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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7 20:05
제가 있는 곳에 스타가 없어서 리플레이도 못보고 하는 말이지만, 선 로보 후 로보에 상관없이 파워드라군에 입구가 뚫릴 것 같습니다.
어영부영 초반을 넘긴다 하더라도 앞마당 먹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타스타팅 멀티는 발견되는 즉시 파괴당할 것 같고, 골리앗+벌처로는 센터 진출조차 힘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드랍쉽 다수를 이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04/04/17 22:14
저도 궁금해요. 탱크없이 드라군을 어떻게 막죠~?? 선로보일 경우 옵저버가 상당히 빨리 나오는데 원 팩에서 뽑은 벌쳐로는 자기 입구 밖으로 빠져 나가기도 힘들꺼 같은데요. 탱크 없이 드라군을 상대로 멀티하기도 쉽지 않을꺼 같은데요. 이 전략으로 상대를 이길려면 상대 토스가 자신보다 수준이 낮아야 할꺼 같으네요
04/04/17 23:18
rluvutoo//임요환선수경우는 벌쳐마린으로 개방형맵인 기요틴에서도 압박했죠.
아 그리고 스캔보다는 2팩으로 올려서 골리앗으로 한타이밍노려서 갈수밖에없네요.
04/04/17 23:48
탱크수 보고 로보틱스보다 먼저 게이트 늘려서 드라군으로 강하게 압박들어갈것같은데.. 시즈하지 않은 원탱크정도는 무시하고 뚫을 수 있죠, 초반이 약한 전략같네요..
04/04/18 01:05
매번 똑같은 전략이 지겨우니 한번쯤 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캔은 왜 그리 빨리 달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각자 빌드를 운영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한다면 완전 망할듯 ㅡㅡ;
04/04/18 10:12
그래서 요새 이거저거 해보면서 빌드를 수정해보고 있습니다,
투팩으로 시작해서 어느정도 탱크도 조합해보고 단점을 많이 보완해주고 수정해주면 어느정도 쓸만한 빌드가 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04/04/18 14:07
같은데요 식의 리플이 우선 눈에 띄는 군요. 최소한 한두번은 실행해보고 나서 뭔가 의견을 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외국인중에 벌쳐를 좋아하는 선수의 리플레이를 본적이 있습니다. yg클랜에 추천리플로도 올라온적 있는데(상대는 박태건 선수였죠.) 탱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벌쳐 대다수 위주의 운영을 보여주었죠. 이러한 글이 올라오면 같은데요, 할 것 같네요 식의 글을 보면 이런 글이 전략 발전의 여지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04/18 17:33
이글 올라오기전에 제가 이빌드 쓰는분을 봤습니다. 제가 콘토스로 플레이 했는데 가뿐히 막더군요. 또 같은 멀티숫자였는데 드라군 위주로 병력뽑아서 힘싸움 했는데 테란이 밀리더군요... 별로 쓸만한 전략은 아닌듯..
04/04/18 19:15
이 빌드의 최고강점은 평소보다 가스가 남이 남는다는것입니다.
바로 이 가스를 이용하여 평소보다 많은 팩토리유지 , 빠른 업그레이드 베슬까지 확보할수있습니다. 템플러 vs 베슬, 상성 vs 물량,업글 충분히 가능합니다. 직접해보시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빌드죠
04/04/18 20:38
리플레이를 보고 다시 씁니다. 역시 본 것과 안 본 것의 차이는 크군요. 제가 보기에 이 전략을 처음 당한다면 정말 어지간한 고수가 아니고서야 막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재훈 선수도 약간 당황한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온리 골리앗의 한계를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추가 멀티보단 팩토리에 에드온을 달고, 탱크로 조이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04/04/18 20:53
... 실전에는 솔직히 탱크 없이는 저는 프로토스 플레이 몬할것같은 데요 ㅠ.ㅠ ;;;;;;
탱크가 .. 온리 드라군으로 하면 어케 이기죠? ;;
04/04/18 23:14
탱크대신 궂이 골리앗을 쓰는것은
옵져버를 스캔으로 킬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참신하고 써보면 재밌는 전략일듯하지만 저같은하수는 엄두도 못낼 컨트롤이 필요한듯
04/04/18 23:59
리플만 보고 게임을 한 10판정도 해봤씀니다만.. 맹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 빌드에 강점은 다템빌드에 극강인 모습을 보이더군요.. 하지만 정상적으로 옵뽑으면서 사업하는 빌드에 굉장히 약한모습을 보입니다.. 팩토리 하나에서 나오는 벌처 한개씩으로는 방어도하기도 굉장히 벅차고 옵져버 띠워놓코 언덕밑에서 드래곤으로 서플 배럭 때리면서 푸쉬하면서 입구 농성하면서 멀티하는 플토한테는 도져히 시즈모드없이 앞마당 내려오기는 불가능합니다.. 또 리버 쓰는 플토는 골리앗 펼쳐서 리버 못들어오게 펼쳐 방어하였는데.. 리버 구석에 한번 떨어지고나면 겉어내기 굉장히 버겹습니다... 이빌드가 성공하기위해선 초반 소수벌처에 견제와 빠른멀티가 주안점이 될뜻싶은데... 팩토리 늘어나기까지 어떻케 견제하고 방어하는법은 아무리생각해도 쉽지가 않쿤요.. 좋은방법있으시면 리플부탁합니다
04/04/19 12:35
이 플레이를 응용해서 멀티를 하나둘 늘리고, 토스의 멀티 견제를 해주고 하다 보면은 다양한 체제변환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초반의 압박은 어쩔수 없기는 하겠지만 드라군의 A.I를 이용한 테란의 언덕방어를 이용한다면 어떻게든 초반은 무난히 넘길수 있습니다. 이 후 경기 운영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데요. 골리앗에서 드랍쉽테란으로, 또는 벌쳐 탱크 골리앗 팩토리 유닛의 종합선물세트로 나갈수도 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첫번째 멀티의 성공여부에 따라 테란이 이기느냐 지느냐가 결정되는것같습니다.
04/04/19 13:25
언제나 그렇듯 무적의 전략은 없는것 같아요. 아트오브니자님 소개한
전략과 리플레이는 엠비씨게임에서 전에 리플레이 소개하는 프로에서 방송됐었죠. 그 테란 유저가 NTT? 하수드론으로 기억되는데요. 전략에 대한 단점은 직접 겜해보시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4/04/19 14:11
일단 저의 글만 읽어보고나서 내리는 판단은 '약간 황당한 듯 하면서도 허를 찌를 수도 있고 조금 다듬기만 한다면 쓸만한 전략' 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요즘 스타에 많이 식상해있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이 전략을 써보고 싶은 욕망이 자꾸 생기네요. 상대 플토가 상당히 당황할 듯..^^
04/04/19 14:54
이거 예전에 2시 테란 하수드론이 6시 프로토스 이재훈 선수한테 써먹었던 전술인데 웬만한 배짱 아니면 힘든 전술입니다. 그 땐 하수드론이 멀티 1~2 더 먹었지만 중반 이후 자원관리를 못했고 이재훈선수는 자원관리 병력관리 운영 잘 해 줘서 역전했던 게 기억납니다.
이 빌드 참신하긴 하지만 초반부터 강력하게 압박하는 프로토스한테는 바로 입구 뚫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윗분 말씀대로 앞마당 멀티만 수월하게 먹는다면 두번째 세번째 멀티 금방 늘어납니다. 멀티 늘린 후에는 계속해서 벌쳐 골리앗 고집하는 것보단 일반적인 탱크 벌쳐 터렛으로 물량 싸움 하는 게 훨씬 나을 듯 합니다.
04/04/19 15:01
앗 올리신 리플이 그 리플레이네요. 근데 빌드가 갈려서 테란이 앞마당 너무 쉽게 먹은 거 아닐까요? 정상적인 2게이트 옵저버 드라군이었다면 탱크 없인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04/04/19 23:03
탱크없이는 아무래도 힘듭니다. 맘먹고 들어오는 초반 드래군 푸쉬 절대로 못막습니다. 벙커라도 짓지 않는한은요.
위의 빌드를 기초로 여러가지를 실전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초반 드래군 견제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탱크 한 기는 필수적 이라는게 결론입니다. 그 한 기로 드래군 떼의 왔다갔다 무빙 컨트롤을 힘겹게 막아내야 하구요. 탱크 하나 절대로 잃으면 안됩니다..!! 앞에서는 그렇게 드래군 농성을 받아주시면서 원 팩에서는 벌쳐꾸준히 마인업 속업;; 아머리 공업도 눌러주구요. 플토가 웬만하면 미네랄 400 앞마당 커맨드 타이밍이면 물러갑니다. 앞마당 먹으시면서 벌쳐 출발하구, 팩토리 늘리며 골리앗 생산~ 간혹 끈질긴 드래군 압박이 있는데 시즈모드를 안하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커맨드 미리 지으면서 기다리세요.. 뭐 드랍쉽의 압박때문인지 어느정도 타이밍 까지 두드리다가 안뚫리면 거의 본진으로 회군 하더군요. 벌쳐로 멀티 견제 및 본진 방어도 해야 합니다. 생산된 골리앗도 혹시 모를 드랍에 대비 하시구요. 대략 한부대 반 정도의 벌쳐 골리앗 물량이 갖춰졌을 때가 알맞은 진출 타이밍 이라고 봅니다. 탱크 모아서 나가는 거보다 조금 빠른 진출이죠. 나가면서 본진 팩토리 주변, 앞마당 주변, 앞마당에서 밖으로 나가는 병목 주변, 스캔 찍어보면 얌전히 떠있는 옵저버가 보이실 겁니다. 잡으면서 경쾌하게 진군 하십시오. 중앙, 혹은 상대의 앞마당 앞에서 교전이 벌어질 겁니다. 여기서 믿을건 여러분의 컨트롤 뿐 입니다. 벌쳐의 마인 매설과 폭사 하기 위해 달려드는 질럿 견제해 주시구요. 교전에 승리하시면 앞마당을 미실 수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진 마시고 멀티 하나 더 먹으시길. 앞마당을 미셨다면 이제 농락 모드-_- 이므로 온니 벌쳐 및 온니 골리앗 등등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앞마당을 조이는 형국에 만족하셨다면 탱크 생산을 신중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이 타이밍 부턴 쏟아져 나오는 많은 수의 드래군을 탱크 없이 감당하기가 매우 벅찹니다. 저도 탱크 안뽑고 벌쳐 골리앗 물량으로 버티다가 밀린 적이 몇 번 있군요.. 탱크 뽑을때는 무난히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골리앗이 있으니 셔틀 플레이가 통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도 앞서 있는 테란 메카닉의 완벽 조합을 뚫을 수 있을만한 플토는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04/04/21 21:54
템플러를 샤베로 상대해주고, 옵저버를 골리앗으로 제거해준다 해도 손이 너무 많이가는게 걸리네요. 고스트의 락다운으로 캐리어를 완벽하게 견제할 수 없는 것 과 같은 이치로 아무리 골리앗으로 계속 옵저버를 제거한다 하더라도 결국 완벽할수는 없죠.
04/04/22 13:54
참신이야 한데..실전에서 쓰일지가 의문..// 옵 드라군 + 약간 템플러에 녹을듯.. 실제로 후반에 캐리어 뜨면!! 테란 유저들 골리앗 죽어라 뽑자나요.. 그러면 드래군 템플러에 골리앗 싸그리 녹이는거 자주 보자나요~★ 타이밍 러쉬 밖에 없다고 보여지네요..^^ 불독이라면 멀티 후 3~4팩의 골리앗으로 한방에 밀어버리자는..
04/04/22 20:31
초반 리버에 타격이 크다면 망할것 같네요 ^^; 그걸 잘 막더라도 이전략은 좀... 하템만 조금 추가가 되면 막을수 있을듯으로 보이네요,,
04/04/24 15:12
저도 요새 이전략 하게 되면,원탱크 생산후 마인업 속업 꾸준히 탱크생산 하면서 앞마당 먹고 팩 5개까지 골리앗으로 타이밍러쉬 에서 밀고난후에
멀티하나더먹고 탱크 올에드온 하고 탱크 모읍니다 아무래도 터져나오는 드라군을 막기가 벅차더군요, 좀더 갈고 닦아서 나은 전략으로 발전 했으면 하는^^;
04/04/25 04:50
저는 온니벌쳐 쓰는사람의 리플을 본적있는데..진짜 장난아님;
개떼벌쳐(?)라고 할정도의 물량..;;상대도 보통 프로토스가 아니더라구요.포톤박으면서 드래군 쉴새없이 계속 뽑아댔는데도 벌쳐한테 그냥 밀리던데요. 벌쳐가 드래군을 순식간에 감싼다음 마인을 박아버리는데 정말 감탄;인구수는 계속 200;; 프로게이머였나?-_-?
04/04/25 16:43
그 리플은 arang vs testie로 박태건 선수와 맵핵으로 유명한 testie라는 외국게이머의 경기일 겁니다. 제가 올린 적이 있지요.(맵핵이라도 컨트롤은 상관없으니...)
04/05/01 00:57
실제로 예전에 당해본 적이 있습니다. NTT-하수드론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한국분(저도 알고 당황했습니다. 진짜 NTT였는 줄 알았는데 NTT스타일을 거의 완벽히 재현해내시는 한국분이었거든요 -_-;;; )이 이 전략을 쓰셨는데 첫 타이밍 골리앗+벌쳐로 러쉬를 하신 뒤에는 탱크를 쓰십니다. 당연히 이 전략은 첫 타이밍이 실패라면 체제를 약간 변환해야 되는 거죠.. 언제까지 탱크 없이 프로토스를 상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04/05/13 18:13
pgr에 처음 남기는 코멘트에요^^
방금 이전략을 하고 왔는대요 옵드라군에 밀리더군요. 벌쳐의 마인으로 전진을 하면서 골리앗을 모으는 중이엿는데, 상대편 분께서 옵져버가 나오자마자 제 본진까지 쭉 오는바람에 멀티 완성돼자마자 밀렸어요 ㅜ.ㅜ 앞마당에 벙커라도 지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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