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3/05 04:03:38
Name IntoTheNal_rA
File #1 hjkl.rep (119.2 KB), Download : 1389
File #2 2.rep (108.9 KB), Download : 1302
Subject [PvsZ] 6파일런6게이트 이후 치즈러쉬
안녕하세요. 전 IntoTheNal_rA라는 아이디를 쓰고있는 프로토스유저입니다.

제가 1년여동안 날이면 날마다 써왔던, 거의 저의 상징이라 할 수있는 빌드를 소개하고자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먼저 이 빌드를 만들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원게이트플레이를 할때는 언제나 프로브정찰을 보내고 언제나(일부 예외는 있지만) 원질럿을 보냅니다.
프로브는 위치를 파악하고 저그의 스포닝이나 해처리를 내려앉게하는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드론을 때리면서 신경을 쓰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진에서 출발한 원질럿은 최대한 드론을 일점사하고 저글링을 피해다니며 시간을 끌면서 저글링이 자신의 본진으로 달려오지 못하게하고 체제를 파악합니다.
테크트리를 올릴 시간을 벌기도 하구요.

저또한 프로토스플레이어 이기에 예외는 될수없었습니다.
7~8정도에 파일런을 짓고, 9~10정도에 게이트를 짓고, 거기서 나온 질럿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얻어지는 효과는 위에서 말한것이 다였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저그는 언제나 편안히 3해처리를 펴고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의 게임양상은 우울했습니다. 승패가 결과적으로 어떻건 내용은 언제나 힘들었죠.

그렇다고 하드코어를 하자니 결과는 더 암울해지고, 더블넥은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고..

결국 제게 맞는답은 '최대한 빠른 질럿'과 '앞마당먹고 시작하는 경우에는 치즈러쉬로 파괴하거나 최소시키고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6파일런7게이트로 초반빌드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날 6파일런에서 150을 모아서 바로 게이트를 올리고 시작했는데 이게 굉장히 좋더라는것이었습니다.
첫질럿이 훨씬 빠름은 물론이고, 프로브를 한타이밍 더 쉬었음에도 웬지 더 부유한것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발견을 계기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2. 그러면 이제 빌드를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6파일런->150모아서 게이트, 게이트지은프로브로 정찰->9/17까지 프로브생산->질럿->프로브13/17까지생산->두번째질럿->15/17또는 16/17까지 프로브생산->파일런)

대략 이렇게 됩니다. 어떤 위치에서건 같습니다.


3. 빌드의 목적은?

1)빠른질럿
2)배째는 해처리를 취소시키거나 취소하지 않았을경우 파괴시킴.
3)다수의 저글링생산강요
4)쉬지않는 프로브생산을 통한 부유함(정확히는 '가난하지않음')

요약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럼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1)말할것도 없죠..

2)2시,8시 관계에서 저그가 9드론앞마당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저그로서는 앞마당에 건설중인 해처리를 취소하거나 다수의 드론을 보내서 저글링이 나올때까지 시간을 끌어야 합니다. 근데 그것도 10드론앞마당정도 했을때 얘기죠. 12드론 앞마당했다가는 망합니다.
드론이 몽땅 나와도 망하고, 취소해도 저글링 나올때는 입구에 2질럿과 원프로브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좀있으면 3질럿째 도착하고 프로토스의 테크트리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거나 포지를 짓고 공업을 돌리거나하죠.. 저그로서는 완전히 말린 결과가 됩니다.

3)반드시 그렇다고는 할수없지만 보통은 그렇습니다. 2)이후 본진에 트윈해처리 피면서
저글링다수로 일단 입구돌파하고 3해처리 피는게 보통이죠.

4) 빌드소개에서 느끼셨겠지만 프로브는 게이트지을때 빼고는 쉬지않습니다.
부유하다고 말하는것은 어렵겠지만 적어도 가난하지는 않습니다.
이 빌드가 잘 먹혀들었다면 결과적으로 프로토스는 8파일런 10게이트정도의 원게이트플레이를 한정도가 되고, 저그는 드론뽑거나 3해처리 지을타이밍에 괜히 저글링 뽑은 결과가 됩니다. 아니면 뻔히 보이는 땡히드라, 혹은 본진 투햇에서 레어가기도 하죠.


4. 위치와 체제에 따른 대응방식. ('운용'이라고 할수있겠네요.)

12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2시의 경우 저그가 2시라면 오버로드가 날라오는게 보이는데, 2번에서 나온 빌드이후
투게잇올리면 가장 무난합니다.
질럿이 빠르므로 4~9드론스포닝 모두 무난히 막습니다. 12드론스포닝의 경우 드론견제가 가능합니다. 트윈햇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드론컨트롤이 아니라면 최소 드론1~2기는
잡힌다고 보면 됩니다. 12드론 트윈햇은 더욱 그렇구요.
언덕해처리나 언덕아래해처리, 앞마당해처리의 경우는 정찰간 프로브때문에 짓지도 못하겠지만 지어졌더라도 본진에서 프로브뽑아서보내고 질럿과함께 가볍게 파괴시키거나 취소시키면 됩니다.

******이때 본진에 남겨놓는 프로브는 4~5기가 좋습니다. 그래야 프로브생산이나 추가 질럿생산이 가능합니다. 다른위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간에 이후는 투게잇올리고 무난히 12시,2시에 흔히 하는 플레이대로 하면 됩니다.

8시로 보낸 프로브가 8시저그를 발견하는경우, 프로브컨트롤 잘 신경써주시면서
해처리지으려고 나가는(프로브도착이 빠르죠) 드론 잘 쫓아다니면서 겐세이해줍니다.
12드론 정도 타이밍까지 해처리를 늦췄다면 짓게 냅둬주는 센스도 좋습니다. 어차피 완성은 못 시킬테니까요. 근데 해처리가 그거보다 더 늦는다 싶으면 선 스포닝빌드입니다.
죽을힘을다해 못 짓게 방해하세요. 아마 언덕쪽에 짓고 있을겁니다.
이만하면 위치도 나쁘지않고 출발도 나쁘지않고.. 프로토스로서는 기분이 좋겠죠.
성공입니다.

대놓고 선스포닝가는 경우, 저글링도 뽑기전에 혹시라도 앞마당 편하게 짓게해줬다간 서로 같은 실력이라면 플토가 불리하겠죠. 드론 나오는거 보고 잘 쫓아가 줍니다.
드론이 아예 안나온다면 트윈이거나 저글링 뽑아놓고 앞마당먹겠다는건데, 이 경우 질럿을 저그본진구석진곳에 겨놓는 센스도 좋습니다. 두번째 도착한 질럿을 첫 질럿으로 위장하는거죠.

8시에 갔더니 없고 오버로드만 보이더라.. 6시죠.

앞마당짓는걸 견제하지는 못합니다. 가보면 짓고있죠. 보자마자 일하는 프로브는 4~5기만 남기고 몽땅뽑아서 해처리에 붙입니다.
저그는 오버로드나 드론으로 그것을 확인하고 해처리를 취소하거나 드론이 5~6마리 나올겁니다.
그러나..
질럿이 무지하게 빨리 도착하죠. 어지간한 저그 아니고서는 절대 못 막습니다.
괜히 '9드론 앞마당했는데 취소하긴 너무 억울해'하고 생각했다간 망합니다.
해처리가 날아가거나,막더라도 무지 가난해지거나 둘중하나죠.
근데 프로토스로서 유의할점이 있습니다.
9드론앞마당같이 빠른 해처리일경우 굳이 파괴시킬려고 무리하다간
프로브가 살아서 못 돌아간다는겁니다. 그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적당히 막혀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2시에 위치했을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12시와 딱히 다를건 없습니다.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되죠.
단,저그가 8시에 위치했을경우 12시,6시관계보다 조금 '덜'무리 하는게 좋습니다.
2시,6시관계의 경우 12시8시보다 조금 '더' 무리해도 되구요.
그리고 12시에 저그가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죠.

5. 초반빌드 이후의 운영.

사실 이건 답이 없습니다. 그걸 답을 내릴수 있으면 제가 이런 글이나 쓰고있을리가 없죠.
프로게임단숙소에서 연습중일테죠-_-

그래도 제가 그나마 있는 경험에 비추어 몇가지 유의할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마당을 취소시키고 입구를 질럿으로 틀어막았을경우.
아마 저글링이 언덕위에서 뜷을려고 시도하거나 그냥 슬쩍슬쩍 보여주기만하거나 할겁니다. 질럿을 희생시키지않는한 본진상황을 보는것은 힘들테구요.

1)땡히드라를 조심해야합니다. 괜히 코어짓고 스타게이트짓고있다가 쭉 밀립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 테크를 약간 늦추더라도 포지는 적당한 타이밍에 짓습니다.
2)엄청나게 빠른 '무언가'를 조심해야합니다.
3)자신의 눈을 너무 과신하다가 망할수도 있습니다. 맵 어디에선가 몰래 빠져나와있던 드론이
해처리를 짓고 있을지 모릅니다.

-- 취소시켰으되 좀있다가 다시 앞마당을 먹을때

1)자신이 많이 유리하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상대는 저그고 자신은 플토입니다.
2)언제 레어가 올라가는지, 바로 히드라덴이 올라가지는 않는지, 온리 저글링인지 지속적인 프로브정찰로 눈으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선스포닝이나 트윈일때

1)발업저글링조심해야죠.
2)저같은경우, 이런 상황이면 보통 유리하다는 마인드를 가집니다. 아무래도 좀 편하죠.
무리하지않고 무난한 진행을 할것을 권장합니다.


6. 마치며

써놓고보니 미처 못다한 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적어봅니다.
위 3번의 '목적'을 4가지로 나누었는데, 사실 한 문장으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정석(8파일런10게이트)의 원게이트플레이로 환원되되, 저그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못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위의 세세한 운용방식은 저보다 훨씬 나은 노하우를 가진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너무 심한태클은 하지 말아주시고 이런 목적이라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첫번째 리플레이는 플토가12시 저그가2시입니다.
2번에서 설명한 빌드이후 게이트하나만 추가해주면 보통의 2게잇으로 환원된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두번째는 제가2시플토 저그는8시인데요.
이 저그분이 굉장히 잘하시는분이거든요. 10판하면 제가 한판이나 이길까..그런 실력인데
이때는 제 스타일을 파악못하셨던듯 합니다.
12드론앞마당을 했다가 달려오는 프로브들을 보고 취소합니다.
그리고 저글링은 나오자마자 바로 달리구요.
근데 2질럿을 올라오는것을 방관하고 그냥 달리다가 드론피해를 엄청나게 봅니다.
그분 말씀으로는 이런 플레이는 처음 접해보는거라 너무 당황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셨죠.
아마 프로브를 강제어택으로잡고 무빙을 찍은후 다른곳을 보느라 추가된 질럿을 못 보신것 같습니다.
원래는 질럿두마리가 잡히고 앞마당에 3해처리를 펴거나 본진에서 레어를 가거나 땡히드라를 하거나 3가지중에 하나가 되었을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랬더라도 빌드는 성공이었다고 할수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재홍
05/03/05 04:30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이거... 프로토스의 치즈러쉬 자체가 상당히 드문경우인지라 다수의 프로브(5기 이상의)를 보면 참 난감하겠습니다
05/03/05 04:59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6파일런 6게이트 치즈러쉬는 이미 모 카페에서 타임리스님이 공개하신 적이 있지요...

http://gzplayer.com/Aphrodite/view.php?bid=strategy&idx=123&page=1&search=치즈&cateidx=
여기에 한번 가서 문서를 읽어보세요..^^;;;
IntoTheNal_rA
05/03/05 05:21
수정 아이콘
지금 읽어봤는데 놀랍도록 유사하네요. 놀랬습니다^^;;
근데 죄송하실것까지는 없을것 같네요.
제가 무슨 '최초로 만들어낸'그런 타이틀을 바라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모카페에서 공개되었다고해서 그와 유사한 내용을 이곳에 올리지 말아야할 이유는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표절같은걸 한것도 아니구요.
그러니 죄송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감사합니다.
님덕분에 '저런곳이 있었구나'하고 알게되었습니다.
05/03/05 05:27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러시다면 다행이구요^^
IntoTheNal_rA
05/03/05 05:43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차이점이 있는것 같네요.
타임리스님의 그것은 '치즈러쉬'라는 필살기성플레이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제것은 '치즈러쉬'도 물론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것보다는
'6파일런6게이트'라는 빌드자체가 포인트입니다.
같은 빠른질럿이라도 공격지향적인 빠른질럿과 안정지향적인 빠른질럿은 의미가 미묘하게 틀리죠.
글을 읽어보니 트윈이나 선스포닝같은 경우에도 1질럿3프로브정도로 찌르기를 들어간다는 설명이 있는것 같은데, 제가 쓴 글의 전략에서는 저그가 트윈이나 선스포닝이라면 프로브는 열심히 일만 합니다.
10드론스포닝에서 나오는 6저글링을 1질럿4프로브로 잡는다는식의 마인드는 아예 없습니다.
'상당수준의 컨트롤을 통해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전략이 아니라
'적당한 컨트롤을 하면 당연히 약간의 피해를 입히는'전략이라고나 할까요..
IntoTheNal_rA
05/03/05 06:18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다른예를들면
제 빌드는 12/17에서 프로브를 안쉽니다. 그냥 찍죠. 근데 찍으나 안찍으나 질럿추가타이밍은 굉장히 미세한 차이더라구요. 안재봐서 모르겠는데 길어봐야 1초남짓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프로브를 찍는다는것입니다.
15/17이 아니라 16/17혹은 17/17까지 찍구요.
'12/17에서 질럿추가해서 14/17에서 프로브추가해서 15/17에서 파일런' 이 아니라
'13/17에서 질럿추가 15/17에서 프로브1기 추가생산 16/17에서 파일런'입니다. 이건 미세하다고 말할수없습니다. 상당한 차이죠.
'필살기'가 아니라 '정석형'에 가깝기위한 노력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도 체감상 자원수급속도에있어서 정석과의 차이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치즈러쉬를 안했을경우에 말이죠.
다만 프로브숫자는 1~2기 모자라겠죠. 대신 질럿이 한마리 더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타이밍이 극히 빠르다는것이구요.
趙子龍
05/03/05 09:06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네요 ^^ 두번째 리플은 캐논러쉬까지 하는 센스 멋집니다.
05/03/05 11:34
수정 아이콘
앗! 오타발견 최소 -> 취소로 바꾸셔야겠네요 ^^;;

저도 이거 연습해봐야겠네요. 재밌을듯.
05/03/05 11:34
수정 아이콘
혹시 아시아썹이신가요? 전적이 죽여주시네요 -0-;;
05/03/05 12:56
수정 아이콘
전 웨스트에서 전적을 조회해 봤는데...대단하시네요 -_-;;;
BlueZealot
05/03/05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6파일론 7게이트를 즐겨 썼습니다만...
//쉬지않는 프로브생산을 통한 부유함(정확히는 '가난하지않음')//
솔직히 이 부분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IntoTheNal_rA
05/03/05 14:10
수정 아이콘
/BlueZealot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8파일런10게이트라면 17/17중 프로브가 15고 질럿이2인데 이빌드에서는 프로브가 13이고 미네랄 체취한양 자체도 적죠.
그러나 그걸 가지고 '가난'하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진짜 가난은 7파일런 8,9게이트 같은 하드코어했을때같은 경우죠.
프로브생산 쉬고 또 쉬어가며 죽어라 질럿만 찍어내는 하드코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유합니다.
티티/ 어.../ 전적만 좋아요. 배넷에서도 전적보고 게임하고 싶다는 분들이 간간히 계신데, 그때마다 많이 지죠. 무지 허접합니다.
김준용
05/03/05 14: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가난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빠른 게이트라도 상대를 압박해서 가난하게 했다면 그 전략은 절대 가난한 것이 아닙니다.
김준용
05/03/05 14:34
수정 아이콘
좋은전략!
BlueZealot
05/03/05 14:40
수정 아이콘
아 리플달기 전에 하드코어할때 프로브수와 질럿수를 비교해보려고 뇌에서 어렴풋이 생각할까 말까...하다가 좀 머리아파서 귀찮아서 안했는데요 말씀 들어보니 하드코어가 더 가난한 거 같네요... 진짜 하드코어는 프로브가 11 질럿수가 6이죠? 그냥 투게이트는 15/2... 하코보단 비슷하거나 약간 부유하고 투게이트보단 덜부유한거 같네요....
제가 6파일론 7게이트 할땐 커닥으로 앞마당 빨리 가져가고 하템 스톰 빨리 눌러줘서 땡히드라 막은다음 저그랑 비슷하게 갔었는데요
초반질럿으로 드론을 3~4기 정도 잡으면 이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수들은 드론 1기 그 이상 잃지 않더군요...
초반압박이 실패하면 후반운영은 없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홍진호팬
05/03/05 17:53
수정 아이콘
항상 그렇듯이 가난,부유 자체는 저그의 자원과 비교했을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아무리 뷰유해도 저그가 3햇 아무런 방해안받고 피고 멀티늘려가면 그게 부유한걸까요?
05/03/05 20:38
수정 아이콘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좋더군요~//
05/03/13 15:54
수정 아이콘
저그 입장에선 상대하기 쉬은 빌드죠.. 정찰드론으로 6게잇 파악하면 가스러쉬 해주시고 본진투해처리로 시작하면 토스 관광 태웁니다-_-
IntoTheNal_rA
05/03/30 03:59
수정 아이콘
ZoZo/ 선스포닝이 아닌 투햇으로 시작한데다가 가스러쉬까지 한다면
원질럿 원프로브에 상당히 유린당할수 있습니다. 12시2시나 2시6시관계라면 9,10드론 투햇하더라도 막기 굉장히 까다롭죠.
상당히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구사해야 드론 1~2기 잃는걸로 끝납니다.
그리고 정찰드론으로 게이트지어지고있는 타이밍을 확인할때는, 12시2시가 아니라면 투햇짓는 타이밍 이후입니다.
토스를 업신여기는-_-마음은 이해못하는바 아니지만
그정도로 쉽게 생각할 빌드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대각선이 아닌 위치에서 빠른 투햇이아닌 12드론 투햇쯤 하다가는 저그가 망한다'고 하고싶네요.
일단 갇히고, 뜷고 나더라도 지는 시나리오쪽으로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72 [P vs Z] 새로운 방향의 수비형 토스 [37] 그누그누얌20822 06/01/16 20822
1362 [PvsZ] 강민식 1게잇 플레이 [23] Trail4620485 05/12/26 20485
1335 [플토 vs 저그] - 더블넥서스(수비형 프로토스) [15] 배우는자21811 05/10/11 21811
1277 [PvsZ] 커세어 토스 [15] 김연우19553 05/07/03 19553
1236 [PvsZ] 6파일런6게이트 이후 치즈러쉬 [19] IntoTheNal_rA17370 05/03/05 17370
1235 [PvsZ]1게이트-스타게이트-로보틱스(가칭 몽상가토스) [12] 바둑왕14430 05/03/04 14430
1214 [PvsZ] 7ZD - 7질럿 공업더블 [89] Dark-probe24124 05/01/21 24124
1213 [PvsZ] 영웅토스 - 초반 빠른테크 후 멀티 &.. [12] 세인트리버16015 05/01/21 16015
1209 [PvsZ] 본진 스플래쉬 - 극악 럭셔리 토스 [81] Dark-probe25949 05/01/10 25949
1181 [PvsZ]공발업 폭게이트 [8] ZetaToss18592 04/12/07 18592
1180 [PvsZ] 2GA - 노멀티 압박토스 [13] Dark-probe15322 04/12/07 15322
1179 [P vs Z] 99게이트 멀티방식 [29] IKARI--SHINJI19535 04/12/05 19535
1166 [PvsZ] 스타크래프트 (Starcraft) 기초 강좌 - 5 TizTom17663 04/11/20 17663
1159 [PvsZ]스카웃토스 완벽판(스크롤 압박) [17] Darkmental16105 04/11/10 16105
1156 [PvsZ]가스패스트 투게이트 질럿 커세어 [7] Lynn12832 04/10/30 12832
1072 [PvsZ] 레퀴엠 에서의 더블넥서스 [9] 장준혁12565 04/06/23 12565
1071 PvsZ 공방 승률50%프로토스 1게이트플레이로 저그를 어떻게 이기냐고요? [1] 710316062 04/06/22 16062
1058 [P vs Z]노스텔지아에서 저그의 특수 전략에 대한 프로토스의 대처 방안 [10] Extreme11587 04/06/11 11587
1025 [PvZ] 공방승률 50%프로토스. 저그를 어떻게 이기냐고요? [21] 710317284 04/04/06 17284
1022 [PvZ] 더블넥서스 with 커세어+리버 [21] 나키17896 04/03/28 17896
1005 [PvZ] NowJoJo식 공발업폭8게이트 [93] NowJoJo23973 04/02/26 23973
931 대저그전 플토의 노블토스 업그레이드판 [19] BlueZealot16954 03/11/03 169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