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1 11:33:46
Name NarabOayO
Subject 파라독스에서의 저그대 저그.....
굳이 무탈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맵입니다

많은 미네랄과 2가스를 고려해서

예전 pko99였던가... 2000년도 첫대회였던가.....(기억이 잘안나네요;;)

16강 스노우바운드 경기에서 최지명 vs 장경호선수의 경기에서 둘다 디버러를 썼다가

장경호선수가 3해처리 저글링+히드라 드롭으로 경기를 잡았던게 기억이 나네요....(6시가 이겼는데 최선수일수도;;)

생각을 해봅니다 초패스트 디버러를..... 예전 섬맵에서 저그의 빌드가 있었죠(거의 누구나 썼던)

그 빌드 응용해서 9오버로드 9가스 돈 모이자마자 스포닝 바로 레어 14드론정도쯤에 해처리....

이 해처리 타이밍에 가스를 하나더 먹고 레어완성되자마자 바로 퀸네스트를 띄우고

하이브와 스파이어를 동시에 태웁니다...이렇게 하면 무탈이 모이기 이전에 디버러가 뜰수 있을거 같아요

상대가 작정하고 멀티 먼저하는 빌드를 갖고 나온다면 3가스를 가져간 상대가 방어적으로 나가면 불리할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부자빌드를 세워도 초반2가스를 가져가는 한 다른 멀티를 생각한 빌드를 갖고 나오는 경운 적겠죠

오버로드로 가야하는길이 꽤 먼편인 파라독스에서 자기가 생각해온 빌드를 쓰기 마련입니다 일단은

상대가 머하는지 파악한뒤 바로 멀티를 먼저해야겠다 라고 느껴도 디버러 뜰타이밍에 끝낼수 있을정도의 타이밍에

멀티가 필거 같네요(안해봐서 확신은 안섭니다-0-)

공중을 장악한뒤 아드레날린 저글링+디파일러(어떻게든 드롭만하면 게임이 끝나는;;)나 온리 저글링으로

(초반에 엄청 굶는 빌드임은 틀림없지만 2해처리에서 하이브까진 온리 드론만 찍어주니까 돈은 여유있을거에요)

로 계속 견제하면서 자기는 멀티를 가져가는 겁니다..... 공중전한타쌈을 이기고 상대 멀티를 안주고 난 가져간다면

쉽게 따낼수도 있을거 같네요...

상대가 무탈을 모아서 디버러타이밍에 칠려고 한다면 스커지로 계속 정찰하다가 상대 움직임 보고

스포어+스커지로 막을수 있고 퀸네스트 빌드타임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파이어 완성타이밍이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상대가 해처리 먼저갔다면 정말 에너지 200이하의 차이로 무탈기지완성될수도 있어요)

조용호 vs 홍진호선수가 파라독스에서 저그대 저그전을 한다니까 한번 끄적여봅니다.....

이걸로 몇게임 하러 가야겠네요-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21 15:33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빠른 플레이그개발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뮤탈은 서로 모을테니 좀 숫자가 모자르더라도, 플레이그를 빨리가서 페이크오버로드와 함께 태운 후, 플레이그한방을 뿌리고 나서 도망을 치거나 싸우거나 하면 한방에 전세역전이 가능합니다. 컨트롤이 관건이지요.
NarabOayO
03/08/21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플래그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어차피 싸움의 장소는 멀티 지역이 될겁니다.....
디파일러를 오버로드에 태워서 계속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고 중앙지역에 드롭해서 멀티까지 걸어가서
타이밍 맞춰서 뿌릴수도 있겠지만 하이브를 봤으면 디파일러도 대비를 할테고
본진에 드랍해서 플래그를 쓸수도 있겠지만 오버로드가 스포어 사거리 안에서 시야를 넓혀서
보고 있는 상태에서 플래그를 당할리 없고 플래그를 드론에 쓸려면 디팔러+저글링 드랍이 날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공중쌈에서 이기지도 못한 상태에서 디파일러까지 뽑는것 자체가 무리가 있으며
하이브를 디파일러위해서 올리는건 상대게에 멀티를 허용하게 하는 결과로 초래 할것 같습니다...
타이밍이 빠르더라도 오버로드 업그레이드에 플래그업등등 하다보면 초중반 가스소모가 너무 심할것 같구요
플래그는 예전부터 불리한 상황에서 한타역전을 위해서 써왔던 전술입니다 가스가 아무리
많더라도 방어를 위해 디파일러를 만든다면 상대는 멀티먹고 방어하면 되겠죠-_-;; 아니
하이브까지 올라간 저그를 상대로 본진에 먼저 쳐들어갈리는 없죠..
라포비]토스[
03/08/21 19:03
수정 아이콘
스컬지가 이빠이 부대끼면 어렵지안나요 윽 잘모르겟네요
디바러가 연사력이 빠르던가 한숨뱉으면서 쏘기떔시 느리지안나요?
잘 모르겟네요 워낙 못보던유닛이라 ㅡ_ㅡ.. ㅜ.ㅜ 연사력이 궁금.
라포비]토스[
03/08/21 19:04
수정 아이콘
어쩃든 결국 상대가 무탈스컬지갓을떄 몇기정도가 나오냐가 문제인듯하네요.
NarabOayO
03/08/21 19:14
수정 아이콘
무탈쌈에서 디버러의 비율은 많이 작습니다^^;; 3~4기만 대리고 다니죠;; 무탈중심으로
디버러의 액체의 효과(가뜩이나 뭉쳐다니는 무탈들;;)를 이용하기 위한것이지 디버러의
공격력은 그리 크지 않죠 연사력때문에^^;; 그래도 스커지가 많이 섞이면 힘들거 같긴하지만
2가스이니 무탈도 굉장히 나올것을 감안하면^^;;
코코둘라
03/08/21 21:20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는 십중팔구는 뮤탈 한타싸움에서 진 저그유저가 마지막 역전을 위해 사용하는 유닛이지만 역전은 거의 일어나지 않구요.. 그냥 한타싸움 일어나지도 않고 쭉 진행하다보면 한쪽이 테크 올려서 디바우러를 뽑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 타이밍에 한타싸움이 벌어지거나 아니면 같이 테크를 따라가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디바우러가 좋은 이유는 디바우러 액체가 묻으면 그만큼 데미지를 받을 때 가중되는데 뮤탈은 3단공격을 하므로 1의 데미지를 입을 것을 디바우러 액체가 묻으면 묻을수록 더 많이 맞는 그것을 이용한 것이지요. 맷집도 좋구요.
NarabOayO
03/08/21 23:00
수정 아이콘
몇경기 해봤는데 꽤 괜찮은것 같아요(지가 써놓고-_-;;)
일단은 한경기는 다 제가 이겼는데(아는 동생&나모모 2겜;;) 두번다 상대가 빠른 레어였는데
트윈먼저한 저그랑은 무탈기지타이밍 차이가 거의 안날수도 있을거 같아요-_-;;(정말 신기한;;)
디버러4기와 1부대반가량 싸우러가니 뒤늦게;;(맨처음부터 멀티할생각은 없었겠죠;;) 멀티
완성되기전에 도착했구요.... 한경기는 상대가 무탈기지 늦는거라 생각하고 겐세이 하다가
스커지로 다 싸잡아서 이긴;;;
이정배
03/09/05 01:01
수정 아이콘
99pko 뒷얘기를 최지명 vs 장경호 선수의 게임얘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첫게임에서 장경호선수가 패스트 하이브-그레이트스파이어-디바우러로 갑니다.그에반해 최지명선수는 평범하게 스파이어에서 뮤탈생산중이었죠.근데 이 첫게임이 디스커넥팅이 됩니다.
2번째 게임이 바로 방송된 게임인데 최지명 선수가 전판 장경호 선수의
빌드를 보고 따라갑니다.
결과는 최지명선수의 승리였구요.
나중에 최지명선수가 그러더군요 첫째판에서 오버로드로 경호 빌드보고 놀랐다고...아마 그래서 따라간듯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61 테테전 팁인데요 보세요 [10] Vegemil-180ml13041 03/09/04 13041
859 [전략]kingtca식 대 테란전 더블넥 및 운용법 [23] 커피우유13877 03/09/03 13877
858 왜 온지 시즈 조이기에 그렇게 쉽게 당하는가...!? [15] ShiNe~★13798 03/09/01 13798
855 테란유저가 고수로 가는 관문......저그와의 힘싸움 [22] Ace of Base15076 03/08/31 15076
852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몇가지 도박 전략 [5] 코코둘라12572 03/08/24 12572
851 허접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한 저그의패러독스 파해법! [12] Legend0fProToss10187 03/08/23 10187
848 초.중수 저그를 위한 대 테란,플토 꽁수 전략 [6] 아델13178 03/08/22 13178
846 파라독스에서의 저그대 저그..... [8] NarabOayO9090 03/08/21 9090
843 헌터에서 메카닉테란 운용시 입구막는 형태 Ella-Misty17641 03/08/20 17641
841 서지훈 vs Zerg 로템에서의 병력 운용 [10] 박경태14913 03/08/18 14913
840 벙커전진 [불독토스대비] [2] Cherry_Marine8985 03/08/17 8985
839 변형 대나무조이기[불독토스 대비] [12] 커피우유12069 03/08/16 12069
838 삽살토스식 대 저그 상대법 [6] 코코둘라10346 03/08/16 10346
837 불독토스에 대한 느낌... [25] 미네랄은행14793 03/08/15 14793
834 나만의 불독토스 파해법... [14] TheLike9260 03/08/14 9260
833 진돗 토스 개발!-_- [16] 코코둘라11820 03/08/14 11820
832 불독토스 ;; [12] 황명우15646 03/08/14 15646
831 불독토스에 대한 프로게이머들의 의견들 듣고 싶네요. [40] 코코둘라18750 03/08/13 18750
830 세퍼트 토수를 살짝 공개합니다... [5] 심술호랑이[심9452 03/08/14 9452
828 불독토스 파해법... [17] Lunatic10026 03/08/14 10026
823 테란으로 3해처리 저그상대할때 전략 [8] kaka9734 03/08/12 9734
822 불독토스 참고하시기바랍니다.[리플] [21] Dole17771 03/08/11 17771
821 YG전략게시판이 불독으로 난리군요. 파해법 소개입니다. [21] SunBy[sD]14645 03/08/11 146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