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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8 22:06:12
Name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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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만납시다






“오늘밤이 지나면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부디 투표에 참가하셔서 위대한 정치혁명을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12월 18일

대통령 후보 노무현




이제 두시간 뒤면 선거운동이 종료되고 새로운 내일이 옵니다.

5천만 국민이 바라는 5천만 개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꿈을 담아 새로운 내일이 되기를 바랄겁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제 가족이, 제 딸이 행복하고 미소지으며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원합니다.

그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문재인이 알려줄 것이라 믿습니다.


완전히 새로울 내일의 대한민국에서

우리 모두 함께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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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이
17/05/08 22:08
수정 아이콘
제발 홍준표 유승민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만나요
17/05/08 22:20
수정 아이콘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만나요
sayse0612
17/05/08 22:20
수정 아이콘
2012년 12월18일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솔로12년차
17/05/08 22:21
수정 아이콘
분위기에 전혀 안 어울리는 이야깁니다만, 명왕과 나란히 있으니 해적왕같다는 느낌도 있네요.
17/05/08 22:2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진짜.. 해적왕 골D로져 같아보이네요...
회전목마
17/05/08 22:30
수정 아이콘
5천만 국민이 바라는 5천만개의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드네요
17/05/08 22:30
수정 아이콘
참 멀리 돌아왔네요.
어리버리
17/05/08 22:32
수정 아이콘
호박8개
17/05/08 22:32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도 교체지만, 우리 주둥이걸레 [친애하는] [홍감탱이]를 덜 보게 되니 그게 또 좋습니다.
하와이
17/05/08 22:45
수정 아이콘
2달여의 선거운동도 이렇게 스트레스 만땅인데,
탄핵없이 치뤄졌다면.. 어떤 선거가 되었을지. 언론은 또 얼마나 파렴치한 보도들을 쏟아냈을지,
국민당과 아마도 탄핵이 없었다면 이름도 바꾸지 않았을 새누리는 또 얼마나 치졸한 네거티브를 쏟아내었을지.
생각해보면 이번 대선은 하늘이 만들어준 대한민국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출구조사 발표와 함께 시원한 맥주한잔 들이키며 환호하게 되길 바랍니다.
꼭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만납시다. 화이팅!
17/05/08 23:08
수정 아이콘
그리 좋아질거라고 생각 하지는 안습니다만
좀더 상식적인 나라는 될것 같습니다.
지난 10년 너무도 사회가 비상식적으로 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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