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6 20:45:3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00416001635279.jpg (74.4 KB), Download : 12
Subject [일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역별 정당 득표율


지역구 같은 경우는 이미 지도나 인포그래픽이 많이 나와있는데 비례대표 득표율은 자료가 거의 없더군요. 출처는 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입니다. 수기로 옮겨 적느라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1위 더불어시민당 33.2%
2위 미래한국당 33.1%
3위 정의당 9.7%
4위 국민의당 8.3%
5위 열린민주당 5.9%

부산
1위 미래한국당 43.8%
2위 더불어시민당 28.4%
3위 정의당 7.4%
4위 국민의당 6.2%
5위 열린민주당 4.6%

대구
1위 미래한국당 54.8%
2위 더불어시민당 16.2%
3위 국민의당 8.7%
4위 정의당 6.4%
5위 열린민주당 3.0%

인천
1위 더불어시민당 34.6%
2위 미래한국당 31.3%
3위 정의당 11.8%
4위 국민의당 6.7%
5위 열린민주당 5.2%

광주
1위 더불어시민당 61.0%
2위 정의당 9.8%
3위 열린민주당 8.2%
4위 민생당 6.4%
5위 국민의당 4.9%
6위 미래한국당 3.2%

대전
1위 더불어시민당 33.7%
2위 미래한국당 32.3%
3위 정의당 9.8%
4위 국민의당 7.9%
5위 열린민주당 5.5%

울산
1위 미래한국당 39.6%
1위 더불어시민당 26.8%
3위 정의당 10.3%
4위 국민의당 6.2%
5위 열린민주당 4.4%

세종
1위 더불어시민당 36.5%
2위 미래한국당 25.6%
3위 정의당 12.3%
4위 국민의당 9.2%
5위 열린민주당 7.3%

경기
1위 더불어시민당 34.7%
2위 미래한국당 31.4%
3위 정의당 10.4%
4위 국민의당 7.3%
5위 열린민주당 5.9%

강원
1위 미래한국당 39.1%
2위 더불어시민당 28.9%
3위 정의당 9.7%
4위 국민의당 5.8%
5위 열린민주당 4.6%

충북
1위 미래한국당 36.3%
2위 더불어시민당 30.1%
3위 정의당 10.4%
4위 국민의당 6.2%
5위 열린민주당 4.6%

충남
1위 미래한국당 35.4%
2위 더불어시민당 31.2%
3위 정의당 9.7%
4위 국민의당 6.4%
5위 열린민주당 4.6%

전북
1위 더불어시민당 56.0%
2위 정의당 12.0%
3위 열린민주당 9.0%
4위 민생당 6.3%
5위 미래한국당 5.7%
6위 국민의당 4.1%

전남
1위 더불어시민당 60.3%
2위 정의당 9.6%
3위 민생당 7.4%
4위 열린민주당 7.0%
5위 미래한국당 4.2%
6위 국민의당 3.9%

경북
1위 미래한국당 56.8%
2위 더불어시민당 16.1%
3위 정의당 6.5%
4위 국민의당 5.6%
5위 열린민주당 2.9%

경남
1위 미래한국당 44.6%
2위 더불어시민당 25.6%
3위 정의당 9.4%
4위 국민의당 5.4%
5위 열린민주당 4.1%

제주
1위 더불어시민당 35.6%
2위 미래한국당 28.2%
3위 정의당 12.9%
4위 열린민주당 6.3%
5위 국민의당 5.9%



미래통합당이 지역구에서 박살난 것 치고는 비례대표에서는 꽤 선방했습니다. 사실 지지도에 비해 의석 수를 과하게 잃어버린 셈이라 잘만 수습한다면 의석수로 보여지는 것만큼의 타격까지는 아닐 가능성도 있죠. 물론 그건 단순 지지도의 이야기이고 당내 주요 인사들이 지역구에서 연이어 패배한 것과 일부 지지층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게 문제지만...

서울에서도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딱 0.1%네요. 물론 열린민주당 표를 합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미래한국당은 광주와 전라도 지역에서 저렇게 지지율을 버리고 가도 되는지 생각을 좀 해봐야... 의외로 이 지역에서 안철수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많이 낮네요. 국민의당은 오히려 대구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충청도는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지만 비례대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앞섰네요. 충북 지역은 열린우리당 표를 합쳐도 미래한국당이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대전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지만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득표율 차이는 2%도 안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4/16 20:50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안철수는 배신자일 뿐이죠.
4년전 대놓고 밀어줬는데 지역민들이 다 반대하던 바른정당과 합당으로 바미당을 만들고 지선 패배하니 당을 내팽겨치고 도망가버렸죠.
Janzisuka
20/04/16 20:5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뭣도 아닌데 꽤 받아서 자리 좀 얻었네요 신기하네
그린우드
20/04/16 22:26
수정 아이콘
이름값이 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이 아니라 처음 계획했던 안철수있당이었으면 3%도 못넘겼을듯...
안철수는 선관위에 감사해야죠.
StayAway
20/04/16 20:55
수정 아이콘
지난 20여년간 민주당계 정당을 그렇게 괴롭히던 소 선거구제의 부작용을 보수가 맞으리라고 상상하기 힘들었죠.
준연동형 실험은 실패로 끝났고 중대선거구제든 권역별 비례대표든 현 선거제도의 개편은 필요해보입니다.
GRANDFATHER__
20/04/16 21:01
수정 아이콘
승리하긴 했지만 더민주에게도 과제가 뚜렷하네요.
저격수
20/04/16 21:04
수정 아이콘
저는 소선거구제를 바꿔야 하는 이유를 일단 모르겠습니다. 과대대표가 주로 문제로 지적되고는 하는데, 그건 문제라기보다 소선거구제라는 제도의 일종의 특징에 가깝고,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 오히려 과대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야무인
20/04/16 21:46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이야기겠지만 정의당 비례표가 전국에서 저렇게 골고루 많이 나올줄을 몰랐네요. 경북에서는 득표가 잘 안나오긴 했어도 나머지는 거의 10% 근처 혹은 넘게 표를 받았고 전북 전남에서는 민생당보다도 더 받았습니다. 그만큼 전국적으로도 기대를 많이 하는 당이긴 헌데 참 비례대표를 보면 말이 나오지를 않아서 말이죠. 특정 계층이 아니라 조금만 눈높이에 맞추고 이슈있는 비례후보를 앞순위에 놨다면 충분히 교섭단체는 아니더라도 그 근처까지는 갈수 있어으리라 봅니다.
20/04/17 01:5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받았다기보다는 '대안'을 원하는 사람들이 결집하지 않았을 까요.
동네형
20/04/16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tk를 포함한 부울경의 인구가 많다보니 그쪽 몰표가 보정된거죠.
부울경과 호남을 빼고 본다면 열린민주라는 모래주머니를 포함해도 미통당이 더민주한테 다이다이로 붙어서 밀립니다.
진짜 단순한 계산으로 더민주 + 열린 + 정의 vs 미통당 + 국당 해도 전지역 다 이겼습니다. (호남, 영남 제외)

현재의 민주당이 진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언론의 분류대로 한다면 진보계열의 합계 보수계열의 합계에서 시간은 진보의 편입니다.
맥스는 18대 대선이라고 보면 백만표 차이였죠.

결국 그냥 하던대로 해도 보수의 레전드 이자 안티태제가 소멸한 이상 그당시의 집결은 다시는 나오기 어렵습니다.
다시말해 부울경의 몰표로 '표의합계' 는 어떻게 따라갈 수 잇으나, 비례의석수가 늘어나지 않는이상 어지간해선 어렵죠.
더군다나 시간이 갈 수록 더 벌어질거구요.

김부겸한테 제일 실망했던것 중에 하나가 20대 총선당시의 공약들이었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가장 강한 주장중에 하나가, 타협없이 원칙으로 간다는 거죠.
영남표 가져간다고 쓸때 없는 얘기 하고 군사정권이 어쩔 수 없었다.
박근혜 사면을 고려한다 이러는 순간 다음 대선 어려울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를 버리면 소수정당이 되거나 소멸할 것이고, 박근혜를 잡으면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영남 자민련이 되는거구요.
어떤 포지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롭습니다.
20/04/17 08:37
수정 아이콘
전남,전북,광주에서 미통당,국민의당 지지율이 저정도나 나오다니..
슬리미
20/04/17 11:1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심상정 개인 지지도가 상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와이프 왈, 완전 걸크러쉬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8 [일반]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 ‘18개월 만 최고’ [한국갤럽] [66] GRANDFATHER__9419 20/04/17 9419
4897 [일반] 근데, 과연 보수당이 망할까요? [93] 세인트8654 20/04/17 8654
4896 [일반] MBC의 출구조사 오프닝 애니메이션입니다 [44] 뭐로하지8180 20/04/17 8180
4895 [일반] 총선 대승, 경제 수장 경질부터 시작하라 [128] chilling9725 20/04/17 9725
4894 [일반] 보수의 희망(?) 홍준표 당선인이 세월호를 언급했네요. [61] 덴드로븀8428 20/04/17 8428
4893 [일반] 추호 김종인 선생의 인터뷰가 떴네요. [84] 강동원10743 20/04/17 10743
4892 [일반] 180석의 의미, 무의미한 협치를 반대 [201] 아우구스투스10274 20/04/17 10274
4891 [일반] 국가혁명배당금당과 자영업당의 비례지지율이 높은곳은? [15] 아마추어샌님5722 20/04/17 5722
4890 [일반] 헬조선과 국뽕 [20] 마바라6327 20/04/17 6327
4888 [일반] 민주당이 163석을 예측하고 있었군요. [38] 마바라10669 20/04/17 10669
4887 [일반] 초인적인 달리기와 안철수 [106] 가자미10049 20/04/17 10049
4886 [일반] 귀인이론과 국개론 [24] Sardaukar5573 20/04/16 5573
4885 [일반] 젊은사람 많이 사는 지역구지만 핑크하네요. [25] style8503 20/04/16 8503
4884 [일반] 503과 안크나이트, 한국 정치사를 바꾼 인물들... [44] 삭제됨7830 20/04/16 7830
4883 [일반] [단상] 21대 총선, 태구민, 이낙연 [122] aurelius10795 20/04/16 10795
4882 [일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역별 정당 득표율 [11] 손금불산입7109 20/04/16 7109
4881 [일반] 곧 그분이 돌아오십니다. [52] 렌야9497 20/04/16 9497
4880 [일반] 이번 선거 때 인상 깊었던 두 짤방 [36] 부동산9268 20/04/16 9268
4879 [일반] 민주당에서 잊혀진 혹은 잊혀질 의원들 [42] 아우구스투스9726 20/04/16 9726
4878 [일반] 국회의원의 임무는 무엇일까? [44] shadowtaki5867 20/04/16 5867
4877 [일반] 선거패배 후, 보수의 말. 말. 말. (+조선일보 칼럼 추가) [63] GRANDFATHER__9353 20/04/16 9353
4876 [일반] 오늘자 각 정당 대표들의 인터뷰 모음 [37] 손금불산입7381 20/04/16 7381
4875 [일반] 안티 보수정당이 생각하는 총선 후기 (+ 이준석) [77] HesBlUe9447 20/04/16 94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