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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9 14:30:35
Name 라이언 덕후
Subject [일반] “참패는 착각과 오만 때문…‘조국사태’ 반성해야”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1022542

더불어민주당의 2030 초선 의원들이 4.7 재보궐선거 패배 원인은 “민주당의 착각과 오판”이라며,

젊은 의원들이 당 개혁의 주체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서 밝힌 초선 의원들의 패인 분석은..


[이번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이 우리 당 공직자의 성 비위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은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내고,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 사죄도 없었다”며 이를 두고 “이 문제를 회피하고 외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오만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이 갈등으로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상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참패 원인을 야당 탓, 언론 탓, 국민 탓, 청년 탓으로 돌리는 목소리에 저희는 동의불가]

[당시 검찰개혁이 조국 전 장관을 대표로 하는 일련의 대명사라 여겨져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국민 분노와 분열이 거기서 촉발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성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특정 사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이 정도면 그래도 나름 잘 분석한 편이라고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친민주 사이트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김어준씨는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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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
21/04/09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기고 있네 그간 친문에 빌어먹고 산 주제에
이것만 봐도 딱 나옵니다.

[[두둔할 땐 언제고…與 2030 "박원순·조국 사태·추윤 갈등 오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897663
21/04/09 14:31
수정 아이콘
김어준 눈치 보는 당이 존재할 바에는 그냥 이대로 소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호머심슨
21/04/09 14:32
수정 아이콘
버스 지나가고 손 흔드네요.
뿌엉이
21/04/09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문으로 보니 끝까지 페미 문제는 외면하네요 대체적으로 파악은 잘했지만
페미문제는 말도 못 꺼내는 분위기인 모양입니다 근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게 빠져서 반쪽짜리네요
StayAway
21/04/09 14:35
수정 아이콘
20대로 한정하면 페미니즘이 화두였을지 모르나
전체 유권자로 확대하면 발단은 조국 절정은 LH로 보는게 맞죠.
뿌엉이
21/04/09 14: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언급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20대 뿐만 아니라 30 40대 남자들도 페미 문제 다들 관심이 있죠
StayAway
21/04/09 14:42
수정 아이콘
한 챕터로 끼어 넣을 수는 있지만
20대가 비율로는 많아 보이나 전체 유권자 비율을 생각하면 아직 적은편이라서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조국 사태 반성해서 얻는표, LH 사태 반성해서 돌아오는표 >> 20대 페미니즘 이탈층
맛있는새우
21/04/09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님이 분석한 내용에는 동의 하는데, 여전히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20대 남성을 버리는 패라 인식하는 건 참 불쾌하군요. 20대 남성을 버리고 다른 계층의 표만 얻어오면 된다. 그냥 찍어 누르자 이런 생각 같아서요. 정치 공학 운운했던 과거 제갈량들도 연상되고, 페미니즘 문제를 어떻게든 물타기 하려는 수작질도 떠오르고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특정 계층을 소외 시킴으로써 권력을 얻고자 하는 그 마음 자체가 역겹습니다.-더욱이 "정의"를 외치면서 집권했으니- 그걸 또 마치 냉철하고 계산적인 정치 이성이 발휘된 것 마냥 착각하는 태도도요.
StayAway
21/04/09 15:10
수정 아이콘
전라도 고립시켜서 수십년 해먹었던 분들이 이긴건데, 사실 정치가 원래 그런거죠.
더 뭉치고 연대할 세력을 찾아서 몸집을 불려야 겨우 먹힙니다. DJP 연대도 그런식의 구상인거고
맛있는새우
21/04/09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실 정치를 몰라서 이런 말하는 거 아닙니다. 그래서 맨 앞에 분석한 내용에 동의한다고 밝힌 것이고요. 다만 대놓고 특정 집단 소외 시키는 걸 정치적 전략인 것 마냥 말씀하시는데 정의니 뭐니 외치는 게 [참 좀스럽군요.] 그리고 전라도 언급하셨는데 대놓고 전라도는 소외 시켜서 게다가 학살까지 해서 권력 얻었던 자들처럼 전략을 취하겠다는 의미인가요? 그리고 [더 뭉치고 연대할] 여기에는 20대 남성은 가차 없이 버린다는 의미군요? 아니면 뭐가 됐든 20대 남자 중 굴복한 자들만 [흠.. 그래 받아는 줄게] 이런 마인드이시거나.

뭐 어찌됐든 현실 정치 하신다는 데 무슨 전략을 취하든 이젠 의미가 없을 거 같고.. 민주당이나 정의당이나 결국 기성 정치 세력이 됐으니까요. 하지만 정당, 지지자 모두 정의롭다, 도덕적 관념, 시대를 대변하는 정치 세력 이딴 타이틀 좀 그만 달았으면 합니다. 가증스럽습니다.

추가로 조금 이른 과거에 민주당을 지지했던 건, 요즘 민주당이 보여주는 능구렁이 같은 전략 때문이 아닙니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지역 감정 타파하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선거 유세 펼쳤던 노무현이라는 인물에 감화 받았기 때문이죠. 이후 부채감도 상당했고요. 그래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현실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제는 뭐가 어떻게 역전이 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권력 좀 얻자고 저렇게 정치 공작질 벌이는건가? 계속 의심이 가요.
StayAway
21/04/09 15:23
수정 아이콘
전략적인 부분에서 동의한다는게 학살이라는 방법론에 동의한다는 건 아니죠.
오해가 좀 있는거 같은데 뭉치고 연대하라는 부분은 전라도가 충청도와 연대해서 정권을 잡았듯이
반페미세력들도 본인들의 의견에 힘을 실어줄 또 다른 정치집단과 연대를 하는 방향으로 가야
본인들의 의견을 관철시킬수 있다는겁니다. 정파로는 국힘이 될수도 있고 새대로는 30대가 될수도 있구요.
전라도가 90프로 찍어도 DJ가 떨어졌던거처럼, 20대 남성이 72%찍어도 전체 투표인단에 비하면 세가 부족합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페미를 털고 간다 해서 떨어져나간 20대 남성이 확실히 돌아오는것도 아닌 상황인데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맛있는새우
21/04/09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살을 언급하셨는데, 여기서 핵심은 특정 집단에 대한 배제죠. 학살은 이런 배제가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일 뿐. 결국 민주당이 취하는 전략은 특정 집단을 배제하겠다는 거군요. 현실적인 스탠스 취하는 거 알겠습니다. 이해도 하고요. 다만 현실주의자 스탠스 취하면서 [반페미]라는 표현 쓰셨는데, 특정 선하다 생각하시는 이념을 믿는 정의의 사도 포지셔닝은 그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StayAway
21/04/09 17:42
수정 아이콘
맛있는새우 님// 반문연대, 반창연대 뭐 이런데서 일반적으로 쓰는 표현아닌가요?
더 적합한 표현이 있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의의 사도와는 거리가 멀어서 좀 황송하네요..
21/04/09 14:33
수정 아이콘
선거 전에 했어야지 지금와서... 선거 졌으니까 똥꼬쇼 하는 건 이해하는데 씁쓸하긴 합니다.
21/04/09 14:34
수정 아이콘
쟤네도 남페미라서 그런가 페미문제는 얘기도 없네요
우에스기 타즈야
21/04/09 14:35
수정 아이콘
같은 초선이라도 조국수호대인 김남국, 김용민은 빠졌네요. 얘들이 해야 의미가 있지 다른 초선들이야 총알받이죠.
StayAway
21/04/09 14:39
수정 아이콘
받고 고민정까지.. 초선중에 발언권 가장 쎈 사람들은 충성경쟁에 눈이 먼 딸랑이 들이라 그렇습니다.
앙몬드
21/04/09 14:3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조국얘기라도 나오는거 보니 쪼금 정신은 차린거 같긴 하네요
슈로더
21/04/09 14:37
수정 아이콘
극친문 커뮤니티 가보니까 제2의 열우당 재림이다 탈당계내라 면서 양념질 들어갔네요
라이언 덕후
21/04/09 14:39
수정 아이콘
흠...클리앙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이군요.
21/04/09 15:26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는 안좋은징조고, 반대에선 좋아할일이죠
라이언 덕후
21/04/09 15:28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이 안좋다면 뭘해도 안좋을 상황인건 같은데...
이호철
21/04/09 15:29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 조국수호 뚜벅뚜벅 외치시면 좋아하실 분들입니다.
21/04/09 15: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런말을 듣고 클리앙같은곳에서 맞는말이다 반성해야한다 이런말이 나온다면 민주당에는 좋은징조라는거죠

근데 그게 아니니까 안좋은징조고
라이언 덕후
21/04/09 15: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민주당이 쉽지 않네요.
MaillardReaction
21/04/09 15:30
수정 아이콘
거기서 좋아하려면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거 거 줄기차게 밀어부치는 것밖에 방법이 없죠 근데 그게 과연 이기는 길일지
Normal one
21/04/09 14: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조국 센세가 50시간 넘게 페북과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 않고 있으십니다 ㅠㅠ.
정경심 (어쩌면 퍼스트 레이디)분이 깜빵 들어갔을때도 손에서 놓지 않으시던건데.
21/04/09 14:55
수정 아이콘
대갈빡 굴려보니 대선도 어려울거 같고, 이제 진심으로 쫄리기 시작한거죠
Normal one
21/04/09 15:33
수정 아이콘
국이형 SNS 활동 재개했다네요. 든든합니다
21/04/09 15:34
수정 아이콘
살아계시는군요. 휴..
위너스리그
21/04/09 14:43
수정 아이콘
근 10년 미만의 기간동안 정치판 참 시끄러웠고 많이 고였는데
각자의 당이 각각의 패배를 계기로 체질개선하고 변화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제 혐오나 반감이 아닌 사상이나 정책에 대한 동의 혹은 기대감 등으로 투표할 날이 오면 좋겠어요.
21/04/09 15:05
수정 아이콘
향후 몇십년은 불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여성우월주의가 너무 커졋죠 제가 여자라면 닥치고 여성우월주의 응원했을테니,게다가 그걸로 돈버는 여성단체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돈벌어야하니 혐오나 반감만 쭉 갈겁니다
호우형주의보
21/04/09 14:45
수정 아이콘
장경태 선거날도 이준석한테 쳐발리지 않았나요? 그때도 페미 옹호한적 없다고 한거 같은데 그거보고 아직 정신 못차린거 맞구나 싶었는데
장경태 아닌가? 김남국인가? 둘다 똑같은 놈이라서 헷갈리네요 크크
다리기
21/04/09 14:48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이 민주당에서 주류로 올라설 일은 없습니다.
이미 양념 중일 걸로 추측이 되고, 김어준이랑 다른 말 하면서 민주당에서 버틴 사람 없죠.

그냥 젊은 정치인들이 주류가 되는 신당이 나와서 제 3당 정도까지 치고 올라가길 바라지만
요원하죠. 지금 그 자리는 페미가 버티고 있음..
뜨와에므와
21/04/09 14:53
수정 아이콘
운동권 커플이라는 게 여자는 페미짓하고 남자는 친북반미하면서 먹고 산 애들인데
마누라한테 혼날까봐서라도 페미 못건드리겠죠
586 다 죽을 때까지 민주당은 가망 없어요
훈수둘팔자
21/04/09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리앙 저것때문에 난리도 아니던데요 크크크크
조국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선거를 이기겠냐고... 크크크크크크킄
저 사이트에서 [정경심 사랑해요] [페미는 찻잔속태풍] [20대남성 새개끼론] 같은 어그로 끌면
재미는 가성비 최강 사이트 같습니다.
크라피카
21/04/09 15:14
수정 아이콘
밭갈기에 대응한 나무심기 세력들이 클리앙 보배에 많이 갔더라구요. 반성의 의견이 추천 받는 것은 일시적일 뿐 목소리 큰 강성지지자 부추겨서 제대로 망하게 하려 벼르더군요. 물론 그 행위자체가 큰 유희이기도 하겠죠
훈수둘팔자
21/04/09 15:33
수정 아이콘
남초들에서 벌써 환경운동가 되서 클리앙 보면서 답답했는데 어너두? 야나두!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오늘 또 조국 관련 기사 보니깐 아마존에 나무 심어봤자 뭐하냐는 자조도... 크크크
뜨거운눈물
21/04/09 15:04
수정 아이콘
조국 윤미향 추미애 김어준 이 넷만 안보여도 내년 대선 민주당 할만합니다 저 넷을 제발 손절하세요
21/04/09 15:07
수정 아이콘
윤미향은 불가능합니다...
윤미향은 손절가능한 꼬리도 아니고, 큰 맘먹고 자를수 있는 팔다리도 아닙니다.
윤미향은 심장이자 뇌입니다.
돌돌이지요
21/04/09 15:57
수정 아이콘
몰라서 여쭤보는 건데 윤미향이 왜 그렇게 민주당에게 중요한가요?
21/04/09 16:11
수정 아이콘
현재 민주당 근원이 운동권세력+시민단체+페미 삼위일체 입니다.
윤미향은 시민단체+페미 정점이고, 윤미향 남편은 운동권세력 정점입니다.

운동권 세력 - 임종석, 우상호등등
시민단체 - 박원순, 김수현등등
페미단체 - 윤미향, 남인순등등

오히려 오거돈 처럼 행시합격해서 30년 정부부터에서 일해온 사람들은 바로바로 손절합니다.
아무리 서울이 부산보다 중요하지만, 이미 죽은 박원순 vs 오거돈 쉴드친거는 한 100배 차이납니다.
운동권&시민단체&페미 3개 교집합중에서 가장 가운데 있는 사람이 윤미향입니다.
섬광의플래시
21/04/09 15:08
수정 아이콘
이분들은 아무래도 더 크게(?)될 사람들은 없을듯 하네요
역대 대통령들이나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던 사람들의 초선시절을 생각하면...
죽력고
21/04/09 15:21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cjVRpU3dUY

역시 팬클럽들은 노반성에 노답이군요. 대선때까지 든든합니다.
회색의 간달프
21/04/09 15:26
수정 아이콘
이미 어마어마한 조리돌림과 문자, 전화 테러까지 하고 있더군요.
뭐...태극기 시대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21/04/09 16:2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진짜로 기호지세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강성 지지자들이 벼르고 있으니, 그 등에서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
선거끝나고 저런식의 반성이 사실 의례적인건데도 저런것조차 못받아들이는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심각하게 왜곡된거라고 보입니다.
태극기 부대보다 더한것같아요 정말 ;;
빵시혁
21/04/09 15:30
수정 아이콘
조국센세의 파리얘기가 떠오르네요
털리기 전에 반성하는것과 털리고 반성하는건 차이가 크죠
아기상어
21/04/09 15:4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이 사람들이 냉정히 상황을 분석하고 반성하는거 같은데 이미 여기저기서 쁘락치 취급 받고 있네요ㅠ
21/04/09 16:06
수정 아이콘
양념장에 푹 담궈진 후 깨갱하겠죠...
호날두
21/04/09 16:18
수정 아이콘
극성 지지자들한테 양념 당하겠죠.
그러고 오해다 시전
배고픈유학생
21/04/09 16:41
수정 아이콘
국힘당이 태극기부대 버린 것처럼. 민주당도 특정 사이트 강성지지자들 버려야죠. 그래야 대권 잡습니다.
개념은?
21/04/09 16:53
수정 아이콘
전 조국에 대한 의견은 회의적인게 조국이 이번 선거에 크게 의미가 있었을까요??
조국에 대한 심판론이 있었던건 정확하게는 지난 총선이고 결과는 180석 완승이었죠.
그걸 토대로 스노우볼이 굴렀다고 하기에도 쫌 애매한 상황이고요.

아 참고로 조국이 잘했다 잘못했다를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이번선거에서 조국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가 그렇게까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쳤을까 생각해보면.. 제 생각은 아니오 라서요. 언제적 조국인지 모르겠네요
초코타르트
21/04/09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80석이 임팩트 있어서 그렇지 소선거구제에 연동형도 위성정당 만들어서 실제 지지율과는 왜곡된 결과긴 합니다.
비례만 보면 시민당 + 열린민주당 42.6% : 미래한국당 40.4% 였고 최순실 사건 때 지지율이 얼마까지 차이났나 생각하면 사실 이미 많이 까먹은 상태긴 했다고 보여요.
(물론 현 투표제도상 저걸 단순히 두 당의 지지가 저만큼 차이났다고 할 수는 없고 민주당의 완승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개념은?
21/04/09 17:16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어찌됐든 이번 선거가 완전히 뒤집혀진게 조국이 그리 큰 영향이 있었나라고 생각했을때, 전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결정타는 아니었다 정도로 보합하면 될까요?
초코타르트
21/04/09 17:40
수정 아이콘
결정타가 LH인건 아무도 부정하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LH 터지기 전에도 여론조사에서 박영선이 이긴다고 나왔지만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고 국힘이 어디까지 추락했었나 생각하면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라고 봐요. 그 차이를 좁힌게 대표적으로 조국, 윤미향 사건이니 이번 선거를 넘겨준데에 결정타는 아니었어도 의미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윤미향 사건은 그 자체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대처하는 민주당의 자세도 문제였고 스노우볼이 계속 굴렀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속삭비
21/04/09 17:31
수정 아이콘
김어준 손절을 못하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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