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9 15:43:36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속속 공개되는 이준석의 선거 '비단주머니' - 호남과 6070 (수정됨)
선거게시판이 정전과 함께, 다소 네거티브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다소 포지티브하게
그렇게 이준석이 기대하라고 외쳐되었던 선거의 비단주머니가 하나, 하나씩 공개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쇼츠, AI윤석열이 커뮤니티에 크게 화제가 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함께 2030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번 비단 주머니도 어제부터 오늘까지 각 언론사와 라디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비단주머니 컨셉은 최근 이준석 대표와 갈등 이후로 다소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6070'과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호남'입니다.

윤석열차와 AI윤석열 명절인사 그리고 호남 전가구에 보내는 윤석열 손편지입니다.


▶ 정책,공약 홍보 '윤석열차'

이준석 대표는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미리 신고해 무궁화호 4량 1편성으로 예약했다"며 "우리 후보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지방 지역, 경상북도나 충청도, 전라도에 있는 그런 지역에 손쉽게 방문하고 일반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로 만든 기획"이라고 설명했는데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10046)

윤후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승차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첫 출발은 설날을 피해서 다음달 11일부터 말까지 운행한다고 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무궁화호를 선택한 이유는 후보가 겸손한 자세로 지방의 중소도시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비 전철화 구간도 달릴 계획"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50만 책임당원 전원에게 보내는 'AI 윤석열 명절인사'

이준석 대표와 갈등 이후로 점차 빠지고 있는 6070 지지율을 위해 '6070 맞춤형 전략'으로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는 형식으로 개인화된 영상을 명절용으로 제작해 보낸다는 방침입니다.
미리 만들어둔 'AI 이준석'을 함께 가동하는 방안도 거론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1/56072/)



▶ 호남 200만 전 세대에 보내는 '윤석열 손편지'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 시작 사흘 전까지 전국 가구 10%에 예비 홍보물을 보낼 수 있는데,
이는 호남 전체 가구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를 이용해, 윤후보 손글씨체로 200만장을 호남 전 가구에 우편을 발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당 내부에서 '윤석열 폰트'도 따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편지 발송은 설 연휴 직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11950009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2/01/19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모르는 사이에 손편지의 뜻이 바뀐 건가요? 덜덜덜...
루크레티아
22/01/19 15:46
수정 아이콘
호남에 보내는 손편지에는 아예 전대갈 욕이라도 박아야 효과가 있지 그렇지 않고서야 그냥 스팸 우편물 취급일걸요..
마카롱
22/01/19 15:47
수정 아이콘
편지에 전두환 관련해서 사과한다는 내용이 있을까요?
그거 아니면 하나마나죠
22/01/19 15:48
수정 아이콘
열차 대절은 확실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의 매타버스도 괜찮다고 봤었는데, 버스보다 좀더 실용적이긴 하네요.

2,3번은 조금 애매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또 어쩌면 효과가 있을거같기도 하고... 이건 진짜 결과를 봐야할거 같습니다.
이게 아무리 인쇄니 ai니 해도, 개인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메세지 전달한다는게 어르신들일수록 좀 먹히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물론 젊을수록 코웃음치겠지만..;

예비홍보물의 비중을 호남쪽으로 몰아주는건 과감한 선택이라고 보고요. 이건 진짜 내용이 중요하겠네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1/19 15:48
수정 아이콘
과연...별 잡음 없이 흘러갔으면 이거 빨리 나왔을듯.
호날두
22/01/19 15:54
수정 아이콘
윤석열 손글씨체 편지는 어마어마하게 찢겨서 버려질 거 같은데요
당장 저희 집도 제가 먼저 우편물 확인해서 꼬불치지 않는 한 갈기갈기 찢어질 운명이라 크크크
22/01/19 16:03
수정 아이콘
호남지역에 편지 뿌리는건 진짜 결과가 궁금합니다;;;
당연히 어느정도 찢겨져서 버려질거 감수하고 보내는거긴 할텐데, 어르신들이 어떤식으로 반응하실지.. 이게 효과가 있을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호날두
22/01/19 16:20
수정 아이콘
큰 효과는 없겠지만 그래도 일부라도 마음을 돌린다면 그만큼 이득을 보는 것이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남자답게
22/01/20 14:53
수정 아이콘
호남의 마음을 돌리기보단 우리 후보는 찢겨질 지언정 예의를 갖췄다 라고 중도층에게 어필할 목적이겠죠.
及時雨
22/01/19 15:55
수정 아이콘
허경영 전화의 오프라인 버전...
지성파크
22/01/19 15:55
수정 아이콘
역시 철덕 이준석쿤
살려야한다
22/01/19 16:00
수정 아이콘
누가 철덕 아니랄까봐 크크
DownTeamisDown
22/01/19 16:05
수정 아이콘
철덕 이준석...크크
1번은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철도가 안가는곳도 많다는 한계가 있고...
2번은 뭔가 싶고요.
3번도 뭔가 싶네요.
전부 손글씨로 써서 보내주면 모를까 윤석열체를 만들어서 보내는건 그닥 효과 없어보여요.
42년모솔탈출한다
22/01/19 16:28
수정 아이콘
2번은 사실 개개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면서 새해 인사를 하는 영상을 만든다는거는 기술적으로는 대단한거긴 할겁니다.
문제는 그게 와닿을 수 있는냐는건데...6070 세대를 노리고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또 어떤 효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책임당원에게 보내는거라 그냥 콘크리트 다지기 정도의 효과 일것 같기도 하고요..
바보영구
22/01/19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개그니
22/01/19 16:1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아마도 제안한 내용들이 조만간 다른 당에서도 도입될 것 같은 좋은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손글씨 폰트를 인쇄가 아니라 플로터(일본의 손글씨)로 써서 보내면 더 효과적이겠네요...
마카롱
22/01/19 16:19
수정 아이콘
극단적이고 편협한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이도록 만든 것은 애초에 전두환을 비롯한 국힘 소속 인물들과 윤석열 본인 아닙니까?
부모 형제를 죽게 만든 사람을 치켜세우면 어느 누가 극단적이지 아닐 수 있으며,
수시로 5.18을 폄훼 함으로써 편협한 시각을 갖게 만든건 또 누구죠?
바보영구
22/01/19 16:34
수정 아이콘
마카롱님의 말씀도 이해합니다. 저 역시 5.18을 폄훼할 생각은 없구요.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있습니다.
왜 호남에서 정치 활동만 하면 전두환 얘기가 나올까요? 저만 해도 제가 댓글쓸때 이걸 전두환과 연결시키려 했습니까?
호남과 정치 얘기하려면 일단 전두환 판단 여부부터? 이건 사상 검증입니다.
제가 호남, 정치 관련 댓글을 써도 전두환이 꼭 언급되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윤석열이 호남에서 정치 관련 활동을 할때마다 전두환, 무효등의 얘기부터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얘긴 5.18 기념일때나 관련 행사, 이슈때 얘기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마카롱
22/01/19 16:42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05874&ref=A
윤석열은 전두환을 잘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저런 발언도 없었는데 대뜸 사상검증부터 하자라고 한 건 아닙니다.
바보영구
22/01/19 16:54
수정 아이콘
정치를 잘했다 말한건데 헤드라인에서 말이 줄여진 겁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거 아니고, 5.18에 대해 다른 인식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5.18에 대해 다른 인식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왜 사상검증 얘기를 하시나요?
결국 또 도돌이표입니다. 마카롱님은 이러이러하니 전두환 판단여부부터 가려야한다 계속 얘기하실거고,
저는 호남에서 정치 얘기하는데 왜 또 전두환 얘기부터 나오냐 하겠죠.
그렇게 된 연유는 전두환과 5.18일텐데, 이걸 중요시하냐 마냐는 뭐 마카롱님이랑 논쟁해봤자 답이 안나올거 같습니다.
다만 광주 5.18을 덜 중요시한다해서 민주시민도 아니다라는 생각만 안해주셨으면 하네요.
마카롱
22/01/19 17:03
수정 아이콘
도돌이표가 아니라 이미 순서가 있어요.
분명한 순서는 윤석열의 전두환 정치 잘했다가 시작입니다.
정치 잘했다는 전두환 추켜 세우기가 아닙니까?
학살의 피해자 앞에서 공과를 따져보자 하시게요?
바보영구
22/01/19 17:27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윤석열이 호남에서 무슨 활동만 하면 전두환, 5.18 얘기부터 해야한다는 도돌이표죠.
전 호남에서 윤석열이 무슨 활동하건간에 전두환, 5.18 얘기부터 나오냐를 얘기했던 겁니다. 그 부분이 자꾸 되풀이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자꾸 마카롱님이 논점을 윤석열이 잘했다 말았다로 옮겨서 그게 도돌이표인지 순서가 있는지 얘기를 하고 계신겁니다.
그냥 무슨 말을 하든간에 결국 "그렇다면 학살을 옹호하자는거냐?" 식으로 논리로 가니 도돌이표다 하는겁니다.
22/01/20 20:50
수정 아이콘
어떤 후보가 [메갈이 우리 사회에 끼친 좋은 영향도 있다] 이런 식으로 발언했으면 그 후보가 이대남 관련해서 무슨 활동을 하기만 해도 이대남들 사이에서는 그 얘기부터 나올 겁니다.
그런데 전두환에게 받은 호남의 피해는 페미에 받은 이대남들 피해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종이고지서
22/01/19 17:03
수정 아이콘
이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105037?sid=100 이재명도 마찬가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죠. 사과는 둘다다 했구요.
마카롱
22/01/19 17:1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같은 말했다고 문제가 없다는 건 무슨 논리입니까.
둘 다 잘 못햇으니 사과를 했죠.
하지만 윤석열은 사과 직 후 사과는 개나줘 SNS를 올렸습니다만?
종이고지서
22/01/19 17:1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48070 이재명은 사과하는 척 하고 화전양면전술로 민주당 의원들은 옹호도 했죠. 개사과나 역사의식 투철로 포장되는거나 별 차이없다는 생각만 드는데요?
마카롱
22/01/19 17:16
수정 아이콘
사과한 본인이 개사과 SNS 올리는 거랑 같은 당 사람이 말한거랑 진정 같다고 보시면 할말이 없네요.
22/01/19 16:43
수정 아이콘
이종명 김진태 김순례 김영환. 많이 찾아본 것도 아니라 대충만 찾아봐도 4명이 나오네요.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그 후 당차원에서 국힘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찾아보시면 답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얘들 말고 국힘 지지하는 보수 유튜버로 늘리면 한도 끝도 없고. 그냥 의원 선에서 그어도 저 4명보다 더 많이 나오고요.
22/01/19 16: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호남사람들 눈돌아가는 전두환 옹호발언한게 누군지요.
오히려 이런 댓글을 다는게 겉으로 쿨한척하면서 알고보면 편협한 리플입니다.
22/01/19 16:26
수정 아이콘
민정당 계열에 들어가서 호남이 극단적이고 편협 이러면 적반하장 아닙니까.
국힘이 그쪽을 다 처냈으면 모르겠는데 그쪽 부류 여전히 그대로 있고 극우 유튜버 코인도 같이 가고 있는데요.
당장 젠더 문제에서 안티페미라고 비슷한 노선으로 가는 신남연부터 518 폭동론 신나게 주장하던 사람인데 국힘이 당차원에서 손절했나요?
반문이면 다 하나다 식으로 다 같이 가고 있으면서 호남을 탓하는 건 양심이 있으면 그러면 안 되죠.
국힘 현직 전직 의원들 스피커들 보면 518 관련 망언한 인간들 그대로 복당했거나 아예 조치도 없던 경우 많은데 그러고 호남을 탓해요?

이준석이 뭘 하든 보수 지지자들이 '호남은 이래서 안 돼' 식 헐뜯는 소리 사람들 다 보고 있습니다.
선거운동이라면 이런 댓글들이 역효과겠죠.
22/01/19 16:26
수정 아이콘
전라도 제일 큰 도시에 군인보내서학살한 사람 옹호했는데 신사적이면 좋겠지만 감정있는걸 옹졸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국힘당 후보기만해도 이어져온 역사때문에 힘들텐데요
바보영구
22/01/19 16:43
수정 아이콘
학살한 사람의 다른 치적을 옹호했었죠. 그걸로만도 호남에서 충분히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 정확히 5.18을 옹호했는가?
-근데 다른 치적을 옹호했다는 말은 그 사람을 옹호했다는 말로 변환되고, 지금은 5.18을 옹호했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먼저 말씀드립니다.
2. 사과를 했어도 억지로 한 모양새면 사과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윤석열 사과를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죠. 모양새가 별로였고, 생각 없는데 억지로 했다는 모습에요. 윤석열도 내가 5.18 학살을 옹호한 것도 아닌데 왜 사과까지 해야하나 하지 않았을까요? 서로간의 입장 차이가 있는거죠.
일단, 사과를 공식적으로 했으면 그건 사과입니다. 억지로 그사람을 좋아할 필요도 없고, 기존 마음 상한 일을 무효화 시킬 필요도 없습니다만 사과를 한 건 사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사과를 한게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22/01/19 17:28
수정 아이콘
그런 오해가 바로잡아줘봐야 날 괴롭히고 때린 학폭가해자가 그래도 공부는 잘했어정도의 말인데 말이죠 이게 감정이 아직 추스르지 못하고 앙금이 남아있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은 피해자도 많을거같습니다. 학폭가해자가 이유가 있어서 때렸겠지 라고 오해한 사실도 화나지만 공부는 잘했어라고 올려치는것도 그럼 쟤가 똑똑하고 잘 판단하는 사람인데 날 팬거야? 라는 생각이 들법도 하죠. 예민하다 A형이냐 말할수는 없는 문제인데 옹졸하다고 하셨지요. 아직 그때 가족이나 연인을 잃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남아있는지라 좀 더 가라앉히고 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달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국힘 후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 당에서 대표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직 편치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평상시에 잘 우대하다가 80년 5월에만 그랬던것도 아니잖아요. 사과를 하든 안하든은 크게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보영구
22/01/19 21:02
수정 아이콘
시간이 필요하다는건 개인 판단의 영역이니 그렇다 생각합니다. 누구에겐 이제 넘어가야할 문제인거고 누군가에겐 아직은 같은 시대의 문제인거겠죠. 사과가 문제가 아니란것도 개인 편차라 인정하고 아직 편치 않다라는 것도 슈터님이나 같은 생각의 분들의 의견이라면 인정합니다.
근데 [국힘 후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 당에서 대표한다는 것]에 대해선 전 생각도 다르고 인정하고 싶진 않은데 그건 슈터님이나 같은 생각의 분들이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결국 국힘이 전두환-노태우를 계승하느냐 노태우는 진심으로 사죄했느냐등등 너무 논의가 길어질거 같네요. 우리가 논의안해도 이미 너무 많이 이뤄졌고 계속 진행될거 같습니다.
22/01/19 21:35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하려면 뭐 국힘쪽에서도 전라도쪽에서 뭔가 다시 생각해볼만한 명분을 상당히 거창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경상도쪽 지지기반이 전라도보다 인구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표를 깎는 행동이 되겠죠 아직은 그 국힘의 역사적 연결고리가 있는 이상 용납하기어려워할거에요 바꿀수있는게 아니라 현상 혹은 현실이죠
고 로또
22/01/19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호날두
22/01/19 16:4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한심한 댓글 달아서 (현재까지 쓰여진 댓글 중에 우리 집에 오면 찢긴다는 댓글은 저 뿐이라 제 저격이라 생각하고 댓글 남깁니다)
근데 한심해 보이셔도 그게 현실인데 어떻게 하나요. 과거사 문제 때문에 한나라당 계열에 대한 비토 정서가 여전히 엄청나게 큰 건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요? 그나마 젊은 세대야 윗 세대들보다 비토 정서가 좀 덜 하다지만 윗 세대들의 비토 정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이해도 되는 부분 아닌가요? 더군다나 윤석열 후보는 정치 입문하고 전두환 정치는 잘 했다 발언하면서 호남 분들 어쩌고 운운했던 사람 아니던가요? 발언의 의도를 감안한다 쳐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두환 얘기 하면서 호남 들먹거리는 건 안 그래도 한나라당 계열에 비토 정서를 가진 윗 세대들에겐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호남의 정서, 분위기를 말한 댓글이 왜 님한테 한심하다느니 편협하다느니 그딴 댓글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위 댓글에 썼듯 윤석열 손편지 안 찢기게 제가 먼저 꼬불치면 좀 덜 한심할까요?
22/01/19 16: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전 한심한 댓글이라 생각 안 합니다.

국힘은 일본 우익 정치인이 일제시대, 강제징용, 위안부 망언하는 거랑 비슷한 거에요.
당 차원에선 518이 민주화운동인 거 인정하고 공식 입장은 정해놓고.
계속 망언하는 이상한 인간들이 국회의원도 하고 당 차원 징계도 안 받거나 징계 논의하는 척 하다 아무 조치 없이 지나가고.
또 선거때 되면 또 망언하는 인간 나오고. 선거 때 아니어도 망언하는 인간 나오고.

철저하게 반성하고 철저하게 징계해서 손절하는 모습 보여주면 보수정당이 달라졌구나 우리도 한을 풀자 이러는 건데
맨날 했던 짓 똑같이 하면서 징계도 안 하는 주제에 호남이 뭐 어째요?
국힘. 민정당 계열 보수정당은 근본적으로 민주화운동, 518 관련 달라진 게 없어요.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 싶으면 이준석이 윤석열 손편지 어쩌구 할 게 아니라 김진태 김순례 등부터 출당시키고 좀 이야길 하든가 해야죠.
지식의 저주
22/01/19 16:12
수정 아이콘
와.. 편지가 의미가 있나?
이런걸로 넘어가는 사람있음?
이거 정말 준석이 아이디어임?
마요마요
22/01/19 16:12
수정 아이콘
요란하기보다는 내실있는 선거 운동 방법 같네요. 이대로라면 여조를 보니 대부분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지던 것을 뒤집고 오차범위 밖 우세로 돌아섰던데 무난하게 윤석열이 이기겠습니다. 토론은 제가 갑철숩니까 급의 빅똥을 싸지 않는 이상 양쪽 지지자들 서로 자기가 이겼다고 볼 것 같아 별로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22/01/19 16:15
수정 아이콘
뭐 사전에 왈가왈부 하고 싶진 않고, 실행됐을 때 효과가 어떻게 될지 보고 싶네요
세윤이삼촌
22/01/19 16:1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찍을 사람들만 모아놓고 연설하는 거 이해 잘 안 갔는데요.

특히 3번. 어차피 안 찍을 사람들이었으니, 부작용은 전혀 없는 아이디어자나요. 얼마나 (감정을 잘 건드려서) 효과 볼 진 모르지만, 유권자 중 일부라도 마음이 변하면 그 만큼 득이 되는 거구요.(상대 -표, 우리 +1표니 2표 효과)

2번.... 예전에 회사 다닐 때 팀장님께서 해 주셨던 말씀이신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서(직급이나 할아버지 같은 호칭을 부르니까요) 이름이 불린다는 게, 참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더욱이 대선후보같은 사람이 불러준다면 더 좋아 할 지도요

전 오히려 1번보다 2,3번이 좋아보이네요
22/01/19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육성은 아니더라도 육성비슷하게나마 자기 이름 불러주는 영상이라면 어르신들에게 효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름 불러준다는게 되게 사소해보여도,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죠.
인터넷방송의 장점도 아이디 직접 읽어주는 점이잖아요.
미켈슨
22/01/19 16:17
수정 아이콘
옛날 감성같이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되려 6070에게 먹히는 거?????
가아악
22/01/19 16:24
수정 아이콘
전신인 민정당의 대통령이 광주에서 학살을 했으면 호남이 표를 주든 안주든 끊임없이 사과하고 구애하는 건 실리를 떠나 대의에 맞는 일이죠

표 안되니까 버리자고 했다가 또 수도권에서 지면 전라도 사람 많아서 졌다는 소리나 해대는 보수 정당이 옛날엔 참 한심스럽게 보였는데

이준석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좀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22/01/19 16: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막 대단한 효과가 있을거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궁화호 아이디어는 좀 후보가 피곤하긴하겠네요 여독같은게 쌓일거같은데
42년모솔탈출한다
22/01/19 16:3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대선 기간이 50일도 안 남았으니 참고 버티는 수 밖에 없죠 크크
이번에 쇼츠영상 비하인드컷이 나왔는데 윤석열 후보가 당대표 때문에 못살겠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크크크크크
22/01/19 16: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당사자 입장에선 매타버스보다는 좀더 편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버스냐 기차냐라고 하면 아무래도 기차죠. 매주도 아니고, 이벤트성으로 빡세게 하고 끝내는거니 더 그렇고요.
22/01/19 17:29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다보니 저쪽은 메타'버스'를 하니까 우린 버스대신 기차를 한다는 그런 의미부여인건가 생각이 드네요
김재규열사
22/01/19 16:52
수정 아이콘
피곤하게 하려는게 전략 아닐까요? 진짜 피곤하면 술도 못먹고 어디가서 말할 일도 줄어드니까요.
22/01/19 17:29
수정 아이콘
겨울잠 전략인건가요
김재규열사
22/01/19 19:18
수정 아이콘
이름 좋네요. 사실 국힘은 후보 리스크가 제일 문제일거라 토론준비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잘 안나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개미먹이
22/01/19 16:34
수정 아이콘
호남에 구애를 하려면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을 알려줘야죠.
손글씨 폰트 개발해서 손글씨 편지라고 보내면 그걸 진심이 통했다고 할까요?
부동산부자
22/01/19 16:37
수정 아이콘
ai윤석열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이름을 쳐도 홈페이지 찾기 어렵던데... 접근성 개선 필요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2/01/19 16:38
수정 아이콘
호남지역 표를 최소한 버린다는 생각은 안 한다는거니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죠. 몇 표라도 얻으면 안 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22/01/19 16:39
수정 아이콘
3번은 이재명이 펨코같은데 인증글 올리는거랑 비슷해보이는데 뭐 받는사람입장에선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노력한다 이런 자세가 중도층한테 소구될수 있겠네요.
리처드 파인만
22/01/19 16:49
수정 아이콘
1번 비단주머니가 워낙 대성공했으니
2번 3번 비단주머니가 평타만 쳐주면
대선승리 무난히 가져갈거 같긴합니다.
티오 플라토
22/01/19 16:5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없던 방식이니 신선하긴 하네요
효과가 어떨지는 솔직히 해 보기 전엔 모르니까요 크크
김재규열사
22/01/19 16:53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선거전략상 호남보다는 충청이나 부울경 지역을 더 신경쓰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지만 스윙보터 지역에서 얻어올 표가 이미 굳건한 지역에서 얻어오는 표보다 많으니까요.
22/01/19 16:53
수정 아이콘
국힘 입장에서 호남은 효율이나 효과를 따져서 접근할 곳이 아니긴 하죠. 그런 논리로 생각보다는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일단 국힘 입장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없습니다. 극 소수의 표라도 얻을 수 있으면 이득이죠. 저게 절대 안통하실 분들은 어떻게 해도 국힘쪽은 안찍으실 분들이라...
저는 저런 컨택이 호남 6070 보다 호남의 또는 호남 출신의 젊은 층을 겨냥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030 중 호남이 본가이신 분들은 정책적으로 또는 현정부에 대한 실망감으로 윤석열을 찍고 싶어도 부모님 세대의 뿌리깊은 정치적 감정으로 뽑기 꺼릴 수 있습니다.(전두환 옹호 망언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요...) 그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반감시켜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성의는 보인 셈이죠. 아마도 이준석의 세대 포위론에 입각한 정치적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면 사실 그냥 시늉에서 끝난다고 보고 호남을 위함 확실한 정책적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민주당과 호남의 결속력이 약해진 부분에는 이게 있거든요. 그래서 호남에 뭘해줬냐란 거죠. 근데 이게 또 세게 들어가면 경북 홀대론이 나올 수 있어서 경북/경남의 지지를 잃지 않으면서 호남에게 선물해줄 정책적 비전을 강구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이호철
22/01/19 16:53
수정 아이콘
AI 윤석열 폰트가 직접 손으로 쓴 게 아니라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건 너무 올드한 것 같은데..
1,2번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3번은 뭐 예전 전두환 관련 발언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냥 쌩까는것보다는 낫겠죠. 한명이라도 편지 받고 고개를 끄덕일 가능성이 있다면요.
손해 볼 건 없으니까요
푸른등선
22/01/19 16:54
수정 아이콘
처가가 광주고 장모님이 열혈 문재인 지지자셨는데 부동산 문제 등등해서 마음이 많이 떠나셨더라고요. 그렇다고 윤석열은 좀...아직 이런 정서를 가지신 경우인데 장년층 자산가들이나 20-30 청년 세대들 대상으로 국힘이 통할 수 있는 빈틈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딴 거 다 떠나서 광주쪽에서도 코스코나 이케아나 뭐 이런 거좀 들여와라...왜 지하철은 사람들 안 다니는(?) 곳으로만 돌고 있느냐. 518 관련 단체들이 이미 호남에서 기득권화 된 걸 다 알지만 무서워서 말 못할 뿐 불만 많은 사람들 꽤 많다고 알고 있고요....하여간 지역 구도가 세대 구도에 밀려서 이번 대선에 거의 언급이 안되는 것 자체는 큰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네요.
22/01/19 16:5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라고 전두환 발언을 안한것도 아니라...
경제를 칭찬한거라고 넘어가지만, 그렇게 보면 윤석열도 전문가 기용하는 방식을 칭찬한거라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개사과니 뭐니 삽질도 많긴 했지만, 호남에서 인기 없는게 딱히 그 발언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종이고지서
22/01/19 17:07
수정 아이콘
사람은 사소한거 하나에 움직이기도 하니까 나름 재미있는 전략이긴 하네요. 그리고 윤석열의 전두환 발언을 물고 늘어질거면 이재명도 마찬가지의 발언을 했죠. 그것도 12월 12일에 했는데 윤석열은 안되고 이재명은 되는건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개미먹이
22/01/19 17:10
수정 아이콘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이제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는 잘 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 그거는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 왜 그러느냐, 맡긴 거예요. 이 분은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에, 예, 맡긴 겁니다.

--> 이 발언이 이재명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바로 이어진게 개사과 논란인데요.
종이고지서
22/01/19 17: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맥락은 공과가 있다는 이야기죠. 이재명도 전두환이 경제에 공이있고 사람을 잘 썻다고 그것도 12월 12일에 발언했는데 별 다를게 없죠. 윤석열은 그걸로 개같이 까이기라도 했지 이재명이 발언하고 나선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48070 이런식으로 옹호까지 하면서 민주당이 광주 시민들을 두 번이나 욕 보였는데 별 차이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1/19 17:25
수정 아이콘
굳이 공과를 따지는것조차 해서는 안될 수준의 사람이 전두환이니까... 둘다 해서는 안될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한거죠.
개사과니 뭐니로 후속 삽질을 추가해서 그렇지... 발언만 놓고 보면 별 차이 없습니다.
개미먹이
22/01/19 17:29
수정 아이콘
"호남인들도" 전두환이 군사 쿠데타와 518 빼면 정치는 잘했다는 분들이 많다는 라는 발언이 단순히 공과를 따지자는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윤석열 해당 발언은 군사 쿠데타와 518을 제외한 과오가 없다는 입장으로 보일수도 있는데요.
22/01/19 17:40
수정 아이콘
그 뒤에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배치한게 잘한거다...고 이야기 했을껄요. 경제는 김재익에게 맡기고 이런게 잘한거다...
군사쿠테타와 518을 제외하면 과오가 없다는 입장이다~ 식으로 보는건 좀 공감이 안되네요.
전두환은 경제관련해서도 기업상대로 독재식으로 밀어붙인일들도 많았고, 그런건 분명한 과오죠.
그럼 이재명 발언을 보면 전두환이 경제에 대해서 과오가 없다는 입장으로 봐야 하는걸까요? 이것도 좀 오바죠.

그냥 굳이 따지자면 공도 있다는 이야기를 둘다 한거라고 봐야 하는데... 전두환같은 독재자 학살자의 공을 굳이 따지는 발언은 애초에 부적절하죠. 저는 그냥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윤석열은 개사과를 한게 사실 큰 삽질이죠.
22/01/19 17:09
수정 아이콘
호남사람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재밌어보이는 시도라 괜찮아 보이네요. 그냥 기존 지지자들한테 효과가 좋을지도...
트리플에스
22/01/19 17:10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비단주머니라고 생각하는거야...???
준스톤 너까지 왜이래....
22/01/19 17:13
수정 아이콘
괜찮네요. 승리를 향항 공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괴물군
22/01/19 17:14
수정 아이콘
좋은 시도라 봅니다. 일단은 다가가는 액션이라도 해 봐야 겠지요 조금의 표라도 더 얻을 수 있다면 좋은 것이죠 나쁜 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걸 시작으로 구체화된 비전이 나오면 좋겠네요
22/01/19 17:16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윤석열은 고생했겠네요. 딥페이크랑 음성합성 따는 것도 제법 걸렸을 거고 폰트 따는 것도 시간 꽤 걸리는 중노동인데...
시린비
22/01/19 17:20
수정 아이콘
어떤 행동에 대해 양쪽의 의견이 갈리는건 이젠 거의 매번 있는 일로 보입니다. 누구에게는 절묘한 계략이고 누구에겐 뻔히보히는 악수겠죠.
각자 판단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건 좋은데 굳이 여기 사람들끼리 서로 멸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살짝만이라도 비아냥을 줄이고 대화를 나누거나 대화를 포기합시다. 사실 그쯤되면 서로 상대방이 설득같은걸로 넘어올것같지도 않고
그냥 싸움 수준이니까 비아냥이 넘치는 거겠고 그걸 즐기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StayAway
22/01/19 17:22
수정 아이콘
이슈를 만들면 자체로 성공한거죠.
22/01/19 17:26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확실히 나은 것 같아요.
banelingMD
22/01/19 17:2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하면 괜찮고 윤석열이 하면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네요
매버릭
22/01/19 18:05
수정 아이콘
그야 당연히 [우리편]이니까요.. 흐흐 사실 호남에 대한 차별과 망언에 분노하는 것도 저게 진심인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난 총선 때 안철수가 호남을 쓸어갔을 때였나.. 광주 싹쓸이했던 총선이요. 문재인이 호남 지면 은퇴하네 어쩌네 쇼하던 때
당시 친 민주당 커뮤에 상주하고 있었는데 그렇게나 호남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이 쏟아지더군요 크크
이전에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선두지역이네~ 역사의식이 투철하네~ 찬양 일색이던 태도가 180도 달라지던 게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1/19 17:29
수정 아이콘
흐흐 모르겠어요. 비단주머니 너무 올드한거 같은데 크크.
공약열차 같은건 신선한것 같은데 2번3번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ai 를 내세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인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신선하긴 합니다.
동굴곰
22/01/19 17:29
수정 아이콘
윤석열 헛소리 쏟아내던 시기에 쏟아낸게 워낙 많아서 개사과가 뭐에 나왔는지 잊어버린 분이 많은듯.
카미트리아
22/01/19 17:46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저 손편지 내용를 윤석열을 뽑아달라고 적지않고
사과문으로 채워서 보낼 것 같네요.
저스디스
22/01/19 17:51
수정 아이콘
광주사는데 라면받침대 늘어나겠네요

전두환에대한 사과없지않는이상 의미없다고봅니다
안희정
22/01/19 17:53
수정 아이콘
어대윤
천사소비양
22/01/19 17:59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불편하면 윤석열도 안 뽑고 이재명도 안 뽑아야죠. 근데 그러지는 않겠죠?
22/01/19 18:07
수정 아이콘
1. 오히려 열차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남지역 유투버들이 꿀잼각 찾으려 열차에 타려나? 전통적인 신문기삿거리는 될 것 같습니다.

2. 아주 좋은 개인화 마케팅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책임당원이면 잡은고기 中 불만이 있는 사람일거라 한 번 들어는 볼거고, 신기함 반 반가움 반 느낄 것 같네요.

3. 편지 도착하면 인증샷(찢든, 태우든...) 많이 올라올거고, 2백만명 한테 발송한 우편물이 1천만명 이상 확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중요한건 메세지. 이준석의 당 대표 경선 호남 연설 수준으로 천지개벽하는 내용이 나온다면 그 때는 윤석열 대통령 확정 수순일 될 거 같은데 과연..
22/01/19 18:09
수정 아이콘
이슈선점.. 정도의 효과가 있어보이는데 판세를 바꿀 '비단주머니'라고 할 정도의 비책은 아니어도 좋은 아이디어는 맞는듯 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19 18:26
수정 아이콘
손편지가 직접 써야 손편지지 인쇄하면서 손편지라고 말하는건 좀 추하네요.
츠라빈스카야
22/01/19 23:29
수정 아이콘
저게 손편지면 복사기에 돌려도 죄다 손편지...;;
달밝을랑
22/01/19 23: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준석의 아바타의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게 비단주머니죠
김종인이 말했잔항요 윤석열은 그냥 연기만 똑바로 하라고
닉언급금지
22/01/20 12:36
수정 아이콘
아니, 니네 집 쓰레기를 왜 남의 집에 버려.
그냥 니네 집에 버려주세요.
라고 하고 싶네요.
epl 안봄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제가 광주에서 태어나서 민주당만 찍다가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았던게 지지난 총선때였네요. 광주에서 민주당 안찍어줬다고 부울경을 얻었으니 호남은 버려도 된다는둥 광주에 마음에 빚이 없어졌다는둥 광주에 대한 비난이 엄청났었죠. 그러더니 지난 지선때는 문재인 키즈인 양항자 안찍어줬다고 적폐 몰이하고... 무슨 맡겨둔 표 수금하러 다니는 깡패도 아니고 말이죠. 이제 이 양반들이 광주를 논하는건 표빨이나 해먹으려고 하는거지 진짜 광주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29 [일반] 1. 왜 이대남은 페미에 발작을 하는가? [317] 헤이즐넛커피29733 22/01/22 29733
5428 [일반] 종교 편향 불교 왜곡 근절을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열렸습니다. [42] 팅팅8275 22/01/22 8275
5427 [일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청년 정책 발표 [107] 이제그만12240 22/01/22 12240
5426 [일반] KBS: 대선 후보들을 상대로 지역 균등발전 조사 결과 [78] 삭제됨8189 22/01/22 8189
5425 [일반] [뉴있저] 김건희, 정대택 국감 증인 내가 뺐다?..."국감 농단" "문제 없다" [45] 전원일기OST샀다9530 22/01/21 9530
5424 [일반] [단독]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거래로 7천만 원 수익…세금은 3년 늑장 납부 [37] Crochen9609 22/01/21 9609
5422 [일반] 회동에서 전략공천 제안한 홍준표, 이를 거절한 윤석열 [110] Davi4ever17102 22/01/20 17102
5421 [일반] 이재명 후보의 군인 상해보험 시행 공약 [148] 일신11385 22/01/20 11385
5420 [일반] 북한, 핵실험 재개 시사 [236] 오곡물티슈10241 22/01/20 10241
5419 [일반] 정당 최초로 시도되는 '국민의힘 적성평가' [75] 피잘모모9782 22/01/20 9782
5418 [일반] 서울 신규 임대차의 48.5%는 월세다 [9] Leeka6937 22/01/20 6937
5417 [일반] 세수 예측 실패는 부동산 때문이다? [28] Leeka6395 22/01/20 6395
5416 [일반] 이재명 & 닷페이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18] 덴드로븀13971 22/01/20 13971
5415 [일반] 세대갈등과 젠더갈등의 관점으로 보는 2022년 대통령 선거 [91] 이그나티우스12754 22/01/19 12754
5414 [일반] 이준석 vs 안철수의 '안일화 vs 간일화' 설전 [74] Davi4ever11283 22/01/19 11283
5413 [일반] 어제&오늘 여론조사 : "엄대엄이네요 껄껄껄" [53] Davi4ever10982 22/01/19 10982
5412 [일반] 속속 공개되는 이준석의 선거 '비단주머니' - 호남과 6070 [92] Alan_Baxter13036 22/01/19 13036
5411 [일반] 김만배 "병채가 아버지 돈달라고 해 골치" [40] 체크카드10983 22/01/19 10983
5410 [일반] 정청래 "이핵관 찾아와 자진 탈당 권유…단호히 거절했다" [50] 파벨네드베드11144 22/01/19 11144
5409 [일반] 이재명 "4년 중임제 필요…개헌 합의시 1년 임기 단축 가능" [112] 삭제됨11132 22/01/18 11132
5408 [일반] 왜 그는 새로운 녹취록에 대해이야기 할까? [20] 아기돼지7302 22/01/18 7302
5407 [일반] 이재명 윤석열 비교, 친인척 중심으로 [103] Crochen9886 22/01/18 9886
5406 [일반] 녹취록이 제2차 가해라는 주장에 관하여 [31] 구텐베르크5997 22/01/18 59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