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7 12:25:55
Name 카루오스
Subject [일반]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에 복합쇼핑몰 유치로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수정됨)
국민의힘, 광주 표심 흔들기…이준석 “복합쇼핑몰 유치 TV토론하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19893

(공문 스샷이 돌긴하던데 올려도 되는지 몰라 올리진 않겠습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KBS광주방송총국 총국장, 광주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KBC 대표이사 사장 앞으로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 토론회를 열자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하게 이준석 vs 민주당 관련 인사들 해서 빠른 시일내에 토론회를 개최하자, 2월 20일까지 회신을 바란다. 입니다.  

처음에 복합쇼핑몰 관련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뭐 그렇구나 했는데 넷상에서는 활활 불 타오르더군요. 그래서 이거 뭐냐 싶었는데 기존 중소업자+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코스트코도 몇번 좌절되는 등 복잡한 사정이... 아무튼 이런 저런 영향으로 복합쇼핑몰 관련 찬반이 많이 갈리면서 국민의 힘으로서는 호남 지지율을 한번 노려볼만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준석이 호남의 터줏대감인 민주당에 토론회를 요청하며 파고드는 모양세입니다. 뇌관이 형성된 모양이랄까요? 상황이 되게 재밌게 흘러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준석이 섬도 돌고 호남에 신경 엄청 쓰고 있던데 이번 사건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17 12:26
수정 아이콘
낄낄
22/02/17 12:29
수정 아이콘
가불기
뉴타입
22/02/17 12: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입성 여부로 인한 영향 논의야 가능한 사안인데 민주당쪽에서 '광주정신' 운운한거는 너무 궤변 같더라고요.지역 발전 못하게 막는게 광주정신이라는 프레임 짜여도 할말 없는거 같은데...
리얼월드
22/02/17 12:30
수정 아이콘
근데 전라도에 코스트코,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이 없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단 하나도 없는건 좀 신기;;;;
더치커피
22/02/17 12:31
수정 아이콘
광주뿐만 아니라 전라남북도 통틀어서 하나도 없나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2/17 12:33
수정 아이콘
전주에 들어오려는거 시에서 막아서 익산으로 갔고, 최근에 롯데의 창고형 마트가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날두
22/02/17 12:47
수정 아이콘
김승수 시장이 지난 1일 한 지역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의 에코시티 입점을 거부하는 이유로 ['외국 냉동식품 맛에 길들여질 아이들 때문']
김승수 시장은 현 전주 시장이고, 2017년에 저런 말을 했었네요. 성의가 없어 성의가 크크
이호철
22/02/17 12:53
수정 아이콘
으썸하네요 무슨 90년대 불량식품 떄려잡자도 아니고..
추적왕스토킹
22/02/17 12:31
수정 아이콘
광주는 자기들 스스로 낙후되는것을 선택한것 같은데..

민주당 30년 가스라이팅 당한 결과인듯 싶기도 하고...
팔라디노
22/02/17 17:1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광주 시민단체들이죠...
데몬헌터
22/02/17 22:00
수정 아이콘
라고 하기엔 전두환이 싸질러논 똥이 컸습니다.
현 야당이 호남을 차별하지 않는 세력이 (준)주류가 된건 몇년 안된일입니다
오늘하루맑음
22/02/17 12:32
수정 아이콘
관점에 따라서 갈라치기라면 갈라치기인데

지금 어떤 보수의 고위층이 시도조차 안 한 분야죠

노가드로 카운터 맞은건데 방심의 노가드라서 안 올린 과실이 더 커요
22/02/17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필드 안성 + 이마트 트레이더스: 2020년 10월 오픈
스타필드 수원점: 2018년 7월 출점 확정, 건축 중
스타필드시티 부천 +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 2019년 9월 오픈
코스트코 하남: 2019년 4월 30일 오픈
롯데몰 수지: 2019년 8월 오픈
롯데몰 동탄: 2021년 8월 오픈

이재명 광주서 “도심 대형쇼핑몰 막는 게 맞다”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666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기간 중 경기도에 개업하거나 확정된 대형 쇼핑몰 중 일부입니다. 왜 광주에만 안 되는 걸까요
22/02/17 12:3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열어주면 재밌겠네요. 단순 토론 실력만으로는 이준석 이길사람 민주당쪽엔 없을텐데
피잘모모
22/02/17 12:32
수정 아이콘
광주같은 큰 도시에 복합쇼핑몰이 없었다니…
이호철
22/02/17 12:3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없었다는 게 더 쇼크
그리고 편의시설을 들여놓는 거 반대하면서 [광주정신] 운운하는것도 충격적이네요
더치커피
22/02/17 12:33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이면 아울렛도 포함인 건가요?
대형마트, 백화점 제외한 모든 대형 쇼핑센터는 다 포함되는 거죠?
이준석이 요새 호남 쪽에 엄청 집중하는 거 같던데, 나름 공략할 부분을 잘 찾은 거 같네요
덴드로븀
22/02/17 12:39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 / 스타필드 / 이마트트레이더스 / 이케아 같은걸 말하는거죠.
22/02/17 12:33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민주당에서 반대한거는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광주 시민들도 제대로된 문화 쇼핑 즐기고 싶을텐데... 선거 앞두고 그걸 반대한다고?
뉴타입
22/02/17 12:35
수정 아이콘
반대 이유가 뭐 제대로된거면 이해라도 가는데 광주정신이 어쩌고 이러는 보도자료 보고 진짜인가 싶더라구요.지역발전을 막으면서까지 지켜야 할 광주정신이라는게 대체 뭔지...
22/02/17 14:02
수정 아이콘
민주당 특유의 PC질과 지지 여부가 바로 티로 나는 시장 상인들의 지지 여부 콜라보죠 뭐
덴드로븀
22/02/17 12:39
수정 아이콘
연령대별로 많이 갈리는것 같고, 애초에 안들어고 못들어온지 오래라 관성적으로 반대만 하고 있는게 클겁니다. 그리고 그게 표가 되는상황이었을테구요.
22/02/17 23:5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부자 대기업은 적폐의 대상이니까요.. 저 프레임에 스스로 갇혀서 헤어나오지 못하는듯
제3지대
22/02/17 12:35
수정 아이콘
광주는 아니지만 전남 모 지역에 사는 분이랑 저런걸로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런게 생기는게 싫다고 하더군요
외부인이 와서 자기들 돈벌고 자기들 좋으려고 개발하는건데 왜 저런게 들어와야 하냐고 하면서 반대하더군요
22/02/17 12:3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상 찬성이 다수인 상황이라서요.
햇여리
22/02/17 14:45
수정 아이콘
그거라면 광주신세계 마냥 법인 소재지를 그 지역으로 하면 법인세는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대구 신세계도 그런 식으로 지어졌구요.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 같아요.
Grateful Days~
22/02/17 12:36
수정 아이콘
광주사람들도 다 있으면 좋아합니다.. 본가 처가 전부 광주분들인데 다 찬성중.

소상공인이 문제면 지금 광주를 장악한 영암마트같은 중형마트 브랜드들은 소상공인인가요.. 대기업한테 갈거 딴 기업한테 가는것뿐..
벌점받는사람바보
22/02/17 12:37
수정 아이콘
광주에 인구수로 안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22/02/17 12:39
수정 아이콘
아뇨 들어오려고 할때마다 광주 소상공인들이랑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그에 편승한 민주당에서도 반발하고... 계속 반복되어온 현상입니다. 참 신기해요, 다른 어떤 도시에서도 복합쇼핑몰 들어온다고 저렇게 강한 반발은 안하는데
단비아빠
22/02/17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만큼 지방 토호들에게 강력하게 장악당했다는 증거 아닐까요?
5.18 유공자를 자칭하는 특정 세력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진짜 유공자는 거의 없고 자기들끼리 증언해주면서 서로 유공자 만들어서 특권 빨아먹는...
5.18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저번에 위안부 할머니들도 그랬지만
성역이 생기면 그걸 방패로 이권 빨아먹는 기생충도 반드시 같이 생깁니다.
이딴걸로 광주 정신 운운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의심만 들 뿐입니다.
글구보면 위안부 할머니들은 그나마 살아있는 사람들이니까 성역화가 풀렸지...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성역화는 너무 강력한 방패죠...
저번에 광주에서 공사중인 건물 무너졌을때도 5.18 특권 세력이 공사 하청받아서
개판으로 처리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긴 하네요. 걔네들 안끼고는 공사가 안된다고 하던데...
22/02/17 15:2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소리를... 이런 말이 지금껏 전라도 지역에서 민주당 몰표를 만든 이유입니다.
5.18에 죽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 저 단체에는 5.18 유공자가 없니, 저 중에 유공자가 없니 소리를 들으니까 유가족이 빡치는 거죠.
이미 어느 정도 조심히 댓글 쓰신 거 같은데 더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22/02/17 12:53
수정 아이콘
광역시인데 인구수때문에 안될리가 없죠...
덴드로븀
22/02/17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놔 어제 쓴 댓글도 사라졌구나....

http://www.mdilbo.com/detail/0kIA7d/651037
[광주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10명 중 6명 "광주시 적극 나서라" - 2021.07.19.

무등일보 + 리얼미터 18세 이상 816명을 대상 - '광주시가 창고형 할인마트, 대형복합쇼핑몰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 조사
['적극 유치해야 한다' : 58%]
'적극 유치 노력까지 할 필요는 없다' : 24.3%
['유치하면 안 된다' : 10.0%]
'관심 없다' : 7.7

'적극 유치' : [30대에서 77.4%] + [18~29세도 72.3%]
학생(82.5%)과 국민의힘 지지층(73.8%), 남구(62.4%), 시장 직무부정응답자(63.6%), 무당층(61.9%)에서 높았다.

'굳이 노력할 필요는 없다' : [60세 이상(32.3%), 중도층(28.7%)]
'유치하면 안 된다' : [열린민주당 지지층(20.8%)과 진보층(14.1%)]

작년 기준으로도 광주내 여론이 저정도니 이번 국힘의 노림수는 잘 통할것 같습니다.
기사조련가
22/02/17 12:40
수정 아이콘
??: 광주에는 5일장이 세개나 있는데 무슨 대형마트냐
밀크공장
22/02/17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성 댓글(벌점 2점)
22/02/17 12:42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 유치건에 신안 노예 해방운동으로 이어지는 빌드업 잘봤습니다 엌
훈수둘팔자
22/02/17 12:4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는 영암마트 있으니 필요 없는건가요 크크
맥스훼인
22/02/17 12:4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똥볼도 많이 차고 논란도 많지만 저런 표되고 관심있는거리 찾는 능력은 좋습니다.
이재명갤에서 광주 복합쇼핑몰을 언급금지 한게 더 코미디스럽긴 합니다 크크
카미트리아
22/02/17 12:4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안 받았으면 이리 커질 논쟁이.아닌데
민주당에서 발끈해서 받아버리는 바람에 커지는 듯합니다.

실제 여론에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덴드로븀
22/02/17 12:45
수정 아이콘
다음주쯤 여론조사에서 광주쪽 윤석열/국힘 지지도 올라가면 민주당에서 신기한 소리를 많이 해줄것 같긴 합니다 크크
자유지대
22/02/17 12:48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
22/02/17 12:50
수정 아이콘
전국적 상황보다 광주쪽에서 반응이 오냐 안오느냐가 중요한 사항이니까요.
아스날
22/02/17 12:49
수정 아이콘
광주급 도시에서 여태 복합쇼핑몰 하나 없었다는게..
정치성향과 반대로 이런쪽으로 굉장히 보수적인가보네요.
어둠의그림자
22/02/17 13:48
수정 아이콘
인천에도 없습니다..
22/02/17 13:51
수정 아이콘
쓱 인수하고 야구장이랑 연계해서 삽 뜨지 않았나요?
어둠의그림자
22/02/17 13:58
수정 아이콘
아직은 없는거죠. 사실 계획만 놓고보면 전국에서 제일 많을겁니다
22/02/17 13:54
수정 아이콘
그게 인천은 스타필드 고양까지 그렇게 멀지 않아서...

그리고 청라에 스타필드 짓고 있고, 신세계에서 김포쪽에도 계획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어둠의그림자
22/02/17 14:0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인천사람들이 고양까지 가는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물며 삼송이면 살면서 한번 가볼일도 없죠. 보통은 부천이나 코엑스쪽으로 갈겁니다. 인천은 생각보다 남쪽에 있어요
공방24
22/02/17 15:05
수정 아이콘
김포 사는데도 스타필드 고양은 은근 가기 귀찮은 거리로 느껴지는데 인천은 더 심하지 않을까요...?
덴드로븀
22/02/17 12:49
수정 아이콘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election2022/2022/02/16/OIQANWEMPNBZDL5UZCBVLXS234/
[윤석열, 광주서 ‘스타필드 없는 설움’ 자극…“민주당이 유치 반대”] - 2022.02.16

광주 대형복합쇼핑몰 중단 역사 정리

2015년 : 신세계그룹이 서구 화정동 광주 신세계 주변의 부지를 확보해 대형 복합쇼핑몰을 추진 ->
[지역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개발 계획을 중단] + [새정치민주연합 지로위원회도 개발백지화 요구 공문을 보내 지자체와 기업을 압박]

2017년 : 신세계그룹이 계획 축소 해서 ‘랜드마크 복합시설 계획 변경안’을 광주시에 제출 ->
[지역 시민단체와 상인회의 반발로 무산] + [대선 전이라 이재명 / 문재인 도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힘]
22/02/17 12:5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그렇다치고...
다른 사이트 가서 눈팅하고 있다 보니 광주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다는 글이 있어서 으잉? 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은 복합쇼핑몰 같은 지방 상권이 반발할 시설도 아닌데 저게 왜 없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2/02/17 12:50
수정 아이콘
광주출신 지인이 전라도 말아먹은건 민주당놈들이라면서 분통을 터뜨리던게 생각나네요
22/02/17 12:53
수정 아이콘
토론으로 뜬 이준석이 저렇게 자신있게 나온다는건 저 주제를 가지고 토론했을때 이길 자신있다는 거겠죠.

민주당은 가불기 걸린 꼴 입니다.

애초에 이 건에 대한 대응은 '1. 언급안하고 뭉개기' 또는 '2. 우리도 짓겠다' 두 가지 였어야 했는데...
mudvayne
22/02/17 12:54
수정 아이콘
다른거 보다 광주에 5일장 3개 있는데 복합쇼핑몰이 왜 필요하냐는 말이 너무 쇼크였습니다...
22/02/17 12:55
수정 아이콘
1. 민주당에서 이준석 토론으로 이길 사람이 단 1도 없음. 이준석이랑 맞다이 깔려면 유시민 데리고 와야 겨우 상대 가능하다고 봅니다.. 박영선 같은 말 허우대만 좋은 스타일은 이준석한테 걸리면 탈탈 털릴게 뻔해요. 정치인들이야 상세 현안에 대해서 대충 대답해주면 서로 넘어가주면서 티키타카 하지만 이준석은 그런거 안봐줄거거든요

2. 넷상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전라도 20대 민심 개박살났다고 하는데 실제 여조가 궁금하긴 함

3. 예전에 무능력하던 새누리당 포지션을 점점 민주당이 가져가고 있음. 지지층도 마찬가지. 그당시 새누리당 콘크리트들이였던 60대 태극기 할배가 지금 40~50대, 그리고 클리앙 같은 세력들임
오렌지망고
22/02/17 12:58
수정 아이콘
저러고 청년층이 왜 지방가기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하면 양심이 없는거죠... 광역시급에 복합쇼핑몰 하나가 없다니 처음 알았네요.
바람생산공장
22/02/17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주에도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나 백화점 등등은 다 있어서
5일장 vs 복합쇼핑몰.... 이런 개념으로 보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여기저기 댓글들 보다보면, 광주가 시골 동네처럼 생각되는 마법이.... 흐흐.
대선 레이스에 복합쇼핑몰 가지고 이슈 삼는게 좀 웃기긴 한데, 효과적인 전술이긴 하네요.
22/02/17 13:02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 가지고 이슈 삼는건 웃길뻔 했는데, 민주당 대응 때문에 폭발한거죠

노력하겠다 라던지 다른 방안으로 광주 발전시킬 방안을 내놓은게 아니라, 광주정신 드립 치니까 광주 사람들도 폭발함
22/02/17 13:12
수정 아이콘
있다 한들 타 지역 대비 부족해 보이는건 사실이고... 시민 단체 반대이야기가 나온지는 꽤 오래됬습니다. 그걸 노린 공약이라고 봐야죠.
이걸 민주당이 상생의 광주 정신 ~ 으로 받는 바람에... 말씀하신 5일장 vs 복합쇼핑몰 의 구도가 되어버렸죠.
아린어린이
22/02/17 13:15
수정 아이콘
무려 나경채(전 정의당 공동대표) 구의원 께서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광주는 복합쇼핑몰이 없어도 5일장이 시개나 있다 이놈아...라구요.
그리고 댓글을 통해서 세개가 아니고 시개라고 답을 해주시는 군요.
왜 허경영보다 지지율이 안나오는지 정말 모르는가 봅니다.
바람생산공장
22/02/17 15:5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뇌절이네요. 흐흐
모나크모나크
22/02/17 13:42
수정 아이콘
아.. 댓글들 보고 코스트코 좌절 이야기가 많길래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도 없는 줄 알고 아니 그게 진짜라고?? 했네요.
복합쇼핑물이면 커다란 아울렛 같은거군요.
바람생산공장
22/02/17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 분위기만 보고 설마 싶어서 검색해봤네요. 흐흐....
22/02/17 14: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웃깁니다. 이마트나 백화점은 되는데 복합쇼핑몰은 안된다? 오히려 대형마트 보다 복합 쇼핑몰은 엔터로써의 입지 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들어오면 주변 상권 망한다는 것도 이미 틀린 논거에요. 젊고 소비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쇼핑+엔터의 목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소비 수요를 창출하죠. 애초에 모이는 인원이 쇼핑몰에서만 다 수용을 못해서 주변 상권 수요가 더 늘어납니다. 요즘엔 새로짓는 백화점도 옛날처럼 자기네 매장에서만 소비시키려고 답답하게 설계하지 않습니다. 주변과 엔터 요소로써의 입지, 조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호텔/공원, 테마파크 등과 같이 들어오죠. 대전 신세계가 좋은 예입니다. 어느 상권 한가운데에 비집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애초 주요 상권이 아닌 입지에 아쿠아리움, 옥외정원, 과학관, 어린이 놀이시설, 문화전시관, 호텔을 같이 만들었고 이제 그곳이 명소가 되었죠. 아직은 생긴지 얼마 안되서 주변에 크게 뭐가 없는데 사람들이 많이 올수록 식당 등 수요가 생기고 상권이 만들어 질겁니다. 그리고 그런 입지를 만드는 비용은 대부분 신세계에서 투자를 한겁니다. 물론 자원봉사 같은게 아니라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지만 애초에 그런 투자가 없었으면 그 입지의 발전은 없었죠. 이게 국가 레벨으로 올라가면 우리가 경제적으로 폐쇄정책을 쓰면 안되는 이유가 되죠.
비밀....
22/02/17 15:37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웬만한 지방 중소도시에도 다 있습니다; 인구 65만 천안보다도 광주가 쇼핑 여건이 못한 상황인데 시골 동네 취급받는다고 발끈하실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바람생산공장
22/02/17 15:52
수정 아이콘
댓글만 보면 광주가 대형마트 하나도 없는 것처럼 인식되기 딱 좋아서 5일장 얘기 나올만큼은 아니라고 했을 뿐입니다.
광주 살면서 딱 한 번 가본 동네인데 제가 뭣하러 발끈하나요. 과한 해석은 자제해주시길.
카미트리아
22/02/17 16:45
수정 아이콘
5일장은 정의당에서 5일장이 시개나 있어서 필요없다해서 소환된 거라서요
22/02/17 13:04
수정 아이콘
꽃놀이패죠.
22/02/17 13:07
수정 아이콘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표 때문에 그랬던거 같네요. 이거 가지고 말은 많지만 아무래도 논리상 유리한 쪽은 국힘쪽인거 같긴 합니다. 지역경제 상생 이런거 말고는 사실 반대할 이유는 굳이 없긴 하거든요. 다만 효율과 경제논리만 가지고 세상일이 다 해결되는 건 아니니 좀 더 지켜보긴 해야겠죠.. 대형마트 진입규제가 정말 상생을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제 2의 러다이트 운동 같은 것인지는 치열한 논쟁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2/02/17 13:07
수정 아이콘
롯데, 신세계 등 대형 쇼핑몰 입점 계획까지 하고 이것 저것 해주겠다고도 했는데 그걸 다 거부한게 민주당과 시민단체들.
22/02/17 13:08
수정 아이콘
운동권 사고방식은 우리랑 다르다고 느껴지더군요. 도대체 광주정신이랑 복합쇼핑몰 생기는거랑 뭔 상관인지?
이그나티우스
22/02/17 18:55
수정 아이콘
광주정신 = 미제 자본주의로부터 민족자주를 수호
복합쇼핑몰 = 미제 자본주의 앞잡이
--> 광주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복합쇼핑몰을 막아야 한다!

이정도 논리구조죠.
몽키매직
22/02/17 13:0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맨날 하던 입털기 하는데 민주당이 또 똥볼 찼네요. 호남 토호가 민주당 세력의 일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건 알겠는데 그러면 차라리 입 닫고 무대응 뭉개기로 갔어야죠. 민주당 표밭에서 반반 싸움 가자는 이상한 의사 결정은 도대체 누가 내린 거에요? 싸움을 걸어오면 무대응해야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을 전장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영남을 전장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고, 호남 복합쇼핑몰이 이슈로 떠오르면 민주당은 영남에 이슈거리를 만들어서 그쪽 주의를 환기시켜야지 지금같이 발끈해서 전장을 호남으로 만드는 건 최악의 대응입니다.
아린어린이
22/02/17 13:19
수정 아이콘
스타로 치면 내 본진에서 싸우면 병력 충원도 빠르고, 일꾼 동원도 가능하고, 내 건물들도 활용가 능하고 당연히 전투 승리 가능성이 높죠.
대신에 전투 승리하고나서 보면 자원차이는 쭉쭉 벌어지고, 멀티차이도 나고, 업그레이드로 밀리겠지만, 뭐 전투는 이겼잖아요.
민주당은 광주에서는 이기고 싶으가보죠.
전쟁이야 뭐 어떻게 되는 광주에서 이기고 싶으면 그러는 거죠.
22/02/17 13: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영남을 전장으로 만들었고 한때 일부는 먹기도 했죠. 물론 먹은 놈들이(김두관,오거돈,김경수...) 하나같이 함량미달이라 도로 뱉었다는게 함정이지만.
22/02/17 14:17
수정 아이콘
김두관은 진짜.. 무소속이든 뭐든 경남에 말뚝만 계속 박고 있었어도 지금 포지션은 완전 딴판이었을텐데 크크
22/02/17 20:20
수정 아이콘
12년 대선때 자기 분수를 알았다면 지금 이재명 자리에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긴 하죠. 흐흐
내맘대로만듦
22/02/17 15:01
수정 아이콘
오거돈 크크크 진짜 웃음벨이죠. 민주당에서 십년넘게 공들여서 그래 한번 해봐라 하고 시켜줬더니 바로 주물주물
Grateful Days~
22/02/17 19:13
수정 아이콘
그정도 감각이 남아있는 민주당이었으면 대선이 이 꼴 안났죠. 부동산문제는 진작에 해결했을거고.
애플리본
22/02/17 13:09
수정 아이콘
이쯤되고보니 민주당이 원하는 건 최소한 국민의 안생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22/02/17 13:11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이준석 판정승인것 같은데 최대한 상처를 벌리는 방향으로 가는군요. 똑똑하긴 똑똑합니다.
22/02/17 13:11
수정 아이콘
윤핵관이 정리되었는지 안되어있는지, 지금 국힘당의 전략들이 이준석 생각인지 아닌지 상세 내부사정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한차례 파동 이후에 이준석이 전면에 나서면서 국힘당이 굉장히 영악해졌어요

굳이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는 제쳐두고라도, 정치는 더이상 영감들이 하면 안되고 젊은 피들을 수혈받아야 해요
더치커피
22/02/17 13:3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젊은피 중에 꽝이 더 많습니다
민주당의 고민정이나 김남국... 국힘도 한때 신지혜 영입했다가 난리났었고요
정의당 페미전사들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네요 크
그만큼 이준석이 국힘 입장에서는 귀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석도 뇌절할 때가 분명 있는데 다른 젊은 정치인(?)들과 비교하면 정말 선녀에요
22/02/17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민정, 김남국, 신지예.. 다 좌파죠.
김남국은 참여연대, 고민정은 경기동부쪽 운동권 동아리 회장출신, 신지예는 민노당-녹색당 좌파 페미니스트..

젊은피 중에 꽝이 많은게 아니라, 그 또래 좌파들이 다 꽝인겁니다. 꽝이 아니면 애초에 그쪽에서 놀 생각조차 하지 않죠.
더치커피
22/02/17 13:53
수정 아이콘
하긴 면면을 보니 그렇네요
왕토 양준우같은 국힘 쪽 젊은 친구들은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2/02/17 15:36
수정 아이콘
김남국은 그나마 민주당 안에서 페미랑 좀 충돌하는 거 같아서 괜찮게 봅니다.
22/02/17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주 신도시쪽 코스트코 유치노력과 실패기 보면 그쪽 시민들 열받을만 하죠.
한번 찔러봤는데 제대로 찔리니까 이준석이 바로 칼 비트네요.
이미 대형마트 영업제한이 중소재래시장 영업에 아무런 영향을 안준다는게 드러나지 않았나요?
대형마트 막는다고 재래시장 안갑니다. 재래시장으로 가야할 이유를 만들어야죠.

민주당은 절대 안받을겁니다.
니가 후보도 아닌데 나대냐고 프레임이나 씌우겠죠
22/02/17 13:13
수정 아이콘
앞에 삭제된 글에서도 적었지만 전통시장과 복합쇼핑몰은 이제 수요가 별로 안겹치죠. 차라리 영암마트 같은 지역 프랜차이즈와 경쟁관계라면 모를까.
22/02/17 13:16
수정 아이콘
호남쪽 이슈에서 시민의견 5:5 갈리는걸로 토론하면 일방적 딜교당하는건데 이걸....
줄리엣
22/02/17 13:17
수정 아이콘
토론회 받았다가 무슨꼴을 당하려고 크크 토론회보고 싶긴 하지만 민주당에겐 안받는게 상책일듯하네요
샤카르카
22/02/17 13:21
수정 아이콘
우파만 할 수 있는 멋진 되치기구만.
22/02/17 13:22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은 고개를 갸웃하게 되긴 합니다. 영업이 잘 될지도 잘 모르겠고요.
굳이 이야기해본다면... 아마 광주시민들이 원하는 건 복합쇼핑몰 보다는 코스트코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22/02/17 13:28
수정 아이콘
그거야 기업이 판단하는거니 기업이 사업성이 좋지않다 보고 안들어오는건 어쩔수 없는거죠. 지금은 들어오려 하는걸 정치적으로 틀어막고 있는 형국이니까요.
22/02/17 13:37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기 때문에 들어오려는 걸 억지로 못 들어오게 한 민주당의 똥볼..이야 익스큐즈 하는데요.
공약까지 걸거나, 토론회를 개최해서 유치 찬반 논의를 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사실 스타필드 같은 건 굳이 이야기 해 봐야 들어오나보다... 정도일 것 같거든요. 제가 알기로 광주시민들이 원하는 건 코스트코죠...
신세계 쪽의 광천 터미널 인근 개발은 사실.. 광주사람에겐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고, 차는 오지게 막히는 쪽이라 시민들 반응이 시큰둥한 것도 있었을 겁니다.
시민단체든 어디든 아무리 완장질을 하더라도 시민 여론이 신세계 만세였다면 무산되진 않았을 걸요.

본문 기사에 [대전까지 간다]는 말이 저는 눈에 콕 박히는 것이...
저희 부모님께서 대전까지 가는 게 코스트코 때문이거든요.
스타필드나 롯데 같은 건 안 가십니다. 신세계 롯데 다 마트든 백화점이든 광주에 있는데 왜? 그러시지요.

아예 화끈하게 코스트코라면 몰라도(이건 외국회사니까 아무래도 어렵죠) 뭉뚱그려서 '복합쇼핑몰' 이라고 하는 듯 한데,
진짜 코스트코라도 유치가 된다면 아마 40여년 민주당 표였던 저희 부모님의 표심도 움직일 가능성이 있겠으나....
그냥 롯데나 신세계 쪽 복합쇼핑몰이라면 반응이 딱히 열광적이진 않으리라 봅니다.
22/02/17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사람by사람 같은데...저희 부모님 사시는 창원에 들어오는 스타필드는 입점 확정되었을 때 부모님/부모님 친구분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았거든요.
22/02/17 14:00
수정 아이콘
반응이 나쁠리 없죠. 새로 생기는 시설인데 당연히 잘 해 두었을 것이고요.
문제는 표심까지 움직일 것인가.. 의 관점에서는 그닥... 일 거란 생각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7 15:2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대충 뭉갰으면 표심에 영향 없을일을 … 광주정신 사과 운운하며 표심에 영향주는 전장으로 똥볼찬게… 민주당이고 .. 이준석은 거기에 엎어서 토론회까지… 이제 토론회 받아서 발리면? 윤석열이 호남에서 30%받는게 꿈이 아닐수도….
22/02/17 15:34
수정 아이콘
네 정확하십니다.

사실 전 민주당이 그렇게 빼액!! 안 그랬으면 그냥 묻힐 이슈였다고 봅니다. (진짜 코스트코 유치가 아닌한은 말이죠)
들어오면 당연히 좋은 거긴 한데... 그걸 대통령이 결정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대선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거야 어차피 립서비스성 발언인 거고..(당장 15년은 박근혜정부 시절이었는데요.)
차라리 지자체 선거에서 가능성 있는 국힘 후보가 코스트코 유치를 공약으로 걸었으면 진짜 해 볼만 했을 걸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저 토호들은 좀 어떻게 됐으면 싶습니다.... 레알...
탐욕은 그렇다 치는데 무능하기까지 합니다.
22/02/17 13:30
수정 아이콘
기업들은 계속 들어오고 싶어했는데요.. 수십년째 정치로 막고 있어서 못들어가는겁니다..
22/02/17 13:31
수정 아이콘
신세계에서 하려고 하다가 반대로 엎어지지 않았나요. 광역시 급에 그정도 인구수면 영업이 안될리는 없을껍니다.
그리고 광역시 급에서 시민들이 뭐 하나만 있으면 만족 이렇게 바라진 않을꺼예요.
창고형 매장도 들어오면 좋고 이케아도 있으면 좋고 종합쇼핑몰도 있으면 좋고 백화점도 더 들어오면 좋고... 시민들 입장에서야 이것저것 다 들어와야 좋죠
22/02/17 13:40
수정 아이콘
네.. 뭐 들어와서 나쁠건 없지요.
그런데 코스트코가 아닌한... 사실 장사가 잘 될지는 좀 갸웃... 하긴 합니다.
22/02/17 13:47
수정 아이콘
부모님 세대야 코스트코 정도면 더 바랄게 없으실수도 있죠. 젊은층은 백화점이나 쇼핑 문화 공간등을 원할테고요.
주변에 보면 스타필드 같은거 들어오면 주변 젊은층 아이있는 층들은 맘카페 부터 시끌시끌 합니다.
광주만 특별하게 다른 취향의 사람들이 사는것도 아닐테고 반응이 열광적이지 않을리가요.
22/02/17 13:55
수정 아이콘
네.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저 개인적으로만 갸웃.. 할 뿐입니다. 사실 까 봐야 알겠죠.
그런데 '코스트코 유치'가 아니라 '복합쇼핑몰 유치'는 사실 약빨이 좀 많이 약해 보이긴 합니다.

뭐랄까.. 확실히 화제가 되긴 하겠으나... 과연 이 공약 때문에 표로 연결될지?는 살짝 의문이랄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2/02/18 08:04
수정 아이콘
스타필드는 10대부터 40대까지 좋아하고 코스트코는 40대부터 60대까지 좋아하니 두개를 유치하겠다고 하면 전연령이 좋아할듯요.
22/02/17 13:43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이라고 나와있긴 한데, 국민의힘 관계자들 말 보면 코스트코도 포함해서 의논되고 있는듯 합니다.

http://m.honam.co.kr/detail/0kIA7d/662531
22/02/17 13: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포함해서 논의해야 할 겁니다. 롯데나 신세계 계열이라고 하면 반향이 없을 걸요.
썬업주세요
22/02/17 14:17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가 다른곳과 차별되는 상징적인 무언가가 있나요?
계속 코스트코 강조하셔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22/02/17 14:29
수정 아이콘
왜냐면 (현대는 들어왔다가 철수했지만) 신세계나 롯데는 광주에 백화점과 마트가 다 있습니다. 이게 가장 커요.
다시 말해... 신선하지가 않습니다. 그게 가장 클 걸요.
예를 들어, 스타필드에는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에 들어오지 않는 물건들이 들어온다?면 모를까.
광주에 들어온지 20년이 넘은 신세계나 롯데는 이미 익숙한 겁니다. 저나, 저희 부모님이나...

문화공간이라면야.. 시 인구 대비 문화공간이 가장 많은 게 아마 광주일겁니다. 예향의 도시라서요.
그런데 코스트코는 완전히 새로운 얼굴 아니겠습니까. 서울이나 대전에 가야 있는 매장이니까요.
양키 스타일의 매장, 상품 그리고 주유소 등등... 매력적이면서 유니크한 코스트코 만의 무엇인가가 있죠.

물론 스타필드나 롯데 운영의 복합몰이나..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들어와서 나쁠 거야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좋겠지요.
다만 뭐랄까... 코스트코에 비한다면 손색이 있을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썬업주세요
22/02/17 14:39
수정 아이콘
전 서울 근교에서 쭈욱 살고있는데
코스트코는 사실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느낌과 별로 다를 바 없다고 느끼고
스타필드나 부지 넓게 조성한 프리미엄아울렛 류가 더 기존매장들과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주시민분들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22/02/17 15:22
수정 아이콘
20년 지방거주했다가 23년차 서울시민 입장에서 볼 때,
지방 거주민 입장에서는 '브랜드'를 따지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요즘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20년 전 이야기라서)

예를 들어... 99년 이대 입구에 스타벅스 1호점이 생겼을 때, 그리고 별다방 유행이 불었을 때...
지방에 남아 있던 친구들은 저처럼 상경한 친구에게, '광주엔 언제 그런 거 생기냐'고 말하거나,
서울에서 대학생활하던 저희들은 '광주에 스타벅스는 고사하고, 버거킹은 있냐? '
(당시에 광주에 맥도날드 매장이 막 생겼고, 버거킹은 없었을 겁니다.) 그러면서 낄낄댔던 기억이 있습니다.

즉, 신세계나 롯데 마크가 찍힌 브랜드는 이미 광주에 있거나.. 경험해본 것들인 거죠.
이것과 대비되는 게 코스트코라는 느낌입니다. 즉, 광주에 [없었던] 브랜드 잖아요.

그 관점에서 바라보다 보니... 코스트코 예찬론(?) 비슷하게 댓글을 달긴 했군요. 흐흐흐
혼날두
22/02/17 16:16
수정 아이콘
광주 떠난지 20년도 넘은 분께서 현직 광주시민들 여론조사는 무시하고 계속 코스트코 아니면 의미없다고 주장하시면 어떡합니까 선생님...
선생님이야 이제 광주가 [부모님의 도시]니 코스트코 정도 말고는 필요 없겠죠.. 거기 스타필드 생긴다고 주말에 놀러갈것도 아닐테고요..
하지만 지금 광주에 살고있고 앞으로 광주에서 살아갈 10대 ~ 30대에게 센텀시티급 백화점이나 스타필드, 대형 아울렛 같은 복합 쇼핑몰이 이미 백화점, 할인마트 다 있으니 필요없는 시설이겠습니까... 당장 서브웨이 생겼다고 줄서서 먹던 곳이 광주이고 지방 도시들의 현실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hohee4885&logNo=221022517397
이렇게 쇼핑, 먹거리 같은 시설이 열악한 곳인데 필요가 없다뇨..
22/02/17 17:22
수정 아이콘
제가 필요가 없다고 했던가요? (공약의) 반향이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표현으로 곡해하지 마시죠.

덧붙여, 제 댓글들은 제 개인 차원의 생각일 뿐, 절대불변의 진리를 논하는 글이 아닙니다.
'아예 코스트코를 유치한다' 정도라면 공약으로서, 득표 실효성이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실효성은 좀 덜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도가 제 댓글 취지인데요.

당연히 복합몰 새로 생긴다면 좋은 건 맞죠. 행여나 오해하시는 분 있으실까 싶어 위에서도 여러번 이야기했는데.. 안 보셨나요?
제가 그런 복합몰이 광주에 들어와서 안 된다고 빼액댄 적도 없는데. 좀 황당하군요.
22/02/17 17:37
수정 아이콘
아, 덧붙여서 서브웨이 쯤에 줄 서는 열악한 광주의 실정(?) 뭐 이런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 매장이 오픈할 때 호기심을 갖는 사람이 좀 있을 수도 있죠.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건 비슷한가 봅니다.
그런데 소개 링크의 2017년 서브웨이 매장이 2022년에도 여전히 오픈을 기다리면서 장사진을 치나요?

한 블로거의 블로그 포스팅에 의지하지 않더라도, 서울에 비해 지방은 여전히 브랜드나 프랜차이즈의 지점개설이 더딥니다.
당연히 서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쇼핑이나 먹거리가 열악할 수 밖에 없어요. 당연하잖아요. 수도와 지방, 인구수 차이가 있으니.
거기에 더해서, 광주가 나름 맛부심 있는 지역이다 보니 음식류 프랜차이즈는 더더욱 광주입성이 늦기도 하고요.

그 차원에서... 복합몰 들어오면 좋죠..
그런데 지자체장 선거 공약이라면 몰라도 대선공약으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잖습니까.
광주 사람들이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쇼핑과 먹거리에 목을 매다는 사람들로 보이십니까. 그걸로 대통령을 결정할 정도로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제가 또 어쩌겠습니까마는.
22/02/17 18:10
수정 아이콘
烏鳳 님// 지역에 각종 시설이 들어오는걸 ' 시민 단체 ' 가 막아오고 있다... 라는게 이 이야기의 시작이고, 그렇게 보면 단순히 쇼핑과 먹거리 좀 줄께 찍어줘랑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카르텔을 깨는 이야기로 들릴수 있죠.
항상 묻지마 느낌으로 지지를 보내주니 오히려 신경을 안써준다, 홀대를 한다... 는 이야기도 포함이 되어 있고요.
이걸 그렇게 쇼핑과 먹거리에 목맨다 무게감이 떨어진다 식으로 단순하게 표현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다 믿을수야 없지만, 부동산 카페나 에타나 각종 커뮤에서 굉장히 반응이 뜨겁고 핫한 주제입니다.
민주당이 계속 광주정신 드립이나 하고 있으면 젊은층 위주로 굉장히 파괴력이 있을 사안일겁니다.
그러니까 부랴부랴 우리는 반대한적이 없다... 이렇게 민주당에서도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고작 이정도로 표심이 흔들리겠냐~ 하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혼날두
22/02/17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烏鳳 님// 아래 복합쇼핑몰 유치 필요하냐는 여론조사에 적극 유치해야한다는 2~30대 답변이 70%가 넘는 결과가 있죠. 70%의 여론에 응답하는 공약이라고 보면 코스트코가 아니니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필드나 대전신세계 급 백화점 짓는데 공사비만 5000억원 정도 들어갑니다. 상당수는 광주/전남지역 하도급 공사 업체들 매출에 도움이 되겠죠. 단순히 마트 하나 생긴다 정도의 경제 효과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꼭 거창하게 신도시 건설, 행정수도 이전 정도의 대규모 토목공사를 약속해야지만 공약은 아니라고 봅니다. 호남지역의 젊은 세대의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는 핀포인트 공약이라고 보면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죠.
22/02/17 18:22
수정 아이콘
평안 님// 그러면 이야기를 그렇게 해야죠. 정공법으로. 민주당 카르텔을 깨자고요.
국힘 후보 내지 대표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굳이 복합쇼핑몰이라는 상징으로 우회할 게 아니죠.(토론회가 성사되었다면 대놓고 이 이야기까지 나왔을 수는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카르텔 싫어하는 호남 사람들 꽤 있을 겁니다. 광주정신 팔이하는 민주당 빼액도 어이없고요.
그런데 그 대안이 국힘... 이라 [전두환] 거부감이 아직 있는 것이지요.

대선에 걸맞는 공약을 내놓았으면 합니다. 그냥 '복합쇼핑몰 유치'라고만 하면 이건 지자체장 선거 공약이잖습니까.
민주당 카르텔을 깬다는 전제 하에, 가장 우선적으로 내놓은 것이 복합쇼핑몰이라는 예시라면,
그 이후에 차차 카르텔을 깨었을 때 무엇을 약속할 수 있는지, 공약이 더 필요한 것 아닐지요.

기왕이면 크고... 아름다운... 공약으로 말입니다.
22/02/17 18:25
수정 아이콘
혼날두 님// 또 곡해하시네요. '의미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약빨이 시원치 않을 것이라고 했지요.
있기는 할 텐데.. 선거에서 파괴력 있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래에서도 쓰긴 했습니다만.. 윤 후보가 호남권에서 의미있는 지지를 받는다면 그건 복합쇼핑몰 때문이 아니라,
성별/세대별 갈등이 더 큰 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복합쇼핑몰 건설공사로 인하여 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띌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 활기가 얼마나 갈 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광주 출신으로서... 좀 장기적으로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는 그런 공약을 윤 후보가 내놓았으면 좋겠네요.
혼날두
22/02/17 1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烏鳳 님// 코스트코 유치는 약발이 있으나 복합 쇼핑몰은 약발이 없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현재 광주에 사는 20~30대에서 70% 이상이 복합쇼핑몰 [적극 유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40대도 60% 이상, 50대도 50%에요. 이정도면 약발이 없다고 하는게 더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요? 코스트코는 약발이 있으나 복합쇼핑몰은 약발이 없다 왜냐? 내가 20년 전에 살아봐서 안다 이게 선생님의 의견이신 것 같은데요.. 현재 광주에 사는 사람들은 충분히 복합쇼핑몰을 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이 공약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으나 문제는 민주당에서 판을 키워줬죠. 이 부분은 선생님께서도 지적하셨으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세대갈등이 별거인가요.. 광주 시민 20~40대가 원하는 공약을 가져왔더니 민주당에서 빼액 하고 나왔죠. 현재 광주에서 세대 갈등은 누가 일으키고 있는 걸까요... 제가 뭘 더 곡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코스트코 아니면 의미없다가 더 의미없는 주장 같습니다... 아니 의미 없을 수 있었는데 민주당이 의미를 부여해준 상황인 것 같습니다...
22/02/17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혼날두 님// 네. 문제는 복합쇼핑몰 유치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와 윤 후보의 공약이, 대선 지지율에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을지 하는 점입니다. 원하는 거 하겠다는 후보에게 투표해주기에는, 국힘 계열 정당에 대한 거부감은 아직 상당히 남아 있습니다. 민주당이 싫으면 국민의 당이나 정의당을 선택해 왔던 것이 호남 표심이었죠. 다만 성별갈등과 세대별갈등이라는 변수가, 윤 후보에게는 희망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고요.

뭐 어차피 화제가 된 건 된 것이고... 설령 윤 후보가 대선 결과 호남권에서 유의미한 지지를 받는다 하더라도, 이 '복합쇼핑몰 공약'이 얼마나 의미있었을지 명료하게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두환을 잊어버릴만큼, 크고 아름다운 공약으로다가 하나 더 내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트코라면 전두환을 잊거나, 기억하더라도 잠시 흔들릴 법 하다고 보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크크크 제가 코스트코 빠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 여기신다면, 이 부분만큼은 저도 100% 인정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올해는다르다
22/02/17 19:12
수정 아이콘
광주 주민 입장에선 코스트코가 제일 직관적이고 유효할 거라는데 동의합니다... 상상은 경험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거라서요.
그나저나 예향 얘기 나오니 젊은층 입장에선 트라우마 발동되네요 갈 때마다 아무것도 할 게 없는데... 지금 상태를 문화의 도시라고 여기면 인구수 50만 밑으로 박는거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22/02/17 13:2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고급숙박시설의 부족함을 알고 있었고 국제적인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더욱 필요성을 느낀 광주광역시청은 2014년 광주신세계와 접촉했고, 2015년에 특급 호텔을 포함한 복합시설 건립 MOU를 체결하면서 광주신세계는 현재 이마트 광주점 부지와 그 건너편 광주신세계 소유의 부지를 합쳐서 지하 7층~지상 21층, 연면적 34만 1360㎡의 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계획 상에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백화점과 이마트가 사용하고 특히 5층에는 시내면세점까지 입점시킬 예정이며 지상 6층부터 21층까지는 약 250실 규모의 신세계조선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기존 백화점 건물은 영(Young)관으로 리뉴얼한다.

------

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와 함께.. 광주에도 신세계가 초대형 프로젝트를 실제로 시도했는데

대구/대전은 OK 해서 지금 알고 있는 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가 생겼지만

광주는 시민단체+민주당 반대로 파토났습니다...


광주에 대기업들이 들어가고자 하는 수요는 사실 충분해요.... 유일하게 막고 있을뿐..


이해가 안되는게 대구만 해도 '현지법인 +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다 신세계 니들 돈으로 지어줘' 를 비롯한 여러가지 카드를 통해 받을거 다 받으면서 윈윈했는데...
카미트리아
22/02/17 13:34
수정 아이콘
신세계가 그 돈 들여서 짓고 수익도 잘 내고 있다니..
win-win game 이죠..
22/02/17 13:35
수정 아이콘
심지어 현대백화점 대구점 매출은 현지법인이 아니라 세금이 서울로 가지만..
대구신세계 매출은 현지법인이라 세금이 대구로 가는 구조라서...
태연­
22/02/17 13:30
수정 아이콘
하 개준스기 이걸 토론각을 보네 토론 중독자답다 크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2/02/17 13:31
수정 아이콘
그 '광주정신'이라는게 뭔지 듣고싶네요
뭐 '예술하는사람은 배고파야한다' 같은건가요?
벤티사이즈
22/02/17 13:36
수정 아이콘
광주에 유치하는건 좋은데 그걸 토론회를 하자? 라고 하는건 너무 나간 것 같네요. 이번에 국힘 파토로 4자 관훈토론회 안열리죠? 이런거나 좀 챙기고 토론하자고 했으면 크크
모나크모나크
22/02/17 13:47
수정 아이콘
받을 리가 없으니 걍 던져본 것 같습니다. 받든 안 받든 자꾸 이슈화시키는 게 윤석열 입장에서 나쁠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쌈닭이나 약간 가벼운 이미지는 젊은 이준석이 다 가져하고 있으니까요.
요원명알파
22/02/17 13:36
수정 아이콘
15년 전인가 전주에서 대형 마트 들어오면 상권 다 죽어서 반대한다고 현수막 달아놓은 것을 봤는데, 그 그림을 아직도 볼 줄이야...
번개맞은씨앗
22/02/17 13:38
수정 아이콘
이준석씨가 실력 발휘를 한 것 같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감각이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큰 흐름을 놓고 볼 때,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어도 장점이 시대성에 유효하게 들어가면 좋은 거죠.
22/02/17 13: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시민단체 덕분에 충청도가 제대로 꿀빨았죠
이치죠 호타루
22/02/17 19:04
수정 아이콘
청주도 시에서 불허해서 코스트코가 세종시로 갔죠.
22/02/17 1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네요 그 때문인지 스타필드는 무조건 입점 시킬려고 압박 씨게 넣네요 크크크
중상주의
22/02/17 13:57
수정 아이콘
유월정신을 무시하는 더현대서울과 양재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어둠의그림자
22/02/17 13:57
수정 아이콘
광주급 도시에 복합쇼핑몰이 없는게 말이되냐? 는 말도 사실 말이 안되는게 지방 도시들중에 복합쇼핑몰이 있는 도시가 부산 대전 밖에 없습니다. 대구는 올해 개장 예정이구요. 그만큼 수도권과 지방 격차가 심합니다. 복합쇼핑몰이라는 개념 자체도 최근에 등장한 것이구요
앙몬드
22/02/17 13:59
수정 아이콘
다시는 대전과 광주를 비교하지 마라
22/02/17 14:00
수정 아이콘
민주당 보면 잡은 고기에 밥 안 주는게 너무 심하죠
그동안 많이 참았다고 봅니다. 이제 등 돌릴때가 온거 같아요.
티오 플라토
22/02/17 14: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열받아서 저저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밀어주긴 했죠 크크
물론 그걸 안형이 바른당이랑 합친다고 하다가 다날려먹었지만..
22/02/17 14:03
수정 아이콘
이번 공약도 그렇고 이준석이 여러모로 참 괜찮은데 이상하게 자꾸 본인이 토론을 할라 그래요.
윤석열이 토론을 얼마나 못하길래 저러나 싶었는데 또 그렇게 못 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러면 대선후보가 나와야지 당대표가 왜 설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티오 플라토
22/02/17 14:04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가 하기에는 좀 지엽적인 주제인 것 같긴 해요.
22/02/17 15:10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토론을 하고 저건 작은 주제 중 하나로 해도 되겠네요.
Ace of Base
22/02/17 14: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윤석열이 나와도 질래야 질 수 없는 토론이죠
지구 최후의 밤
22/02/17 14:08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 지지 입장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준석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걸 바라기도 합니다.
이 건같은 경우 민주당 대응이 별로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대표가 활동하는 건 긍정적으로 봅니다.
22/02/17 14:26
수정 아이콘
?? 각자 자리에서 일하는 거죠. 당운 걸고 선거하는 건데 일개 당원도 아니고 당대표정도면 투트랙이라는 이름붙이고 뛸만하죠. 오히려 송영길이 조용한게 이상한거죠. 선거운동하는걸 보고 설친다? 글쎄요
22/02/17 15:12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도 그렇고 지지난 대선도 그렇도 언제나 당대표는 한 발 빠져서 대선 후보 지원해주고 대선 후보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게 정석이었습니다. 아닌 사례로 박지원-안철수 조합 정도만 떠오르네요. 근데 그 박지원도 라디오나 티비에 나와서 방송을 열심히 했지 본인이 토론하자고 하면서 설치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이준석은 제 기억 상 유일하게 자꾸 토론 하자고 붙는 케이스입니다.
과수원옆집
22/02/17 16:09
수정 아이콘
토론회에서 저희 정책본부장하고 이야기하시라는 케이스도 있긴 했습니다 크크

아 이준석을 두둔하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호남에 얼굴 도장 찍고 싶어하는 포석이 아닌가 싶어요.
22/02/17 16:11
수정 아이콘
선거운동하는데 정석이 어딨나요. 그게 싫으신거면 그건..
22/02/17 16:41
수정 아이콘
이기면 장땡이라는 자세로 접근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 선거 운동을 하는데 대통령 선거에 나온 후보는 자꾸 빠져있다? 이게 맞아요? 솔직하게??
22/02/17 16:48
수정 아이콘
그 애써 안찾아보셔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후보는 지금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유세영상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민정이 윤석열 깐다고 윤석열이 후보라는이유로 다 나서서 반박하고 해야합니까.
국힘에서도 고민정 정도급은 이준석도 안나서고 젊은 대변인들이 알아서 상대해주고있죠.
선본내에서 대처할 급도 나누고 각 영역에서 더 잘하는 사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도 후보의 일인거죠. 당대표급이면 상당한 급이고.

윗분말대로 정책토론하는 자리에서 저희 정책본부장이랑 이야기하라던 분도 있었는데요뭘 크크
파란미르
22/02/18 04:59
수정 아이콘
후보가 아무것도 없으니 당대표가 두드러져보이는거죠
22/02/18 07:01
수정 아이콘
후보 당대표 따로움직이는데 윤석열 혼자 모으는 인파가 이재명 그냥 발라버리죠.
22/02/18 10:01
수정 아이콘
저 분들은 다 신천지나 알바라고 생각들 하실걸요.
mudvayne
22/02/17 14:42
수정 아이콘
대선 후보가 직접 토론회까지 나오긴 짜잘한 주제고 후보들 체력관리도 중요한 상황이라 젊은 이준석이 더 뛰어야죠.
22/02/17 15:13
수정 아이콘
대통령 되면 더 힘들게 일해야 될텐데 벌써 힘들다고 빼면 그것도 좀...
아린어린이
22/02/17 15:35
수정 아이콘
대통령되서 대선후보때 보다 더 힘들게 일한 정치인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을리가 없죠.
아시는분 한분만 알려주세요.
22/02/17 15:38
수정 아이콘
하루하루의 밀도는 대선후보 때가 더 빡빡해도 좀 길게 보면 대통령이 더 힘들어 보이는 거 같아서요.
대통령 선거 운동 했다고 폭삭 늙는 후보는 본 적이 없는데 대통령 한 번 하고 폭삭 늙는 경우는 좀 여러 번 봤습니다.
카미트리아
22/02/17 16:48
수정 아이콘
선거 운동은 짧게는 한달 길어도 반년인데..
대통령은 5년 이거든요..

한국 대통령은 나이 들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5살 더 먹는 것도 무시 못합니다.
호날두
22/02/17 16: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준 선거 운동은 3주 정도이고, 대통령은 5년 이니까요.
천사소비양
22/02/17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생각해도 아프게 찌른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스타필드 안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더군요.
광주에도 2030대 젊은층이 있을 거고 당연히 수요도 있을 겁니다.
표심에서 흔들기 좋은 세대에 그들 수요에 맞는 공격을 한 거죠. 누구봐도 광주 정도되는 지역에 없는 게 이상하거든요.
그것도 뭔가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막혀 있으면 불만이 생길만 하죠
지구 최후의 밤
22/02/17 14:06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 개념 먼저 정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가 보면 광주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아예 없는 줄 알겠어요 ㅠㅠ
덴드로븀
22/02/17 14:11
수정 아이콘
이미 약간 그렇게 되가는 느낌...ㅜㅜ
22/02/17 14: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가 알기로는
백화점 중에 현대/롯데/신세계 3사가 다 입점한 최초의 지방 도시가 광주거든요.(90년대 말인가 그럴겁니다.)
대형마트도 홈플, 롯데, 이마트 다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지방 지점을 지역법인으로 한 것도 한 동안 광주 안에서는 꽤나 호의적이었지요.

광주 쪽에서 아쉬워했던 건 코스트코지.. 기존 유통사들의 새로운 매장이 아닌데....
22/02/17 14:25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에도 대형마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합쇼핑몰이 들어섭니다.

이유가 뭘까요? 복합쇼핑몰은 대형할인마트+아울렛+백화점+테마파크 기능까지 모조리 다 때려박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이 연인들이 놀러가서, 명품 구경도 하고, 스크린 골프나 야구도 치고, VR게임도 한판 하고, 영화도 보고, 실내 워터파크가서 물놀이도 하고, 암벽 클라이밍도 하고, 찜질방 가서 사우나도 하면서 놀고옵니다. 배고프면 입점한 음식점이 수십개가 넘으니 원하는데 골라서 먹고오고요. 집에 가기전에 같이 입점한 이마트나 백화점 가서 쇼핑하고 갑니다. 키즈시설도 엄청나게 많아서 맘카페 같은곳에서도 매우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낮에 놀러가면 놀다가 밤에 나오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대형마트로서는 절대 충족할 수 없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님과 달리,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 광주와 그 인근 지역에서 스타필드에 대한 수요가 충분할거라 생각하고, 표심에도 영향을 줄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22/02/17 14:33
수정 아이콘
뭐 그럴 지도요.
22/02/17 14:50
수정 아이콘
댓글 웃기네요 크크 왜 발전 못하는지도 알것 같고요
질문쟁이
22/02/18 00:06
수정 아이콘
숨이 턱턱막히네요
22/02/17 15:25
수정 아이콘
친구가 있어서 광주 자주 놀러갔는데 있는 백화점 규모나 퀄리티를 다른 대도시 백화점이랑 비교해봐도 영...그 규모 퀄리티에 신세계 매출 뽑히는 거 보면 더 좋은 거 들어올 법도 한데 안된다네요.
뭐 광주시민 분들이 만족하신다면 그렇다고 하죠. 있으면 좋은 거지 없이 산다고 별로 불편한 건 아니니까요.
22/02/17 15:29
수정 아이콘
들어오면 좋죠. 당연하잖아요. 광주신세계 매장이 근 30년 다 되어가는 건물인데 새 거 들어오면 좋은 건 인지상정이죠.

그런데 그게 표심을 달리할 이유가 되느냐? 하면 그건 글쎄올습니다... 인 거죠.
양파양
22/02/17 15:37
수정 아이콘
표심을 달리할 이유가 되죠
민주당 표 줘봐야 잡은고기에 밥 안주는거 뼈저리게 느껴졌는데 일단 바뀌는게 보이니까요
22/02/17 15:46
수정 아이콘
20년 광주사람, 그 이후 서울 거주민 입장으로 봤을 때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대형 복합쇼핑몰 새로 들어오면 좋죠. 당연합니다.

그런데, 윤 후보 소속당 국회의원들이 전두환 조문을 갔었죠 아마? 윤 후보 본인도 가겠다고 했다가 황급하게 취소했고요.
적어도 그 시절 기억을 공유하는 광주시민이라면 여기에서 이미 윤 후보는 상당한 감점을 받고 갈 겁니다.
일단 전두환 쪽 정당 사람이라는 데서 출발선 자체가 다른 겁니다.
사실 완전히 아웃될 뻔 했던 겁니다. 광주사람 시선에서는요.

그런데 과연.. 복합쇼핑몰이라... 흠, 글쎄요. 표심을 바꾸기에는 아직 좀 중량감이 약한 느낌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더 크고... 아름다운... 공약을 해 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크크크.
SHISHAMO
22/02/17 15:57
수정 아이콘
역으로 윤석열이 저 공약을 했기 때문에 표심이동에는 영향 없을 것이다 라는 의견에는 어느정도 동의할 수 있지만
윤석열(야당)이 현실적으로 낼 수 있는 공약중에 그래도 제일 나은 게 저런 공약일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해당 지역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느정도로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야당의 추후 전략에 영향을 줄 것이라 보기에 일종의 기점 정도로는 충분한 공약이 아닐까 싶어요.
22/02/17 16:02
수정 아이콘
네. 하나의 기준 내지 기점이 되는 공약이라는 데에는 저 역시 생각이 같습니다.

사실 대선공약(?)으로... 지역에 복합쇼핑몰 하나 유치하겠다고 찍어주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요.
(도지사나 시장 선거라면 또 몰라도 말이죠)
지자체장 선거에서나 나올 이야기에 빼액 해버린 무능한 민주당 때문에 이 공약이 회자되는 것 뿐이지요.

대선에 걸맞는 크고 아름다운 공약을 기대해 봅니다.
에이... 이거보다는 더 쓰셔야죠 윤 후보님!!
양파양
22/02/17 16:00
수정 아이콘
선생님 연배가 좀 있으셔서 그 때의 기억에 머물러 있으신분도 있겠지만요.
저두 28살까지 광주살다 12년째 서울생활중이지만, 주변친구들 및 후배들이랑 얘기해보면 또 얘기가 달르긴해요
2030한정으론 전두환 개썅놈 알겠는데, 언제까지 거기에 매몰될거냐 민주당이 20년동안 전라도 광주에 뭘 해줫냐 얘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세대가 바껴서인지 이전에 공유하던 국힘 개새끼들 절대 안찍어에서 이제 좀 많이 바뀌엇다고 생각합니다.
22/02/17 16:05
수정 아이콘
엥? 제가 1999년에 대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저랑 연배가 비슷하실 듯 한데요?
뭐 광주사람도 윤 후보 지지할 수 있고, 국힘 지지할 수 있죠. 저도 뭐 그게 불가능하단 건 아니고요.

그런데 고작 복합쇼핑몰 가지고 표심이 이동할까요?
아예 다른 이유가 더 작용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대선공약 치고는 좀 약한 듯 합니다. 흐흐.
22/02/17 16:31
수정 아이콘
대선공약치고는 약한거 같은데... 대선공약 급으로 하지 않으면 영원히 안생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파양
22/02/17 17:23
수정 아이콘
65C02 님// 그렇죠
약한건 알죠
근데 그동안의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인해서 무산된거 지켜보면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않는이상 절대로 못할거같은것도 사실이에
팔라디노
22/02/17 17:29
수정 아이콘
그동안 민주당이 해준게 없음 + 국힘 맘에 안들지만 가려운곳 긁어준다고 함
저는 충분히 이동할만 하다고 봅니다.
민주당도 정신 차려야되고요. 아 저도 광주 출신이고 선생님보단 10년 정도 어립니다.
22/02/17 17:50
수정 아이콘
팔라디노 님// 저는 사실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호남에서도 유의미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일 그러하다면
그 이유는 그간 선게나 자게의 정치 카테고리에서 계속 논의되어 왔던 세대별/성별 갈등이 주된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복합쇼핑몰 공약... 으로 유의미한 지지율 변화가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22/02/17 20:51
수정 아이콘
烏鳳 님// 쇼핑몰도 세대 차이의 연장선에 있다고 봅니다.
원하는 간절함이 세대에 따라 많이 다르더군요.
칠데이즈
22/02/17 14:20
수정 아이콘
광주에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없다는건 어제 처음 알았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양산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있는데요.
SG워너비
22/02/17 14:22
수정 아이콘
스타필드나 엔터식스 이런것보다야 코스트코가 적절할 것 같은데요.
시민단체가 막고 있는 것 뿐 아니라 민주당까지 합세해서 막았었군요.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네요
22/02/17 14:23
수정 아이콘
상대 본진에서 한타 vs 내 본진에서 한타... 이득 잘 보네요
리얼포스
22/02/17 14:2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7tXYNIn1gJE
관련해서 볼 만한 내용을 하나 소개합니다. 해당 공약 논란 발생 이전에 이뤄진 인터뷰지만 여기서 조귀동 작가가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 이 문제의 핵심적인 부분을 관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해한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광주의 지방정치체계에서 민정당계열이 완전히 경쟁력을 잃고, 민주당 이외의 정치적 대안이 없는 상태가 수십년 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민주당-전현직 공무원들-지역 시민단체까지 이어지는 공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구요.
문제는 이러한 공고한 정치지배체계가 수십 년간 지속되고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시의원 등의 지역 정치인들이 선거로 시민에 의해 선출되기보다는
사실상 당 내부에서 지위를 얻고 공천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이 되다보니까
그들이 대표하는 게 시민들의 이권이 아니게 되었다는 지점입니다.

광주시민들의 의견은 대형쇼핑몰 유치를 원한다가 과반을 넘기는데 민주당 광주지역위원장은 소상공인 박해라며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것이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요.

그리고 거울에 비친 것처럼 똑같은 현상이 대구에도 있는 것이겠구요.

아래는 제가 모 사이트 눈팅하다가 본 한 광주시민 분의 의견인데, 문제의 지점을 정확히 짚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이 일치하지를 않고, 광주에서 행정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시민단체의 눈치를 보느냐 시민의 눈치를 보느냐의 싸움인데, 대부분 시민 단체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는거죠. 광주의 다양한 시민단체가 있지만 현재 광주시민의 의견을 대표하는지는 의문이라는 겁니다.]
페스티
22/02/17 16:16
수정 아이콘
저는 시민단체가 사기업이나 세금, 소수 큰 손의 후원금보다 많은 시민의 후원금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나오는 목소리의 눈치를 보도록이요. 연말정산 환급요소에 파격적으로 넣어서 정치활동에 적극적이기 힘든 시민들의 의견이 강하게 적용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어요...
비비지
22/02/18 01:05
수정 아이콘
그것과 관련해서
윤석열 공약중에 시민단체 회계 감사도 있죠
가아악
22/02/17 14:26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봐도 민주당이 광주정신 운운하면서 이걸 반대했다는 게 진짜 코미디에요
안철수
22/02/17 14:26
수정 아이콘
혐오, 기피시설 아닌담에야 사는곳에 뭐 큰거 생기면 주민입장에서 좋거나 관심없거나 인데
이걸 당론으로 반대하는 이유가 당최...
푸들은푸들푸들해
22/02/17 14:28
수정 아이콘
난 여태 시민단체 소상공인들이 코스트코 못들어오게 막는 줄 알았는데 민주당이범인이엿구만
22/02/17 14:30
수정 아이콘
운동권 시민단체와 민주당은 사실상 한 몸이죠.
푸들은푸들푸들해
22/02/17 14:33
수정 아이콘
직업특성상 타 지역 잘 못가고 광주에만 있는데 코스트코 밟아보는게 제 소원중 하나입니다
영암마트만 늘어가내요
Grateful Days~
22/02/17 14:4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세금가지고 돈줘서 자기들 선거에 이용해 먹는게 시민단체..
22/02/17 14:32
수정 아이콘
전남대 에타나 광주 맘카페 , 부동산 카페 등에서도 난리가 났더군요. 25%가 정말 꿈도 아닐듯합니다. 그럼이제 전국정당으로 나아가는거죠.
22/02/17 14:3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백화점이랑 이거저거 있는걸 복합 쇼핑몰 급으로 봤는데, 대형마트+a의 복합쇼핑몰 없는건 좀 놀라웠습니다. 광역시자네......

적당히 긁으면 재미가 있는데 너무 긁으면 재미 없을거라 적당히 해야 할 필요는 있을겁니다.

야 광주에 복합쇼핑몰도 없다며? 촌구석임? 이라고 누가 긁으면 으엌 하면서 빡칠 수 있는 요소인데
그걸 자꾸 긁을만하게 여기저기 알려나가면 오히려 열받는 부분이니까,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합니다.

왜 못들어왔냐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뇌절 조금만 가면 광주는 복합쇼핑몰도 없는 광역시행
트루할러데이
22/02/17 14:3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은 본인이 어디에 서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해당 지역에 사는게 아니니까, 생각에는 당연히 시설이 늘어나는 걸 좋게 생각하고 또 막는걸 이해할 수가 없지만
해당지역에 살고 있고 또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관련 시설의 입점을 무조건 반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코로나시즌 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입장도 고려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아악
22/02/17 14:37
수정 아이콘
관련 여론조사가 있습니다만

이미 광주 지역 자영업자의 60%가 대형 쇼핑몰 입점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17 14:3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자료를 좀 여쭤봐도 될까요?
저야 제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답글을 달았기 때문에 실제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답변 감사 드리겠습니다.
덴드로븀
22/02/17 15:19
수정 아이콘
세부 결과를 보고싶었는데 여기서 찾으면 되는거였군요 크크

질문 : 광주시가 창고형 할인마트, 대기업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복합쇼핑몰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다음 중 어늬 의견에 더 공감하십니까?

[적극 유치해야한다]
20대 : 72.3%
30대 : 77.4%
40대 : 60.6%
50대 : 50.1%
60대이상 : 38.9%

[자영업 : 59.6%]
학생 : 82.5%
농/임/어업 : 12.5%

816명짜리 조사긴 해도 자영업이라고 응답한 사람 중 60% 가 [적극 찬성] 인 상황이었네요.
트루할러데이
22/02/17 16:04
수정 아이콘
자료 감사 드립니다. 해당 내용확인 했습니다.
자료를 보고 일반적으로 자영업자들은 복합 쇼핑몰을 싫어한다라는 생각을 좀 재고해봐야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영업의 바운더리가 워낙 넓다 보니까, 실제 피해를 보는 자영업(제가 생각해던)의 범위가 생각보다 더 좁은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는 민주당이 이걸 반대하는 이유가 없는것 같은데 어떤 입장인지 궁금해 집니다. 아무튼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카미트리아
22/02/17 14:45
수정 아이콘
어느 위치에 어떤 자영업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형 쇼핑몰이 상권을 형성해서 도리어 이익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들었습니다.

프차가 아닌 카페 같은 경우는 코스트코 물건을 가져와서 파는 경우도 제법 있고요.

단순하게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면 자영업자에게 힘들어진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17 16:04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자영업자를 너무 좁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만수르
22/02/17 17:32
수정 아이콘
업종 따라 다르겠지만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코스트코가 있는게 낫습니다.
저도 자영업인데 대량구입시 품질 대비 코스트코가 온라인 보다 싼 제품이 많거든요
Heptapod
22/02/17 14:34
수정 아이콘
가붕개가 가난하게 살도록 만드는데 진심인 사람들인 듯.
22/02/17 14:40
수정 아이콘
광! 주! 정! 신!
가스라이팅이죠.
22/02/17 14: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선 저 문제가 이슈거리가 되는것 자체가 불편할겁니다.
저런건 평상시에 잠잠하게 지역상인회와 지역시의회 지역정치인들끼리 카르텔로 담합하여 조용히 처리하던 일이었으니까요.
정치인들은 대형쇼핑몰의 입점을 막고, 지역상인회는 지방선거때 지역정치인들을 돕는 일종의 품앗이 공동체입니다.
당연히 광주에선 민주당 카르텔이 그 이권을 담합하고 있었겠죠.
혼날두
22/02/17 14:43
수정 아이콘
복합쇼핑몰이라고 쓰고 본질은 광주 지역 개발이죠. 수십년간 이어진 호남홀대론을 정면 반박하는 정책인데 민주당이 분노하며 덥썩 물어버렸으니 국힘에 꽃놀이패 안겨준 상황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광주 상권이 작다, 이미 백화점, 대형마트 다 있다 코스트코만 들어오면 된다고 하는데, 코스트코 아니고 스타필드 생겨도 신규 상권 창출 효과 엄청 클거라고 봅니다. 광주 시민 뿐만 아니고 전남 전 지역에서 젊은 사람들 주말마다 올걸요?
햇여리
22/02/17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서 보니 이 건으로 국힘에서는 몇 주전부터 준비했다고 하니 아마 민주당에서도 부랴부랴 준비해야 할 겁니다. 허를 찔린 느낌.
고스트
22/02/17 14:51
수정 아이콘
이건 굉장한 한방이었어요. 다른 지역에서도 이건에 대해서 찾아보면 결국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죠
Ko코몬
22/02/17 14:52
수정 아이콘
서민이 집을 사면 보수화 된다던 문재인정부 김수현 정책실장이 생각나네요.
광주가 발전하면 더이상 광주 소외론이나 낙후론이 안먹혀서
민주당 지지율이 낮아질까봐 저러는건 아닐까 싶어요
봄날엔
22/02/17 14:54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상대적 박탈감 드는 사람을 늘리려고 하는거죠.
그래야 지들한테 유리하니까
22/02/17 15:02
수정 아이콘
이게 제대로 본진 폭탄드랍이 성공한 느낌이죠. 이게 표로 이어지면 진짜 민주당쪽에 치명상일겁니다. 이번 대선뿐만 아니라 앞으로도요.
지역사람들 반응중에 인상적이었던게.. 윤석열이 복합쇼핑몰 짓겠다! 이러면, 우리도 짓겠다! 이럴줄 알았는데 아예 반대를 해버려서 충격받았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하도 분위기가 안좋아서인지, 오늘은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복합쇼핑몰 반대 안했다' 이런 글도 올라오더라고요. 그냥 자발적으로 취소한거라나.. ;;;
22/02/17 15:08
수정 아이콘
그냥 한 번 찔러나보자 한 시도였던 것 같은데,
하필 캐논 사각지대가 있어서 본진 미네랄 가스 못캐게 막아버린 뼈아픈 찌르기가 된 것 같네요.
StayAway
22/02/17 15:03
수정 아이콘
무지성으로 민주당 찍으면
전통시장, 임대주택이 범람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는 건 피할수 없겠죠.
반대의 경우도 문제지만 견제세력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광주나 대구나 낙후되어 가는 건 매 한가지..
칠데이즈
22/02/17 15:06
수정 아이콘
다른지역은 유치를 못해서 안달인데 당 차원에서 저걸 막는다?!
그래놓고 호남홀대론을 언급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쥴레이
22/02/17 15:09
수정 아이콘
국힘 다른 정치인들은 전혀 기대 안되는데 이준석은 국힘 대표 임기 끝나면 총리해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국정 경험치 쌓고 막강한 대권 주자 되는거죠.
태연­
22/02/17 15:14
수정 아이콘
당대표 재선 노릴것 같아요 국힘쇄신을 위해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7 15:35
수정 아이콘
전 굳이 서두를 이유없이 노원구 국회의원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봅니다.
태연­
22/02/17 15:4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전 대표 노원구 4회 연속 은메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7 15: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에 만약 대선 일등공신 되면 노원구 국회의원은 하지 않을까요?
22/02/17 16:01
수정 아이콘
보수정당이 개똥망한 21대 총선에서, 진보세가 강한 노원구에서 엄청나게 선전하게 이준석인데,

이제 인지도가 전국구로 상승해서 다음 번에는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변수라면 선거구 개편으로 노원구 병이 사라질 확률이 매우 높고, 체급 높아진 이준석 맞상대로 민주당이 우원식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내보낼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태연­
22/02/17 16:26
수정 아이콘
밈 같은거죠
일반상대성이론
22/02/17 16:3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을 하더라도 노원구 국회의원만은...크크
닭강정
22/02/17 20:10
수정 아이콘
막 당대표를 거쳐가서 if - 장관도 하고 총리도 하고 대통령까지! 해보게 되는데 노원구에서만...?
22/02/17 16: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상대가 터줏대감급이라도 차기 대권주자급이면 못이기기도 힘들겁니다. 문재인도 부산 사상에 바로 깃발 꽂았듯이요. 이준석이 노원에 연고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22/02/17 15:46
수정 아이콘
대선 끝나면 국민의힘 기득권들이 이준석 짤라 낼 거 같아서 불안불안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7 15:57
수정 아이콘
뭐 불안이 아니라 당연히 그럴것 같긴한데 … 뭐 당대표나 당요직에서는 잘라내도 설마 국회의원 공천을 이준석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거기에 전략공천 했다가 (원래 민주당 밭인데..) 지면…. 그정도로 국힘 기득권이 바보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전 이준석이 공들인 노원구 국회의원은 한번은 할거라고 보고 그러고 자기 고향 가서 지자체장 하고 감투좀 쓰고 하다가 50대 되면 뭐 대권주자죠. 그 잘난 국힘 기득권들이야 15-20년후에는 다 흙으로 가있을테니..
22/02/17 16:53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크크 이준석 지지하는 당원들 파워 어마어마합니다.
탕수육
22/02/17 15:13
수정 아이콘
진짜 없구나...
22/02/17 20:44
수정 아이콘
광주엔 없는 게 의외로 많더라고요.
코스트코 스타필드 이케아 트레이더스 롯데몰 노브랜드버거 쉑쉑버거 워터파크 스타벅스리저브 롤렉스매장 샤넬매장 ....
광주는 활성화 되면 안 되는 곳이어야 ....
라프로익
22/02/17 15:15
수정 아이콘
아프게 찔렀네요. 서울 외 지역분들이 자주하는 멘트가 우리동네엔 ‘뭐뭐’있다 인데. 광주는…
epl 안봄
22/02/17 15:24
수정 아이콘
아래 글이 짤렸군요. 다른건 몰라도 노브랜드는 좀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노브랜드 제품 먹고싶다고요. 노브랜드 이용하려면 나주까지 가야합니다
덴드로븀
22/02/17 15:25
수정 아이콘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8758&menuNo=200467&searchTime=::%20%EB%82%A0%EC%A7%9C%EA%B5%AC%EB%B6%84%20::&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2&searchWrd=%EB%AC%B4%EB%93%B1%EC%9D%BC%EB%B3%B4&pageIndex=1
무등일보 + 리얼미터 조사 2021-07-19

질문 : 광주시가 창고형 할인마트, 대기업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복합쇼핑몰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다음 중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십니까?

[적극 유치해야한다]
[20대 : 72.3% / 30대 : 77.4%] / 40대 : 60.6% / 50대 : 50.1% / 60대이상 : 38.9%
[자영업 : 59.6%]

민주당 이제 어쩔티비...?
뜨거운눈물
22/02/17 15:26
수정 아이콘
국힘 선거전략 오진다 크크
epl 안봄
22/02/17 15: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통시장 드립 칠거면 신도시에 전통시장이나 좀 만들고 그런 드립 쳤으면 좋겠네요. 광주에 큰 시장이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정도인데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부 동쪽 구도심에 몰려있습니다. 광주가 20년동안 서쪽으로 계속 발전을 해갔는데 그쪽으로는 와이마트랑 식자재마트만 판이지 이렇다 할 전통시장이라는 것도 없어요
이그나티우스
22/02/17 17: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광주사람은 아니지만 의외로 전통시장이라는게 구도심 등 있는데만 있어서, 대형마트 이외에는 장을 볼만한 대형 유통시설이 없는 동네도 많거든요. 마트 휴무일날 장보려 해도 동네 구멍가게 외엔 갈데가 없어서 참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Grateful Days~
22/02/17 19:2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와이마트(영암마트 맞죠?)는 소상공인이 아닌데.. 참..
mudvayne
22/02/17 15:2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3610695

이준석이 던진 토론제안 민주당이 거부했네요. "광주 복합쇼핑몰 문제는 광주가 상생 방안을 지혜롭게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복합 쇼핑몰 토론을 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가아악
22/02/17 15:29
수정 아이콘
토론으로 지혜롭게 찾으면 되지 않나요
mudvayne
22/02/17 15:3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우린 집토끼에 밥줄생각 없다고 돌려 말하는거 같네요...
파란미르
22/02/18 05:01
수정 아이콘
굳이 토론거리가 아닌것 같은걸 토론하자는게 웃긴거죠. 복합쇼핑몰을 정당에서 왜 유치합니까?
가아악
22/02/18 11:0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반대를 안했으면 토론 거리가 아니었겠죠.

애초에 사업성이 없어서 들어오려는 기업이 아예 없었던 곳에 억지로 유치하려는 것도 아니고

신세계랑 광주시에서 추진하다가 민주당이랑 시민단체에서 태클을 걸어서 못들어오게 된 건데 당연히 반대 정당에서 물고 늘어질 사안입니다.
태연­
22/02/17 15:36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토론 관련해서는 상대 장수가 비대칭전력인데 어케 나가요 크크
22/02/17 15:4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토론을 못하지 않는 것처럼 이준석이 그렇게 잘한다는 데 절대 동의가 안 되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2/17 16: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영진 정도면 커버된다고 봅니다.
태연­
22/02/17 16:26
수정 아이콘
소~는 누가키울거야 소~는 박영진이요?
소고기는 누가 먹는지 알것같고
에엑따
22/02/17 18:53
수정 아이콘
뭔.. 크크 웃고갑니다.
Grateful Days~
22/02/17 19:14
수정 아이콘
윤석열 토론 도망간다고 토론의 달인 이재명님과 민주당이 깔땐 언제인지 크크크
22/02/17 15:39
수정 아이콘
에효... 저럴 거면 빼액 하지나 말든가... 답이 없습니다. 진짜...
덴드로븀
22/02/17 15: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 위원장 설명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복합쇼핑몰 문제로 광주에서 토론을 갖자고 제안한 대해 시기와 장소가 매우 부적절하다"
"지금은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어떻게 도울지 논의할 때"
["광주 복합쇼핑몰 문제는 광주가 상생 방안을 지혜롭게 찾아가는 과정"]

["민주당은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반대한 적이 없고, 과거 광주에서 복합쇼핑몰 유치가 무산된 것은 주변 상인과 시민사회의 반발로 사업주 스스로 철수한 것"]
"윤석열 후보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허위 주장을 당장 멈추라"

https://www.yna.co.kr/view/AKR20170302150300054
[문재인, '광주 신세계 복합시설 반대' 당기구 판단 존중] 2017-03-02

앞서 민주당 공식기구인 을지로위원회는 지난달 20일 "광주시가 광주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지구 단위계획을 승인한다면 지역경제뿐 아니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신세계 복합시설 건립 반대 입장을 담은 공문을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발송했다.

[을지로위원회]가 한거지 민주당이 한건 아닌가봅니다.
카미트리아
22/02/17 15:55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4348764677

이재명 전 성남 시장의 반대도 있었지요
이재명 전 경기 지사는 감사해 하지만요
22/02/17 16:00
수정 아이콘
[저는 광주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을 반대합니다.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의 밥그릇을 빼앗고 지역상권을 초토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검색해보니 이재명도 반대했었군요...
덴드로븀
22/02/17 16:03
수정 아이콘
17년 당시엔 광주시민들도 그래도 있으면 좋겠는데... 정도로 끝났을수도 있고, 대선주자였던 두사람 입장에선 반대가 당연했을겁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민주당은 그런적 없다고 입을 털면 표가 털릴일만 남았죠.
22/02/17 15:34
수정 아이콘
울산은 편의도봐주고 지어달라해도 안해주던데 흑
22/02/17 15:58
수정 아이콘
부산에 지으면 울산 수요도 커버된다는게 치명적...
소주의탄생
22/02/17 18:59
수정 아이콘
사실 울산부산은 같은 생활권이라고 하기 힘듭니다
StayAway
22/02/17 15:35
수정 아이콘
이런게 제대로 된 비단 주머니죠.
마감은 지키자
22/02/17 16:01
수정 아이콘
보니까 어떤 분의 말씀과는 달리 한 여론조사에서 반대로 심하게 골든크로스가 일어났던데, 이 이슈로 호남의 표를 일부라도 빼앗긴다면 이재명은 많이 힘들겠네요.
아무리 봐도 민주당의 초기 대응이 너무 안 좋았어요. 이건 워낙 직관적인 이슈라서 영향이 없지 않을 텐데요.
22/02/17 16:02
수정 아이콘
이거 좋은 전략이네요.
대선 말고 6월 호남지역 [지방선거]에도 써먹으면 좋겠네요.
대형 쇼핑몰 들어올려고 할 때마다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자꾸 막고 있거든요.
지역여론은 찬성이 훨씬 높은데 말이죠.
종이고지서
22/02/17 16:10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자들나 박시영이 제일 믿던 NBS도 9%나 지고 있는 상태에서 광주에 폭탄드랍까지 터졌으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난감할겁니다. 사실 광주 복합쇼핑몰은 기존의 연세 있으신 민주당 지지자들을 땡기려는게 아니라 10대 20대 그리고 주부들 잡는 공약이라서 이쪽만 반반으로 잡아도 국힘 입장에서는 엄청난 도움이 되죠.
22/02/17 16:21
수정 아이콘
이재명 이슈 + 이재명 와이프 이슈등등 몇십개를 한다고 해도, 이번 이슈에 안될겁니다.
이재명쪽에서 왠만한 비리사건 나와도 이제 별로 티 안납니다. 그러려니 할 정도로 왔어요.

근데, 이건은 크게 보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윤석열이 99% 이긴걸 100% 찍었다고 봅니다.
단비아빠
22/02/17 16:3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비리가 더 나올게 설마 있을까 했지만..
아래글 기사 댓글에서 논하는 것처럼
만약 손가혁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난다면
다시 한번 치명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것 역시 형사처벌이 가능한 범죄니까요...
근데 우연히 얻어 걸린 것 같아서..
대선 전에 실체가 어렴풋이나마 드러나는건
무리일 것 같긴 합니다.
22/02/17 16:37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아파트 이슈가 나왔지만, 복합쇼핑몰 이슈에 비하면 완전 묻혀버렸죠.
이제 이재명은 아파트 이슈정도는 '뭐 원래 그런 사람이지' 이 정도까지 생각할만큼 도덕성이 무너졌습니다.

근데 복합쇼핑몰은 도덕성과는 완전 별개로 경제문제입니다.
진작 이재명+문재인+민주당이 반대하지 않았으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지금보다는 나아졌을거라는 생각을 하면 쐐기박은거죠.
마감은 지키자
22/02/17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크지 않을까 싶은 게, 일단 도덕성 이슈는 이제 양쪽 모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의혹 수준인 것도 많고요. 그런데 이건 너무나도 직관적이고 생활과 밀접한 이슈인데다가 사실 관계까지 명확해서 금방 이해가 되죠. 게다가 몰표가 나와야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 호남의 표를 빼앗길 수 있다는 점이 민주당으로서는 더더욱 치명적이고요.
22/02/17 16:53
수정 아이콘
It's the economy, stupid
한방에발할라
22/02/17 16:30
수정 아이콘
이미 대통령은 거의 결정된 걸로 보이는데 집권한 뒤에 과연 뱉을 말을 지킬지 봐야죠. 근데 왠지 딱 이번 정권처럼 잘 안 풀리는 건 저번 정부 탓+전통의 야당 발목 잡기 프레임 가동 될 거 같은데 과연.....문재인 박근혜가 선녀였다는 말만 안나오기를 바래봅니다
22/02/17 16:3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저번 정부 탓+전통의 야당 발목 잡기 프레임이 비웃음을 산건...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민주당 주도로 정책을 펼친 후에, 국회에서 180석 먹은 후에도 계속해서 그랬기 때문이죠.
현재 민주당이 국회 장악하고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국힘당의 야당이 발목 잡아서 못했다... 는 꽤 통할겁니다.
한방에발할라
22/02/17 16: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짜로 국힘도 한 200석에 지선 다 먹고 하는 거 보고 싶긴 합니다 . 딱 개헌 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정도로...흐흐
22/02/17 16: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정권 겪고 보니... 우리나라 정치 수준에서는 힘을 한쪽에 몰아주면 안될꺼 같긴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번에 대선 진 후에도 민주당에서 계속 정신 못차리면 다음 총선까지는 국힘이 먹을꺼 같긴 하고...
솔직히 민주당은 정신 못차릴꺼 같습니다.;; 고민정 김남국 이런애들이 정신을 차릴수 있을까;;;
마감은 지키자
22/02/17 16: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국힘도 똑같아집니다. 함량 미달의 의원들이 난립할 테고요.
견제가 되는 수준을 맞추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요.
몽키매직
22/02/17 16:50
수정 아이콘
아니되오...

저는 그냥 양당 똥파리들이 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10년 이상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대통령이 A 당이면 국회는 B 당이 많은데 과반수는 못 넘는... 그런 상태로 10년 정도 갔으면...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7 17:32
수정 아이콘
크 근데 4년 5년 이 달라서 여소야대 여대야소 반복되겠죠.
매버릭
22/02/17 17:45
수정 아이콘
이미 민주당으로 망하는 걸 충분히 봤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2/02/17 18:10
수정 아이콘
이건 안 되면 민주당탓 하면 되는거라...
봄바람은살랑살랑
22/02/17 17:02
수정 아이콘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를 떠나서 민주당의 반대 이유가 너무 궁색해요. 지역 상인 핑계도 벌써 몇 번 몇년째인지.
22/02/17 17:1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번 대선 후보가 그냥 이준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Your Star
22/02/17 17:2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진지하게 광주에 한 게 아무것도 없구나.

광주에서 항상 민주당 후보 뽑아주는데 몇 수십년째 광주홀대론만 주장하면서 정작 지역발전에 기여한 게 없어.

그런데 광주는 도대체 왜...
일반상대성이론
22/02/17 17:32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했으면 무난하게 들어섰겠죠... 발전안하려고 안간힘을 쓴 수준
매버릭
22/02/17 17:45
수정 아이콘
악질 중의 개악질;
어제와오늘의온도
22/02/17 19:29
수정 아이콘
이거 맞음요
팔라디노
22/02/17 17: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저번에 국민의당으로 다 찍어줬던거죠..
그랬지만 크흠..

솔직히 다음 지선땐 민주당 득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17 17:38
수정 아이콘
상가번영회장들 5.18유공자들 각종 지역위원회장들 또 각종 시민단체들 이런식으로 자기들끼리 짬짜미해서 그 라인으로 정치인을 키워버리는 구조가 호남에서는 거의 60년정도 지속되지 않았을까합니다.

결국 진짜 지역발전이나 시민들을 위해봤자 내 정치생명에는 도움이 안되고 어차피 민주당 간판만 달면 당선하는데… 이런 구도가 고착화 되면서 자정능력이 상실되어버린거죠. 얼마나 머리가 나쁘면 이건에 대한 대응을 5일장 광주정신으로 하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결국 눈치볼 대상이 시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겠죠.

또 생각해보면 이재명이 대통령되든말든 난 상관없고 난 계속 호남에서 정치인 인생하는게 목표인 인간들이 이렇게 행동하는게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든말든 난 이지역에서 계속 정치인생 할거야.. 라면서 어깃장 부린 쪽은 국힘쪽도 있잖아요?
절대불멸마수
22/02/17 18:59
수정 아이콘
전두환의 그림자가 너무나도 짙기 때문일까요?
Grateful Days~
22/02/17 19:17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커뮤니티들의 수장들이 다 민주당 조직화되었어요. 시민단체나 커뮤니티 조직들이나 다 민주당쪽에 먹힌지 오래되었습니다.

돈줄이잖아요.

예를 들어 (처가집이 집사이신) 교회도 다 장악되어서 이재명 찍으라고 난리들..
김유라
22/02/17 19:19
수정 아이콘
그러다 진짜 세게 한 번 당하면 바뀌긴 바뀝니다 크크크
이번 구미시장이 민주당 된게 저번 분이 정말 대단한 공적을 남겼죠

세금 모자라서 공익 월급 밀려, 공공화장실에 휴지도 못걸어, 대기업들 다 빠져나가, 그런데 그 와중에 새마을 공원 짓는다고 몇 억을 갖다부었죠... 허허허;;
도니뎁
22/02/18 08:55
수정 아이콘
뭐근데 1 인당 소득 꼴지는 대구죠 크크
그렇게 따지면 대구는 왜?도 맞습니다.
뭐 광주나 대귀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밀어준 처참한 결과죠 크
22/02/18 11: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현재 대구는 지역홀대론이 먹힐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김부겸한테 기회 줘봤더니 말아먹어서...꼴랑 국회의원 자리 하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세를 확산시킬 여지는 분명히 있었죠.
도니뎁
22/02/18 12:33
수정 아이콘
먹히는 거랑 상관없이 묻지마 투표라 발전 가능성이 크게 없어보입니다.
대구에 3년 살았는데, "국힘이 해준 건 없지만, 그래도 민주당은 못찍어"라는 정서가 강하더군요.
뭐 본인들의 선택이니까요.
Ainstein
22/02/18 19:45
수정 아이콘
김부겸을 무려 수성구에서 뽑아줬는데 지역구는 내팽겨치고 중앙에만 기웃기웃거린 시점에서 이미 나가리죠.
도니뎁
22/02/18 20:46
수정 아이콘
뭐 김부겸이 대구 그렇게 만든 건 아니죠 크
그 논리면, 나머지 대구 국회의원들 다 대가리 박아야죠
Ainstein
22/02/18 21:24
수정 아이콘
대구 전체에서 2석이나 뽑아줬는데도 지역구 안 챙기고 중앙이나 기웃거리다가 임기 다 날려먹은 입장에서 할 말이 없다는 겁니다.
그 논리면 오거돈 이후에 다시 국힘 초 강세로 돌아간 부산이나, 죽도록 민주당만 뽑고 있는 전남이나 다 멍청한건 마찬가지죠.
이정현이 전북에서 인기얻던 것도 지역구를 잘 챙겨서 그랬던 거고. 그리고 민주당이 TK권에 내보내는 후보 자체가 퀄리티가 애매하고요.
도니뎁
22/02/19 10: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부산은 눈감고 국민의 힘 정서가 덜하고, 실제로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나왔죠. 그래서 가덕도 공항 어쩌고 저쩌고 하며, 아젠다를 제시하기도 하구요.
전라도는 죽도록 민주당이랑, 대구 국힘이랑은 조금은 다릅니다.
과거 안철수 국민의 당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죠 크크
Ainstein
22/02/19 10:57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국민의당 지역구 의원이 전부 전라도쪽 토호들인데 민주당 버리고 지역구 국민의당 뽑은걸 [우리는 다르다!]라고 얘기하는건 김영삼때 TK가 자민련에 몰빵해준걸 가지고도 지역주의 타파의 씨앗이니 어쩌니로 포장 가능합니다. 애시당초 전라도민주당몰표랑 TK국힘몰표는 민자당계 정당의 역사적 원죄가 있을 뿐이지 행동에서는 현 시점에서는 본질적으로 별 차이가 없죠. 지금처럼 양당이 서로 차악대전벌이며 똥싸지르고 있는 상태에서는 딱히 민주당 쪽이 예전처럼 명분에서 우세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도니뎁
22/02/19 11:41
수정 아이콘
Ainstein 님//
그렇죠. 토호세력 느낌이 강하다! 정도가 전라도라면, 대구 경북은 그냥 국힘 보고 가는 거죠.
대구가 20년 가까이 1인당 지역 소득 꼴지인데, 그게 김부겸 탓인가요? 그냥 덮어 놓고 국힘 지지한 그쪽분들 잘못인거죠 크크.
물꽃놀이
22/02/17 17:49
수정 아이콘
창고형 매장에 광주정신 이라니 민주당 같잖네요
광주정신 요긴하게 잘써먹네요 한심한것들
이쥴레이
22/02/17 18:28
수정 아이콘
이런 워딩 옛날에는 국힘에서 느꼈는데 요즘은 민주당에서 자주 느껴져서 어질어질합니다. 크크
에휴...
Grateful Days~
22/02/17 2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광주시민들은 광주정신이 뭔지는 모르겠고 보수에 대한 피해의식 + 민주세력에 대한 부채의식이 다라고 보는지라..
Alcohol bear
22/02/17 18:02
수정 아이콘
없으면 모르는데 있으면 신세곈데..
Grateful Days~
22/02/17 18:09
수정 아이콘
광주사람들 바보아닙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오늘하루맑음
22/02/17 18:1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건은 지선이 핵심이죠

누가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 광주시장 지선에 나올 보수후보에게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겁니다
Grateful Days~
22/02/17 19: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대선승리도 승리지만 앞으로의 다른 선거들도 봐야하는게 당연한지라..
오늘하루맑음
22/02/17 19:34
수정 아이콘
지선 빌드업하는데 민주당이 광주정신이 어쩌꾸하고 헛발짓을 쌔게 했죠

이게 국힘에게 노리스크인게 안 되면 민주당이 반대했네요 하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겟타 아크 봄버
22/02/17 19:38
수정 아이콘
국힘 입장에서는 꽃놀이패 그 자체네요 크크크
프리템포
22/02/17 19:45
수정 아이콘
제가 살고 있는 천안이 아산까지 합해서 인구가 95만 정도 되는데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있어서 많이 편리해요. 스타필드가 안성쪽으로 빠진 게 있어서 아쉽습니다만.. 광주인구가 천안보다 많으니 충분히 장사잘될거라고 봅니다 주말에는 전남권에서도 많이 넘어올거고요
라라 안티포바
22/02/17 19:54
수정 아이콘
토론을 강점으로 내세운 이재명 후보가 별거없다는거 드러난 뒤 역습당한 부분도 있고,
민주당 대응이 너무 이상해서 이준석이 판 키워보자 하는 부분도 있는듯...그냥 민주당이 자멸한 느낌
발기부전
22/02/17 21:28
수정 아이콘
토론회 참 좋아하는 이준석
토론회 참 싫어하는 윤석열
국수말은나라
22/02/17 23:00
수정 아이콘
상호 보완관계죠 근데 최근 윤석열 연설 들어보시면 흡입력이 있어요 연설도 잘하는 양반이 토론회는 싫어하는게 신기합니다
Promise.all
22/02/18 13:15
수정 아이콘
검사라면 솔직히 반대일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감성적인 사람인 것 같기도 하더군요.
22/02/17 21:5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댓글이 많길래 누가 어떤 쉴드를 재밌게 치고있나 보러왔는데
생각보다 장판파 하는 댓글이 없어서 놀랐네요

무지성 쉴드 없이 댓글이 300개...?
데몬헌터
22/02/17 21:58
수정 아이콘
윤석열 본인이 직접 등판해도 이길거같은 느낌적 느낌이..
22/02/18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대형쇼핑몰 같은 것이 없어도 소규모 자영업자는 이미 거의 망했지요. 인터넷 쇼핑몰이란 더욱 더 무서운 경쟁상대가 있으니까요. 어릴적 있던 무수히 많은 각종 가게들 중 지금 보이는 것이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비비지
22/02/18 01:0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왜 그런거 만드는거 막아왔는지 부동산 정책 담당 김모씨의 말을 빌려봅니다
???: 집 가지면 사람들 보수화되서 우리 안찍어
22/02/18 06:41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들의 생각의 흐름이 궁금한 것들 중 하나가 이 건이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민주당 지분의 상당부분이 시민단체라고 생각해서... 그냥 시민단체가 차는 X볼 민주당도 무지성으로 같이 찼네. 이런 생각합니다.
이 구도는 누구도 못이기죠.
Bronx Bombers
22/02/18 06:52
수정 아이콘
이거 민주당이 반대한건 저번 선거 안철수 유치원 발언급 똥볼인거 같네요.
숨고르기
22/02/18 09:11
수정 아이콘
지난번 여가부 폐지 건도 그렇고 광주 복합쇼핑몰도 펨X에서 예전부터 밀던 떡밥이라 확실히 이준석이 커뮤니티에서 젊은층이 관심있어하는 민감한 이슈를 잘 캐치하고 쏠쏠히 써먹고 있는것 같습니다.
mudvayne
22/02/18 14:52
수정 아이콘
민주당 더 레전드 발언 나왔네요. '광주는 가난한 동네니 명품시계 같은거 필요없다...'
할 말은 많은데 아끼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15&aid=0004665235
22/02/18 16:04
수정 아이콘
광주 복합쇼핑몰 논란에 與 "명품 차면 부자?" vs 野 "광주 비하"

이게 공수교대가 되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552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5번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13] cuvie5458 22/02/17 5458
5551 [일반]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에 복합쇼핑몰 유치로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316] 카루오스22945 22/02/17 22945
5550 [일반] 이재명 후보 아파트 옆집을 경기주택공사가 합숙소로 전세계약 [134] 하나18840 22/02/16 18840
5548 [일반] 배씨, 성남시 공무원 8년간 생산 문서 ‘0건 [79] rclay16604 22/02/16 16604
5547 [일반] 안철수 후보 유세차량에서 2명 사망 [55] 살려야한다15975 22/02/15 15975
5546 [일반]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는 대선 구도와 변수 [52] 라면14401 22/02/15 14401
5545 [일반] 이윤 두 후보의 첫번째 TV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58] Alan_Baxter8166 22/02/15 8166
5544 [일반] 이재명 전 경기지사 가족의 법인카드 유용혐의에 대해 날카로운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는 좋은 연구 [16] 웃다.7558 22/02/15 7558
5543 [일반] 윤석열, 공약집에 “경찰 ‘오또케’”…與 “터무니 없는 모욕”·警 “검사 출신다운 발상” [70] 아프락사스 10259 22/02/15 10259
5542 [일반] 윤석열 후보의 사법개혁 공약을 알아봤습니다. [180] 트루할러데이9065 22/02/15 9065
5541 [일반] 선거는 아무리 봐도 윤의 승리군요 [178] 능숙한문제해결사14342 22/02/15 14342
5540 [일반] 무속에 이어 주술 논란이네요. [33] 時雨7685 22/02/15 7685
5539 [일반] 양당 후보들(이재명, 윤석열)의 광고와 로고송! (+TV광고 추가) [28] 피잘모모6734 22/02/15 6734
5538 [일반] 어제의 포지티브 윤석열 글 모음(feat 펨코) [26] 42년모솔탈출한다8905 22/02/15 8905
5535 [일반] 식당에서 흡연한 사진이 발굴된 이재명 후보(2014년 추정) [190] 42년모솔탈출한다19819 22/02/14 19819
5531 [일반] 저번주 여론조사 모음 外 [44] 올해는다르다11853 22/02/14 11853
5530 [일반] 문재인 정부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의 평가 (주제별 정리) [78] 삭제됨12242 22/02/14 12242
5529 [일반] 안치환의 김건희 풍자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93] Alan_Baxter11801 22/02/13 11801
5528 [일반] '김혜경 직접 지시 없었다'는데…공무원 배씨 사모님과 통화 [61] 하나10611 22/02/13 10611
5527 [일반] 열차 좌석에 구둣발 올린 윤석열 후보 [125] 덴드로븀15130 22/02/13 15130
5526 [일반] 안철수, 윤석열에 야권 후보 단일화 공식 제안 (+이준석, 국힘 반응) [204] Davi4ever20259 22/02/13 20259
5525 [일반]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개정안이 나옵니다.그래도 사전투표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6] 42년모솔탈출한다5466 22/02/13 5466
5524 [일반]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감상의 즐거움 [17] 피잘모모7933 22/02/13 79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