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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7 18:14:31
Name 염천교의_시선
Subject [일반] 대통령의 이중성..일까요?
안녕하십니까? 염천교입니다. 저는 [선거기간 중 아무런 글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또 글을 쓰게 되네요.

여러분, 며칠 전 있었던 부실한 선거사태에 대해 대통령의 말 기억하십니까?
[유감]이랍니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306054952001?input=1195m)

그리고 오늘 (예전에 베트남와 새천년NHK단란주점을 한번 이상 다녀오신) [송영길] 민주당 대표께서 피습당하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문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합니다.(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30798917)

위 두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이 극과 극으로 다르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선거 이런 식으로 치르시려고 일부러 여당과 짜고 선관위원 야당 몫을 악으로 깡으로 배제시키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2/14/4Z4ZBJXRRVFRVKNISI2QIOC77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머리에 심한 가격을 당하신 송영길대표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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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
22/03/07 18:21
수정 아이콘
예 저는 그렇게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느끼실 분도 있고 아닐 분도 있겠죠.
염천교의_시선
22/03/07 18:22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스마스마
22/03/07 18:22
수정 아이콘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집권 기간 내내 대통령께서 보이신 일관된 행동일 뿐.
새삼스레...
5년동안 본인 이미지 관리만 하시다가 연예인으로 퇴임하시는 첫 대통령이십니다.

평소 술도 안 먹는 제가, 이 분 때문에(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패배 직후) 소주 먹으면서 쓰린 가슴을 달랬던 때도 있었는데요...
대통령님, 그 시간 돌려 주세요 흑흑
염천교의_시선
22/03/07 18: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돌려까시다니..크크
애플리본
22/03/07 18:40
수정 아이콘
또 격노하신겁니까?
염천교의_시선
22/03/07 18:45
수정 아이콘
격노까진 아닌거 같습니다.
반찬도둑
22/03/07 18:48
수정 아이콘
항상 그러던 거 이번에도 똑같이 그러는 거 뭐가 놀랍겠습니까
아스날
22/03/07 18:5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본인 이득되는거에만 단호하죠.
의사,간호사 갈라치기했던 페북같은거요.
22/03/07 19:03
수정 아이콘
염천교님// 415는 부정선거였나요?
이젠민방위
22/03/07 19:27
수정 아이콘
아.. 표밖에 모르는 사람.. 사람이 변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인간이었다는 얘기가 맞는거 같네요. 내가 이런 인간한테 두번이나 표를 줬다는게 한심할뿐입니다. 그래도 머리가 빨리 봉합되서 다행이라는..
염천교의_시선
22/03/07 19:3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유유
22/03/07 19:32
수정 아이콘
취임식때 기대가 컸었는데
5년후 드는 생각은 리더로써 너무 무책임하다?
염천교의_시선
22/03/07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전 민주당 권리당원 출신이거든요.
홍대갈포
22/03/07 19:37
수정 아이콘
문자 폭탄은 양념입니다 사이버테러가 아니라
염천교의_시선
22/03/07 19:39
수정 아이콘
가..갑자기요??
경계인
22/03/07 19:45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 첫 의아함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야 하나 싶어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게 신호였는데...
22/03/07 21:39
수정 아이콘
문자폭탄을 가장 많이 받아 본 사람의 여유라고 봅니다.
'고작 그거 가지고 징징대냐??' 느낌이죠 뭐
22/03/07 19:39
수정 아이콘
[격노]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염천교의_시선
22/03/07 19:41
수정 아이콘
간만에 웃었습니다. 크크크
내배는굉장해
22/03/07 20:38
수정 아이콘
이중성이 아니라 그냥 집권 기간 내에 일관된 모습이었죠.
염천교의_시선
22/03/07 20:39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제가 문통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몰라봤던거 같습니다.
22/03/08 00:03
수정 아이콘
대충 평등 공평 정의
바람생산공장
22/03/08 08:48
수정 아이콘
선관위에 '유감'이라고 한 건 별로긴한데,
송영길 대표 피습 사건에 '유감'이라거나 '격노'라고 하는 건 좀 이상하잖아요.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하기엔 두 사건 성격이 너무 다르네요.
벙커속에 다크
22/03/08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송영길 대표에 대한 테러가 가벼운 일인것은 아니지만
"개인에 대한 테러" vs 선거관리부실(or 부정)이란 "국가의 시스템에 대한 테러"를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vs "유감"이란
어처구니 없는 반응밖에 못하는 인간을 대통령으로 데리고 있다는 게 여러모로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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