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7 19:43:38
Name VictoryFood
Subject [일반]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사퇴론에 정면돌파 택한 정호영, 23쪽분량 Q&A 자료로 반박(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119297&isYeonhapFlash=Y&rc=N

요약하자면
자녀 편입 시험시 성적 석차보다 면접 석차가 더 낮아서 면접에서 특혜를 받은 것이 없다
봉사활동은 누구나 신청만 하면 활동이 가능해서 특혜를 줄 이유가 없다
아들의 논문은 의대 논문이 아니라 공대 논문이고 지도교수와 친분이 없다
아들 병역판정은 병무청 포함 3명의 다른 의사에게 진단을 받았다
입니다.
그러면서 교육부에 편입 감사를, 아들 재검을 위해 국회가 병원을 지정해 달라고 했네요.

청문회 전에 기자회견을 자청해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것도 조국 전 장관이 떠오르네요.

개인적인 감상은 위법은 아니나 장관으로서는 낙마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 중에 부모가 교수면 자녀는 해당 학교에 입학하면 안되냐 라고 했는데
교수로 남아있다면 모를까 장관후보자면 자녀가 해당 학교에 입학한 사람은 부득이한 경우를 빼고 배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 여기저기에서 엄빠 찬스 쓰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고위공직자 같은 걸 하면 안되죠.
한가지만 합시다 한가지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트와매트
22/04/17 19:47
수정 아이콘
장관이 뭐라고 참
SigurRos
22/04/17 19:51
수정 아이콘
교수들끼리 자녀 의사만들기 매뉴얼 공유라도 하는건가요?
위법여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자녀가 논문가지고 장난친 이력 있으면 다 나가리시켜야됩니다.
22/04/17 19:53
수정 아이콘
일단 사퇴는 없을거같으니 어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크크
PLANTERS
22/04/17 19:53
수정 아이콘
그냥 자세히 볼것도 없고
아주 자제분이 훌륭하더군요.. 크크크 척추질환을 진통제와 본인의 의학지식으로 버틴 의지의 한국인 ... 이런사람이면
보건 복지부의 미래가 아주 희망뿐 이겠습니다.. 아들 본인의 질병도 본인이 쌉가능..크크크
척추질환도 날먹수준인데. 초기 암이나 당뇨도 15만원 이내로 컷 가능할꺼 같네요..
옥동이
22/04/17 19:58
수정 아이콘
20살에 디스크 찢어지고, 지금 20년이 지나도록 허리나 다리에 이상 증상이 없는 제 입장에선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네요
일반적이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근데 전 왜 현역다녀왔으까요
PLANTERS
22/04/17 20:0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말하지만 척추질환을 정말로 온국민을 자기 아들처럼 치료할수있다면 보건 복지부 장관 자격 충분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저건 그냥 만화에나 나오는 자가 재생수준입니다.. 척추질환이 단순 질병이었나?
22/04/18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익 같은 경우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훈련소 가보면 다 멀쩡합니다.
전 공군 지원했다가 훈련소에서 재검 받으라고 해서 CT랑 각종 검사했는데, 평소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4급 나오더라구요.
CT 찍은 돈이 아까워서 현역을 구지 지원해서 가진 않았습니다.
OvertheTop
22/04/17 22:30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종국 사례도 있고요. 아마 공익이면 병사용진단서 제출하더라도 병무청에서 한번 더 찍습니다. 그거 보면 답 나옵니다. 재검할수도 있구요.
매버릭
22/04/17 19:58
수정 아이콘
뎃?
abc초콜릿
22/04/17 20:00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학사비리로, 아들은 병역기피로 사이 좋게 깜빵 가족 만들면 됩니다.

나중에라도 정치를 할 생각이 있으면 저런 짓을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하는 거고, 저런 짓을 해서 걸릴 거 같으면 정치 하겠답시고 나대지 말아야죠. 저래도 괜찮을 거 같으면 JFK는 면제감이었는데도 왜 아득바득 군대 가서 어뢰정 탔다가 무인도 표류하고 그랬겠습니까
옥동이
22/04/17 20:02
수정 아이콘
저는 병역이나 논문 부분은 상당히 해소한 회견이라 봅니다.
그래도 본인 말대로 편 입학과정에 대한 더 철저한 조사가 필요 해보여요
근데 의사가 진짜 좋은 직업이긴 한가봐요 최소한 대학교수 보단 훨씬 좋나 봅니다.
대학교수들이 자기 자식들 의사 시킬려고 발악하는거 보니 말입니다.
헤이즐넛커피
22/04/17 20:31
수정 아이콘
의사는 부모가 돈이 많을수록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사실 부자들끼리 모여서 놀면 누가 돈 많냐보다 누구 자식이 잘 났냐로 자존감이 결정되는데, 자식이 의사면 자식배틀에서 웬만하면 지지않죠.
자식 입장에서도 부모가 돈이 많으면 힘들게 페닥하면서 돈 안 모아도 되고 바로 개원테크 탈 수 있죠.
이호철
22/04/17 20:09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으면 좀 알아서 나가..
가만히 손을 잡으
22/04/17 20:12
수정 아이콘
윤통이 냉정하게 대처해 내치고 수사까지 시키면 이거는 지지율 떡상각인데?
옥동이
22/04/17 20:14
수정 아이콘
윤통의 지지율을 올리기위한 큰그림의 희생양 ??? 역시 40년지기 군요
척척석사
22/04/17 20:2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대할것인가 "국 못잃어" 할 것인가
두근두근
Cazellnu
22/04/17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약섞어서 말하자면 윤석열이 대통령된 이유가 조국때문 인데 그걸 몰라서저러는건가

복지부장관 수호 한번가보자 그래
고타마 싯다르타
22/04/17 20:23
수정 아이콘
자식 그냥 정시로 대학 보내기가 그렇게 어렵나?
아야나미레이
22/04/17 20:36
수정 아이콘
정시로 의대 가는건 진짜 실력도 미친듯이 중요한데다가 원서 운빨도 엄청커서... 너무 빡세죠 사실 이것도 돈이 한두푼 들어가는일이 아니긴합니다
완전범죄
22/04/17 20:27
수정 아이콘
후보자 입장에서 낙마하나 버티나 아들이 털릴건
매한가지니 버티는게 맞겠죠

해명이라 해놨지만 얼마나 믿어줄지

논문은 빼더라도
군 신검이후 재검 시점의 텀이 너무 긴것이...
-안군-
22/04/17 20:28
수정 아이콘
여야, 좌우 할것없이 장관 인선때마다 꼬박꼬박 저런 사람이 한둘씩 나온다는건,
저 사람이 특출난게 아니라 나머지가 운좋게 안걸렸다고 봐야 한다는거죠.
기득권, 사회지도측, 고위공직자 등등이 다 저꼬라지니 이젠 별로 감흥도 없네요. 그냥 장관 시킵시다. 딱히 욕하기도 지치네요. 하...
22/04/17 20:35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특출난 게 아니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냥 장관 시키자는 건 안 되죠 크크크
메타몽
22/04/17 20:46
수정 아이콘
저런 닝겐에게 장관을 왜 시키나요?

그럼 조국 욕은 왜 했어요??

윤 당선인 말대로 공정하게 수사해야죠

걸리면 가야죠
-안군-
22/04/17 21:31
수정 아이콘
고위공직자 임명시 조국급으로 검증하고, 흠결이 있으면 전부 해임 & 처벌 할거 아니라면 저딴 검증이 뭐가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언론이 떠들지 않으면 저것보다 더한 흠결이 있더라도 그냥 넘어갑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언론과 친하다면 걸리지도 않는다는거죠.
개인적으론 이번 후보들중에서 지속적으로 검증받아온 원희룡을 제외하고는 다 흠결이 있을거라고 보고요,
어차피 전부 다 걸러낼 작정이 아니라면 이딴 검증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장관이랬자 다 정부여당의 꼭두각시들인데요.
cruithne
22/04/18 13:36
수정 아이콘
그럼 선거는 뭐하러 해요? 정치에 관심은 뭐하러 가져요? 선게는 왜열었어요? 여기 글은 왜 쓰세요? 무슨 의미가 있다고
-안군-
22/04/18 15:33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저들이 만드는 정책들이 제 삶에 영향을 주니까요. 욕이라도 해야죠.
부조리를 개인의 힘으로 고칠수는 없겠지만, 반항이라도 해봐야죠.
선인장
22/04/17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딸의 전체 면접점수 성적은 하위권임에도 한 고사실은 만점을 받았고, 그 점수가 당락을 갈랐다고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50662
[단독] 정호영 딸, 3고사실 면접 만점이 당락 갈라…면접관 모두 鄭 후보자와 인연


그리고 당선인은 아직 지명철회할 생각이 없는듯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282516
尹당선인, 정호영 의혹에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괴물군
22/04/17 20:39
수정 아이콘
일단 청문회 까지 보면 알겠죠 개인적으로는 사퇴했음 하는데... 일단 좀더 두고 볼렵니다.
양파양
22/04/17 20:46
수정 아이콘
아니다 싶으면 나가리 해야지 꾸역꾸역 변명하는게 더 추하네요
반찬도둑
22/04/17 20:47
수정 아이콘
아직 뭐 청문회에서 빼박인 증거가 나온게 아니긴 한 거라
그만뒀으면 하기는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된다가 맞겠죠
메타몽
22/04/17 20:50
수정 아이콘
저정도 의혹이 나왔으면 후보가 고를 하든, 스탑을 하든 공정하게 수사해서 의혹을 낱낱히 파헤쳐야죠

후보가 사퇴한다고 전국에 드러난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멈춘다면 그거야 말로 봐주기 아닌가요?

드러나서 않아서 아무도 몰랐으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걸리면 후보든, 후보를 사퇴하든 가야죠

그걸 기대해서 윤 뽑은거 아니었어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7 20:50
수정 아이콘
과연 당선인께서는 검증과정을 하루 거치신 40년지기의 의혹에 대하여 수사 등의 과정으로 엄정하게 심사하실 수 있으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2/04/17 20:52
수정 아이콘
조국 쳐서 대통령된 사람이 조국이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조국사태는 애초에 불법여부가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물론 불법이 밝혀져서 더 추해지긴 했지만). 겉으로는 기득권 타파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득권의 특혜를 누리는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태도, 불법이 아닌데 뭐가 문제냐는 수준이하의 도덕성을 가진 사람은 민의가 간접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선출직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임명직에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은 더이상 검사가 아니고, 인사청문회는 유무죄 판결을 받는 재판이 아닙니다. 자리는 내려놓고 본인의 말대로 감사와 재진단을 받아 명예를 회복하세요.

그리고 어지간히 검증된 인물이 아니라면 교수는 장관으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의 공정 도덕에 대한 인식이 대중들과 엄청난 괴리가 있는것 같아요.
아야나미레이
22/04/17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조국에게 혐오감 느꼇던게 그거엿습니다 이중적인 태도 가 제일 싫었는데 또 다시 비슷한 장관후보를 계속 강행할려는게 윤석열씨한테도 이중적인 태도가 느껴저서 너무 싫습니다
22/04/17 20:53
수정 아이콘
불법은 아닐지 몰라도 기득권이 대물림하기 좋은 제도들은 사라지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정시, 사법고시 등등 말 많지만 그래도 그때가 지금보단 수긍 가능한 듯.
타마노코시
22/04/17 22:48
수정 아이콘
그때가 지금보다 수긍이 가능했던 것은 그때의 시대상황 때문이죠.
이제 정시도 사법고시도 집안의 재력이 상관성이 높은 상황이니까요.
국밥한그릇
22/04/17 20:53
수정 아이콘
뭐 당선인이나 후보자나 아직은 의혹 단계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이제 기자들 취재를 통해서 지인들 인터뷰나 관련 내용이 더 자세하게 보도되기 시작하면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SkyClouD
22/04/17 20:55
수정 아이콘
부정의 팩트는 수사를 하면 나오겠죠.
22/04/17 20:5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깜빵보내자고들 그러시나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공정과 상식의 나라라고. 그냥 재수없이 걸리는 놈이 가는 나라인거에요. 공정과 상식이 있는나라면 최소한 조국 시점에서 전수조사해서 다 날렸어야죠.

당선인이 정확한 팩트가 있어야 한다잖아요. 수사 안하면 팩트가 어딨어요 그냥 무죄죠.
메타몽
22/04/17 20:59
수정 아이콘
친구라서 제대로 수사 안하고 적당히 넘어가면 윤 당선인이 조국에게 보복 수사한게 맞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죠

이 건은 윤 당선인의 정치인으로써의 정체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과 단체가 지켜보고 있고

이걸 뭉개면 그 반대급부는 장난이 아닐 껍니다
22/04/18 0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사를 당선인이 합니까? 그리고 현행범이 아닌이상 고발,고소가 들어와야 수사하지 그냥 막합니까?
22/04/18 09:21
수정 아이콘
이 말에 동의합니다.
전수조사로 다 보냈어야..
트루할러데이
22/04/18 09:40
수정 아이콘
지금 케이스는 재수없이 걸린 케이스 인거 같은데요?
메타몽
22/04/17 20: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윤 당선인도 이 건을 빨리 마무리 짓지 않으면 점점 더 본인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갉아먹게 될 껍니다

용산 이전은 그렇게 밀어붙였으면서 자영업지 지원은 시일을 미뤘고, 여가부는 사실상 존속에 장관 후보까지 임명한걸로 진실성을 의심받고 있는데

이번 후보들 각종 의혹들이 넘치고 있으니 이걸 마무리 짓지 않으면 지지자들의 기대와 믿음을 져버리는 거죠

이미 신뢰 깎아 먹는 행동은 상당히 진행되고 있고, 점점 더 심해질 양상이 보이긴 하는데 아직은 그나마 수습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장햄토리
22/04/17 20:57
수정 아이콘
계속 고 했으면 좋겠네요...
털어서 먼지나면 잃는건 더 많을테니..
악튜러스
22/04/17 21:13
수정 아이콘
이게 남는 게 있는 장사인가요? 불법이 드러나건 말건 '공정'을 내세우던 정권 초기 힘을 다 빼기밖에 안될 거 같은데...
보건복지정책의 대단한 비전을 가진 인물도 아니고 일개 병원장이 뭐 그리 중요한 인물이라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85767
전 의협회장의 지적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불법이 아닌 이해충돌의 문제'
22/04/17 23:13
수정 아이콘
친구에 대한 의리?
러브어clock
22/04/17 21:33
수정 아이콘
아아 공정한 대한민국!
Normal one
22/04/17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명백한 불법은 없을수 있겠죠. 그런데 불법 아니면 다냐? 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입니다.
법은 아무리 못해도 그거라도 지키라는건데 말입니다.
비밀....
22/04/17 21:34
수정 아이콘
불법이면 가야하고 편법이라도 물러나야죠.
김연아
22/04/17 21:36
수정 아이콘
이야 조기 레임덕 팝콘각인가 크크
22/04/17 21:37
수정 아이콘
권력층의 입시 비리도 급이 있습니다. 조국과 정호영 자녀들의 케이스가 겉보기에는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내부를 자세히 뜯어보면 꽤나 다릅니다. 조국 케이스가 진골이라면 정호영 케이스는 성골이라 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부모를 둔 일반인들과는 달리 진골들은 부모의 부와 정보력, 인맥을 동원해 다양한 스펙들을 훨씬 쉽고 빠르게 쌓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거나 적게 열려있거나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기회가 보장되어 있죠. 부모가 가진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자녀가 입학할 대학의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편법과 꼼수뿐 아니라 탈법과 불법이 자행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아무리 대단한 부모들도 대학에 비해서는 을이라는거죠. 필요한 형식적인 요건들을 갖추고 자녀가 대학이 원하는 인재처럼 보이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성골들은 다릅니다. 룰 자체를 바꿀 힘이 있죠. 대학의 입시요강 그 자체를 바꿀만한 지위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전형을 만들수도 없앨수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BTS를 위해 갑자기 병역법이 바뀌는 것이나 삼성을 위해 세법이 바뀌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룰에 맞추는게 아니라 룰을 사람에 맞추는거죠.

대학에 특정인을 위한 새로운 전형이 생기고 눈가림용 들러리 몇 명을 같이 합격시킨 후 다음해나 다다음해 정도에 해당 전형은 사라지는 경우가 일반적인 케이스입니다. 이런 전형이 생기는 순간부터 이미 특정인의 합격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머지 절차들은 요식행위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그를 위해 만든 제도니까요. 정유라가 이런 케이스 중 하나고 나경원 딸과 장관후보자 정호영 자녀는 패턴이 거의 똑같습니다. 부모가 해당 대학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고 룰을 바꿀만한 파워가 있었다는 점, 존재하지 않던 전형이 공교롭게도 이들의 자녀가 입학할 때 갑자기 생겼다는 점, 낮은 점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유난히 높은 점수를 받아 타지원자들을 역전에 성공해 합격했다는 점, 이들의 자녀가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도가 다시 사라졌다는 점이 거의 똑같습니다. 매우 전형적인 패턴이죠. 성골들은 룰 자체를 바꿀만한 힘이 있고 면접과 같이 주관이 강하게 개입하는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얼마든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표창장 따위는 애초부터 위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더 낫고 누가 더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권력층의 입시 비리 문제도 대학에 비해 을인 진골들의 케이스와 대학에게 갑인 성골들의 케이스는 유형이 조금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장관 후보자와 자녀와 나경원 딸을 언급했는데 이들처럼 매우 강한 의혹이 있다 하더라도 아직 입시 비리를 사실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석연치 않은 상황들이 아주 우연히 일어났을 가능성, 어떠한 특혜나 비리 없이 정말 실력만으로 합격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비판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꼭 이번 케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케이스도 마찬가지인데 다소 느리게 판단하더라도 사실 관계가 확실히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느린 비판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성급한 비판은 종종 문제가 됩니다. 혹시나 아닐 경우 당사자가 입을 상처는 되돌리기 힘들고 이미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정도 상황이면 문제가 전혀 없었을 가능성은 솔직히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손가락질까지 전부 피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manbolot
22/04/17 21:41
수정 아이콘
수사를 하면 뭐하겠나요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이 검찰편에, 대통령 친구면 검찰이 해단건에 대해서 무죄 면죄부 주는 꼴이겠죠 뭐.

사실관계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그냥 꿈 거두시는게
뿌엉이
22/04/17 22:12
수정 아이콘
박근혜을 안찍었지만 당선후에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아에 기대치가 없어져 버리네요
아마 최저 지지율 정부로 시작할듯
SG워너비
22/04/17 22:25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인이 분명 공정을 외친 것 같은데 이건 공정과는 거리가 좀 먼데요?
내배는굉장해
22/04/17 22:41
수정 아이콘
이 문제도 5년 뒤에 정권이 바껴야 결론이 나려나요? 허참. 뭔 자신감으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22/04/17 22:41
수정 아이콘
조국은 위조한게 있었고, 정호영은 그런건 없을겁니다. 불법이냐 편법이냐의 문제인데, 문준용이 지원금 타먹을때 욕했던 사람이면 똑같이 욕하고, 쉴드쳤었으면 똑같이 쉴드쳐야죠.
개인적으로 정호영은 제발 지명 철회하고, 20년간 의치대 편입생들 전수조사 제발 해주세요.
진짜 학부때 교수자제들 편입해서 들어오는거 보고 너무 어이가 없던 1인.
트루할러데이
22/04/18 10:01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가 지원금 수령하는데 무슨 편법이 있었나요? 별문제 없다고 한거 같은데 어떤 부분을 말씀 하시는거세요?
22/04/18 11:55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불법이면 처벌받을꺼고 편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저격하던 전국힘의원 곽상도 아들은 퇴직금 50억 받고 곽상도는 구속기소됐다는건 알겠네요. 뜬금없이 문준용소환해 쉴드치는거 보니 여전하시네요.
트루할러데이
22/04/18 17:06
수정 아이콘
검색해봐도 딱히 편법 관련한 내용은 없는거 같은데 무슨 근거로 저렇게 말씀 하시나 몰라요.
피노시
22/04/17 22:56
수정 아이콘
해명보고 나니 조국하고는 다르네요 더 윗급같은데요
OvertheTop
22/04/17 23:02
수정 아이콘
전 계속 고했으면 하네요. 대신 확실히 탈탈 터는걸로
톰슨가젤연탄구이
22/04/17 23:11
수정 아이콘
조국 일가 털리는거 봤을건데 뭔 깡일까요.
조국도 순순히 물러났으면 일가가 털리는 사태까지 안갔을거라는 말도 있던데, 수호집회라도 해줄거라고 생각하나...
22/04/17 23:14
수정 아이콘
이거 잘못하면 임기 초부터 레임덕 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새강이
22/04/17 23:16
수정 아이콘
룰을 잘 알고 그에 맞는 자식 스펙을 만들어 준 조국..
자식 스펙을 잘 알고 그에 맞는 룰을 만들어 준 정호영
22/04/17 23:28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회견중에 눈길끄는 부분이 기사말미에 있네요
논문에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게 순서도 작성과 관련된 특정 프로그램 제안이라고 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지네요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713490002067?did=DA
22/04/17 23:31
수정 아이콘
draw.io 뭐 이런건가..... 순서도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게 주요공적이라니...
epl 안봄
22/04/18 18:35
수정 아이콘
영어 잘해서 논문 저자... 누구네 따님도 이랬던거 같은데요 크크
22/04/18 18:45
수정 아이콘
저기도 압수수색 진행하고 철저한 수사와 함께 필요하면 입학취소도 해야겠어요!!
밀리어
22/04/17 23:34
수정 아이콘
조국건 꺼내들면 낙마되겠거니..
봄날엔
22/04/18 00:22
수정 아이콘
구린 냄새가 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경북대 공대에서 어떻게 경북대 의대를 갑니까
바이바이배드맨
22/04/18 02: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털어여 하는데 과연 그럴까 의문이네요
아구스티너헬
22/04/18 05:18
수정 아이콘
평소 공정함을 목놓아 부르짓던 분들은 잘 안보이네요.
여기서 피를 토하고 계실줄알았더니
크크크
22/04/18 07:04
수정 아이콘
설마 하면서도 당선인이 워낙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양반이라 살짝 걱정되네요
군림천하
22/04/18 08:38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말씀이 틀린게 없음 정치인들은 그넘이 그넘이다.
Equalright
22/04/18 09:13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이 괜히 그러신게 아니었네요 ㅜ
22/04/18 08:42
수정 아이콘
아아 너무나 정의롭구나~
자칭 정의로운 그분들은 입꾹닫 크크크
Cazellnu
22/04/18 09:01
수정 아이콘
그놈의 조국수호 막타로 이번정부 맛갔는데
이대로 강행하면 시작도 하기전에 보복부 장관 한방으로 차기정부도 맛갈거 같습니다.

역시 끊임없는 교체만이 답입니다.
누가와도 쓰레기인데 신선한 쓰레기로 교체해주는거 말고는 답이 없죠.
냉이만세
22/04/18 09:03
수정 아이콘
본인이나 인수위나 그냥 고~할 생각이신거 같아서 꿀잼이 벌어질듯 합니다.
루크레티아
22/04/18 09:13
수정 아이콘
40년 지기 친구면 그냥 지금도 잘 먹고 잘 살텐데 친구 위해서 물러나주는게 맞는 거 아닌가...
22/04/18 10:00
수정 아이콘
수가니 머니 의사 죽는소리 많이나와도 여전히 최상위티어직업이긴한가봅니다. 입결에서도 알수있고 가진분들도 의사만들려고 하는거 보면 말이죠..
데스티니차일드
22/04/18 10:14
수정 아이콘
제발 좀 짤랐으면 좋겠는데..
저렇게 말 나온다는거 자체부터가 영 아닌데...
몽키매직
22/04/18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해명을 하더라도 경북대 의대로 지원하는 건 이해상충에 정면으로 위배되는데, 논문도 쓰셨던 양반이 모를리 없을텐데?
구차하게 굴지 말고 그냥 빨리 꺼져줬으면... 그 바닥에 있는 사람들 (저 포함) 의전원/편입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데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마라.
Dynazenon
22/04/18 10:38
수정 아이콘
조국 때도 무슨 대법원 판결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깐 거 아니고 의혹 단계부터 깠었죠. 지금도 모양새 자체가 구린내가 나는데 못 까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게 무슨 법원 판결을 내리는 문제도 아니고 이 정도로 정황이 구리면 일단 떨어뜨리고 수사까지 받은 다음에 나중에 완벽하게 소명이 되면 다시 불러 쓰든 해야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완벽하게 소명이 될 수도 없는 문제고, 그냥 공직에 나와서는 안 되는 사람 같습니다.
Cazellnu
22/04/18 11:0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건 위법성 여부를 떠나서 지금 그냥 사실 자체로도 문제되는 사안입니다.
경북대 의대 교수가 아버지에 자녀가 경북대 다른과에서 의대 편입이라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소명이고 해명이고 위법이네 마네 할 사안이 아니라 말이죠.
Dynazenon
22/04/18 11: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확실한 물증, 조사 결과, 무죄 추정 이런 거는 법적인 판결을 내릴 때에나 나올 말이지 정무직인 장관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데 나올 말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호머심슨
22/04/18 10:49
수정 아이콘
공정이 강물처럼 흘러서 익사할 지경
우리만 찍어낼수 있다는 도도한 자신감
22/04/18 11:04
수정 아이콘
조국 때도 이런 식으로 가다가 조국이 위법한게 아니면 문제없다로 임명했던 상황이라.
어찌됐든 진영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 듯 합니다. 내로남불은 패시브일 뿐이죠.
DownTeamisDown
22/04/18 11: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내로남불이니 댓가도 똑같이 받아야겠죠.
22/04/18 11:05
수정 아이콘
딱, 청문회까지만.
아비로서 자녀들을 위해 변명하고 해명할 기회는 갖고 싶겠죠.
그리고 사퇴하면 됩니다.
DownTeamisDown
22/04/18 11:24
수정 아이콘
청탁이 없었다는 말이 있는데 청탁이 필요조차 없는 관계 아닙니까?
인사만 몇번 시켜주면 끝인데 말이죠.
지구돌기
22/04/18 11:31
수정 아이콘
룰에 사람을 맞추기 위해서는 여러 불법, 탈법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사람에 룰을 맞춰버리면] 법적으로는 불법은 없을 수 있겠지요. 씁쓸하네요...
22/04/18 12:47
수정 아이콘
부모가 교수면 저런 식으로 스펙 맞추는게 쉽기도 하고 진짜 다반사로 있는 일인데, 그러면 공직은 힘들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8 12:50
수정 아이콘
뭔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을 보는 듯한 기시감이네요

그 쪽 분들이 핵심이라고 들었는데 과연 그렇다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바람생산공장
22/04/18 13:20
수정 아이콘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4171825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_share

논문이 중국인 유학생의 석사논문을 그대로 번역, 인용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연구 과정에 참여한 것도 아닌가보네요. 이건 뭐...
22/04/18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제부터 이렇게 자격미달이들의 편입과 불법을 통한 의사되기가 판치게 된 걸까.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들여다보고 싶어지네요.
22/04/18 14:55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그렇고 장제원 인터뷰도 그렇고 정 후보자 '수호'하기로 어느 정도 입장 정리한 모양새네요. 다른 후보자들도 과거 막말이라든가 과거 행적 문제들도 은근 계속 나오는데, 이 사람 이슈가 워낙 조국과 대비되는 측면이 있어서 타 후보자들 이슈가 상대적으로 묻히네요. 이 사건은 다 떼어놓고 봐도 경북대 병원장-아들딸 경북대 의대 편입 이 사실 자체만으로 충분히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죠. 심지어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이슈 관련 후속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이니. 취임하기도 전에 용산 집무실 무리한 이전 시도도 그렇고 부정적으로 볼 이슈들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정 후보자를 안고 가기로 했으면 더 그렇죠.
Cazellnu
22/04/18 15:22
수정 아이콘
수호하기로 했으면 윤석열 정부도 여기서 아마 끝난다고 봅니다.
룩셈부르그
22/04/18 16:17
수정 아이콘
취임덕이라더니 과연......아주 빠르게 가는군요.
Rorschach
22/04/18 16:51
수정 아이콘
시험 석차보다 면접 석차가 낮은 걸 부정이 아니라는 증거처럼 말하는 거 보니 뭐 더 볼 필요 없겠네요
트루할러데이
22/04/18 18:21
수정 아이콘
링크 기사 사진 선정이 예술이네요 크크. 본인은 정면 돌파로 가실 생각인것 같고 인수위에서도 계속 지지하는 모양새인데
솔직히 이렇게 나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천룡인 월드에서는 저정도는 별 일 아닌가봐요?
이른취침
22/04/19 06:54
수정 아이콘
그건 조국 때 이미 검증이 끝났죠. 크크크
푸크린
22/04/18 19:36
수정 아이콘
이거 4년 전 쯤에 본 거 같은데 좌우반전만 해서 재탕하네..
프라이드랜드21
22/04/22 02:2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망한 역사를 똑같이 재탕하는 것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28 [일반] 자유일보, “4.19혁명은 '이승만의 꿈'을 실현한 것이었다” [96] 계층방정10552 22/04/19 10552
6026 [일반] 내년 2023년부터 군인 월급 200만원 [304] 뿌엉이19692 22/04/18 19692
6025 [일반] [단독]정호영 아들, 병역 재검 때 학력 허위 기재&봉사활동 쪼개기, 규정 위반 등등 [195] 선인장17313 22/04/18 17313
6024 [일반] 여성가족부, 그리고 여성 단체 [53] 바람생산공장9722 22/04/18 9722
6023 [일반]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격 시험이 지러졌습니다.gisa [52] VictoryFood12499 22/04/18 12499
6022 [일반] 한국 언론의 현황 [199] 메타몽13535 22/04/17 13535
6021 [일반]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04] VictoryFood12237 22/04/17 12237
6020 [일반] 文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게 아이들 온전히 보내는 일” [285] 카루오스24450 22/04/16 24450
6019 [일반] 한동훈의 타워팰리스 최초소유자는 누구인가 [164] 서브탱크18695 22/04/15 18695
6018 [일반] 교육부장관후보자의 반말 [21] 삭제됨7709 22/04/15 7709
6017 [일반] (의혹 추추가, 입장 추가) 윤석열 정부 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의혹들 [406] 선인장25613 22/04/14 25613
6015 [일반] 검수완박에 대한 김예원 변호사의 현실반영 의견 [128] HesBlUe13699 22/04/14 13699
6014 [일반] 안철수, 14일 공식일정 전면 취소…인수위원장 거취 주목 [72] 덴드로븀13537 22/04/14 13537
6012 [일반]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지명 [322] 카루오스26753 22/04/13 26753
6008 [일반] 젤렌스키 한국 국회 연설을 보며 실망한 것들 [115] 아프락사스 13885 22/04/12 13885
6007 [일반] 민주당 ‘검수완박 4월 국회 처리’ 박수로 당론 채택. 검수완박은 통과 될 것인가? [225] 카루오스13169 22/04/12 13169
6006 [일반] 윤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 [115] SSeri13497 22/04/12 13497
6005 [일반] 민주당 또 시작이네요. 검수완박이니 뭐니 [179] SigurRos15281 22/04/12 15281
6004 [일반] 이런 일이 있었군요. [21] 염천교의_시선14510 22/04/11 14510
6003 [일반] 인수위 '만 나이' 통일 추진 [120] 바둑아위험해12300 22/04/11 12300
6001 [일반]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회 연설이 4.11 (오후5시)에 진행됩니다 [64] 에이치블루13004 22/04/10 13004
6000 [일반]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선 발표 [160] 저스디스18331 22/04/10 18331
5999 [일반] 민주당 지지 세계관의 정수를 담은 글 [213] abc초콜릿16414 22/04/10 164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