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9 22:00:53
Name 단류[丹溜]
Subject 결코 지지 않습니다. KTF는 달라졌으니까요.







지난 SKY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을 기억하시겠지요.

수많은 팬들이 울분을 삼키고 돌아왔으며- 그대들 또한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 대단한 기록이었던 정규리그 8전 전승에도 불구하고. 분명 전력상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음에도-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을 필두로 하던 KOR팀에 석패를 당했지요.










그간 설움의 한을 풀을때가 왔습니다.

프런트의 빵빵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반복했지만 이젠 아닙니다.

이젠 정말 달라졌습니다.



그때의 눈빛이 아니니까요.

정말 달라졌으니까요. 팬이기에 믿습니다.















YellOw

당신의 최상의 마인드컨트롤 능력을 다시한번 믿어보겠습니다.

항상 결승전에서 패배했던 그였지만- 이젠 든든한 팀원들이 뒤에 있으니.

당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팀을 승리로 이끌어주세요.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이 있는 프로리그가 좋다고 하셨지요?

이제 그 기쁨을 만끽할 시간입니다.


여지껏 많은 경력을 쌓아오셨죠.

수차례의 준우승 경력이 있으니- 이젠 우승만 하면 당신은 최고의 자리에 설수 있습니다.

우승의 벽을 깨버리세요.

당신은 할수 있습니다.







Nal_rA

원하던 만큼- 꿈꾸던 만큼 모든것을 펼쳐보여주세요.

당신이 그렇게 믿는 팬들이 언제나 뒤에서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응원하고 있을것이며- 늘 언제나처럼 당신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함께 감탄할 것입니다.


믿어주면- 다시 한번더 도전하겠다고 하셨죠?

그러니. 믿어달라고. 어떤 일에도 실망하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그랬죠?


당신의 그 말을 믿습니다.

이젠. 정말 당신이 보여줄 차례입니다.


눈앞에 바닷가. 바닥엔 모래들.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엔 딱 좋은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팬들을 당신의 꿈으로 초대할 시간입니다.







The Marine

마음.. 많이 상하셨죠?

타팀보다 테란라인이 약하니 보강해야한다. 보강해야한다. 이런말에 상처받으셨나요?

그렇다면.

이젠 보여주세요. 당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정규시즌에 아슬아슬함을 보여주었다면. 이젠 당신의 그 단단함을 보여주세요.

팬들은 당신을 믿습니다.


중간에서 팀원과 팀원을 이어주는 역할.

정말 훌륭히 해내고 계십니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정말 잘 해보이세요.

당신은 누가 뭐래도. 그 누구보다 많은 승리를 쌓았으니까요.




Reach

부산이네요-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당신의.. 무대가 놓여졌군요.


그래요. 이젠 정말 밥 다- 차려진 상이예요. 정말 수저들고 먹으면 된다구요.

박정석의 센스있는 플레이.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주 MBC게임 결승이 있으니- 이번 결승에서 좋은 성적 거둬야 자신감도 붙겠지요.


당황하지 마세요-

지난 수원결승에서도 한동욱선수의 바이오닉에 당황한 당신은 패배하고 말았으니까요.

당신의 뚝심을 믿습니다.





Chojja

당신의 지난 눈물을 기억합니다.

얼핏얼핏 눈에 눈물이 점점 차오르며 결국은 떨어지며 gg-

들썩들썩이며 자꾸 움츠러드는 어깨. 그리고 점점 뒤로 물러서는 발걸음.

팬의 눈물을 감출수 없게 만들었죠.


이젠 그런일 없길 바랍니다.

이젠 KTF팀 어느 누구에게도 7경기라는 무거운 중압감을 주고 싶지 않을게 팬의 마음이지만.
(그러니까 7경기 전에 이겨주세요^^)

어쩔수 없이 가게 된다면- 지난 눈물은 다신 보기 싫습니다.


당신은 나약하지 않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플레이를 보여주세요-



Sync

팀원들의. 좋은 연습상대가 되어주겠다구요?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지만. 오지 않는다면 연습에 매진하며 열심히 연습상대가 되어주겠다구요-


어찌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의 피나는 노력이- 팀을 승리로 이끌것입니다.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절대 낙담하거나. 움츠러들지 마세요-

누구든 당신은 쓰러뜨릴수 있습니다. 티원의 누구든- 말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당신은 변길섭입니다.



















KTF MagicNs.




지난 실패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잊지말고 이 악물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서로의 팀웍으로 버텨내고 넘겨야 하며-

승리가 눈앞에 있다고 해도 방심하지 말며. 팬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다짐하고 또 다짐해야 합니다.


자-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의 명령 하나하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긴장하지 말고 마음을 추스려 오직 우승만을 바라보세요-


나는 당신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을 꼭 보고싶습니다.

직접 보진 않았어도 알 수 있으니까요.

이를 바득바득 갈며 승리를 위해 눈을 번뜩이는 모습을 말예요-







내일입니다.



광안리는- 당신들의 무대입니다.




KTF MagicNs Fighting!








뱀다리1) 100% 응원글입니다. 어떠한 테클도 받지 않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샴발라
05/07/29 22:06
수정 아이콘
저도 함께 KTF 화이팅 입니다 ^ ^ !!
드론농장
05/07/29 22:07
수정 아이콘
과연 KPGA 코카콜라 올림푸스 TG삼보 피망배 스카이 3라운드로 이어지
는 홍진호의 준우승 징크스가 강할지
아니면 임요환의 스카이 징크스가 더 강할지
기대됩니다.
부들부들
05/07/29 22:10
수정 아이콘
멋진글이네요~
KTF화이팅!!!
스타급센스♬
05/07/29 22:11
수정 아이콘
KTF 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7경기까지 가게된다면, 김정민선수가 나와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초절정꽃순이
05/07/29 22:11
수정 아이콘
KTF 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여.우.야
05/07/29 22:13
수정 아이콘
믿는 것 이상으로 항상 돌려 주었던 강민선수
그런 강민선수가 있기에 응원하기 시작한 KTF
지금은 그 존재만으로 좋아하게 되어버린 ktf
이봐요, 완전 소중이란 말은 당신들을 위한 말입니다.
완전소중KTF 우승으로 당신들의 소중함을 증명해주세요.
당신들은 소중하니까요.
수영지연
05/07/29 22:19
수정 아이콘
그동안 팀단위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KTF.
그안에 박정석 홍진호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이 4선수 모두 감격의 날이 되었으면 하네요
KTF 화이팅! 우승을 향해 Go Go Go!
05/07/29 22:25
수정 아이콘
KTF 선수들을 믿어요.
KTF 파이팅! ^^
souLflower
05/07/29 22:32
수정 아이콘
좋은 응원글이네요^^ 파이터포럼 인터뷰를 보니...강민선수가 꿈꿔왔던 원했던 경기가 갑자기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인가..;^^;암튼 내일 기대됩니다^^누가 이기든 감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07/29 22:43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욤
05/07/29 23:09
수정 아이콘
KTF 화이팅!!!
05/07/30 00:0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쉽게 지지않을 KTF가 이번엔 우승할 것 같습니다. 믿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065 결승전 언제 시작하죠? [34] Hilbert4002 05/07/30 4002 0
15064 [긴급분석] 오늘엔트리의 승자는??? [160] 초보랜덤5662 05/07/30 5662 0
15063 시작했군요. [11] kama4627 05/07/30 4627 0
15060 오늘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박정석vs최연성) [12] jyl9kr4210 05/07/30 4210 0
15058 [잡담] 어느 선수의 경기를 앞두고 가장 마음이 편하십니까?? [34] 네오크로우4156 05/07/30 4156 0
15057 세중에서 창법 연습하는 누나에게 바친다. [106] 씰일이삼6125 05/07/30 6125 0
15054 [응원글] 내가 바람을 앞지를때 까지... [12] 가루비4368 05/07/30 4368 0
15053 여기 부산입니다^^ 날씨 걱정 안하셔도 괜찮겠습니다 [24] XoltCounteR4355 05/07/30 4355 0
15051 [속보] 박찬호 샌디애고로 트레이드! [63] Grateful Days~5723 05/07/30 5723 0
15050 주간 PGR 리뷰 - 2005/07/23 ~ 2005/07/29 [10] 아케미5309 05/07/30 5309 0
15049 왔도다 그날이 왔도다............ [6] 초보랜덤4644 05/07/30 4644 0
15048 광안리로 가기 직전에 쓰는 글.. [18] 자갈치4545 05/07/30 4545 0
15047 행복한 사람.... [4] indego Life4288 05/07/30 4288 0
15046 저도 글쓰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15] 허공에삽질4338 05/07/30 4338 0
15045 하루 앞두고 oov에 대한 작은 낙서 [29] kapH4292 05/07/30 4292 0
15044 프로리그결승 D-1 : KTF 응원글입니다(목표:리플100개) [108] 호수청년4907 05/07/29 4907 0
15043 저기요? 잠시만요?? 살짝 숨 좀 고르죠 ^^; [27] My name is J4195 05/07/29 4195 0
15042 SK Telecom T1팀의 우승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8] 나야돌돌이4282 05/07/29 4282 0
15040 지금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나고... 환한 미소를 지을수 있기를.. [11] 그때부터3954 05/07/29 3954 0
15039 누구보다 사랑하는 그대들에게.- [6] 이솔레스티4209 05/07/29 4209 0
15037 KTF, 지금 그들의 승리를 만나러 갑니다. [17] Anic☆4438 05/07/29 4438 0
15036 T1 내일은 ktf적인 생각을 없애주세요! [6] 영웅4096 05/07/29 4096 0
15035 나 자신 그리고 사랑에 대한 믿음..아프더라도.. [4] 송상연3211 05/07/29 32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