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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3 20:38:30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이번시즌 맵과 온게임넷
결승전을 압두고 이런글을 올리는건 큰 논란을 갖고오겠지만
온게임넷의 맵에 대한 공정성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이번시즌은 분명히 저그vs테란이 테란에게 힘이 많이 실리는게 당연합니다

이번 결승전 맵의 전적을 보면

리버스 템플(Reverse Temple)
T vs Z    11:6    

롱기누스 2(Longinus 2)
T vs Z    15:10

네오 알카노이드(Neo Arkanoid)
T vs Z    5:8   *특이사항 - 저그, 테란 상대로 2연승 중  

히치하이커(Hitchhiker)
T vs Z    7:5        

여기서의 백분율
리버스템플 65:35
롱기누스2  60:40
네오알카노이드 39:61
히치하이커 59:41
223:177
테란55:45저그


그럼 여기서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을 하겠습니다
왜 이윤열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냐면
다른 테란 다른저그들은 이맵이 어느정도의 밸런스을 갖고있는지 알기위해서입니다

리버스 템플(Reverse Temple)
T vs Z    7:3   마재윤 3:1 이윤열 3:0

롱기누스 2(Longinus 2)
T vs Z    12:5  마재윤 5:1 이윤열 2:0

네오 알카노이드(Neo Arkanoid)
T vs Z    4:6   마재윤 1:2  이윤열 전적없음

히치하이커(Hitchhiker)
T vs Z    5:3   마재윤 1:2 이윤열 0:1

이해하기 쉽게 백분율로 맵밸런스을 따져보겠습니다
리버스템플 테란 70:30 저그
롱기누스2   테란 71:29 저그
네오알카노이드  테란40:60 저그
히치하이커  테란 62:38 저그
합계 테란 243:157
결론
테란 65:35 저그

그렇습니다 마재윤 이윤열을 제외한 프로게이머들은 이번 온게임넷 맵의
테저전은 65:35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온게임넷에 맵 제작에 대해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문제는 테스트을 제대로 하지못한 결과이니깐요
다만 맵이 제대로 밸런스가 맞지않으면
다른 3개의 맵이 테란이 좋으면 1경기 5경기 2번쓰이는 맵은 저그가 할만한맵 바로
네오알카노이드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나머지2경기 3경기 4경기는 추첨으로 선정해야한다는게 재생각입니다
그래야 그나마 저그가 불리한맵에서 저그가 그나마 할만해지니깐요

하지만 이번결승 맵순서는 1경기 5경기는 롱기2입니다..
테란승률이 71%고 저그승률이 29%인 맵입니다

온게임넷이 생각이있다면 프로들이 경기하면 최대한 공정하게 경기을진행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계속 이런식으로 결승전 4강 1경기 5경기맵을 추첨으로 한다면
맵밸런스가 붕괴됐을때 맵밸런스때문에 패배하는 선수들이 생길것입니다
다음시즌부터 온게임넷의 결승맵순서을 개념있게 선정했으면 좋겠네요

p.s 마재윤선수는 강하니깐 테란이 유리한맵에서 해도 됀다는 리플은 사양하겠습니다

p.s2 밸런스을 극복하는것도 하나의 재미 아니겠느냐? 라는 리플도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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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3 20:41
수정 아이콘
음... 온겜과 맵을 말씀하시려면 롱기누스는 제외 시키셔야 하실듯.
공통맵이거든요. ㅠ.ㅠ;;
My name is J
07/02/23 20:42
수정 아이콘
으으으음....지금까지의 결승전 맵들의 전적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6:4정도라면 종족상성을 고려했을때 심각하게 다가오지는 않는군요...흐으으음...
07/02/23 20:43
수정 아이콘
아래에 어떤 분 말씀처럼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를 제외하는 것보다
마재윤 선수와 성적이 가장 좋은 테란유저를 제외해야죠.
다른 테란 다른 저그의 전적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성적이 제일 좋은 선수와 제일 나쁜 선수를 제외한 전적으로 하는게 훨신더 자료로써 가치가 있죠. 그리고 백분위를 다 더한상태에서 평균을 내시다니.. 신선한 계산법이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0:43
수정 아이콘
전 온게임넷 맵순서에 대한 이야기을 한것입니다
이번 결승전의 1경기 5경기맵의 때문입니다
김평수
07/02/23 20:44
수정 아이콘
스갤도 은근히 조용한데 pgr만 시끄럽네요
예전에 변은종선수와 강민선수의 4강전은 패러독스가 1,5경기였습니다
박성준선수나 조용호선수가 결승전올라갔을때 테란상대로 했던맵이
펠레노르 포르테 개척시대 815 였습니다
전부 추첨이었고 맵번복은 없엇습니다
저개인적으로는 펠레노르나 패러독스 개척시대는 결코 롱기누스2보다 할만해 보이진않는군요
애연가
07/02/23 20:44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에는 맵에 개념도 추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이건 워 배구에서 삼성이 많이 이긴다고 삼성은 키 180 이상은 선수 뽑지 말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얼토 당토 않은 걸로 견제하려 하다니 웃음만 나오네요.
뜨와에므와
07/02/23 20:45
수정 아이콘
종족상성과 맵밸런스가 모두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데
반대편 선수가 이길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자체가
마재윤의 대단함 아닐까요?
KnightBaran.K
07/02/23 20:46
수정 아이콘
그게 참....다 합치는 방법은 전혀 말이 안되죠.
승률대로 이긴다고 가정할 경우
저그 대 테란이
1,5경기 맵 3 : 7
2경기맵 5.5 : 4.5
3경기맵 5:5 : 4.5
4경기맵 6 : 4
이러면 23 : 27이지만 5전 3선승제는 저그가 이기게 되죠.

그냥 이번 상황은 저그의 승률 30%짜리 맵이 5전제에 3개 있는겁니다. =_=
그래서그대는
07/02/23 20:47
수정 아이콘
왜 시끄러운지 아시나요?
내일 승자가 아마도 2006 이얼리 MVP을 먹을것이고
그다음 케스파랭킹1위
그리고 엄재경 김태형 해설 각 언론사들이 말하는
본좌쟁탈전이 달린문제입니다

이건 마재윤선수의 명예 이윤열선수의 명예가 달려있습니다
만약 온게임넷이 생각이 있었다면 당연히 1경기 5경기는
네오알카노이드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07/02/23 20:48
수정 아이콘
원래 추첨을 통해 맵을 정하는 게 규칙인데 특정맵을 1,5경기에 배치한다면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가정이지만 온겜에 섬다운 제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롱기가 1,5경기 맵으로 뽑혔을 것 같네요.
07/02/23 20:5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번 상황과 비슷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이디어는 다른분의 댓글에서 얻은것이지만)
월드컵을 하는데 fifa에서 남미팀 선수들에게 경기를 하면서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게 합니다. 한마디로 핸디캡이죠..
그래서 그런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고 남미팀들은 줄줄이 탈락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괴물같은 브라질팀만이 그 핸디캡을 극복하고 힘겹게 힘겹게 결승에 올라갔다고 합시다. 결과적으로는 핸디캡떄문에 패한 남미팀들의 전적이 많지만 브라질이 워낙 많이 이겨놓아서 대충 남미vs비남미권 팀들의 승률이 4:6정도로 맞춰졌습니다.
그럼 여기서 모래주머니와 축구경기의 관계를 얘기할 떄 브라질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게 합당할까요? 아니면 브라질도 남미팀이니까 같이 껴서 4:6이라고 판단하는게 합당할까요?
다소 극단적인 예일지는 몰라도 이번 결승상황에 비유는 할 수 있겠죠.

저는 마재윤선수팬들이 맵으로 더이상 설레발치는걸 보고 싶지도 않고
내일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다해도 맵발이라고 폄하하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팬이되었든 인정할 건 인정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0:52
수정 아이콘
d님 의견은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매시즌 4가지 맵이 무조건 적절한 밸런스을 유지하면
당연히 1경기 5경기는 추첨으로 뽑아야합니다
만약에 결승전이 프저전이고 4개의 맵중 적어도 2개의맵이
프로토스가 유리하면 적어도 1경기 5경기 맵은 그나마
저그가 할만한 맵을 사용해야하는것 아닌가요?
My name is J
07/02/23 20:53
수정 아이콘
저기...어차피 모든 결승전은 해당선수의 명예가 달린 일이죠. 이번이라고 별로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예전 최강자들의 토나오는 테테전들도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추첨으로 진행되는 것을 특정종족의 유불리에 따라 정해야 한다?
아니..이곳에서 저한테 스타리그는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고 하시던 분들은 지금 다 뭐하시는 겁니까...--;;;;;
KnightBaran.K
07/02/23 20:53
수정 아이콘
BlueDay// 적절한 비유십니다. -_-b
狂的 Rach 사랑
07/02/23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리그 맵들 맘에 안듭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이미 쓰여온 맵인데
결승전만 추첨을 다시 하자느니 뺀다느니는
오히려 논란을 더 가중시킬것 같네요.
어쨌든 마재윤 선수 파이팅~!!!
KnightBaran.K
07/02/23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이 XXXX방송사들 맵 테스트 좀 진작진작 많이 해놓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즌 하는 동안 한가한 선수들에게 종족별로 다음 시즌 맵 테스트 최소한 20전 정도씩 하고 나오면 안되나-ㅁ-
The xian
07/02/23 20:55
수정 아이콘
억한 심정을 다 이해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이번 맵이 테란에 유리하고 밸런스상으로 편중된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밸런스가 이렇다고 해서 추첨이라는 원칙을 바꿔버린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맵의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 경기의 추첨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도 맞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늘바다
07/02/23 20:5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항시 하던데로 똑같이
결승전을 하는데 거참.... -_-
결국 우승자가 다 차지 하는 겁니다.
07/02/23 20:56
수정 아이콘
Blueday 님/ 근데 그렇다면 비남미권 팀에서도 이탈리아 프랑스 와같은 강팀이 있고 중국과 같은 약체가 있는데 그것도 고려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0:57
수정 아이콘
제 계산이 뭐가 잘못됐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잘못됀것이죠?
07/02/23 20:58
수정 아이콘
Pist님//
이번 결승을 제가 비유한 월드컵에 그대로 갖다놓고 비유한다면
비남미권 팀은 강팀 약팀 상관없이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팀들 즉 마재윤을 제외한 저그를 거의 다 이겼다고 봐야겠죠.
Withinae
07/02/23 20:58
수정 아이콘
The xian님이 맞습니다. 밸런스 나쁘다고 지금까지 해오던 추첨의 원칙을 그냥 바꿔버릴수는 없죠.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누구하나 잘하는 선수 나온다고 맵을 고따위로 만든게 잘못이죠.
뜨와에므와
07/02/23 20:59
수정 아이콘
적어도 결승이라면
서로서로 싫어하는 맵 하나씩 썸다운권한을 주는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닥치고 '뽑기운!!' 이런게 참 뭣같은 거죠...
07/02/23 20: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대는님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10승 0패 100%
저그전 0승1패 0% 라고 하면 승률이 50%가 되나요?
아니면 10승1패로 승률 구하셔야 되나요..
07/02/23 21:03
수정 아이콘
Blueday님 근데 변형태선수처럼 롱기누스에서 계속 진 테란도 있으니까요.. 제외하려면 마재윤 선수와 롱기누스 극강이던 테란, 그리고 반대로 약체인 저그와 테란도 같이 빼고 구해야 정확한 데이터가 얻어질거 같습니다.
연성,신화가되
07/02/23 21:03
수정 아이콘
Sieg Heil, sAviOr !!!
바람이시작되
07/02/23 21:04
수정 아이콘
헐.. 이건 좀 아니지 않나싶네요..
맵추첨은.. 지금껏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적용되온 룰/규칙 아닌가요?
맵이 아무리 어떻더라도.. 그 규칙을 바꿔버리는건 절대로 누구에게도 공정한것이 아니죠..

클레이 코트라는 맵이.. 페더러가 약한 맵이죠.. 그러니 공정한 결승을 위해 프랑스 오픈의 결숭전을 잔디 코트에서 열자.. 라는 주장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이윤열/마재윤 두선수다 좋아하지만.. 마재윤의 독주시대가 보고싶어서
양대리그 우승을 바라는 입장이지만.. 맵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지만..
이런 주장은 솔직히 억지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07/02/23 21:05
수정 아이콘
Pist님//
변형태 선수의 롱기누스 전적을 빼면 롱기누스의 테vs저 불균형은 훨씬 더 심해지는데요?
롱기누스에서 누구 한명 테란의 전적을 빼면 저그도 할만하다..라고 할만큼 혼자 잘한 테란이 있나요?

그리고 저도 추첨을 하지않고 인위적으로 네오알카노이드를 결승직전에 1,5경기로 지정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이미 리그의 그리고 결승의 정해진 룰을 파괴하는거니까요.
대신 아예 처음부터 맵밸런스가 붕괴되지 않을만큼 테스트를 충분히 거쳐 맵을 선별하거나..
종족별 섬다운 제도를 둬서 조금이나마 합리적인 대진이 나올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두거나 하는 보완책은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3 21:07
수정 아이콘
pist님 정말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 계산이 틀린거면 이번시즌 55:45이 틀린건가요?
바람이시작되는곳//님
만약 어떤 시즌에 4개의맵이 적절한 밸런스을 유지한다면
당연히 1경기 5경기는 추첨으로 뽑아야합니다
하지만 이번시즌같이 2개의 맵이 테저전이 붕괴가 되면
적어도 그 붕괴된맵은 1경기 5경기에 쓰이는건 공평하지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적어도 1경기 5경기는 저그가 할만한 맵을 써줘야
밸런스 붕괴된 2개의맵에서 패배하고도 나머지 저그가 할만한 1경기 5경기에서 할만하지 않을까요?
信主NISSI
07/02/23 21:08
수정 아이콘
맞붙는 두선수의 전적을 제외한 맵전적을 구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번경우에는 마재윤선수가 대테란전을 많이 치뤘고, 이윤열선수는 그렇지 않았으므로 그렇게 적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자료를 들이대도 이번시즌 맵은 이윤열선수가 유리한 게 맞습니다. 맵순서도 마재윤선수에게 좋지 않게 나온 것도 맞습니다.

그래도 추천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두선수를 초청한 상태로 맵을 정했다면 모를까, 정해진 규칙에 의해 올라온 두 선수에게 실례입니다.

이번 슈파는 다시금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격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리츠, 아카디아, 알카노이드, 히치하이커에서 말이죠.
07/02/23 21:10
수정 아이콘
Blueday님/ 찾아보니 정말 롱기누스에서 저그 많이 잡은테란이 존재하지 않군요.
그래서그대는님/ 보통 백분율 구할때 전적으로 다 더하고 승률을내죠. 승률을 맵별로 구하고 평균 내는게 아니라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1:11
수정 아이콘
저도 BlueDay님 의견의 공감합니다
맵을 처음부터 잘만들던가
아니면 정말 종족별 섬다운을 만들어 1경기 5경기에 배치 안돼도록 말이죠
pist님//이해가 갔네요
블러디샤인
07/02/23 21:14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 그렇게 붙으면 안되죠 =_ =
루나 + 노스텔지어 + 블리츠 + 아카디아
비교적 5:5에 가까운 맵을써야 --;
07/02/23 21: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대는님 의견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계산은...
그래서그대는
07/02/23 21:17
수정 아이콘
Pist님 의견대로 구해보니
마재윤vs이윤열선수 전적을 더한결과
57:43
마재윤 이윤열 전적을 뺀결과
62:38
제가 계산을 잘못했네요
바람이시작되
07/02/23 21:17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님//
일단 계산은 백분율을 다 더하는게 아니라.. 전적을 다더해서
그걸로 다시 백분율을 구해야 올바르겠죠..
56:44, 혹은 57:43정도 나올겁니다..

그렇게 하는게 공평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 말씀대로 규칙이란것이 있자나요..
그 규칙을 지금당장 무시해버린다는것 또한 공평한 일이 아니라는거죠..

다음시즌부터 무언가 다른 대안을 준비하는것은 필요할지 몰라도요..
그리고.. 밸런스로만 판단하는건 더욱 무리가 있죠..
아카디아의 예에서도 봤듯이.. 10전 내외의 경기로 밸런스를 항상 완벽히 알수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이래이래해서 1,5경기에 A맵을 썼는데.. 나중에 가보니 이거 밸런스 완전붕괴맵이더라.. 이런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
차라리.. 썸다운제도가 훨씬 좋겠죠.. 맵이 나중에 어떻든.. 선수들이 책임져야할 선택이니까요..
Flying-LeafV
07/02/23 22: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마재윤 선수의 경기를 제외하고 맵 밸런스를 논하는 것인지?
마재윤 선수는 저그유저 아니랍니까?
밸런스에 상관없이 선수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맵이 있기 마련이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상관없이 잘하는 맵 못하는 맵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아카노이드가 저그가 할 만한 맵이라고 합시다. 근데 마재윤 선수는
저그가 할만한 맵이전에 아카노이드를 롱기2보다 저그가 테란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그가 할만한 맵이라고해서 1,5경기에 아카노이드를 넣는것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반대로 롱기2가 저그가 힘든맵이라고 해도 마재윤 선수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그가 힘든맵이라고 해서 마재윤 선수가 잘하는 롱기2를 제외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렇다면 매시즌 과거의 밸런스 좋은 맵들만 사용합시다.
뭐하러 굳이 맵 테스팅을 하고, 혹은 비난을 받을 각오하고 맵을 만듭니까!

에휴, 정말
KnightBaran.K
07/02/23 22:05
수정 아이콘
Flying-LeafV// 갑갑합니다 그려.....댓글들 좀 읽어보시고 다시 말씀해주세요.
[법]정의
07/02/23 22:0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를 빼놓고 하는 이유를 아직도 이해 못하시는군요...다른 저그유저들은 이미 다 나가떨어졌죠. 그게 진짜 벨런스입니다.
Flying-LeafV
07/02/23 22:09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마재윤 선수가 이긴것은 저그가 이긴게 아니다???? 이런 말씀인지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12
수정 아이콘
이윤열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게
제일 그맵이 이 승부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잘알수있습니다

이댓글을 다시 읽어보시죠?
BlueDay (2007-02-23 20:51:29)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번 상황과 비슷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이디어는 다른분의 댓글에서 얻은것이지만)
월드컵을 하는데 fifa에서 남미팀 선수들에게 경기를 하면서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게 합니다. 한마디로 핸디캡이죠..
그래서 그런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고 남미팀들은 줄줄이 탈락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괴물같은 브라질팀만이 그 핸디캡을 극복하고 힘겹게 힘겹게 결승에 올라갔다고 합시다. 결과적으로는 핸디캡떄문에 패한 남미팀들의 전적이 많지만 브라질이 워낙 많이 이겨놓아서 대충 남미vs비남미권 팀들의 승률이 4:6정도로 맞춰졌습니다.
그럼 여기서 모래주머니와 축구경기의 관계를 얘기할 떄 브라질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게 합당할까요? 아니면 브라질도 남미팀이니까 같이 껴서 4:6이라고 판단하는게 합당할까요?
다소 극단적인 예일지는 몰라도 이번 결승상황에 비유는 할 수 있겠죠.

저는 마재윤선수팬들이 맵으로 더이상 설레발치는걸 보고 싶지도 않고
내일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다해도 맵발이라고 폄하하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팬이되었든 인정할 건 인정했으면 좋겠네요.
Flying-LeafV
07/02/23 22:13
수정 아이콘
분명 마재윤 선수가 이긴것은 후의 다른 저그유저에게 귀감이 될것은 뻔한 일이지요. 마재윤 선수가 이길수 있으면 다른 저그유저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겁니다. 절대적인 불리함이 아니란 말이죠. 패러독스처럼 절대적 불리함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3 22:16
수정 아이콘
절대적 불리함이 아니다?
근데 어쩌죠? 파라독스는 3년전 맵이고
지금은 파라독스가 쓰이던 시절보다
더 맵이 더 승부에 큰영향을 미치는 시대인데요?
[법]정의
07/02/23 22:17
수정 아이콘
연습생이 프로게이머를 발라버리는게 별로 안불리한 겁니까? 해설자가 맵퍼에게 화를 낼정도인데 그게 안불리한 겁니까?
07/02/23 22:18
수정 아이콘
Flying-LeafV님//
물론 패러독스보다는 리템이나 롱기누스2가 낫다고도 할 수 있겠죠.
리템.롱기누스는 그나마 마재윤선수 혼자라도 잘했지만 패러독스에서는 이렇다할 해법을 제시한 저그조차도 없었으니까요..
근데 패러독스와 리템,롱기2의 비교가 '맵 밸런스를 논할 떄 마재윤 전적을 뺴고 계산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여부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Flying-LeafV
07/02/23 22:19
수정 아이콘
그럼 마재윤 선수가 테란전 전적이 롱기2 더 좋지 않은 맵 아카노이드를 1,5 경기에 쓰는 것이 잘 된 것인지를 묻고 싶네요~ 이말을 하고 싶어서 글을 쓴건데.. ..맵의 유불리...휴..
스타스타스타
07/02/23 22:19
수정 아이콘
[법]정의//다른 저그 다 나가 떨어지고 마재윤 선수가 올라왔죠..그래서 테란대 저그 결승전이 되었죠...그럼 님의 논리대로면 밸런스에 문제 없는거죠..그게 진짜 밸런스죠

연습생이 프로게이머를 발라버리는게 별로 안불리한 겁니까? 해설자가 맵퍼에게 화를 낼정도인데 그게 안불리한 겁니까?-->이 말씀 다른글에 댓글에도 똑같이 적으셨는데..복사해다 붙히신건가요?
[법]정의
07/02/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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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타스타//마재윤은 올라왔으니 벨런스에 문제 없다고요? 떨어진 다른 저그선수들 보고 즐먹으라는 소리같네요. 그럼 계속쓰겠다는겁니까. 이런 뭐같은 맵을?
그래서그대는
07/02/23 22:21
수정 아이콘
1경기 5경기 알카노이드가 쓰입니다 저그가 유리하죠
2경기 3경기 4경기 히치하이커 롱기2 리템이 쓰입니다 테란이유리하죠
그럼 테란이 3:1 로 이기는 시나리오인데요?
그래도 테란이 좋은맵이 3개나 있는데? 그래도 공평하지 않다는건가요?
07/02/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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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타스타님//
그래서 님이 주장하시는 건 롱기2랑 리템의 테:저전이 대충 밸런스가 맞다는 건가요? 테란에게 상당히 유리하다는 점도 인정안하신다는건가요?
Flying-LeafV
07/02/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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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ay님//충분히 저그가 절대적으로 불리하지 않다는 근거가 된다는 말이죠. 마재윤선수처럼 하면 롱기2도 불리하지 않은데 왜 굳이 마재윤 선수의 전적을 제외하느냐 하는 말이죠. 마재윤 선수가 직-간접적으로 맵에 끼친 영향이 지대한데 어째서 제외해야하나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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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T vs Z 11:6
이게 안불리한건가요??
우리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모르겠지만
게임으로 먹고사는 프로들에게는 11:6 저 밸런스가
엄청승부에 큰영향을 줍니다
스타스타스타
07/02/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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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BlueDay// 아니요...맵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다만 낼 결승전 앞두고 맵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것에 대해서 인정못하겠다는겁니다...그럼 님들의 논리라면 내일 이윤열선수가 이기면 맵 덕분에 이겼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까?...이런 맵에 대한 논란은 결승전끝나고 어떻게 맵을 만드는것이 좋고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 하는게 더욱 발전적이라는겁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맵논란은 마재윤선수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논란을 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그대는
07/02/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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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의 실력을 펌하하는게아닙니다
다만 온게임넷의 문제을 제기하는것이죠
[법]정의
07/02/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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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가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잘생각해보시죠. 5드론 한번, 9드론 여러번, 노스포닝 3해처리, 초패스트 디파일러, 엘리전.... 빌드가 갈리는 경우에는 아예포기한다는 생각으로 겜했습니다. 마재윤선수가 극복한건 맵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찌른겁니다. 맵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스타스타스타//저도 이논쟁이 싫지만 이사태는 방송사와 맵퍼가 만든겁니다. 더불어 피해보는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가 안타까울뿐입니다. 누가 이기던 맵탓을 안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저희뜻만으로 그렇게 되지않을겁니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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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다만 개념이있다면
맵때문에 승부가 결정돼서 프로게이머의 밥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다시는 안하겠죠 맵때문에 우승못한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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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맵이 어렵다는 증거는 많습니다
게임으로 먹고사는 프로게이머들이
테란이 유리하다라고 하면 끝입니다
Flying-LeafV
07/0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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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 아카노이드가 밸런스상 적절하다고 해도,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 밸런스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가령 마재윤 선수는 롱기2가 아카노이드보다 테란상대하기 편합니다. 그런데 굳이 밸런스, 전적만을 보고 맵을 결정한다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거지요.
Flying-LeafV
07/02/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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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님// 테란이 유리하다고 하면 끝인데 왜 전적을 보고 데이터를 만들어 비교 분석하나요? 앞뒤가 맞질 않네요./
스타스타스타
07/0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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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님의 본뜻은 어떻건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온게임넷의 문제 제기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점이 문제라는 겁니다. 지금의 맵논란은 님이 의도 하지 않다고 하더라도...내일 결과가 나온 후에 분명히 맵탓가 맵운이라는 말들로 선수의 폄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궁금해서 여쭙습니다...그래서 그대는님은 내일 이윤열선수가 우승을 한다면 맵덕분이라고 생각하실껀가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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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리템 롱기누스2가 테란이 유리하다고 인정못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마재윤선수가 체감상 롱기누스2가 할만한지
어떻게 하시나요? 그나마 숫자상의 데이터로 나와있으니깐
1경기 5경기에 네오알카노이드을 배치하는게 적절한것이죠
07/02/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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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LeafV님//
저~ 위에 제 댓글을 보고도 마재윤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게 왜 맵밸런스를
논하는데 있어서 합당한지 모르시겠습니까?
제 비유가 논리적이거나 대단하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지만
브라질=마재윤,저그=남미,모래주머니=맵이라고 보면 대충 설명이 될거 같은데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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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이윤열선수을 펌하할려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괜히 맵때문에 이윤열선수가 실력이 펌하돼는 이시점은 어쩔수없지만
온게임넷은 차기시즌부터 제대로 맵을 결정하고 1경기 5경기의 맵을
잘 선택해야할것입니다
07/02/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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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LeafV// 마재윤선수처럼 하면 롱기2도 불리하지 않은데 왜 굳이 마재윤 선수의 전적을 제외하느냐 하는 말이죠..... 글쎄요 마재윤 선수처럼 해도 롱기누스 불리해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35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선수 팬입장에서는
이윤열선수도 2006년 뛰어났지만
이윤열선수보다 더 뛰어난 마재윤선수가
지금 맵때문에 우승이 어려운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온게임넷이 공정하게 맵순서을 결정하지 못한것이구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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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롱기2나 리템에서 불리한 이유는
상대 8배럭더블이 무서워 선스포닝을 가기때문이죠
07/02/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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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하는 맵밸런스는 마재윤vs이윤열에서 누가 유리한가를 놓고 비교하자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동등한 조건의 테란과 저그가 붙을 떄 일반적으로 어느쪽으로 밸런스가 기우는가를 이야기하자는거지요.
그러니까 당연히 리템.롱기누스2에서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게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거죠.
마재윤도 저그인데 왜 마재윤 전적을 빼고 계산하느냐..하시는 분들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스타스타스타
07/02/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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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님의 말씀대로 이문제는 온게임넷과 맵퍼의 문제입니다..하지만 선수들의 상처를 주는 것은 이 논란을 하고 있는 우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이 이상적일지는 모르겠지만...지금 선수들에게 필요한건 특히 마재윤 선수에게 더 필요한건 맵불리한데 어떻하냐라는 동정어린 시선 보다는 진정 승리를 바라는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결승전이 끝나고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면 그들에 뜨거운 박수를 쳐준 후에 밸런스 맞는 맵에 대한 논의 하는 것이 선수들에 대한 팬으로써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KnightBaran.K
07/02/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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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
이윤열선수보다 더 뛰어난 마재윤선수가
지금 맵때문에 우승이 어려운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요 부분 말씀 제대로 하셔야 논쟁이 커지지 않을듯 싶습니다.

2006년 전적에서 더 뛰어났던 마재윤 선수가 지금 맵때문에 우승이 어렵고 만약 우승을 못 한다면 Yearly MVP를 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런지 ^^
Flying-LeafV
07/02/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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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ay님//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지 않아도 이해는 되었습니다.
브라질이 처음엔 힘겨워 했을지 모르지만 모래주머니를 차고
축구하는 것이 날이가면 갈수록 단련되어서 모래주머니를 찬것과
차지않은것이 별 차이 없을수도 있는 거지요.. 다만 다른 나라들은 아직 그 노하우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다른 나라들이 브라질의 노하우를 캐취한다면 충분히 브라질 처럼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 브라질의 전적을 제외하고 데이터를 구성하는 것은 좀 ......
// 박명수 선수가 파이터 포럼에서 인터뷰 한것이 생각나네요. 롱기2에서 저그유저들이 해법을 좀 찾았기 때문에 마재윤 선수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래도 분명 롱기 2에서 테란이 유리한것은 맞지요.
데이터가 아직 저그가 테란을 못따라 잡았으니..;;
스타스타스타
07/02/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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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온게임넷이 공정하게 맵순서를 결정하지 못한것이 아니라..맵이 공정하지 못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장난 같지만 결승전 맵결정은 예전부터 계속 해오던 방식으로 한것이니까요.

그리고 마재윤 선수 팬 입장에서 마재윤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당연하지만...이윤열선수보다 더 뛰어나다고 얘기하는 것은 조금은...ㅠ.ㅠ 님의 얘기는 내일 마재윤선수가 우승 못한다면 무조건 맵때문이다라는 생각을 담고 계신듯 합니다...그런 말들은 이윤열 선수의 팬들뿐만 아니라 내일 결승전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상처가 됩니다.
파블로 아이마
07/02/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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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에서 나오지 않았나요?? 리템은 맵퍼분들도 밸런스를 보장하지 못하겠다고... 근데 윗선에서 국민맵 같은 형태를 원해서 공식맵에 들어갔다는것을 엄위원께서 말하시던데요. 제가 잘못들었는지??
07/02/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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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맵논란의 시점이 지금은 좀 적절한 시점은 아니라 생각하긴 합니다.
괜시리 이윤열 선수에게만 피해가 돌아가는 측면도 있고요.
저도 이제 며칠은 맵 이야기는 고만하겠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잠잠해질 때 계속 꺼낼 생각입니다.
이따위 (맵퍼분들에겐 죄송합니다만...) 밸런스의 맵이 안 만들어질 때까지 지겹더라도 계속이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22:44
수정 아이콘
지금 비난받아야할 상대는 이윤열선수가 아니라
온게임넷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가 충분히 2006년 그 어떤 선수보다
뛰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마재윤 선수 이윤열선수도 모두 게임을 직업으로삼은 프로인데
지금 맵밸런스가 안맞는데 어떻하나요?

제가 무조건 맵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마재윤 이윤열 선수 전적이
8:2니깐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것이구요
당연히 전적은 깨질수도있지만
지금은 제일 객관적은 전적을 판단으로 볼때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보다 이길확률이 높다는것이죠
스타스타스타
07/02/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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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정 공감이 갑니다...잘못된 맵에 대한 지적은 분명히 필요하고 꼭 해야하는 것이지만...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저도 잠잠해질 때 세님과 함께 공정한 밸런스 맵이 만들어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 하고 싶네요.^^
07/02/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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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LeafV님//
다른선수들이 마재윤선수의 플레이를 배워서 테란에게 할만한 해법을 제시했는지 안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문제에 대해서 '아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재윤의 전적을 뺴놓고 계산하는게 의미가 있는겁니다. (한마디로 마재윤이라는 특수한 케이스때문에 맵밸런스가 맞춰졌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라는거죠)

결승을 하루 앞둔 지금 시점에서 두 선수가 과연 공정한 링에서 맞붙는가를 놓고 보면 답은 명백히 '아니다'죠.
지금 본문도 그렇고 여러사람들이 그 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거구요.
스타스타스타
07/02/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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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는 공감합니다. 다만 님의 글로 인해서 논란이 되는 것이 선수들에게 상처가 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님의 말씀대로 지금 맵밸런스가 안맞는 어떻합니까?...그래도 내일 결승전은 열리고 결과는 나올겁니다..그때가서 선수들의 경기력보다 맵에 문제가 먼저 거론되는 것은 스타 오랫동안 좋아한 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깝다는 겁니다...다음 부터 이런 맵밸런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열을 올리는 것보다는 다음시즌이 열리기 전에 맵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훨씬 여러면에서 낫다를 얘기 입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3 22:50
수정 아이콘
물론 저의 주장으로 이윤열선수가 상처받을수있지만
그건 이번 맵 순서 결정에대한 생각을 말하기위해 어쩔수없었습니다
저도 최소한 이번결승이 끝나고 차기시즌 맵이 결정될때 이런 의견을
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맵때문에 우승이 어렵다고 생각하니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Flying-LeafV
07/02/23 22:51
수정 아이콘
BlueDay님// 말씀처럼 해법을 제시했는지 안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럴 거 같지도 않다는거? 이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지금 말하는게 맵이 불리하다 불리하지 않다가 아니잖아요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제외하면 데이터로서 가치가 없다는 것이지요. 어떤 선수가
이기든 지든 그 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마재윤 선수같은 경우에는
맵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롱기2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전략들은 분명 그 정도의 승리의 카드는 있다는 것이고, 다른 선수들도 그 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 자체가 맵 밸런스에 영향을 준것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그런 시점에서 마재윤 선수의 전적을 제외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까?
브라질 선수들이 모래주머니를 차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그 후의 모
래주머니를 차고 한 선수들이 이길 확률은 그 전과 비슷하겠지만 브라질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로 후에 충분히 브라질 선수들과 동등한 해법을 다른 나라에서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ミルク
07/02/23 22:53
수정 아이콘
...
맵이 설령 테란에게 유리하다 할 지라도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번복될 수는 없습니다.

잠자코 결과를 기다립시다.
07/02/23 22:58
수정 아이콘
Flying-LeafV님//
그러니까 제 말은 그 마재윤선수의 경기들이 영향을 미쳐서 '이제 저그도 테란에게 할만하다'라고 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얘기 아닙니까 -_-;
아직도 프로게이머들이나 해설자들,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저그가 많이 힘들다는 얘기 나오고 있구요.
마재윤이 이긴건 지금도 대부분의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특수한 케이스로 취급받고 있다는 소리죠.
그러니까 당연히 마재윤 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게 의미가 있는거구요;;;

그리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게 '맵이 불리하다 불리하지 않다'가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이십니까?
스타스타스타
07/02/23 22:58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네 님의 기분이 어떤건지 알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런 억울함에 대한 글...그리고 온게임넷과 맵퍼에게 던져야할 돌이...님은 제대로 던졌지만 바람때문에 이윤열선수가 맞게된다는 생각이...
저는 이윤열선수 팬도 마재윤 선수 팬도 아닌 잘하는 선수 우리편인 아주 얍삽한 팬이지만...낼이 누가 이기든 어떤 결과 나오든 멋진 경기가 나올것을 기대하고 있는데...이런 논란들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그래서그대는
07/02/23 23:02
수정 아이콘
Flying-LeafV님//내일 맵이 마재윤선수에게 불리한건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오윤구
07/02/23 23:13
수정 아이콘
저그 반격의 기미가 보였더라도 롱기누스를 퇴출시켰어야했나.....
Flying-LeafV
07/02/23 23:25
수정 아이콘
BlueDay님// 휴..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제가 롱기누스가
저그에게 유리하다고 얘기했나요? 아님 할만하다고 얘기했나요?
차라리 마재윤 선수가 롱기2에서 아예 경기를 하지 않았으면 모릅니다만
분명 마재윤 선수는 롱기2에서 경기를 했고 그 경기는 테란 유저건 저그유저건
할 것 없이 다른 유저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아예경기를 하지 않았다면 테란이 보다 더 전적이 좋게 나왔을지
아니면 밸런스가 맞춰졌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마재윤 선수 경기를 보고
저그가 영향을 받아서 잘했을 수도 있고, 테란이 좀 더 분발해서 더 잘했을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롱기2에서 아예 경기자체를 하지 않은 경우와 마재윤 선수가 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마재윤 선수 전적만 뺀 전적과 동일하게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위와 같은 이유로 롱기2에서 마재윤 선수의 경기를 제외하는 것은 얼토당토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07/02/23 23:33
수정 아이콘
Flying-LeafV님//
그러니까 님은 지금 '마재윤의 경기가 다른 저그vs테란의 경기들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따라서 마재윤의 경기를 전적에서 제외하면 안된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거죠?

그러니까요..
제 말은 뭐냐면요.. 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처럼 생각을 안한다는겁니다.
한마디로 마재윤은 '특수케이스'로 취급한다는 얘기죠.
'동등한 조건의 저그와 테란이 롱기2나 리템에서 붙었을 때 과연 어느쪽에게 유리할까?' 를 논하는데 있어서 마재윤은 일반적인 상황을 무시하는 특별경우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제외시켜서 전적을 비교해보는게 당연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브라질이 모래주머니 차고 결승에 올라갔다면 그건 아주 특수한 경우일 뿐이죠. 일반적으로 모래주머니를 차면 축구게임에서 핸디캡이 되는건 당연한겁니다. 따라서 '모래주머니를 찬쪽과 안찬쪽에 축구게임을 하면 누가 유리한가?'를 논할 떄는 당연히 브라질전적을 빼고 이야기 해야되는거구요.
잃어버린기억
07/02/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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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할게요.
마재윤선수가 롱기누스에서 보여준 6전중에
5전을 이겼습니다. 5승입니다. 5승 1패. 우와 승률 좋죠?
근데 경기를 들여다 볼까요?

제가 원종서/진영수선수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원종서/진영수가 아니라 이윤열이라면
그 게임을 이길 수 있었을까.

일단 원종서/진영수선수는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이윤열선수요? 경험 정말 풍부한 선수입니다.
만약 이윤열선수였다면 예전에 김연우님께서 쓰신 글처럼
스캔을 낭비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하이브를 발견했을 수도 있고,
디파일러가 나왔을떄 본진에 짱박혀있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전 거의 80%이상이라고 봅니다.

이윤열대 박명수의 경기를 피드백해보죠.
그때 박명수의 디파일러는 이윤열의 본진 근처에도 못갔습니다.
다 알고 있으시듯이, 마재윤대 진영수 msl 4강 5차전 승리의 원인은
바로 진영수 본진에 쳐진 다크스웜 2방입니다.
다크스웜을 쳐지게 냅둔게 마재윤의 심리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윤열이란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그거에 쉽게 넘어갈까요?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전하면 이윤열선수도 대단하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만큼 뛰어난 이윤열선수이기 때문에,
마재윤선수가 저그가 불리한 맵에서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보는겁니다.

만약 루나, 노스텔지어에서 5경기 한다고 하면 지금의 배팅 비율에서
마재윤이 약 1.5배 이상은 증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Flying-LeafV
07/02/23 23:42
수정 아이콘
BlueDay님// 말해봤자 님이랑 저랑 똑같은 얘기를 되풀이 하는 것이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결국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외시켜도 무방하다? 저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맵에 영향을 많이 줬다고 생각하는데....일반적인 저그유저라면 맵에 준 영향이 미비하기 때문에 제외해도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데이터는 쌓일수록 신뢰도는 높아갑니다만 다음 시즌에 롱기2나 리템은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확인할 길은 없어 보이네요^^;
07/02/23 23:53
수정 아이콘
Flying-LeafV님//
그래요.. 그건 님과 저의 생각이 다른거겠죠.

그러나 해설자,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타유저들이 아직도 롱기2는 저그에게 불리하다고 말하는걸 봤을 떄
'마재윤이 그렇게 선전했지만 그건 특수한 케이스이기 떄문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거 같네요.

브라질이 모래주머니를 차고 잘해서,그리고 그로 인해 남미와 비남미팀들의 전적을 거의 5:5로 맞췄다고 해서 '모래주머니 찬쪽과 안찬쪽에 축구하면 누가 유리한가'를 논할 떄 5:5가 되는건 아니듯이요.

그리고 특수한 상황일수록 맵밸런스에 더 영향을 많이 미쳤다는건 무슨뜻인가요?
특수한 상황은 말 그대로 '특수'한 상황인데 그게 일반적인 상황,즉 일반적인 맵밸런스에 더더욱 통용된다는 말은 앞뒤가 안맞는거 같네요.
난이겨낼수있
07/02/2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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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왜 이제서야 이런 맵의 밸런스가 많이 거론되는지 모르겠습니다.결승을 앞두구요.
벌써 많은 결승들이 있었고 그 역사속에는 맵의 불리함을 안고 결승전에서 사투를 벌인 많은 게이머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왜 이제서야 이런 맵추첨제도를 없애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모르겠습니다.
네 어떤분은 그러시겠지요..
앞으로는 이런 제도를 없애고 좀 더 공평한 전장이 되어야 스타판이 발전하지 않겠냐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스타판을 생각하고 선수들을 아끼셨다면 그 많았던 역사속에서 조금더 노력해보시진 않았는지 되 묻고 싶습니다.
저는 나다의 팬이고 나다가 이기기를 바라지만
마재윤선수가 이기더라도 그의 새로운 역사를 흐뭇하게 바라볼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맵추첨에 대한 의견은 팬들끼리의 의견교환이나 토론으로 이루어질수 없는 부분이고 온게임넷에 여러가지 건의를 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결승전에는 번복되어서도 안되고 될 일도 없겠지만요.)
저는 마재윤선수의 팬들이 조금더 릴렉스 해주시고 우리 나다의 팬들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이번 결승을 즐겼으면 합니다.
최강과 최고의 대결에 미리 선수들에게 심리적부담과 밸런스에 대한운을
말하여 그들을 아프게 한다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林神 FELIX
07/02/24 02:13
수정 아이콘
그때는 몰랐었거든요. 그 맵이 그 전장이 얼마나 불합리 한 것이었는지.

우주의 역할이, 맵전적을 정리하시는 분들의 역할이 큽니다.

그리고 6년치의 분노가 폭발한 것입니다.

"아직도!!!"라구요.


이것은 코카배때 홍진호선수를 응원했던 한 팬의 절규입니다.
먹고살기힘들
07/02/24 03:24
수정 아이콘
졌을 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또 까일 이윤열 선수 생각좀 해 주시지...
아이스버그
07/02/24 03:47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 동등한 조건이라는걸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군요. 월드컵을 비롯한 모든 스포츠가 무조건 홈 앤 어웨이로 치러져야 하고, 스타판에서는 무조건 루나에서만 시합하도록 해야 겠네요.
plateaux
07/02/24 05:28
수정 아이콘
난이겨낼수있다 // 맵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모두 마재팬들일꺼라고 생각지는 말아주세요.

결승 바로 전에 이런 논의가 나오는 것은 사실 무의미한 일입니다. 대신에 모든 시즌이 끝난 후에는 밸런스가 무너진 맵에 대한 책임 (물론 맵들이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인정하시겠죠?) 과 재발 방지책 (정말 테스트 할거 다해보고 맵 밸런스가 무너졌다면 말 안 합니다. 너무 빤히 보이는 장난질은 사절이라는 거죠.) 을 요구해야겠습니다. 하다못해 서명이라도 받아서 항의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플러스
07/02/24 06:33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 다른 3개의 맵이 테란이 좋으면 1경기 5경기 2번쓰이는 맵은 저그가 할만한맵 바로
> 네오알카노이드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다음시즌부터 온게임넷의 결승맵순서을 개념있게 선정했으면 좋겠네요
이거 원 이렇게 개념이 없어서야 -_-
님이나 개념좀 잡아요. 시즌시작되면서 공지해놓고 결승전 다되서 마음대로 바꿉니까?

> 백분율로 맵밸런스을 따져보겠습니다
계산에서도 이건 -_-; 오차가 크진 않겠지만 계산도 개념좀 잡으세요
T vs Z 11:6
T vs Z 15:10
T vs Z 5:8
T vs Z 7:5
-------------------
T vs Z 38:29 (56.7%) -> 따라서 57:43 로 보면 되겠네요

> 하지만 이번결승 맵순서는 1경기 5경기는 롱기2입니다..
> 테란승률이 71%고 저그승률이 29%인 맵입니다
이건 무개념입니까? 아니면 억지입니까?
자기가 멋대로 마재윤/이윤열 승률 빼놓고 계산해놓고, 그게 더 신빙성이 있는지 증명된것도 아닌데 승률이 어쩌고 얘기하시네. 허허 -_-

리템 롱기 밸런스문제 다 알고 있는데요. 문제 있는거 이미 통계로 나왔고 다음시즌에 없어지겠죠.
말도 안되는 억지좀 부리지 맙시다
그래서그대는
07/02/24 08:42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제가 제 주장이 잘못된걸 알고
차기시즌부턴 1경기 5경기맵은 종족별 섬다운제도을 시행하자고
밑에댓글에서 분명히 밝혔구요
제가 계산도 잘못한걸 알아서
그래서그대는 (2007-02-23 21:17:15)
Pist님 의견대로 구해보니
마재윤vs이윤열선수 전적을 더한결과
57:43
마재윤 이윤열 전적을 뺀결과
62:38

다시한번 계산해서 올렸거등요?
제 댓글도 다시한번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세요
데이터상수치로 보고 1경기 5경기가 선택돼는건 제의견이 억지라는걸
인정하는데 그래서 종족별 맵의 섬다운을 한는게 낫구요
그리고 테란승률 71% 저그승률 31%는 마재윤 이윤열선수의 전적을뺴고
다른 저그 다른테란들은 이맵에서승률을 따진것인데요?
이게 왜 억지인지 모르겠네요
마재윤 이윤열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것은 위에 님께서 충분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밑에 댓글을 보시고 이윤열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계산하는이유가 왜 옳은지 이해하셨스면좋겠네요

BlueDay (2007-02-23 20:51:29)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번 상황과 비슷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이디어는 다른분의 댓글에서 얻은것이지만)
월드컵을 하는데 fifa에서 남미팀 선수들에게 경기를 하면서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게 합니다. 한마디로 핸디캡이죠..
그래서 그런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고 남미팀들은 줄줄이 탈락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괴물같은 브라질팀만이 그 핸디캡을 극복하고 힘겹게 힘겹게 결승에 올라갔다고 합시다. 결과적으로는 핸디캡떄문에 패한 남미팀들의 전적이 많지만 브라질이 워낙 많이 이겨놓아서 대충 남미vs비남미권 팀들의 승률이 4:6정도로 맞춰졌습니다.
그럼 여기서 모래주머니와 축구경기의 관계를 얘기할 떄 브라질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게 합당할까요? 아니면 브라질도 남미팀이니까 같이 껴서 4:6이라고 판단하는게 합당할까요?
다소 극단적인 예일지는 몰라도 이번 결승상황에 비유는 할 수 있겠죠.

저는 마재윤선수팬들이 맵으로 더이상 설레발치는걸 보고 싶지도 않고
내일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다해도 맵발이라고 폄하하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팬이되었든 인정할 건 인정했으면 좋겠네요.
나멋쟁이
07/02/24 10: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브라질이 괴물이라고 해도 브라질을 포함시켜 계산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 아닌 세계최강입니다
그래서 아시아와 유럽의 승률이 4:6이 되었죠
그래서 아시아연맹은 아시아의 월드컵티켓을 더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한국은 괴물팀이니까 한국승률빼고 아시아vs유럽 계산하면 아시아의 수준이 떨어지므로
아시아에 월드컵티켓을 더 줄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게 정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겁니까?

피겨스케이팅의 경우 우리나라는 김연아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3위안에 들면 우리나라의 출전티켓이 3장으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다른나라에서 김연아는 괴물이니 김연아 빼고 계산하면 한국에는 잘하는 선수가 없으므로 3장을 줄 수 없다..라고 한다면
이게 정당한 주장입니까?

마재윤선수도 저그이고 마재윤선수가 괴물처럼 잘하는 것입니다
다른 저그선수들이 마재윤선수때문에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덕을 볼수도 있는 일입니다.

불리한 일에는 마재윤선수 승률을 빼고, 유리한 일에는 더하고...
한결같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플러스
07/02/24 11:53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본문글도 댓글에 따라 같이 수정해주셨으면 제가 댓글에 적은 일부 내용은 안적었겠네요

그러나 제가 님한테 '님이나' 개념을 잡으라고 한 이유는, 그러한 내용들 때문만은 아닙니다
1. '온게임넷이 개념있게 선정했으면 좋겠네요' 와 같은 온게임넷의 개념과 공정성을 언급하는 표현
2.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님의 글 때문입니다
> 이유가 왜 옳은지 이해하셨스면좋겠네요

제가 옳은 '사실'에 대해서 그것이 옳은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옳은지 아닌지 밝혀지지 않은 님의 '의견'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의견의 차이는 아시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다고 그게 사실인양 착각하고, 남한테 '님 이해좀 하세요' 이렇게 말하면 어이없습니다
사실/의견 - 온게임넷 개념 탓하기 전에 님이나 이것부터 개념잡으세요
07/02/24 11:57
수정 아이콘
나멋쟁이님//
뭔가를 잘못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아니면 제 댓글을 제대로 안 읽으셨거나요.

김연아 선수가 혼자 잘하는건 맞지만 우리 나라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김연아선수를 포함)이 다른나라 선수들에 비해서 뭔가 핸디캡을 안고 합니까? 그건 아니잖습니까?

님이 들었던 비유를 그대로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은 전부 그냥 스케이트를 타는데
우리나라선수들만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앉고 탑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피겨선수들은 전부 그 핸디캡을 극복못하고 졌는데 김연아 선수만 혼자 그걸 극복해내고 세계선수권3위에 들었다고 합시다.
그럼 여기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국만 모래주머니를 차는건 불공평하다..그건 피겨스케이팅을 하는데 있어서 공정하지 못하다.김연아는 말 그대로 특수 케이스일 뿐이다. 모래주머니를 뺴고 해야 공평하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다른나라 선수들이 '김연아는 모래주머니 차고도 3위안에 들었다. 김연아도 한국선수인데 왜 김연아 전적은 빼고 말을 하느냐?'
라고 주장하는거랑 똑같다는 얘기입니다.
김연아선수가 잘했다고 해서 모래주머니 찬거랑 안찬거랑 피겨스케이팅 하는데 똑같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건 당연히 핸디캡이 되는거죠. 지금의 롱기2,리템처럼 말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마재윤선수가 혼자 잘한건 맞지만 그건 어떤 특별한 경우일뿐 일반적인 스타유저들이 체감하기에,그리고 전적상으로 롱기2와 리템은 테란에게 좋습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해보는게 의미가 있는거구요.

이제 이해가 가시는지요? 지금 우리가 맵밸런스에 있어서 논하는 점은
'과연 동등한 조건의 테란과 저그가 리템,롱기2에서 붙을 떄 공정한가?아닌가?'입니다.
일반적이고 동등한 조건에 놓고 맵의 밸런스만을 논자하는 이야기죠. 그런면에서 마재윤선수 한명이 만들어낸 전적들은 특수케이스로 취급받을 만한 근거가 충분하므로 일반적인 밸런스를 논함에 있어서 빼보는게 의미있는거구요.
플러스
07/02/24 11:58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아... 그리고 BlueDay님 댓글 복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내용 자체가 자기 의견을 말하기 위한 것이지 사실을 증명하려는 것이 아닐뿐더러...
비유 자체도 적절치 못한 예네요

왜 적절치 못한지에 대한 저의 '의견'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Blueday님 글이 나름대로 자신의 의견인데 제가 반박해야 할 이유도 없으며
괜히 한마디 했다가 또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네요 -_-
07/02/24 12:00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비유 자체가 적절하지 못하면
말씀을 해주세요.
참고로 저의 비유를 떠나서 학문적인 통계학으로 보더라도 마재윤선수의 전적은 뺴고 계산하는게 맞습니다.
플러스
07/02/24 12:10
수정 아이콘
BlueDay//
그래서그대는님께 적은 댓글에서 언급한것입니다
거기서 적은대로 님의 의견인데 제가 반박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의견이 아닌 사실이라면, 즉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통계학적으로 볼때 옳은 것이 증명된다면, 저는 님이 구지 비유를 안하셔도 님이 말씀하신 사실이 옳다는 것을 믿을겁니다

자... 그러면 왜 통계학적으로 볼때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것이 맞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통계학'은 잘 모르겠고, 고등학교 통계까지는 배웠습니다
통계학 책이나 무슨 법칙에 상위 1명은 빼고 계산하는 것이 옳다고 정의되어 있다면 알려주시면 되겠네요
07/02/24 12:18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님이 저의 비유가 적절치 못하다고 하셔서
제 비유를 떠나 통계학적인 관찰로 보더라도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는게 의미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길게 설명은 못하겠고 간략하게 알려드릴게요.
통계에는 special outlier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Outlier란, 표본 집단 가운데서 데이터의 폭이 두드러지게 큰 값을 말하는거죠. 예를들어 100개의 표본으로 이루어진 집단에서 데이터가 보통 30 - 60 사이를 오가는데 어떤 한 표본의 값이 340이었다면 다른 표본들과 너무 다른 값을 보이겠죠?. 표본의 수가 작을 수록, 때론 Outlier가 전체 평균값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값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먼저 고심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마재윤선수의 전적역시도 어떤 표본집단에서 데이터의 폭이 두드러지게 다르므로 전체 평균값에 영향을 미치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니 그 전적을 뺴고 계산해보는게 의미가 있는겁니다. 반드시 빼야할 이유는 없지만 밸런스를 논함에 있어서 빼보는게 충분히 당연하고 의미있는 계산이라는거죠.
특히나 지금처럼 대부분의 스타유저들이 맵의 불균형을 심각하게 느끼는 경우라면요.
플러스
07/02/24 13:05
수정 아이콘
BlueDay//
제 지식이 딸리지만 대충은 알겠고요... 이 부분은 좀 문제있는 것 같네요
표본의 수가 작을 수록 -> 역설적으로, 마재윤선수 전적수가 꽤 많은데 그것을 빼면 곤란한 점도 있겠죠?
07/02/24 13:12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제가 설명드린 부분은 기초개념일뿐이구요.
표본의 수가 작을 수록 -> 전체 표본의 수가 작을수록 입니다.
전체표본의 수가 작을수록 outler가 평균값에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커지겠죠.
지금 리템과 롱기2에서 벌어진 테vs저 전이 총해봤자 20전 내외인거 같은데 그 정도면 충분히 표본의 수가 작다고 할만하죠. 그러니 마재윤의 전적을 뺴고 넣는게 많은 차이를 만들게 되구요.

그리고 '표본'의 숫자가 적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지금 우리가 전적에 의거해서 맵밸런스를 말할 떄 간과하지 말아야할 중요한 요소가 되는건 스타유저들이 느끼는 '체감밸런스'입니다. 대부분,해설자와 프로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스타유저들은 롱기2와 리템이 승부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테란에게 좋다고 말하고 있구요.
플러스
07/02/24 13:22
수정 아이콘
BlueDay//
음... 그리고 비꼬는 것은 아닌데요...
통계학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계신듯한 분이, 비수학적인 부분에서 오류를 많이 보이시는게 이해가 좀 안됩니다...

> 반드시 빼야할 이유는 없지만 밸런스를 논함에 있어서 빼보는게 충분히 당연하고 의미있는 계산이라는거죠.
우선, 반드시 뺴야할 이유는 없지만 빼보는게 의미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충분히 당연하고' -> 는 아니죠
스스로 모순이십니다
반드시 빼야할 이유는 없지만 이라 하시면서, 빼는게 충분히 당연하다니요?
혹시 수학적으로는 반드시 빼야할 이유는 없다고 알고 계시지만
심정적으로 반드시 빼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처럼 생각을 안한다는겁니다
>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당연한 것이 아니라면...
아니... 뭐 암튼 남들에게 너무 당위성을 강요하시네요

저도 빼보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강유저들간의 승패, 승률, 그리고 그 극강을 뺀 유저들의 승률등도 많이 언급되죠. 그러나 과거 pgr의 예에서 밸런스로 인정된 적은 없었지 않습니까?
이윤열 최연성을 뺸 테란의 승률도, 강민 박용욱을 뺀 토스의 승률도, 밸런스의 측면에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밸런스를 최연성한테 맞춰서도 안되지만 다른 테란에게 맞춰서도 안된다는게 중론이었던것 같네요
결국 평균승률 비교 후 극강들은 4강급에서 어떠하다는 설명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 특히나 지금처럼 대부분의 스타유저들이 맵의 불균형을 심각하게 느끼는 경우라면요
불균형을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때문에, 객관적이어야 하는 통계적인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난이겨낼수있
07/02/24 13:23
수정 아이콘
plateaux님//제가 마재윤선수팬들을 매도한 부분이 있습니까?아니면 맵에 관한 얘기는 마재윤선수팬들만 하고 있다는 말이라도 있나요?제 글에서 말꼬리를 잡을 만한 내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마재윤선수팬들만이 맵을 걸고 넘어진다는 근거는 어디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명에 관련해 말씀하셨는데 여태 서명으로 인해서 개선이 된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는지 묻고 싶군요.물론 파장이 커지면 맵퍼들도 그것을 고려할 것이긴 하지만 이미 파장은 많이 커졌고..계속 같은 말 계속하고 있습니다.지금 페이지 넘겨보면 전부 맵 이야기뿐이구요.
마재윤팬들과 맵에 대해 불공평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그게 끝이없기때문에 제가 드리는말씀입니다.
저는 저그의맵이던 테란의맵이던 승리할자가 승리한다.그 맵의 유불리도
실력이고 운이고 우승자가 되기위한 하나의 뒷받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재윤선수가 극복하고 이긴다면 정말 박수를 보내주고싶구요.
또한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제외하고의 데이터가 무슨 소용이 있나 싶습니다.
어디 스포츠의 데이타를 보아도 그런 적없습니다.
예전에 강민틴이라고 불리우던 길로틴에서의 강민전적을 빼고 데이타를
내지는 않았죠.그리고 많은 맵들중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분명 있었지만 그것을 데이타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데이타에 넣어도 테란이 유리한거 인정하니까 조금 진정하시라는 말입니다.
플러스
07/02/24 13:27
수정 아이콘
BlueDay//
대부분,해설자와 프로들뿐 아니라 "저도" 리템과 롱기2가 테>저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섬다운제도 도입한다면 찬성입니다

그러나...
저는 롱기2의 밸런스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준이 '마재윤을 빼고' 가 당연시되는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그 객관적인 근거가 있다면 알려주시라고 한것입니다
그리고 섬다운제도를 이번시즌 도중에 갑자기 적용하자고 하면, 절대 반대입니다
심지어 1,5경기를 알카노이드로 해야 한다 라고 한다면, 개념 찾으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플러스
07/02/24 13:29
수정 아이콘
BlueDay//
저 그리고 체감밸런스도 간과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혹시라도...
체감밸런스가 테>저 이기 때문에, 롱기누스 15:10은 말이 안되고, 이 케이스는 마재윤 데이터를 빼야만 한다 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겠죠?
07/02/24 13:30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비수학적에서 오류를 많이 보이고 있다는건 전적으로 플러스님의 생각임을 알려드리구요.

님의 두번쨰 문단에 대한 부분은 현재 스타리그 결승전의 맵상황에 비추어서 충분히 설명을했고 통계학적으로도 설명을 해드렸는데 이해를 못하셨다면 더 할말이 없습니다. outlier나 high leverage의 개념을 처음부터 마냥 세세히 설명해 드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이해하지 마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세번쨰 문단.. 남에게 당위성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강조한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그럴만한 근거가 있기 떄문이겠죠.
마지막 문단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게이머.해설자,일반 유저들의 대부분이 맵밸런스 문제를 얘기하는 시점에서 그걸 주관적인 감정문제로 치부해버리신다면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전 스타맵밸런스를 반드시 통계학적으로 분석해야된다고 한적이 없고 통계학적인 측면에서도 설명할 수 있다고 한것 뿐입니다.

네번쨰 문단..과거 이렇게까지 맵밸런스가 꺠진맵에서 홀로 그걸 떔빵하다시피 다 맞춘 선수가 있었던가요? 이윤열 최연성 강민 누가 되었든 그런 선수는 없는거 같네요. 있었으면 딱 한가지만 예좀 들어주실래요?
저도 님이 부탁해서 설명해드렸으니 님도 롱기2,리템과 비슷한 예가 있으면 하나만 예좀 들어주세요.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그 떄 그랬으니 이번에도 이래야 한다는건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07/02/24 13:33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마재윤의 전적을 왜 뺴고 계산해야되는지는
비유를 들어서 설명을 했고 여러가지 추가설명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님 요구대로 통계학적인 이유까지 알려드렸구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님한테 마냥 처음부터 세세하게 설명할만큼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이해못해도 넘어갈랍니다.
플러스님은 플러스님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07/02/24 13:36
수정 아이콘
<우선, 반드시 뺴야할 이유는 없지만 빼보는게 의미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충분히 당연하고' -> 는 아니죠
스스로 모순이십니다>
<-님이 달은 댓글.

상당히 말꼬투리 잡는데 재주가 능하신거 같은데.
충분히 당연하다는 의미는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걸 이해 못하시면 어쩔수없네요.
플러스
07/02/24 13:49
수정 아이콘
BlueDay//
> 충분히 설명을했고 통계학적으로도 설명을 해드렸는데 이해를 못하셨다면 더 할말이 없습니다
통계학적 설명은 님은 몆줄 안적었어요
자기 얘기가 당연히 또는 체감적으로 옳다는 소리를 훨씬 많이 했죠 (저한테 적은 댓글에서만 따져도요)
그리고 제가 통계적인 님의 설명에 질문을 했지 않습니까?
25개의 데이터에서 6개나 빼면 문제있지 않냐는 제 질문에는 답변이 없고, 다른 주관적인 얘기만 많이 늘어놓으시네요

> 플러스님은 플러스님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님이 느끼는 밸런스를 저도 느끼고 있다고 동조까지 하되, 어떠어떠한 부분은 틀렸다고 말을 하니까,
님이 주장하는 소위 통계적인 증명은 전혀 못하면서, 태도가 이런식으로 바뀌는군요

> 비수학적에서 오류를 많이 보이고 있다는건 전적으로 플러스님의 생각임을 알려드리구요
게시판에서 자기의 주장을 사실이라고 착각하고, 그것에 대해서 남이 다른 의견을 말하면 자기가 당연히 옳은데 왜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지요
그냥 그런 분들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마재윤의 전적을 왜 뺴고 계산해야되는지는
님은 그것을 객관적인 사실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 잘 알겠습니다

> 충분히 당연하다는 의미는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네 그냥 그런 분들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상당히 말꼬투리 잡는데 재주가 능하신거 같은데
님의 댓글에는 주관적인 자기 생각을 객관적인 사실로 착각하는 댓글이 수두룩합니다
이렇게 수두룩한데 그걸 지적하는데 무슨 재주가 필요합니까?
플러스
07/02/24 13:52
수정 아이콘
세줄요약
* 롱기누스의 밸런스를 당연히 마재윤을 빼고 계산해야 한다는 주장은 근거없다
* 섬다운제도를 시즌 도중에 갑자기 적용하자고 한다면,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다
* 1,5경기를 알카노이드로 해야만 한다고 있지도 않은 자기 마음속의 당위성을 주장한다면, 개념이나 찾아야 한다
07/02/24 13:56
수정 아이콘
님..저기 죄송한데요..
제가 통계학적으로 설명을 해도 님이 못알아들으시면
그건 제 책임이 아니죠..
3번쨰 쓰는 말입니다만 님한테 outlier나 high leverage등의 개념을 세세하게 설명할만큼 전 인내심이 없어서 그냥 넘어갈랍니다.
25개의 데이터에서 6개나 빼면 문제있지 않냐는 님 질문에는 충분히 답변을 했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굳이 설명을 안해도 이해를 했어야 할거라고 봅니다.

보니까 상당히 억울하셔서 억지식 논쟁을 즐기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전 피곤하고 이 논쟁에 아무 의미를 못느껴서 그만할랍니다.
통계적으로든 뭐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못알아듣는 사람한테 제가 뭘 더 설명하겠습니까? 무슨 선생도 아니고..
플러스님은 그냥 영원히 이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잘 모르면 억지라도 부리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전 다시 이 글 보지도 않을거니 댓글도 혼자 다시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난이겨낼수있
07/02/24 14:06
수정 아이콘
전 플러스님의 뜻을 알아 듣겠는데..
그리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문장은 좀 빼시죠
보기 상당히 안좋네요
플러스
07/02/24 14:39
수정 아이콘
BlueDay//
님도 저의 무식함을 비하했고, 저도 님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함을 비판(받으시는 분은 비난이라 받아들이시면 할 수 없지만)했으니, 서로 그건 넘어가죠

통계적인 얘기만 하면, 님이 저한테 통계적으로 설명을 해주신것은 outer(스펠링 대충 쓰겠습니다)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 전적을 빼면 안그래도 적은 전적이 더 적어지는데 그래도 괜찮냐는 제 질문에는, 괜찮다는 답변은 없으시고 그래서 마재윤선수 전적 넣고 뺌에 따라서 승률변화가 크다는 동문서답만 하셨습니다 -_-

설명중... outer는 대략 체조선수들 점수 매길때 심판 5명의 점수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 뺀 3명의 점수만 반영하는 그런것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됩니까?
07/02/24 14:56
수정 아이콘
플러스//
원래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서로 비난한 부분은 넘어가자고 했으니 저도 넘어가겠습니다.

마재윤선수 전적을 빼면 안그래도 적은 전적이 더 적어지는데 그래도 괜찮냐는 질문->답변해드리죠. 사실 아까도 똑같은 답변을 해드렸었습니다.
일반적으로 20판정도의 전적이 쌓였을 때 (마재윤선수의 전적을 빼고) 그 전적을 놓고 맵밸런스를 논하는게 타당하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은 딱히 어떻다 정하기가 힘듭니다. 타당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전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므로 타당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나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스타유저들의 체감 맵밸런스가 그 20판남짓 쌓인 전적 및 결과와 일치하므로 그 20판이 충분한 숫자의 자료가 된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즉 20판정도 쌓인 전적이 리템과 롱기2의 밸런스를 말해주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물을 떄 그 답은
'신빙성이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소수의 표본을 추출할 떄 그 표본이 전체 표본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판단되면 그 소수의 표본이 신빙성을 갖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할때 국민의 극히 일부만을 조사하지만 그게 나름의 신빙성을 갖는 이유와 비슷하죠.

그리고 outlier의 개념은 제가 충분히 설명했는데 다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고점,최저점 따지자는 이야기가 아니죠.

예를 들어드릴게요. '모래주머니가 체조점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를 조사한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선수들은 체조경기를 할 때 어떤 핸디캡을 받습니다. 아까부터 계속했던대로 모래주머니라고 가정해보죠. 그래서 모래주머니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느라 한국은 9명의 선수가 겨우 50점을 받았는데 매우 특출난 한명만 500점을 받았습니다. 평균 95점이죠.
근데 모래주머니를 차지 않고 체조를 한 중국에서는 10명의 선수들이 전부 핸디캡없이 95점을 똑같이 받아서 우리나라랑 같은 평균인 95점이 나왔습니다.
이럴 때 한국에서 500점을 받은 선수가 outlier가 되는거구요.
그럼 여기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경기를 한 한국선수들과 차지 않은 중국선수들의 평균이 똑같이 95점이니까.. 일반적으로 모래 주머니가 체조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는게 합당할까요? 아니면 500점 받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계산해서 모래주머니=체조경기의핸디캡 이라고 보는게 합당할까요?

자꾸 통계적인 설명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수학적으로 접근하려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이 문제랑 별로 상관도 없어지구요. 마재윤의 전적을 뺴고 계산하는게 왜 합당한지는 제가 언급한 부분만 가지고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07/02/24 15:08
수정 아이콘
아주 특수한 케이스가 일반적인 다수의 상황과 그 결론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떄는 좀 더 정확한 결론을 도출해내기 위해 특수케이스를 제외하는게 충분히 합당합니다.
아까부터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저거 하나죠.
스카이워커
07/02/24 18:37
수정 아이콘
지금껏의 규칙을 버리는 것은 누구에게도 공정한 일이 아니다.. 지금은 공정하고 현재의 분위기가 아주 침착 차분하다고 여긴다면 그리 말할 수도 있겠고.. 무슨 섬다운 같은 것들을 지금 당장 도입하자는 사람도 없고, 현규칙의 문제는 이전에도 드러났고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니 차후에 고려하면 좋겠다는 얘기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뭔 논란이 되는지..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추첨제를 지지하지만 저 정도 의견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보는데..

심지어는 임의로 개념맵을 배치해도 그거대로 논란이 있었을 거라는 얘기도 보였는데.. 과연 히치하이커를 1, 5경기에 배치했어도 지금처럼 뜨거웠을 지는 의문이군요..-_-;; 뜨겁다 못해 냄새가 날 지경인데.. 앞으로는 이런 게 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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