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봤습니다. 유게에 올릴까 하다가
아무래도 자게 쪽이 더 성격이 맞는 것 같아서. 유게쪽에 더 맞다고 생
각하시면 게시물 옮겨 주세요^^
(장난이니깐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특정 게이머에 대한 감정은 없습니다)

------------------------공개수배-----------------------------

1.임요환
죄목: 사기 및 살인미수.
범행 수법:
1)사기: 지난 수십 번의 경기에서 그는 그의 언밸런스 마린들을 마치
평범한 그냥 마린인양 속여 순진한 저글링, 히드라 및 러커들을 무참
히 살해, 저그 유저들에게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주었음
2)살인미수: 언제나 아슬아슬한 경기나 역전경기, 전략적 경기등을 보
여줌으로써 경기를 보는 관중들로 하여금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지게
한 것으로 보아, 이는 관중들의 심장마비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짐.
대처 방법: 임요환과 상대하는 저그는 화면상에 마린, 파뱃, 메딕등이
보일 때 절대 그것을 그냥 평범한 유닛이라 생각해서는 안됨. 반드시
저건 언밸런스 유닛들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주지하고 있어야 하며, 임
요환선수의 경기를 보기 전에는 우황청심환등을 필히 복용하며 임산
부 및 노약자는 되도록이면 시청을 자제할 필요가 있음.

2.이윤열, 최연성, 이병민
죄목: 혐오감 유발
범행수법: 이 세명은 속칭 괴물 3인조라고 불리며 매 경기마다 지나치게
많은 수의탱크를 생산, 이를 보여줌으로써 관중들로 하여금 구토 및 현기
증을 유발하려 한 혐의가 있음.
대처 방법: 뭐...별 수 있나요...그냥 참고 봐야지....아니면 상대방 선수
가 멀티를 못하게 막아주기를 바랄 수 밖에.

3.홍진호
죄목: 상해치사
범행수법: 경기중 끊임 없이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옵저버의 손이 잠시도
쉴 수 없게 하여 옵저버의 손목 관절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음.
대처 방법: 옵저버를 한 3명이서 돌아가면서 하면 좀 나을지도....

4.박용욱
죄목: 살인청부
범행수법: 그는 자신의 하수인인 프로브를 이용하여 상대 테란이나 프로토스
진영에 들어가서 매너파일런, 입구 못막게 하기, 개스러쉬 및 견제등을
청부하여 상대편 유저의 혈압이 올라가게 하여 목숨을 위태롭게 함. 심
지어는 매너 파일런 후 매너 게이트까지 짓는 만행도 서슴치 않았음
대처방법: 대각선이 걸리길 바라거나 매너파일런등이 예상되는 위치
에 SCV를 갖다 놓거나 파일런등을 소환하여 미연에 방지하며 기를
쓰고 프로브를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