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31 10:29
스폰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케어해 주길 바랍니다.
동양이 임요환 선수를 통해 겜프 캠페인의 엄청난 반응을 얻어냈고 (제가 광고회사에 다니는데 이 캠페인 얘기를 두세번 정도 좋았다라고 들었거든요. ^^) 젊은세대에게 있어 동양의 브랜드 로열티도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을 버림(?)으로서 잃은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 하고 있지 못한 듯 하네요. 써도 삼키고 달아도 삼키는 그들이길. ^^;;
04/03/31 11:05
SK가 4U를 인수해서 좋은 성과를 남기면 대기업들이 프로게임단을 창단을 만이 할걸로 보임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계임게가 더좋은 발전이 잇기를~
04/03/31 12:27
동양이 4U와의 협상을 앞두고 갑작스레 고자세로 나오는 것을 보고 "이번엔 또 어느 꼰대의 말씀에 찬 바람이 부나?" 싶더군요^_^; 물론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참 아쉬웠습니다. 분명 기업내에도 좋은 아이템들이 많을텐데, 윗분들 말씀처럼 이 번 일을 계기로 이런 저런 일들이 팍팍 풀리길 바랍니다.
04/03/31 12:30
S사 입장에서 인수비용 5억은 정말 껌값입니다.
물론 그정도는 L사에게도 껌값인 것은 분명 마찬가지였겠지만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고 봅니다.
04/03/31 12:49
SK Telecom 입장에서 5억이 과연 "껌값"일까요?
5억 정도의 예산을 집행하려면 SK Telecom 정도의 회사라도 사장급 이상의 결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결재한 사장은 사용 비용 이상의 (넓은 의미에서의) 수익을 내야 하구요. 그 이익이 바로 그 사장의 인사 고과에 반영됩니다. 5억이 작은 돈일지는 모르되, 허투루 쓰면 사장 자리에 오래 있기 힘들죠. 제가 반가운 것은... 그 예산을 집행한 분이 대한민국 E-sports의 미래를 밝게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04/03/31 13:16
음... 아무튼, SK입장에서는 조금은 봉잡은 것 일수도 있을 듯...
onYourLeftSide님// 유게아 아닌 이곳에서 보니까.. 장난치기 어렵습니다. ^^;;;
04/03/31 14:48
SKT에서 오억원이라....
모 주간지에서 우리나라 광고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곳으로 삼성전자와 SKT를 꼽았소. 그쪽 마케팅/광고 총책임자가 일년에 집행하는 비용이 최소 수백억원대에 달한다고 했소. 삼성전자야 외국도 하고 그렇지만 SKT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마케팅을 벌이요... 그중에서 오억원이라면 솔직히 별로 크지도 않은 거요. 아마 우리가 레인보우 데이에 TGI나 아웃백에 할인 받은 하루치 금액도 5억원보다는 클거요... 내가 보기에는 SKT가 봉잡은 거요!
04/03/31 14:56
SKT에게 5억은 정말 껌값입니다.
SKT는 3개월마다 500억 넘게 광고비용으로 지출하는 거물입니다. 1년이면 2,000억정도 되죠? 이 상황에서 5억이 대수입니까? 팀 비용 다 해봐야 10억이 안되는데....
04/03/31 16:11
위의 분의 의견에 200% 동감합니다.
5억이 때로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될수 있죠. 하지만 s사에서 5억을 투자한것은 그보다 이익이 크기 때문이죠. 그리고 calvin님// 저도 경영학을 배우지만 예산을 집행한 분은 (표현이 심하지만 현실입니다.) 여러가지 시장조사를 해보고 결국 '이익'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4u를 선택한것 입니다. 물론 님의 말이나 제 말이나 일맥상통하지만은 님의 밝게 보았다는 말보다는 제가 표현한 부분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04/03/31 16:14
그리고 싸이코샤오유님 // 저도 그 말에 동감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프로게이머들이 더욱더 좋은 실력을 가지고 더 멋있는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돈이 더 많아지고, 그 팀에게 돌아가는 돈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결코 감정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익을 따져가면서 계산하는 '기계'일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u의 전 스폰인 동양은 반드시 후회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 붙치는 바입니다.
04/03/31 16:55
선수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동양은 아직 그 잠재성을 몰라봤었다고 생각하고 s사는 찾아내었다고 생각할 뿐.. 좋은쪽으로 되기를..
04/03/31 16:57
임요환선수의 군문제만 안걸린다면 10억대도 충분히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_-a 이동전화의 '새로운'고객은 바로 10대들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20대 이상에서는 이동전화의 새로운고객은 바라기 힘들죠. 신규고객 마케팅차원에선 4U팀과의 계약은 왠만한 광고때리기보다 낫지 싶습니다.
사실 1년에 5억원이라면 국내프로야구선수 어느정도 하는선수 4명정도 연봉인데 대신 45만명의 카페회원수를 자랑하는 임요환이라는 거물을 손에 넣을수있다는것은 정말 군침 뚝뚝 흐를만한 제안인것 같습니다....라고 SK 관계자분들도 생각했겟죠? ^^;
04/03/31 20:45
5억원이라면 국내프로야구 어느정도 하는 선수 1-2명의 몸값이죠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SKT는 정말 봉잡은거 같습니다 :-) 동양은 겜프하면서 그렇게 많은 광고효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쩝;
04/03/31 20:45
4u팀을 인수한 곳이 SKT가 아니고 계열사인 걸로 아는데요...
어찌 됐든 너무 잘 됐네요.. 공중에 떠 버리는 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는데
04/03/31 21:27
1. 계열사 아니구요. SKT가 직접 했어요. SK Communication이란 곳은
자사 게임포탈 브랜드를 활용하는 거구요. 2. 실무자에겐 절대 아니지만 회사전체로선 껌깞맞구요.
04/04/01 15:19
무언가 자료가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보입니다.
SKT의 홍보비가 조단위라뇨? 이익이 그 정도가 안 되는데 지출이 조단위가 될리는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