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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0 21:38
10번경기... 눈물나게 열받았었죠.. 갑자기 눈이와서, 스카이 엠비씨게임이 나오지 않고 설상가상 유료브이오디까지 끊겨서 문자중계를 보고 재방을 봐야 했던..ㅠ,ㅠ
아.. 재밌는 경기들이에요~~
04/04/10 21:44
에휴...윤열선수가 진 경기가 두 경기나 있네요...
이윤열선수가 패한 경기는 명경기로 인정못합니다...헉 죄송 -_-;; (사실 제가 인정못한다고 전혀 달라지는것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스타우트배 패자조에서 이윤열선수가 살아서 결승까지 올라가던 그 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나 전태규선수와의 경기는 인상적이였죠....(전태규선수의 팬들에겐 제일 화나는 기억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04/04/10 21:52
아마도 팬투표를 한다면 최연성&홍진호 선수의 유보트 경기나
임요환&도진광 선수의 패러독스 경기가 최고로 꼽힐지 모르지만, 예전에 엄 해설께서 지적하신바 있듯이 경기내용면은 명경기가 아니었죠^^ 이번에 선정한 엠비시 겜 10대 명경기는 그러한 긴박감 뿐만 아니라 경기내용면에서도 배울점이 많은 경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04/04/10 21:53
이재훈 선수와 박지호 선수의 경기가 새삼 기억이 나네요.. TV에서 보는 저도 계속되는 난전에 복잡해 했었는데 중계하시는 해설분들이나 특히 옵저버분이 제일 힘드셨을 것 같아요.
04/04/10 23:28
인생한방..정말 재밌었죠~
아...박서와 나다의 3경기 로템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역대 제가 본 테테전중엔 가장 흥미넘쳤다는 ^^
04/04/10 23:30
그 슈마GOvs케이텍(현 플러스) 경기는 정말 명승부의 연속이었습니다. 김근백 선수가 첫승을 따내고 난 후 성학승 선수가 김근백, 최인규 선수 상대로 2승을 연속으로 하면서 '성학승 선수가 또 올킬하는거 아니냐' 라는 멘트들을 해설자 분들께서 하고 계셨죠. 그 상황에서 이재훈 선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2003년 최고 명경기 중 세 손가락 안에 꼽는 경기가 플레인즈 투힐에서 나왔죠. 장장 50분간의 대혈전.. 결국 성학승 선수가 경기 내용이 많이 기울었음에도, 이재훈 선수의 1시 넥서스를 끝끝내 파괴하고야 마는 저력을 보여준 끝에 GG 선언.. 저절로 박수가 나왔습니다^^
그 다음 경기는 당시 저그맵으로 알려져 있던 다크사우론이었습니다. PvsZ의 밸런스가 저그 쪽으로 크게 기울었던 맵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런데 이재훈 선수는 거기에서 김신덕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고 2킬.. 그 뒤에 JR메모리에서 박지호 선수를 맞아 싸웠죠^^; 위에 선정하셨던 경기입니다. 그리고 7경기에서 서지훈 선수가 박지호 선수를 상대로 무한 탱크웨이브를 보여주며 승리.. GO가 힘겹게 이겼습니다^^; 그 날 경기들은 정말 하나같이 대박들이었죠. 아직도 잊지 못하는..
04/04/10 23:38
후후.. 이윤열선수가 진경기 두개나 명경기로 뽑혔군요. 저 또한 명경기라 생각합니다. 전 꽃.메. 님과 다르게 기분이 좋습니다.
이길땐 쉽게 이기고 질땐 상대선수 질릴정도로 어렵게 지는 게 진짜 강한거라고 생각해서요.^^ 이벤트전이지만 최근 커플전에서의 나다와 날라의 경기도 명경기에 들어갈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긴박감과 현란함이란...! 그러고 보니 이경기도 나다가 진경기네요..
04/04/11 00:19
위의 7번경기 스타우트 MSL 예선을 vod로 볼 수 있나요? 안보이는 것 같은데... (예선전이라 당연히 없나 -_-; )
04/04/11 02:45
trinite~님
VOD는 없구요 yg같은 사이트 가시면 리플 구하실수 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기욤선수의 힘이 느껴지실겁니다. 솔직히 이리플 전에는 울링 상대로 마엘스트롬 쓰는 사람 전 한번도 못봤거든요 ^^;;;
04/04/11 02:46
The Roads님/
7경기의 서지훈 선수의 물량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않게 하더군요.. 그 좁은 지역에서의 엄청난 탱크 병목현상이란..후..
04/04/11 05:11
박서대 나다의 경기는 다~ 재미있었습니다,, 그건 박서가 잘해서도 나다가 잘해서도가 아니라 신구의 물러서지 않는 자존심 대결이었기 때문입니다,,단순히 이기기 위한 대결이 하나도 없었죠,, 나다가 박서를 상대로 박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로 이기길 원했던 이유도 있었구요,,,
위에 비기 로템 경기 정말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나다가 이긴것중에서 제대로는,,,, 아무래도 결승전 1차전 이겠죠,, 당시 나다의 스피드전은 역대 테테전 사상 최고였습니다,, 아직도 에스씨브이의 마인 폭사는 잊혀지지 않는 다는 ,,^^,,,
04/04/11 05:22
아,, 그리고 윤팬으로써 하나만 언급하자면 ,,,
위에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난건데,, 이번 센겜 강민전중 유보트도 재미있었지만,, 루나도 대단한 경기였죠,,, 아마 스타 중수 이상은 느꼈겠지만,, 나다의 메카닉을 가감없이 감상 할 수 있는 경기였죠,,,, 대단했습니다,, 전태규대 임요환선수전,,과 강민대 이병민선수의 경기를 봤다면,, 더 잘 알 수 있겠지만,, 루나의 나다는 유보트의 날라 이상으로 대단한 경기를 보여 줬지요,, 그야 말로 메카닉의 진수입니다,, 강추 경기임,,!!
04/04/11 12:26
음...이윤열선수 팬은 아니지만 이윤열선수의 요즘 경기들은 재미있던데요^^; 특히 강민선수와의 경기들은 정말 말할필요없이 원츄예요-_-乃
일요일이고 시간도 많은데 위 vod 다시한번 쫙 봐야겠군요.
04/04/11 13:56
했던경기 여러번 재방해서 보내주는 엠겜이니까 재방송보는게 더 나을듯한데요;;; 온겜넷도 마찬가지지만
오늘 오전 9시?10시? 가량에도 명경기 2번쨰부분 방송하던데요 방송편성표 봐서 재방으로 보시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04/04/12 13:58
헉.. 홍진호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유보트 대결은 없네요.. 박태민 선수와 조정현 선수의 짐레이너스메모리 경기도.. 이 두경기는 진짜 명경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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