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31 20:47:16
Name 우주모함
Subject [스타2]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역시 스타판에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정의는 언제나 승리하죠...

마치 디아블로를 보는 것 같네요.
선택을했으면, 심판을 받는게 합당한 도리겠죠.

원래 프로리그를 잘 보지 않았으나
최근 벌어진 선택과집중 사태로 인해 오늘의 플옵은 한경기도 놓치지않고 관심있게 봤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네요.... 크크크크크....

정의의 힘을 보여준 MVP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CJ는 정말 한심하네요. 팀 성적 한번 잘 내보겠답시고
선수들 개인리그 권리까지 죄다 박탈해가더니
결국 결과가 이거죠?  박용운 감독,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결정을 했는지 정말 의아합니다.
단순히 개인리그의 예선을 포기하고 연습에 몰두하면, 프로리그 성적이 올라갈거라니..
이건 뭐...단순해도 이렇게 단순할 수가 없어요.

MVP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박모감독은 두 번 다시 이런 바보같은 결정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P.S 도재욱선수가 그랬었죠. 프로리그 우승을 위해 게이머를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라고.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개인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꿈으로 삼고 게이머를 한다고.
당신은 자기 자신을 위해 선수들의 꿈을 짓밟은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31 20:48
수정 아이콘
선택과 실신!
바스테트
14/03/31 20:49
수정 아이콘
선택과 떡실신 시즌2군요
과거 SK도 한번 이런 전례를 남겼는데 -_- 그걸 그대로 따라해서 시즌2를 찍다니...
그라가슴
14/03/31 20:49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은 아니라고 이 판의 역사가 말하거늘..
그라쥬
14/03/31 20:51
수정 아이콘
선택과 떡실신..
적색거성
14/03/31 20:52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의 팀 MVP
긴토키
14/03/31 20:52
수정 아이콘
역시 역사는 반복되죠 선택과 떡실신
CJ선수들에겐 위로의 말을 보내고
MVP선수들 정말 정의구현해줘서 고맙습니다 멋진 결승전이 되었으면!
치킨너겟
14/03/31 20:53
수정 아이콘
선택과 떡실신
14/03/31 20:54
수정 아이콘
하나 포기하면 다른건 잘할거라는건 잘못된 생각이죠. 동기부여나 의욕을 꺾는 결과만... 꼭 그것때문에 패한게 아니라더요.
워크초짜
14/03/31 20:54
수정 아이콘
CJ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원한은 없지만... 왠지 통쾌하네요....
프론트&코칭 스탭 분들...
선수는 리그에 나갈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제발 그 길을 막지 말아주세요....
우주모함
14/03/31 20:56
수정 아이콘
저도 CJ선수들에게는 아무런 원한이 없습니다.
단지 박용운감독 하나 때문에 기분이 무쟈게 상쾌하고 통쾌하네요.
하루빨리
14/03/31 20:55
수정 아이콘
과거 GO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CJ가 Greatest One 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찌질하게 선택 하지 말고
14/04/01 02:51
수정 아이콘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전기돼지
14/03/31 20:55
수정 아이콘
낄낄
탄약정비대
14/03/31 20:56
수정 아이콘
과거에도 체계적인 드립친적 있는 전적이 있죠. 이번에 정말로 체계적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해서 발렸네요.
아이지스
14/03/31 20:56
수정 아이콘
I can say that JUSTICE HAS BEEN DONE!
우주모함
14/03/31 20:57
수정 아이콘
이야 멋있네요.

this is JUSTICEEEEEEEEEEEEEEEEEEEEEEEEEE!!!!
14/03/31 20:59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를 만들어놓고도, 칭찬을 못 받고 선수들 몇 주간 쭉 쉬게 만든 CJ에게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우주모함
14/03/31 21:01
수정 아이콘
사퇴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냥 사퇴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무슨 자격인지.
14/03/31 21:02
수정 아이콘
사퇴보다도 CJ 프런트 자체의 사과를 바랍니다.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해야 납득할 문제죠. 누구 그만 둔다는 건, 그냥 떠넘기기에 불과하죠.
우주모함
14/03/31 21:0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감독하나보다 프런트 전체의 사과가 낫겠네요. 이거 진짜 그냥넘어가면 안되죠.
14/03/31 21:03
수정 아이콘
홍낄낄
우주뭐함
14/03/31 21:03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
민트홀릭
14/03/31 21:10
수정 아이콘
권선징악!!
Vienna Calling
14/03/31 21:10
수정 아이콘
선택과 떡실
14/03/31 21: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CJ 선수들에게 다행인 건, 조만간 글로벌 토너먼트 예선이라도 있어서 뛸 기회는 남은게 있다는거죠. 물론 그동안 다른 팀의 선수들은 GSL에다가 드림핵까지 준비하겠지만요.
김캐리의눈물
14/03/31 21:20
수정 아이콘
스타2 넘어와서는 CJ가 과거의 명성을 잇지 못하고 하위팀에 머물었다보니.. 많이 초조했을거고
모처럼 찾아온 결승이니 선택과 집중에 대한 취지 자체는 이해하였습니다만,

결국 승부의 세계는 결과가 얘기하잖습니까..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란 말씀을 너무 쉽게 하신 듯 싶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오늘의 결과에 너무 주늑들지는 마시고.. 아직 기회는 남아있으니 다음, 그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4/03/31 21:21
수정 아이콘
오늘의 또다른 승리자
- 신 트리스트럼 변소에 쪼그려앉아 필멸자의 고통을 감내하던 중 문득 차원 너머 어딘가에서 또다시 자신의 권능이 실현되었음을 직감한 티리엘
- 연습실에서 잠깐 인터넷 좀 들어갔는데 모두가 자신을 열렬히 연호하고 있는 광경을 목도한 김구현
14/03/31 21:30
수정 아이콘
김구현은 뭐죠?
비참한하늘이빛나
14/03/31 21:31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요.
코그모맛고구마
14/03/31 21: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뭔가 했네요
광개토태왕
14/03/31 23:03
수정 아이콘
정의사회구현!!
코그모맛고구마
14/03/31 21:31
수정 아이콘
스2는 잘 안봐서;; 티리엘은 이해가 가지만 김구현 선수는 모르겠네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__)
키스도사
14/03/31 21:30
수정 아이콘
CJ의 "선택과 집중"이 박 감독 머리에서 나온건가요?

구단 윗선에서 지시 한건줄 알았는데 현직 감독 머리에서 나왔다면 충공깽인데요.
14/03/31 21:39
수정 아이콘
기사에 따르면 사무국 + 게임단 동의라고 하니, 최소 코칭스태프+프런트의 합작이라 봐야 할 겁니다.
키스도사
14/03/31 21:42
수정 아이콘
CJ 프런트에 서지훈도 있지 않나요? 도대체 왜...
마스터충달
14/03/31 21:35
수정 아이콘
선택과 실신 시즌2
저그인
14/03/31 21:37
수정 아이콘
오늘 예선포기자 중 고병재 선수만 출전했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코드s,a시드자고요. 그냥 연습셔틀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과오를 반복하지 않길 바랍니다.
14/03/31 21:39
수정 아이콘
MVP 최곱니다!!
14/03/31 21:56
수정 아이콘
정의는 살아있다!!!
사랑한순간의Fire
14/03/31 21:57
수정 아이콘
MVP 짱짱맨...
박용운 감독도 SK 시절이 있으니... 배운게 그런 건가 싶네요.
The xian
14/03/31 22:13
수정 아이콘
역사는 역시 반복되는군요. 그것이 어떤 의미이든 간에.
14/03/31 22:23
수정 아이콘
선택과 떡실신 시즌 2 군요.
씨도무생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씨제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광개토태왕
14/03/31 23:02
수정 아이콘
결자해지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게 만드는 프로리그 경기군요.
Aneurysm
14/03/31 23:14
수정 아이콘
CJ를 까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개인리그 포기한건 정말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개인리그는 스타1 이라든가 다른종목 이라고 하면
그러면 정말 이해를 한번 해볼려고 노력해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선수들한텐 유일한 개인리그를 포기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14/03/31 23:21
수정 아이콘
주동자가 감독인지 프런트인지는 알수없으니 어쩔수없고,
1년에 몇번 없는 예선 강탈당한 선수들이 참 안타깝네요.
코드s 바로 전단계에서 미끄러진 선수들도 많았었는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는지...
냉면과열무
14/03/31 23:59
수정 아이콘
정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참 선수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워요. 여러모로.

선수가 어떤 마음으로 동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팀내의 분위기와 선수 당사자들은 어떤 심정일진 몰라도) 예선 참가 기회 자체를 박탈당한거니까..

진짜 코칭스테프와 프런트의 무능력함과 독재적인 마인드가 너무너무 우려스러워요. 팀 성적 안좋으니 개인리그 나가지마~ 라니..
오리마루
14/04/01 04:04
수정 아이콘
정말 MVP가 이겨줘서 다행입니다. 박용운 감독으로 바뀐 이후 더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CJ의 행보가 다른 팀의 팬으로서도 보기 좋았었는데 프로리그를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한 수를 꺼내든 건 정말 안타까운 걸 넘어서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SoulTree
14/04/01 10:4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직관참여나 경기는 시간나는대로 꾸준히 시청하고 있습니다만
기사 보도된거 보고나서 이번만큼은 도저히 CJ를 응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수의 앞길을 막은 구단의 선택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으니까요...솔직히 말해서 그냥 아주 박살이 나버렸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치열했네요....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나가던한량
14/04/01 11:48
수정 아이콘
cj에겐 별 악감정은 없지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이게 먹혀들엇을 경우 벌어질 수 있는 연쇄반응이 꽤 클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곤줄박이
14/04/01 14:26
수정 아이콘
CJ 팬인데 보면서 너무 깝깝하더군요. CJ가 포시에 약한건 알고있었지만 승자연전 방식엔 강하기도 했었고 선수들 최근 기세도 좋았기에 기대해봤는데 그닥 열심히 준비한듯한 경기력이 안나오더군요. 오히려 MVP 측에서 어제도 경기가 있었음에도 승부수 던져서 이기는게 멋졌습니다. 선택과 집중은 선택과 실신인게 다시 밝혀졌으니 감독 및 프런트는 반성하고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14/04/01 17:52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4/04/01 18:23
수정 아이콘
결과가 안좋으면 까여야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14 [스타2] 2014년 4월 셋째주 WP 랭킹 (2014.4.20 기준) - 송병구 Top 50 복귀 [1] Davi4ever6916 14/04/23 6916 0
53976 [스타2] GSL 글로벌 토너먼트에 대해서 [17] 저퀴6669 14/04/18 6669 0
53945 [스타2] 2014년 4월 둘째주 WP 랭킹 (2014.4.13 기준) - 고석현&장민철 Top 20 복귀 [3] Davi4ever7104 14/04/16 7104 1
53928 [스타2] 오랜만에 관람한 GSL 결승전 그 후 1주일.. [2] 무관의제왕6827 14/04/14 6827 8
53925 [스타2] 장민철 선수의 WCS 유럽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4] Siestar8356 14/04/14 8356 8
53922 [스타2] 지옥에서 돌아온 고석현 [14] 저퀴8663 14/04/14 8663 7
53916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3R 공식맵 - 미로(Maze) 가이드북 [17] Jacky12985 14/04/13 12985 25
53871 [스타2] 2014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4.4.6 기준) - 챔피언 주성욱의 랭킹은? [1] Davi4ever6316 14/04/08 6316 0
53860 [스타2] GSL 결승후 사진에피소드 하나 풀어봅니다. [8] 씨엔티Nero7975 14/04/06 7975 2
53851 [스타2] e스포츠는 모두가 즐기는 문화입니다. [5] 씨엔티Nero7569 14/04/06 7569 22
53847 [스타2] 4월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들 [6] 저퀴6965 14/04/05 6965 4
53846 [스타2] 간만에 꿀잼 결승이었습니다. [26] ATOM848248 14/04/05 8248 6
53826 [스타2] 스타2 관련 개인적인 썰풀이 [9] 민트홀릭8627 14/04/04 8627 3
53823 [스타2] 2014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4.3.30 기준) - 주성욱 Top10 진입! [2] Davi4ever6775 14/04/04 6775 0
53794 [스타2]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52] 우주모함11268 14/03/31 11268 12
53765 [스타2] GSL 위상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47] 씨엔티Nero10276 14/03/28 10276 4
53764 [스타2] 2014년 3월 넷째주 WP 랭킹 (2014.3.23 기준) - 단 1점 차이로 결정된 1위! [1] Davi4ever7423 14/03/28 7423 0
53760 [스타2] 프로리그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4] 씨엔티Nero8784 14/03/27 8784 2
53755 [스타2] 묘수 세 번 두면 바둑 진다 [16] Tormento8769 14/03/27 8769 1
53754 [스타2] CJ관계자 분들의 책임있는 답변을 원합니다. [50] Rein_1110524 14/03/27 10524 5
53753 [스타2] CJ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문 [8] Leeka7934 14/03/27 7934 1
53748 [스타2] 2014 래더 시즌2의 공식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32] 저퀴8709 14/03/27 8709 0
53742 [스타2] CJ에 매우 실망하는 중입니다. [92] 저퀴11705 14/03/26 1170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