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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4 23:16:32
Name 씨엔티Nero
Subject [스타2] 한치의 예상도 할수 없는 프로리그, 다음주가 정말 중요하다!!
오늘 프로리그는 정말 엄청난 날이었던거 같다.

다음주가 프로리그 4라운드 정규시즌 마지막 주차인데 파이날포스트시즌, 4라운드 포스트시즌의 향방이 상당히 어지러진 경우의 수가 생긴 상황이다.

일단 오늘까지의 본 소감과 정리를 간단히 해보자면

첫번째는 당연히 프라임을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프라임은 비록 패배했지만 김기용선수의 포기하지 않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시청자, 관객들, 방송인 모두에게 극찬을 받아 손색이 없었다. 그동안 팀성적을 비롯해 안좋은 일들로 왈가불구 말이 많았던 프라임이고 비록 아쉽게 패배로 시즌이 마무리 되었지만 내년에는 좀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두번째는 삼성갤럭시칸.

멈출줄 모를거 같았던 cj가 어제 im에게 패배함으로서 삼성갤럭시칸은 파이날포스트시즌 희망의 빛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오늘 MVP와의 경기에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2-1로 지고 있단 상황이서 김기현 선수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신노열 선수가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3-2역전승을 거두면서 빛이 꺼지지 않게 되었다.

이제 삼성은 네가지의 경우의 수가 충족되면 퍼이널포스트 시즌의 진출이 가능해 지게 되는데

1. 다음주에 skt가 cj를 이겨줘야한다.

2. 삼성이 skt를 상대로 이겨야 한다.

3. Cj가 4라운드 결승 진출을 하지 않아야 한다.

4. 삼성이 4라운드 우승을 해야한다.

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기에 정말 삼성의 입장에서는 부들부들한 상황이 고수된다.

세번째는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한팀인데... KT의 결과에 따라 진에어가 진출하느냐 KT가 진출하느냐에 결정이 지어진다. KT입장에서는 상당한 자존심이 걸린문제이기도 한 상황이기에 긴장감이 조성된다.
또한 KT가 진출에 실패하고 skt가 우승할경우
총포인트 랭킹도 역전되어 KT가 2위로 내려가게 된다.


다음주 프로리그는 정말 제일 중요한 싸움인만큼 엄청난 긴장과 피말림이 될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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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23:26
수정 아이콘
한경기 한경기 예상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예상을 깨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서
그래서 더욱 꿀잼인것 같습니다.
14/06/24 23:27
수정 아이콘
KT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인가요?
씨엔티Nero
14/06/24 23:33
수정 아이콘
KT의 경우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은 다음주까지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구요.

파이널 포스트시즌은 확정입니다.
낭만드랍쉽
14/06/24 23:52
수정 아이콘
마지막 피날레를 멋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그인
14/06/24 23:58
수정 아이콘
삼성이 만족해야할 4가지 조건 하나하나가 최악의 난이도네요. Sk를 거의 3:0으로 이겨야하는 상황이 올텐데요. 크크.

사상첫 포스트 시즌 '자력'진출을 노리는 im의 더블헤더도 있고, 삼성과 cj의 분전으로 파이널에 진출 못할 수도 있는 진에어도 있어서 다음주는 총력전이 예상되네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크크.
라라 안티포바
14/06/25 00:04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골수 스덕인지;; 역시 롤보단 스타쪽 스토리텔링이 재밌군요.
스타2나 롤이나 한판도 안 했고, 요샌 안보는거 똑같은데도...

다만 요새 위상이 GSL에서 프로리그쪽으로 옮겨가고 있어서
개인리그보다 팀리그 중심인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14/06/25 00:16
수정 아이콘
다승왕 경쟁도 참 재미있습니다.
기존의 프로리그 다승왕과는 다르게 이번부터는 케스파컵 시드가 걸려있는 상황이라 더 치열한 느낌을 받네요~

1위 김준호 20승 10패
2위 김유진 19승 9패
3위 신노열 18승 7패
3위 이영호 18승 11패
3위 조성주 18승 13패
(상위 2인이 케스파컵 시드를 배정받음)
어제 김준호, 이영호 선수가 패배하고 오늘 김유진, 신노열 선수가 승리하면서 다승왕 타이틀도 혼전 구도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선수들의 소속 팀은 모두 1경기씩 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도 김준호, 김유진 선수가 가장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
삼겹돌이
14/06/25 00:45
수정 아이콘
저중에서 시드를 2명만 받아야 하다니 아쉽네요
오베르망
14/06/26 12:33
수정 아이콘
조성주 18승13패입니다. 다승왕도.케스파컵시드도 김준호.김유진 2파전. 신노열선수가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정도인거 같네요.
이영호.조성주선수는 패가 많아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구요.
지나가던한량
14/06/26 12:51
수정 아이콘
김유진은 1라 때 그 죽을 쒀놓고도 다승왕 후보...
꿈꾸는꿈
14/06/25 01:29
수정 아이콘
4R5W는 KT vs 진에어의 4R-PO진출여부가 가장 기대됩니다.
두 팀 다 3R-PO까지 라운드 PO진출팀이고 열쇠는 IM이 쥐고 있는 점이 포인트겠죠.
진출팀은 전 라운드 PO진출팀이 될테고 진출실패팀은 내비치기엔 좀 싫은 약간의 자존심이 상할 거 같아요.
(KT는 강팀이라는 이미지를 좀 올려야할 필요성이 있고
-> 마라톤이나 오래달리기를 하는데 가득 차 있는 체력을 첫 발길질에
다 쏟아버리고 폐활량이 부족으로 막판스퍼트를 쥐어짜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진에어도 어찌보면 어중간한 느낌보다 이젠 정비된 팀으로 관록을 쌓아간다고 볼때
가벼운(?) 타이틀 하나 얻을 수 있는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두 팀 다 .. 같은 의미 하나를 부여하기 위해 좋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KT진출을 바라지만 팀명처럼 언제 롤코를 탈지 ..
쫄깃한 긴장감은 스2 넘어와서도 한결같네요.
그래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14/06/25 01:41
수정 아이콘
삼성이 최종포스트시즌 갈 확률은 대체 몇 퍼센트가 될지... 가면 예전 스파키즈급 기적이겠군요.
매 시즌 이렇게 희망고문만하다가 최종적으로 좌절되어 왔던 삼성이기 때문에 기대는 접었습니다. 4라운드나 좀 잘 마쳐주길..
삼성전자홧팅
14/06/25 07:35
수정 아이콘
담주에 IM이 KT와 진에어 두팀 모두 다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할 확률은 몇 %나 될까요?
Alchemist1
14/06/25 08:50
수정 아이콘
아 멘앞에 앉아계셨던 분인듯 하네요. 저는 그 프라임 아타락시아라고합니다 김기용선수때 왜 테테전 부연설명하던 크크
씨엔티Nero
14/06/25 20:07
수정 아이콘
아 반갑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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