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2/13 14:22:05
Name ReSEt
File #1 피곤.jpg (379.4 KB), Download : 30
Subject [LOL] 휴면 MMR 강등이 있네요


안녕하세요.

26시간의 지옥의 비행을 끝내고 어제 귀국 했습니다.

부모님 친척들 모시고 밥 사드리니까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크크 어른 된 느낌 그리고 집을 오는데..

한국 진짜 춥네요.. 정말 지옥의 추위인거 같아요. 비행기 내릴때 그 해방감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는데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까

브라질이 그립고... 진짜 어마 무시 하게 춥네요. 몸에 엄청 열이 많은 체질이라 별 걱정 안했었는데 벌써부터 감기 기운 도는거 보니

브라질이랑 한국이 기온차이가 엄청나긴 하네요. 일단 글자수 채우려고 살짝 근황토크 해봤습니다. 크크 각설 하고

몇달 전에 pgr에 mmr에 대한 글이 올라 왔던걸로 기억해서(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5647&divpage=10&ss=on&sc=on&keyword=MMR) 실험을 해봤습니다. 가장 좋은 실험 대상을 제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챌린저 MMR 아이디 6개월 동안 게임 안함)

짐 정리 다 하고 컴터 설치하고 슬슬 솔랭 해보는데. 확실히 MMR이 내려갔네요. 6달전 마지막 겜 기준으로 3169였는데 지금 큐가 2700~2900

선으로 잡힙니다. 아침이라 큐 수준이 낮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여태까지 니네들이 휴면 강등 당해도 MMR하락은 없다고 줄기차게 외쳤는데. 역시 MMR은 상대적인건가 봅니다.

증거 자료 남기고 다시 솔랭 하러 갑니다. 다들 [크리스마스에도 솔랭 하시고]감기 조심 하세요~!

P.S 인생 처음 본캐 펜타킬 해봤네요..(자랑글) 롤 한지 4년 정도 되가는거 같은데 워낙 운이 없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총사령관
14/12/13 14: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통 한국 솔로랭크가 세계에서도 수준급 솔랭이 아닌가요?
프로게이머들 보면 다 그 국적 솔랭하는거 같던데.. 왜 그런가요?
나라에 따라 메타가 달라서 그런가요?
RedDragon
14/12/13 14:43
수정 아이콘
핑때문이죠 크크
14/12/13 14:56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핑문제가 크죠 그래도 아시아권선수들 상당수는 한국섭에 아이디 있습니다 스크림용으로 쓰는선수들도 있고 실제 솔랭돌리는선수들도 많죠
ThisisZero
14/12/13 16:25
수정 아이콘
핑이죠. 한국에서 플레이 할 때를 기준으로 할때 북미서버는 최소 120핑 이상 찍습니다. 둔감한 편인 저도 가끔은 CS 먹을때 차이를 많이 느껴요.
14/12/13 16:28
수정 아이콘
브라질은 350~400 나와서 답이 없어요..
14/12/13 14:42
수정 아이콘
이게 아마 MMR 강등이 아니고, 본계정 등급이 휴면으로 하락하면서 같이 잡히는 사람들의 평균 MMR이 낮아서 저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는게젤힘드러
14/12/13 18:01
수정 아이콘
mmr강등이안됬다면 만나는 사람 그대로만나야합니다 같이잡히는 사람들mmr만큼 낮아졌단소리죠
14/12/15 03: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LP하락은 있어도 MMR하락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fow나 op.gg 둘 다 비공인된 알고리즘을 써서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밑에 있는 댓글들 내용처럼 마스터티어때문에 조정이 있었을 수는 있겠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mmr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도 있겠구요.
RedDragon
14/12/13 14:43
수정 아이콘
음,... 이게 링크해 주신 글에도 설명 남겼지만, 마스터 티어가 새로 생기고부터 MMR에 조정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치로 환산되는 MMR 점수가 낮아짐)
그 점수대면 그냥 조정 점수로 봐도 될 것 같고요.. 만약 휴면 계정이 MMR 강등이 있다면, 6개월 정도 안한 아이디는 MMR이 2700~2900 선이 아니라 더 내려가지 않았을까 하네요.
14/12/13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6개월 사이 한번도 랭크게임을 안했다면. MMR강등이 더 본격적으로 일어났어야 정상입니다.
MMR강등이 존재한다면요.
RedDragon
14/12/13 17:3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걸 확신할 수 있는게, 제가 다이아1티어 20점까지 올리고 그 때 당시의 MMR이 2300 정도 됬었는데, 마스터 티어가 나오고 우연찮케 본케를 쉬게 되었거든요.. (망할 프로젝트...) 28일 MMR 하락에 거의 끝자락에 맞춰서 랭크를 돌리는데 한판 지니 20점이 떨어져서(0점..) ... 마스터 티어 생기기 전까진 이기면 3~4점 져도 3~4점씩 오고 갔었거든요...
그래서 fow MMR 보니 제 MMR이 2100~2200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스터 티어때문에 뭔가 조정이 있었구나 했습니다.
그 외에는 시간 때문에 하락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당근매니아
14/12/13 15:48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저도 예전에 6개월 넘게 쉬고 다시 왔더니 실버3에서 브론즈1로 내려가 있고, 거기서부터 완전 파죽지세로 올라갔었거든요. 전적사이트에서 mmr 체크를 해보지는 않았었는데 열판 가까이 라인전을 안 지는 거 보고 mmr이 낮아진 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14/12/14 10:41
수정 아이콘
6개월이면 올라갈 사람은 다 올라갔기 때문에 그런 경향이 있을 것 같네요
오바마
14/12/13 20:08
수정 아이콘
6달이면 첫 28일 이후 일주일마다 하락이니 대략 22번쯤 하락이 있었겠군요,

한번에 10~15 정도 하락이라고 치면 얼추 맞아 떨어지는 수치긴 한데, 위에 마스터 티어 이야기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
다만 이게 맞다고 쳐도 두어달 안했을때 50정도 하락이니 게임할때 휴먼계정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될거 같긴 하네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I1l1llI1l
14/12/13 20:31
수정 아이콘
아마 마스터티어 적용으로 인한 mmr 조정때문에 하락된것으로 보이네요
마스터티어 나오고 한동안 대부분의 다야들이 이길때보다 질때 깍이는 점수가 더많았었죠
fow같은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mmr 하락도 있었구요
(당시 바빠서 랭겜 잘 못했는데 마스터티어 적용후 겜을 안했는데도 mmr이 100점가량 떨어진걸로 표시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전에 휴면관련 문의했을때 lp외에 mmr도 휴면하락이 있는지 문의했던적이 있었는데
당시 답변이 lp만 하락하고 mmr은 변동없다고 답변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4/12/13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브론즈에서 케이틀린으로 게임 내내 똥싸다가 막판에 풀템끼고 생애 첫 펜타킬 땄습니다. 크크
해피빈
14/12/14 02:37
수정 아이콘
전적검색사이트 mmr은 상대적인 비공식 추정치니까요 그 사이에 큰 변동이 있었다면 그때와 100% 비교하긴 무리겠죠.
14/12/14 03: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휴면 강등이 없다고 보는게 타당한 수치네요. MMR 최대치는 시간이 갈수록 올라갑니다. 그런 시간의 상대성을 고려하면 이전 수치 그대로이신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876 [LOL] 드디어 룬 조합이 삭제되네요... [19] 저퀴14228 14/12/18 14228 0
55871 [LOL] 일본 LJL의 근황과 함께 주절주절.. [7] 라덱7502 14/12/18 7502 5
55853 {} [13] 삭제됨7552 14/12/15 7552 1
55849 [LOL] 이 꿀은 진짜다! [18] Holy shit !10868 14/12/15 10868 1
55846 [LOL] 카카오 선수의 근황이 페북에 올라왔습니다. [17] Leeka13303 14/12/14 13303 0
55840 [LOL] 카카오,루키선수관련 글입니다. [9] Otaru9813 14/12/13 9813 0
55839 [LOL] 휴면 MMR 강등이 있네요 [18] ReSEt12381 14/12/13 12381 0
55831 [LOL] 4.21 패치가 발표됐습니다. [56] 흰코뿔소11933 14/12/11 11933 0
55828 [LOL] 피는 물보다 진하다 [32] 빛돌v8976 14/12/11 8976 0
55821 [LOL] 다시 한국으로 갑니다.+레딧 글 해명 [36] ReSEt15203 14/12/10 15203 7
55818 [LOL] 현재까지 확인된 중국에 간 한국 선수들 오피셜 정리 [38] Leeka16399 14/12/10 16399 0
55815 [LOL] 개사기라는 탑 텔포 사이온 [정보글] [26] 목화씨내놔11333 14/12/09 11333 0
55806 [LOL] IEF 한국의 압승, 중국의 공한증 이어가나 [33] 행복한인생10717 14/12/07 10717 1
55804 [LOL] 유럽의 떠오르는 샛별, 사랑의 유니콘 [23] 하늘을 봐요12059 14/12/07 12059 0
55788 . [66] 삭제됨6960 14/12/05 6960 3
55785 [LOL] 게임 내 동향2 [42] aura10334 14/12/04 10334 2
55784 [LOL] 게임은 유쾌하게! 새로 바뀐 정글 추세를 알아봅시다. [6] JoyLuck8333 14/12/04 8333 5
55767 [LOL] 레딧발 방송에서 밝힌 Curse 피글렛 근황 [23] Lustboy18655 14/12/02 18655 4
55765 [LOL] 세이브&플라이 IG, 다데 WE, 댄디&마타 VG, 임프 LGD 입단. [70] Leeka12935 14/12/01 12935 0
55763 [LOL] 천상계of천상계 LMQ Rush 1위 수성전 [17] JoyLuck10047 14/12/01 10047 2
55741 [LOL] 시즌5 동향 [62] aura12887 14/11/27 12887 0
55740 {} [16] 삭제됨9510 14/11/27 9510 3
55737 [LOL] 슬픈 미라의 저주 [17] 영혼8748 14/11/27 874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