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10 17:27:06
Name JoyLuck
Link #1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lurl=%2Fesports%2Fnews_list%3Fnews_cate_id%3D1&entry_id=15114
Subject [LOL] [롤드컵] 6일차 상반된 분위기 연출한 SKT와 EDG
안녕하세요 JoyLuck입니다.
2015년 롤드컵을 맞아서 이번에도 작년과 같이 롤드컵 분석 기사와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C조의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예상대로 SKT와 EDG가 8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SKT와는 달리 EDG의 경기력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DG는 팀워크가 오히려 계속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것을 보고 가볍게 하는 것인가 했지만
SKT와의 2차전 방콕과의 졸전 H2K에게도 매우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나니
그냥 팀워크가 많이 무너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DG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예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것이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는 다음 라운드에 가보면 알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SKT는 역시 예선전은 예상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과연 우승 0순위라는 말이 부족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단기 토너먼트인 만큼 방심하지 않고 쭉 선전해주기를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매우 치열한 7,8일차 D조 B조 경기에서 목소리를 많이 쓸 것으로 예상되어
C조 경기는 요약 분석영상은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SKT와 EDG의 상반된 분위기" 칼럼으로 대체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타는내가마타
15/10/10 17:33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감사합니다
이호철
15/10/10 17:43
수정 아이콘
EDG가 원래의 기세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15/10/10 18:03
수정 아이콘
코로는 마린이랑 최소 반반, 몇몇 판은 이기기까지 했는데 어메이징J는 롤드컵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론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더군요.
이 선수가 정말 코로보다 현 메타에 더 적합하고 나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출전하는 건지 말이죠.
15/10/10 19:00
수정 아이콘
코로와 어메이징의 차이라기보단, 마린의 컨디션과 메타 차이라고 봐야죠.
그 당시 SKT의 마린,울프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으니까요.
지금 당장 코로 데리고 온다고 어메이징보다 잘 버틸거 같진 않아요.
15/10/10 19:0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MSI 때의 라인별 전력비교 했을 때 가장 차이 많이나는 곳이 탑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울프도 쓰레쉬나 레오나 컨디션이 극도로 안 좋았던거지 알리스타 같은 건 잘했으니까요.
15/10/10 18:06
수정 아이콘
조이센세 화이팅.
다크템플러
15/10/10 18:22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 클리어러브가 프론트를 향해 언넝 코로말 들어주고 코로 내보내라 시위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비단 클럽이 아니더라도 뭔가 힘이없는느낌
Crystalizee
15/10/10 18:35
수정 아이콘
근데 이판은 사실 나르 라서 엘리스는 이런 3렙 탑 타워 다이브가 전매 특허 인데 그리가스가 도박을 걸고 봇 갔는데 아무것도 못 얻은게 크죠.
불굴의토스
15/10/10 18:42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땐 LPL 플레이오프에서 LGD와 하는 경기 보면 원래 이 정도더군요...(코로 출전)
비익조
15/10/10 20:09
수정 아이콘
SKT의 준비상태가 매우 잘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빠니쏭
15/10/11 01:35
수정 아이콘
스크림 보신 분 의견으로는 감추는거군요.
어여 8강 가봐야겠어요.
Sydney_Coleman
15/10/11 02:47
수정 아이콘
뭔가 초반에 준비해왔던 게 어그러지고 나서(전 경기 라인스왑 말림, 이번 경기 2렙갱 실패 후 말림) 스크림모드로 전환한 경우일 수도 있겠네요. SKT 말고는 다 때려잡을 수 있고 그러면 어차피 결승에서 만날테니... 하는 정도의 생각으로요. 이후의 졸전들은 장착했던 스크림모드 풀어내는 데서 버벅이는 바람에... 정도구요? 흐흐. 아무튼 앞으로 SKT 와 EDG 모두 좋은 경기력으로 훌륭한 경기 보여줬으면 합니다.
15/10/11 07:26
수정 아이콘
한국팀 입장에서는 감추는 거라고 여기고 경기에 임하는 게 낫겠네요. 이전 경기만 보고 판단하다 뒤통수 맞는 것보다 그게 나으니
아로하
15/10/11 11:56
수정 아이콘
감춘다기 보단 현재로선 저정도 실력인거죠. 그래도 더 폼이올라와 재밌는 경기 보여주면 좋겠네요.
Legend0fProToss
15/10/11 13: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세체정으로 생각했던
댄디가 없는 상황에서는
클리어러브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영 상태가 안좋아보이네요...
뭔가 나사가 빠진거같은;;
거믄별
15/10/11 14:41
수정 아이콘
EDG가 뭔가를 감추고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지금까지 경기들과 LPL 팀들의 경기력을 보면 정말 숨기고 있는 것이 맞는지에는 의문이 들 정도죠.
LPL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삐거덕 거리는 모습만 보여주고
기대를 갖고 경기를 보던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는 경기력이었으니까요.

오늘 밤에 열릴 B조에서 IG 도 여전히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준다면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거품이 많이 낀 리그는 LPL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스크림때 전략, 전술 노출을 염려해서 실전처럼 하지않는다고 해도...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하지않을만큼 엉성하게 할까요.
픽밴이라던지 한타에서 스킬 활용, 갱킹동선 등등 숨길 것은 분명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도외시한채 연습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15/10/11 15:52
수정 아이콘
edg는 이미 멤버들 케미스트리가 많이 망가진 상태라고 봅니다.
중국선수들은 공적인 자리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싫은지 뒤가 없어도 항상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있는데
경기내용을 보면 감추고 말고할 실력이 아니라는걸 알수있죠. 중국선수와 한국멤버들 인터뷰 분위기가 극과 극인걸 보면
팀 내부분위기가 별로 좋지않다는게 느껴집니다.
msi우승이후 팀에서 준비했던 서브선수들 밀어주기 플랜은 완전히 실패해서 섬머시즌 반을 날리고
플레이오프에선 1승도 따내지못하는 모습등등 이 팀은 망가질땐 철저히 망가지는 분위기입니다.
WizKhalifa
15/10/11 17:19
수정 아이콘
흠 분석을 요약하자면 "스크림때보다 edg가 못해서 의아하다"군요.
문영재
15/10/11 17:39
수정 아이콘
스크림 봐오신 분이 감추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면...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너먼트 들어가면 더 많은 변수가 있으니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팀이라도 삐끗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SKT가 걱정이 됩니다만,
또 이 팀이 준비하는 스타일을 생각하면 항상 열심히 하고 늘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라...
그래도 긴 공백 후에 나올수록 잘하는 팀이 SKT라 토너먼트에서도 준비시간이 좀 길었으면 좋겠네요.
15/10/11 19:06
수정 아이콘
전략은 감출수 있어도 경기력은 감출수 없다..그냥 못한다 - by 스피릿
clear movement
15/10/12 09:2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921 [LOL] 2015 롤드컵 8강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70] The Special One9640 15/10/12 9640 0
57918 [LOL] 다이러스의 은퇴 AMA (레딧 번역) [9] Kanoth9089 15/10/11 9089 13
57915 [LOL] [롤드컵] 7일차 KT와 오리진, 8강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4] JoyLuck7148 15/10/11 7148 5
57914 [LOL] 네이버 하이라이트 제목을 보고 쓰는 나그네 선수 응원글 [42] 저 신경쓰여요6963 15/10/11 6963 7
57913 [LOL] 타인을 비판할때 조심하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89] 아팡차차찻8171 15/10/11 8171 0
57912 [LOL] TSM 에게 아쉬웠던 롤드컵. 굿바이 다이러스 [14] 랜슬롯7537 15/10/11 7537 8
57910 [LOL] [롤드컵] 6일차 상반된 분위기 연출한 SKT와 EDG [21] JoyLuck13316 15/10/10 13316 9
57909 [LOL] 페이커선수를 향한 몇몇 글들에 대하여... [118] 삭제됨12465 15/10/10 12465 2
57908 [LOL] 롤드컵 한국대표로 나간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35] 우소프6158 15/10/10 6158 9
57903 [LOL] 롤드컵 5일차 해외 분석데스크 요약. [25] 줄리10483 15/10/09 10483 8
57900 [LOL] [롤드컵] 5일차(A조) 조이럭 요약 분석 모음 [13] JoyLuck8526 15/10/09 8526 3
57899 [LOL] 갱맘 선수 / 임소정 통역 체험(?)기 [20] 뀨뀨11528 15/10/08 11528 3
57896 [LOL] 린킨 파크 외 '거물' 주주들이 LCS팀을 구매 [11] Rated9631 15/10/08 9631 1
57894 [LOL] 11월에 열리는 IEM에 진에어가 초청받았습니다 [40] 하늘기사11692 15/10/08 11692 2
57888 [LOL] 롤드컵 중국LOL관계자들 경기뒤담화 요약 [127] 삭제됨17553 15/10/07 17553 6
57884 [LOL] 롤드컵 4일차 해외 분석데스크 요약. [37] 줄리11051 15/10/06 11051 19
57882 [LOL] 실론즈를 위한 오프대회가 열릴 가능성은 없을까요? [70] 삭제됨7688 15/10/06 7688 1
57878 [LOL] 안녕하세요! 롤드컵 통역을 맡았던 김혜진입니다. [346] 김지니42842 15/10/05 42842 171
57877 [LOL] 2015 LOL World Championship 16강 1주차 예선 관련 간단한 통계 [31] dosomething7195 15/10/05 7195 8
57876 [LOL] IMP에게는 따듯한 중국팬들... [88] 쪼아15542 15/10/05 15542 0
57875 [LOL] 루키와 비역슨에게서 페이커의 그림자를 보다 [151] 하늘기사14589 15/10/05 14589 1
57874 [LOL] [롤드컵] 4일차 조이럭 요약 분석 모음 [11] JoyLuck8634 15/10/05 8634 11
57873 [LOL] 빠른별의 KOO vs FW 경기 분석 [38] 빠른별9881 15/10/05 9881 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