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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1 13:54:43
Name 아팡차차찻
Subject [LOL] 타인을 비판할때 조심하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일상생활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비판할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생활 속에서도 타인이 뭔가 잘 못 했을때 내가 상사, 그것도 굉장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상위직급의 사람이 아닌 경우
그 잘못을 꼬집기란 굉장히 힘든 일이죠. 특히 업무적인 관계는 그야말로 업무적인, 공적인, 사무적인 관계가 아니라
인간적인, 사적인 관계가 절대 도외시 될 수 없기 때문에
비판이란 항상 굉장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그 비판이란 활동이 굉장히 쉽게 이루어집니다.
업무적인면에서도, 사적인면에서도 전혀 관계가 없으며 내 존재를 익명뒤에 감출 수 있기 때문에
쉽게쉽게 타인의 잘못을 꼬집고 지적할 수 있죠.


실제 생활 속에서였다면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절대 하지 못할
아니 굉장히 조심스럽게 또는 관심을 담아 시행해야할 그 일이(하지만 꼭 필요한 일?)
인터넷에서는 굉장히 당연한 듯이, 무분별하게, 다수 행해지게 됩니다.


이전에 저희 작은 할아버지께서는 어느 기업에 근무하셨는데 좀 높은 직급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imf 시절 직원들을 업무 능력에 따라 정리해고하는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정말 그것이 사무적이고 업무적인 관계였다면
해고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으셨겠지만 일이란게 그렇습니다. 아무리 사무적이고 공적인 일이라 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인간적인 감정이란게, 인간적인 관계란게 맺어지기 마련입니다.
결국 저희 작은 할아버지는 정리해고에 대한 스트레스로 대장암(인지 간암인지 잘 기억은 안남)에 걸리셨고
요양을 위해 스스로도 사직서를 제출하셨습니다.
그 정도로 이게 힘든 일입니다.(직장생활 해보신 분은 알겁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비판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거기다 비판하려면 나에게 비판할 적절한 자격도 필요합니다.
내가 그 비판을 할 수준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판을 받는 사람도 그것을 달게 받을 수 있고 인정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 그 사람은 아무 근거도 없는 비판(이런 경우에 비판이라 할 수 있을지)에 홀로 힘들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판은 내가 할테니 대안은 니가 찾아라.'는 식의 비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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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5503109

온게임넷에서 새로 고용한 통역사가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그 통역사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시행해야 할 때일까요?
아니면 ogn을 까야 할까요? ogn도 나름 경력있는 통역사를 모신것일텐데 까야할까요?

저는 동시통역에 대해 잘 모르지만
영어에 대한 공부는 저도 많이 해보았고 외국인들과 많은 관계도 맺어보았기에
동시통역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어를 듣고 해석하는, 영어를 읽고 해석하는 수준의 일과
영어를 들으면서 한글로 변환하여 문장으로 타인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뒤이은 영어 대화를 들으며 완벽히 젅달하여야 하는 일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 쯤은
굳이 영어를 공부해보지 않아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일 것입니다.


해외반응을 전달하고 인터뷰를 전달해주는 일은
방송 콘텐츠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통역을 필요로 함으로 굉장히 힘든일이기도 합니다.
ogn은 여기서 어떤 균형을 맞추어야 할까요?
예를 들어 ogn에서 컨텐츠를 위해 새로 사람을 뽑았다고 합시다.
근데 그 사람이 업무를 기대치만큼 수행못할 때 그 사람을 바로 ogn에서 해고할 수 있을까요?
아무런 업무적인, 인간적인 관련도 없는 우리들은
"그 사람을 없애라, 차라리 통역하지 마라." 등등의 비판을 스스럼없이 내뱉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ogn에서 그 사람들에게 그 말을 우리와 같이 내뱉을 수 있을까요?

더 중요한 사실은 ogn에서도 못하는 그 비판을
우리는 어째서 이리도 당연한 듯이 그 사람에게 내뱉는 것일까요?
비판을 해서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진정 우리가 해야할 역할일까요? 진정 그 사람을 위한 것일까요?


적다보니 잘 모르겠네요.
'정의란 무엇인가' 책에 실릴 정도로 복잡한 도덕적 논란을 포함하고 있는 주제인거 같은데 크크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동시통역이 굉장히 어려운 일입에도
사람들은 비난을 너무 왈가불가 하는거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첫번째 통역 분은 동시통역이 자연스럽지 못한다 까여
두번째 통역분은 동시통역이 자연스러운데 정확하지 못하다 까여

모르겠네요 정말.
언제부터 "잘못하면 까여야한다."가 옳은 말처럼 받아들여 진건지... 개인적으로 이 말이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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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e Beleren
15/10/11 13:57
수정 아이콘
통역에 문제가 있으면 시청자로서 당연히 비판이라는 이름의 피드백을 할 수 있죠. 그 와중에 인신 공격을 하고 도가 지나친 언행을 하는분들이 문제지... 프로라면 비난이 아니라 비판으로 입는 상처는 스스로 극복해야죠. 그게 안되면 프로라는 이름의 글러브를 벗고 링 위에서 내려오면 되는거구요. 비난하는 일부는 눈꼴시렵지만 비판까지 못하게 입을 막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팡차차찻
15/10/11 13:58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비판과 비난의 시준이 명확하지 않은게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상대방이 상처받으면 비판도 비난이 되는 건가요? 어느 정도가 비판이고 어느 정도가 비난인지...
힘내자
15/10/11 14:03
수정 아이콘
비판은 잘못된거를 지적하는 것이고 비난은 헐뜯는 것입니다. 확연히 달라요.
아팡차차찻
15/10/11 14:05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지난 첫번째 통역자같은 경우 pgr 몇몇 사람들이 그 통역사에게 얘기한게 저는 비난이라 생각했었어요.
그사람들은 자신의 발언이 합당한 비판이라 얘기하였고. 근데 제가 보기에는 별로 합당하지 않은 비난같아 보였거든요.
저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리플 속에 꽤 많이 계셨구요.
거기다 실제로 그 통역사분은 집에가서 이불에 얼굴 파붇고 우셨다고도 이야기했었고...
실제로 비판하시던 분이 그 분의 글에 "괜히 그 글을 적었나 후회된다."는 식의 리플을 달기도 했었는데
그러니까 비판과 비난을 나누는 그 기준이 너무 애매모하다 이거죠.
Jace Beleren
15/10/11 14:11
수정 아이콘
비난과 비판의 구분이 명확하다고 해서 비판은 감수할 수 있고, 비난은 감수할 수 없는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비판도 너무나도 아려서 버티기 힘든 돌덩이처럼 느껴질 수 있고, 누군가에겐 비난조차도 강가에 부는 바람마냥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죠. 누군가는 비판을 하고도 내가 너무 심했나 하고 후회할 수 있고 누군가는 비난을 잔뜩 해놓고도 난 할말을 했다고 당당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갈린다고 비난과 비판이 모호해지는건 아니죠.
힘내자
15/10/11 14:29
수정 아이콘
Jace Beleren님이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아래 예시도 잘 들어주셨고요. 잘못된 것을 지적하되 그 사실만 견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비난은 하면 안되는 것이구요.
Polar Ice
15/10/12 19:07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해주시죠? 새글에 내 얘기를 님이 언급 하는것 자체가 불쾌하네요. 그 일로 앞으로 pgr에선 저자세로 대응하는건 안좋다는 좋은 경험을 하게되었군요.
Jace Beleren
15/10/11 14:03
수정 아이콘
비난과 비판의 기준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왜곡하는 사람이 많을뿐이지... 비판과 비난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판 :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
비난 :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 나쁘게 말함

잘못된 점을 지적할때 책잡아 나쁘게 말하면 비난입니다.

'현재 통역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개선했으면 좋겠다.'
'온게임넷은 자꾸 통역에 문제가 생기는데 준비를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

이런건 비판이고

'지금 통역하시는분 돈을 받는게 아니라 벌금을 내고 해야 될만큼 엉망이네요'
'온겜은 이런식으로 할거면 문 닫았으면... '

이런건 비난이죠.
쿼터파운더치즈
15/10/11 13:58
수정 아이콘
pgr에선 크게 별말 없어서...
뭐든 트집잡고 잘까는 인벤에 올리는게 맞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뭐 글의 취지에는 충분히 동감합니다
위원장
15/10/11 14:00
수정 아이콘
별로 오역 같지 않은 예도 보이네요. 지적하는 건 좋은데 이 지적하는 분도 좀 오버하는 거 같네요.
Jace Beleren
15/10/11 14:06
수정 아이콘
I need to keep more hard about myself and I just need to keep caring about my teammates.
= 단어 하나가 충분히 헷갈릴만한 용법으로 쓰임. 프로라고 해도 충분히 할법한 실수

Whenever I run into obstacles, I've considered retiring But I've always been able to persist through it.
= 부분적 미번역, 역시 프로라고 해도 충분히 할법한 실수

Because when I first started as a pro, it was with this criticism that I had played with all this time
= 불필요한 의역, 습관이라 고치려면 고칠 수 있음

----

제가 봐도 지적하는 예시중에 아주 치명적인 실수는 없어보입니다.
쿠르르릉
15/10/11 14:00
수정 아이콘
비난은 옳지 않지만 저 글대로 통역하는 내내 선수의 의도를 곡해할 정도의 오역이 있다면 비판은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15/10/11 14:06
수정 아이콘
메이플의 인터뷰에서

'8강에서 SK를 만날것 같다' 고해서 PGR 불판에서도 엄청 시끄러웠는데
진짜는
SK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였죠.. (인벤등도 덕분에 기사 다 수정되었습니다.)

이런 오역들은 조심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원문: I think we are way more well prepared than season 3. So hopefully, we will get as far as we can and not meet SKT in the near future
-번역: 시즌 3보다는 준비가 훨씬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멀리까지 갔으면 좋겠구요.
SKT랑은 당분간 만나고 싶지 않네요.
-오역: 지난 시즌보다는 훨씬 준비가 잘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멀리 왔고.
SKT를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링크한 내용에도 포함되어 있지만요.
아팡차차찻
15/10/11 14:07
수정 아이콘
그것이 동시통역이 어려워서 간간히 나올 수 있는 실수라 우리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지
아니면 동시통역자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할 큰 실수라 크게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인지
어느쪽일까요?
15/10/11 14:10
수정 아이콘
그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후자 아닌가요.

님이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한국을 증오한다라고 통역하면 그게 실수가 되나요?

내용을 180도 바꾼 통역은 정말 큰 실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거 잘못된 번역이라고 정정하고, 기사가 나긴 했습니다만
통역만 들고 뒷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메이플 선수가 한국을 개 무시하는 선수다' 라는 이미지가 남게 되는건데요.


인벤 글에 있는 내용중엔 사실 넘어가도 될만한 지적도 많긴 합니다만
메이플 선수나 피카부 선수 인터뷰 같은건 내용을 완전히 반대로 말해서 선수 이미지를 바꿔버린거라 앞으로 나와선 안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쿠르르릉
15/10/11 14:11
수정 아이콘
하지 말아야 할 실수죠.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분인데요.
그거 하나로 저 메이플이라는 선수는 한국팀을 무시하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생길뻔 했는데요.
Jace Beleren
15/10/11 14:12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라면 모를까 프로라면 그 두개는 고민할 가치가 없습니다.
힘내자
15/10/11 14:39
수정 아이콘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크게 욕먹어야하는가 두가지 선택지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주의해줬으면 하는게 비판입니다.
사랑꾼
15/10/11 15:08
수정 아이콘
이런 걸 어떻게 실드를 치나요. 동시통역 하기로 해서 왔는데 이렇게 정반대로 통역하면 잘못된거죠. 왜 잘못을 잘못했다하는게 잘못된겁니까? 뭘 하든 그냥 우쭈쭈 그럴수도 있지 하시길 바라는거에요?
15/10/11 15:09
수정 아이콘
프레임을 잘 짜시네요.
첫걸음
15/10/11 15:23
수정 아이콘
어려울 수 있어서 실수한 걸 그냥 넘어가면 통역사분에게도 좋은 걸까요?
확실히 잘못된것은 지적하고 잘한점을 칭찬을 해줘야죠..
무지방.우유
15/10/11 15:38
수정 아이콘
어려워서 간간히 나올 수 있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그 사람의 '실력'입니다
Sydney_Coleman
15/10/11 18:11
수정 아이콘
이런 방식의 설문조사항목조성이 SBS 국정교과서 찬반 여론조사에서 일어났었죠. 의도가 너무나 뻔하네요.
15/10/11 14: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인터뷰정도 동시통역하는거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통역하시는 분을 데스크에 앉혀서 레딧반응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말하는건 왜하나 싶더라고요. 어차피 게임이 진행되는 대부분 시간동안 통역자는 역할이 없어져서 그냥 앉아계실뿐이고.. 그리고 레딧반응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레딧이나 해외 중계진/분석데스크에 특이할만한 내용이 있으면 백그라운드에서 피디와 번역자가 빠르게 정리해서 데스크로 넘겨줘서 김동준해설이나 이현우해설의 입을 통해서 발언을 시키는게 권위도 있고 군더더기도 없는 진행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가 좋아할 요소를 중계에 도입하자는 취지는 좋은데, 이 아이디어가 중계진의 매끄러운 진행이나 재미에 별로 그만큼 도움이 되지는 않아보입니다.
15/10/11 14:20
수정 아이콘
글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는 동감하지만 확실히 통역해주시는 분은 인터뷰를 지나치게 공격적인 어투로 바꾸어 말하는 경향이 있어서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두번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오역이 계속된다면, 그걸 누군가가 지적함으로써 사람들의 인식과 잘못 전달된 정보가 정정되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10/11 14:28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덧붙이자면

원문의 인벤 글쓴분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피카부와 메이플의 인터뷰 오역이 '그럴수도 있지' 정도로 넘어갈 내용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만약에 한국 선수가
'프나틱을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들은 정말 잘하는 팀이거든요' 라고 말했는데
통역이
'프나틱을 만나고 싶어요. 그들은 별거 아닌 팀이거든요' 라고 오역했다면?
레딧부터 시작해서 유럽팬들에겐 엄청나게 이슈가 될 꺼고. 그 선수의 이미지랑 팀의 이미지는 한번에 굳어지게 되는 것임. 의도와 전혀 다르게

메이플 인터뷰 오역은 저정도 수준의 오역이였고
피카부 오역도 피카부 선수 이미지를 180도 바꾸는 내용인 만큼.

다른 부분들은 몰라도 이런 부분들은 정말 주의를 기울여서 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쿠르르릉
15/10/11 14:30
수정 아이콘
-원문: I need to keep more hard about myself and I just need to keep caring about my teammates.
-번역: 제 자신에게 조금 더 엄격해야 할 것 같구요. 제 팀원들을 계속 케어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오역: 계속 팀원들을 캐리해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어쨌든 캐리한 것은 확실하고요. 지금까지 피카부 선수와 함께 했습니다.

어제 피카부 선수 인터뷰인데 통역사가 한 오역때문에 피카부 선수가 마치 내가 니들 캐리한다라는 캐리병 마인드를 가진 선수가 되버렸죠.
이런거 하나하나가 선수 이미지를 만드는 건데 이런 오역은 좀 심하죠.
그리고또한
15/10/11 14:34
수정 아이콘
저번 통역누나의 경우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데 있어서 좀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할 말은 해야죠.
게다가 사소한 실수라면 모를까 인터뷰 내용이 아예 바뀌고 그로 인해 선수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정도의 문제를 일으키는 통역이라니요.

이건 좋은 게 좋은 거지, 라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보영찡
15/10/11 14:36
수정 아이콘
인터뷰 오역이 심각한 부분이 제법 나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롤드컵의경우 꽤나 준비기간이 길었고 올해에 처음 시작된 행사도 아니고 ogn에서는 꾸준히 롤드컵 중계를 맡아왔는데 동시통역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특히 그로 인해 선수들이나 출전 팀에 대한 팬들의 오해가 생긴다면 그것은 비판받을만한 일은 맞는것 같습니다.
다크템플러
15/10/11 14: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 굳이 쇽즈가 하는 인터뷰를 라이브로 보여줘야하나는 생각이 드네요.
통역 역량이 안되면 그냥 녹화해놓고 조은정아나처럼 자막달아서 천천히 보여줘도 될것같은데..
물론 가장 좋은건 경기직후 인터뷰 바로보여주는거지만 차라리 그 시간에 분석데스크를 하든지 한국선수인터뷰면 보든지..하면 어떨련지.
랜슬롯
15/10/11 14:42
수정 아이콘
동시통역의 문제점이죠, 사실. 아무리 영어를 다 알아들어도 그것과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을 해서 말하는 것은 전혀 다른문제이니까요 솔직히 차분함은 지금 통역하시는분이 훨씬 나은데, 그렇다고 통역의 질이 정말 아주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Jace Beleren
15/10/11 14:44
수정 아이콘
I need to keep more hard about myself and I just need to keep caring about my teammates.

이거 제가 못봐서 그러는데 이게 피카부 인터뷰라는데 피카부 인터뷰가 왜 영어에요? 이건 어떤 상황에서 통역이 이루어졌냐에 따라 소정씨 잘못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15/10/11 14:46
수정 아이콘
피카부는 영어를 할줄알아서 통역없이 직접 영어로인터뷰했습니다

덕분에 해외팀에서의 가치가 더 높아진거고 오역 맞는데요
Jace Beleren
15/10/11 14:49
수정 아이콘
저 오역 같은 경우 그냥 명백히 caring 하고 carrying을 헷갈려서 그런건데 만약 피카부 선수가 영어를 할줄 모르는데 그런거라면 모를까 영어를 할줄 알아서 직접 말한거라면 뭐 빼박 대실수가 맞네요.
Sydney_Coleman
15/10/11 18:14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쪽의 어필일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통역분, FW 인터뷰에선 not 을 아예 빼먹고 이번엔 뒤의 about을 무시하고 통역하고...
하늘기사
15/10/11 14:4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살다 와서 영어로 인터뷰했어요.
쿠르르릉
15/10/11 14:46
수정 아이콘
캐나나에서 살다 온 선수라 영어에 능통해서 한국어로 인터뷰를 안했습니다.
Eye of Beholder
15/10/11 15:0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이걸 캐링 (carrying) 으로 들었어요.. 크크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하늘기사
15/10/11 14: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기 FW 팀 인터뷰를 오역한 건 제가 보기에도 심각해 보이는데요. 오역한 내용은 국내 팬들한테 안 좋은 감정 사기에 충분할 정도였는데 사실은 그냥 SKT 만나기 싫다 이런 거였잖아요.

지난주 통역가분도 적어도 모르는 건 못 들었다고 했지 이런 식으로 오역하진 않았는데요.
15/10/11 14:52
수정 아이콘
어려우면 면죄부가 주어져야 하나요?
자꾸 어렵다고 얘기하시는데, 어려우면 어려운 거지, 어려우니까 실수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예요.
우리는 상품의 질에 대해서 논하는데 자꾸 만든 사람을 보라고,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게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소금과 설탕을 헷갈려서 엄청나게 짠 케이크를 보고,
"뭐라 하지 마세요. 주방 일이 얼마나 힘든데요. 지금도 힘들게 만들고 있는 요리사를 생각해 보세요." 라고 하시는 거와 똑같아요.
대체 저 주방장이 힘든 거랑 이 짜디 짠 케이크에 컴플레인 거는 거랑 무슨 상관이예요?
15/10/11 15:02
수정 아이콘
굉장히 어렵건 쉽건 못하면 까여야죠
저 사람들이 무료봉사 하는 것도 아니고요
어려워서 잘 못하겠다? 그럼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특히나 실시간으로 자신의 능력이 평가받는 일인데요

ogn에서 저 분을 못 자를 이유는 또 뭔가요
근로 계약서 쓸 때 3~6개월 수습기간은 해고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이 이 직업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해고하기 위함 아니겠습니까

너무 세상을 이상적으로 바라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할아버지 같은 분도 계시지만 피시방 알바 시급 100원이라도 덜 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15/10/11 15:02
수정 아이콘
비판은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선을 넘는 비난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통역사 분의 사정은 딱하지만, 실수가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이번 통역사 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오역인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텐데).

아직도 롤챔스 인터뷰어에게 쏟아졌던 비난들이 기억납니다. 고려대 분은 해도해도 너무했다곤 하지만, 방송 처음 하는 사람에게 모든 커뮤니티가 극딜해서 일주일만에 내쫓아버린 건 심했죠. 권이슬, 조은정씨는 잘해주고 있지만, 조은나래씨처럼 방송 할 수록 나아지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이번 통역사 분이라 나름 게임 쪽 베테랑 분이라 피드백 빠르게 하실 것 같긴 한데... 비난은 없었으면 하네요.
저 신경쓰여요
15/10/11 15:03
수정 아이콘
지난 통역 누나는 차라리 못한다는 걸 모두가 알아서(영어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실은 한국어를 못하는 거였다는 건 함정) 알아서 거르자는 인식이나 있었지, 이번 통역은 그냥 그 말이 맞는 것처럼 확신하게 차서 유창하게 한국어로 옮기는데 그게 사실은 뜻이 반대질 않나 왕창 틀렸다는 게 문제 같습니다.

전 진짜 그런 줄만 알았어요. 케티 팬인데 피카부 인터뷰 캐리 얘기 듣고 좀 그렇긴 해도 팀원들이 익스큐즈만 했다면야 문제는 없겠거니 했는데 이건 뭐 사람을 정반대로 만든 -_-

그래도 이쪽은 프로니까 피드백을 받으면 고쳐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고쳐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아니까 비판이 도움이 되겠죠. 오늘부턴 조심해주었으면 하네요.
사랑꾼
15/10/11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글의 논지에 공감을 못하겠어요. 통역누나 글에 답글 다신거보면 응원을 넘어 과한 팬심을 가지신것같은데요. 못하는 부분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죠. 과한 표현을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통역 부분의 질을 잘못한 점을 정당하게 지적한 사람들에게 수준을 갖추도 못했으면서 감히 지적하느냐 하는건 비약이죠. 모든 행동에 비판할 수 없게 만드는 과잉 논리죠. 그렇게 치면 뭐 잘못했다고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죠. 실수는 지적받고 빠르게 고치면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과하게 실드치실 필요없어요
무지방.우유
15/10/11 15:09
수정 아이콘
다른 날은 잘 모르겠는데
어제는 오역이 좀 많지 않았나요?

좀 많이 심하던데요

아직도 전 왜 동시통역이 필요한가 궁금, 또 궁금합니다
조은정님 인터뷰처럼 자막 붙여서 하면 되잖아요
저 신경쓰여요
15/10/11 15:12
수정 아이콘
마침 오늘까지만 하면 다음부터는 8강이니까 포맷을 바꾸기에도 적절한 시기 같습니다.

좋은 의견인 것 같은데, 온게임넷 관계자 분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8강부터는 자막을 붙여서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오리엔탈파닭
15/10/11 15:20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초브라가 잘 해주었다고 너무 관성적으로 똑같은 포맷을 한 감이 있어요. 인력이 바뀌었고, 동일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없다면 출연진의 문제로만 바라보기보다 출연진에 맞게 연출을 바꿔서 프로그램을 살려내는 것이 연출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방.우유
15/10/11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것때문에 이번 동시통역 관련해서 너무 온게임에 실망이 큽니다
다른 방법으로라도 해서 더 좋은 퀄리티의 방송을 내보내는 게 맞는데,
돈 때문인지 뭣 때문인지 몰라도 자꾸 시청자만 피로하게 만드네요
첫걸음
15/10/11 15:21
수정 아이콘
글의 논지가 이상합니다. 비판하는 것은 높은 사람만 가능하다? 비판을 하려면 그러한 자격을 가져야한다?
너무 옹호하는 의견인데요.. 잘못한게 있으면 잘못했다고 받아 드리고 다음번에 실수 안하면 됩니다.
물론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데 과하면 안되지만 잘 못했다는걸 확실히 인지하도록 해야하기 하죠..
인벤의 이상한 댓글은 많지만 글 자체는 꼭 필요했다고 봅니다.
첫걸음
15/10/11 15: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실수를 했을땐 깔끔하게 지적, 비판을 받는게 좋지 괜히 옆에서 옹호해주면
그게 더 복잡해집니다.
잘못을 했을땐 정당한 비판을... 잘했을때는 칭찬을 받는게 깔끔합니다.
15/10/11 15:22
수정 아이콘
프로가 실수하면 비판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첫날은 호평이 자자했던거보면 조금만 조심하시면 될꺼같아요.
위시티블루밍
15/10/11 15:28
수정 아이콘
영알못이라 초브라는 어느정도 수준이었나요? 찬양받고 있다는건 알지만 그게 어느정도 잘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15/10/11 16:08
수정 아이콘
초브라는 한국어보다 영어가 본인에게 훨씬 편한 언어라서, 영어에는 막힘이 없지만 반대로 한국어는 발음이 어눌하고 비교적 쉬운 어휘만을 구사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정도 기억보정이 작용하여 찬양받을지언정 당시에는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초브라도 많이 까였습니다. 하지만 초브라는 영어 캐스터를 할만큼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메리트가 있고, 방송에도 익숙해서 크게 거슬리는 문제를 만든적은 없었구요.
버스를잡자
15/10/11 15:33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는 관심도 없고 피지알 한정해서

피지알 선수들, 관계자들 눈팅 한다고 비판하는 글 자제해달라고 계속 이야기 한 결과

게임게는 뭐 딱히 관련 정보 글 이외에는 죽다시피 변해버렸죠

이게 관계자들이 바라는 그 방향이라면 할말은 없지만요

비난을 조심해야되는거지 비판까지 조심해야 될 필요가 있나 모르겠네요
15/10/11 15:40
수정 아이콘
전 본문글에 하나도 동의 못 하겠네요.

프로가 비판도 못 받아들이면 그게 프로입니까?

아래쪽에 링크 건 인벤글도 '정당한'비판입니다. 통역 미스가 확실하고요.
15/10/11 15:40
수정 아이콘
뭐 실수한부분은 피드백이 되긴해야죠..
맨처음 나왔던 통역누나도 뭐 못들어서 못들었다고 한부분이 있긴한데 지금와서 들어보면 현장이 시끄러워서 그럴수도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동시통역이라는게 종사자가 아니면 체감하기는 쉽지않죠.

실수한부분들은 뭐 다시 안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서 잘듣고 다시 잘해줄수밖에는 없을것같습니다.
제작진
15/10/11 15:45
수정 아이콘
초브라가 얼마나 잘했는지 궁금해서... 2014년 인터뷰를 좀 찾아봤는데요.
초브라도 통역을 정확하게 100% 다 하지는 못했네요. 처음 부분은 정확하게 통역하고, 중간에 버퍼링 걸려서 뒤에는 생략하는 부분이 좀 있네요. 다만 이번 통역동생(?)처럼 상상통역을 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뷰를 꼭 라이브로 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위에 몇몇분들 의견처럼 자막도 좋은 대안인것 같습니다.
뿌엉이
15/10/11 15:50
수정 아이콘
방송은 대중에게 보여주고 그 댓가로 이익을 챙기는 겁니다
물론 참아줄수도 있고 격려해 줄수도 있지만 반대로 행동한다고 문제될건 없죠
참아주고 격려해 주는 입장이 비판하거나 교체을 요구하는 입장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개인적로는 미숙하면 교체을 해야지 그걸 왜 참아야 되는지 이해을 못하겠습니다
하늘이어두워
15/10/11 15:53
수정 아이콘
상상으로 통역하는건 대단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죠..
방송 보는 시청자들이 얼마나 통역을 신뢰하고 있겠습니까.
초브라급 통역해설위원을 데려오지 못할거라면 동시통역이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늦게나마 자막처리를 해서라도 보여주는것도 한 방법이 될것같네요.
15/10/11 16:14
수정 아이콘
웹에서 온갖걸로 다 까고보는 사람도 이상하지만
문제가 있는데도 실드 치는것도 충분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의사를 반대로 전하는 통역이라면 첫 주에 하신 비전문가분보다 문제가 큰 건데 시청자가 그걸 왜 이해하거 참아야 하는거죠?
15/10/11 16:25
수정 아이콘
ogn에서는 당연히 못하고 시청자는 할수있죠
아지다하카
15/10/11 16:28
수정 아이콘
논리도 근거도 그닥...
최적값
15/10/11 16:32
수정 아이콘
이분 전 통역분 문제될때도 그렇게 감싸고 도시더니 또 이러시네요
15/10/11 17:03
수정 아이콘
OGN을 이스포츠 전문방송으로 생각하시는 분들하고 아프리카 사설 채널처럼 편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하고 근본적인 관점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Sydney_Coleman
15/10/11 18:22
수정 아이콘
'통역에서 이러저러한 부분들이 오역이었다.' 이건 피드백이죠. 이렇게 별다른 근거나 논리 없이 마냥 통역에게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글이 오히려 논란을 크게 불러일으켜 통역분에게 부담을 끼치는 것 아닌가요? 한심한 글이네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글 전반부 마지막의 [비판하려면 나에게 비판할 적절한 자격도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 그 사람은 아무 근거도 없는 비판에 홀로 힘들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판은 내가 할테니 대안은 니가 찾아라.'는 식의 비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분은 문장 간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가 없네요. 자격이 없는(수준이 안되는) 사람의 비판은 근거가 없는 비판이 되고, 그 경우 대안은 니가 찾아라는 식의 비판이 된다니... 셋 모두 죄다 다른 경우인 것 같습니다. 더해서, 수준이 안되면 비판하면 안되나요?;; 굉장히 오만한 말이네요. 대안이 없으면 비판하면 안된다는 말은 아예 말도 안되구요.
게다가 글 후반부에서 직접 비판하시는 오역 지적에도 전혀 적용되지 않는 경우들이기도 합니다. 글 안의 연관성이 굉장히 희박하군요.
15/10/11 18:27
수정 아이콘
그때 파이어됐을때도 느낀거지만 정말 과하게 쉴드를 치시네요.

그 글이 비난이면 그 글쓴이에 아팡차차찻님이 다신 댓글은 비난 이상입니다
경찰아저씨
15/10/11 19: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5/10/11 18:40
수정 아이콘
좀 딴 얘기지만..

비판하는 사람이 무조건 대안을 찾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원래 오답을 지적하긴 쉽고 정답을 찾긴 어렵습니다. 대안이 없다고 해서 명백히 틀린걸 지적하는 게 잘못된 건 절대 아닙니다.
라이딩
15/10/11 20:00
수정 아이콘
비판할 적절한 자격 에서 웃으면되는거죠?
시청자 이거하나면 자격충분한거아닌가요?
도대체 어떤 자격을 갖쳐야하는지 반문하고싶네요

과도한쉴드는 언제나 역풍을맞죠
사신군
15/10/11 20:54
수정 아이콘
임소정씨이야기인가요??
스포티비에서는 뛰어났는데...허허
존 맥러플린
15/10/11 20:57
수정 아이콘
불쌍하니까 까지말자는게 내용인가요? 비판자들에 대한 비판인 것 같은데 내용도 형편없고 따라서 별로 비판같지도 않은데다가 아팡차차찻님은 그럴만한 위치도 안되시는 것 같은데... 자기 언행에 충실하시다면 글을 쓰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기준에 비추어볼때 본인은 비판 글 쓸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있다고 생각되시면 통역자와 OGN이 정당한 비판을 당하는 것도 정당하다고 보셔야할텐데요.
범일동
15/10/11 21:18
수정 아이콘
일부로 어그로 끄시는듯..
황제의마린
15/10/11 21:25
수정 아이콘
? 못하면 당연히 비판 받아야죠
엘롯기
15/10/11 22: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할거면 예전 통역누나 불러오는게...
통역누나 귀여우시고 재밌었는데...
콩쥐팥쥐
15/10/11 22:0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지난번 400플짜리 비난글보다 못하네요.

전 그 글도 비판적인 시각이었기 때문에 자격이 충분합니다.
스터너
15/10/11 22:58
수정 아이콘
이분 저번부터
과하게 실드를 치면서
다른 사람들의 비판을 비난으로 만드는데 힘썼죠.
서지훈'카리스
15/10/12 00:42
수정 아이콘
동시통역 말고, 그냥 다 듣고 통역하는게 나을 것 같음
동시통역이 상당히 어렵고 능력자 구하기 힘들면 그 편이 낫죠.
오역을 전하는게 최악이라고 봅니다.
kakaakka
15/10/12 00:46
수정 아이콘
.
Nasty breaking B
15/10/12 00:56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은 그렇게 욕하는 곳 가서 하셔야죠.
15/10/12 01:16
수정 아이콘
상당히 뜬금없는 댓글이네요.
누구한테 쓴글인지도 모르겠고, 논리도 와닿지가 않네요.
최적값
15/10/12 01:29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은 그렇게 욕하는 곳 가서 하셔야죠22
황제의마린
15/10/12 05:41
수정 아이콘
여기 누가 언어폭력을 쓰고 있어요 ?
보로미어
15/10/12 10:03
수정 아이콘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표현이 여기서 쓰는건가요?
유노윤하
15/10/12 01:18
수정 아이콘
이분은 그냥 저도의 통역까로 보일 정도네요. 저번 댓글들까지 포함해서.
15/10/12 01:23
수정 아이콘
지난번 문제가됐던글에서 댓글과 이번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글쓴이는 통역하시는분의 편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 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논란을 더 확대해서 그분들을 더 힘들게 하시는것 같네요.

애초에 문제는 통역하시는 분들이 깔끔하게 잘 했으면 생기지도 않을거였습니다. 그러질 못했으시까 자꾸 말이 나오는 것이구요.
15/10/12 09:08
수정 아이콘
이분 글은 통역하는 분 한데도 전혀 도움이 안 되겠네요.

숨어서 적군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는 패잔병들 사이에서 "여긴 내게 맡겨 전우들!" 을 외치며 나타나 돌던지고 있는 고문관 느낌 나네요.

진짜로 저도의 통역까인건가..
보로미어
15/10/12 10:05
수정 아이콘
이 분 통역사 관련 글에서 댓글로 내 첫사랑과 닮았다고 사랑고백하시던 분 아닌가요
신용운
15/10/12 12:20
수정 아이콘
빠가 까를 만든다의 전형적인 예시네요..
15/10/12 16:13
수정 아이콘
그냥 통역하는거 폐지하죠... 말이 너무많네요.
시청자가 의견개진도 못하다니.. 글쓴이 분은 살면서 비판하나없이 모든걸 수용하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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