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26 16:39:34
Name 하심군
Subject [LOL] 다음시즌의 전세계 리그간 팀 스와핑에 대해
-왜 서구권 팀은 롤드컵을 우승 할 수 없는가?

monte : 맞다. 동의한다. 그리고 잡담좀 하겠다. 너무 이 소리가 듣기 싫어서 그런다. 보통 서구권 팀들이 롤드컵을 우승하겠다고 들 말한다. 난 이 말이 너무나도 듣기 싫다. 롤드컵을 우승 하려면 모든 게 바뀌어야 한다. 서버 핑부터 시작해서 서버 수준, 연습량, 연습 환경, 연습 수준 등 엄청나게 바뀌어야 할 게 많다는 거다.

한국 서버와 북미/유럽 서버의 인원수는 비교가 안 된다. 한국이 훨씬 많다. 즉, 좋은 선수들이 나올 확률 자체가 훨씬 높다는 말이 되는 거다. 거기다가 한국 애들은 솔랭을 정말 열심히 한다. 이미 한국에선 e-sports가 문화로 자리 잡아 거부감이 크지 않고 서버 환경 (특히 핑)이 엄청나게 좋아 접근성도 좋다. 솔랭 수준, 팀 단위 연습 수준 및 환경, 코치의 역량 등 모든 면이 한국이 우위라는 거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서구권 팀 하나가 “저희 목표는 롤드컵 우승입니다.” 라고 말하면 난 진지하게 lck 혹은 lpl에 참여 시키고 싶다. 거기서 3위권 안에 들지 못한다면 롤드컵 우승은 꿈도 꾸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다. 설사 본선에서 운 좋게 lck / lpl 한 팀을 꺾는 다 해도, 한/중 포함해서 총 6팀이 나온다. 절대 우승할 확률이 없다는 거다. 심지어 대만 지역조차 한국인 선수들과 코치들을 수입하는데 여념이 없다.

사실 전에 clg와 c9이 한국 ogn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 난 ogn측에 물어봤다. 저 팀이 활동하고 싶으면 무슨 절차를 밟아야 하는가? ogn의 답변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시드를 주겠다는 거였다. ogn은 유일하게 해외 팀 제한이 없는 대회다.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다는 말이다.

경기 수도 차이가 난다. lcs는 한 팀당 총 18경기를 치른다. 한국에선 한 팀당 18개의 3전제를 치른다. 롤드컵은 다전제 포맷으로 이루어져있다. 당연히, 계속 다전제를 치러온 한국 팀이 유리한지 않겠냐? 또한,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경기를 하지 않는데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거냐?

진지하게 다시 말하겠다. 롤드컵 우승하고 싶어? 농담 아니고 한국 와라. 한국 lck로 와라. 3위권 안에 들어라. 그럼 인정하겠다. 하지만, 이럴 생각 없으면 제발 롤드컵 우승이 목표라는 --- 소리를 그만 해라. 왜냐면 lcs에 머무는 순간 너네의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 아니라 스폰 빵빵하게 받으면서 편하게 돈 버는 것뿐이니까.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2812

한참 전에 몬테크리스토 해설의 발언이었지만 시즌5의 마무리를 달려가는 지금 시점에서 전 세계의 리그를 총괄하는 라이엇과  OGN을 비롯한 관련 리그 운영진들이 심각하게 고려해볼 만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티어1 리그인 LCS EU, NA, LPL, LCK에선 일단 타 리그 팀을 데려와서 운영하는 것에서 기술이나 재정적 문제는 몬테크리스토 해설의 의견으로 추측해볼 때 대부분 해결할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왜 팀을 트레이드 하려 하는가 하는 기본적인 문제부터 그 팀의 소속을 어느 리그로 해야하는가라던가 리그간의 형평성이라던가 심지어 생각지도 못한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죠. 그냥 불가능 하다라고 딱 잘라 말하면 끝나는 문제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미차원에서 이 팀 스와핑이 가능하려면 필요한 조건이라던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교환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덧: 개인적으로 스와핑이라 표현하는 이유는 다른 나라의 리그에 우리나라 팀이 건너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서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6 16:45
수정 아이콘
몬테말이 맞는데 만약 제가 유럽사람이라면 부들부들 떨듯요 얄미운데 뭐라 반박은 못하겠고 크크크
15/10/26 16: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트리밍 수입이 너무 커져서..개인에게나 팀전체에게나 한국오는건 정말 큰 손해를 감수하고 오는거라, 단순히 롤드컵 우승보다 돈이나 택한다고 비판하긴 좀 억울한 감이 -_-; 돈과 명예에서 명예를 중시하더라도 최소한의 선은 있는거니까요. 당장 LCK 선수들이라고 저 정도 조건차이면 롤드컵 우승 못해도 외국가지 한국 안 남아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일텐데..
RedDragon
15/10/26 16:50
수정 아이콘
비난 하는 사람은 없죠 뭐..
다만, 몬테의 말은 지금 이 상황을 유지할 거면 "롤드컵 우승하겠다" 얘기를 꺼내지 말라는 거였으니...
어차피우승은
15/10/26 17:06
수정 아이콘
한국에 온다고 스트리밍을 못하게 되는건가요? 스트리밍은 어디서든 할수 있는거라생각이들어서요.
15/10/26 17:07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에도 황금시간대가 있는데 한국에서 하면 새벽이나 아침이 되버리니까 문제죠. 스트리밍 제시간에 하겠다고 새벽에 스트리밍하는 등 바이오리듬 깨질거면 lck온 의미자체가 없고
어차피우승은
15/10/26 17:15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15/10/26 16:48
수정 아이콘
서구권 선수들이 스트리밍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롤드컵 우승 상금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가 일단 궁금하네요.
프로 선수라면 결국 돈이 목적인 것인데, 언어도 완전히 다른 타지 생활로 고생까지 해가면서
롤드컵 우승 확률을 조금 높이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의미 있을지 궁금합니다.
철혈대공
15/10/26 16:50
수정 아이콘
상금에 비해서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제가 알기로는 스트리밍만 해도 앞으로 노후 걱정은 없을 수준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프로로 연봉받는 것보다 스트리밍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몇배는 훨씬 많다고 하고요.

애초에 국내의 케이스를 봐도 아프리카 몇몇 상위 BJ들이 벌어들이는 돈을 보면 국내 어지간한 선수들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죠.
오리엔탈파닭
15/10/26 16:48
수정 아이콘
와 clg랑 c9이 lck에 오면 lck를 보는 재미는 진짜 엄청나겠네요. lcs na가 폭망할 게 틀림없으니 라이엇이 절대 보내줄 리 없겠지만.
철혈대공
15/10/26 16:48
수정 아이콘
몬테의 저 발언이 유럽, 북미 쪽에서 기분나쁘긴 했지만 솔직히 가장 현실적이고, 정확하게 지금 롤판의 현주소라고 생각합니다. 솔로랭크 상위 1% 수준은 한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한 단계 위라는 말이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왔었고, 중국으로 간 선수들도 주기적으로 한국 솔랭 돌리는 걸 보면 그 수준은 이미 증명되었다고 봐야죠. 다만 LCK에 외국팀이 온다...솔직히 해외 팀들이 과연 버텨내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외국 리그에 비해 라이엇에서 롤챔스에 투자하는 자본도 별로 없는데, 본인들 페이도 예전보다 줄어드는데다가 한국팀의 연습량의 절반이나 과연 따라갈지......

만약 저렇게 시도하는 팀이 있으려면, 라이엇에서 LCK에 지금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최소 서구권 수준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라이엇 정책을 보면 한국팀 너프시키려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니, 이건 솔직히 무리라고 봐요.
15/10/26 16:50
수정 아이콘
롤챔스도 풀리그로 전환된 이상 LCS팀이 롤챔스에 참가하는건 어려워보입니다. 롤챔스에 온다는건 기본적으로 수준 높은 리그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을텐데, 애초에 롤챔스가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는것도 아닌 북미 유럽지역에서 굳이 한시즌 버리고 한국을 다녀온다고 했을때 커뮤니티의 지지와 관심이 그렇게 클 것 같지도 않고, 또 와서 한시즌 내내 발릴게 뻔한데 그렇게 되면 상처만 안고 돌아갈 가능성이 더 크고요. GSL처럼 범접할 수 없는 권위와 역사, 수준이 모두 갖춰진 게 아니라 아무래도 롤챔스는 후발주자였고, 북미나 유럽은 나름대로의 자부심도 있기 때문에 팀 레벨에서의 동기부여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담배상품권
15/10/26 16:51
수정 아이콘
체류비용+생활비용+스트리밍 시간대 변경으로 인한 손해+롤드컵 우승하지 않는 이상 짠 롤챔스 상금+몇개월간 체재하면서 있을 선수들 멘탈케어비용
이걸 감당할정도로 규모가 큰 해외 팀이 있나요? 예전 토너먼트식 롤챔스가 아니라 저걸 감당할 수 있는 팀이 없어보입니다. 중국팀이라면 시차도 없겠다 옆동네겠다 lpl팀이 LCK에 참가하는건 규정만 손보면 문제 없겠습니다만 북미/유럽이요? 정말 롤드컵 우승할 각오 아니면 못오죠
차라리 스포티비에서 단기 롤 토너먼트 대회를 연다면 그 대회에 참가하는 식으로 하는게 가능성있어보입니다.
15/10/26 16:55
수정 아이콘
시잔2 시절 몇몇 해외팀들 초청했던 거 생각하면 물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라이엇과 온겜넷이 비용 협의할 수도 있구요. 다만 선수 개개인이나 해외 팀차원에서 딱히 얻을 게 없다는 게 문제겠죠.
담배상품권
15/10/26 17:00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했던건 롤챔스가 토너먼트 방식이었기 떄문이고 현재의 풀리그 형식에선 여러모로 힘들어보입니다.
차라리 스포티비나 나겜에서 데마시아컵의 확장버전으로 단기 세계컵을 개최하는게 좋아보이는데
가능할지모르겠어요 그것도.
15/10/26 17:03
수정 아이콘
혹시 리그와 토너먼트에 어떤 차이가 있어서 그게 힘든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iAndroid
15/10/26 17:05
수정 아이콘
경기일정 차이죠.
리그는 적어도 3개월 잡아야 하는데, 체제비가 만만찮습니다.
게다가 3개월간 장기체류라면 거기에 맞춰서 모든 일정을 조정해야 하고, 웬만한 다른 리그들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죠.
토너먼트라면 한 2주 정도 투자해서 금방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일정에도 큰 영향이 없지만 말입니다.
15/10/26 17:30
수정 아이콘
당시 clg eu같은 팀이 2주 왔다갔다 했던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담배상품권
15/10/26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당시 롤드컵 진출 방식이 현재처럼 각 지역 리그인 LCS,K,PL에서 서머 우승팀에게 1시드를 주고,나머지는 스프링과 섬머를 합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진출전를 치루어 진출하는 방식이 아닌 라이엇이 공인한 서킷포인트가 있는 대회에서 성적을 거두어 얻은 서킷포인트를 총합해서 다시 진출전을 치룬 후 롤드컵에 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너먼트 방식인 롤챔스를 치루고 떨어지면 다시 원 소속 지역으로 돌아가 다른 대회(그떄에는 LCS가 없었기때문에 라이엇 공인 대회가 산발적으로 열렸습니다.)에서 서킷포인트를 모아 롤드컵 진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방식으로라면 스프링-서머를 모두 한 리그에서 치루어야 롤드컵에 나갈 수 있죠.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수준 높은 팀들 사이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하는건 덤이고요.
그리고 길어야 3개월인 롤챔스 토너먼트와 6개월간의 풀리그는 체재 비용 등 기회비용이 차원이 다릅니다.
15/10/26 17:34
수정 아이콘
결론은 롤드컵 진출이 힘들어서인가요? 토너먼트와 리그의 차이는 아닌 것 같은데... 단순히 라이엇의 롤드컵 진출권 선발 방식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그 당시에도 타 리그에서 얻은 서킷포인트를 인정해주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6개월이란 기간은 스프링-섬머를 모두 참가했을 시의 기준인가요? 스프링 섬마를 모두 참가하는 건 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배상품권
15/10/26 17:4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목적이 '롤드컵 우승'에 있다면 진출권이 당연히 중요하죠. 일단 나가야 우승을 하던 광탈을 하던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한 리그에서 스프링-서머를 모두 치루어야 롤드컵 진출 팀이 가려진다는 점은 현재 LCS 풀리그제와 구 토너먼트제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토너먼트제는 그냥 이대회 저대회 다 참가해도 서킷포인트만 잘 벌어놓으면 롤드컵에 진출가능하니까요.
스프링만 LCK에서 뛰고 서머는 자국리그에서 뛰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을텐데 그럼 자국내 팀의 반발이 있을겁니다.
그쪽 스프링 참가팀이 스프링 성적에 따라 등수가 나뉘는데 뜬금없이 다른 리그 뛰다 온 팀이 와서 비슷한 등수로 포인트를 동등하게 가져가면 반발이 없을 수가 없죠. 또한 승격강등제를 채택하고 있는 시스템상 뜬금없이 타대회에서 뛰다 온 팀이 참가한다면 승격팀/강등팀,기존 팀과의 형평성 문제가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15/10/26 18: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길게 보면 롤드컵 우승을 위해 결정적인 요소는 진출권이 아니고 롤드컵을 우승할만한 실력이죠. 자국 서머 우승도 못하고 lck에서 3위도 못드는 팀이 우승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제도적인 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이 예전보다 더 힘든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프링이랑 서머를 따로 뛰는 건 승격팀 강등팀이 있으니 자국내 팀 반발보다는 제도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데에는 동감합니다.
담배상품권
15/10/26 18:23
수정 아이콘
풀리그제는 동일 조건하에서 치뤄져야 형평성 문제가 없기 때문에 타 리그와 섞이는게 제도적으로 불가능하죠. 구 토너먼트-서킷포인트는 동일 조건이 아니었으니까 해외 대회에 대한 것도 유연하게 시드를 주거나 하는게 가능했던거구요. 이건 실력 이전의 제도적인 문제가 맞습니다. 6개월 모두 소화할거 아니면 LCK에 온다는건 불가능해요.
굳이 가능하게 하려면 진출 방식을 바꾸거나 일본 프로야구처럼 제도를 바꾸어야겠죠.
15/10/26 16:5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사이다...저분이 바로 백김치라는 그분임니꽈
이진아
15/10/26 16:51
수정 아이콘
몬테 말이 맞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울것 같네요
LCS가 더욱 투자를 늘리고 인프라를 갖춰서 본인들이 실력있는 선수들을 끌어오는 리그가 되어야지...
15/10/26 16:51
수정 아이콘
와 LCK가 해외 팀 제한이 없는 리그였다는게 놀랍네요. 다른 나라들하고 똑같이 제한되는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15/10/26 16: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한국에서 외국팀 초청하는 단기 컵대회가 열리길 바라는게 훨씬 현실성있을듯..
15/10/26 16:53
수정 아이콘
아예 lck가 한 단계 위의 리그라고 공인한다면 각 리그 스프링 시즌 우승팀에게 lck 참가한다는 전제하에 롤드컵 진출권 보장하고 리그 참가하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15/10/26 16:54
수정 아이콘
해외리그 실력을 올리려면 라이엇에서 동기부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15/10/26 16:5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탑팀이 LCK 오는 건 반대입니다 (프나틱/CLG 등)
제가 시간상 LCS NA보단 LCS EU를 조금이나마 더 챙겨보긴하는데,
여기서 프나틱 빠진다고 생각하면 리그 전체의 질이..............솔직히 갑갑해요
프나틱이라도 있기에 유럽뽕도 생겨나고 국제 대회가 더 기다려지는 거니까요
최적값
15/10/26 16:54
수정 아이콘
지금도 LCK에 해외팀 출전 제한이 없나요? 올해부터 롤챔스가 라이엇 방침대로 포맷이 바뀌면서 해외팀 시드부여가 안될거 같은데.. 오더라도 챌린저스부터 뚫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타국선수제한 2명 이슈도 그렇구요.
김연우
15/10/26 16: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초대하고 싶고 제한을 두지 않겠지만,
라이엇이 용납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이걸 용납하고 해외팀들이 LCK에 참가하는 순간,

LCK >> 롤드컵
등식이 가능해지거든요.
15/10/26 16:55
수정 아이콘
몬테가 이렇게 말한지 꽤나 됬을겁니다.
LCS팀들이 우승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코웃음 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몬테는...
뭐 단순 비교는 힘들긴 하겠습니다만 단적으로 얼마전에 balls의 솔랭점수로 나왔던 이야기가 좀 핵심적이죠.
한국솔랭은 자신의 실력의 척도를 볼수있는 바로미터로 사용할수있는 척도가 되지만 na서버 eu서버는 그게 안되니까요.
세비 말대로 그쪽서버는 솔랭성적이 대회에서 어느정도 통용될수없겠습니다만
LCK는 솔랭성적이 높아지면 사실 대회에서도 폼이 살아나는 모습들을 올시즌동안 계속 봐왔거든요.(뭐 올시즌 뿐이겠습니까만은..)
뭐 결국은 뿌리싸움에서 그렇게 스타급들이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판은 강하게 자리잡고있다라고 보겠습니다.
15/10/26 16:55
수정 아이콘
근데 위험을 감수하고 한국에 올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스2 시절에는 EG의 Idra (그렉필즈) 나 Liquid의 Jinro (조나단 월시) 같은 사람들이 오긴 했지만 한 두번 상위라운드 올라가더니 예선행....그 후로 다신 못올라와서 되돌아가거나 감감무소식이거나...CLG가 한국 왔다가 TSM에게 인기도 실력도 북미 1위자리 내주었다는 게 레딧의 중론이기도 하고...해외팀들은 그냥 거기 머물면서 적당히 성적내서 브랜드가치 올리고 그걸로 수익구조 (옷가지를 팔거나 스트리밍을 하거나) 만드는 데 더 관심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ICE-CUBE
15/10/26 16:56
수정 아이콘
막상온다고 해도 ..우선 챌린저스 코리아 부터 뚫.. 읍읍
게롤트
15/10/26 17:10
수정 아이콘
이걸 나겜이?
15/10/26 17:44
수정 아이콘
챌린저스에 모든 힘을 쏟은 해외팀들은 승강전에서 귀신같이..
15/10/26 16:57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LCK를 국내에서 경기를 못하게 하고,
OGN과 LCK 선수들은 1달 단위로 북미,유럽,중국,대만으로 원정가서 그 팀들과 경기를 하는 겁니다.
아 현실성 없다....

아니면 한국선수들 연습하기 힘들게 한국서버를 일본으로 옮겨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담배상품권
15/10/26 17:02
수정 아이콘
한국서버가 피시방때문에 꽤나 수입이 짭짤한걸로 아는데 그런 자폭까지 할 필요까지야
15/10/26 16:57
수정 아이콘
롤드컵우승을 위해 LCK로 편입해오는건 팀입장에서 완전 도박이죠.
당장 LCK롤드컵 못나간 진에어,CJ,나진같은 경쟁력 있는 팀들...(이 팀들 지금 찌그러져 있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그리고 기존의 SKT 쿠 KT와 경쟁해서 3순위 안에 들어 롤드컵 진출해서 우승을 노린다라...

뭐 경기력이야 하다보면 오르겠죠.
하지만 그과정에서 선수개개인에게 향수병,음식등 외부적인 또다른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넉넉히 반시즌은 리그및 환경 적응해야할텐데
그냥 편하게 지역에서 예선뚫고 롤드컵무대 밟아 8강-4강노리는게 금전,육체적으론 이득이라 생각할듯..
물론 팬들은 롤드컵우승을 원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봐서 스폰및 선수들입장에서는 그런 결정을 할 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5/10/26 17:03
수정 아이콘
분문하고는 조금 괴리가 있지만 LPL과의 스왑 혹은 통합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심군
15/10/26 17:05
수정 아이콘
사실 예문이 저래서 그렇지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저는 각 리그에서 1팀씩 3팀을 스왑하자고 생각했는걸요 뭘. 제가 생각해도 감당이 안되서 차마 못적었습니다만.
Bettersuweet
15/10/26 17:07
수정 아이콘
교류전 형태로는 협회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리그 통합하면 중국 반발이 심하지 않을까요?
나무위키
15/10/26 17:0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예전에 나진소드였나요? 스타즈워였나 중국대회에 참가했다가 핑때문에 고생 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환경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요.
15/10/26 17:07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도 지난 새벽에 뜨거운 이슈더라고요.
근데 이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거든요. 아무리 서양의 탑팀이라도 1년 내내 다른 문화권에서 생활한다는 점에선 상위권으로 뚫고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개인적으로 프나틱을 고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쿠에게 스윕당하긴 했지만...)
결국 온다는건 롤드컵을 버리고 오는 셈이거든요. 스프링 혹은 서머만으로 롤드컵 진출이 가능한 팀이라면 모를까.
결국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시즌 기간에 초청 대회를 여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당장 북미팀은 어느 정도 물갈이 중이고 롤드컵 진출했던 팀들은 휴식기라는걸 생각해보면 까다롭긴 합니다. 이럴때 윈터가 없어진게 참 아쉬운데...
나무위키
15/10/26 17: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차라리 랜덤 로얄럼블같은 개념으로 각리그 중위권, 하위권 팀들을 다른 리그로 보내서 겨울 단기 토너먼트를 개최해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윈터는 어떤 의미로든 활용될 수 있고 활용되어야죠.
15/10/26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참 윈터 교류전은 참 애매모호하긴 합니다. 당장 msi 우승팀이 롤드컵 8강팀이 되었고 그 와중에 탑솔러는 메타에 밀려서 서브가 되었거든요. 윈터-롤드컵의 기간은 메타가 단순히 패러다임 뿐만 아니라 패치에 따라 대격변을 겪는걸 고려해보면 윈터의 성적이 대륙간 편차를 줄일 수 있을진 의문스럽긴 합니다. 게다가 윈터는 보통 리빌딩과 새 시즌 적응이 겹치게 되면 더더욱 그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15/10/26 17:10
수정 아이콘
네이버 베플처럼 한국 곳곳에 깔려있는 PC방 유스시스템 때문에 한국은 축구로 치면 브라질급이죠.
15/10/26 17:12
수정 아이콘
pc방 유스시스템 크크;
나무위키
15/10/26 17: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홍기
15/10/26 17:10
수정 아이콘
언제적얘긴지 모르겠지만 재미는있을것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낄 것인가
자국에서 롤드컵진출해서 대진만 잘짜이면 결승갈 수 있을텐데요
거기다 스트리밍으로 버는건 확실한 수익이지만 롤드컵우승상금은 불확실한거니까

그래도 스왑된다면 엄청재밌을것같습니다.
JISOOBOY
15/10/26 17:1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롤 보면 신기합니다. 우리는 롤을 이렇게나 잘하는데 왜 카스는 그렇게 안됐을까...장르가 달라서 그런가...카스에서 보여준 피지컬이나 운영능력으로만 보면 서구팀들도 분명 못하진 않는데..세월이 달라서 그런 것인가..언어의 문제인가..여러 가지로 머릿속에 왜 카스는 세계를 주름잡지 못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는 물론 워크도, 철권도 잘한 거 같은데...
카르타고
15/10/26 17:24
수정 아이콘
우리가 스타,롤 잘하는거랑 딱 반대인거죠 외국애들 카스유저 풀이 우리나라람 넘사벽이니까요
철권,워크,그리고 피파도 그렇고요 물론 김연아같은 한두명의 외계인은 존재합니다.
JISOOBOY
15/10/26 18:21
수정 아이콘
역시 유저풀이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담배상품권
15/10/26 17:26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겁니다.
단지 카스가 국내 FPS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프로화가 안됐고 그 이후에도 프로게이머 인재풀이 RTS,AOS장르에 집중되었기 때문일겁니다. 국내에서 최고 있기 있었던 FPS게임이 다른 나라에서는 안하는 서든어택이었던것도 크고,FPS장르 자체가 국내에서 보는 스포츠로서의 인기는 그렇게 대단한 정도는 아니었어서.
원래 E스포츠가 국가별로 하나씩 몰빵하는 게임이 있기 마련이기도 하고요.
JISOOBOY
15/10/26 18:21
수정 아이콘
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Shotable
15/10/26 17:26
수정 아이콘
흥행의 차이 아닐가요.. 카스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게임이지만 스타나 롤만큼은 아니라고 봐요. 저는 롤이나 스타가 엄청난 유저 숫자와 시스템의 확립이 이루워 지면서 시너지를 낸것처럼 반대로 카스는 인구가 적어서 인재풀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JISOOBOY
15/10/26 18:22
수정 아이콘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5/10/26 18:24
수정 아이콘
카스글옵 캐주얼만 뛰면서도 죽어나가는 천민으로써의 생각은 fps도 그닥 인기가 좋지 못했고 동시에 자국 게임인 서든이 가장 인기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fps가 인기가 나쁜 게임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프로가 자생할 만큼 인기를 끌진 못했고 다른 fps와 인기를 갈라먹으면서 프로화가 안된게 아닌가 싶네요.
JISOOBOY
15/10/26 18:25
수정 아이콘
스팀 사태만 아니었어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얀수건
15/10/26 19:21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장재호는 정말로..
JISOOBOY
15/10/26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워크는 장재호 한 사람 생각하고 썼습니다. 크크.
15/10/26 21:06
수정 아이콘
서든이 접근성이 좋으니 다들 서든을 했죠. 거기다 fps유저들은 게임을 쉽게 안바꾸니까요. 대회도 스포, 서든위주로 돌아갔는데 그 사람들이 갑자기 전향할 이유가 없었죠.
15/10/26 17:11
수정 아이콘
저건 몬테가 너무 이상론에 치중한 나머지 현실을 전혀 안 본 헛소리죠...
저 발언이 2015 시즌 시작 전에 나왔으면 저는 저 말에 100% 동의했을 겁니다...
그런데 저 발언이 나온 건 시즌 중간인 MSI가 끝나고 난 2015년 6월경이였죠...
몬테가 한 말과 다르게 저때는 LCK 체제가 확정되면서 롤챔스를 오려면 롤챌코 부터 뚫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거기에 C9가 롤챔스 윈터 오고 싶다고 할 때도 라이엇 측에서 막았던 걸로 알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 발언은 현실은 안중에도 없는 이상론자의 멍청한 대안제시라고 생각을 했구요...
대청마루
15/10/26 17:12
수정 아이콘
LCS는 겨울을 아예 쉬니까 그때 해외팀들 초청+시드를 받아 한달 정도의 단기 토너먼트 를 진행한다는 방법도 있긴 한데... 한국에 와서 실력을 쌓길 원하는 해외팀들 입장에서야 정규리그 참여라는 모험수보다야 낫겠지만 이러면 롤드컵의 의미가 완벽하게 퇴색되기 때문에 라이엇이 절대 허락을 안하겠죠.
15/10/26 17:14
수정 아이콘
우승 상금을 도타마냥 미친듯이 올려버리면 스트리밍보다 비중이 커지지 않을까요?
구국의 창조경제
15/10/26 17: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트리밍은 그냥 키기만 하면 돈이 쏟아지는데 대회는 일단 이겨야...
15/10/26 17:19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게 잘 베껴오면서 우승상금 시스템은 왜 안 따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글의법칙
15/10/26 18: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도타 처럼 상금구걸(라이엇표현)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얀수건
15/10/27 07:3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이스포츠클럽의 프로스포츠화를 노리고 밸브는 이스포츠커뮤니티의 내적순환을 노리죠.
피로링
15/10/26 17:21
수정 아이콘
벌써 5년된 게임입니다. 이 구도에서 크게 변할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이젠.(올해가 그 전환점이었다고 보는데) 그냥 저냥 흘러가는데로 하면 되겠죠.
도로시-Mk2
15/10/26 17:25
수정 아이콘
자국 리그에서 왕 노릇 하면서

팬들에게 사랑받고 편안하게 돈 잘 버는데, 한국 와서 밑바닥부터 고생할 팀은 없을듯 합니다.

목표가 롤드컵 우승이라고 하는 것도, 그냥 팬 서비스로 언플 하는게 아닐까요 크크

실력이 안되는건 알지만 걍 던져보는 말이죠. 물론 그 때문에 몬테가 빡쳐서 한소리 하는거겠지만


저도 물론 정말 롤드컵 우승하고 싶다면

몬테 말처럼 지금 당장은 성과가 안나오고 고생 하더라도, 한국에서 비비면서 실력을 쌓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실력을 얻는 대신 여러가지 포기해야할 것들이 많을 겁니다.


편안한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지, 힘들더라도 고생해서 진지하게 롤드컵 우승을 노릴지

본인 선택이겠죠.


그래도 편안하고 돈 잘버는 자국 리그에서 나올 팀은 없다고 봅니다. 롤드컵 때나 반짝 한국 원정와서 스크림 몇판 하겠죠 뭐
IRENE_ADLER.
15/10/26 17:47
수정 아이콘
222
해축만 봐도 상위리그로 가는 건 더 많은 돈을 주기 때문입니다. 상위리그로 가는데 수입이 줄어든다? 절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막말로 롤드컵 상금이 어마무시해지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카르타고
15/10/26 17:25
수정 아이콘
윈터시즌을 서킷없이 단기토너먼트식으로하면 참좋을텐데...
개과종굴이
15/10/26 17:28
수정 아이콘
환경도 문제고 PC방 유스시스템도 유스시스템이지만 솔랭이든 스크림이든 프로선수들이 지금처럼 빡세게 안하는 분위기면 계속 노답일거같습니다.
도도갓
15/10/26 17:28
수정 아이콘
온다고 해도 라이엇이 절대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리그 상위권 팀들이 와버리면 lcs na/eu는 경기력이나 흥행면에서 멸망일테고, lck자체가 중화권 팀 없는 롤드컵 수준의 드림리그가 되버려 롤드컵 흥행에도 심각한 차질이 벌어질 테니까요.
15/10/26 17:31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노오력이 부족하다." 네요.
적은 노력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자신의 여가도 즐길수 있는데 왜 그런짓을 하죠..!????!!!!???
하심군
15/10/26 17:3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꿀을 한국팀도 빨아보자는 의도도 있습니다 (?!)
15/10/26 17:48
수정 아이콘
비약이 심하시네요. 스포츠(또는 승부)에서 돈이 제일 중요한건 아닐텐데요?
돈도 중요하지만, 이기고 싶다면 더 노오력 해야죠.
이기기 싫고 돈만 벌고 싶다면야 현실에 안주하는 게 맞겠죠.
15/10/26 17:59
수정 아이콘
순욱님이라면 몬테가 말한 선택이 가능하신가요? 저라면 안한다는 의미라서요.
15/10/26 17:41
수정 아이콘
리그 스왑은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그냥 단기 토너먼트 류의 국제대회를 최대한 여러번 더 여는 게 최선의 방책이지 않나 싶네요.
15/10/26 17: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스왑이야 당연히 꿈같은 소린데 그거 말고 각종 국제대회들을 라이엇이 줄인 건 왜 그랬던 걸까요? 예전 bota 같은건 정말 재밌게 봤는데...
별이지는언덕
15/10/26 17:45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RNGMonteCristo/status/658513695774003200

3시간전 트윗인데 이제 지역강화로 인해 lck합류가 불가능하다고 몬테 본인이 말했네요.
겨울에 케스파컵도 출전이 가능여부 모른다고 말했고....
도도갓
15/10/26 17:52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나오면 좋을텐데
담배상품권
15/10/26 17: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지역강화라고 해도 휴식기에 팀이 타 지역 대회에 참가 못할지도 모르는건 이상한데요.
스프링-서머-롤드컵으로 이어지는 테크트리랑은 상관 없는 대회고 팀의 자율권을 침해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별이지는언덕
15/10/26 18:12
수정 아이콘
MonteCristo ‏@RNGMonteCristo · 31분 전
I don’t know about foreign team eligibility for KeSPA Cup this winter. It doesn’t conflict with LCS so maybe?
이번 겨울 해외팀이 케스파컵에 가능한지에 대해선 모르겠다. 아마도 LCS와 갈등은 아니지 않을까?

lcs나 라이엇에서 막은 것보다는 당장 lck위상이 다시 높아진게 어제, 오늘 새벽이라서 그 전까지는 해외팀이 참가하고 싶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가 이제 지금에서 참가하기에는 이미 대진도 다 뜨고 해서 더 이상 참가가 불가능한 게 아닐까 싶네요.
담배상품권
15/10/26 18:26
수정 아이콘
하긴 이미 예선 다 치뤄서 진출 팀 다 확정해놓고 이제와서 뜬금없이 시드준다고 하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네요.
아리안
15/10/26 17:57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은 해외팀이 올 수가 없는 게 이미 출전팀이 다 나오지 않았나요?
챌린저스 팀들+전국체전? 우승팀 해서 오프라인 예선전 치른 걸로 알고있습니다
정글의법칙
15/10/26 18:51
수정 아이콘
캐스파컵도 예전에 전병현회장님이 중국하고 교류전 형식으로 말했었는데 이번에 한국팀만 하는거보면 국제전형식으로 하는게 쉽지가 않나보군요..
Monstercat
15/10/26 17:46
수정 아이콘
역시 [푸른눈의 국뽕] 김몬테씨 크크크
15/10/26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런게 있으면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에는 이런 진출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LCK 외의 다른 리그는 그냥 고사해버릴 것 같아서 생각하기를 그만 두었습니다. 교류전 정도만 있었으면 해요.
15/10/26 18:01
수정 아이콘
레딧을 도살하는 백김치몬테 크크크크크
커피소년
15/10/26 18:05
수정 아이콘
ogn은 유일하게 해외 팀 제한이 없는 대회다.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다는 말이다.

본문에서 이게 뭘 의미하는지를 말해주네요. 크크크
니네가 와서 해봐라, 될까?
이런거네요
네오크로우
15/10/26 19:11
수정 아이콘
국뽕일지 몰라도 저도 딱 그 생각이 드네요. 니들이 온들 별 상관 없음. 이응이응..;;
면도중턱베인
15/10/26 19:22
수정 아이콘
롤드컵 외에 iem msi 등의 교류전 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길바닥
15/10/26 19:34
수정 아이콘
챌린저스 코리아나 뚫어라.
토다기
15/10/26 20:04
수정 아이콘
비시즌 시기에 라이엇이 통 크게 돈 써서 각 리그 팀들마다 섞어서 일주일간 무작정 연습만 하는 그런 이벤트가 있으면 어떨까하네요.

해외팀이 우리나라 오기도 우리가 가기도 하고 해서 일주일동안 스크림만 주구장창 하는 겁니다. 라이엇이 돈 좀 벌려면 이걸 인터넷에 중계하면서 팬들은 보고 싶은 경기채널을 돌려가며 보구요. 누가 우승 이런 개념보다는 전 세계 팀들이 섞여가며 연습하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가 싶네요. 그럼 와일드카드 리그 팀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요.

몬테의 이야기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 (위에 불가하다고 이야기 나왔죠) 망상이든 노오오오력이 부족한 거 맞습니다, 맞고요

그럼 계속 지든가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하심군
15/10/26 20: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도장깨기 생각나네요.
15/10/26 21:56
수정 아이콘
최근 몬테 트위터로 봐서는 라이엇이 이걸 막아서 이젠 해외팀이 아무 제약 없이 LCK에 오는건 불가능해진것 같고 몬테가 저 말을 한건 한국에 오라는 것이라기 보다는 어차피 돈이 목적인데 우승이 목적인 것처럼 얘기하고 다니지는 말라는 거였죠. 그냥 팬층 유지하고 브랜드 가치 높이는게 목적이면 LCS에 있어도 아무 상관 없는데 몇몇 팀들이 우리의 목표는 롤드컵이다(our goal is to win worlds) 라는 말을 지나치게 남발하고 다녀서 일침 놓으려고 한 것이지 본인도 그들이 한국 올라거라고 생각 안할겁니다.
수면왕 김수면
15/10/27 07: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희는 어차피 한국 프로게이머들처럼 진지하게 "프로"로서 마인드가 부족한 거 아니냐, 스트리밍 돌릴 시간에 스크림이라도 한 번 더 짜서 연습해라는 일침으로 보입니다.
솔로11년차
15/10/26 22:29
수정 아이콘
한국에 오는 건 비용문제 때문에 접는다면, 그만큼 돈을 미국에서 투자하는 방법도 있겠죠.
롤드컵 우승하고 싶다면 한국에 가라는 말은 가장 빠를 수는 있으나 좀 극단적인 방법이겠고,
다른 건 다 접어두더라도 연습량은 늘려야죠. 그리고 소수팀으로 압축시켜서 연습환경과 연습수준을 끌어올리구요.
bellhorn
15/10/27 11:00
수정 아이콘
대부분에 남성(?) 대회는 여자 참가가 가능하죠.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031 [LOL] 11월, 12월에 한국팀이 참가하는 리그 및 이벤트 [59] AirQuick9872 15/10/26 9872 2
58029 [LOL] 케넨과 르블랑의 케미? [7] 열역학제2법칙6321 15/10/26 6321 1
58028 [LOL] 시즌 5 롤드컵까지를 돌이켜보며 [10] 딴딴8020 15/10/26 8020 1
58024 [LOL] 제가 본 가장 어이없는 중뽕(feat. 전숨있, 경숨없).txt [134] Vesta20079 15/10/26 20079 13
58023 [LOL] 다음시즌의 전세계 리그간 팀 스와핑에 대해 [101] 하심군11297 15/10/26 11297 2
58022 [LOL] 가장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화려하게 비상한 LCK [13] 철혈대공9626 15/10/26 9626 11
58021 [LOL] 레딧에 뜬 좋은 글 "이제 결승전 안볼꺼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81] 3대째나진팬16568 15/10/26 16568 5
58020 [LOL] SKT VS KOO,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번 결승의 관전 포인트들 [68] 예니치카11163 15/10/26 11163 18
58018 [LOL] AD CAarry로서의 Rekkles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 [46] sand10252 15/10/26 10252 0
58017 [LOL] KOO vs Fnatic 4강전 후기 [52] 마스터충달12200 15/10/26 12200 4
58016 [LOL] 과연 어떤 우승 스킨이 나오게 될까요? [47] 작은 아무무9103 15/10/26 9103 0
58013 [LOL] 이번 롤드컵 소감과 소소한 향후 예상 [108] 삭제됨21350 15/10/26 21350 0
58012 [LOL] KOO vs Fnatic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71] 마스터충달14589 15/10/25 14589 0
58010 [LOL] SKT T1 경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23] IRENE_ADLER.10829 15/10/25 10829 13
58008 [LOL] 현 메타에서 좋은 탑챔피언의 조건. [56] 그시기11742 15/10/25 11742 1
58007 [LOL] 롤드컵 최악의 옥의 티 - 모데갱플 [35] 삭제됨12146 15/10/25 12146 3
58006 [LOL] CLG 미드라이너 교체, C9 정글/서폿 트라이 아웃 [44] sand9169 15/10/24 9169 1
58005 [LOL] TSM: LEGENDS - Episode 31 - Finished [30] 솔루6498 15/10/24 6498 1
58002 [LOL] 쿠는 정말 국제대회에 약한걸까? [39] 세인9969 15/10/23 9969 0
58001 [LOL] EU서버 솔랭을 통해 살펴본 KOO vs FNC [53] 다크템플러11970 15/10/23 11970 10
57999 [LOL] LCS의 Team Impulse(impact, rush 선수 소속팀) 팀 전체가 매물로 나왔네요. [40] sand10929 15/10/23 10929 1
57998 [LOL] 이번 주는 한국 LOL이 충격에 휩싸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78] 스펙터25369 15/10/23 25369 3
57995 [LOL] 데프트 국내 복귀설??? [140] 철혈대공26447 15/10/22 264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