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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30 22:19:12
Name Shotable
Subject [LOL] CJ 엔투스의 근황 및 다음 시즌 전망
CJ팬으로서 제가 알고 있는 선수들의 근황과 다음시즌 전망을 한번 간략하게 정리해볼가 합니다. 시작하기 앞서서 CJ는 현재 전라인 신인선수를 모집중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알려진게 없어서 새로운 선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라인별로 살펴보죠.

<탑>
일단 샤이가 다음시즌 CJ를 떠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CJ 공식 SNS에서도 계속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기저기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OG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선수생활이 얼마 안남았다는 암시를 했습니다. 앞으로 목표가 좋은성적보다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고 싶다는 뜻도 전했구요. (이유는 아무래도 군대문제가 가장 커보입니다.)
여전히 샤이는 롤챔스에서 손에 꼽히는 탑솔러 입니다. 탑신병자 나라의 막눈과 함께 첫세대 탑솔러인 만큼 아직도 마린, 스맵 등등과의 매치업에서도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적 없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팀이 말릴대도 항상 1인분은 해주는 든든한 선수입니다. 이타적인 성향은 팀에 플러스가 되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본인이 주도하는 운영은 보여주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이제 탑은 안정성만으론 부족한 탑캐리 시대이기 때문에 이런 메타가 지속되는 이상 샤이의 폼에 따라 CJ의 초반 성적이 정해질것 같습니다. 과거 잭스가지고 롤드컵을 평정하던 모습을 캐스파컵에서도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여담으로 솔랭아이디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팬들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라고 하네요. 롤드컵 선발전 후에 만년다이아에 출연해서 아직은 목표없이 게임을 해서 폼이 별로지만 시즌이 다가오면 폼은 언제든지 끌어올리수 있다는 언급을 했네요.
헬퍼는 팬들 사이에서 팀을 떠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미 방송도 안한지 오래됬고 솔랭 전적 또한 없는게 이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네요.


<정글>
엠비션 역시 떠날일 없습니다. 숙소에서 다른선수 찍힐때(?) 모습도 자주 보이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루 10게임내외로 솔랭 달려 60위 안까지 들어왔습니다. 스프링때 지금 스고수가 받던 찬사를 엠비션이 받았고 스프링 포스트시즌때 스고수가 트롤쇼에 나와서 잘한다고까지 했지만 써머땐 둘의 모습이 완전히 뒤바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선발전에선 팀의 위치까지 바꼇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진에어와의 마지막경기에서 보여준 힘든 상황에서 그라가스의 환상적인 토스장면을 보고 폼은 떨어졌어도 여전히 클래스는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솔랭을 관전해봤는데 확실히 폼이 올라온것 같단 느낌이 들었고 실제 본인의 선수생활 지속 의지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트릭도 팀을 나갔다는 추측이 들려오며 최근 솔랭도 잠잠한걸로 봐선 다음시즌도 CJ의 정글은 엠비션이 책임져 줘야하고 분명 그럴수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맹솔지양은 트위치TV의 마케터로 일하게 된 소식을 전하면서 작년 만우절에 한번 이슈가 됬던 결혼을 다시 한번 언급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크크크


<미드>
최근 CJ의 가장 핫한 라인이라 할수가 있겠네요. 일단 코코는 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열심히 CJ숙소에서 연습중입니다. 최근 솔랭 10위권 안에도 들며 열심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저번시즌 'CJ의 보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메라와 함께 써머시즌을 사실상 둘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포스트시즌때 자신의 라인 빼곤 팀이 전부 말리니 트페까지 꺼내며 어떻게든 팀을 구하겠다고 안감힘 쓰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코코 본인의 폼도 중요하겠지만 팀이 얼마나 코코에게 부담을 안주며 자신의 플레이를 하게 상황을 만들어 줄수 있을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CJ의 미드가 핫한 이유는 기존 에이스인 코코도 있겠지만 BDD가 보여주는 포텐역시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시즌 나이제한에 걸려 출전을 못했지만 내년부턴 출전이 가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캐스파컵엔 출전하지 않습니다) 솔랭에서 엄청난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순위도 30위권으로 팀내 두번째로 높습니다. 특히 암살자 챔프를 주로 다루면서도 흥분해서 덤비는게 아니라 매 상황상황 냉정하고 침착하게 스킬을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물론 아직 데뷔도 못한 선수지만 데뷔 이전에 이렇게 주목을 받는 선수가 최근에 있었나 싶긴 하네요.


<원딜>
스페이스 역시 숙소에서 열심히 연습중이라고 합니다. 스페이스는 내년이면 벌써 데뷔한지 4년차 되는 선수입니다. 분명 딜량도 잘 나오고 보여지는것에 비해선 더 많은걸 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항상 팬들의 아쉬운 소리를 듣는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솔랭 점수도 떨어져서 우려가 되고 이제 경쟁자가 등장했으니 어찌보면 스페이스에겐 가장 위기의 시즌이 아닐가 싶네요. 분명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더 위를 바라보는 CJ에서 예전처럼 맹신하긴 힘들어라 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경쟁자는 신인 고스트입니다. 최근 솔랭 100안에도 근접하며 BDD와 함께 CJ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아닐가 팬들의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수죠. 물론 아직 어린선수도 부족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가끔 관전하거나 방송을 볼때마다 뭔가 달라져 있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나이제한으로 이번 캐스파컵에는 출전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폿>
  맥스 역시 팀에서 나간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시즌도 CJ의 서폿은 팀의 아이콘인 메라입니다. 메라는 최근 언론과 만년다이아에서 4년 5년 이상 선수로 계속 활동하는게 소망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메라가 있기에 CJ가 다른팀에 비해서 미드와 함께 남부럽지 않은 포지션이기도 하죠. 2014년 한때 바닦을 찍고 2015년 다시 부상하여 서폿임에도 케리력을 보여주는 메라는 사실상 CJ에서 대체하기 힘든 자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음시즌에도 메라의 어깨는 무거워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그리고 여동생만 셋이여서 그런지 권자봉 놀리는게 일품이더군요.. 크흠)





비시즌엔 사실상 선수들이 간간히 나오는 인터뷰나 예능방송, 그리고 개인 스크림이나 솔랭에 의지하여 소식을 들어야되다보니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긴 쉽지 않네요. 포스트시즌과 선발전에서 실망한 팬들이 많다는건 알지만 전 2015년 시즌이 시작되고 첫 경기인 스크전에서 클템이 "이거 CJ가 이기는 그림인데요"가 나오기 전까지 솔직히 중위권만 지켰으면 하는 생각이였고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셨을 겁니다. 물론 롤드컵을 못간건 아쉽지만 확실한건 2015 시즌이 시작하기 전 상황보단 2016년이 더 기대되게 만든다는 겁니다. CJ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간만에 공식대회인 캐스파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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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0 22:22
수정 아이콘
진짜 진심으로 이 팀이 롤챔스 우승, 롤드컵 우승하는걸 한 번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그렇게만 된다면 펑펑 울거 같습니다. 진짜..
소야테
15/10/30 22:23
수정 아이콘
다 좋으니까 원딜만 좀 어떻게 했음 좋겠는데 말이죠.
last fantasy
15/10/30 22:25
수정 아이콘
정말 롤챔스 우승이라도 한 번 보고싶네요.
분명 부족한 부분은 산더미지만, 메라,샤이,엠비션은 정말 꼭..
Shotable
15/10/30 22:26
수정 아이콘
특히 샤이는 정말 선수생활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서 더 절실하네요..
삼성전자홧팅
15/10/30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CJ가 롤챔스 우승 롤드컵 우승까지 한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세인트
15/10/31 14:48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닉언불일치 크크크
삼성전자홧팅
15/10/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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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글과는 별개로.. 다데 선수가 계약이 2015년 12월 1일 까지 더라고요..
어느팀이 됬건 다데 선수가 다시 돌아와서.. 다데가 다시 한번 우승까지 차지하는 모습을 봤으면 하네요.. 다데 대장군님..
올 한해 내내 안보여서 너무 아쉽거든요..
15/10/31 03:28
수정 아이콘
솔랭하는거보면 희망이 없죠..
엉망저그
15/11/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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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가영 못하나요??ㅠㅜ
버렝가그
15/10/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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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전 선수들이 잘했으면 더할나위없겠지만, 지금 선수구성으론 롤드컵은 때려죽여도 못갈텐데요?
열심히 해서 못하는거보단 대충해서 잘하는게 훨씬 낫다는게 사회에서건 프로건 통용되는 사실입니다.
코코 말고는 롤드컵 노릴만한 팀 구성이 아닌건 사실인데 이번에도 리빌딩을 가장한 대충 넘어가기인가.
15/10/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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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 샤이는 e스포츠 특기자 전형으로 학교 들어가서 졸업까지
CJ에서 나갈 수는 있어도 판을 떠나지는 않을꺼 같네요?....
물론 CJ소속으로 잘하길,,,
15/10/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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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냉정하게말하면 샤이는 안정성으로 포장되지만 다른 탑솔러들과달리 탑캐릭 챔프폭이 너무 좁아요. 나르도 하긴했지만 별로였고 갱플도 좋은모습 못보여줬죠. 그래서 헬퍼선수가 기대되었는데 팀을 나갔다니 아쉽네요
버렝가그
15/10/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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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성기땐 넓은챔프폭으로 인정받던 선수가 폭이 좁은게 단점이 되다니 참...어쨋건 이미 롤드컵 노릴만한 탑솔러는 이젠 아닙니다.
추억은 추억이고 현실은 현실이 되버린게 아쉽네요.
15/10/30 23: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CJ의 딱딱한 밴픽에 큰 공헌(...)을 하는 것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5/10/30 22:45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에서 한번 테스트하면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겠네요. 그렇다면 기존 베테랑 선수들로 올인해서 좋은 성적 냈으면 합니다.
15/10/30 22:49
수정 아이콘
일단 정황상 케스파컵은 샤이-앰비션-코코-스페이스-매라로 나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시즌도 높은 확률로 이렇게 주축으로 갈거 같구요.
버렝가그
15/10/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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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년에도 망한다는 소리....
15/10/30 22:57
수정 아이콘
내년에 비디디,고스트정도 로테 돌릴 순 있겠지만 결국 옆(다운)그레이드수준이겠죠.;
비디디가 암만 포텐이 높다고 해봐야 코코보다 2배 3배 잘하려면 경험치가 쌓여야 할테고(미드혼자 잘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고스트는 관전도 좀 해봤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고스트는 실력보다 귀여운외모만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버렝가그
15/10/30 23:28
수정 아이콘
비디디가 미드인가요? 미드는 코코정도면 롤드컵 급 미드죠.
제일문제인 탑미드원딜(+서폿인데 그나마 조금 나음) 인데 여기 수술 안하곤 택도 없습니다.
캐리라인이 3군데가 아니라 팀에 구멍이 3곳이에요.
15/10/30 23:35
수정 아이콘
네 미드입니다.
현재 skt의 스카웃과 함께 유망주 투탑으로 꼽히는 미드.

문제는 cj엔 미드가 현재 아쉬운게 아닌데 어떻게 고포텐유망주가 하필 미드포지션인지...;
차라리 정글이나 탑이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동동다리
15/10/30 23:42
수정 아이콘
정글러 트릭은 결국 나간건가요? 포텐이 보이던 선수였는데...
15/10/30 22:56
수정 아이콘
비디디 선수 정말 엄청난 플레이들이 많던데 기대됩니다
쿠르르릉
15/10/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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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에 대한 고평가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15/10/30 22:59
수정 아이콘
당장 마린, 스멥, 썸데이 선수와 샤이 선수의 라인전을 생각해보면...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버렝가그
15/10/30 23:30
수정 아이콘
그냥 팬심버프때문이고 객관적으론 탑은 LCK 정상급 탑인 마린, 썸데이, 스멥보다 한수나 두수 아래로 봐야죠.
챔프폭도 좁고 캐리력도 딸리고 겨우 버티는 수준인데 샤이 데리고 롤드컵 못갑니다.
작년에도 말했지만 올해에도 말하게 되네요. 그리고 샤이 옹호하던 팬들도 작년이랑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쿠르르릉
15/10/30 23:37
수정 아이콘
마린, 썸데이, 스멥보다 아래인건 당연하고
개인적으로 냉정하게 샤이보다 확실하게 아래라고 할 수 있는
탑솔도 현재 없다고 보는데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선수를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CJ가 롤드컵에 가길 바란다면 이런 식으로 선수를 과대평가 해선 안되죠.
콜라중독 북극곰
15/10/30 23:27
수정 아이콘
씨제이 팬입니다만 솔직히 왜이렇게 샤이 고평가 받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마린
15/10/31 00:57
수정 아이콘
음....아직 저희 형이 임요환이 스타 제일 잘하는 줄 아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15/10/30 22:59
수정 아이콘
cj는 성적 욕심없는가요...
TSM도 리빌딩에 칼을 빼 든 상황에 cj는 그냥 가는군요...;;
DaisyHill
15/10/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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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라인선수모집중이고 거물급선수들은 물밑접촉이 되더라도 롤드컵이 끝나야 이적이야기들이 나올테니 시간을 두고 봐야죠. 대체자원도 없는상황에서 다 내보내고 볼수도 없는일이구요.
15/10/30 23:07
수정 아이콘
그렇담 다행이네요. CJ도 좀 독하게 운영했으면 합니다.
착한밥팅z
15/10/30 23: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샤이가 1세대 탑솔인가요?
1세대면 막눈 - 건웅 - 래퍼드 - 핫샷 뭐 이런선수들을 생각했는데....
샤이-플레임이면 2세대라고 생각했는데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클리스
15/10/30 23:07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확실히 2세대가 맞고..
샤이는 1.3세대 정도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한국의 첫 롤드컵 멤버기도 하고요
15/10/30 23:08
수정 아이콘
2012 섬머 시즌부터 데뷔했는데 1세대 아닌가요?
15/10/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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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출신이 1세대라 가정하면 샤이는 1.5세대가 더 맞는거 같습니다.
15/10/30 23:26
수정 아이콘
2012 서머부터 데뷔한 선수들을 보통 1.5세대 정도로 보죠.
핫포비진
15/10/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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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섬머 데뷔를1세대라 하기엔..
인비나 스프링이 1세대라고 해야죠
더 나가면 2011 wcg때 멤버들이 1세대가 아닌가..
15/10/3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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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 따라서 1세대 혹은 1.5세대 정도지요.
은때까치
15/10/30 23:06
수정 아이콘
이 라인업으로 진짜 우승하는거 한번만 봤으면...........
응원합니다
페이커센빠이
15/10/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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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좀 우승권을 노릴만한 리빌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팬으로써 고통받긴 힘드네요
황제의마린
15/10/30 23:20
수정 아이콘
라인업을 바꾸지 않으면 우승은 힘들꺼 같습니다

우승을 할려면 sk 쿠 kt 어떻게든 이 팀들을 이겨야되는데

현재 전력으론 정말 많은 무리죠..
제리드
15/10/30 23:23
수정 아이콘
초창기도 아니고 팀시스템이 자리잡은 지금 아마추어를 새로 영입해서 우승한다는건 좀 어렵다고 봅니다. 이적료를 주고 롤드컵팀 멤버를 영입한다면 모를까...
그런데 롤팀들은 팀간 이적도 활발하진 않죠
The Special One
15/10/30 23:28
수정 아이콘
cj는 이제는 탑솔과 원딜, 그리고 정글을 갈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데프트라도 오면 좋겠네요.
15/10/30 23:31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cj로 갈 가능성은 거의0에 수렴하지 싶습니다.
카카오방송에서 cj이적설에대해 데프트가 직접 부정했죠.
15/10/30 23:45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그 많은 돈을 받는 와중에도 힘들게 하길 원해서 한국 오고 싶다고 한 건 결국 '성적'이 목표라는 얘긴데...
현재 CJ라인업을 보면 CJ 올 바에야 그냥 돈 받고 중국에 있고 말지요...
The Special One
15/10/30 23:47
수정 아이콘
상위팀이면.. 롤드컵 간 세팀 외에는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진에어 나진 cj는 비슷한 클라스 팀들이라고 보기때문에..
15/10/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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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저도 그래서 데프트가 그냥 삼성 시절 생각하면서 내뱉은 소망 같은 걸로 봅니다.
현재 데프트가 원하는 것 처럼 '힘들게' 연습시켜서 롤드컵 나가고 우승하고 그럴만한 팀은 거의 없고,
그런 팀들은 다 원딜포지션에 문제가 없거든요.
결국 국내팀은 상위권 팀 원딜자리가 비워지지 않는 이상 데프트가 갈 곳이 없다는 얘기;
자판기냉커피
15/10/30 23:28
수정 아이콘
CJ같이 한팀에서 오래 선수들이 생활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CJ쯤 되는 그러니까 한때는 세계최고 수준의 팀 이었던 팀이라면
좀 과감하게 리빌딩을 해보는건 어떤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뭔가 변화를 줘야될텐데 그대로 간다면 다음시즌도 쉽지않을꺼 같네요
김정윤
15/10/30 23:35
수정 아이콘
샤이선수의 다른 솔랭 아이디가 마스터나 챌리저에 있는건가요?
샤이선수보면 솔랭점수가 항상 아쉽던데..
뎅이뎅이
15/10/31 00:03
수정 아이콘
CJ는 롤드컵 갈 생각이 없나봐요.
생각보다 개선할 노력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코코 선수만 안 됐다 싶네요.
잘 하는 선수 좀 영입해서 높은 곳 좀 올라갑시다!
15/10/31 00:09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무조건 롤드컵 가겠다 맘 먹으면 코코 위주로 전부 리빌딩 하는게 가장 나을겁니다.
근데 mig부터 이어져온 팬덤을 생각하면 가능할진 몰겠네요.
카르타고
15/10/31 00:10
수정 아이콘
cj는 딱 tsm꼴이죠 영고미드
솔직히 지금 cj멤버가지고 롤드컵나가길 바라는건 욕심이 너무 과한거라고 봅니다.
조현영
15/10/3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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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생각하니 안쓰럽네요...
15/10/31 00:13
수정 아이콘
선수를 대규모로 가는건 오히려 망할 가능성이 높죠. LCK가 사람들의 말처럼 약한 리그가 아니라 여전히 최강이었음이 공인된 이상,
CJ의 전력도 그리 나쁜건 아닌게 간접적으로 입증된 것이기도 합니다.
스프링, 섬머 모두 위쪽에서 경쟁했고, 롤드컵도 간발의 차이로 미끄러진 팀이니까요

코코를 지킨다는 가정하에(놓치면 뭐...얘기할 필요도 없...-_-;)
개인적으로 바꿔야 할 건 원딜이라고 봅니다. 스페이스를 싫어하는 것도, 말 나오는 만큼 나쁜 원딜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CJ의 문제는 코코가 흔들리거나 집중견제를 받을때 플랜B가 되어줄 캐리력있는 선수가 없다는 겁니다.
탑이나 원딜, 둘 중 하나는 바꿔야 코코의 캐리부담이 줄어들고, 상대가 대응하기가 쉽지 않게 될 겁니다
이중 스페이스를 바꿔야 하는건, 샤이는 항상 일정수준의 플레이는 펼쳐주기 때문입니다. 기복이 훨씬 작고 정글러 케어가 적어도 잘 버티죠
반면 스페이스는 팀이 원딜 몰빵 조합도 자주 시도해봤고 바텀케어도 안하는편이 아니지만, 리턴의 폭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었고요

엠비션은 섬머때는 좀 의문이었고 트릭을 내보내라는 리플도 많이 달아봤지만,
그래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스프링 중후반에 보여준 폼은 일시적인 반짝이라고 보기엔 너무 수준이 높았어요
롤드컵에 대한 간절함이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이것만 해결하면 다시 부활할 거라고 봐요

다른 서브는 나가고 비디디, 고스트가 남은 걸로 봐선 코칭스태프도 충분히 생각이 있다고 봅니다
비디디는 혹시나 모를 코코의 타 지역행에 대비하는 듯하고, 고스트는 원딜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요

전포지션이 롤드컵 수준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할 일 확실히 알고 싸지만 않으면 돼요.
코코를 제외한 나머지 CJ 선수들은 고평가를 받는 느낌이지만, 동시에 저평가를 받는 선수들이기도 해요.
캐리 라인만 단단하게 만들면 됩니다. 샤이, 엠비션, 매라 모두 컨디션이 안좋을 때도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덜 싸는지는 확실히 알고 있는 선수들이에요. 그게 CJ가 종종 보여주는 불가사의한 한타의 원동력이고.
코코에게 몰리는 집중견제를 분산시킬 정도의 원딜만 있으면 됩니다. 현재의 스페이스는 그게 안되고요
버렝가그
15/10/31 00:35
수정 아이콘
1. 현 메타에서 캐리를 하는 탑솔이 필요한데 샤이는 아닙니다. 일단 버티는 단단한 형태밖에 못한다는 단점과 챔프폭이 좁다는 점이죠. 이제 메타가 바뀌더라도 샤이가 물이 오를 확률이 없습니다. 바로 챔프폭 때문이죠. 탑도 무조건 바꿔야합니다.

2. 원딜은 진짜 바뀌어야합니다. 코코말고 캐리할 포지션이 없으니 코코만 틀어막고 나머지에서 터뜨리는 작전이 너무나 통하고 있습니다. 호구 잡힌문제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가는건 호구될테니 털어주세요 하는 꼴이죠.

3. 롤잘알 스고수와 롤잘알 엠비션을 보면 엠비션은 기대를 걸어볼만한 선수긴 합니다.

4. 최소한 탑과 원딜은 바꿔야합니다. 답이 없어요. 스페이스는 좋은 모습을, 캐리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몇년 내내요.
15/10/31 00:54
수정 아이콘
라이너를 두포지션 이상 바꾸는건 위험부담이 꽤나 큽니다.
각자 1:1 승부를 하는게 5:5 게임인 이상은 각 라인 개인기에만 신경쓰고 있을 순 없죠.
라이너가 한명만 갈려도 팀의 운영이나 경기방식이 대폭 바뀝니다. 두라인이나 바꾸면 그건 아예 다른팀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CJ가 그정도로 LCK에서 나쁜 팀이냐, 그리고 그 초반의 리빌딩 동안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LCK가 만만한 리그냐.
둘 다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바꾼다면 라이너는 한 포지션 정도고, 원딜쪽 교체가 좀더 나아보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 라인만 데려오기도 쉽지 않은 판국에 두 라인을 교체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들고요.
그런 수준이면 우선적인 선택지는 중국일테니.
치킨먹고싶다
15/10/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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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J팬이고 강현종감독부터 BDD선수까지 모두 좋아하지만..
고칠건고치고 아닌건 아닌거죠
지금까지 기다려준게 얼만데
감독부터 선수까지 또 그대로 가는건가요?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버렝가그
15/10/3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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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롤드컵 노리는건 거짓말에 구실이 될 뿐이죠.
몇년째 팬들을 호구만드는건지.
15/10/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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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급선수는 코코 제외하고 한명도 없지않나요? 일단 원딜이 젤 시급해보이는데..
사실 감독,코치도..
영고 미드지만, 팬들도 영고네요..
동물병원4층강당
15/10/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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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그렇게 욕을 먹었지만 스프링때 SK를 KO 직전까지 몰아부쳤었는데.... 결국 그 후로 우왕좌왕 하는 느낌이기는 하죠. 변화가 필요합니다.
15/10/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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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타이거즈 팬으로 쿠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현재 CJ의 약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5미드 밴으로 서로의 캐리력을 억제시키고, 쿠로는 노골적으로 cs를 버리더라도 솔킬 각만 주지 말자고 사리고, 정글은 탑봇 위주로만 봐주고 딱 코코가 1인분만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어라는 느낌이었죠.
이와 똑같은 양상의 경기가 이번 프나틱과의 4강전이었습니다. 쿠로는 진짜 노골적으로 사리고 호진은 미드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뿌지직
15/10/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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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도 문제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탑,정글입니다. cj가 롤드컵 못간거 전 이 두선수가 8할은 차지한다고 봐요.. 샤이는 챔프폭 좁아서 항상 밴픽 망치게 만들고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어도 캐리력있는 탑솔은 전혀 못하죠.. (럼블,피즈,리븐같은 챔프..) 엠비션은 섬머 초반 제외하고 내내 못했고.. 스페이스는 딜이라도 잘 넣었지.. 그래도 전 cj가 멤버 바꾸지 않고 오래가는건 좋아보입니다. 올시즌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섬머 끝나고 후폭풍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은 그대로 가는군요..
트윈스
15/10/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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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럼블, 피즈, 리븐 전부 다룰줄압니다. 럼블,피즈는 최근에도 계속 사용했고 성적도 괜찮고 리븐은 사용한지 오래지나긴했네요.
샤이의 문제는 캐리력있는 탑캐릭을 쥐어줘도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지를 못한다는거여서..
빅뱅이론
15/10/3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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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게 샤이가 캐리한 경기는 캐리력 떨어지는 탱커를 잡았을때 더 많이 나오죠...문도,쉬바나,쉔.....
15/10/3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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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이후 CJ에 칼바람이 불꺼라 예상했지만 역시..

뭐.. 이쯤되면 CJ는 성적 내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봐야죠

코코선수가 안타깝네요
15/10/3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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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소식이 정말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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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 부터 씨제이 팬이었습니다. 아주부 때도 좋아했구요.
CJ보면 인정으로 운영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프로로써 느껴져야 할 날카로움이나 차가운 팀 운영이 전혀 안느껴져요. 그냥 뭔가 알던 사람들끼리 계속 해보자 하는 느낌??? 샤이는 정말 2013년 올스타 이후로 조금 고통 받나 싶더니 바로 폼 다운 되고 챔프폭도 엄청 좁고 텔포 활용 잘 하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맨날 솔랭 아이디를 숨기는데 전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냥 오히려 점수가 너무 낮으니까 부끄러워서 공개 안 하는 거 같아요.

앰비션은 스프링때 다시 살아나나 했더니... 뭔가 이미지랑은 다르게 멘탈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아요. 스페이스는 항상 게임 하는 거 보면 '생각 없이' 게임 합니다. 운영적인 면모도 잘 안 보여주고 상대방이 낚시를 시도하면 정말 잘 낚입니다. 한 두 수 앞을 내다보는 머리를 잘 못 굴리는 거 같아요. 이번 시즌은 그냥 코코+관록+메라 캐리로 버틴거라고 봅니다.

우승하고 롤드컵 가려면 정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걸 몇 년째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CJ가 그렇게 할 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또 인정으로 2016년을 보낼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뭐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계속 응원해야죠 크크.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됐으면 좋겠습니다만... 글쎄요..
빅뱅이론
15/10/3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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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단의 조치도 무서운게 2014년에 프로스트가 특단의 조치로 코코-스위프트를 영입했는데 운영이 실종되고 대신 얼밤타임이....ㅠㅠ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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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줘야 하니까요 ㅠㅠ 현상유지로는 답이 없습니다.
코코 스위프트 오고 초반은 팍팍 몰아쳐도 결국 지던 이유가 운영의 구심점이었던 클템의 타격이 의외로 커서 그랬죠. 하지만 결국엔 코코라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얻지 않았습니까 크크.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운영의 핵심이 되는 앰비션도 같이 잔류해서 탑과 원딜을 바꿔보는 식으로 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CJ가 선수가 본인의 의지로 은퇴를 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대부분 그냥 계속 끌고 안는 방식으로 운영하던 팀이라 안 바뀔 것 같다는게 참 그래요.
RookieKid
15/10/3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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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선수들은 저도 정이들어서 보내고 싶지않고... 선출 코치진이나 새로 구성해줬으면 좋겠네요..
늘지금처럼
15/10/3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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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짜 올해 롤드컵 못나간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빅뱅이론
15/10/3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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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가장 큰 단점은 메타별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다는 겁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CJ는 롤드컵에 나갈 전력이 안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스프링 후반~서머 초반의 잿불거인 메타시기엔 3강으로 뽑히며 롤드컵에 나갈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평가받았던 팀입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다음 시즌이 개막하면서 현재의 탑 캐리 메타가 패치로 인해 다시 탱커 위주의 메타로 변하고 원딜의 중요성이 낮아지거나 우르곳같은 스페이스가 잘하는 원딜이 떠오른다면 다시 CJ는 비상할겁니다. 다만 동시에 현재의 피오라-리븐-갱플 탑메타가 유지되고 원딜이 다시금 중요해지면 서머 시즌 혹은 그 이상으로 곤두박칠칠겁니다. CJ는 다음 시즌 롤드컵을 위해선 현재의 전력을 유지하며 라이엇이 중요한 타이밍에 본인들에게 맞는 메타를 선물해주길 기도하던가 혹은 후보 선수를 기용하건가 그것도 아니면 다소 회의적이지만 연습을 통한 챔프폭의 개선을 바래보는수밖에 없죠. 다만 설령 현재의 멤버로 그대로 다음 시즌을 치뤄도 메타 대박(!)이 터져준다면 롤드컵도 갈수 있다고 봅니다.
엘제나로
15/10/3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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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즌 원딜 캐리력은 확실하게 올라가죠.
원딜 대격변이 이미 예상된 상황이라서...
트윈스
15/10/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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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라, 코코는 잘합니다. lck에서 수위를 다투는 수준
샤이도 크게 딸리는 탑솔러는 아닙니다. 문제는 샤이가 뛰고있는 무대가 lck라는게 문제죠. 롤드컵에는 샤이보다 잘하는 탑솔러가 손에 꼽지만 lck에서는 샤이보다 못하는 탑솔러가 손에 꼽힙니다.
엠비션은 폼이 너무 많이 떨어졌습니다. 트릭 잡아야할텐데..
스페이스는... 서브 원딜이 정말 절실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선수지만 롤드컵을 바라본다면 다른 원딜이 필요해보입니다.
15/10/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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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섬머기준 스페이스는 롤챔스 미드와 원딜들 중 분당 cs 획득 순위에서 최하위인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이스 뒤에는 탑,정글,서폿들 뿐이였죠. 하지만 재미있는건 분당 상대 챔피언에 가한 데미지는 리그 5위로 이는 프레이와 뱅을 제치고 원딜 1위에 해당하는 순위를 기록합니나.
CS를 많이 못먹는데 딜은 잘하는 원딜. 이 괴랄한? 수치의 스탯들은 스페이스를 어떻게 봐야할지 의문이 듭니다. 팀적 차원에서 희생을 하지만 나름의 역할은 해주는 선수? 아니면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캐리력이 없는 선수?
15/10/3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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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때 보면 샤이나 매라가 어그로를 끌거나 상대의 위협적인 챔프를 견제하는 역할을 굉장히 잘합니다.
그리고 코코가 전장설정을 굉장히 영리하게 잘하는 편이죠. 아지르나 빅토르같은 그런 쪽에 좋은 스킬이 있는 챔프로는 더더욱
팀 전체가 원딜이 꽤나 딜 넣기 좋은 환경을 잘 만들어주는 편입니다. 물론 그렇게 해줘도 못받아먹는 원딜이 허다하긴 하지만요

라인전 자체는 그리 딸리는 편은 아니고 팀이 라인을 안주는 것도 아니지만, 본인이 너무 잘 끊기죠 -_-
cs가 낮은건 높은 확률로 아마 그탓....
15/10/3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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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데스가 2.56데스로 lck 원딜들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죽네요. 심지어 아나키 상윤보다 더 죽습니다. 반면 뱅은 경기당 1.65데스..
cs의 공백은 말씀하신 대로 이런 데스 사이의 공백으로 보이는데 딜은 나름 잘 넣는걸 봐서 한타때는 또 활약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원딜은 원딜러의 피지컬이나 라인전 능력보다 팀적인 라인 배분,정글 서폿의 시야 장악 및 케어에 기반하다보니 단순히 이런 데스의 지분이 오롯이 스페이스의 잘못으로 봐야될지는 의문입니다. 원딜들 중 가장 많이 죽는데 딜은 원딜들 중 가장 잘 넣는...짤리는 것만 보완하면 어떻개 각성할 거 같은데..
MoveCrowd
15/10/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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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때 딜을 잘 넣는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 이지만
딜을 잘 넣는다기 보다는 애초에 스페이스가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CJ 경기 보면 (특히 징크스 같은거 할 때) 한타 쭈욱 하다가 CJ 선수들은 다 죽고 스페이스만 살아서 도망가는 경우가 좀 많은데
그럴 때 보면 원딜은 분명 프리딜 상태에 있습니다. 문제는 한 명 한 명을 제압할만큼 딜이 중점적으로 들어가질 못하더군요.
상대팀들이 생존하는데 있어서 스페이스의 딜링이 별 문제가 안되었던거죠.

그런 면에서 볼 때 '데미지 딜링' 이라는게 생각보다 단순 누적치로 계산하면 안되는 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많은 데미지를 넣어도 상대방 팀 5챔프가 모두 살면 잘 한 딜링이라 말하기 어렵죠.
반면에 딜을 적게 넣어도 상대의 핵심 챔프를 전장에서 이탈시키거나 죽일 수 있다면 잘한 딜링이라고 봐야할테구요.
빅뱅이론
15/10/3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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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캐리력은 부족한(스페이스가 캐리한 경기는 바론 앞 시비르 무빙빼곤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욕먹는것보단 잘하는 원딜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현재의 스페이스의 솔랭 폼을 보면 다음 시즌에 이번 시즌의 폼을 보여줄지도 다소 의문인 상황이라 걱정됩니다...
MoveCrowd
15/10/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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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솔랭 성적은 주구장창 마스터였습니다.
다수의 원딜들이 챌린저 상위권에 포진될 때가 있었는데 그 때도 스페이스는 소나무처럼 마스터를 지키고 있었죠.
수문장도 아니고 마스터에서도 그냥 흔한 수준.
트윈스
15/10/3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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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이 평하길 스페이스가 혼자있을때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했었죠.
기본적으로 팀적 차원에서 희생을 하는 선수기는 합니다.
근데 요즘 원딜에게 요구되는 최상급의 캐리력을 보여준적이 없고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잘 끊깁니다.
이건 CJ가 아주부 흡수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나오는 모습이죠.
전임 헤르메스가 그 문제때문에 스페이스한테 밀렸었는데..
15/10/3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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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이 그런식이라면 저는 스페이스가 아닌 다른곳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혹시 다른 서폿과 조합되었을때의 스탯은 없나요..
15/10/3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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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네요 크크;; 팀적 문제인지 본인이 무리하는건지...
15/11/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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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 입장에서 스페이스 선수를 바라봤을 때
"평타 혹은 그 이상도 해주는 선수, 하지만 위협적이진 않은 선수"
딱 요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딜량 1위는 솔직히
코코 선수 위주의 타겟팅과 팀원들이 만들어주는 프리딜 구도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즉, 상황이 만들어지면 프리딜은 하지만 혼자서 뭘 할 순 없는, 위협적이진 않은 선수인 거죠
근데 지금 당장 교체할만한 카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5/10/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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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라 코코 말고는 다 바꿔야합니다. 팬으로서도 이젠 지쳤습니다.
최소한 샤이를 플레임으로 바꿔서 로또라도 기대해야합니다. 캐리할 수 있는 선수를 팀에 조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죠. 반반 라인전 지겹습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나그네 때문에 팀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모두들 봤잖아요. CJ는 그런 선수가 셋이나 있어요.
늦지 않았다면 트릭 꼭 잡아줬으면 합니다. 헬퍼는 솔직히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서... 미드에 코코 비디디 둘다 좋은데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네요.
고스트가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무조건 고스트 주전 스페이스 백업으로 스프링 치렀으면 합니다. 최소 파일럿보단 기회 더 줬으면 좋겠습니다.
15/10/3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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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은 더 별로에요;; lpl내내 나온적이없는 선수입니다..
우소프
15/10/3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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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를 잘 몰라서 그런데 어느정도 유망주인가요?

고전파급인가요?
빅뱅이론
15/10/3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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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파 급은 절대 아니고(일단 솔랭1위도 찍은적 없죠 크크) "어린데 손가락이 엄청 빠르네? 기대된다" 딱 이정도 입니다 크크크 솔랭 성적만 보면 최고 미드 기대주는 skt의 스카웃이죠. 경쟁자가 너무 잘해 경기에 나올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크크크
오리엔탈파닭
15/10/31 01:26
수정 아이콘
skt 미드 독과점 금지법이라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ㅠㅠ
노네임
15/10/31 11:24
수정 아이콘
연습 상대 & 멘토가 페이커, 이지훈인데 실력이 안 늘면 그것도 문제죠. 크크 생각해보니 아찔하네요. 스타일이 다른 두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는 유망주라니..
우소프
15/10/3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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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에 대한 기대들이 워낙 많아서 저도 영상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슬라임
15/10/3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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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는 스프링 시절 나르-리산드라 양강시대 이후로 팀에서 요구하는 챔프를 챔프폭 때문에 포기한 적은 없다고 봐서 샤이의 챔프폭에 관한 많은 비판은 개인적으로는 약간 의문스럽습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엠비션이랑 스페이스는 좀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나무위키
15/10/3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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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CJ를 롤드컵 팀에 비교해본다면 바텀이 준수한 IG 또는 H2K느낌이었죠. 다소 무리한 비교입니다만 제가 받은 느낌은 이랬습니다...그리고 그 두팀은 롤드컵 광탈했죠.
CJ는 지금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팀원들이 거의 시즌2 게이머들인데 그나마 가장 신예인 코코만 소년가장이죠.. 제가 샤이 매라를 보고 CJ의 팬이 된 것이지만 강한 CJ를 위해서라면 독한마음먹고 변화를 꾀해야합니다. 이 멤버로 우승 또는 롤드컵 진출...은 가능성이 많이 낮은게 사실입니다ㅠ
15/10/3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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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간단하게 요약하면 "바뀐게 없음" 이라는건데... 다음 시즌도 힘들겠네요..
15/10/3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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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보다 좋은 선수를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이고, 메드라이프도 충분이 안고 갈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탑,정글,원딜인데.... 셋다 바꾸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봅니다.
하나를 바꾼다면 원딜, 둘을 바꾼다면 탑, 정글이 좋지 않을까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15/10/3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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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엑소더스를 겪고도 다시 정상을 차지한 이유로 수준높은 활성화된 솔랭이 큰 이유라고 보는 시각이 이제 거의 정설이죠.
그런데... 요즘시대에도 솔랭을 제대로 안하거나 공개 안하는 선수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명 모여서 게임할때 말고는 무슨 연습을 하는걸까요? 예전처럼 2팀체제도 아닌데...
그 티어가 챌린저가 마스터 상위권이 아니라면 수준높은 연습이나 될까요?
언급한 샤이의 솔랭아이디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거의.. c9 볼즈급이네요.
저게 볼즈가 솔랭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하는 그것과 뭐가 다르죠..?

저는 조금 과장섞어서 솔랭성적이 프로끼리도 거의 개인의 실력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팀 성적이 이와 반비례 한다면 개인의 실력 외적인 무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보구요, 코치의 능력이나 팀게임 적응도 등..)
솔랭성적이 실력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1위가 자꾸 바뀌어야 겠죠.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말이죠.
솔랭 1위권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는 정말 거의 예외가 없이 다 잘합니다. 뱅 페이커 썸데이등이 요즘 전성기라는 평가 같이 말이죠.
MoveCrowd
15/10/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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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 성적은 정말 유의미합니다.
지금 CJ 솔랭 성적 보면 답 나오죠. 샤이랑 스페이스는 '프로'한다면서 그 성적이면 매일 15시간씩 폐관수련 해야죠.
글에서 만년다이아 나와서 한 말이 있는데 저거 보니 기가 차네요.
원래 스페이스가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샤이가 더 시급한 것 같아요.
애초에 잘한 적이 없던 선수가 '대회 때 되서 올리면 된다' 하..
무슨 혼자만 대회 없고 유유자적 솔랭 하는 선수인줄 아나봅니다.
15/10/3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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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롤챔스 식스맨 규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만약 로스터 6명 제한이면 당장 3~4명을 바꾸는건 팀 입장에서 부담스러울테고 8명이상 등록만 가능하다면 주전을 신인으로 바꿔서 롤챔스 한 시즌을 보내게 해봐야할텐데 말이죠.
그 날에 따라서 컨디션 안 좋은 선수는 다음 세트에 교체하는 식으로 하면 현 주전 선수들도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충분히 있을 것이고 말이죠.
당장 현 주전 선수들만 기용하다가 나중에 확 다 바꿔버리면 또 다시 어느 선수가 못해서 힘들다 그 전의 선수만도 못하다 라는 소리가 나올텐데 CJ는 너무 변화를 시도하는게 늦은 감이 있어요.
15/10/3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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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있으면 몇자 길게 적고 싶은데 폰이라 힘드네요. cj가 우승권 전력 아닌건 맞는데... 메타빨에 따라 충분히 2위할 가능성은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샤이 챔프폭은 좀 억울한게 나르 리산드라는 좀 못하긴 했는데 그 외에는 필요 최저한은 한 것 같거든요. 작년에도 퇴물소리 들었는데 작년 나름 날리던 세이브 뭐하나 생각해보면 프로생활 이렇게 길게 하는데 부진한 시즌이 없는게 더 이상합니다.(여담이지만 그래서 페이커가 정말 대단한 선수인거고요) 엠비션은 기복이 심하긴한데 피크치 보면 뭐 노답까진 아닌 거 같고... 스페이스 딜량은 확신할 수는 없지만 허수가 좀 있는게 아닌가 싶은... 타겟팅이 코코가 먼저라든가 cj가 게임을 일찍 못 끝내서 원딜비중이 높아지는 타이밍이 길다든가...
15/10/3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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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샤이가 트레이스보다 잘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안정감으로 포장되는...
엘제나로
15/10/3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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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lck에서도 게임 끝내는 딱 평균에서 평균보다 좀 빠른편입니다.
cj가 일찍 못끝내서 원딜 비중이 올라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스페이스는 그냥 딜 잘넣는겁니다.
스페이스의 문제점은 갑자기 의문사라던가 갑자기 짤리는거지 딜을 절대 못넣는 선수가 아닙니다.
샤이는 챔프폭 좁은게 맞죠. 해설자인 쏘린 몬테도 그걸 지적할 정도인데 lck에서도 아주 좁은폭에 속하는 선수인데요.
다른 탑솔러인 스멥-마린-썸데이-듀크에는 챔프폭 비할 수도 없고 비슷한게 트레이스? 정도인데 한국에서도 중위권밖에 안되는거에요 그건
15/10/3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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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 합쳐서 답합니다.
리산드라-나르가 주력픽이던 스프링 시즌에 못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가 근본적으로 챔프폭이 좁다고 할만한 선수인진 의문이 있습니다. 퓨어탱에 가까운 마오카이, 문도같은 픽부터 쉔이나 쉬바나, 잭스, 이렐에 제이스나 라이즈같은 픽까지 프로 경기에서 다 써봤고 좋은 모습 보여준 적도 많은 선수입니다. 캐리력 캐리력 하는데 피즈 픽도 충분히 썼었고 사실 피오라나 다리우스 같은 픽의 캐리력이래봤자 이렐같은 픽과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챔프폭 자체보다는 클래스 자체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뭐 선수 경력에 비해서 매끄럽지 않은 텔운용이라든가...
그리고 cj 경기 때 자주 나오는 얘기지만 샤이 자체가 챔프폭에 큰 문제가 있다기보단 팀 차원에서 나무 못 살리는게 아닌가 싶은게 말파 리븐 같은 챔프가 딱히 버프받아서 나오는 챔프가 아닌데 이런걸 못 살리는 점 같은게 의아하죠. 경험많은 선수의 경험을 딱히 살려주질 못한다고 해야하나...
스페이스가 딜을 엄청나게 못넣는 선수라는 건 아닌데 딱히 딜을 잘넣는단 느낌도 안드는걸 보면 제 경기 보는 눈이 없는건지 아니면 타겟팅이나 다른데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스페이스 선수도 억울하다면 억울한게 사거리 긴 원딜도 괜찮게 하고 베인같은 픽도 의외로 잘하는 거 같은데 이번시즌에 코르키를 왜 그렇게 많이 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스페이스가 짤리는건 선수 본인이 진짜 생각없이 하는게 아니라면 팀 전반적인 문제겠죠.
코코몽
15/10/31 05:39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선수가 캐리레이팅은 굉장히 상위권에 위치한 것과 팀 컬러상 원딜을 방치하는 CJ치고는 딜은 굉장히 잘넣는 편입니다. 스페이스 선수의 문제는 아무리 원딜시팅이 거의 없는 팀이라고 해도 그냥 멍때리다가 라인전 단계에서 죽는경우죠. 라인전도 강한편도 아니고요. 사실 멍때리다가 죽는거는 팀차원에서 어디올라간다 콜이 나왔을테고 그럴땐 선수 개개인이 알아서 사려주는게 맞는데 그런걸 못하는 걸 봐선.. 이건 팀차원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15/10/3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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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팀 콜이 있는데도 혼자 먹다 죽는 게... 뭐 한두 번도 아니고 커리어의 상당 기간동안 나온다는 건 여러모로 프로로서 심각하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전 설마 그정도일까... 하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코코몽
15/10/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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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 해설이었는지 스피릿 선수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결국 팀 차원에서 어디어디 갔다고 콜이 나왔는데 혼자서 안사리고 있다가 죽는건 그 개인의 문제라고 했엇죠.
15/10/3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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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쉽게 바꾸라고 하시는데 cj 현로스터보다 잘하는데 풀린 자원이 딱히 없을걸요... 기존 팀 선수들 빼면요.
엘제나로
15/10/3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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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가 딜탑을 못하니까 탑캐리를 못한다->딜의 비중이 미드,원딜로 몰린다->갑자기 스페이스가 짤린다->코코는 상대 미드 압도 못한다 그러면 cj는 지는거죠. 그런 코코조차 쿠로한테는 숨도 못쉬고요. 거기다가 엠비션이 스프링 말고 섬머부터는 리그 최악의 정글러 수준인데 최소한 탑-정글 서브는 구해야죠.
정글 같은경우에는 스피릿이 11월에 풀리는데 그걸 노리는 수도 있고요.
진에어 같은 경우에는 트레이스가 있는데도 챌린저스(pts 활약)-솔랭 최상위권이던 소환을 영입했죠.
최소한 그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15/10/3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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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샤이가 딜탑을 아예 못하는지 전 좀 의심스럽게 생각하고요. 탑캐리 메타가 서머시즌 내내 있었던 게 아니라 거의 선발전 되서야 떴는데... 뭐 보여줄 시간도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코가 쿠로한테 숨도 못쉰단 말은 도통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cj 같은 경우 원래 전 포지션에 다 서브가 있지 않았나요? 팀 내부사정이야 모르지만 딱히 주전경쟁이나 리빌딩 생각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엘제나로
15/10/3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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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는 공식 대회에서 이렐리아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준적이 적습니다 5승 10패죠.
이렐리아 kda가 1.7입니다.
지금 브루저 메타에 맞는 헤카림은 역대 성적이 안좋은 편에 속하고 피오라-갱플랭크-리븐-다리우스를 보여준적도 보여줄 수도 없죠.
그런데 지금 브루저 메타를 주도하는 스멥-마린-섬데이가 샤이가 다루는 탱키한 탑솔러를 못하나요?
오히려 샤이보다도 더 잘하죠.
거기다 리산드라는 몰라도 탱커 메타부터 브루저 메타까지 한자리를 차지라는 나르를 못합니다.
거기다 피즈는 상대적 약팀인 im이나 삼성을 상대로 쓰고 그조차 힘도 못쓰고 패배한 기록도 있는데요.
15시즌의 샤이는 텔레포트나 다른 운영적인 면에서 성장을 많이 했지만 챔프폭은 아주 좁은겁니다.
15/10/3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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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렐의 경우 팀이 부진할때 '지지는 않는 픽'으로 많이 골랐으니 그렇지만 플레이 내용 자체가 나빴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피오라 다리우스 갱플 리븐 전부 정규시즌 끝나고 혹은 끝날 때 되서야 떠오른 픽 아닌가요? 애초에 보여줄만한 경기도 별로 없었는데요... 마린같은 선수마저 롤드컵 초창기 경기엔 피오라 숙련도가 다소 떨어져 보인다는 소릴 들었는데요.
탱커 탑의 경우 스맵 마린 썸데이와 경기승패를 가를 정도로 기량차이가 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한경기 마오카이를 엉망으로 한적이 있긴 했는데 지는 경기 마지막에 집중력이 깨져서 그러지 않았나 싶고...
나르 못하는 건 좀 그렇긴 한데 지금은 나르가 탑 주력픽도 아니고 다음시즌엔 어떻게 될지 더더욱 모르죠.
그리고 운영적인 면이나 텔포 같은 면에서 성장했는진 잘 모르겠어요. 텔 잘 못 쓰던데... 쉔같은거 쓰는 운영이야 원래 잘했고요.
엘제나로
15/10/3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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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절대로 잘한다는 모습을 보여준건 아니죠.
그리고 지금도 나르는 주력픽입니다.
롤드컵에서 다리우스-피오라 다음으로 많이 나온게 나르에요.
15/10/3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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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가 이렐 쓸때 메타도 팀내 포지션도 혼자서 판을 뒤엎을 상황이 안됐을 것 같은데요. cjf는 탑 밀어주는 전략 쓴적도 거의 없는 팀이고 팀 자체가 부진하면 미드정글 정도 빼면 잘해보이기 힘들죠.
픽 순위 말고 중요도나 캐리력 생각하면 1 2위에 비해 한참 떨어져 보이고... 제가 지금 폰이라 데이터 찾기가 힘든데 리븐 헤카림 같은 픽에 비해 픽 횟수 차이도 많이 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실제 나르 승률 별로지 않나요?
엘제나로
15/10/3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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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말했네요.
나르의 픽순위는 지금 다리우스 다음으로 2위입니다.
결승전에서 피오라가 픽될 확률이 높아서 모르겠지만요.
다리우스가 압도적으로 38번 나르가 18번 피오라가 17번입니다.
리븐 헤카림은 순서대로 9번 5번이고요.
승률은 50% 38% 52% 40%입니다.
승률이 38%로 낮긴 하지만 지는 팀에서 많이 가져간걸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거고요.
대만 탑솔러던 지브나 스테이크가 나르를 많이 이용했었죠.
그리고 승률은 오리아나가 25%밖에 안됩니다.
승률보다는 현재 메타에도 나르는 충분히 쓰이고 탑 주력픽이라는 거죠.
15/10/3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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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리그 선수들이 주로 쓰고 승률도 별로인 챔프를 주력픽이라 단정지을 수 있나요? 애초에 지는 팀이 많이 가져갔단 것 자체가 별로인 픽이란 얘기로 보이네요.
오리아나는 나르에 비하면 픽 헷수도 적을 거 같고 주로 엑스페케 한 선수만 쓴거 아닌가요? 오리아나도 현 미드 주력픽이라고 보기엔 어렵죠.
엘제나로
15/10/3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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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러중에서 2위의 픽률을 가진 챔프가 주력픽이 아닐수가 있나요?
총 픽률 12위입니다 12위 그게 메타에서 중심 챔프가 아니라고 보기가 더 힘든거 아닌가요?
오리아나의 경우 12회 21위입니다.
다양한 픽이 나오는 미드에서 룰루-빅토르-아지르 다음이에요.
15/10/3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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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님// 승률로 봐서는 현 메타에 안 맞는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가져간 픽이거나 고평가되어서 픽률이 줄어들 픽으로 조이네요. 픽 양상으로 봐도 제 기억에 다리우스 상대할 만한 픽이 딱히 없어서 나르 가져간 느낌이 강했구요.
제리드
15/10/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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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가 너무 많군요. 이렐 승률이 낮은건 팀이 부진할 때여서 그런거고, 갱플 리븐은 메타에 안맞아서 그런거고, 마오카이로 못한 건 지는 경기라서 집중력이 흐트러져서라...그렇다면 진짜 못하는 선수가 어디있을까요?
15/10/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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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가 많긴한데 틀린 말도 아니죠. 마오카이로 잘한 경기도 얼마든지 있었고 샤이 챔프폭을 꼽으라면 갱플 리븐 피오라 다리우스가 아닌 나르 리산드라 피즈 헤카림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보시는 분들이 자꾸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샤이가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고 챔프폭을 문제라고 생각하는 게 안맞다는 겁니다. 차라리 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쪽이 일리가 있다고 보인다는 거죠.
15/10/3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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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쿠로한테 숨도 못쉰다는건 대체 무슨 소린지...CJ가 쿠한테 숨도 못쉰다는 얘기면 정확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여러 가정이 너무 동시에 들어갑니다. 말씀하신대로 엠비션이 리그 최악의 정글러 수준이라면
다른 라이너들은 다들 엄청난 디버프를 걸고 싸우고 있단 얘깁니다.
그럼 말씀하신대로 수준이 떨어지는지 캐리력이 떨어지는지조차 확언할 수 없어요.
반대로 라이너들이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거라면 엠비션이 그만한 디버프를 안고 싸우니까 게임 운영을 못하는 거라 할수도 있고.
라이너 정글러가 동시에 다 개똥인 코코 원맨팀에 매라 정도 사람구실이라면...
그런 팀이 LCK에서 스프링 섬머 다 플옵 안정권으로 올라가고 롤드컵 한발 남겨놓고 떨어진다고요? 그거야말로 말이 안되는 소리죠
엘제나로
15/10/3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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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만해도 트위스티드 페이트하고 아지르로 쿠로 피즈와 빅토르한테 완전 숨도 못쉬었죠.
http://lol.inven.co.kr/dataninfo/match/teamList.php?iskin=lol&shipGroup=1&shipCode=&teamName=%C4%ED+%C5%B8%C0%CC%B0%C5%C1%EE&teamName2=cj+%BF%A3%C5%F5%BD%BA&startDate=&endDate=
상대 전적에서 cj가 이긴 2경기 말고 코코가 쿠로에 우위를 점한경기는 준플레이오프 2경기밖에 없습니다.
15/10/3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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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못쉬는 관계라면 페이커나 이지훈과 쿠로, 거슬러 올라가면 류와 엠비션의 관계 같은걸 얘기하는 거겠죠.
뭘꺼내도 말리고 서로 픽을 바꿔서 해도 잡아먹히는 그런 관계
피즈에게 잡아먹힌 게임 빼면 쿠로가 코코를 숨도 못쉬게 한다는 인상은 전 단 한번도 받아본적 없어요
뭔가 저랑은 게임을 평가하는 기준이나 시각 자체가 완전히 다르신것 같은데,
별로 계속 댓글을 달아봤자 소용은 없어 보이네요.
엘제나로
15/10/3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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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쿠로 그리고 쿠로와 코코의 관계는 별로 차이가 없어보입니다만...
15/10/3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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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선수 본인이 잘하는 미드 세명 꼽아보라 하니 이지훈 코코 다음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적이 있고 해설들도 인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lck 미드 3명 뽑으면 페이커 이지훈 코코를 뽑는데... 명확한 근거가 있으신게 아니면 납득하기 어려운 평가 같네요.
엘제나로
15/10/3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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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가 lck에서 손꼽히던 미드는 맞죠.
그런데 쿠로는 롤드컵 최소 준우승은 확보한 미드입니다.
그리고 코코가 못한다는것이 아니라 쿠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게 사실이고요.
보통 이번 프나틱전이 상대법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페비븐과 코코를 비교해보면 페비븐은 그래도 쿠로를 압박을 넣었지만 실패한거고 코코는 오히려 쿠로한테 압박당합니다.
롤드컵 직전으로 보면 코코가 lck 탑 3인건 맞지만 상대 전적과 상대 kda를 보면 코코가 쿠로한테 힘을 쓰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15/10/3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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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코코의 클래스와 별개로 인간상성이 성립한단 말씀이신데 딱히 공감이 안되네요.
프나틱하고 비교하면 롤드컵 폼 레인오버랑 선발전 앰비션을 비슷하게 평가하긴 좀... 상대 전적이야 팀 자체가 밀리니 그렇고 지는 게임에 kda가 좋을 순 없죠.
엘제나로
15/10/3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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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님// 레인오버도 상태 많이 안좋았죠.
팀의 패배원인이 레인오버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lck에서 양상을 보면 코코가 아지르를 낸다-빅토르로 맞불내서 쿠로가 캐리한다.
코코가 픽을 한다-쿠로가 바로 카운터 픽해서 초반부터 이긴다 였죠.
픽부터 라인전 조금 버리고 후반 캐리지향으로 가져간게 아니라 초반 라인전부터 그냥 맞상대 해서 쿠로가 캐리해버립니다.
정글러 문제로 치기에는 인간상성이 라고 봅니다.
15/10/31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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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님//
트페 피즈 매치업 제외하면 딱히 그런 느낌 받은 적이 없는데... 초반 cs 차이나 다른 개입없이 1차타워를 먼저 깨거나 솔킬이 나오거나 그런 장면이 딱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누구나 기억할 정도의 혹은 데이터적으로 명백한 인간상성이면 해설들이 한번쯤은 언급했을 거라고 봅니다.
코코몽
15/10/3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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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코코선수가 KOO에게 밀리는 패턴을 보면 일단 봇이 원딜, 서폿 기량차로 이미 폭발해있고 정글은 정글만 돌고있고 탑도 텔포싸움에서 압살당하면서 자연히 남은 시선이 미드로 집중되면서 어쩔수없이 지는 경기가 많이나와서 말이죠. 솔직히 CJ가 SKT를 한번 잡긴 했는데 그것도 코코의 하드캐리 + 당시 라이즈의 사기성이 결합된 결과였죠. 솔직히 말해서 지금 CJ는 코코없으면 보잘것 없는 팀입니다. 매라 선수도 평균 이상은 한다고 하지만 울프, 고릴라, 피카부 선수보다 확실히 아래 티어고요(물론 터질때는 저 3선수와 동급수준 보다 약간 아래는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이선수가 그렇게 못한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말그대로 그렇게 못한다는 생각이 안드는 정도지 그냥 평범한 탑솔러 정도고요. 엠비션선수는 스프링후반부에 엄청난 포스이후 갑자기 식어버리고 리그 최악의 정글러가 되어버렸고요. 스페이스 선수는 뭐.. 캐리레이팅상 딜링은 굉장히 높지만 그거 뿐인 원딜이고요. 이런 총체적 난국속에서 CJ가 그나마 버틴건 국내 3탑에 드는 코코선수인데 이 선수가 쿠로 선수와의 인간상성이라고 하기엔 팀의 격차가 3~4배는 난다고 봅니다. 이미 팀 수준에서 티어가 다른데(특히나 다전제로 갈수록 CJ의 티어는 급하락해서 중하위권 수준이되죠) 여기서 미드가 4사람이 똥싸는거 다틀어먹고 캐리하라는건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엘제나로
15/10/3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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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롤드컵 진출전에서는 진에어한테 밀려버렸죠.
롤드컵을 한발 남겨놨다기에는 앞에 한팀이 더 있었습니다.
칼라미티
15/10/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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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쿠 팬입니다만 코코가 쿠로에게 숨도 못쉰다는건 공감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엘제나로
15/10/3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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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러야 지금 고스트 키우고 있으니까 스페이스가 못하면 고스트로 바꿔도 상관 없지만 탑이나 정글 서브는 필히 구해야죠.
cj가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선요.
15/10/3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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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면 진짜 멤버들이 혁명급으로 실력이 늘지 않는 이상 희망 없죠. 평가하면,

샤이: 챔프폭이 너무 좁아서, 항상 까이는 CJ 밴픽에 큰 일조하고 시즌 내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음. 라인전도 그냥 딱 중간수준에 가끔 잘할 때가 있지만, 승리를 굳히는 것 정도죠. 역전을 위한 본인의 어떤 튀는 개인기? 보여준 적 없습니다. 진짜 딱 유리하면 무난하게 잘 굳히고 불리하면 그냥 휩쓸려서 지죠. 크게 똥 싼적 없고 전에 보여준 모습들 때문에 그런지 보여준 기량에 비해 CJ에서 가장 덜 까이는 것 같은데요. 탑솔 개인기량으로만 보면 전 중하위권이라고 봅니다. 변수를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아예 없어요.

앰비션: 총체적 난국이라 뭐 할 말이 없네요. 정글 동선도 문제, 후반에 포지션도 문제. 특히나 이니시를 정말 못 걸고, 오히려 이니시를 당하는 쪽이죠. 팀의 중심이라고 해야할 미드-정글인데, 코코랑 둘이 멘탈 약한걸로는 팀에서 둘이 투탑이죠.

코코: 잘합니다만, 항상 경기 질 때 표정에서 바로 드러날 정도로 멘탈이 약한 편이라, 멘탈만 잡으면 좋죠.

스페이스: 총체적 난국2. 딜 잘하면 뭐합니까? 안정감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안정감이 최하위권인데요. 샤이 챔프폭과 코코의 팀적 미드픽 때문에 해야할 딜 할당량은 높은데, 계속 짤려서 이미 상대랑 체급차가 나게 되는 주 원인이죠.

메라: 항상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치: 총체적 난국3. 수첩은 뭐하러 쓰나요. 특히 손대영 코치, 그 친한 꼬마랑 너무 비교됩니다. 으쌰으쌰 빼고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 밴픽하는거보면 뭐라고 뭐라고 열심히 말하고 이거 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안습..

이 멤버로는 뭐 세상에 0%는 없지만, 우승 못한다고 단언할 수 있겠네요. 보고 그냥 CJ 얘네 우승할 생각 없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버렝가그
15/10/3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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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코치진도 문제죠. 솔직히 그냥 롤드컵을 목표다! 하는건 그냥 월급받는 구실이고
편하게 월급받으면서 하는척하는거 아니냐 할 수준입니다.
아니 이런 내용의 글이나 댓글 보고 화나면 뭐합니까. 프로가 바뀐 모습 보여준적이 없는데.
결론으로 말하는거고, 누누히 지적받아왔던 문제가 계속됬죠.
저번시즌끝나고나서 다들 지금 하는 이야기 그대로 했었는데 1년 또 지났죠.
탑 샤이 챔프폭 문제로 밴픽 항상 불리하게 하는 문제, 정글문제, 맨날 혼자 있을땐 짤리고 딜링 못하는 원딜. 친목도모에 으쌰으쌰하는 건지전략을 짜는건지 알수없는 코치.
몇년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진짜 해봐서 안된건데 작년에도 그냥 넘어갔잖아요.
이번시즌도 그냥 넘어가면 그냥 시제이 경기 안볼랍니다.
15/10/3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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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즌6 대격변 보고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대략적인 패치 내용으로만 보면 샤이와 스페이스가 미쳐 날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시즌 변경 후 첫 시즌은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라 우연히 선수 성향이 바뀐 메타에 잘 맞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 조직력이 좋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12윈터 나진, 얼주부나 13윈터 SKK, KTB, 오존은 좋은 성적을 거뒀죠. 15스프링은 모두 바뀌어서... 패스..
버렝가그
15/10/3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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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시즌4끝나고나서도 나온 이야기....
15/10/3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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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중국 엑소더스라서...
버렝가그
15/10/3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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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선수들로 만든게 현재 팀이고 이팀에서도 왜 누굴잡지 않았느냐 소리는 계속 나왔죠.
스위프트, 플레임이 남았었다면 솔직히 CJ가 더 좋은 성적 거두었을겁니다.
그런데 선수들은 못 잡고 남은 선수들은 코코제외하곤 문제 있지 않냐 라는 소리 다 있었었죠.
지금이나 그때나 문제라고 여겨지는걸 지적하는데 별로 신경안쓰는게 문제입니다.
롤하는 친목집단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15/10/3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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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선수들 대부분 중국갔고 cj에서 안잡은 건 아니겠죠. 저도 샤이(플레임)-스위프트-코코-엠퍼러-매라를 베스트 픽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떠난 걸 어떡합니까.
15/10/3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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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변화로 반등을 노리길 바라는 분도 계시는데 폼이 좋은 팀이 메타 선도,적응이 가장 빨라요.

지금까지 윈터 결승에 올라온 팀이 전부 전시즌 롤드컵 진출팀입니다. 시즌5야 대격변 때문에 무의미 했지만 이번엔 큰 이적이 없으면 시즌6 스프링도 쿠,skt,kt가 선전할 확률이 매우 높아요.
.
.
.
솔직히 cj가 이대로 해도 중상위권에 충분히 머물 수 있는 전력이라 봅니다. 개개인 기량은 떨어지는데 한타력이 상당히 좋거든요.
하지만 롤드컵을 갈려면 한계가 분명한 조합인건 확실하고 이걸 깨려면 리빌딩이 답......




새벽에 쓰다보니 횡설수설 정신 없으니 자야겠네요
(_ _)
15/10/3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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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 나진이 언급 안되네요. 지금 엄청 부진하긴 한데 예를 들어 이지훈이 나진에 간다? 잘 다듬기만 하하면 바로 skt 아래 자리는 갈 거 같은데... 나진 팬분들은 다들 해탈하신 건지...
15/10/31 04:28
수정 아이콘
누가 불판이라도 올려주면 다들 한풀이 하실거 같은데 크크

저는 쿠 덕에 관심이 좀 떨어진 상태라..
15/10/3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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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쿠가 쿠나지im이긴 하죠 크크
쿠르르릉
15/10/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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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cj보다 나진 코치진이 더 최악이라고 봅니다.
뎅이뎅이
15/10/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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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쿠라도 있어서 정신승리중이죠..^^;
제겐 나진이나 쿠나 같은 팀?
그러지말자
15/10/3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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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후 과한 리액션과 뽀뽀갱, 장미꽃펜 퍼포먼스..
보여진 모습만 보면 손대영코치는 본인이 주목받는데 더 치중하는것 같습니다.
롤드컵 결승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차기시즌 이슈가 매몰되지 않을 정도로 성적에 관계없이 핫한 CJ의 인기를 본인의 인기로 치환하고 싶어 하는 느낌..
화면상으론 백픽때 열변을 토해내지만 실제로는 어떤지 오프더레코드 미드마이편을 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NxwVwrEftT8

손코치 : 탑 렉사이에 정글 마이일수도 있어! 생각해 보니까..
샤이 : 아니 아니에요
손코치 : 형이 웃자고 한번 해본 이야기고..

워낙 변칙적인 픽에 당황해서 오판하는거야 뭐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쳐도, 선수의견 존중이 아니라 자기의견이 없는듯한 코칭은 한심하더군요.
물론 드러난 극히 일부분의 정황만 놓고 손대영코치의 역량과 기여를 가늠하는게 섣부를 수는 있지만
적어도 보여주기보다 내실을 좀더 기해야 하는건 분명해보입니다.
한때는 챔프폭으로 밴픽말리고 실력미달로 경기를 내줘도 선수보다 감독/코치가 더 가열차게 까이곤 하는게
마치 도련님 대신 회초리맞는 소년노비 같아 안타깝고 안스러운 마음도 있었으나
대체자원이 없어 멤버변화없이 이대로 간다면 코치진의 책임은 더 무거워질 수 밖에 없을듯 하군요.
코코몽
15/10/31 05: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CJ는 코코선수 하나로 버티고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그냥 상위권(SKT, KOO, KT)랑 비교시 모든 라인이 너무 떨어져요. 더더욱 다전제로 가면 갈수록 CJ의 티어는 급하락해서 나진급에 위치하게 되는데. 저가 봤을때 잘풀렸을때 CJ경기력은 나쁘진 않아요.(그럼에도 KOO에게는 역전을 당하더라고요) 특히나 이팀이 서폿이 미드 올라와서 계속 난전만들고 코코 선수 중심으로 운영이 되면 저 상위권 팀들의 티어와 비등할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그게 막히는 순간 대안이 없는 팀이되버립니다. 팀 플랜이 하나인 팀은 다전제에서는 그냥 좋은 먹이감에 불과하죠. . 그나마 엠비션 선수가 굉장히 잘했엇던 스프링 후반기때야 정글, 미드, 서폿의 유기적 플레이로 강팀에 면모를 보였고 나름 정글, 서폿(보통은 둘을 묶어서 보기때문)캐리라는 어나더 플랜이 있었다면 엠비션 선수의 폼 하락이후에는 이 팀에 플랜을 제시할수 있는 건 미드, 서폿뿐이며 서폿은 울프, 고릴라, 피카부 선수에 비해서 한티어 떨어집니다. 그리고 CJ가 강팀을 상대로 이겼던 경기들을 돌이켜보면 코코선수가 아지르로 말도 안되는 플레이 연속으로 상대방을 잡아버리는 모습으로 이겼죠.(역시나 미드플랜) 솔직히 전 CJ가 다음시즌에도 롤드컵에 못나갈거라 생각합니다. 나가려면 어나더 플랜을 제시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해요. 각성 엠비션 선수로는 개인적으로 모자랄거라 생각합니다.
건이강이별이
15/10/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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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만 그런지 몰라도 이상하게 CJ팬분들은 CJ를 고평가하더라는....
팬심이라는게 그런거긴 한데.. CJ가 유독 더 매력이 있는듯.??
지금도 제 옆의 동생은 SKT를 잡을 가능성이 있는 LCK팀은 CJ밖에 없는거 같다고..(그리고 저한테 까입니다.흐흐...)
그 근거로 롤챔스에서 SKT 한번 잡은것과 잡을뻔 한것으로..
CJ 선수들 면면을 보면 못하는 선수는 없어요.. 그런데. 잘하는 선수도 없죠...(코코, 그리고 좀더 해서 메라 선수는 제외)
몇시즌째 매번 똑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바뀌는건 별로 없구요.
MoveCrowd
15/10/3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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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LCK 레벨에서 고려하면 매라도 울프, 고릴라, 피카부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죠.
레오나나 애니 쓰는거 보면 이제 잘할만도 한데 여전히 의아한 플레이가 많구요.
'잘한다'라고 말하려면 10팀이니까 적어도 top3~4에는 들어야 하는데 그 레벨은 아닌 것 같아요.
건이강이별이
15/10/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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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붙인 좀더 해서가 그런의미입니다..
네오유키
15/10/3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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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승을 못하더라도 지금 선수로 가면 좋겠네요. 여기서 선수 보강이 있었으면 하지만 이 선수들은 그대로 안고 갔으면 합니다.
15/10/3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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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랑 메라는 과대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폿은 원딜이 몇번이나 바껴도 봇라인이 약하다는건 원딜탓만 할게아니고 서폿탓도 해야죠
몇몇경기에서 인상적인모습이 나오지만 다른팀서폿도 그정도는 해주고있고 원딜보호를 거의안해줍니다
자기가 이니시하거나 들어가야한다는 생각이 많은거 같아요.
원딜만 탓할게 아니고 서폿탓을해야됩니다.
풍각쟁이
15/10/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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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멤버는 안 바뀌면 좋겠네요 흐흐
MoveCrowd
15/10/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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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J의 시즌5 성적은 사실 예상한 그대로가 아닐까 합니다. 어찌보면 결승 문턱, 롤드컵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것 처럼 보이지만
서킷 포인트로는 4위, 선발전 성적까지 말하면 5위였습니다. LCK가 10팀 체제라는걸 생각하면 최대 12팀이 참가할 수 있고 그 중 중간즈음에 있는거죠.
빵빵한 지원을 달고 다니는 프로팀 7팀 중 5위입니다. (IM, 아나키, 스베누 제외) 이게 과연 만족스러운 성적표일지는 의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멤버 그대로 한번더!'를 염원하고 있지만 삼성처럼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 팀도 아니고 진에어처럼 기본적인 솔랭 성적도 받쳐주지 않는 팀인데 이 멤버 그대로라면 또 비슷한 성적을 기록할 확률이 높겠죠.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는 선에서 (샤이-앰비션-매라 중 1명이라도 생존?) 최대한 많은 변화를 꾀했으면 합니다. 고여있는 물은 썪을 뿐이죠.



1. 샤이는 그냥 못합니다. 못하니까 챔프 폭이 좁은거죠.
샤이가 무슨 데뷔한지 1시즌 된 신예도 아니고 그 오랜시간 게임을 했는데 아직도 챔프폭이 좁다는건
그냥 프로 레벨에서 통할 피지컬이나 판단력이 안된다는 소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도, 마오카이 등 하드 탱커 외에 다른 챔프를 못하는거구요.
챌린저는 고사하고 마스터도 간당간당한 솔랭 점수가 확실히 보여주고 있죠.
글에서 만년 다이아에서 샤이가 말한걸 보니 더 답이 안나오는 선수라는걸 느끼는게 어디 지금 뚜렷한 단기적인 목표 없는 선수가 혼자입니까?
지금 솔랭 돌리는 모든 사람들이 어디 대회 남아서 솔랭을 빡시게 하나..
애초에 솔랭 1위 주구장창 찍던 것도 아닌 선수가 '대회 가까이 되서 올리면 된다'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정신이 글러먹었다고 말하고싶네요.

2. 앰비션은.. 코코 다음으로 한 번 더 써볼만한 선수입니다.
정글러라는 포지션이 라인전이 약하면 잘하기 힘들며 꾸준히 솔랭에서의 괜찮은 성적을 찍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렇지만 내년에도 지금처럼 파밍만 하다 게임이 끝나는 그림이 많이 나온다면 정글러로써 부적격이라는 말이될겁니다.
더 정글러다운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해요.

3. 코코는 분명 작년 팀내 최고의 수훈선수이고 지켜야 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코코의 솔랭 성적은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지만
작년 시즌 내내 실전에서 그가 얼마나 소중한 선수인지를 보여줬죠. 한 가지 아쉬운건 완전 드러눕는 정석 AP 챔프를 더 잘 다뤘으면 하는겁니다.

4. 스페이스는 원거리 딜러로써 부적격한 선수입니다. 부디 하루빨리 큰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애초에 캐리할 생각이 없는 AD 'Carry'를 왜 주전으로 씁니까. 솔랭 성적도 LCK 서머 10팀 선수 중 독보적으로 낮았구요.
당최 어떤 면을 기대하고 계속 기용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5. 매드라이프는 한계가 있는 선수라는건 분명합니다. 샤이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죠. 오래 했지만 챔프폭이 좁아요. 실력이 떨어진단거죠.
스페이스-매드라이프 듀오 돌리는거 보면 어떻게 프로 팀의 듀오가 솔랭에서 그렇게 못할 수 있는지 의아합니다.
최소한으로 말하자면 적어도 이 둘의 조합은 별로에요. 애초에 둘 다 못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시너지도 없어요.
저 둘이서 호흡을 맞춘게 장장 두 시즌쯤 되는데 처음 만나서 하는 상대 봇듀오 압도가 안되면 뭐하러 둘이 맨날 연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스페이스보다 나은 면이 있다면 그나마 챌린저-마스터 레벨에서 왔다갔다 한다는 겁니다.
서지훈'카리스
15/1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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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제 생각과 같습니다.
15/10/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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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이 멤버로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커급 인재를 얻지 않는 이상에 누굴 영입한다한들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Shotable
15/10/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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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선수들이 클래스가 떨어진다 생각은 안해요. 물론 변화는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그게 팀 전체를 갈아엎는건 아니길 바라고 BDD나 고스트같은 신인들이 자연스럽게 로테로 시작해서 기존선수 은퇴 후에 그 자리를 대신하는 형태가 되길 바래요.
확실한건 CJ는 하는것에 비해 평가가 박하단 생각입니다.
Igor.G.Ne
15/10/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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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빼고 나머지 선수들을 한방에 버린 경력이 있는 씨제이인데 인정으로 운영한다는 소리가 나오다니 신기하군요. 당시에 이런 사례가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며 씨제이경기는 무조건 보이콧하겠다는 분도 많았는데....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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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 씨제이 멤버들이었구요. 아주부부터 시작한 멤버들은 다르죠. 전혀 다른 사안입니다.
Igor.G.Ne
15/10/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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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가 바뀌었나요?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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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야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전 씨제이 멤버였던 인섹 다데 등은 자기들이 직접 나가겠다는 의사표명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는 남겠다고 결정했고요.
반면에 아주부부터 시작해서 코칭스텝과 친한 멤버들은 자기들이 직접 나가지 않는 이상 잘 안내쳤죠.
Igor.G.Ne
15/10/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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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선수들을 죄다 데려와놓고 기존 멤버들은 절대 내치지 않겠다고 언플 하더니, 결국 대회에는 아주부 선수들만 출전시켰죠.
스페이스 낀시는 그냥 예비멤버여도 좋다면서 남은거고 인섹 다데 롱판다는 못 참고 나간겁니다.
대기업에서 년차 쌓인 직원 내보내는데 쓰는 수법을 아주 훌륭하게 이스포츠판에 적용시킨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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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기업논리로 자른것에 대해서 별로 쉴드 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롱판다는 이미 은퇴각이었고 인섹 다데는 아주부 멤버들이 들어오자마자 나갔습니다. 대회 출전이고 자시고 그럴 시간 조차도 없었어요. 그리고 스페이스랑 낀쉬는 남으면서 출전기회 꽤 많았어요. 결코 아주부 선수들로만 출전시킨게 아니에요. 그때 당시 씨제이가 최초로 서브 멤버 돌리면서 실험중이었고 결과는 대실패였죠.
Igor.G.Ne
15/10/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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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선수단 영입 직후 LOL 클럽 마스터즈에 구CJ 멤버 한 명도 엔트리에 올려놓지 않고 아주부 멤버로만 출전했습니다.
클럽 마스터즈가 끝난것이 2013년 2월 23일.
https://namu.wiki/w/LOL%20%ED%81%B4%EB%9F%BD%20%EB%A7%88%EC%8A%A4%ED%84%B0%EC%A6%88#s-5.6
인섹이 KT 입단한게 2월 27일.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41839
다데가 MVP 입단한 것도 마찬가지로 27일 입니다.(정확히는 입단테스트)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outkey=aaa9815v4856qd2ntbq36q3twim1kchazspa4rd4&page=132&n=41841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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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그때 그랬긴 했죠. 저도 그 때 당시 씨제이 행보는 정말 못 쓸 짓이었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쉴드 칠 생각도 없고요.
그런데 왜 이런 글에 이 주제로 글 쓰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씨제이 엄청 싫어하시는 거 같은데 제가 위에 쓴 인정으로 운영한다랑 별로 상관 없는 주제로 흐르는 거 같네요.
Igor.G.Ne
15/10/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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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의 재평가 바람이 좀 잠잠해진다 싶었는데, 2년전만 해도 몰인정한 팀으로 보이콧 소리까지 들었던 CJ가
오늘은 인정으로 운영하는 팀이라는 재평가를 받는걸 보니 신기해서요.
Igor.G.Ne
15/10/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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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냥 롤판에 관심이 있을 뿐이지 딱히 응원하는 팀도 없고 싫어하는 팀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서
"대회 출전이고 자시고 그럴 시간 조차도 없었는데 선수들이 알아서 나갔다"고 말씀하시는게 바로 쉴드입니다.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10:23
수정 아이콘
Igor.G.Ne 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 인정과 제가 말한 인정이 전혀 다른데 자꾸 동일선상에 놓으시네요. 논하기엔 동떨어진 주제를 같은 것으로 치부하셔서 신기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인섹이랑 다데는 그때 이미 씨제이 남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팀으로 바로 들어간거죠. 또한 마스터즈때 바로 다른 팀원 섞어서 내보내나요. 우선 합을 맞춰보고 엔트리 제출해야죠. 그 당시 엔엘비 결승 전날에 계약한거 통보 한 거 정말 나쁜 짓인 거 안다니까요.
코코몽
15/10/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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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면 롤챔스 전에 합을 맞춰보기 가장 좋은 장소죠. 그러라고 팀원이 스왑가능하게 만들었고요. 그걸 핑계로 삼는건 좀..
콜라중독 북극곰
15/10/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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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님// 그거야 사람들 마다 판단이 다른거겠죠. 코코몽님한테는 마스터즈가 그러기에 가장 좋은 장소일수도 있지만 해당 팀한테는 마스터즈도 노려보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다데랑 롱판다 그리고 인섹은 나갈 생각이었으니 엔트리 제외하고 봇듀오는 롤챔스엔 등장시켰습니다. 대체 이 사안에 대해서 왜 실드 쳐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트와이스
15/10/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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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가자고 하시는 분들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근데 진짜로 그러다간 웃음거리로 전락할거라 생각되네요.
그럴만한사정
15/10/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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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는 좋은 선수가 있으면 바꾸는게 낫지 싶고... 샤이랑 메라 역시 이렇게 고평가 받을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코코를 제외하면 cj 선수들은 많이 떨어지냐.. 하면 그건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좋은 성적을 낼수 있겠냐.. 하면 큰 기대가 가지 않는 그정도 수준인거 같아요. 높은 성적을 바란다면 좀 바꿔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또 cj 선수들은 정이 들어서 안바꿨으면 좋겠고... 머 그런 느낌이네요.
15/10/31 10:17
수정 아이콘
다른 걸 떠나서 cj코치진,선수들은 왜 그렇게 솔랭을 하찮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 솔랭시절의 영향인가.
하기사 클템도 솔랭은 그냥 노는곳이라 생각한적도 있으니
카레맛똥
15/10/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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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게 생각한다는 것도 핑계죠.
엠비션이 한때 최고의 솔랭전사중 하나였던거 생각하면..
그냥 올라갈 실력이 안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루트에리노
15/10/31 10:43
수정 아이콘
역시 CJ라는 이름이 가지는 화제성은 상상 이상이군요.
하민수민유민아빠
15/10/31 10:45
수정 아이콘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치진들까지 다 갈아엎어야 하죠.
이상태로는 올해 시즌을 답습할 뿐입니다.
코코를 고평가 합니다만... 코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솔직히 말해서 그닥입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은 이대로 한 시즌 더 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건 사실입니다.
샤이가 은퇴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시인했고...
은퇴하면 그때 싹 뒤엎을 생각인가 봅니다.
토다기
15/10/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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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파컵은 올해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아주 큰데 그 걸 봐야겠죠.

서머와서 흔들려 롤드컵 진출이 막힌 것, 스프링 막바지에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지금 선수들이니까요. 정말 마지막이라고 봐요 캐스파컵이.
비밀....
15/10/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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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선수들이 자기 역량 이상을 발휘하면서 잘해줬는데도 스프링 3위, 서머 4위, 서킷 4위, 최종 5위. 프로팀이 9팀이니 중상위권인 셈이네요. 지금 선수진으로 상급 선수는 코코밖에 없으니 낼 수 있는 최선의 성적이 지금 성적이라고 봐야할테고 롤드컵 갈거면 선수를 바꾸긴 해야겠죠.
15/10/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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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스쿼드 괜찮아~ 이대로 가면 돼. 이런 마인드는 상관 없고 오히려 선수에게 충분한 시간을 줌으로써 더 좋은 시너지를 낼수도 있죠.
다만 우승을 위한 적어도 컨텐더 팀이 되기 위해서는 성적이 안나온다면 때로는 과감한 판단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 변경이란게 하이 리스크의 행동이지만 하이 리턴이 될 때도 있거든요.

ps. 코코 선수의 행보는 아직 모릅니다. LCK 선수들 모두 11월 중순까지 계약 기간이고 작년 엑소더스 이후로 LCK와 LPL이 계약기간엔 접근금지라는 법을 만들었기 때문에 접근 하지 못하는거라 코코 선수가 아직 팀에 남아있다고 안심하기엔 조금 이른...
물론 LPL~LSPL에는 한국인 용병을 다수 보유중이고 서양쪽에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편이라 작년만큼의 엑소더스 규모는 안나올거라 봅니다만
소통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현 LCK의 몇몇 선수들은 데려올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거기엔 코코 선수도 포함이고요)
bemanner
15/10/31 12:40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cj쪽으로 복귀하면 롤드컵 진출 가능할 걸로 봅니다.
유애나
15/10/31 14:02
수정 아이콘
데프트 본인입으로 중국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edg에서 안놔주는것같아요.
황제의마린
15/10/31 12:54
수정 아이콘
매 시즌 이랬지만 다음 시즌도 cj는 무난히 중상위권에 안착하고 롤드컵은 못 나가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겠지요

뭐 EPL로치면 토트넘정도 될려나 리그 우승도 못하고 챔스도 못 나가지만 전력은 괜찮은 팀
자크르
15/10/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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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맴버나 코치진이 그대로 간다면.. 솔직히 다음 시즌도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대신 고정팬들이 떠날 일이 없는건 장점인듯.
독수리의습격
15/10/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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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평가가 박하다는 말이 나오네요. 샤이가 손꼽히는 탑솔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평가가 박할리가요. LCK에서 샤이보다 못한 탑솔을 딱히 꼽을수도 없는 수준인데. 샤이가 진에어나 쿠 소속이라고 생각해 보면 간단한거 아닌가요. 아마 구멍이라고 팀의 욕 지분 독점했을겁니다. 기량을 떠나 팀의 밴픽구도 자체를 제한해버리는 선수인데......

앰비션도 롤드컵에서 하는거 없다는 소리 들은 호진보다 나은게 없고, 스페이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솔직히 진정한 생존왕라 할만 합니다. 샤이나 매라는 팀에 공헌이라도 했지.....).매라는 그나마 1세대 게이머중에선 선전하고 있긴 한데 그렇다고 정상급이냐 하면 글쎄요. 지금 롤드컵에서 뛰고 있는 서폿에 비하면 부족함이 많다 보여집니다.

다음 시즌엔 달라질거다! 라고 하기엔 이미 3년넘게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고 보여줄 거 다 보여준 선수들이라. TSM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TSM은 북미가 워낙에 허접이니 롤드컵 나오는거고 CJ가 뛰고 있는 리그는 LCK죠.
쿠르르릉
15/10/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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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 대한 평가를 보면 드는 생각은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가 떠오르네요.
슬라임
15/10/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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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머시즌때 모든 경기를 챙겨보지 못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질문드립니다만 플레이오프의 탑격변패치 직전까지 피즈나 리븐같은 딜탑은 카운터용 깜짝픽 수준이었고 그때까지는 탑 탱커가 대세픽이 아니었나요?
제가 챙겨본 경기 중에 탑에서는 럼블을 제외하고 딱히 캐리롤을 수행할 챔피언이 기용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샤이선수의 챔프폭문제가 많이 지적받기에 질문드립니다.
샤이선수가 나르-리산 시대 이후로 유난히 못 다루었던 챔프가 뭐가 있나요?(비꼬는 거 아닙니다)
독수리의습격
15/10/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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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림만 잘 썼어도 무너지지 않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럼블은 준수했으니.....

그리고 탱커라고 샤이가 무조건 잘 했던것도 아니고 마오카이는 스프링까지는 잡아도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고 나르는 뭐.....시즌5에서 나르를 못했다는건 밴픽에서 어마어마한 손해를 먹고 들어갔던 겁니다. 클템이 리 신 못해서 맨날 손해봤던 것만큼
15/10/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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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의 준플 2라운드 보면 잘 큰 마오카이(3,0,0이었었던)로 거하게 던졌죠. 탱커 말고는 거의 못 하지만, 그렇다고 탱커를 정상급으로 다루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쉔은 정말 잘 합니다만 섬머 들어와서는 쉔 외에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어제의눈물
15/10/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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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운영에서 가장 중요했던 포지션이 탑,정글,서폿임을 생각해봤을 때 어느 부분을 가장 고쳐야 하는지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개인적으론 모두가 인정하는 미드 코코나 원딜의 영향력이 가장 게임 내적으로 적은 시즌에서 스페이스에게 CJ 부진의 책임을 묻기는 힘든 면이 있다고 봐요.
팀적으로 CJ의 단점으로는 의외성의 부재와 초중반 스노우볼링의 미숙함, 시야 장악 상황에서 정글,서폿의 무거운 움직임 등이 제일 눈에 보이더군요.
메타를 선도하지도, 해외 메타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다른 팀들이 좋은 픽임을 충분히 성적으로 보여준 뒤에 이에 맞춰가는 것에만 능합니다. 패치 변화 적응에 매우 느린 편이고, 시야 싸움과 라인 스왑이 활발하게 이루워지면서 정글의 초반 영향력을 줄이고 탑과 원딜을 케어하는 운영에 미숙한 부분이 많아요. 가장 중요한 맞라인전에서 라인전 이득을 시야 싸움으로 가져가는 것에도 타 경쟁팀보다 못한면이 많습니다.
다만 상대와 반반 구도로 갔을 때 뛰어난 한타 능력이 CJ 최대 강점인 것이 LCK에서 승리를 챙겨온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인트
15/10/31 15:19
수정 아이콘
CJ팬이었지만
'짬밥치고 선전하네' 이상의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애들이 득시글 거리는데 바꿀 생각도 없고...
멤버 안바꾸고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고...
솔직히 씨중딱 드립 나올 때 속으로 부들부들했지만
이렇게 변동없으면 다음 시즌도 씨중딱 확정이죠 뭐.
메타가 바뀌면 모른다구요? 메타 바꿔도 따라갈 폼이 되야 따라가죠.
CJ 멤버들만 챔피언 고르면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는 패치라도 되지 않는 이상
겜잘잘인데 왜 이상한 가정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코치진이 메타를 선도할 비전을 가진 것 같지도 않고...
불굴의토스
15/10/31 15:55
수정 아이콘
코치진이 기괴한 노딜조합 짜는 경우도 있고 밴픽에서 너무 밀리는데(특히 KOO 상대론 경기 시작부터 이미 졌습니다, 하고 들어가는 경기도 많죠..)

선수를 못 간다면 코치를 갈든가 하루종일 경기 연구,분석이라도 해서 밴픽 정비 좀 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15/10/31 16:11
수정 아이콘
쿠가 밴픽에서 CJ 상대로 압도하는 건 전라인 챔프폭이 훨씬 넓기 때문입니다. 코치 문제 이전에 선수들 챔프폭 문제라고 봐요.
아무리 코치가 좋은 밴픽을 준비하고 조합을 짜 오더라도 CJ 선수들이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독수리의습격
15/10/31 16:07
수정 아이콘
메타 얘기가 왜 나오는지 전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메타를 따라가는 능력은 챔프 폭과 숙련도, 코치진의 역량에 기반합니다. CJ의 최대 강점은 팀원들간의 호흡이지, 저런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CJ선수들 중 특정 챔프를 특출나게 잘한다 그런게 몇 개나 있습니까? 그 메타라는 것이 시즌 내내 일관되게 적용한 것도 아니고, 패치 한 번에 확 바뀌는게 롤의 메타죠. 심지어 코치진이 꿀챔을 찾아주거나 유연한 밴픽을 보여주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건 몰라도 CJ 코치진을 믿고 다음 시즌 메타 변화를 지켜보자는 얘기에는 "팬들아 또 속냐!" 라는 말밖에는.....
빅뱅이론
15/10/31 17:53
수정 아이콘
CJ의 딜레마는 분명 현재의 조합은 한계가 있는데 대안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탑의 챔프폭과 성향은 지난 시즌 내내 CJ의 족쇄 중 하나로 작용했지만 후보인 헬퍼는 럼블을 못잡았을땐 그 샤이가 그리워질정도의 모습을 보여줬고 정글러를 바꾸자니 괜찮은 정글은 아마풀에서 씨가 마른지 오래고 트릭은 팀에 남아있을지조차 불분명하죠. 원딜 후보인 고스트는 솔직히 솔랭보면 현재의 스페이스보다 탁월한 모습를 보여줄거란 기대가 안들고 맥스는 그말싫... 후보 말고 아마고수를 살펴봐도 최근 1년간 새롭게 등장한 신인 자체가 없죠. 그나마 퓨리(?)아니면 솔랭패왕 크라운 정도가 기대되는 신인인데 체이서,레인오버 등을 보면 페이커 정도 되는 신인급이 아니면 데뷔하고 몇 시즌은 굴러야 포텐이 터지는데 과연 그때까지 CJ가 버틸지도 의문이죠.
뿌엉이
15/10/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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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변화가 없단 말이군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cj가 지금 지원좀 하는 기업팀중 유일하게 우승도
롤드컵도 못나가는 팀인데.... 부처님 가운데 토막인가 보네요
명품고양이
15/11/0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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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변화가 없는건가요
흔히 CJ보고 씨중딱이라고 비웃죠 CJ는 중간이 딱이다

제가 봐도 그런거같아요. 너무 안정적인걸 중시한나머지 변화나 발전이 없고 맨날 제자리 걸음만 가는느낌입니다.
언제까지 감독과 코치는 안일하게 생각하실건가요? 이제 좀 바꿔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샤이가 안정감을 대표하는선수라는데 그 안정감은 언제적 시절을 말하는것이지요? 현 탑 메타가 캐리가 가능하게 만들어서 진짜 피터지게 치고박고 싸우고 하물며 텔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요번 롤드컵에서 솔킬이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이 탑라인인데 안정감을 논하는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항상 스맵,썸데이,마린한테 밀려서 겨우 cs얻어먹고 텔도 제대로 합류못해서 어이없이 끊긴게 수도없이 많은데 더이상 안정감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정글러인 엠비션을 보면 문득 드는생각이지만 정글러같지가 않다. 마치 꼭 내가 미드인거같은느낌이 든다라는생각이 납니다.
왜그러냐면 항상 보면 마치 미드에 있을때 cs에 집착하듯이 너무 정글링에 치중하고, 한타때 이니시나 각보는게 매우 떨어집니다.
한타때 보면 이리저리 간만보다가 죽는경우도 많습니다. 또 정글러는 어찌보면 제2의 탱커라서 어느정도 딜을 받아줘야하는데 마치 자기가 딜러인거마냥 받아줘야할 타켓팅딜을 피해서 오히려 뒤에있던 스페이스가 맞아 한타가 지는경우도 있었습니다.(CJ vs KOO 3경기)
저번 스프링때 진에어와 CJ가 맞붙었을당시 사전인터뷰보면 잭선장이 이런말하죠
[미드로 있을때나 정글로 있을때나 플레이가 되게 비슷한거같아요]
이런 상태로 정글 계속할바엔 다른 아마추어 정글러 영입해서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낫습니다.

스페이스선수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멘탈이 약한선수인거같아요. 가끔씩 보면 집중력이 다소 떨어져 허무하게 끊기거나 한타때 포지셔닝이 잘못되어서 진짜 딜도 못하고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선수가 극복해야하기보다 코치의 역량으로 바로 잡아줘야합니다.
마치 운동선수코치가 운동선수한테 자세교정을 계속 도와주듯이 끊임없이 잡아줘야지 극복할수있습니다.

매라 선수는 보면 플레이는 능하지만 맵을 크게보는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이제는 개인의 능력으로 서폿캐리가 가능하다 이런시대는
갔습니다. 현 SKT T1이나 구 삼성화이트를 보면 서폿의 맵장악능력이 굉장히 큽니다. 그들은 맵을 엄청 크게 쓰거든요 그리고 와드하나라도 정말 적재요소에 딱 필요한만큼 설치를했습니다(마타선수) 근데 이런면은 코치의 역량인데... 글쎄요 cj코치를 보면 한숨밖에 안나와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CJ코치..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던지게 하시는분
오프더레코드때 이런말이 떠오르네요. 밴픽에서 페이커가 미드마이를 꺼내자

손대영 : 탑 렉사이에 정글 마이일수도 있어 생각해보니까
샤 이 : (정색) 아니 아니야.
손대영 : (머쓱한듯이) 원래 형이 웃자고 해본 이야기이고..
샤 이 : (썩소를 지음)

이게 코치가 맞습니까? 김정균코치분께서 오프더레코드때 들어보면 선수들이 무조건 김정균코치말대로 따르고 픽부분에서
선수가 이거 하고싶다하면 김정균코치랑 잠깐의 얘기후에 바로 수정합니다. 이게 너무너무너무 커요.

김정균코치님은 게임을 져도 이겨도 바로 부스안에 들어와서
"언영이(임팩트) 내가 뭐라고했어 상대 탑이 안보이면 무조건 텔타지 말라고했지"
"성웅아(벵기) 와드를 몇분에 내가 어디까지 박으라고했지?"
"상혁아 아군 핑와가 2개 이상박히지 않으면 무리하게 딜교하지말라고했지"
등등 진짜 역량차이가 너무큽니다.

좀 본받으세요 손대영코치님
15/11/0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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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매라 평가는 정말 황당하네요. 뭐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섬머 경기를 하나하나 뜯어봤을 때 코코보다 아래로 평가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는데 갈아치워야 할 취급을 받고 있군요. 크크.
하쿠나마타타
15/11/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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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안티는 여기 다있는거 같네요 모르는 누가 댓글만 보면 리그 꼴지인 줄 알겠어요;; 선수들 이거 읽고 기운이나 안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5/11/01 12:46
수정 아이콘
전부터 cj 응원글에 샤이 잘한다 라고만 남기면 물어뜯기는듯한 느낌;; 이제는 메라도 ...
cj에 누구가 어떤팀에 누구보다 잘한다는 글도 아닌데.......

다들 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 멤버 그대로 가는것도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나름 우직하게 버텨나간다고 생각하는것도 뭐....
여튼 응원하고 싶네요. 코치진에 부족함은 인정해야 하지만 선수가 그대로 간다는건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5/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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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아의 브렛 필 선수의 재계약 여부 논쟁이 떠오르네요. 다만, 야구는 지표가 그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롤은 그 정도는 아니니 양쪽의 의견에 다 일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네요.

TSM의 전면적 리빌딩을 보면 CJ도 그게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막상 가용 가능한 자원 중 지금 선수들보다 확실히 나은 선수들도 몇 없어 보여서...

우선 케스파컵의 결과를 보고 다시 논의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답답하네
15/11/01 14:05
수정 아이콘
CJ가 중국만큼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SKT처럼 롤드컵 우승 목표로 최상위선수들 보유할수도 없는거고 선수 수급도 사실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잘하는 유망주를 중국이 다 빼가는데 중국이 이렇게 돈을 쓰는 이상 한국 팀들이 살아남을려면 결국은 가능성있는 아마를 먼저 찾아서 선점하는거랑 데려와서 잘 키워서 중국이 빼가기 전에 1,2년 잘쓰는거 밖에 답이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은 과거처럼 선수 관리 위주로 구단을 운영하는건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겁니다. 원석 발굴 하는거랑 잘 키우는거 둘다 전문성과 직결되는 부분인데, CJ가 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낀다면 돈을 들여서 보강을 하는게 옳다 봅니다. CJ에 대해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드는 것은, 지금 SKT처럼 CJ가 충분히 될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CJ는 롤드컵 최초 결승진출팀이고 롤판 초창기를 지배한 팀이었고 팬들도 가장 많고 선수라면 누구나 가고싶은 1등팀이었는데, 선수를 보강해야할 타이밍에 그 1인자 프리미엄을 잘 살렸다면 지금 SKT 처럼 인재를 빨아갈수 있었을텐데 그 시점이 늦어도 너무 늦었고요. 지금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노력으로 메울수 있는 부분을 메우는게 답인거 같네요.
서지훈'카리스
15/11/01 14:44
수정 아이콘
뭐 바뀌는 게 없네요.

그럼 내년도 똑같죠. 한국 lck 중위권, 그리고 롤드컵 참가 못하겠죠.
샤이나 매라 나쁘진 않죠. 하지만 딱 그만큼임. 나쁘지 않을 뿐, 그렇게 좋지도 않은.
스페이스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선수가 각성은 잘 안하더군요.

CJ는 올드팬 끌고 다니면서, 돈 아끼고 매번 성적 못 내는 팀으로 남고 싶은 것 같네요
코코도 지 살길 찾아서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영고라인에 계속 서 있으면 본인도 망함
15/11/01 15:04
수정 아이콘
뭐 본인들이 15 스프링 전에 cj 라인업을 보고 현재의 cj 성적을 정확히 예상했던 듯이 말하는데 그 때 pgr의 예상은 cj는 친목질로 강등권 리그 최하위 팀이 될 거고 skt에 비벼볼 팀은 나진이다였죠. 크크크.
서지훈'카리스
15/11/01 15:39
수정 아이콘
비아냥 대상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예상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는 누구나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누구나 예상하고 계획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의 예상이 틀릴 수도 있지만,
그게 대다수의 생각이고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그 판단에 따른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죠
15/11/01 15:56
수정 아이콘
전혀 비스무리하게 다가가지 못하는 예상인데 그런 쪽으로는 전혀 쓸모없죠. 정말 생각이 있어서 진지하게 하는 예상도 아니고 그냥 팀, 선수에 대한 자기 감정만 듬뿍 들어간 게시판 예상이 무슨 가치가 있나요. 마음에 드는 팀, 선수 추켜세우고 마음에 안 드는 팀, 선수 까내리는 용도일 뿐이죠.
서지훈'카리스
15/11/01 16:01
수정 아이콘
이 포스트에 수많은 사람이 다 그런 의도를 가지고 댓글을 남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본인 생각에 대한 자위일 뿐이죠.
15/11/01 16:0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하고 싶은데 보는 눈이 없어 능력이 부족한 쪽이건, 애초에 진지할 생각이 없는 쪽이건, pgr에서 하는 다수의 예상이란게 늘 전혀 비스무리하게도 현실에 근접하지 못했던 건 누군가의 의견이 아니라 드러난 사실이고요.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이러이러한 것 같다는 부분에만 제 생각이 들어갈 뿐이죠.
15/11/01 15:21
수정 아이콘
코치진은 확실히 교체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15/11/01 15:45
수정 아이콘
KT랑 똑같죠
"문제는 보이지만 지금 당장 갈아버릴 수는 없다"

코코를 제외하고 당장 LCK에서 정상급 선수는 없는데
문제는 대체할만한 카드가 없습니다 (타팀 이적이 아닌한)

아직 2016 스프링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기존 선수는 두고 서브를 잘 키우는 게 일단 핵심이라고 보네요
그런 의미에서 헬퍼/트릭 선수가 좀 아쉽습니다
CJ는 늘 좋은 서브 선수를 놓치는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코칭스텝은 기본적으로 선수들 챔프폭이 좁으면 할 게 없습니다
CJ는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 보구요
노페처럼 말파/자크 등 새로운 챔프를 발굴해내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것도 선수들 역량이 안되니 못 따라온 것일수 있어서
코치들에 대한 얘기를 하기가 좀 힘든 면이 있네요
게다가 내친다고 해도 선수보다 더 구하기 힘든 게 코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15/11/01 15:58
수정 아이콘
선수 챔프폭 핑계를 대기엔 오프더레코드나 인터뷰 등에서 노출한 코치 자체의 역량이 그럴 수준이 못 된다고 봅니다.
15/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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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도 문제고 선수 챔프폭도 문제인거죠.
15/11/01 16:38
수정 아이콘
CJ 코칭 스텝이 잘한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애초에 왜 손대영 씨가 코치가 됐는지부터가 의문이라..;;

어쨌든 대체 자원이 없다는 생각은 여전하네요
cienbuss
15/11/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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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로 CJ팬덤 규모는 조금씩 줄어든 반면 안티는 여전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지었던 죄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심지어 코코까지 저평가하는 분들 있는데 LCK 서머 기준으로 SK 빼고 코코보다 나은 미드 가진 팀이 LCK에 있었는지 모르겠고 (롤드컵 사이에 폼이 변했는지는 케스파컵 봐야 알 수 있을테고). 매라도 은근히 저평가를 받는 것 같은데 서머 때 레오나로 망한 것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상위권팀 서폿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샤이가 듀크, 스멥, 마린, 썸데이와 동급이라 주장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경기들을 봐도 탑이 터져서 CJ가 진 경기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챔프폭 때문에 밴픽에서 밀리는데 기여하거나, 탑캐리가 필요할 때 거의 보여주지 못해서 그렇지 (있긴 합니다만 쉔, 쉬바나, 라이즈, 문도 같이 대세픽들은 아니었고 시즌 전체를 봤을 때 전체적으로 캐리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죠). 샤이를 대체할 탑을 가져오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구해도 적응기가 있을테고. 헬퍼를 버린 것은 의문이긴 합니다만.

스페이스, 엠비션, 코치진은 교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스페이스도 애매한게 강팀 기준으로 1인분을 할 정도는 됩니다, 근데 샤이처럼 캐리력이 부족해서 CJ가 1캐리팀이 되는 것이 문제지. 샤이, 스페이스를 대체할 자원 찾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둘 중 하나가 폼이 더 올라오거나 1명이라도 대체하지 않으면 코코가 영원히 고통받겠다는 걱적은 되네요. 엠비션은 너무 부진한 모습 보이고 있는데 다들 알다시피 정글자원 구하기 어렵고, 다만 트릭 왜 잡지 않았는지는 의아하긴 하고. 코치진도 선수보다 교체하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어렵고. 로코를 데려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받는 돈 차이가 얼마일텐데 국내에 올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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