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24 03:02:38
Name 보들보들
Subject [LOL] 레클레스 : 유럽팀과 한국 북미의 급여의 격차는 2.5~ 3배정도이다.




오늘 정식으로 프나틱에서 후니와 레인오버가 떠났다는걸 발표했고 바로 직후 레클레스가 자기 스트림에서 유럽과 타지역간의 연봉격차를 설명했습니다.

레딧에 간간히 유럽팀들이 페이 잘 안주는 사건도 올라왔지만 요즘 유럽 선수들이 자꾸 북미로 가는게 단순히 북미가 돈이 많아서 인지 알았는데 설마 한국보다도 돈을 적게 주는지 몰랐네요.


(0~ 50초 부분)
사람들이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게 유럽은 정말 돈에 있어선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뒤쳐져있어요.
보통 유럽은  한국팀 페이나 북미팀 페이에 비해 3배정도 페이가 낮습니다.
그래서 선수를 유럽에 묶어두기가 힘듭니다.


(1:48초~ 2:24)
유럽페이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3배나 낮아요.  음... 3배는 좀 너무하고 대충 2배나 3배정도... 아니 2배이상.   2.5배정도.
프나틱은 유럽 제일의 조직(organization. 뭐라고 번역해야할지 모르겠네요.팀은 아니고....프나틱이 롤팀, cs팀등 각종 여러팀들을 거느리고 있어서)
이지만 급여나 안정성(stablity 라고 하는데 뭘 의미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또는  조직 그 차제를 비교하면 한국과 북미의 가장 나쁜  조직과 비교해도 따라가질 못합니다.
나라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겁니다.



ps. 얼마전에 프나틱에서 무료봉사 할 분석가 찾는다는거 홈페이지에 올렸을때 좀 어이가 없고 왜저렇게 짜게 구나 싶었는데 프나틱이 정말 돈이 없는 걸까 싶네요.  프나틱에서 열정페이라니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야테
15/11/24 03:08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는 후니와 레인오버가 프나틱을 떠난다는 사실이 몹시 속상한가 보네요. 하긴 얼마 전에 지금 팀원들과 이대로 쭉 같이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고, 생각보다 정이 꽤 많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IRENE_ADLER.
15/11/24 03:23
수정 아이콘
2배 차이여도 엄청 큰 차이라고 보는데.. 대충 페이롤이 중국 > 북미 > 한국 > 유럽 이렇게 잡히는 모양이네요.
그런데 프나틱이 타 팀 선수들을 곧잘 빼오기도 하는 걸 보면 단순하게 생각해서 여타 팀보다 대우면에서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럼 대체 다른 팀들은 대체 얼마나 대우가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류는 어쩌다 유럽을.. ㅠㅠ
신예terran
15/11/24 03:26
수정 아이콘
유럽 최고의 팀인 프나틱이 한국의 가장 나쁜 팀이랑 비교해도 따라가지 못한다는게 진짜 사실인가요? 믿기지가 않는데...
15/11/24 03:31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 봤던 루머가 사실이였군요. 역시 롤판 카더라는 다 맞는다는
레딧 루머로는 이번 TSM으로 이적한 정글러 Svenskeren이 H2K게이밍에게 월급 5.5k+계약금 50k (단위는 안나오는데 아마 유로일것 같습니다. 한국돈으로 연봉 8천만, 계약금 6천만)으로 오퍼를 받았는데 TSM에서 월12k를 받는다고 합니다. (연봉으로 1억7천... 비역슨은 10k+@로 추정됩니다.) 박주영급 맨탈이라고 깠는데 연봉차이가 2배이상 차이나면 땡깡부릴만도 하네요.
H2K의 탑인 Odoamne가 Svenskeren에게 제안한 5.5K는 유럽에서 상당히 많은 금액이라고 한것도 있고 시장차이가 상당히 나는것 같습니다.(후니 이적으로 프나틱 탑자리가 비워지니 Odoamne 이적설이 도는군요... Odoamne까지 이적하면 H2K는...)

신인급이 3k정도 받고 급이 올라가면 5-6k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레딧에서 후니가 북미로 최고대우로 이적하면서 월급으로 20k(달러로 환산시 2억7천)정도 받을껄 예상하더군요. 이런걸 보니 유럽팀 에이스들이 북미로 줄줄이 이적하는것도 이해가 가고 북미로 진출 안한 프로겐이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보들보들
15/11/24 03:37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서 유럽 선수들이 최저 임금도 못받는 다는둥 페이문제로 불평 많이 하길래 유럽 페이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단 낮다고 생각은 했지만 프나틱까지 저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얼마전에 h2k와 tsm사이에 정글러 영입 싸움이 나고 채팅이 공개 된적이 있는데 h2k 매니저인가 사장인가가 정글러 선수한테 " 한달에 5천 5백이나 준다고 (한화로 500만원 정도 되나요? 환율을 잘 몰라서)!!! 5천 5백!!!!!!!"
이 채팅이 공개되고 나서 북미쪽 분석가들 반응이 "5천 5백 달러면 북미에선 보통인데 " 라면서 좀 비웃는 듯한 트윗을 날렸고, h2k 탑 레이너인 오드암네는 트윗으로 "유럽에서 5천 5백 받으면 백만장자나 다름없는데." 말을 했었죠.

후니는 기사가 날때 유럽 기준으로도 잘 못받는다고 나왔으니까 아마추어 신분으로 계약햇을때 거의 거저로 데려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유로가 아니라 달러인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당연히 유럽이니 유로겠지 하고 유로로 해석했는데 유럽 분석가들 트윗이나 레딧 유럽 애들 반응보면 달러로 해석하더라구요.
15/11/24 03:43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 FxxK 5.5k 하길레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 유럽팬들은 상당히 충격이였나 봅니다.
레딧 루머만 보면 프나틱이 못잡을 만한게 월 20K 를 제안하면 중국말고는 페이 싸움에서 못 이기죠.
15/11/24 08:33
수정 아이콘
월급 2억 7천이면 페이커급 대우 아닌가요?;;
15/11/24 09:54
수정 아이콘
월급이 아니라 연봉인 것 같습니다
15/11/24 04:21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정말정말 강한팀이 될 수 있을줄알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삼성팀들은 그래도 정점이라도 찍고 흩어졌지 이 팀은 포텐이 턱밑까지 부글부글 끓고 있었는데.. ㅠㅠ
보들보들
15/11/24 04:30
수정 아이콘
레딧에선 후니랑 레인오버 극딜중.. 그리고 많은 돈 주고 별 볼일 없는 선수 데리고 있을 필요 없다면서 프나틱 칭찬중... 정말 프나틱 팬들 심하네요.

어젠가는 후니와 레인오버가 절대 미국에선 프나틱 같이 좋은 팀의 케어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 성공 못할거라고 거의 저주에 가까운 쓰레드도 올라옴. 후니와 레인오버를 프나틱이 키웠다면서 아무나 데려와도 똑같이 프나틱이 키워 낼거라며....

유럽 팬들이 유독 자존심이 강하고 한국 선수 데려오는 것에 대해 반감도 많은건 레딧을 통해 알았지만 저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물론 후니야 성격이 워낙 좋으니 팬도 많지만 지난 섬머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시작해서 월드까지 안티도 엄청 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유럽으로 갈때 각오 단단히 하고 가셔야겠어요.


아 물론 나쁜 말만 있는건 아닙니다. 충격이다. 슬프다 라는 팬들도 있어요. 아무래도 라이벌인 북미로 가서 더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 아마 한국으로 갔으면 " 아 그래 월드 우승을 하고 싶은 거로구나 " 라고 팬들이 저렇게 격하게 반응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15/11/24 04:47
수정 아이콘
프나틱팬들이 원래 좀 훌리건 성향이 있는데, 올해 전승우승하고 롤드컵 거치면서 그 성향이 폭발한 감이 있기도 합니다. 몬테랑 소린이 SI에서 프나틱팬들 X발 좀 닥치고 있으라고 극딜했었죠..
15/11/24 13:57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 왔을 때 쓰레드도 가관이었죠. 프나틱은 저 별볼일 없는 놈들 때문에 망할 것이다라는 코멘트가 수백 수천개의 추천을 받았으니...

이게 사람들이 그렇게 우러러보는 유럽팬들의 맨얼굴이죠. 착각하면 안되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문화는 좋지만 파리 제외하면 그저 애국심 (유럽이니 애지심이라 해야되려나)과 충성심으로 자기들 선수에게만 그러는 것이니...그런 배타성을 배워야 되려나..사람은 사는 곳에 따라 겉모습은 조금 다를지언정 본질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15/11/24 04:34
수정 아이콘
organization은 그냥 조직으로 번역하면 될 것 같습니다. MLB 쪽도 메이저랑 마이너 팀들 모두 합쳐서 부를 때 organization이라고 지칭하니..
마스터충달
15/11/24 04:38
수정 아이콘
이런 페이 차이가 2~3시즌 계속된다면 유럽을 제치고 중국과 미국이 상위권이 되지 말란 법도 없을겁니다.
그래도 LCK는 특유의 연습량 많은 프로게임단 문화와 많은 유저라는 저변이 있어 적은 페이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유럽은... 페이마저 적다간 중국과 북미에 따라잡히게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국도 긴장해야 합니다. 루키들이 화수분처럼 나온다곤 하지만 이번 롤드컵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티원과 타이거즈에는 완전 루키는 없었죠. 신예를 출전시킨 진에어는 IEM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요. 롤드컵 초반 상향평준화, 상향평준화 많이 이야기 나왔는데 확실히 지역간 격차는 많이 줄었습니다. 신예가 나가 우승컵을 받아올 정도로 세계무대가 허술하진 않아보여요. 여기에 만약 티원마저 중국과 북미의 머니파워에 뿔뿔히 흩어진다면...? 더 많은 투자가 없다면 LCK도 왕좌를 장담할 순 없을겁니다. (하지만 더 많은 열정을 거름삼아 맹주의 자리를 유지할지도요.... 열정페이의 국가 ㅠ,ㅠ)
15/11/24 05:33
수정 아이콘
흠... 한국이 고연봉자는 있지만 가장 페이가 적은 팀조차조 2배라는건 너무 과장되네요. 유럽보다 아래이거나 동급인데... 저 말대로 2배라면 IM,삼성,나진,KT 이런 팀 선수들 전원이 억대 연봉받고 있어겠죠. 그리고 한국에서 1억 이상 받거나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면 중국에서 2,3억짜리 계약러쉬가 와서 작년에 다들 떠났죠.

그냥 북미가 유럽보다 돈 더 잘줘서 잘하는 유럽 선수들이 떠나간다 이정도 푸념만하면 되는걸...
보들보들
15/11/24 06:08
수정 아이콘
한국도 상위 티어 선수와 하위 티어 선수의 차이가 큰 만큼 유럽도 그 차이가 큽니다. 전에 케스파에서 한국은 프로선수 최저 임금을 200만으로 정하지 않았나요? 유럽은 하위 티어 선수들은 그것보다 더 못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저 임금도 안된다고 유럽 선수들이 불평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유럽 하위보다 아래는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 하위티어는 당연히 유럽 상위 티어보다는 못벌겠죠. 같은 티어끼리 사이에서 2.5배정도 차이가 난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2.5배는 미국과 유럽 사이고 한국은 그보단 덜 할수 있겠네요.
레클리스 선수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한국 선수와 같은 팀이기도 했는데.
낙타의 되새김질
15/11/24 07:54
수정 아이콘
2배라는게 유럽 최고 연봉이 한국 최저 연봉의 두 배라는 게 아니고 같은 급끼리 비교했을 때 그정도 차이난다는 거겠죠. 스벤 5.5k가 유럽 최고 연봉급이니까요. 유럽에서 많이 못받는 선수들은 무지하게 못받는 다고 들었네요.
15/11/24 05:58
수정 아이콘
한국 최고 대우 받는 선수 기준으로 저 정도 되겠죠 뭐
코우사카 호노카
15/11/24 06:10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낮다는거면 상당히 충격이군요.
대만도 선수 복지 괜찮은거 같은데 메이저급에서 유럽이 제일 낮으려나요
블랙비글
15/11/24 07:11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 후니랑 레인오버 극딜당하고 있네요..
데로롱
15/11/24 07:14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가 안타까워하는게 절실히 느껴지네요
중간에 후니랑 레인오버는 어차피 한국인이라 한국을 제외하면 어딜가던지 상관없어.. 한국이 제일 편하겠지만 해외에서 용병으로 뛰어야 한다면 2~3배 돈을 준다는데 글루 가겠지..
Sgt. Hammer
15/11/24 07:48
수정 아이콘
유럽이면 잘 살거 같은 이미지인데 그것도 아니네요.
남는 선수들은 다 멘탈이 페이커급인가
15/11/24 08:01
수정 아이콘
류는 그럼 도대체 얼마 받는거지... 유럽 왜갔냐...
보들보들
15/11/24 08:40
수정 아이콘
근데 H2K는 유럽에서 그나마 부자 구단이라고 하네요. 저 5.5K 부른것도 H2K고.. 물론 류가 잘 받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이
15/11/24 08: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게 돈을 적게 주면 레클레스는 왜 프나틱에 계속있는 걸까요? 자신도 북미가서 돈 벌고 싶을텐데.
보들보들
15/11/24 08:34
수정 아이콘
계약이 1년 더 남아 있다고 영상에서 말했어요. 그러니까 롤드컵 끝나고 계약 갱신을 한게 아니라 첨부터 1년 반 계약을 한듯? 섬머부터 들어왔으니....
그리고 레클리스는 아마 다른 팀원들보다 더 많이 받지 않을까 싶네요.. 팬들(특히 여자팬들)이 엄청 많아서 레클리스 이름으로 된 프나틱 물품들이 잘 팔리는 듯하더군요. 그래서 특히 유럽에선 선수를 고를때 인기가 있어서 얼마나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도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나무위키
15/11/24 08:48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들의 해외진출을 응원했던게 LCK의 적은 연봉(또는 연봉한계) 때문이었는데 유럽이 이렇게 열악할 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된거 프로겐 페비벤을 LCK에 데려오면 됩니다?
Igor.G.Ne
15/11/24 09:00
수정 아이콘
국내에 프로겐이나 페비벤이 필요한 팀이 있을까요
나무위키
15/11/24 09: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프로겐은 팀과 함께 침몰해서 폼이 살아있나 봐야겠지만 페비벤 정도라면 SK제외 어느 팀에 갖다놔도 기존 미드라이너 이상으로 잘해줄 것 같아요.
15/11/24 09:53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때 페비븐이나 쿠로나 큰 차이를 못 느껴서..
나무위키
15/11/24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페비벤이 쿠로보다 우위였다고 생각해요. 뭐 결과가 3대떡이니 의미가 없긴 합니다만.. 설령 쿠로와 대등하다고 할지라도 한국팀 여느 미드라이너보다도 준수한 기량이라는건 여전하구요.
15/11/24 10:42
수정 아이콘
점화 들고 cs 몇 개 차이 벌린 것 말고는 아무 이득을 못 가져갔으니깐요. 라인전에서 cs 차이 벌리면 뭐합니까 쿠로는 텔 타고 킬 먹고 오는데
RedDragon
15/11/24 11:40
수정 아이콘
점화 들고 압도 못하면 의미가 없죠. 저도 전체적인 기량은 페비벤이 위라고 보는데, 롤드컵 4강땐 쿠로가 더 잘했다고 봅니다.
헤글러
15/11/24 09:23
수정 아이콘
한국에 유럽선수들 오면 중국에서 한국선수 영입하면서 겪는 의사소통문제 그대로 겪을 가능성이 크죠..
나무위키
15/11/24 09: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외국선수 영입문제는 페이 문제도 있었지만 대화가 큰 장애이기도 하죠 흐흐.. 단순 기량만 비교해봤어용
하심군
15/11/24 08:58
수정 아이콘
유럽의 급여사정은 좀 의외네요. 스트리밍수입이나 스폰서같은게 좋은 줄 알았더니 그렇게 크게 차이는 안나나 보네요.
보들보들
15/11/24 09:53
수정 아이콘
해외에 간 선수들 스트리밍 수입 좋을거라고 기대하면 안됩니다. 해외에서도 아주 일부 선수만 스트리밍 수입이 좋아요.
특히 유럽은 스트리밍 시장이 미국보다 더 작아요. 성적 좋은 lcs선수들도 600-700 정도로 시청자가 적은 선수들 많습니다.
게다가 평소 시즌중엔 스트림 하는 선수가 드물어요. 연습하느라.
첨엔 호기심으로 한두번 보지만 영어도 잘 못하고 재밌는 방송을 계속 하지 못하면 시청자 수도 점점 떨어지더군요. 러스트보이 선수도 시청자 수 별로 였어요. 심지어 인기 많고 TSM으로 들어가면 시청자수 보장된다고 레딧에서 강력히 주장하는 TSM 선수인데도요.
Time of my life
15/11/24 09:09
수정 아이콘
일단 한국은 후려치기니 뭐니 해도 일단 기업 스폰서는 기본으로 깔고 가니까 못참을만한 대우는 아니고....(삼성은 그말싫....) 중국은 거대갑부가 구단주는 내

취미다 하하하하하 질러!!! 하니까 어마어마한 대우고.. 북미는 시장성 자체가 크니까..... 그렇다고 본다면....유럽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서. 급간에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인가요....
방가방가햄토리
15/11/24 09:13
수정 아이콘
카스 선수들 연봉은 어마무시한걸로 아는데... 카스에 돈을 너무 때려박아서 롤에 투자할 돈이 부족한건가..

생각외로 돈을 적게 주긴하네요.
15/11/24 09:25
수정 아이콘
??? 한국보다 돈을 3배 적게 준다고요? 이런 날강도들...
15/11/24 09: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한국이 가장 페이거 적을 줄 알았는데 놀랍네요.
레너블
15/11/24 09:46
수정 아이콘
임프 인터뷰를보니
한국에선 중국 연봉에 반에반도 안준다던데..
반도아니고 반에반..
15/11/24 10:01
수정 아이콘
그럼 대륙식 계산으로 중국은 유럽의 12배나 받고도 롤드컵-IEM 연달아 졸전을...

대륙산 가성비 엄청 나쁘네요.
15/11/24 10:01
수정 아이콘
임프연봉이 좀 많아서 반에 반이라 해도 유럽보다는 많을꺼 같네요 반의반이라도 억대는 충분히 넘을 만큼 임프가 많이 받아요
보들보들
15/11/24 10:12
수정 아이콘
롤갤에서 임프가 "당신들이 상상하는것 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 라고 했으니 정말 얼마를 받는건지 상상이 안되네요. 그때 댓글에 5억이냐고 누가 물었던것 같은데...
15/11/24 10:42
수정 아이콘
임프는 12억 아닌가요? 열두장이라고 들었는데..
낭만드랍쉽
15/11/24 10:45
수정 아이콘
임프있을때보다 많이 올랐으니까요. 한국도.
레너블
15/11/24 11:00
수정 아이콘
저 연봉기준을 언제로 삼고 얘기한지는 저도 잘모르겠지만 인터뷰자체는 어제 한 인터뷰에요.
우소프
15/11/24 18:32
수정 아이콘
임프가 삼성에 있을때 자신의 연봉이랑 비교한거면 반에 반에 반도 안되겠죠

LPL이 대회 우승해서 상금타면 그 상금의 100%를 보너스로 받는 경우가 있어서

폰, 데프트, 임프 같은 최정상급 한국용병이면 이것저것 다합쳐서 한해에 버는 돈이 10억 근처는 되겠죠

탑급 한국용병들은 연봉과 같은 기본급 2~5억정도 + 상금 + 상금보너스 + 스트리밍 수입

이정도가 수입구조인데 EDG나 LGD 같은 우승팀이 아닌 한국용병들은 상금이나 상금보너스, 스트리밍 수입같은 서브수입이 확 줄어들겠죠
15/11/24 10:14
수정 아이콘
하긴, 북미가 유럽 빼가는 경우는 많아도 반대는 거의 없었으니...
15/11/24 10:33
수정 아이콘
유럽 뭐지;;
15/11/24 10:34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왜 게임은 돈을 적게 받는 쪽이 더 잘하는것 같죠..?

유럽 vs 북미도 유럽팀 성적이 전반적으로 더 좋고, 북미팀 에이스도 유럽에서 영입한 케이스도 많고...

한국 vs 중국도 마찬가지로 한국팀 성적이 더 좋고, 중국팀 에이스조차 한국인인 케이스가 많고..
15/11/24 10:53
수정 아이콘
지역 내 경쟁에서는 돈=순위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상관관계가 정말 높습니다. 그래서 돈 쓰는게 아예 무쓸모는 아닌데 지역별 인재 풀 자채에 차이가 있다보니 지역간 경쟁에서는 돈으로 극복하기 힘든 간극이 있죠. 한국-유럽이 일단 인재풀이 가장 넓으니까요. 사실 지역간 선수 이동 규제가 없다면(1팀 2용병 제한) 벌어지기 힘든 일이기도 하죠.
15/11/24 11:32
수정 아이콘
지역내로 보면 그렇긴 하네요.
근데 나름 글로벌화된 시대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돈 많이 주는 지역이 최고가 될거야.. 라고 말하고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것과,

인구수랑도 상관관계가 없는데 지역별 인재풀이 차이가 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한국이야 네트웤 및 피씨방 시스템이 우월하다 쳐도..)
15/11/24 14: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열심히 안해도 왠만큼 돈을 버니까 동기부여가 좀 덜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정말 열심히 해야 평타 치는 정도니까요. 보아하니 유럽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고. 북미랑 중국은 노는 물 자체가 다르니...;
15/11/24 18:01
수정 아이콘
왠지 게임계는 그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강나라
15/11/24 11:22
수정 아이콘
대략 A급 선수 기준으로 유럽 3~5천, 한국 5천~1억, 북미 1억~2억, 중국 2억~3억 이렇게 보면 될려나요.
우소프
15/11/24 18:34
수정 아이콘
대강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LCK는 평균적으로 조금 올랐다더군요
랜슬롯
15/11/24 11:23
수정 아이콘
유럽이 그렇게 못받는다는건 정말 의외네요. 전 중국 > 북미 > 유럽 > 한국 정도로 생각했는데 두배라니...

그럼 후니와 레인오버선수는 유럽으로 간 이유가 출전기회 및 새로운 도전이지 돈때문이 아니였다는 말이네요.

와 정말 짜네... 크
Jace Beleren
15/11/24 11:41
수정 아이콘
헤븐조선 1승 추가요~
뿌엉이
15/11/24 12:24
수정 아이콘
근데 정확하게 알고나 말하는건지
아무리 봐도 북미랑 우리랑 같은 급은 아닐텐데요
롤판에 페이커말고 억대연봉이 존재하는지 조차 의문인데 북미 부수입까지 고려하면
차이가 좀 날텐데
15/11/24 13:34
수정 아이콘
팬들이 이래저래 추측하는 것 보단 정확하겠죠. 당장 팀에 한국에서 온 선수들이 있었으니까요.
15/11/24 14:20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으로 버는 돈 제외하고 보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톰가죽침대
15/11/24 14:46
수정 아이콘
저기선 부수입은 언급한적없고
설령 그렇다고해도 선수가 일개팬보다야 잘 알겠죠.
북미가 한국보다 많이 받는다는것도 추측이지
공식적으로 평균순수연봉이 더 높다고 뜬적은 없잖아요.
앙제뉴
15/11/24 12:30
수정 아이콘
유럽애들 오리진이 iem우승하고 기분 좋았을텐데 자존심 많이 상하겠네요.
그나저나 이런 연봉 현실을 알고도 아직도 후니, 레인오버 욕하는 프나틱팬들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회원1
15/11/24 13:36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더 못받는 대륙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레클레스의 말을 보고도 심지어 '저 선수는 한국의 연봉을 알고나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MoveCrowd
15/11/24 13:59
수정 아이콘
레인오버에게 들은게 있긴할텐데..
15/11/24 15:26
수정 아이콘
레인오버 한국 연봉 모르죠. 심지어 있던 팀도 IM이고 급도 낮았었으니
MoveCrowd
15/11/24 17:35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더욱 의아합니다.
레인오버가 실제로 받았던 연봉이라면 롤챔스 최소 수준일테고 (시즌4 IM) 거기에 1/3이면 대체 얼마를 받고 하는걸까 싶은..
그렇지만 레인오버를 통해서 '시즌5 IM 연봉'을 주워 들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네요.
지나가는회원1
15/11/24 16:15
수정 아이콘
그랬을거 같긴한데 듣고도 그런 소리를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레인오버면, 프로팀 중에서도 연봉이 낮을거라고 추측되는 팀 소속이니까 더더욱요. 거짓말 했겠냐만은, 그래도 그런 헬이 조선 말고 실재할까요?
MoveCrowd
15/11/24 17:3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신기한 수준..
15/11/24 13:53
수정 아이콘
중국을 한국으로 착각해서 애기한거 같은데 ..
15/11/24 13:57
수정 아이콘
스벤스케런 연봉 5~6000을 기준으로 얘기하는거라면 한국보다 적게 받는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15/11/24 14:50
수정 아이콘
유럽이 북미보다 많이 짠 거야 알려져있었지만, 한국보다는 그래도 높지 않나요?..
스벤스케런이 연봉 8000에 스트리밍도 있을텐데, 우리나라는 기본급 8000 받는 프로게이머가 몇이나 있을까요.. 스트리밍도 아주부로 제한되어 있고
Jace Beleren
15/11/24 15:14
수정 아이콘
글쎄 레클레스의 국내 연봉에 대한 추정치는 아무래도 그 출처가 레인오버와 뚱후니가 한 말일텐데, 이 둘이 국내에서 선수생활 해볼만큼 해본 선수들도 아닌데다가 아무래도 레클레스에게는 본인들의 이적을 양해해주길 바라는 식으로 얘기하려 했을텐데 별로 신빙성 있는 출처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15/11/24 15: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알고있는 유럽쪽 연봉은 그런 출처조차 없죠. 그냥 해외팀이니 많이 받을거다 스트리밍으로 많이 벌거다 이수준이니까요.
Jace Beleren
15/11/24 15:3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한국의 연봉에 대해서도 팬들이 제대로 된 출처가 없는데요. 중국보다 심하게 적게 받는다는거 말고 사실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데 탑급 선수도 스벤스케런만큼 못 받을수도 있고 의외로 탑급이 아닌 선수도 스벤스케런보다는 더 받을수도 있는거죠.
15/11/24 15:23
수정 아이콘
북미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LCS 시스템이 먼저 구축된게 저쪽이라, 북미에서 레클레스 자신급에서 받는 연봉을 1억정도라고 알고 있을 가능성도 커서, 그게 2.5배정도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5/11/24 15:37
수정 아이콘
경험+들은바로는

중국>>>>>북미>>유럽>>>한국=대만 이건데.. 한국보다 낮진 않을거에요 뭐 유럽에서 제의 왔을때 350에 세금 띠어간다는말에 기겁하긴 했지만
도도갓
15/11/24 16:12
수정 아이콘
대만도 낮군요.
15/11/24 15:56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유럽이 2배 3배 낮을거라곤 생각이 안드네요.
트릴비
15/11/24 16: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상위권 선수 기준으로 한 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한국 최상위권 선수들이라면 연봉이 그렇게 나쁘진 않을테니까요 다만 북미나 중국을 이길 수 없을 뿐..
스벤스캐런이 유럽 탑 정글러인데 5.5K라는것만 봐도 뭐...

그리고 레클리스의 원문을 보면, 한국에 대한 이야기는 연봉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두 사람 모두 한국인이니까 당연히 한국인 팀에서 뛰는게 더 좋지 않겠느냐'라는 뉘앙스도 강한것 같더군요. 북미면 선수 수명이 짧으니 돈 많이 벌어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의미고, 한국은 둘 다 한국인이니까 한국팀이 그들에겐 더 편안하지 않겠느냐(실제로 자신은 유럽 사람이니까 유럽팀에서 뛰는게 마음 편한건 사실이다 라는 말도 했구요) 따라서 두 사람이 북미든 한국이든 어느쪽이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다 라고요.
정글의법칙
15/11/24 18:25
수정 아이콘
근데 라이엇에서 각팀들한테 지원하는 선수당 최저 연봉이 2만5천불인데(한국은 2천만원 대만은 선수6인분주고 인당 월100조금 안됩니다) 저말이 좀 이해가 안가요 탑급간 차이면 skt가 있으니 이해가 가지만
월을릇
15/11/25 20:03
수정 아이콘
중국이랑 헤븐조선이랑 착각한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278 [LOL] 롤챔스 분할중계에 반대합니다. [87] 삭제됨9009 15/11/29 9009 8
58267 [LOL] 롤챔스 분할 중계에 대한 의문 [302] Demicat14268 15/11/28 14268 4
58266 [LOL] OGN과 스포티비가 공생할수 있는 리그 시스템은 무엇일까? [118] 마빠이10109 15/11/28 10109 1
58262 [LOL] [우왕] 더블리프트 vs 호날두 in LOL [29] 삭제됨6757 15/11/28 6757 1
58250 [LOL] 세기말 랭크전설 [33] 쎌라비10155 15/11/25 10155 5
58249 [LOL] (시즌 5를 마감하며) 여러분의 모스트5는 무엇인가요? [79] 쎌라비7206 15/11/25 7206 1
58248 [LOL] IEM 퀄른의 참가팀들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16] 철혈대공10352 15/11/25 10352 0
58241 [LOL] 원딜의 유형 [50] 쎌라비11861 15/11/24 11861 26
58237 [LOL] 꿀은 나눠먹는거라 배웠습니다. [35] 고독한미식가8894 15/11/24 8894 3
58233 [LOL] 레클레스 : 유럽팀과 한국 북미의 급여의 격차는 2.5~ 3배정도이다. [84] 보들보들14893 15/11/24 14893 3
58227 [LOL] LOL 시즌6, 특성이 전부다. [53] 난파선34744 15/11/22 34744 4
58223 [LOL] 올스타 라인업 확정됬네요 [17] 유캐한하루8360 15/11/22 8360 0
58220 [LOL] 파랑장신구 (망원형개조) [30] 라이딩11020 15/11/21 11020 0
58218 [LOL]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멤버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80] elyts12428 15/11/20 12428 0
58212 [LOL] 중국 PC방의 재미있는 점들 (LOL 위주) [48] Fizz13992 15/11/19 13992 7
58206 [LOL] 공허한 저의 일기장... [48] 세인트6255 15/11/19 6255 1
58205 [LOL] 비매너 유저가 문제인가? 라이엇이 문제인가? [93] 탕웨이9599 15/11/19 9599 4
58204 [LOL] fnatic 후니선수 언해피, C9 러쉬, 버니푸푸 이적 [55] sand11324 15/11/19 11324 2
58202 [LOL]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잘 있어라, LOL (수정, 계정정지 완료) [121] The Silent Force12335 15/11/19 12335 4
58199 [LOL] 현 CJ는 어느팀을 계승한 구단일까요? [101] 톰가죽침대11667 15/11/18 11667 0
58188 [LOL] 임팩트&갱맘이 한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58] 철혈대공11688 15/11/16 11688 4
58186 [LOL] 13SK, 14삼화, 15SK의 개인적인 평가 [129] 우소프15554 15/11/16 15554 2
58183 [LOL] [LCS] 영원히 고통받는 H2K [52] aSlLeR11230 15/11/15 1123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