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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6 15:16:46
Name 아팡차차찻
Subject [LOL] 스포티비가 롤 중계를 할 이유가 없다.
이미 온게임넷과 케스파, 라이엇은 성공적으로 lck를 운영해왔습니다.
lck 브랜드인 롤챔스는 이미 세계팬들로부터도 인정받는 브랜드이며
방송의 퀄리티까지 꽤나 높은 편입니다.
그 브랜드에 대한 온게임넷의 공헌도도 무시할 수 없을 수준입니다.

물론 몇가지 단점도 있어왔지만
그것은 ogn, 라이엇, 케스파에서 해결가능한 문제입니다.
굳이 스포티비를 끼워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포티비에서 같이 중계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근거는
"경쟁"를 통한 발전 이 하나밖에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판의 파이가 두 방송사가 나눠먹을 정도의 파이인지부터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현재 아나키는 스폰서를 못 구해 쩔쩔매고 있습니다.
최근 나진은 해체 수준에 이르렀으며 롤챔스의 12팀 중 안정적인 스폰을 받고 있는 팀들은 겨우 반 정도 입니다.
중국이나 미국, 유럽식의 클럽식 팀운영이 한국에서 힘들다는 것은 이미
다른 종목의 클럽식 운영을 표방했던 팀들의 사례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12팀의 메이저 팀이 운영될 이 현실이 과연 우리 한국의 롤 시장 파이에 적합한가?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한 종목에 대한 방송을 두 방송사가 나누어 먹는게
우리 한국 시장의 파이에 적합한가?

소위 온게임넷이 롤로 인해 꿀을 빨았다고들 얘기하지만
그 꿀이 나눠먹을만한 꿀이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그 꿀이 정말 달콤한 고밀도의 꿀인지에 대해서도요.


'경쟁'을 통해서 발전이 가능해진다는 발상이 얼마나 옳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충분히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온게임넷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리는 것이 오히려 화를 불러오지 않을까 재고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한국 시장은 작으며
선수들은 많은 연봉을 위해 해외로 떠나기 일쑤입니다.
많은 한국 팀들이 안정적인 스폰서를 찾아 여전히 헤메고 있으며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지나친 확장은 독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더욱이 여기서부터 하는 말이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인데
스포티비는 이미 스2를 비롯하여 많은 넥센의 게임들을 리그로 중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블리자드의 최고 기대작인 오버워치가 런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포티비가 노려야 할 것은 정말 중요한 그런 게임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존 게임 리그들의 안정화 아닐까요?



많이 얘기되어지는 lck의 문제점들은 충분히 온게임넷-라이엇-케스파의 협의를 통해 해결가능하며
한국 이스포츠 시장의 파이를 생각해볼 때 중요한건 확장이 아니라 안정화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스2라는 대형 종목을 이미 중계하고 있고 내년에 오버워치라는 기대작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티비라는 방송사가 롤에 메달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lck 운영이 방만해왔다면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스포티비가 무리해서 끼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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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센빠이
15/12/06 15:21
수정 아이콘
공감가네요. 굳이 말하자면 먹고있는게 맛있어보이니 한 숟가락 먹어보겠단 심산이죠. 명목상은 팬들을 위해서라지만 자기뱃속채우기아입니까~
Sgt. Hammer
15/12/06 15:22
수정 아이콘
SPOTV GAMES의 중계 참여가 라이엇코리아의 의도에서 시작된 건지가 궁금하네요.
과연 SPOTV랑 라이엇코리아 중 어느 쪽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을지, 두 주체 사이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15/12/06 15:25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픈 말입니다
차라리 기존 경기수를 늘린다면 모를까
(BO5나 2번씩 붙게끔)
솔직히 라코가 내세우는 분할중계 이유는
끼워맞추기밖에 안되죠

(그리고 독점중계 혹은 동시중계를 스포티비가 감당할수 있나요?
다른거 밀어내지 않는한 스케줄보니까 힘들어 보이던데요)
15/12/06 15:2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약간 벗어난 질문인데 1부리그에 올라온 팀은 최소한의 월급 꼬박 주지 않나요?
아나키 썰글 보면 더이상 돈 받기가 힘들다던데 리그개편 하면서 최소한의 프로생활에 도움준다는 취지와는 다르네요
15/12/06 15:30
수정 아이콘
월급 지원일텐데
그거만으로는 팀이 유지가 안되니 스폰서는 절대적이죠.
15/12/06 15:33
수정 아이콘
스폰서가 안구해지더라도 1부리그 진출하면 그동안엔 최소한의 지급은 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나키가 그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중단됐고요.

개편 취지대로라면 적어도 스폰 구하기전까진 계속 지급하는게 맞지 않나요?
아팡차차찻
15/12/06 15:35
수정 아이콘
시즌 안에서 선수 개인당 1시즌에 500만원 정도로 인벤에서 읽은거 같습니다.
시즌 끝났으니 줄 이유는 없겠죠.
MoveCrowd
15/12/06 15:28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볼 때 LCK의 주인이 명확하게 라이엇일뿐이라면 굳이 삼자협의체를 할 이유도 없고
라이엇 마음대로 SPOTV를 끼워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거기에 어떤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상관 없이 말입니다.

다만 팬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을 뿐입니다.

현재까지의 라이엇의 행태로 볼 때 결국엔 그들 마음대로 SPOTV를 끼워넣을 겁니다.
단순히' 2트랙 중계가 필요했고 진심으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싶다면
기존에 챌린저스를 중계중인 나이스게임티비와 KESPA컵 중계한 SPOTV 중 어디가 더 적합할 것이며
KESPA컵에 대한 만족도 조사라도 했겠죠.

이미 라이엇과 OGN, Kespa가 어떤 확실한 합의를 볼 것이랑 기대는 포기했고, SPOTV중계료라 두둑해서 참여 구단들에게 잘 배분되었으면 좋겠네요.
15/12/06 15: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눈치도 살피는 것 같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엇의 입장 표명문을 분할 중계하겠다는 선언문으로 봐서 그런진 몰라도 지금 라이엇은 팬들 눈치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OGN을 압박해서 라이엇 자신들의 의견을 받아드리게 하기 위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MoveCrowd
15/12/06 16:0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의견이란 것이 결국 중계권 나눠먹기를 의미하는거겠죠?
그런데 OGN이 이미 추상적인 '경쟁을 통한 발전' 제외한 두 가지의 요구안에 대해 대답을 다 해버린지라
이 여론전에서 라이엇이 의사를 관철시키려면 '아몰랑 SPOTV랑 나눠서 해'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이네요.
하심군
15/12/06 15:2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스포TV가 못할 이유도 없죠. 용이한 시간조절이라던가 OGN의 다른컨텐츠의 개발의 여유같이 분할중계 나름의 장점도 있고요. 단점이래봤자 경우가 많이 다른 프로리그의 경우 한 번 밖에 없는거고...... 지금으로서는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제외하면 팬으로선 그냥 각자 취향정도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아팡차차찻
15/12/06 15: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뚜렷이 할 이유도 안 할 이유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왜 굳이 이런 모험을 해야하나 이겁니다. 자칫하면 독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심군
15/12/06 15:36
수정 아이콘
주관사로서는 할만한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게임채널 둘 다 자사게임을 노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요즘 롤드컵과 케스파컵 재방덕에 게임채널 어디를 틀어도 롤을 보는 시간대가 적지 않죠.
다크폰로니에
15/12/06 22:05
수정 아이콘
주관사로서 할만한 모험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그 이유가 라이엇은 최악의 사태가 되어도 잃을 것이 별로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IRENE_ADLER.
15/12/06 15:28
수정 아이콘
밥그릇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야 경쟁사가 자꾸 붙고 그래서 각 방송사의 역량이 성장할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지만.. 현 시점에서 라이엇이 한 지역 한 대회를 고수할 거라면 이걸 왜 라이엇이 추진하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되요. 중계방송사를 늘려서 중계권의 가치를 높이려는 거라면 몰라도..
그리고또한
15/12/06 15:29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온게임넷 혼자 먹기도 아까우니 니들은 건들지 말라는
밥그릇을 지켜라 수준의 논리네요.

스포티비가 반드시 중계를 할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중계에서 꼭 손을 떼야 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소비자의 선택에 달렸을 뿐이지요.
15/12/06 15:29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참여하든 아니면 그 외 방송사가 참여하든은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이 글에는 본문과 상관없이 전제조건부터 문제가 있습니다.

[많이 얘기되어지는 lck의 문제점들은 충분히 온게임넷-라이엇-케스파의 협의를 통해 해결가능하며] 이 부분인데

글쓴분은 이러한 문제들이 협의만으로 해결 가능하다 생각하시지만, 현실에서는 협의를 통한 원할한 해결이 안되고있습니다.
해결이 안되기에 지금 잘 돌아간다는 lck의 중계권을 나누려고 하는것이죠.

lck 중계권 나눈다는 것은 온게임넷에는 해가 되겠지만, 라이엇이나 케스파에는 딱히 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계권을 나누려 하는건, 온게임넷만으로는 기존의 단점을 해결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독점중계만으로 지금의 단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에 해당하는 근거제시가 먼저일거라 생각합니다.
MoveCrowd
15/12/06 16:02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세 가지 중에
'경쟁을 통한 발전'이라는 추상적인 것 말고 실질적인 경기 시간 고정과 더 좋은 편성 두 가지는 OGN이 16년도에 책임질 수 있다고 피드백을 보냈죠.
이 정도면 충분히 게임사와 방송국 간의 대화에서 피드백이 된거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15/12/06 16:25
수정 아이콘
여기서 더 좋은 편성은 지금(목요일 2시)보다 더 좋은 편성입니다.
분명 지금보다 나아지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라이엇의 기대보다는 못 미칠 수 있는것이구요.

실질적인 경기 시간 고정 역시 지금처럼 2경기를 연달아 진행하는 구조에선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결국 온게임넷의 입장은 기존의 단점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는 옳을지언정,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은 아니에요.


그런데 분할중계를 선택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온게임넷이 제안하는것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이 두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문제가 생기겠지만, 적어도 라이엇이 주장한 문제들은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MoveCrowd
15/12/06 16:34
수정 아이콘
'더 좋은 편성'이 여기서 더 좋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미 금토일 프라임타임에 방송되고 있는데 평일 저녁 시간대 말고 더 좋을 수 있을까요?
라이엇이 주말에 두 경기 동시 중계를 원하는거 말고는 더 좋은 편성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시간 고정은 3전 2선승제를 고치는게 훨씬 효과적인 방법일겁니다.
2전제로 바꾸면 한 경기당 2시간 30분만 주면 충분할거에요.
3전제로 하면서 경기시간을 고정하고 싶다는건 라이엇이 (A경기 3세트)-(B경기 1세트) 겹치기 중계 하고 싶다는 것일텐데
과연 그게 라이엇이 말한 팬들이 원하는 방식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분할중계를 하건, 이원중계를 하건, SPOTV 단독이건, OGN 단독이건 별 상관 쓰지 않습니다만
현재 대립구도에서는 라이엇의 주장이 OGN의 입장 표명으로 많은 부분이 반박되었다 봐야할 것 같아요.
15/12/06 16:48
수정 아이콘
과거 스타리그 당시 프라임타임은 18시에서 19시 사이였습니다.
직장인들의 퇴근을 기준으로 1시간정도 여유를 두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준비된 시간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롤챔스는 목요일 14시는 예외로 두더라도, 나머지 시간조차 17시와 20시에 편성되어있죠.
이 시간들은 두 경기를 모두 중계하고자 선택된 최적의 시간이지, 결코 프라임타임은 아니었습니다.


라이엇입장에선 롤이 당시의 스타보다 더 잘나가는 게임임에도, 당시의 스타보다도 못한 시간에 편성되어있는게 사실이고.
더 좋은 시간에 더 많은 고객들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분할중계를 통해 편성을 바꾸고자 할 수 있다봅니다.
MoveCrowd
15/12/06 16:53
수정 아이콘
5시와 8시라는건 그 때부터 중계를 시작한다는겁니다.
스타보다 중계시간이 긴 프로의 특성 상, 최소 하루 2세트를 진행한다는것을고려하면
5시 중계는 결국 5~7시, 8시 중계는 결국 8~10시는 내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겠죠.
15/12/06 17:14
수정 아이콘
야구가 괜히 18시 30분에 시작하는게 아닙니다.

평균 3시간정도 중계되는 야구의 가장 최적의 프라임타임 그떄이기 떄문이지요.
국내는 야구가 대세기에 축구는 이를 피해서 앞으로 가야했던게 현실이구요.


문제는 롤이 현재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게임이기에 그 누구를 피할 이유가 없음에도
중계할 수 있는곳이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그 동안은 프라임타임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7시 중계의 경우, 경기 대부분이 프라임타임이 아닌 시간에 방송되는게 사실이고
20시 중계의 경우 3세트 발생시 대부분의 시간이 프라임타임에서 벗어난 시간이 되버립니다.

롤챔스도 2경기를 해야하다보니, 17시와 20시로 하는거지, 만약 한경기라면 18시 30분 전후로 시작할겁니다.
MoveCrowd
15/12/06 17:22
수정 아이콘
프라임타인이 18~19이라 해두셔서 제가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이런 라이엇의 요구에 대한 OGN의 능동적 답변일 뿐이고 확정적으로 말씀하신 시간에 OGN이 할 수 없다고 보는건 너무 단정적입니다.
낭만드랍쉽
15/12/06 15:29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를 누가 준비하고 있을까요? OGN일까요? 스포티비게임즈 일까요?

OGN과 스포티비 양사모두 LOL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라이엇게임즈가 괜히 아무 생각없이 잘 나가는 리그를 분할중계 하려고 했겠습니까?

OGN도 도타, 히오스, 하스스톤, 블레이드앤소울 등을 해왔고 하고 있고, 앞으로 나올 오버워치도 OGN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포치비 역시 넥슨의 주력게임과 스타2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하고 있죠.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 팀을 늘리거나 게임 숫자를 늘리려고해도 한방송사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거죠. 라이엇게임즈에서는.

OGN이 지난 시즌처럼 낮시간대 편성하는 문제도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지어지고 있는 상암 e스포츠 경기장에는 스2디오가 2개 있습니다만, 작은 경기장은 지미집도 못들어가는 소규모에요.

이러한 상황에서 ONG은 라이엇게임즈가 받아들일 수 없는 리그일정을 제안하는데, 라이엇입장에서는 어떻겠습니까?

상암e스포츠경기장은 내년 4월에 완공이라고 하지만, 매번 지체된걸 생각하면 내년 리그에서는 볼 수 없을가능성이 큽니다.

괜히 무슨 로비니 어쩌고 하는 것은 언플에 지나지 않습니다. 라이엇게임즈가 이미 LOL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스포티비같이 조그만 회사에 무슨 돈을 받습니까.

라이엇게임즈가 분할중계를 생각한 이유는 너무도 명확한데, 참 안타깝네요.
15/12/06 15:32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쪼그만 회사 아닙니다.. 국내 굴지의 각종 중계권가진 모기업인 에이클라를 뒤에지고있는 중계사에요..
낭만드랍쉽
15/12/06 15:35
수정 아이콘
그거 다합쳐봐야 얼마겠습니까?

CJ가 훨씬 큽니다.

CJ를 모기업으로 두고있는 ogn은 아무것도 안하고 스포티비만 엄청했다는 건가요?
15/12/06 15:38
수정 아이콘
CJ가 훨씬 큰데요 뭐.. 문제있나요?
스포티비 같이 조그만 회사에서 무슨돈을 받냐고 했나요?
회사에서 안받고 사람이 받을수도있죠. 자신의 치적 쌓기에 사용될수도있구요.
스포티비가 lol판에 뭘했는데요. 스포티비가 꼭 분할 중계해야할 당위성은요?
굳이 라이엇에서 이런 반감을 무릎쓰고서라도 할 당위성이 너무 약하다는 말입니다.

추가로 스포티비가 리그 하나 더만들어서 lol중계판에 뛰어드는걸 반대하는 팬은 거의 극소수에 가깝습니다.
분할중계말고 그냥 리그 만들어서 그만큼의 투자를 하란말입니다
체리픽킹 하지말고
낭만드랍쉽
15/12/06 15: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설명했잖아요.

지난시즌만 보더라도 ogn이 혼자 감당이 안되서 낮시간에 편성했었고

앞으로도 오버워치등 다른 ogn사업들 때문에 lck편성이 쉽지 않다고요.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빨라야 4월이지만 그마저도 대안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현재로서 ogn을 제외하면 스포티게임즈가 차선인거죠.
15/12/06 15:54
수정 아이콘
문제가있습니다.

경쟁기업간에 몸집차이가 날 경우, 광고나 로비같은 경우에는 큰 기업이 작은 기업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작은기업이 100만원을 투자하면, 큰 기업에서 200만원을 투자해서 덮어버리면 되기 떄문이죠.

기업의 몹집도, 가지고있는 권한도 모두 스포티비보단 온게임넷쪽이 월등합니다.
이 상황에서 스포티비쪽이 접대를 해서 중계권을 따낸다는건 확률이 너무 낮아요.

뇌물을 먹인다해도 스포티비보단 온게임넷이 더 먹일수있고,
스포티비에 중계권을 주는것 역시 본인의 치적에 도움이 전혀 안됩니다.
또한 스포티비가 롤판에 무언가 기여해서 중계권을 주려는게 전혀 아닙니다. 온게임넷만으로는 안된다고 판단했기에 주려하는거죠.

이런 반감을 무릎쓰고서라도 할 당위성이 너무 약하다는 사실 하나만 동의합니다.
다만, 달리 생각하면 이러한 반감을 무릎쓰고서라도 중계권을 나누고 싶은 무언가가 라이엇에 있는거겠죠.
15/12/06 15:58
수정 아이콘
치적은 가능하죠 중계채널 2원화했다 1개에서 2개 이렇게 그냥 단순 숫자 나열식으로느느 치적으로 가능하죠..
이런 장난질은 정치권에서 많이 보던 행태구요
15/12/06 16:07
수정 아이콘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었다는 것만으로는 치적이 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어떤 추가적인 효용이 발생했을때야 치적이 되는것이죠.

프로야구 중계채널이 8구단 4개에서 10구단 5개로 늘었다면 이는 치적이 됩니다.
이로인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경기들을 좀 더 안정적으로 볼 수 있게 바뀌었거든요.

다른 스포츠도 채널이 늘면서 시청자가 볼 수 있는 경기수가 늘었다면 치적이 됩니다.
문제는 롤은 그렇지않아요, 기존에도 한 채널에서 전경기를 중계했습니다.
한 채널에서 전경기를 중계하나, 두 채널에서 전경기를 중계나하 그것만으로는 치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실제로 치적에 도움이 되려면, 기존보다 나은 무언가가 발생해야합니다.
이전과 달리 모든 경기를 프라임타임에, 더 정확한 시간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와 같은 것들이지요.

여기서 발생하는 효용이, 중계진의 수준과 같은 단점들보다 더 크다면 치적이 되겠지요.
아니라면 치적이라 부를 수 없는것이구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치적이 발생했다면, 이건 이 생각을 떠올린 직원의 공일겁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과가 될 것이구요.
15/12/06 16: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치적이 아니죠. 그런데 치적으로 포장이 가능하게끔 만들수있는거란 말입니다..
이런 행태가 정치권에선 수두룩했다는 이야기고요..
15/12/06 16:13
수정 아이콘
정치권에서 그런일이 많았다는건 그만큼 힘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겁니다.

문제는 에이클라가 이런 술수로 CJ를 누른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전 스포티비쪽에서 라이엇에 로비를 해서 이러한 일이 생겼다는 의견 자체에 회의적이구요

분할중계에 선후가 있다면, 스포티비에서 라이엇에 중계권을 딜해서 시작했다는게 아닌
온게임넷에 무언가 불만이 생긴 라이엇코리아에서 스포티비에 접선했다는게 좀 더 순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15/12/06 16:23
수정 아이콘
누누 님// 아니요... 에이클라는 각종 스포츠에서 중계권으로 장난질 시도한게 한두번이아닙니다.
지재권 사태의 핵심이었던 IEG도 이쪽계열이었고요.
전례가 있어서 이쪽이 더 고깝게 보이는겁니다.
15/12/06 16:30
수정 아이콘
키토 님//

하지만 스포티비는 온게임넷하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온겜이야 개국공신이니 약간의 허물이 있어도 같이 가야하지만
스포티비는 문제있으면, 계약기간만 준수한 후 다시 안보면 그만입니다.
이렇게 칼자루가 라이엇에 있다보니, 에이클라에서 장난칠 가능성도 낮구요.

만약 분할중계를 해야겠다면, 스포티비는 가장 적합한 대체제임과 동시에 언제든지 쳐낼 수 있는 기업입니다.
분할중계를 포기한다면 모를까, 라이엇 입장에서는 이 선택을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15/12/06 15:3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분할을 시도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극찬 받고, 한국에서도 문제 없이 리그를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는 방송사의 리그를 왜 무리하게 떼어 놓으려 하는지
낭만드랍쉽
15/12/06 15:41
수정 아이콘
OGN이 편성 맞출수 있습니까?

그렇게 할껍니까?
15/12/06 15:44
수정 아이콘
여러 기사에서 나타난, 온게임넷이 제시한 기획안이 납득이 안 가는 기획안이 아닐텐데 말이죠. 양 방송사로 늘리는 건 모험수입니다. 파이가 크지도 않은 나라의 파이를 쪼개는 행위일 뿐이죠. 차라리 다른 분들 말씀대로 중계권 공개 입찰을 통한 '판매'형식으로 이관을 해서 투자를 유도하는 방향이 낫습니다. 요렇게 주관 방송사를 두 개로 나눠 버리면 이도 저도 안되버립니다.

진짜 라이엇 입장에서 보조금 인상과 같은 분쟁으로 인하여 OGN이 마음에 안 든다면, 스포티비로 주관 방송사를 이관하는 방향이 날겁니다.
낭만드랍쉽
15/12/06 15:47
수정 아이콘
OGN이 제안한 기획안과 라이엇이 생각하는 편성안과 투자비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해야겠네요. 그게 제일 확실한 확인방법 아니겠습니까.
15/12/06 15:48
수정 아이콘
그럼 스포티비가 계획한 투자비용도 공개하라고 해야죠.
그냥 중계만 하면서 라이엇 지원금만 뺴먹으면 중계하지말아야죠.
낭만드랍쉽
15/12/06 15:49
수정 아이콘
OGN이 투자한 비용 공개하라고 한적 없습니다.
15/12/06 15:51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스포티비가 진입할려면 그리고 체리픽킹이 아니라면 자신이 투자할 내역도 나와야죠
우리도 이판에 이만큼 공헌할 생각이 있다고 보여야죠
낭만드랍쉽
15/12/06 15:54
수정 아이콘
키토 님// ogn이 지금까지 롤에 투자한 비용과 얻은 수익부터 공개하면 되겠네요.
15/12/06 15: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lck가 두방송사가 해야할 만큼 일정이 빠듯하지 않습니다.
목요 오후 중계는 시간대 옮기면 해결되긴 하죠.

오프팬 입장에선 분할중계가 훨씬 매력적이다란 생각은 드네요
낭만드랍쉽
15/12/06 15:4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빠듯하지 않게보이지만,

방송사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야하고 다른 클라이언트들도 황금시간대 편성을 원하기 때문에 황금시간대 편성은 빡빡합니다.
15/12/06 15:4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면 스포티비가 지금 상황에서 더 난처하죠. 지금 프라임 타임에 배치해 놓은 SSL, 프로리그를 생각해보시면 라이엇이 원하는 프라임타임 시간대의 리그를 배치하기란 어려운 상황입니다.
낭만드랍쉽
15/12/06 15: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한 방송사로 어럽다는 거에요.

지금 ogn도 오버워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15/1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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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드랍쉽 님//
오버워치는 e스포츠 커녕 아직 테스트 단계입니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게임까지 염두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15/1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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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올해 리그가 그렇게 삐걱대지 않았는데요.. 심지어 트위치 시청자도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더군다나 기존 리그가 잘 굴러가고 있는 와중에 신흥 게임에 투자할 방송사는 없지요. 윗 글에도 나타났듯이 이건 '황금알'인데요.
낭만드랍쉽
15/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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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cat 님// 어려웠으니까 낮시간대 편성한게 아니라면 왜 낮시간대 편성을 했나요?

여러가지 고민은 모두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고민해도 한 방송사가 올인하는게 아니라고 한다면 어려운 편성시간은 맞습니다.
15/12/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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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낮시간대 편성을 오후로 변경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솔루션이 아닌가요? 이 기획안을 일절 거절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데.
낭만드랍쉽
15/12/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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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cat 님// ogn의 공개설명은 상암동e스포츠전용경기장을 상수로 둔 설명이었죠.
전체기획안은 공개되지 않았으니 노코멘트하겠습니다.
MoveCrowd
15/12/06 16:03
수정 아이콘
이미 목금토일 중계 중에 금토일은 프라임타임에 배정되어 있고 목요일 중계도 5시, 8시에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정도면 편성을 맞추겠다고 말한 것이랑 뭐가 다릅니까.
낭만드랍쉽
15/12/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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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ogn의 공개설명은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상수로 둔 설명이었지요.

전체 편성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MoveCrowd
15/12/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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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편성이라는게.. 아직 LCK일정도 안잡혔는데 쉽게 여기 넣겠다할 수있는게 아니지않을까요?
일단 OGN 입장 표명에 따르면 금토일 중계는 고정에 목요일도 시간을 바꿔주겠다는 말로 저는 읽혀서요.

[ 또 ‘다수의 팬들이 겪은 불편함’이란 지적 역시 OGN은 ’2015년 리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겠다’라는 2016년 롤챔스 운영 보완책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언급된 목요일 낮 시간 경기 편성에 대해서 차기 시즌부터 목요일 오후 5시와 8시 편성안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상암동 IT 컴플렉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는 동시에 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Summer 시즌부터는 명확한 매치업 시작 시간 고지하에 두 경기 동시 진행이 가능함도 알렸습니다. ]
15/12/06 15:40
수정 아이콘
대기업들이 돈이 없어서 돈없는 조그만 회사들 등처먹겠습니까?
기업이란 이익을 꾸준히 성장 시켜야 하는 존재 입니다.
이 사태가 라이엇이 시작한거든 스포티비가 꼬득인거든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시 드신건 맞아 보이질 않네요.
낭만드랍쉽
15/12/06 15:43
수정 아이콘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요.

돈은 이바닥에서 라이엇이 제일 많이씁니다.

라이엇이 원한건 편성이고 그걸 ogn이 맞출수 없으니까 분할을 생각하는거죠.
15/12/06 15:47
수정 아이콘
그건 님 생각이지요.
저는 어떤게 확실하다고 생각되어지지 않는데 님은 드러나지 않은 사실을
본인의 생각이 확실하다고 말씀하시네요.
무슨 라이엇이 자선 단체 입니까 ;;
낭만드랍쉽
15/12/06 15:49
수정 아이콘
라이엇보다 돈 많이 쓰는 사람이 누굴까요?
15/12/06 15:54
수정 아이콘
몬가 크게 착각하고 계신데
돈 많이 쓰는거랑은 관계 없습니다.
스포티비한테 돈을 받으면 그걸로 다른데 더 투자 할수가 있는거지요.

당연히 님이 말씀하시는게 맞을수도 있지만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런걸 옆에선 본양 확정적으로 말씀하시길래 글을 적은겁니다.
낭만드랍쉽
15/12/06 15:57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한테 돈을 받아서 어디로 투자하나요?

확정적으로 말한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거에요.

그리고 돈으로 승부하면 당연히 스포티비보다 큰 회사인 cj ogn이 유리하다는 거에요.

상식적으로 동일한 사기업인데 cj ogn은 청백리고 스포티비만 더럽다는건 이상한 편향적 시각아닐까요?
15/12/06 16:02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님 댓글에 글 다시는 분들은 죄다 비상식으로 모시네요.
CJ는 큰기업이지만 OGN이 CJ에서 그리 큰 힘이 있는지 모르겠고...
회사 큰거랑은 관계 없다니깐요 ;;
님 논리대로라면 얼마전 FA시장에서 삼성에서 박석민 놓치고 NC가 잡은건 정말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스포티비에서 어느정도 찔러서 이정도 하기로 했으니 OGN 길들이는 걸수도 있죠.
몬 상식 운운 하세요.
스포티비에서 돈 쓴다는게 잘못된거도 아니고
OGN이 청백리라고 말한적도 없는데 왜 없는말을 자꾸 지어내십니까
그리고 더 투자 할수 있죠.
당장 선수 지원금을 더 늘리면 됩니다.
돈이 무슨 무한대로 있는 기업인양 말씀하시네요.
낭만드랍쉽
15/12/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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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즈 님// 첫댓글 보시면 꼬득인다고 말씀하신게 있습니다.

당장 팀지원금 좀 늘리고 싶어서 더 큰회사가 작은회사의 작은돈의 꼬득임에 넘어간다면 그 회사는 머지않아 문닫아야 할겁니다.

스포티비게임즈도 스포티비 내에서 제일 작은회사에요.
15/12/06 16:09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꼬득이는게 나쁜건가요?
기업이 이득보려면 꼬득여야죠.
님 논리대로라면 대한민국 대기업들 다 문닫아야 합니다.
그 대기업들이 하청 업체한테 어떤짓을 하는지 당해본 입장에서....
외국 대기업들이라고 안그런거 같나요?
어차피 기업은 이윤 보는게 목적인 집단이에요 ;;
낭만드랍쉽
15/12/06 16:12
수정 아이콘
웅즈 님// 제가 단 원 댓글을 보세요.

이번 분할중계는 ogn이 혼자 황금시간대 편성이 어렵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도 낮시간대 편성했고 이걸 앞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워서 시작된 고민이라고 설명했지않습니까.

돈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현재의 리그 수준도 한 방송사가 프라임타임에 모두 편성하기 어려워서 분할중계를 고민하는 거라는게 명확하지 않습니까.
15/12/06 16:14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저는 그거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게 아니라 애초에 기업에 대한 예시가 틀리다고 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님 생각에만 명확하지요.
거기에 댓글 다신 분들을 다 비상식으로 모시면서요.
낭만드랍쉽
15/12/06 16:18
수정 아이콘
웅즈 님// 제가 말씀드린게 명확하지 않으니까 라이엇과 ogn 모두 상호의 의견을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낮시간대 편성이 없고 팬들이 쉽게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에 잘 편성되는 문제를 말이죠.
15/12/06 16:21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이게 정답입니다.
지금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시작됐는지도 모르겠는데
서로 입장차이 공표한뒤에 몬가 뒤에서 엄청 줄다리기 중이겠죠.
낭만드랍쉽
15/12/06 16:27
수정 아이콘
웅즈 님// 그러니까요.

제가 댓글에서 단 것 처럼.

라이엇이 분할중계를 고민한건 이유가 명확하다는거에요.

편성시간.그게 양사간에 합의가 안되서 지금 이난리인거죠.

돈이니 뭐니하는 의혹같은거야 말로 허구인거에요.

OGN이 편성이 잘안되면 그 대안이 지금 스포티비게임즈 밖에 더 있습니까.

일단 양사간에 다시한번 편성문제 잘 협의해야겠죠.
15/12/06 16:33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끝났다고 생각했더니 ;;
모가 명확해요
밝혀진게 한정적인 상황에서 님만 명확하다고 하니 참.....
님 말대로 라이엇도 제대로 안밝혔자나요.
낭만드랍쉽
15/12/06 16:36
수정 아이콘
웅즈 님// 지난시즌에 이미 낮경기 했지않습니까.

그때는 편성도 널널한데 낮경기한건가요? 편성 부족해서 낮에 한거죠.

라이엇은 이미 공개적으로 낮경기 편성때문에 분할중계 고민하게 됐다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15/12/06 16:42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님//
제가 그 얘기가 무조건 틀리다고 했습니까?
OGN 측에서도 조정 가능하다고 한 얘기고요.
그 얘기는 거짓말로 만드시고...
라이엇 공표한거는 무조건 진리 입니까?
애초에 그거로 트집 잡은거라고는 생각 안드십니까?

제가 말씀드린건 님 의견이 틀리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반대 의견 내시는 분들은 상식 없는 분들 만드시니 그러자나요.
그거로 몬 상식 운운하세요.

드러나지도 않은 문제를 100퍼센트인양 확정적으로 말씀하시니 이러는거 아닙니까?
제가 위에도 썼자나요
님 생각에만 명확하다고요.
곰성병기
15/12/06 15:30
수정 아이콘
그파이를 늘릴려고 시도하는건데 계속 이대로가다간 파이만줄어들고 망하는길밖에 없다시피해서 다른방법을 모색하는거죠
분할중계라도 시도해본다음에 발전이없으면 그다음부터는 독점을하든 다른방법을 찾든지 하는게 나아보이네요.
15/12/06 15:31
수정 아이콘
한국 프로팀이 너무너무 많아서 LCK 하나로는 도저히 감당히 안되는 수준이라면
스포TV 에서 LOL 중계하는거 찬성합니다.
유애나
15/12/06 15:32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도 엄연히 기업입니다. 독점계약이 끝난 지금 이시점에서 왜 롤 중계를 할이유가 없나요??
현재 국내에서 제일 인기있는 게임은 롤이고,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입장에서 롤 중계를 포기할 이유도 없죠.
지금 국내에서 제일 인기스포츠가 프로야구인데, 스포츠 방송사들에게 시청률과 광고를 포기하면서까지 프로야구 중계를 포기하라고 말할수있나요?
톰가죽침대
15/12/06 15:48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말이죠. 스포티비 입장에서 롤판이 위기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어차피 지금대로 계속 간다면 OGN이 롤판의 대부분의 이득을 독점할테고 자기들은 얻는게 없는데
롤판이 조금 줄어들고 위기를 겪더라도 자기들도 참여해서 그 이득을 나눠먹는게 낫죠.
톰가죽침대
15/12/06 15:41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하게 스포티비 입장에서 말한다면 이 판의 상황이 어떻고 소비자가 어떻게 생각하던간에
여기에 뛰어드는게 돈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뛰어들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도 기업이고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윤창출이니까요.
만약 스포티비가 이번 분할중계에 참가해서 롤판이 줄어들고 결국 사라지게 될지라도 그 잠깐의 기간동안이라도 이득을 볼수 있다면
지금처럼 계속 OGN이 독점하고 자기들은 아무런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것보다는 '스포티비'입장에서는 더 나을수 있죠.

솔직하게 말해서 라이엇이든 스포티비든 자기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고 말하던간에 그냥 밀어붙일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할것 같습니다.
모어모어
15/1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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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중계가 파이를 나눠서 작아진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ogn이 낮시간대 롤 중계하는거 보면 혼자 하기엔 감당이 안되는거 같은데 되려 혼자만 하려다가 체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톰가죽침대
15/12/06 15:5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중계시간 문제는 OGN도 다음 시즌부터 오후 5시 이후로 옮겨서 해결한다고 하긴했습니다.
Finding Joe
15/1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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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반복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생각해봐야 한다'란 서술이 나오는데 정작 생각이란게 무엇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제대로 제시를 안해주셨네요.
그리고 스포티비가 시장 개척을 안했다고 하시는데, 도타 KDL 몇 년간 중계했습니다. 넥슨이 도타에서 발 빼니까 이제 롤로 옮기는 거죠.
마지막으로 일부 구단이 스폰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거랑 스포티비가 롤을 중계하지 말아야 할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15/12/06 16:0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는 명확히 밝히는데 저는 양쪽 분할중계가 싫은거지
대회 하나 더만들면서 스포티비가 LOL중계에 뛰어드는건 200퍼센트 찬성입니다.
그냥 분할중계로 과실만 따먹지만 않으면 됩니다.
한마디로 늬들이 LOL판에 뭘 투자 할꺼니 입니다.
15/12/06 16:1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주관 방송사를 스포티비로 바꾸고 새로 lck를 런칭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파이를 크게 키우고 싶다면 판을 늘리던지, 판을 새로이 창조하던지. 둘 중에 하나로 갔으면 합니다.
구주네
15/12/06 19:0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보다 더 많은 리그를 만드는게 선수들이 뛸수있는 무대가 많아지니 더 이득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메데이아
15/12/06 16:04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존 게임 리그들의 안정화는 개국 이후 2~3년간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제 LOL에 '도전'해보는거죠.
본문에 제시한 의견이 스포티비가 LOL 중계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MoveCrowd
15/12/06 16:10
수정 아이콘
현재 사람들이 SPOTV에 반감을 가지는 것은 결국 SPOTV가 Kespa컵을 제대로 중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봐야죠.
저는 피디가 하루 만에 시청자들 피드백을 통해 밴픽 화면을 바꾼 것도 그렇고 여자 안비추는 것도좋고 좀 괜찮아 보였는데 (해설진이야 갈면 되니까)
많은 사람이는 해설진의 문제나 촌스러운 디자인 문제 등으로 상당히 싫어하더라구요.
서쪽으로 gogo~
15/12/06 16:22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김철민 캐스터, 정인호&하광석 해설이 그렇게 비난받을 정도로 못했나요? 저는 보는데 별 무리 없던데..;;;
밴픽 화면이야 피드백 받으면서 수정가능한 부분들인데 한번의 단기 대회로 비난의 집중이 장난 아닌것 같아서 의아합니다.
15/12/06 16:31
수정 아이콘
클동준 퀄리티에 가따붙여서는 정말 못한게 맞....
지금껏 1년넘게 LCK팬들은 클동준만 봤으니까요..
서쪽으로 gogo~
15/12/06 16:34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이 너무 세네요;;;
15/12/06 16:39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근데 강민 나간이후에 클동준말고 LCK시청자들이 본건 없으니까요.
저야 뭐 2부리그 lcs다 찾아보니까 그리고 도타도 가끔 보고했으니 막 엄청 못했다는 아닌데
dota2에서 TI5때의 정인호, 김철민 보다 챌린저스에서의 빛돌보다 못했던건 사실 같아요.
사실 저 3명의 조합으로 뭔가 시너지를 낸다고 하기엔 시간도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도 들고요.
15/12/06 16:38
수정 아이콘
빛돌&곰인호 해설의 롤이 겹쳤으니까요. 두 해설 다 목소리 톤이 명확해서, 리그 경기의 재미를 살리기에 참 좋은 분들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리그 캐스팅에 있어 일정 팬덤을 갖춘 상황이죠. 다만 두 해설 모두 롤이라는 분야에 있어 어느 정도 해박한 수준의 지식은 가지고 있을지언정, 직접적으로 게임 내부에서의 운영에 대한 메세지를 신뢰성 있게 전달하지는 못합니다. 첫 번째로 두 분다 선출이 아니고, 그렇다고 게임실력이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는 대외적인 이미지가 그렇고, 두 번째로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캐스팅 스타일이 그렇습니다. 경기를 띄우고 띄우고 띄우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에 어떻게 흘러갈지, 또 어떻게 흘러가면 좋을지에 대한 솔루션 제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ogn해설의 밸런스가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김동준해설이 픽&밴에서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좋은 목소리 톤으로 경기의 흥을 돋구면서, 롤챔스 우승팀 정글러 선출이라는 강력한 신뢰성을 가진 클템해설이 그 신뢰성을 무기로 하여 게임 내에서의 상황 전달 및 앞으로의 예측과 어떻게 해야만 한다,라는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이제는 두 해설의 호흡이 잘 맞아 이러한 것들이 버무려져서 조화가 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두 명의 롤이 크게는 겹치지 않고 잘 버무려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원래 김동준해설이 클템의 역할을 해왔지만, 클템이 등장함으로써 좀 더 흥이라는 롤에 충실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 둘의 조합을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고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조합이 빛돌&강퀴 조합입니다. 빛돌의 흥과 강퀴의 강한 분석력이 조합됨으로써 그 당시 이 둘이 해설했던 나겜 리그는 그 어느때보다도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즉 어느 정도 해설에 있어서의 '롤'의 조합이 되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퀴 해설이 스포티비 해설진에 합류함에 따라, 만약 강퀴+곰인호 해설이 이뤄진다면 이것 또한 이것 나름대로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발휘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곰인호 해설 또한 롤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강퀴의 분석력과 빚어진다면 더욱 더 흡인력 있는 캐스팅을 할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철민 캐스터도 아직 롤이라는 게임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 뿐이지 더 잘할 거라 믿습니다. 중요한건, 빛돌 해설과 곰인호 해설을 붙여 놓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강퀴 해설과 같은 선출을 조합하지 않는 한.
15/12/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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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저는 정인호 해설 내용을 떠나서 목소리가 너무 피곤 합니다.
듣고 있으면 좀 지친다고 해야 되나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 싶었었는데 저번에 불판에서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더군요.
좀 호불호가 갈리는 톤인거 같아요.
15/1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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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엠비씨게임 때부터 굉장히 좋아하는 톤이라서.. 뭔가 선출과 함께 만담을 하면서 다운 템포와 업 템포를 번갈아가면서 해설해주는 환경이 되면 잘하실 겁니다.(ex.텍켄 크래쉬) 전 단지 시너지가 안 맞았다고 봐요. 빛돌 해설이나 곰인호 해설이나 둘 다 너무 업 템포라서..
15/12/06 16:51
수정 아이콘
모 둘이 안맞는건 확실하더라고요.
김철민 캐스터도 정말 실망이었고..
개인적으론 김동준 해설도 너무 흥에 겨워 하셔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캡잭 정도의 톤이 저한텐 딱 좋더라고요.
15/12/06 16:54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질문인데
정인호 해설이 3인 중계때도 호평 이었었나요?
저는 근데 3인 중계 자체가 좀 안맞아 보이던데 말이죠.
15/12/06 17:02
수정 아이콘
kdl 시절 정인호 해설은 엄청난 호평을 받았죠. 조금 롤 해설로도 경력이 쌓이면 호평을 받을 거라고 봅니다.
서쪽으로 gogo~
15/12/06 22: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서든어택 조합이 제일 꿀조합이라고 평가합니다 크크
성캐+곰인호+온님 중계 조합은 정말이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만큼의 수위를 넘나들고 있어서 경기중보다 경기전 만담시간이 더 재밌는 조합이라는!!
오리아나
15/12/06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정인호 해설 좋아하는데, 케스파컵 때는 좀 듣기 불편했습니다. 평소보다 더 낮은 느낌이었어요.
MoveCrowd
15/12/06 16:38
수정 아이콘
저 셋이 만난게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속단해서는 안되겠지만 클템-김동준-전용준 조합을 따라가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전용준이라는 최고의 캐스터에 클템이라는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 김동준이라는 최고의 분석가가 뭉친 조합이거든요.

반면에 빛돌-정인호-김철민으로 저 셋에 반이라도 할 수 있을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김철민 캐스터는 원래도 구력에 비해 아쉬움을 표하는사람이 많았고 정인호 해설도 LOL 전문 해설이 아니니까요.
서쪽으로 gogo~
15/12/06 22:36
수정 아이콘
정인호 해설도 도타2에서는 무당해설로 이름을 얻은 만큼 LOL 각잡고 준비하면 분명 수준을 확 올릴 수 있는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광석 해설은 원래 LOL 전문가니깐 더할 나위가 없구요.
다들 각 해설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번 케스파 중계진에 대한 비난이 유독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치 케이팝스타 1라운드에서 유희열씨가 와일드카드를 쓰며 얘기했던 [고작 1라운든데 심사기준이 너무 높아요] 왠지 모르게 이 말이 떠오르네요;;
MoveCrowd
15/12/06 23:07
수정 아이콘
저 둘 사이에 케미가 생기기 힘들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롤도 비슷하고 목소리톤도 비슷해서..
15/12/06 16:24
수정 아이콘
해설진은 정말......
저는 롤챔스 관심 없는 경기도 왠만하면 보는데
관심많던 경기만 가까스로 봤습니다 ;;
귀가 좀 피곤한 느낌이더군요.

근데 다른거보다 진행 빠른게 시청자들 입장에선 좋지만
선수들한테는 좀 피곤할거 같은데 그거에 대한 말은 안나왔나요?
경기간 텀이 너무 짧은거 같더라고요.
밴픽 회의라도 제대로 했을까 의문인정도라.....
15/12/06 16:1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OGN이 중계권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는 것이 SPOTV GAMES가 롤챔스까지 중계하면 롤챔스, 스타2리그,넥슨 게임리그 스케쥴만 하더라도 일주일 리그 스케쥴이 채워집니다. 내년 SPOTV GAMES 리그일정을 에상해보면 롤챔스2일, 프로리그2일, 스타리그 1일, 넥슨 게임 & 철권 2일로 주 7일 리그일정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Fanatic[Jin]
15/12/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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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리그를 만든다면 찬성 아니면 반대합니다.
15/1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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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입장에서는 그냥 명실상부한 1위 게임 방송에 끼고 싶은거죠. lck 말고 간간히 롤 방송 방영 했을 때 시청률 재미도 많이 봤던 거 같구요. 기업이 이익보고 사업에 뛰어들거나 접는거는 당연한건데, 이런 식의 대승적 차원 문제로 끌고가서 명분 세우기는 적절치 않은 것 같네요.
광기패닉붕괴
15/1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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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소비자들이 정하는게 아닌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독점계약이 끝나면서 이 판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스포티비가 참여한 것 뿐이에요. OGN은 기존의 독점적 위치를 상실하게 생겼으니 반대하는거구요. 라코는 스포티비, ogn 둘다 중계하든 한명만 하든 최선의 계약만 이끌어내면 되구요.
15/1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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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건지 당연하다 여기는 건지...
OGN이 LOL 독점 계약이 끝났다는 거에 대해 정확한 기사 혹은 소스가 나온 게 있나요?
많은 분들이 너무 당연하게도 이야기하시기에 궁금하네요...
15/1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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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면 OGN이 언플말고 고소를 했겠죠..
MoveCrowd
15/12/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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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LCK 지분이 단순히 라이엇 것이라면 굳이 라이엇이 먼저 여론전을 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기도해서..
15/12/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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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밀어붙이다가 다른데 보다 해외 여론이 안좋아서
본사에서 개입한거 같기도 합니다.
애초에 라이엇이 공표한건 공지지 여론전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MoveCrowd
15/1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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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는 1팀 체제로의 전환이나 NLB에서 챌린저스 개편시에 별다른 라이엇의 공표가 없었던걸로 아는데
왜 이랬을까요?!
15/1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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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과연 독점 계약이 있었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런 정보에 어두워서 그런지 이 전까지는 독점 계약에 대해서 나오지 않다가 이 사건이 터지면서 독점 계약이 끝났는데 OGN이 꼬장 부린다는 소리를 들어서 말입니다... 뭐 독점 계약이 처음부터 없었다면 왜 이제서야 라이엇이 중계권 분할을 하려는지 그리고 왜 이 싸움을 여론전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15/12/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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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 없었을수도 있죠. 여론전 하는거야 명분 만들려는거겠죠. 계약이 남아있는데 이런 시도를 하는건 아닐것 같다는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불굴의토스
15/12/06 17:26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2 나 계속 해줬으면...
15/12/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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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이 충분한 양질에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 이게 OGN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퀄리티라는 거네요..

그렇다면 스포티비가 뛰어들 수 밖에...
스띠네
15/12/06 23:46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온게임넷보다 더 양질의 방송을 제공한다면 '뛰어들 수밖에'가 맞겠습니다만 케스파컵 진행은 솔직히 심각했죠. 해설진이야 클전김 OP니까 감안해준다 하더라도, 당장 옵저버만 해도 여자얼굴 잡는다고 맨날 까이는 OGN보다도 오히려 더 수준 떨어졌어요.

게다가 이원중계(동시중계)면 모를까 분할중계가 무슨 경쟁이 된다는겁니까. 분할중계로 같은 시간대에 OGN에서는 아나키랑 삼성 경기하고 스포티비에서는 SKT랑 KT 경기하면 경쟁의 여지가 있나요?
연휘가람
15/12/06 23:4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작은 시장에 생각보다 많은 업체가 뛰어드는 것은 상당히 많은 일이죠.

ogn이 이스포츠판, 롤판에 공헌이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자기들이 독점으로 중게를 하겠다고 주장할 권리는 없죠.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인기있는' 모든 이스포츠경기가 중계가 되지만
사실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계가 되진 않죠.
이걸 생각해보면 분할 중계가 나쁜것도 , 손해가 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찾아 볼 사람들은 어떤 방식이로라든 다 찾아봐요.
레오나
15/12/07 01:03
수정 아이콘
전 온게임넷이 양질이라고 생각안해요. Pc로만 시청하기 때문에 맨날 느끼는 화질차이도 심하죠.

피드백도 느리죠. 경쟁상대가 없으니 느긋하게해도 상관없죠. 뭐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렇습니다.
LISTERINE
15/12/07 08:57
수정 아이콘
경쟁만능주의 좋은데
그럼 자기들이 리그 만들어서 경쟁해야지 온게임넷의 공로가 분명한 롤챔스 중계권을 가져오는걸로 경쟁하는건 웃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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