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2/07 18:29:39
Name 철혈대공
Link #1 https://www.facebook.com/kootigers/
Subject [LOL] TG 호진 선수와 위즈덤 선수가 팀을 떠납니다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오늘은 팬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타이거즈 팀에서 정글러로 활동한 HOJIN 이호진 선수, 그리고 WISDOM 김태완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팀의 든든한 맏형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어 팀을 이끌었던 HOJIN 이호진 선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를 결정하였습니다. 팀의 귀여운 막내이자,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진 WISDOM 김태완 선수는 본인의 판단 하에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 타이거즈에서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두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좋지 않은 일들 속에서, 힘든 내색없이 밝은 모습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주고, 창단 첫 해에 큰 성과를 내도록 도와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두 선수의 새로운 행보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출처 타이거즈 트위터


위즈덤이야 타이거즈 들어가서 섬머 시즌 어느 순간부터 거의 경기출전이 없었던 터라 다른 팀으로 떠날 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 호진의 은퇴는 좀 놀랍네요. 롤드컵 4강까지만 해도 구멍이었다가 결승에서 정말 잘해줬는데......어제 보니 아프리카에서 방송 재미있게 하던데 설마 그대로 아프리카 BJ가 되려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07 18:31
수정 아이콘
부장님 은퇴는 좀 뜬금포 느낌이긴 하네요
이적시장 나와있는 정글러가 톰이랑 와치정도인가요
톰가죽침대
15/12/07 18:32
수정 아이콘
피넛 선수도 있습니다.
송주희
15/12/07 18:40
수정 아이콘
부장님이 팀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시는것 같던데...
실력적으론 몰라도 팀케미차원에선 부장님의 빈자리를 메꾸기는 힘들 것 같네요ㅠ
MoveCrowd
15/12/07 18:40
수정 아이콘
호진의 은퇴라니.. 아쉽네요. 정말 KOO팀의 케미가 보기 좋았는데
레이오네
15/12/07 18:45
수정 아이콘
아예 은퇴라니... 의외네요.
반니스텔루이
15/12/07 18:46
수정 아이콘
호진 선수 그렇게 올스타전 출전하고 싶어하더만.. 이것떄문이었던가 흐규 ㅜㅜ
15/12/07 18:46
수정 아이콘
시장에 나진 출신 정글러가 둘이나 있으니 그 중 한명을 데려가겠군요.

아무래도 다른 주전 선수들이랑 게임한 경험이 많은 와치려나요
마스터충달
15/12/07 19:02
수정 아이콘
와치 정도면 꽤 괜찮은 정글러 같은데 말이죠. 와치 왔으면 흐흐
15/12/07 18:47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스맵 방송할 때, 스맵이 농담 섞어서 탈모치료사 하러 은퇴한다고 곧 기사 날 거라고 그러던데 진짜 은퇴할 줄은 몰랐네요..
순해져라순두유
15/12/07 18:50
수정 아이콘
어제만해도 프레이 방송할때 호진리 목소리가 들려서 같이 가나보다 했는데 이게 왠일이래유...
트릴비
15/12/07 18:52
수정 아이콘
스멥이 숙소에서 아프리카 방송할 때도 목소리 출연하고 그랬는데 뜬금없이 은퇴네요
나진 떠나서 제대로 빛을 발한지 이제 1년밖에 안되지 않았나요
아쉽군요
바다표범
15/12/07 18:55
수정 아이콘
정말 의외의 소식이네요. 루머로도 타이거즈 팀원들은 그대로 간다는 식으로 나왔었죠.

아무튼 호진 선수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타이거즈가 최근에 정글과 미드를 구한다고 했었는데 다른 분들 생각처럼 그래도 손 좀 맞춰보고 친한 나진 출신들을 영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도도갓
15/12/07 18:58
수정 아이콘
아니 부장니뮤 ㅠㅠ
15/12/07 19:01
수정 아이콘
정글러 자원이 귀하긴 귀하네요..
15/12/07 19:04
수정 아이콘
투신이 갔죠
반니스텔루이
15/12/07 19:18
수정 아이콘
투신이 쿠 가나 보네요.. 과연 또 하나의 탈IM효과를 얻는 선수가 될런지..
15/12/07 19:19
수정 아이콘
투신이 타이거즈 정글러로 갔다는 말씀이신가요?
15/12/07 20:49
수정 아이콘
정글러로써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러면 타이거즈 정글은 다운그레이드가 되겠네요..
뿌엉이
15/12/07 19:29
수정 아이콘
정글 두명다 나가다니 타격이 크겠네요
시장에 a급 정글도 없는데 ...
하심군
15/12/07 19:32
수정 아이콘
나진이 확실히 타이거즈를 안고 가려고 했다가 협상이 결렬된걸 수도 있네요. 딱 좋은 구성이었는데...
어제의눈물
15/12/07 19:3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준우승 정글러를 못보게 되는군요.
호진 선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5/12/07 19:37
수정 아이콘
팀의 멘탈을 책임지는 포지션 같았는데 아쉽네요.
별개로 이제 KOO스폰이 아니니 제목 수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5/12/07 19:39
수정 아이콘
어제 프레이가 호진 못한다고 농담으로 까던데 은퇴소식이라니ㅠㅠ
와치는 봉준과의 전화통화에서 조만간 좋은소식 있을거라던데 지금 갈만한곳이 흠..
타이거즈,cj,아프리카 정도 있겠군요.
요즘 게임은 열심히 돌리더군요.
15/12/07 19:54
수정 아이콘
호진 선수가 은퇴라니 아쉽네요...ㅠㅠ 타이거즈 특유의 즐겜 마인드 형 팀 캐미를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호진 선수는 타이거즈 코치로라도 다시 봤음 합니다... 그리고 위즈덤 선수는 많이 못 나와서 아쉬웠는데 다른 팀 가서라도 좋은 활약 했음 좋겠습니다...
15/12/07 19:57
수정 아이콘
위즈덤 안타깝네요

쿠가서 잘할줄알았는데 팀에서 밀려버려서

안좋은 모양세로 떠나네요 작년 시즌4부터 개인적으로 주목하던 선수였는데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워
15/12/07 21:07
수정 아이콘
위즈덤은 첼린저나 프로들사이에 평이 너무안좋아서...
15/12/07 20:04
수정 아이콘
호지니 방송 하던 때부터 봐왔는데.. 아쉽네요
AspenShaker
15/12/07 21:21
수정 아이콘
위아~더원 더 듣고싶었는데 아쉬워요
프로가 아닌 길에서도 승승장구하길바래요
15/12/07 21:35
수정 아이콘
왜왜 ㅜㅜ 너무 아쉽네요. 호진선수가 실수는 할때가 있어도 존재만으로 팀원들에게 버프를 걸어주던 "바드"같은 선수라 생각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타임머신
15/12/08 08:42
수정 아이콘
난 정말 최선을 다 했어!
그 말 한 마디가 아직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호진선수 정말 고생하셨어요.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위즈덤 선수도 다른 데서 또 볼 수 있기를 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396 [LOL] 올스타전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20] The Special One11974 15/12/14 11974 6
58393 [LOL] 게임맨 수필 - 3 [7] ReSEt9640 15/12/13 9640 3
58387 [LOL] 게임맨 수필 - 2 [40] ReSEt8533 15/12/12 8533 1
58382 [LOL] TSM 옐로우스타 [16] 솔루7751 15/12/12 7751 0
58380 [LOL] LoL 프로선수 이모티콘 설문조사 이벤트 안내 [30] 한국e스포츠협회7889 15/12/11 7889 1
58376 [LOL] 게임맨 수필 - 1 [13] ReSEt6855 15/12/11 6855 7
58368 [LOL] 스포츠서울 기사에 대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 및 사실관계 확인 [267] 한국e스포츠협회20931 15/12/09 20931 15
58367 [LOL] LCS NA, EU 섬머 시즌 개편안 [73] Smiling Killy8689 15/12/09 8689 0
58366 [LOL] [펌글] 롤이 쉬운 게임인 이유, 그리고 재능러 게임인 이유 [50] 삭제됨13078 15/12/09 13078 1
58364 [LOL] 알면 재밌고, 몰라도 상관없는 올스타전 이야기 8개 [21] aSlLeR8866 15/12/09 8866 1
58360 [LOL] 분할중게 이슈는 케스파의 설계? [39] PlanB8750 15/12/09 8750 1
58355 [LOL] TG 호진 선수와 위즈덤 선수가 팀을 떠납니다 [30] 철혈대공10548 15/12/07 10548 0
58354 [LOL] 겜빗의 다이아몬드프록스가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21] 시나프10139 15/12/07 10139 4
58352 [LOL] 라이엇 본사가 LCK 상표등록을 진행했습니다. [339] 파이어군26330 15/12/07 26330 22
58351 [LOL] 스피릿과 감수 선수 프나틱에 합류. [51] 보들보들11309 15/12/07 11309 1
58348 [LOL] Thorin 만평: 라이엇이 어떻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였는가 [128] 철혈대공13985 15/12/06 13985 5
58347 [LOL] 스포티비가 롤 중계를 할 이유가 없다. [119] 아팡차차찻11346 15/12/06 11346 11
58344 [LOL] 구단 운영은 현실입니다. [70] 다크폰로니에13091 15/12/06 13091 14
58342 [LOL] 윈터 리그와 형제팀 폐지는 결과적으로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43] Smiling Killy12234 15/12/05 12234 11
58338 [LOL] 몬테가 말하는 OGN과 케스파, 그리고 라이엇 [81] 철혈대공13796 15/12/05 13796 13
58333 [LOL] 그래서 우리한테는 뭐가 좋아지는건데? [95] MoveCrowd10955 15/12/05 10955 13
58329 [LOL] 옆동네 스2팬이 바라보는 이번 LOL 중계권 사태와 바램 [26] Encablossa7142 15/12/04 7142 2
58328 [LOL] 나진 쉴드와 이걸 나진이를 추억하며 [15] 피아니시모6375 15/12/04 637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