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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1 17:38
게임회사보다 그걸하고앉아있으면서 버그많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안되네요... 누가 강제로 하라고 시키는건 아니잔아요;;; 한달에 엄청난 오베게임(그중 대다수는 쓰레기게임)들이 쏟아져나오는데 이렇게 엄청난 심리적스트레스(이정도 글쓸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스트레스받고계셨나요;;)받으면서까지 그 게임에 집착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결론은 신경쓰지마시고 너무나도 재미있는 다른게임을 하세요. 게임은 스트레스풀라고 있는거지 받으라고 있는게 아니에요
16/01/21 17:42
그말씀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이야기인거같습니다
현기차 욕하지만 점유율 1위고 국내과자 창렬이라 까이지만 여전히 돈잘벌죠 집단적 불매운동도 분명필요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단죄를 하는것도 필요한건 맞지만 그전에 제도적 개선이 먼저 아닐까요 게다가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완성된상품"이 아닙니다 점점 발전 개선해 나가는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아닌말로 그간 플레이하며 캐시사용했단 유저들입장에서 버그를 아예 안고치고 오늘 막장 캐시템이 나올걸 예견하고 플레이한건 아닐겁니다
16/01/21 17:42
월정액을 받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타당한지 모르겠네요.
물론 버그 수정, 밸런싱, 서비스 안정화 다 유저로서 요구 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어쨋든 맘에 안들면 안하면 되는 부분유료화게임이죠. 게임이 막장이면 냅두면 알아서 망합니다.
16/01/21 17:43
토큰 이라고 한달간 각종 혜택을 주는 기간제 아이템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설령 100% 부분유료화라고 하더라도 이런 완성도의 게임이 [유료테스트]를 목적으로 정식상용화되서는 안될거같습니다
16/01/21 17:59
이래도 돈을 잘발어서 그렇죠. 이런 테크로 성공한 게임들이 그 동안 많았으니 일반화되었다고 봐야하죠. 사실 imc의 전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도 그랬거든요.
16/01/21 17:49
좀더 보충하자면 자동차나 과자나 의약품이나 상품화해서 시장에 내놓으려면
정부기관에서 정해둔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하는데 게임에도 그러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국내 테스트 해외 상용화를 목표로하는 게임이 너무 많고 그과정에서 손해보는건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거든요
16/01/21 18:12
의도는 이해하지만 폭력 음란 이런쪽 심의조차 거대한 장벽으로 존재하는데 버그나 운영으로까지 심의를 하면 누가 한국에서 게임을 만들까요? 실효성도 없을뿐더러 정부에 심의비용 갖다바치는거밖에 안되지. 공급이 거지같으면 수요가 줄어드는걸로 대응할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독점시장은 커녕 과점시장도 아니고 잘못됐다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아니면 제도적으로 나설 이유가 없어요. 유저가 알아서 커트해야죠.
16/01/21 18:47
제 생각은 다릅니다 버그라면 제품에 결함이 있다는것인데
건강에 문제가 있든 없든 시장에 내다파는것인데 제품에 하자가 있다면 강제적으로 고치게 만들어야죠 그런 장치가 전혀없으니 현 국내게임사들은 버그가있든말든 버그수정보다는 수익창출을 위한 캐시판만에만 열을올리고있구요 자잘한 버그까지 다 잡아내는건 현실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플레이 자체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고 수년간 방치하고있는 수준의 게임들도 적지않은데 아무런 장치가 없으니 몇년이 지나도 그자리구요 현실적으로 적용하자면 문제점이 많을거라는건 인정하지만 유저들이 커트하는것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많은거같습니다
16/01/21 21:14
그러한 과자나 자동차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면 사람의 생명 혹은 건강에 극심한 타격을 입히기에 그러한 제도적 장치가 있는것 이므로
존재 의의가 있다고 보지만 게임의 경우 그러한 타격이 없고 그저 취미에 불가한 것인데 그런부분에 까지 철저한 검증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진 않네요
16/01/21 18:13
지금은 불가능하죠.
게임이 퀄리티 즉 서비스하면 되겠구나 수준은 개발사 및 퍼블리셔의 판단인거죠. 자동차/과자/의약품 그외 의식주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사람의 목숨에 영향을 끼치니까 엄격하게 기준을 두는 것이구요. 게임하다가 재미없어서 병이 걸리거나 죽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한 가능할까요?
16/01/21 18:06
이미 망해가고 있죠. 오토와 핵으로 난장판이라 신작 게임인데 신규 유저가 거의 없어요. 그래도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몇만원 쓴게 너무 아깝네요. 하스 카드팩이나 살껄... 제발 망해서 국내서버는 닫았으면 좋겠네요.
16/01/21 18:12
마법 부여 스크롤 중 핵심 내용인 "캐시로 구매하지 않아도 획득 가능"이 빠져있네요. 이유가 뭔가요?
전 그냥 모바일 게임처럼 인던에서 마법 부여 스크롤 구하기 귀찮고 힘들다면 캐시로 구매를 하면 되겠군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유저 보호 장치가 왜 필요한가요? 재미없고 불편해서 개선 사항을 요구하고 안들어주면 떠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16/01/21 18:18
제품 테스트라는 것은 플레이하는 사람이 테스트라고 느끼는 것이죠.
현재 imc 개발사 입장에선 정식 서비스입니다. 근데 문제가 많으니 플레이어들이 우린 테스터냐!라고 말하는 것이구요. 그렇게 부당하고 느끼면 안하면 되잖아요?
16/01/21 18:25
imc가 정상적인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시겠지만,
저도 대랑ap님이 쓰신 불만글에서 정확한 내용이 기재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캐시로 구매 하지않아도 획득 가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서 이 게임을 하지 않는 pgr 회원분은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되고 그 정보가 최악 수준이라 이 게임에 대해 더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개발사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 안하나요? 마법 부여 스크롤 때문에 불만 있는 사람은 게시판에서 활활 타오르겠지만 별 신경 안쓰는 저와 제 친구들은 그냥 무시하고 플레이합니다. 게시판 난리 난다고 모든 유저가 그런다고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16/01/21 18:33
물론 그렇겠죠 그런게임 한둘도 아니구요 하는사람만 하고 남는사람은 남고
그럼 게임사는 한정된 유저로 수익을 더 올려야하니 더욱더 밸런스에 손대면서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할거구요 거기서 남으면 또 더 하는거고 정보제공의 부족에대해서는 인정합니다만 해당반론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되고있는 온라인게임들의 "랜덤캐시"는 어떤식으로든 대부분 게임내에서 노력으로는 획득가능합니다 그런다고 그 해당 아이템의 문제성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특정 스킬로 마법부여가 가능한 직업이 있음에도 캐시로 부여할수있고 게임의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점을 발생시키는것 자체도 큰 문제입니다
16/01/22 09:39
마비노기의 날개, 랜덤 펫이 게임내에서 노력으로 나온다고요?
마영전의 트윙클아바타같은게 게임내에서 노력으로 나온다고요? 성능이 반영안되니 괜찮다고하면 던파의 레압은요? 캐쉬 템이 게임내 노력으로 먹어지는게 특이한 게임입니다. 보통은 캐쉬 온리템은 캐쉬 온리에요. 마법부여랑 제가 아는 가장 유사한 캐쉬템이 마비노기 세공인데 그건 게임내 노력으로 살수있는 세공으로는 레벨 제한 및 슬롯 추가 불가가 있습니다. 오로지 캐쉬로 사야지만 극옵을 노릴수있죠.
16/01/21 18:21
뉘앙스뿐아니라 게임사들의 행보가 이런식이니까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이런 행보가 문제가 없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체감은 물론 실제로 게임사들의 운영은 대충만들어서 국내서비스 -> 완성도 높여서 해외런칭 인데 유저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당연할거같습니다 물론 다른 산업에서도 흔히있는 방식이고 그동안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지만 tos 경우는 정도를 넘어섰습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16/01/21 18:27
정도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전 게임에 버그가 많은 것에 대한 불만은 이해하지만, 그걸 캐시 아이템으로 이어지고 밸런스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정지 시켜야되니 사전 퀄리티 체크가 필요하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는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태랑님이 어떤 게임을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재미없고 버그가 많으면 그냥 플레이 안하지 않나요? tos도 안하면 됩니다.
16/01/21 18:26
안하면 그만 이라는 방식이면 더 이야기 드릴게 없네요
국산차 안사면 그만 국산과자 안먹으면 그만 그외들도 맘에 안들면 그만 배두나님 말씀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만 그런방식이면 근본 문제해결은 안되지않을까요?? 물론 저역시 이번사태로 tos는 접을예정입니다 안해야죠 하지만 국내 게임산업 자체가 이런식으로 유저 호구취급하며 뒤통수치는 업데이트만하는데 장기간 플레이하던 게임도 안하면 그만 다시 다른게임하다가 통수맞으면 안하면 그만 그러다보니 지금 게임산업 자체가 이런 방식으로 흘러가게됐고 새로 개발해서 상용화하는 게임들이 지금의 방식으로 진행중입니다 강약의 차이만 있을뿐 tos는 그중에 좀더 선을 한참 넘어선 게임일 뿐이구요 그럼 신작게임들이 다 이런식이면 온라인게임 자체를 접어야겠네요
16/01/21 18:29
전 그렇게 생각하시면 과감하게 안하는 것이 백번천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개발사도 정신차리고 "아 똥겜 만들면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짧게는 "패치를 빨리 디테일하게 해서 유저를 돌아오게 하자!" 길게는 차기작이나 새로운 게임 만들 때 더 열심히 만들겠죠. 이런 정식 서비스도 못할 게임을 돈을 쓰지 않더라고 계속 붙잡고 하는 것이 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마음에 안들면 떠나야죠.
16/01/21 18:35
안합니다 다만 문제점은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되려 문제점을 지적하는것에 "안하면 그만" 이란 주장밖에 없으시면 더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16/01/21 18:38
태랑님의 의견에 있는 대처 방식 자체가 어떤 논리적인 것도 아니고 내용도 부실하며 공감 가는 것이 단 하나도 없으니
"그럼 안하면 되지 않나..."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거죠.
16/01/21 18:40
배두나님은 반박할 주장도 안하면 그만 밖에 없으니 저역시 공감할수 없으며
반박할내용 자체가 없으니 더 이야기할게 없지요 안하면 그만이면 국내 게임 자체를 접어야죠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하는거든 회피하는거든 어느게 정답은 아니라도 배두나님같은 태도면 그냥 그 포지션잡고 도발하시는걸로밖에는 안보입니다
16/01/21 19:26
전 imc의 개발자들이 작업하는 밸런싱과 버그에 대해서는 그들이 수정하고 있고 그 방향이 안좋으니 유저가 성토하는 것이라 인지하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는 개발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들도 오픈 후 꾸준히 역량에 맞게 밸런싱/버그 패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 나와서 문제인거죠. 그럼 새로 생긴 버그에 대해서도 다시 패치를 하고 있습니다. 즉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근데 그걸 굉장히 깍아내리고 사전에 검수해야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imc가 노나요? 그건 아니죠. 태랑님은 그들의 능력으로 만든 게임이 마음에 안드는 거잖아요. 방치하고 있지 않고 일을하고 고치고 있음에도 마음에 다는 거니까 떠나는 것이 맞다고 한 것입니다.
16/01/21 19:14
다른건몰라도 태랑님의 대처방식보다 더 논리도없고 내용도 부실하고 공감도 못가는 운영이 현재 트오세인데도
배두나님은 그냥 하시는거잖아요? 근데 왜 태랑님의 글은 그렇게 받아들이거나 지나치지 못할까요? 말씀하시는것처럼 맘에 안들면 붙잡고있는게 더 이상하고 잘못이라면 리플안달고 글보다가 그냥 뒤로가기하셨어야죠 그럼에도 리플을 여러개다시면서 이러저러하다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나 마음이 있으신거고 태랑님이 막장인 트오세를 논리적이든 아니든 비판이나 비난하는 마음이 거의 비슷할거에요. 그러니까 마치 배두나님 본인이 배두나님 자신을 이해못하겠다고 리플다시는 상황인거나 마찬가지에요. 어차피 논리보단 감성적으로 게임과 글을 바라보고있고 그 대응역시 감정적이고 극단적이죠 싫으면 안하면 그만인데 왜 왜곡된 정보전달을 하고있느냐라고 하는 그 행동이 바로 그냥 무시하면 그만인 글에 제대로 된 방법이나 대응보단 그냥 나와 내주변인은 잘하고있으니 싫으면 하지말라는 리플을 다는것과 똑같은 행동이거든요.
16/01/21 19:23
우선 저는 태랑님이랑 입장자체가 다릅니다.
버그가 많고 밸런싱이나 컨텐츠가 부족한 것에 대해 불만은 있으나 꾸준히 밸런싱 패치는 하고 있고 컨텐츠도 채워주고 있으며, 버그 또한 고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전 ok 다만 버그 패치와 밸런싱이 계속 문제가 있는 것은 어떤 게임에도 마찬가지이다. => 그래서 버그때문에 게임 진행이 안되냐? 밸런싱 때문에 진행이 안되냐? => 그렇진 않다. 즉 일반 게이머인거죠. 근데 저는 태랑님의 의견이 이상하다고 댓글 쓴 것도 있지만 "마법 부여 스크롤"이 캐시 판매로만 있다는 늬앙스의 글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얼토당토 않는 게임이라 보여지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것은 트오세의 운영 자세와는 다릅니다. 완전한 이야기로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만약 저 말만 있었어도 전 댓글 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16/01/21 19:30
저도 배두나님의 의견전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리플이 한두개였다면 저 역시 리플도 안달았을것 같구요
단지 태랑님의 일부 왜곡된 사실전달이나 과장이 불편하더라도 그렇게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잖아요. 라고 대응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다가 배두나님은 태랑님의 저런의견이 싫어서 계속 리플다시는게 비슷하니까 서로 이해할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들어서 리플남겼던거에요 두분의 대상이 다를뿐 비슷한 행동이 결과적으로있으니 바꿔 생각하면 이해가능한 부분이지않을까 한거죠. 어쨌든 친절한 피드백감사드립니다.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주신건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해요. 배두나님이 아니였으면 전 그냥 캐쉬템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을것 같거든요.
16/01/21 18:13
딱 5랭까지만 오픈했어야했습니다
이걸 죄다 오픈하니 결국 모자란 컨텐츠는 130인던부터 노가다와 카드키핑으로 수렴합니다 심지어 노가다로 7랭뚫은 사람들 덕분에 정보가 다 흘러나와 망캐 잡캐 똥캐 판별이 이미 다 나왔으며 덕분에 중저렙던전도 사람 받아가며 철저하게 파티를 짜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써부터 망캐다 로 인해 밸런스 논쟁은 항상 안드로메다로 가구요 또한 소위 천룡인으로 인한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죠. 갑자기 고렙지역 골드수급이 너프됐다면 누군가 이미 쓸고갔구나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차라리 5랭에서 렙 제한과 맵 제한을 두고 저랭 밸런싱 후 6랭을 오픈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천룡인이고 밸런스고 그만큼 첨할땐 재미있었기도 했구요 이미 오픈 될데로 되어버려서 손을 쓸수도 없게되었고.. 뭐가 그리 급했을지 참 안타깝습니다 라이트유저인데도 토큰사서 2주만에 할게 없어서 어제 똥3 패치 받고 잤습니다 간만에 할만한 게임 나와서 좋다고 했는데 그래서 더 아쉬운것 같네요 접는게 좋아보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과 토큰 아까워서라도 하긴해야겠습니다 일단 커세어는 드러누웠으니 키우던 바바커커는 접고 본케였던 하하바바도나 계속 키워봐야겠습니다
16/01/21 18:14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접으면 해결됩니다. 게임을 잘못만들었으니 다시만들어라.. 이건 그 회사내부에서 결정될 문제가 아닐까요.. 파파온라인처럼 유저 떨어져나가면 서버 종료를 하든 리붓을하든 할겁니다. 나중에 스팀버전이 나오면 그쪽에서 하는것도 괜찮을수도..
16/01/21 18:19
국내 자동차시장과 비슷한거같습니다
선택권이 없는 상태죠 국내 게임사가 다 이런식으로 운영하니까요 어쩌면 이게 정답이고 불만있는 유저들만 이상한 사람들이구요
16/01/21 18:38
국내에선 대체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운영 방향이 현재 이러하니까요
막장 캐시질 밸붕유도 국내테스트 해외 상용화 안하는 게임이 없어요... 접는게 맞고 저도 접을 예정이나 이렇게 접고 다른게임 시작하면 또 같은 패턴 국내 게임을 접고 스팀넣는게 정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6/01/21 18:46
없죠. 저도 이거 살짝 하고 있지만 다른 온라인 게임은 전혀 안합니다. 파판14 무려 3개월 결제하고 한달도 안한게 최근 온라인 게임의 잔부인데요. 비슷한 게임도 없는데 무슨 대체제가 있나요. 그런 지점이면 욕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근처 중국집이 맛없음 욕하는 사람보다 다시는 안가는 거랑 비교되면 모를까요.
16/01/21 18:21
헌터 며칠 굴려보니까 스킬이 도무지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
그래픽이나 음향, 컨셉은 좋은데 나중에 해외버전 나오면 그 때 다시 하려고 합니다.
16/01/21 18:43
표현상 납득가지 않는 지점이 있을 순 있으나 넌 왜 그딴걸 좋아하고 그래 응 안하면 그만이잖아?는 좋은 반응은 아닌 것 같네요.
뭐 애초에 표현 문제겠지만 게임에 흥미를 갖는 요소는 한두가지가 아니고 문제가 되는 시스템 버그쪽은 회사든 유저든 의도한 바도 아닐꺼구요. 물론 저도 제가 상상하는 이상의 애정과 집중이 딱히 모두 이해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의견을 내는 사람에게 모욕적으로 느껴지게 조롱할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들보다 열좀 낸다고 욕먹을 일은 아니잖아요?
16/01/21 20:26
와우도 오베때는 문제가 있었죠. 재미적 관점을 떠나서 시스템적 완성도만 따진다면
와우 수준의 완성도를 가지고 시작한 게임도 꽤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똥나무는 ... 말하면 입만 아프죠 .. ㅠ ㅠ
16/01/21 19:00
근데뭐 그인챈트가 극히 어렵거나 돈이 어마어마하게 든다거나 하는건 아니라는게 차이는 있겠네요
인챈트 주문서가 8tp인데(800원) 2시간마다 1씩 최대 5까지 tp가 충전 되기때문에 10시간마다 3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문서를 모아서 인챈트 하면되는거라서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거나 한건 아닌거같고 게임내에서 결재없이 인던보스에서도 획득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분유료화 게임으로서는 아주 비싸거나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게임자체를 덜만들고 서비스 시작한건 무조건 까야합니다 ㅡㅡ
16/01/21 19:02
이 글을 보고 이전에 얼리 액세스 문제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찾아봤습니다.
swordfish-72만세님이 작성하셨던 '얼리 액세스의 문제를 보여주는 게임 중 하나'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5520&divpage=10&ss=on&sc=on&keyword=얼리) 라는 글이네요. 국내 게임 업계만을 비난할 일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해외 신작 게임들의 이러한 문제작 비중이 국내게임들과 비슷한지 혹은 낮은지 알 수 없네요.
16/01/21 19:12
다들 수정하겠지 하겠지 생각한거죠 설마하니 캐릭자체에 심각한 결함의 버그가 있는데
아예 냅둘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테니까요 그렇다고 버그가 많다고 많이 발생한다고 바로 접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패치전 기대가 어느때보다 컸구요 그런데 버그수정보다는 뜬금없는 캐릭상향에 밸붕캐시템 나오니 뒤집어 진거죠 수치화 할순 없지만 접는분들도 적진않은거같습니다
16/01/21 20:38
게임이 버그투성이이에 밸런스도 엉망이고, 왜 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아재 정도의 나이가 되고 나니깐 예전처럼 열심히 게임할 수 있는 여건이안되어서 하루에 한시간정도 시간이 남고 예전 라그 추억이 생각나서 베타때무터 관심을 갖고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없어서 레벨도 낮고 플레이타임도 적지만 그냥 소소하게 남는 시간에 캐릭터 선택해서 천천히 육성하고 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게임중독때문에, 또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그냥 세월아 네월아 느긋하게 시간때우기로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레벨이 낮기때문에 아직 즐겨보지못한 컨텐츠도 많고, 실제로 이슈가 되고있는 많은 일들도 지금의 제 캐릭과는 거리가 멀지만 개인적으로는 트오세가 또하나의 소소한 즐길거리였는데 곧 사라질것 같다는 아쉬움이 크네요..
16/01/21 19:13
게임플레이를 안하는건 기본이고 이런 막장게임들이 추후에 나오지 않게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제재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타리 쇼크나 닌텐도 고 야마우치 회장의 조제남조론 등을 상기해 보면 산업폐기물은 자제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16/01/21 19:25
제대로 완성도 안 된 게임이 정식서비스가 되는건 분명 큰 문제이긴 한데 그걸 법적으로 차단하는건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강제적으로 서비스제한이 되는 상황이라면 지나치게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도 질이 아주 낮은 소설도, 심지어 더럽게 맛이없는 식당도 같은 식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16/01/21 19:31
조금 다릅니다 영화가 재미없고 음식이맘에 들지 않는건 제 주장과는 차이가있습니다
예를 드신걸로 답변을 해보자면 영화의 질이 낮은건 그냥 재미없는 영화지만 영화를보는데 스크린에 줄이나가고 음향에 잡음이 껴있으며 영화관 전체의 의자가 삐그덕대고 영화화면이 주기적으로 꺼져서 정상적인 관람이 힘들다면 환불받아야겠고 해당 문제점이 개선여지없이 장기간이어진다면 해당영화관은 상영을 금지시켜야 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16/01/21 19:56
상영을 금지시켜야 하는게 아니라 저절로 아무도 안가게 됩니다. 그런걸 금지 시킨다는 건 시장을 통제하고 왜곡하는 행위이고 이것은 결코 옳은 행위가 아닙니다.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개인들의 자유를 억제하게 되며 시장은 침체 됩니다. 시장경제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6/01/21 21:27
조금 다를수는 있죠. 그런데 상영관 시설의 문제는 아주 많이 다른 문제입니다.
아 그리고 태랑ap님께서 하시는 주장이 "틀렸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생각이 (아주 많이) 다르고 동의하기가 힘들다고 말씀드리는거죠.
16/01/21 19:35
솔직히 저도 그렇고 안하는 분들은 게임회사보다 계속 하고 있는 유저들이 더 신기할거 같아요...
과자, 자동차 회사처럼 독점하고 있어 대안 게임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
16/01/21 19:48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몇 세 이용가 판정 내릴 때 품질 인증도 하는 쪽으로 가면 어떨까요?
강제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제한해야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네요.
16/01/21 19:55
제조업이라던가 의료계라던가 프로그래밍에서도 그 프로그램이 어떤 생산에 쓰인다면 말씀하신 게 맞을수도 있겠으나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재미가 없다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영화가 재미없고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영화비나 VOD를 반품시키는 사례는 없습니다. 다만 게임플레이 자체를 못한다면 환불 요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무료게임이잖아요. 캐쉬로 지른 부분이 기능을 못한다거나, 롤을 예로들면 스킨이 애초에 예고했던 부분의 기능을 못한다거나 한다면 환불을 할 수도 있겠으나, 부분 유료화 게임에서 컨텐츠가 똥이건 된장이건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 그것을 법적으로 제제하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예를들어 보자면, 책을 예로 들어 볼까요.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귀여니 소설의 완결성 문제를 예로 들면, (비하의도가 아닙니다.) 어법에도 맞지 않고 문법도 무시하고 책의 절반은 백지와 의성어 의태어인 책을 내려고 한다 해서 국가에서 그 출판물의 출판을 제제해야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자유침해죠. 게임도 같습니다. 그럼 아이폰 엡 중에 아무 기능도 안하고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 사는데 30만원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당신이 이 앱을 사는건 아무 기능도 안하고 단지 돈이 많다는 것을 자랑하는데 쓰입니다. 라고 하는 앱도 제제를 해야 하고 스팀같은곳의 싸고 거지같은 게임이나 광고료 소득을 노린 거지같은 플레시 게임같은건 전부 제제해야합니까? 만드는 사람 자유고 그래도 재밋다고 하는 사람들도 플레이 할 자유가 있는겁니다. 완결성 없고 재미없으면 안하면 되는것이고 그게 자유시장이죠. 자동차를 공짜로 준다? 근데 엉망으로 만든다면 타고다니는 사람 목숨이 달려있으니 제제해야죠. 게임은 아닙니다. 무료에 개판인 게임 한다고 손해보는 사람 없고 다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게 유료라면 말씀하신 데 납득은 하겠으나, 그것도 아니고.. 롤 랭가 스킨 지르고 랭가 버그 투성이에 재미없다고 롤 운영 못하게 해 달라는거하고 비슷한거죠.
16/01/21 20:12
완전무료는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토큰을 통해 기간제 혜택을 받는 사용자라면
환불받을 권리는 충분할거같습니다. 다른댓글에서 답변한 내용인데 단순히 해당컨텐츠가 맘에 들지 않는 문제는 아닙니다 해당컨텐츠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환경자체가 구성되어 있지않는게 문제구요 소설을 예로 드셨는데 답변하자면 소설구성이나 내용이 엉망이거나 호불호가 갈리는건 그문제뿐이겠지만 소설책 자체에 중간중간에 페이지가 빠져있고 인쇄가 엉망이고 페이지가 뒤죽박죽이라면 어떠실까요?? 설상가상 해당 출판사는 해당되는 소설책을 판매되기전부터 인쇄에 문제가있는걸 알고있었고 심지어 사전 감수했던 사람들이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했는데도 그대로 시장에 출간한다면요? 그리고 출판물과는 관련이 없겠지만 가정을해서 이렇게 강행출간을 해서 해당 출판사가 어떤식으로든 이득을 얻을수 있는 구조라면 어떨까요?
16/01/21 20:17
덧붙여서 랭가 스킨 질럿는데 랭가 버그투성이라서 재미가없다면 -> 그건 그것대로 문제지만
랭가가 버그투성이라서 제대로 플레이를 할수 없다면 -> 환불하는게 맞을거같습니다
16/01/21 20:29
환불은 해줘야죠. 근데 지금 본문의 논지는 롤 운영 자체를 못하게 하자고 하는 것이니 드린 말씀입니다.
그리고 책에는 구매자가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고 무료게임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게임회사측에서 결제말고 이익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구매자가 지불한 돈이 없는데 그게 책하고 연관지어지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지 책하고 연관짓자면, 길거리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소설 책자라고 생각하면 맞을 듯 합니다. 그 책이 엉망이고 오탈자 개판에 인쇄가 구리거나 재미가 없으면 버리거나 안읽으면 되는것이지, 이 책이 왜이리 재미없냐며 분노하는 건 일반적인 반응은 아니고, 이 책이 엉망이라고 출판 금지 시킬 문제도 아니죠. 공짜로 나눠주는 책에 2권은 유료로 보세요라고 하는데 오탈자에 개판이면 당연히 구매자들이 없고 회사가 망하겠죠. 그걸 법제화 해서 금지시키는 건 아주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불완전한 컨텐츠에서 이익창출이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그게 나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런식으로라도 돈이 벌려야 게임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라도 좋아지겠죠.
16/01/21 20:39
예시가 잘못된거같습니다 부분유료화라고는 하나 정액제 게임처럼
기간제혜택을 포함한 캐시템을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완전 무료도 아니고 과금을 유료하는 부분유료화 게임이고 그 게임에 결재를 했다면 책을 구매한것과 크게 다른점이 있을까요 해당 게임을 즐기기위해 컨텐츠에 과금을 했는데 해당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할수 없다면 그 결제한 컨텐츠결제도 이용자입장에서는 손해보는셈이니까요
16/01/21 20:41
제 논지를 잘 이해 못하신 것 같은데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환불을 당연히 해줘야 하는데, 게임을 금지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거죠. 첫 댓글 다섯번째 줄에 나와 있습니다.
16/01/21 20:43
아뇨 단순히 캐시아이템의 기능의 문제라면 환불하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결제한 캐시아이템의 사용마저도 퇴색되고 이 문제가 단순한 문제라면 정지까지는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tos의 경우 문제가 아주 심각하고 이문제가 플레이에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있고 개발사의 개선여지가 미비하다면 강제로 서비스를 정지시키고 문제점을 개선전까지 서비스를 제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랭가만의 문제라면 lol이란 게임의 서비스 정지시키는건 저역시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환사의 협곡자체가 버그로 들끓고 출시된 챔피언중 상당수의 챔피언이 버그로 스킬이 제대로 작동되지않고 문제가 많다면 서비스 정지 시키는게 맞을거같습니다 문제점의 규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21 20:54
강제로 서비스를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마음은 이해 하지만,
[강제]는 자유주의 사회에서 위법성이 없으면 절대로 휘두르면 안되는 칼이고 말씀하신 TOS의 경우 버그 문제가 심각하면 말씀하신 대로 게임이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기간제던 뭐던 유료아이템을 환불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소비자 손해를 보호하면 되는 일인데, 그걸 게임 폐쇄를 하면 무료로 그냥 재밋게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권익은요? 그 사람들은 버그많은 게임을 좋아하는 죄로 좋아하는 게임을 할 권리를 박탈당하는거 아닙니까? [완성도]라는 건 게임이 엔터테인먼트인 이상 [윤리]나 법 문제가 아니라 [창작]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완성도를 빌미로 금지시키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환사 기술이 작동안하면 재미없어서 다른게임 했겠죠. 근데 재밋게 스킬 하나로 즐기는 사람이 있고 결제해서 회사가 유지되는 이상 그렇게 팬층 유지하며 안망하고 그들끼리 즐기는 건 또 그 사람들 맘이란거죠. 무슨 권리로 그렇게 게임을 즐길 권리를 침해하시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엔터테인먼트에서. 버그가 많던 적던 엔터테인먼트는 기호의 문제인겁니다. 귀여니 소설에서 맞춤법 파괴한 것을 읽는데 기능적인 문제라고 소설가 하지 말라고 국가에 청원넣은 사람이 없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냥 좋은사람은 보면 되는것이고 아닌사람은 안하면 되는 겁니다.
16/01/21 21:03
예를들어서 맛집이 있는데 위생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영업정지됩니다
이건 강제성이있고 위생에 문제가있지만 이용하던 사람들은 강제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게되겠죠 하지만 이 강제성이 잘못된건 아닐겁니다 물론 법으로 확실히 명시되어있고 사람의 건강에 문제된 부분과 단순히 게임에 비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게임계에서도 문제가 심각한데도 개선없이 영업하는 회사는 예시와같은 강제성있는 제한이 필요하지않을까요 강제라고 해서 무조건 자유를 제한하는게 아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법적 제도로 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애초에 법적제도가 있는 업계라면 이정도 작품을 문제점을 알면서도 상용화하진 못했겠죠
16/01/21 21:17
어떻게 위생상태 영업정지와 게임을 비교하십니까.
비교에 무리가 있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밥먹는데는 돈도내고 건강과 결부된 문제도 있기에 개인 권익 침해에 양분될 일이 없습니다. (식중독 걸리고 좋아할 사람이 없기에) 있고 법적으로 위생상태에 대한 규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무료 게임은 돈도 안내고 (물론 이건 부분유료는 환불해야한다고 말씀드림) 그 게임을 재미있게 하기에 서비스 강제 정지시에 권익침해가 양분되며 법적으로 버그많은 게임을 강제할 규정도 없습니다. 식당 종업원이 더 나은 맛을 내고 서빙을 하라고 국가에서 법적 제도를 만들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서비스 자체가 같은 메뉴로 영업하는 식당들의 경쟁력인데요. 세상에 그 게임만 있으면 말씀하신게 맞겠지만 (예를들자면 한전처럼 독점공급하는 기업) 게임에서도 서비스의 질 자체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경쟁력입니다.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 서비스가 구리면 당연히 자연도태되는데 왜 그걸 법제화 해야 합니까? 법제만능주의로 보이네요. 법은 그 자체로 구속력이 생기기 때문에 아무리 잘 만들어도 예외적인 권리 침해의 여지가 생기는겁니다. 특히 이런 너무나도 예외적인 피해자들이 뻔히 보이는 (무과금러든 과금러든 그냥 재밋게 하는 사람들)상황에서 등급을 정확히 나눌 방법도 없는 법을 만들라는 건 정말로 말도 안되는 주장 같습니다.
16/01/21 21:34
태랑ap 님// 예시가 좋지 못하신게 아니라,
게임의 서비스를 식당 위생상태와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을 하셨으니 당연히 서비스 정지를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경우가 다르다는 것만 인정 해주셨으면 됩니다.
16/01/21 21:35
메피스토 님// 아뇨 그경우는 다릅니다
논쟁과정에서 이해를위해 예시를든것일뿐 악의성을 가지고 문제있는 제품을 상용화하는곳에대해서 정지처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6/01/21 21:50
태랑ap 님// 게임 상용화에 악의성이 있다뇨? 이세상 모든 게임 상용화의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인데요.
그럼 돈 적게들인, 안망할정도로 재밋는 게임을 안망할정도로 서비스해서 투자금보다 더 회수하려는 회사가 어떤 악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돈이 없어서 완성되기 전에 회사가 망하니 상용화를 먼저한게 악의라고 하시는 건가요? 그럼 나라에서 법적으로 제제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지표인 미완성 게임은 출시를 절대 못해서 게임만들다 예상 잘못해서 문제생긴 게임회사는 다 기획하다 망하고 하청회사나 근로자들 임금 다 돈 못받았어야 그게 윤리적인걸까요? 자꾸 미완성 게임은 미출시인 채로 있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당위성을 주장하시는데 스팀만가도 선결제 얼리억세스 게임 널렸습니다. 그 게임 회사 사람들이 다 미완성 게임을 가지고 돈받으며 게임 만드는데요. 버그 투성이고 게임하다 이유없이 죽고 튕기고 그래도 낸 돈 안아까울 만큼 시간 때우는데 적합하고 재밋으면 돈내서 하잖아요.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무슨 거창한 윤리의식 내세울 문제가 아니라 그냥 기호의 문제라 재미없으면 안하면 되는겁니다. 초등학생이 연주하고 녹음한 음악 듣다 음악이 음이탈 투성이고 개판이니 넌 법적으로 음반발매를 못하게 하겠다 라는것도 참 웃긴 이야기죠. 초등학생이 귀여워서 사던 장식용으로 필요해서 사건 사는사람 맘인데요. 게임회사에서 트오세가 정식오픈 했다고 한게 물론 염치없는 행동이긴 합니다만 그게 위법도 아니고 강제로 해야되는 경우도 아니고 대체품이 없는경우도 누구 건강상으로 피해주는 상황도 아닐 뿐더러 러프하게 그냥 아 얼리억세스 개임 한다 치지 뭐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결제하고 게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미완성이니 출시한게 잘못이라 나라에서 금지시켜라라고 하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16/01/21 22:01
메피스토 님// 설명들어갑니다
tos라는 상품에 문제가 있는거 1차 클베때부터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2차 3차 기간동안 테스트들의 꾸준한 건의와 제보가 이루어졌고 그런데 반에 반에 반도 수정되지 않고 obt 그리고 obt 기간에도 문제가 끊임 없이 이어졌고 제작사는 이런문제점을 분명이 인지하고도 남을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많은 하자를 남겨두고 유저들의 제보를 무시한테 상용화 들어갑니다 제품이 명백하게 치명적인 문제가 다수 존재함을 인지하였음에도 상용화를 했는데 악의가 없다는건 납득하지 어렵습니다 단순한 문제점 몇몇을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상용화 후에도 심각한 문제점을 뒤로한체 고가의 캐시템 팔아먹기에 급급하고 오늘은 밸붕 캐시템 나왔으며 나온지 한달이 넘은 시점에 제대로 작동도 안되는 직업스킬과 게임내 수많은 버그를 남겨둔채로요 이게 악의적이지 않나요 tos를 플레이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예시를든 " 얼리억세스" 게임들과는 질적으로 문제가 틀립니다
16/01/21 22:14
태랑ap 님// 말씀하신 치명적이라는 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버그가 있음에도 게임 플레이 하는데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그걸 나라에서 못하게 막으라는 것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왜 말씀을 안하시나요.
악의가 있다고 해서 제제할 법적 근거나 법제를 해야 한다면 법제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도 안하시고요. 게임사 창작물을 재밋게 심지어 무료에 유료결제해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본인 하기에 짜증나고 버그투성이라 나라에서 제제를 해야 한다고 하시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고요. 기능상 문제를 자꾸 이야기 하시는데 게임에 기능이 재밋는거 말고 무슨 기능이 필요합니까. 그리고 얼리억세스 게임중에서 트오세보다 관리안되는 망겜도 있습니다. 막말로 데이즈만 봐도 비추천 엄청납니다. 엔진 쓰레기라고 까는 사람 많고요. 그래도 업뎃 하고 있고 재밋어하는 사람도 있고 할사람은 하죠. 좀비가 렉있어서 총으로 맞아도 죽지도않고 컨텐츠라곤 맵하나 덩그라니 있는데서 물자모으기하고 좀비하고 사람 쏘는거 뿐인데 그걸 다른 얼리억세스 게임보다 트오세가 완성도가 낮다고 일반화 시키셔서 말씀하시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시니까요.
16/01/21 22:23
메피스토 님// 미완성 결함품에 대해 출시금지 처리하는게 당위성이 어디까지 더 필요한진 모르겠습니다
게임이라고해서 상품이 아닌게 아닌데 결함품을 게임사에서 가난하고 망하기 직전이라 출시했고 이런 감성적인 부분까지 감안할수는 없죠 미완성품인게 출시전에 명확히 증명가능하면 출시금지하는게 맞죠 설령출시했다하더라도 회수 리콜처럼 서비스 정지 빠른 버그수정이 필요한거구요
16/01/21 22:30
태랑ap 님// 회수 리콜은 소비자가 피해를 봤을때 간단히 말해 물건 바꿔주는거 하는거잖아요.
유료 사용자는 환불 받으면 되는거라고 수 번 말씀 드렸는데요. 도대체 그거말고 회사에 무슨 제제가 더 필요합니까. 그리고 결함품이라 말씀하셨는데 게임의 기능이 플레이어 재미말고 뭐가 더 필요합니까. 공격 키 하나 안먹는 게임이 있다고 해보죠. 왜 그게 [강제의 영역과 불법의 영역]에 들어가야 하냐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건데요. [강제와 불법]은 [권익의 침해]가 없으면 안되는 것이고요. 권익이 침해 당했더라도 [권익이 침해 당한 만큼만의 강제성]이 들어가야 하는겁니다. 도대체 버그 많은 게임이 유료사용자들에게 환불 해주는거 말고 누구에게 어떤 피해를 줬기에 서비스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하시는지를 묻고있는데요. 그리고 감성적인 부분을 꺼낸 것은 그래서 봐줘야 한다는게 아니라, 거기서 무료게임에 기능상 문제시 유료템 환불이 가능한 미완성 게임임에도 정식 출시는 악이다라는. 이분법적 선악구도 자체가 넌센스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댓글 전체적으로 치명적 이라던가 미완성이라는 말이나 빠른 버그수정이라던가 하는, 주관을 일반화 객관화 시키시려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미완성이 정확히 증명 가능하면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미완성 게임이란 어떻게 증명이 가능한지도 전 모르겠네요. 미완성 자체가 주관적인 요손데 어떻게 증명이 가능한건지.. 모나리자 눈썹 안그렸는데 어떻게 입장료 받으며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겠습니까.
16/01/21 22:43
메피스토 님// 같은말 계속하게되네요
말씀하신대로 공격키 하나 안먹는 게임이 있으면 결함품인데요? 서비스 정지급으로 제재가 필요하다는건 단순히 버그 한두개 차원으로 문제가있는 게임을 말하는게 아니라고는 계속 언급한거 같은데 단순히 한두가지 문제가아니라 사용자체가 심각한 문제가 다수 발생할정도면 꾹꾹참고하는 수준인데 이정도의 결함품에 대해 강제성이 발생한다해서 어떤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준만 명확하면되겠죠 그렇지 않는이상 [무료][부분무료]의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개발사는 무료니까 괜찮아식의 책임회피만 있을뿐입니다 서로 이해차이를 좁히기 어렵고 소모성 논쟁이 되는거같으니 늦어져 이만 하겠습니다
16/01/21 22:49
태랑ap 님// 아직 답변을 안하셨는데...
키 하나 안먹는 무료 게임이 결함품인건 맞는데요. 왜 그걸 법적으로 서비스 못하도록 강제해야 되냐고 물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사용자에게 어떤 피해가 가기에 정지라는 보상이라기엔 그렇지만 강제가 이루어져야 하냐니까요. 부분유료 결제한건 환불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씀 드렸고 그럼에도 정지를 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니 하는 말이잖아요. 강제성에 어떤 문제가 있냐고 말씀하셨는데 당장 게임 정지 시키면 그냥저냥 즐기고있는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바로 밑 몇번째에 댓글중에 유라님도 망하면 아쉽다고 하시고요. 그리고 기준만 명확하면 되겠죠라고 러프하게 한마디 던지시기엔 그게 너무 문제의 핵심부분 아닌가요? 그리고 책임회피라고 하셨는데 게임회사가 환불하고 게임 망하는거 말고 미완성작에 정식서비스에 어떤 책임을 지어야 하는지도 물었는데요. 회사가 일부러 자기네 망하자고 게임 내는것도 아니고 플레이어들이 떠나면 망하는게 최고로 지게되는 책임같은데요. 질문에 답변은 해주시고 소모성 논쟁이라고 하셔야죠. 제 입장에선 소모적이지가 않은데. 같은 질문이 아닌데 같은 대답만 하시니 그렇게 느끼시는것 같네요.
16/01/21 22:58
메피스토 님// 일반적인 상품과는 차이가 있지않을까합니다
물건하나 샀을때 제품에 하나가 있다면 환불받거나 새제품으로 바꾸면 소비자도 큰불만 없이 해결될 겁니다 하지만 게임은 플레이한시간과 그간 투자된 캐시 비용까지 생각해봐야합니다 A라는 게임을 위해 B라는 상품을 결제했지만 A라는 게임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B라는 상품을 환불받으면 끝일까요? 이용자 입장에서 그건 원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원하는건 B라는 상품을 구매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기 위해 A라는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는걸 원하는겁니다 하지만 현 업계는 어떤가요? A라는 게임은 문제가 심각하지만 부분유료화고 B라는 상품을 샀지만 A라는 게임과는 무관하다 B만 환불하면 그만이다 결국 A게임의 문제점은 전혀 해결되지 않고 C D E 새로운 상품만 출시합니다 접으면 그만이라는 의견은 말도 안됩니다 단순한 단일 상품이 아닌 A라는 게임에 이용자는 많은 시간과 금전을 사용했습니다 A라는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체 B를 고쳐봤자 그시점에서 이용자는 이미 손해죠 그런데 부분유료화라는 방패아래 개발사는 심각한 문제를 몇년째 방치한 사례가 많습니다 애초에 문제가 있음애도 출시하고 방관하기까지 하죠 여기서 해결방안이 어떤게 있을까요? 개발사의 자발적인 노력? 말도 안되죠 근본적인 문제인 A를 해결하기위한 강제성이 필요합니다 A와 B를 따로 봐선 안됩니다
16/01/22 02:31
태랑ap 님//
모든 투자엔 리스크가 따르죠. 게임 고르고 하는데 선택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그 게임 하자고 고른 그 선택도 거기에 플레이 경험이 있음에도 캐쉬를 지른 것도 다 선택입니다. 게임이 제대로 서비스 되길 바란다 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처럼 서비스를 가치로 환산 안하는 나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트오세가 얼마를 벌어들였는진 몰라도, 서비스는 재화입니다. 부분유료화에 그정도 서비스 하면 뭐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재밋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사람들은 그럼 말씀하신대로 운영 금지 되면 게임 못하게 되는건데 그 피해에 대한 대가는 무엇으로 보상하며 운영자금 없는 회사는 무슨 돈으로 디버그를 하죠? 문제는 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분유료화 게임에 현질을 하기 전 까지 그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말단 게임 개발자들만 죽어나고 똥쓰래기 게임이 넘쳐나고 게임이 지적재산물이 아닌 공공재라는 드립이 튀어나오는거죠. 문제는 캐쉬템을 만들어 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케쉬나 정액없이도 무료로 게임이 운영되야 한다는 마인드 자체에 있습니다. 그게 게임시장 자체를 말아먹고 있어요. 게임회사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돈을 벌겠다는데, 버그가 많기로서니 즐길 사람만 하고 살 사람만 사라고 부분유료화 한 마당에... 그게 그렇게 큰 문제라고든 안보여집니다. 회사도 운영을 해야죠. 분명 완벅한 컨텐츠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게임산업 자체가 서비스 무료아님 사람들이 안해 식인 이상엔 한계가 있죠. 물론 노력하면 되죠. 말 그대로 돈안받고 밥굶고 잠안자가며 무료인 완벽한 게임을 만들 부분유료화 해도 욕안먹을 노오오오력이 부족해서인데요. 그 노오오력이 부족해 A 게임이 망할정도고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똥망겜 버그 투성이인데 A를 즐기지 못하는 상태로BCD 새상품 만들어 판다고 팔리겠습니까? 소비자가 아무리 바보라도 자기가 할 게임이 재미 없는데도 2차 3차 4차 BCD 구매까지 할 정도로 그만큼 머저리가 아니에요. 그걸 방치한다고 하셨는데 아니 진행이 안될 정도의 기능상 문제가 있는 게임이 요즘같은 세상에 BCD컨텐츠 생산하고 결제 유도하며 몇년 씩이나 생존했다면 그게 어떻게 똥망겜입니까 갓흥겜이지. 어떻게 결제한 사람들이 A 생각 안하고 BCD를 결제합니까. 당연히 같이 보고 결제하죠. 도대체 누가 진행안되는 버그게임응 결제하겠어요. 재밋게 하는 사람이 결제하지. 왜 멀쩡히 재밋게 하고있는 사람이 있고 결제 할 의도도 있는데 내가 보기에 [버그많게 게임을 만든 의도가 불순]하다는 완전히 주관적인 개념으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시장경제체제를 부정하고 어찌보면 입맛에 안맞는 게임은 악용되어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는 국가개입과 징벌적 게임 서비스 금지를 주장하시고 재밋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게임할 권리는 대답도 안하시는데 어떻게 주장에 동조를 하겠습니까. 지금 있는 게임 나이제한이나 등급제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도 않은 마당에요. 아래 댓글 보니 왜 본인이 하지도 않는 게임에 대한 글로 스트레스 받아야 하냐는 물음에 누가 이 글 읽으라고 했냐고 하셨는데, 누가 그 게임 스트레스 받으며 하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돈지른거 환불받고 안하면 되죠. 그냥 이런 글 안 읽으면 되듯 그냥 그게임 안하면 되는거에요. 님이 쓰신 글이 논리 없고 주관을 객관화 시키며 내세우는 바 공감 못하고 드는 예시는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이 글이 버그 투성이다 라고 생각 하는 것이고 그냥 댓글 안달고 아이디 보고 지나가면 되는거지, 논리에 안맞다고 운영자가 주관적인 기준을 내세워 님 게임 게시판 글쓰기를 제한하면 안되는 것 처럼요. 그리고 밑 댓글에 그냥 그런 막 만든 게임 제제하려는 필요성에 대한 거대담론을 제시했을 뿐이다 라고 하셨는데, 애초에 제시하신 거대 담론이 시장경제 체제와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계신거라고 수많은 분들이 말을 하지 않습니까. 그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더 논의를 진행해 봤자 의미가 없다고 느끼시는 것일 겁니다. 엔지니어링이란게 적은 돈으로 같은 기능을 하는 제품을 만드는 겁니다. 장인은 명품을 만들고요. 그래서 명품이 그렇게 비싼거죠. 싼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싼거 사고 명품을 바라는 게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모든것엔 가성비가 있는것이고 그에 맞춰서 고객들이 물건 중에 알아서 각자의 리스크를 가지고 사는 겁니다. 내가 그 게임 하고 버그가 많은데도 정식 서비스를 하고 캐쉬템을 만든 것으로 보아 게임 개발자들에게서 소비자를 우롱할 악의를 느꼈다. 개발사의 자의적인 노력은 말도 안된다. 다른 사람들도 즐기던 말던 예비 피해자다. 그 게임 서비스 못하도록 법적 제제를 해달라는 거대 담론인데, 소비자에게 눈 현혹시켜 판매 할 방법을 찾는게 죄면 홈쇼핑은 범죄집단이죠. 표정만큼 맛없는데 맛있는 척 하니. 말씀하신대로면 진행 못할 정도로 기능 못하는 게임인데 왜 사람들이 유료템 질러서 하죠? 거기서 부터 제가 볼땐 논리적인 오류가 있는거에요. 게임의 목적이 재미인 이상 게임의 기능은 재미입니다. 재미와 가격의 가성비에 대해 선택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고요. . 멀쩡히 재밋게 하며 패치 기다리는 사람 있는데 왜 그 사람들은 버그가 하자 라기 보단 단점이라고 보는 건데 어떤 권리로 그 사람들까지 게임 못하게 서비스를 막습니까? 버그때문에 플레이 못하겠단 건 본인의 완전한 주관입니다.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 버젓히 하고 있는데 그게 플레이 못할 정도의 하자라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요. 모나리자 눈썹 없는게 너무 신경쓰여서 미완성 하자품 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보면 되죠. 다빈치 작가 미완성 습작들만 모아서 보여주는 전시회가 너무 형편없어서 못즐길 정도면 악플달고 환불해잘라 하면 되죠. 왜 보고싶은 사람들까지 못보게 전시회를 막으려 합니까. 못 볼 정도라는게 주관적인데 왜 본인 주관을 객관이라 주장하며 보고싶은 사람들의 권익을 침해하려 하냐는거죠. 근데 보고 즐기는 사람이 멀쩡히 있는데 전시 철회하라뇨. 모나리자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미완성인지 아닌진 각자가 선택하는 건데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하자도 아니고 단점인데 단점을 법제로 막자는 건 넌센스죠. 게임을 한 건 개인의 선택이고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본인이 게임하는데 들인 시간까지 보상해 달라는 건 완전히 넌센스고요.
16/01/22 06:44
메피스토 님// 투자에 리스크가 따르는거랑 게임을 하는거랑 도대체 무슨 관계가있죠?
게임을 선택하는건 유저의 몫이지만 그 게임에서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했을때 환불을 받는거고 문제가 심각하다면 그 이상을 요구하는겁니다 시작부부터 글이 이상한쪽으로가시는거같습니다 애초에 게임에 결제하는것과 투자는 동일선상일순 없습니다
16/01/22 16:13
태랑ap 님// 본인께서 게임에 투자라고 하셔서 드린 말씀인데요.
[하지만 게임은 플레이한시간과 그간 투자된 캐시 비용까지 생각해봐야합니다 ] 본인께서 캐시를 투자하셧다고 표현하셧으니 그런 선택에는 당연히 리스크가 따른다고 한건데요. 그리고 왜 게임에 결제하는게 투자가 아닙니까? 게임 내 재화를 더 효율적으로 재상산하고 강해지는데 쓰고 싶어 결제했으면 투자죠? 그게 현질 아닙니까?
16/01/21 20:05
온라인 게임이 그렇습니다. 원래 미완성품 파는겁니다. 저는 딱히 본문에서 트오세의 서비스를 중지시켜야할 당위성이 느껴지지 않네요. 사실 한국시장 자체가 mmorpg 개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렇게 매력적인 시장이 아닙니다. 시장은 작고 유저들은 하드코어하고 까다롭고 돈도 사실 잘 안쓰죠. 그나마 대부분은 롤하고 모바일게임이 갈라먹고 있구요. 유료 테스트하고 외국에 팔아먹는 구조를 취한다고 해서 딱히 그걸 막아야할 이유는 없죠. 욕은할수 있어도.
16/01/21 20:09
저도 안하면 된다고 보는 측인데요.
게임이 재밌다 -> 한다 -> 활성화 게임이 재미업다 -> 안한다 -> 망함 결과는 이렇게 될것이고, 그간 투자한 시간이나 돈이 아까우시겠지만... Just 취미인걸요. 운송수단이 꼭필요해서 현기차를 고르는것과 게임을 고르는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없는 게임은 도태되고 말할것이고, 재미있는게임은 살아남겠죠. 국내가 테스트서버라 버그가 많고 재미가없다? -> 외국에 출시되면 외국서버로 하시면 되겠네요.(물론 한국인을 또 찾아보긴 해야겠지만, 재밌으면 그게 문제겠습니까.)
16/01/21 21:14
개인적으로
게임이 재미있다. 그런데 버그가 엄청나다. 그런데 뭐가 재미있냐? 나는 그럭저럭 플레이 할 수 있다. 이거입니다. 그럭저럭 안되는 사람들은 이미 접기도 접었고 욕을 하죠. 그런데 전 그냥 퇴근하고 한두시간씩 하면서 똥망클래스를 타고 있지만 안막히고 하고 있거든요. 귀한하거나 맵이 안넘어가는 버그는 치명적이지만 재접하면 되기에 플레이가 막힌 것은 아니니까요. 재미있게 하곤 있는데 망하면 아쉽잖아요.
16/01/21 21:26
염소 시뮬레이터는 의도적으로 못 만든 쪽이라 동일선상에서 놓고 말하면 이상해지죠.
트리 오브 세이비어한테 굴욕인지 염소 시뮬레이터한테 굴욕인지는 모르겠네요.
16/01/21 20:38
부분유료화 게임에서 어디까지를 판매하는 상품으로 인정할 것인지 이 문제는 상당히 모호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을 악용하여 게임사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플레이 할 수 있는 건 무료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회사 측은 플레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버그나 불편함을 유저들에게 '너희들은 공짜로 게임을 할 수 있으니 우리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재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없다. 꼬우면 다른 게임 하면 될 것 아니냐'라는 식으로 나오는거죠. 무료로 제공하는 게임플레이 자체는 이러한 논리가 어느정도 먹힐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적어도 소비되는것은 유저의 시간 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캐쉬템 판매와 관련해서는 저는 달리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캐쉬템이 게임플레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우 불완전 판매는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게 됩니다. 실제로 돈을 지불해서 정당한 서비스를 받고 싶은데 버그 때문에 자신이 지불한 것 만큼 효용을 못누릴 경우 이는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A라는 부분 유료화 게임을 하면서 사냥에 도움이 되는 B라는 캐쉬템을 샀을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이 사람이 B라는 캐쉬템을 자신이 원하는만큼 사용하기 위해서는 A라는 게임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그 캐쉬템이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지속되는 아이템일 경우 저 사람이 원하는 건 현재 시점에서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게임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자신이 B 캐쉬템을 이용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지, 시도 때도 없이 게임이 버그가 발생하여 점검을 수시로 하고 그래서 점검시간에 비례하여 늘어난 캐쉬템을 사용하는걸 기대하진 않는다는 것이죠(물론 이런것도 오케이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그분들 의견은 존중합니다). 무료라는 타이틀을 달고 부분적으로 유료 캐쉬템을 판매하는 전략 다 좋습니다. 하지만 유료 캐쉬템을 판다는 것은 기본전제로 무료 게임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야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유료 캐쉬템은 하자있는 상품이며 당연히 환불대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6/01/21 20:53
재밌는건 맞긴맞아서... 버그가 많든말든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죠.. 물론 전 작년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싣컷 달리고 접긴했네요 5랭찍자마자
16/01/21 21:06
몇일하다 일찍 접길 잘했네요.
게임을 좀 신중히 고르고 하는 편이라 왠만하면 이렇게 까지 극단적으로 일찍 접고 바로 클라이언트 삭제하는 경우 거의 없었는데 똥나무가 그랬네요. 이 게임은 삭제하면서도 '아 그 몇일동안 한 시간이 아깝다.'라고 생각할 정도니 말 다했죠.(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개발사에서 정신 못차리고 계속 이렇게 삽질하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망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개발사가 정신차리고 패치 잘하고 지금이라도 유저 잘 끌어들이면 성공 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기에 똥나무는 그냥 유게 보면서 글올라오면 낄낄 거리는 것 외에 딱히 별 신경 안쓰고있죠. 다만, 한국에서 나온 이 일련의 문제들을 해외에 내놓을 때 다 수정하고 완성된걸 내놓는다면 그땐 욕좀 할 것같습니다. 부분유료화 까지 해놓고 이렇게 비정상적인 운영을 했는데, 막상 외국에서 발매할 땐 게임운영이 정상적이다? 이건 뭐 한국의 유저들을 거의 돈받고 베타테스터로 이용한 꼴이니깐요. 욕 안먹고 싶으면 그간 현질한 유저들 다 환불해주거나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던 해서 뒤탈 없이 해야될텐데, imc가 딱히 그렇것 같진 않네요....
16/01/21 21:10
태랑님의 댓글을 계속 봤습니다만 자꾸 식당의 위생 문제와 비교하시는데 위생은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당연히 규제해야됩니다. 하지만 트오세의 버그는 식당의 맛과 서비스와 비교해야죠. 게임의 버그는 국민의 건강에 양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국가에서 규제해야할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16/01/21 21:15
아울러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이런 게임을 규제한다면 상당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버그가 많으니 강제로 종료시키는 규제가 생기면 이게 나중에 악용될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대체 버그의 많고 적음과 심각성을 누가 판단합니까? 정부가 그걸 판단해야할텐데 절대로 객관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더 잘못되면 로비를 통해 경쟁게임을 통제할 수도 있습니다. 규제를 통해서 더 좋은 세상이 왔다면 왜 세계적으로 자유시장주의가 발달했겠습니까? 이 정도로 국가경제에 타격이 가지 않는 일에대해서는 통제를 하면 안됩니다. 답답한 마음이야 이해되지만 세상일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16/01/21 21:14
어차피 시간 지나면 망할게 뻔히 보이는 게임이라서 별 생각이 없네요. 지금이야 버그가 워낙 많아서 미친 자유도니 뭐니 하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만, 그 것도 길어봤자 몇 달이죠. 버그와 핵이 난장판을 벌이고 있으면서 신문지로 쓰레기 덮어놓는 수준으로 버그 해결하는 게임을 '재미'로 잡고 헤비 유저들을 유치시키는건 불가능합니다. 지금 트오세가 인기를 끄는 것도 별거 아닌게, 어차피 그 인기의 중심이 플레이어 층이 아니거든요. 그냥 짤보고 낄낄대는 사람이 100명이면, 그 중에 실질적인 플레이어가 몇 명이나 있을지(제가 봤을 때 10명도 안될거라 보는데요.) 게다가 이런 게임 시스템 유지의 핵심적인 부분은 캐시 아이템 판매인데, 돈이 썩어돌아서 어디 써야할지 감당을 못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버그가 판치는 게임에 캐시 투자를 많이 안하죠. 기껏 해봤자 몇 만원 결제 정도.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다른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한국판 아타리쇼크' 가 조만간 터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최근에 나오는 한국 신작게임 중에 제대로 된게 없습니다. 돈은 돈대로 쳐발라놓고, '몇 백억 투자한 무슨 게임!' 이런식으로 광고는 열심히 해대는데, 정말 제대로 된 게임이 안나옵니다. NC소프트를 제외한 게임은 십중팔구 병맛이에요. 차라리 스팀의 저가 인디게임이 몇 배는 재미있고요. 서든어택을 보고 그래픽 플래시게임 수준이니 뭐니 욕하는데 서든이 아직도 PC방 점유율 탑5 안에 드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그냥 서든보다 더 양질인 온라인 FPS가 안나와요. '적당히 컨텐츠 던져주고, 광고 해서 유저 모으고, 헤비유저들 어느 정도 유치시키고, 게임 망조가 보이면 사기적인 캐시템 뿌려서 뽕뽑고 서비스 종료' 이 패턴이 지금 몇년째 먹히고 있는데 얼마나 더 갈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국내 인기게임은, 직접적인 개발보다는 외국의 인기게임을 온라인 포맷으로 바꾸는 위주로 가고 있죠. 로스트아크까지 말아먹으면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 자체에 망조가 엄청 끼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16/01/21 23:57
이미 PC온라인은 죽었죠.
(부연 - 장르가 죽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거의 안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16/01/21 21:29
완성도가 낮으면 정부에서 그 게임을 출시 금지하는 규제가 생기는 순간 게임 업계는 정말 게임 오버겠죠. 안 그래도 게임업계에 호의적이지 않은 정부인데, 저런 내용까지 공무원들 손에 칼자루를 준다면, 그리고 그 기준이 "완성도가 낮다"기준이면, 어떤 게임들만 살아남을지 궁금하네요. 물론,유료베타테스터로 우롱당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는 시원하긴 할텐데, 그거 외에는 좋은 점이 있을까요?
16/01/21 21:37
근데 완성도 낮다고 출시금지한다면 그걸 어떻게 평가해요?? 폴리곤 갯수라도 세야 하나요.
완성도로만 보면 인디게임 90프로는 상용으로 판매 못할 텐데요. 게임 리뷰글 볼 때도 가장 모호하고 애매한 말이 완성도와 자유도에요 사례로 언급하신 재화들은 어디까지가 인체에 해가 없고 어디까지가 검증된 내구성이고 어디까지가 대기를 덜 더럽히는지가 명확해요. 규정도 전부 mg ml kg kh에요
16/01/21 21:59
그냥 강제 규제를 실제로 해야한다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냥 이런 말을 할 정도로 게임이 똥입니다 정도로 의도하신거라면 충분히 글이 이해됩니다.
16/01/21 22:20
버그투성이 미완성 게임 똥나무에 질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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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1 22:26
대놓고 유료 베타테스터 시키나보네요
적당히해야지 크크 지금 접고 한 여름쯤에 퍼주는 이벤트할테니 그때 복귀하시면 될듯 어느정도 안정화됐을꺼에요 뭐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그때도 엉망일꺼 같기도한데.. 랜덤박스나오고
16/01/21 23:39
이런 글 보는 것도 너무 피곤하네요.
이것도 분란만 일으키는 글인거 같아요. 이런걸 규제 했으면 더 좋겠네요. 왜 하지도 않는 겜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이런건 트오세 사이트에 가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6/01/22 23:00
크크 님도 마찬가지네요.. 트오세 하라고 누가 강제로 시킨거아니잔아요.. 인터넷쇼핑몰에서 싼옷샀는데 단추가떨어져 정부에서 옷팔때 품질검사해야한다고 주장하실분이네요
16/01/21 23:51
물론 TOS가 욕먹어도 싼 짓거리를 하는 게임인 건 맞고 저도 때려쳤지만. 이런 당위성으로 온라인 유저의 보호장치니 규제니 언급하면서 서비스 정지시켜야 한다는 건 다분히 감정에 호소하는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의 기분으로 정상적인 개발과정을 거쳤다면 나올수 없는 수준이다 뭐다 말하는 건 누가 입으로는 말 못하겠습니까. 저도 제대로 서비스 못 하는 게임이나 CBT라고 열어놨더니 한심한 짓거리 하는 게임엔 뒷감당이고 뭐고 신경 안 쓰고 그런 소리 아주 잘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강제 서비스 종료나 게임의 완성, 미완성 여부 같은 것을 어떤 기준에 따라 정하거나 무엇을 규정화하는 이야기는 게임의 호불호나 비판과는 아주 다른 이야기예요. 제대로 된 객관적 근거와 통계적 사례를 들어서 토론을 하고 논의를 해도 제대로 된 기준이 나올까 말까한데, 지금 글쓴 분이 본문에서 쓴 것처럼 객관적 기준 없이 규정을 만든다면 제대로 된 기준이 나오는 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이미 대한민국에는 지금의 멍청한 게임규제들 같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선례들이 충분히 존재하기도 하고요. 게임에 있어서 어떤 개발과정이 정상적인 개발과정인지. 버그가 얼마나 있으면 강제 서비스 정지 대상인지. 게임에 있어 완성과 미완성의 경계는 무엇이며 게임 운영의 퀄리티 통과 기준은 또 무엇인지. 그걸 객관적 수치에 따른 규정으로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프로세스를 객관화, 체계화하는 것과 그걸 객관적인 수치 등에 따라 규정, 기준화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게임은 상업화된 제품이기도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님이 지금 게임에 대해 규정, 기준화를 말하며 하는 이야기는 영화는 어떤 기법으로 어떤 시간에 걸쳐 어떻게 찍어야 영화라 할 수 있고, 그림은 어떤 물감을 써서 어떤 규격의 캔버스에 몇 번 덧칠해서 얼마 안에 그려야만 그림이라고 인정해 주겠다는 이야기예요. 제가 느끼는 님의 기준에 대한 생각의 깊이는 고작해야 이 정도일 뿐입니다. TOS 때문에 감정 배출을 하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기준에 대해 자의적으로 논하는 것은 굉장히 황당하고, 이런 자의적인 생각으로 게임규제 운운하는 것은 기분이 나쁘기까지 합니다.
16/01/22 00:06
제도적 장치가 있다면 규제가 필요하다 는 것에서 시작한 글입니다
본격적으로 규제방안과 세밀한 논의를 주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물론 규제의 필요성은 있다고 주장합니다 세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 말씀하신대로 그에따른 뒷바침할만한 준비해야겠지만 TOS만을 놓고봤을때 제재가 필요할정도로 게임의 개발과정에서 상용화까지 개발사의 악의가 느껴진다는겁니다 게임상용화에있어 퀄리티 통과 기준보다는 정상적인 상품화가 가능한 게임인지 객관과 체계화는 할수 있습니다 없다면 해야하죠 기준이 필요하다면 정해야하구요 그렇게 높은 잦대를 들이댈 필요도 없습니다 멋들어지게 설명할거 없이 게임이 정상플레이가 가능하냐 아니냐 실제로 구현한 시스템이 정상작동되는지만 확인하는 미미한 수준의 규정만 존재해도 근래의 말도안되는 상품이 나와서 게임이 아닌 도박판을 만들진 않았을겁니다 주장에 근거가 부족하면 그걸 따지시고 세밀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한들 세세한 통계자료 없이 주장을 펼친들 그게 불쾌감을 느낄정도의 소리를 들을 정도로 pgr 게임게시판이 엄격한 기준이 필요한 곳인가요? 설령 제 주장이 허술하다 한들 주장이 틀리면 그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실일이죠 저보고 감정배출을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xian님 리플을 읽자니 오히려 xian님의 리플이 더욱 감정을 실어 비난하시는게 황당하기까지합니다 게임산업에대해 앞뒤없이 규제카드를 주장했다한들 제가 이런비난까지 들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16/01/22 04:18
앞뒤없이 주장했다한들 그런 비난을 들을 이유가 없단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글을 분쟁 유도글이라고 합니다.
토론에서 근거가 부족하고 예시도 안맞게 제시할 만큼 정리 안된 상태로 앞뒤없이 주장하는데 그걸 읽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일 수도 있죠. 토론은 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겁니다. 다름의 영역이죠. 하지만 앞뒤가 안맞고 논리가 안맞는 생각을 바로 잡는 것은 참 거짓 영역이에요. 논리상 거짓인데 그걸 난 생각이 다르다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될 수도 없고. 그것에 대해 매번 짚어야 하는 입장에선 스트레스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뒤가 안맞는게 버그라면 태랑님이 버그 투성이 게임 플레이 하시는데 플레이 하신 시간이 아깝고 그만큼. 스트레스 받으시고 서비스 할 가치도 없다고 근거가 부족한 비난을 하실때 느끼신 감정처럼 그런 앞뒤 안맞는 글 읽을때도 똑같을 수 있죠. 또 실제로 정식 출시 게임이 정상작동 되는지 국가에서 검열을 한다면 그냥 얼리억세스라고 하고 출시해서 얼리억세스 정액이나 얼리억세스 부분유료화 하면 그만이고 국내 출시 안하거나 해외에서 발매해서 한글 지원하는 해외서버 만들면 그만입니다. 클베때 오베때 부분유료 돈받으면 안된단 법도 없고... 실제로 배타기간에 서버리셋 됨에도 유료결제 되도록 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영원히 베타로 남으면 검열 못하는 것 아닙니까? 그럼 베타나 얼리억세스도 전부 불법이 되야 합니다. 패치때 마다 검열하고 패치 때 마다 서비스 못하고요. 제가 생각할 땐 문제를 검열하면 된다고 너무 간단히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16/01/22 06:54
무슨 소리세요 자꾸 이상한 말씀을하시는데
논리가 부족하면 그대로 논파 당하는거지 그걸 어째서 분쟁유도글이라고 확정지으시는거죠? pgr만해도 나름의 논리로 무장해 자신만의 포지션에서 활동하는 어그로가 더 많은데요? 뒷바침할만한 무언가가 부족했지만 토론으로 체워지고 글이 완성되는 경우도 pgr엔 굉장히 많습니다 토론과 논파할자신이 없거나 참여가 피곤하면 참여하지 않으시면 되고 글이 읽기 힘들면 안읽으면 됩니다 정말로 어그로 글이면 신고를 하면되구요 해당글이 자기 생각과 다르면 반론을 펼치면되구요 메피스토님이야말로 빈약한 주장과 자신만의 기준으로 분쟁유도글을 단정지어버리시게 더 문제가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말한건 주장입니다 주장에 근거가 부족해 지적당하면 리플로 토론과정에서 근거를 제시하며 대화하는겁니다 앞뒤없이 주장을했다한들 동조할 사람은 그 주장에 동조하는거고 반박을 당하면 그 반박에 대해 납득시키기 위해 주장을 뒷받침하기위해 근거를 제시하려할테니 그렇게 토론이 되는거죠 리플에 반박하기위해 이해가지않는 말만자꾸하시는거같습니다 tos같은 똥겜은 강력한 검열이 필요합니다 라고 주장했을때 근거가 부족하다해서 그게 비난받을 이유가 된다구요?? 근거가 부족하면 그런 검열이 왜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다는식으로 반박을하고 또 거기에 반박하고 토론을 해 나가는고 그 과정에서 논리가 부족한 누군가는 논파를 당하든 이해를시키든 못시키든 하는거구요 Pgr게임게시판의 규정에만 맞다면 어떤주장을 하든 그건 작성자의 마음입니다 그외적으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게 불쾌한거고 메피스토님의 주장은 더욱 불쾌합니다 제 글의 전제를볼까요? 이게임은 제도적 장치가 있다면 [서비스정지 시켜야할 게임입니다] 입니다 물론 제도적 장치가 없죠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을거고 어디까지 기준을 잡고 정지시켜야할 게임이지도 모호합니다 근데 이글은 그런 제도를 만들기위해 세세한 토론을하는글이 아니거든요 이런게임은 제도가 존재한다면 정지시켜야할정도로 엉망이란소리고 그런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겁니다
16/01/22 16:12
어떤분이 이 글이 어그로글이라 정의하시고
제도적으로 글쓰기 금지를 시켜야할 글입니다. 그런 제도가 존재한다면 정지시켜야할 정도로 엉망입니다. 라고 했을 때에 태랑님의 논리 그대로 쓰자면, 피자알 규정에만 맞다면 어떤주장을 하건 그건 작성자의 맘이라고 하셨죠. 트오세도 똑같죠. 규정에만 맞다면 그런 게임 만드는 건 게임 제작자의 맘이라고요. 운영자께서 주관적으로 이 글을 판단하고 논리 엉망 어그로글이라고 검열해서 정지먹이면 안되고 트오세도 똑같은 논리라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십니까? 그리고 전 감정적으로 대응 안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에 태랑님께서 제 댓글에 논리가 부족하다 생각하시거나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야죠.제가 윗 댓글부터 시작해서 그럼 그냥 재밋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서비스 중지를 당했을 때에 그 사람들의 권익은 어떻게 지킬수 있는가에 대해서 물었는데 아직도 한번도 대답하지 않으셨어요. 제 글을 읽지를 않으시는데 어떻게 이해를 시킵니까. 무엇보다 엄청나게 큰 거대담론 제시하시고 나서 세세한 토론글이 아니다.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근거없이 말했습니까? 강제성의 법제 논리와 제시하신 방법으로 게임 서비스를 강제했을때 생길 너무나도 뻔한 부작용들을 나열하지 않았습니까? 즐거운데 못즐기는 피해자들이라던가. 그리고 본인 논리에 주관을 객관으로 하시는 다양한 일반화의 오류가 숨어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예를들면 플레이하지 못할 정도의 버그게임이라던가 A를 버그 똥망겜으로 방치한 채로 BCD컨텐츠를 파는데 그게 몇년동안 지속된다 그게 문제다 라는 것 자체가 그 A라는 컨텐츠가 버그 똥망겜이 아니라는 증거다. 소비자가 바보도 아니고 재미도 없는데 BCD컨텐츠를 A가 즐기지 못할정도인 게임에 구매할리가 없다. 그게 몇년간 지속된 게임이라면 요즘같은 세상에 갓흥겜이다. 또 미완성 버그게임을 출시한 저의가 불순하다 라던가. 이건 제가 얼리억세스라던가 클오베때 결제가능하게 한 다른게임도 있다는 것으로 반박했고요. 그게 다 제가 제시한 근거인데 왜 제 글에 근거가 없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고요. 무엇보다 트오세 버그심함-유료화함-의도불순-법적 강제서비스종료 법제마련 필요성 거대담론 테크를 타시면서 그냥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해봐야겠다. 세부적으로 논의하자고 한건 아니라고 던져놓으신 건 태랑님 아닙니까? 세부적으로 논의하자고 하신 이야기가 아닌데 왜 토론글을 올리셨어요? 정말 이게 논리에 맞다고 생각하세요? 거대담론이야기를 하면 거대담론적으로 그냥 필요하다 말도안된다 라고 하려면 거기에 맞는 주장이 필요한것이고 그냥 그 주장은 솔직히 이 글에서 버그투성이 미완성 게임이 돈받는건 의도가 불순이다. 약오르니 못하게 하자. 이거고 그 방법으로 환불도 아닌 그냥 서비스 종료하게 하고 새게임 만들게 하자 인데요. 이게 [강제성이 너무 확대된 게임사에 대한 권리침해]라고 제가 법제논리를 말씀드렸을 때에 뭐라고 반박 하셨습니까? 그럼 본인께서는 무슨 근거를 대셨는데요? [기준만 명확하면 되겠죠] 라고 하셨는데 진심으로 이게 제 물음에 대답이라고 생각하세요? 서비스 종료를 하면 권리침해라는데 기준이 명확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기준이 명확하건 명확하지 않건 그 버그많다고 서비스 종료는 안된다고요. 서비스 종료 자체가 권리침해라니까요. 지금 누가 이해가지 않는 말을 하는지 정말 모르시나요? 솔직히 피잘러들이 이해가지 않고 논리없는말 하는데 제 글 보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댓글이 왜 태랑님 글에만 달리고 있는지에 관해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세요.
16/01/22 16:16
규정에의 필요성에 대해 반박하신 내용은인정합니다 생각지 못할부분이많았고 나머지는 아래의 세츠나님과의 리플로 갈음하고싶습니다
오히려 감정적이였던건 저였던거같네요 그리고 여러사람의 반박이 제댓글에만 달리냐하는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더 좋지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주제를 떠나서 소수가 다수와 논쟁을 한다고 그게 잘못된 주장이라는 근거는될수없습니다 같은논리면 제글도 추천하신분이 많으니 메피스토님 의견은 잘못됐습니다 라는 말이랑 다를바없겠죠 물론 이런걸로 주장을 뒷바침하는건 말이 안되구요 그렇기에 피지알에 찬반시스템이 없는거고 소수가 다수와 대화가 가능한점이기도 합니다
16/01/22 16:48
제말은,
제 의견 쪽 사람이 많으니 옳다거나 소수의견이니 알아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라가 아니라요 제 쪽 논리의 헛점을 말하는 사람이 없단겁니다. 물론 제 논리가 완벽하다는게 아니라 논리 전개에 큰 막힘이 없는 정도라는 것이고 태랑님 쪽 글에는 논리전개에 문제가 있을 만큼 이해가 안될만큼의 헛점을 말씀하시는 분이 많고요.. 논리문제는 우리 생각이 다르니 그만 말하자의 영역이 아니에요. 분명 잘못된 점이 있는 것이고 그 점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절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는 문제죠. 추천과 비추천, 의견의 소수와 다수 문제는 생각이 다름의 문제고, 논리전개의 오류는 옳고 그름입니다. 밑 세츠나님 댓글을 다 봤는데 태랑님 주관을 객관화 시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신거잖아요. 그런게 논리전개의 헛점이란것이고, 본인 댓글에 같은 문제로 댓글이 여러 사람에게 달렸다면 한 번쯤 그 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세츠나님께서 당근이야기로 잘 해주셨으니 저도 갈음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사용하시는 것 중에 뒷바침이 아니라 뒷받침인것 같습니다.
16/01/22 08:57
앞뒤없이 규제 운운하니 비판하는 것인데 그것을 비난으로 해석하는 것도 모자라 이런 비난을 들을 이유가 없다니 황당하군요. 커뮤니티에서 앞뒤없이 주장하는 게 무슨 벼슬이라도 됩니까. 세밀한 논의가 필요한 데에 발을 들였으면 그만한 생각을 하고 말하셔야 하는 게 당연한 거고. 저는 그만한 생각이 없으면서 규제 운운하고 있으니 님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겁니다.
못 알아들으시니, 규제를 운운하는 것이 님이 단 댓글만 봐도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앞뒤가 없는지 다시 이야기를 해 드릴까요? 님은 '게임상용화에 있어 퀄리티 통과 기준보다는 정상적인 상품화가 가능한 게임인지 객관과 체계화는 할수 있습니다. 게임이 정상플레이가 가능하냐 아니냐 실제로 구현한 시스템이 정상작동되는지만 확인하는 미미한 수준의 규정만 존재해도 근래의 말도안되는 상품이 나와서 게임이 아닌 도박판을 만들진 않았을겁니다' 라고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게임이 정상플레이가 가능하냐 아니냐 실제로 구현한 시스템이 정상작동되는지만 확인하는 것"을 "미미한 수준의 규정"이라 보는 것부터 참 어이가 없는 일이거든요. 이것부터가 엄격하게 하자면 정말 엄격하게 할 수 있고 허술하게 하면 정말 허술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엄격하게 하면 1만개 컴퓨터에서 한 번 다운되어도 정상플레이 불가라고 할 수 있고, 허술하게 하면 개발사 컴퓨터 대여섯 개 정도에서 한 번도 다운되지 않으면 정상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객관화한다 한들, 모든 개발사가 똑같은 여건에서 똑같은 테스트를 할 수도 없거니와 만에 하나 그렇게 한다 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표본산출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다운 안 되고 검사를 통과해도 시장에 나가면 어떤 게임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 게임은 문제가 덜 발생합니다. 그게 게임이란 제품의 현실이지요. 님은 그걸 멋들어진다 표현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현실입니다. 현실적인 내용과 객관적인 기준에 대한 근거가 미미하니 그런 부분을 멋들어진 무언가 운운하며 감성적인 코드로밖에 보지 못하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세세한 통계자료 없이 주장을 펼친들 그게 불쾌감을 느낄정도의 소리를 들을 정도로 pgr 게임게시판이 엄격한 기준이 필요한 곳인가요?" 라고 하셨는데.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님은 통계자료는 고사하고 주장의 논리적 근거가 사실상 없는 수준입니다. 그런 흐리멍텅한 소리를 하는 것을 용서해 줄 커뮤니티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같으면 욕 먹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오히려 저는 님이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반론이나 비판을 말해도 그걸 비난으로만 알아듣는 님의 행동이 참 보기 언짢습니다.
16/01/22 09:18
커뮤니티에서 그러한 주장을하는게 어째서 문제가 되나요?? 일반적인 불만에대한 극단적 대응일뿐이고
그런글을 님이 언짢아 하실이유가 없습니다 애초에 규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는글도아닌데 혼자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계신거같은데요 규정이고 기준이고 여기에서 가정을해서 누군가 만족할만한 확실한 기준의 해답을 얻기위해 글을 작성하고 토론하는게 아닙니다 게시판에서 게임규제에대해 기준으로 주제를삼지도 않았고 제글의 주제는 다떼고 간결하게 말하면 본문에도 있습니다 규제가있다면 서비스정지 시켜야할 게임이다 라는데서 출발합니다 규제의 현실성을 떠나 게이머입장에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이지 어떻게 규제를해야하며 그 기준은 어떻게잡아야하고 사례를 통해 올바른 규제에대해 토론하는게 아니니까요 애처에 시작점부터 다른데 규제의 세세한부분에대해 지적하시니 서로 언짢을수밖에없을거같네요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까지 심각하게 고려하진않았습니다 만약 하게된다면 우선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동조를 받고 그뒤 규제의 기준과 적정선에 대한 토론으로 넘어가는게 순서겠죠 그래서 어제부터 신나게 규제가 필요하다는 제 주장과 말도안되는 주장이다는 반론으로 이야기중인데 거기에 xian님은 규제의 세부내용에대한 지적을 하시고계신게 아닐까합니다 게임이 막장이라 규제를 해서라도 이런게임을 뿌리 뽑아야한다 라고 주장한들 반론을 받으면 받았지 불쾌감 느끼고 감정적으로 대응할것도 없을거같은데 당황스럽네요 온라인게임 규제를 했을시 어떠한 방식으로 규제를해야하고 어떻게 어떻게 기준을 삼고 이렇게 해야 합니다 라고 주장까진 진행되지 않았거든요 논쟁 과정에서 많은 예시가 오고갔지만 예시일뿐 현실성있는 규제기준에대한 논의는 한번도 오고간적이 없는걸로 압니다 그냥 규제가 필요하냐 필요없는 규제냐의 논쟁일뿐입니다 혼자서 주제보다 훨씬 앞서 나가서 엄한곳에 지적하면서 흐리멍텅느니하는 비하적 표현과 타인의 평가를하시는건 예의도없고 저로써는 어이가없을뿐입니다 주제에대한 파악을 먼저하셔야할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밀한 논의가 필요영역에 발을들였다는것도 xian님의 생각일뿐입니다 진중한 주제라고 하들 그것에대해 가볍게 이야기 나누는것도 글쓴이와 토론하는 사람들 마음입니다 게임 규제의 필요성이 심도있게 토론해야할 주제라고 한들 그 주장과 토론의 깊이를 xian님 기준에 맞출 이유가없습니다
16/01/22 13:37
자꾸 일의 선후관계를 님이 흩뜨려놓은 말도 무시하고 순전히 자기 멋대로 규정하시는데, 게임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먼저 늘어놓은 건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그런 볼썽사나운 광경을 보니까, 이미 말한 것처럼 님의 규제를 주장하는 생각 자체도 마음에 안 들지만 규제를 할 수 있다거나 기준을 정할 수 있다고 한답시고 늘어놓는 말들이 더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자. 그럼 어떻게 할까요? 저는 님이 규제를 꺼내 놓으면서 말한 기준이 허무맹랑하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왜일까요. 님이 규제 운운하는 생각을 말하면서 곁가지로 늘어놓은 말부터 헛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헛점을 지적하고 난 다음에야 규제를 말하는 생각의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게 순서지요. 그래서 님이 규제를 한답시고 말하는 말들부터 뭐라고 한 겁니다. 그런데 그걸 엄격하다는 식으로 논점을 벗어나 뭐라고 하는 건 논쟁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이런 지적을 거부하겠다는 이야기죠. 님은 저의 기준에 맞춰서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대화 태도에 다 보이니까 새삼스럽게 강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순전히 님이 늘어놓은 말에 맞춰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지만, 님은 그걸 무시하고 줄곧 자기 할 말만 해 오셨으면서 이제 와서 기분이 나쁘셨는지 예의고 뭐고 운운하시거나 진중한 주제를 가볍게 이야기 나누는것도 글쓴이와 토론하는 사람들 마음이라는 식으로 면피를 하시는군요.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늘어 놓았으면 그 이야기는 그 순간 자기 맘대로 안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반작용은 본인이 책임질 일입니다. 무엇보다 예의 운운하시는 건 이런 글 써놓고 불쾌감을 표시했더니 누가 이 글 보라고 시켰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식 행동 보이는 자가 할 말은 아니지요.
16/01/22 13:44
볼썽사납게 불쾌한 소리만 늘어놓으는데
그만하겠습니다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른분들의 의견도 납득할만한데 주제잘못찾고 엄한데서 비난하며 큰소리치시는꼴은 못봐주겠네요
16/01/22 13:50
주제는 님이 못 찾으셨지요. 규제를 언급하면서부터 주제가 안드로메다로 갔으니까요.
그리고 제 말의 주제는 이 글에서 게임규제 운운하는 것이 잘못되었고 그 생각들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주제가 모호한 글에 대해 주제가 모호하다고 두번 세번 알려줘도 남 탓만 하시니 저도 더 이상 말 덧붙이고 싶지 않습니다.
16/01/22 13:56
주제의 기준이잘못되었다 가정해도
그런 그 주장에 대한 반박과 논파로 이어져야지 xian님 처럼 비방으로 이어지는 몰상식한 사람과 무슨 대화를 나누겠습니까 설마하니 문맥과 단어선정을 그렇게해놓고 그럴의도가 없었다 하실건가요 그대로 돌려드리면 주장의 사실여부가 어떻든 감정배출하지 마시고 반박을 하셨으면합니다 아니면 그런 감정배출이 어울리는데서 상대에게 사용하시던지요
16/01/22 00:00
저는 요근래 이렇게 화제가 되는 국내 온라인게임을 본적이 없습니다.
유게나 겜게보면 트오세 글이 상당히 많고 반응들도 좋습니다. (유게는 웃기다는반응이면 좋은거죠) 검사라던지 파판같은게임은 잠깐 글리젠 올라오다가 완전 버로우 탔죠. 게임내적으로 평이 안좋다고 해도 저는 분명히 이 게임은 성공 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잘팔리는 음식은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대중들은 그냥 조미료 팍팍써도 맛있고 유명한 집을 좋아할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무료로 하는게임인데 너무 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6/01/22 15:55
일단 그 많은 글리젠 자체가 많은 유저수의 반증 아니겠습니까?
롤정도 빼고는 버그있다고 글올라오는걸 거의 본기억이 없군요. 악플보다는 무플이 무서운법이고 안좋은 관심일지라도 장기적인 흥행에 분명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16/01/22 15:47
검사나 파판은 매일 버그가생겨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웃음거리가 되지않으니까 잠잠한게 아닐까요..
트오세의 조미료는 버그입니다.. 맛있는건 유머에서 뿐일것 같네요 그래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호기심에 게임을 시작한 신규유저들이 있겠지만.. 게임하는 입장에서 유저들이 줄고있는게 느껴져요(1채널 마을광장에서 유저숫자, 경매장 아이템, 인던앞 인구수,등)
16/01/22 01:19
그 버그가 많고 밸런스라는게 존재 하지 않는 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하고 있는데 그걸 강제로 정지시킨다면 하고 있는 사람들은 2차적으로 피해를 입는건데 이는 어찌해야 하나요?
그리고 완성도 낮은 게임은 서비스 하지 못하게 하자면 그 기준은 뭘로 정하나요? 발견된 버그 개수로 하나요? 경쟁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경쟁작 버그 찾기에 돌입할거 같은데요
16/01/22 07:42
말씀하시는 악용이나 부작용에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과정생략하는 결과론일뿐이지만 납득할만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된다면 진통은 있을지언정 그후로 대놓고 미완성을넘어 유저유료테스트를 목적으로 상용화해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게임사는 줄어들지 않을까합니다 어떻게보면 이상론으로 보일수도있다고는 생각합니다
16/01/22 10:50
이상론이 아니고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 계십니다. 완성을 덜했다고 영화 개봉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나요?
완성되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출시가 금지되는 의약품이나 자동차 등과 비교하는건 오류입니다.
16/01/22 10:54
예시가 틀리네요
완성을 덜했다고가 아니라 필름자체가 문제가심각해 스크린에서 상영했을때 화면이제대로 출력되지 못하고 사운드가 안나오는 수준으로 문제가 많다면 상영금지 시키자는겁니다 정상 상영이 안될수준이면 건강에 문제를 주는수준이 아니라고한들 금지시키는게 무슨문제가 있나싶습니다
16/01/22 10:57
현재 그러한 이유로 상영을 금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상영해도 사람이 안보니까 자연스럽게 하지 않는 것이죠.
만약 그 상태로 상영을 했는데 사람이 보고있다면 그건 컬트적인 인기건 예술적인 의미건 뭔가가 있는겁니다.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사람들이 판단한 거에요. 무슨 교조적인 권위가 있어 그걸 미리 판단해 금지합니까? 게임제작사의 이름이기도 한 '4분 33초'가 무엇인지는 알고계시겠죠? 왜 소리없는 음악은 예술로 인정받습니까? 근본적으로 발상 자체가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인데 그 부분을 좀처럼 인정하질 않으시네요.
16/01/22 11:02
다릅니다 그러한 수준이면 상영관이나 제작사에서 상영자체를 하지않습니다
현 온라인게임들은 문제가 심각해도그대로 상용화하고있는거구요 그리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예시를드셔야지 무슨 컬트적인인기고 가치입니까 궤변을 늘어놓으시네요 그런 사람이 있다한들 정상상영이 못할수준이면 그상영관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손해를보게 되는겁니다 티켓이야 환불하면 그만이지만 시간적손해는 누가 보상하죠?? 일반적인 게임컨텐츠제공에서 비교를해야지 극히 예외적인 상황만 늘어놓고 반론을하시니 납득할수없네요
16/01/22 11:14
궤변을 하고 있는건 불완전한 논리를 본인에게 편리한대로 적당하게 사용하고 계신 쪽이 아닐까요?
'정상 상영을 못할 수준'이 아니라 아예 4분 33초간 연주하지 않는 것도 음악으로 인정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걸 소비자가 돈을 주고 구매하기 때문에 음악이 되는 것이냐 음악이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구매(혹은 선택)행위 자체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 점은 명백합니다. 생산 '만큼' 소비도 의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생산자가 똥을 생산했는데 소비자는 그걸 금으로 볼 수도 있고 생산자는 금이라고 만들었지만 소비자는 똥 취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우선일까요? 이건 완전한 결론이 없는 문제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에는 그만큼 파워와 권위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심각하다'는건 태랑ap님의 판단인데도 무슨 절대적 진리인양 말씀하면서 시점을 혼용하고 계신데 이미 어떤 판단을 내릴 권위가 부여되어 TOS에 심판을 내린 이후인 것처럼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런 권위는 모든 소비자가 나눠서 가지고 있으며 TOS가 소비되고 있는 동안은 '팔릴만한' 것입니다. 그 권위를 미리 땡겨와서 앞서 판단할만한 권위자를 어떻게 만들수 있다는 겁니까? 그리고 티켓값과 시간적 손해의 보상을 말씀하셨는데 '미완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해야 되는데 단순히 내 맘에 안드는건 보상하면 안됩니까? 왜 차이가 납니까? 많은 사람이 싫어하면 보상해야 합니까? 애초에 '완성도'라는 정해진 척도로 판단내린 이후를 상정하고 말씀하고 계신데 어디까지 만들면 완성입니까? 완성을 결국 퀄리티나 사람들의 만족도로 판단한다면 사람들이 재미없어하면 미완성이라는 식인데 많은 사람이 재미없어하면 아무리 정성들여 만들었어도 환불 또는 상영금지 해야합니까? 그럼 나 한 사람이 싫어하는건 무시해도 괜찮습니까? 단순히 특정 국가나 시대적 기호에 맞지 않는 것일 가능성은 없습니까? 본인 의견이 먼저 어디에서 모순이 발생하는지부터 견적을 좀 내보시고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16/01/22 11:22
네 귀변이죠 4분 33초를 예로드는데
그컨탠츠는 사용자 이용자 모두 원하는결과물이고 제작자의 의도대로 이용자도 그걸 납득하기에 가능한겁니다 게임버그의 어디가 제작사와 사용자가 납득한 상황인가요??? 사소한 문제야 고쳐나간다하지만 심각할정도의 문제가 제작자 사용자 모두가 원해서 나온결과입니까? 아무도 원하지 않는 문제점투성이의 컨텐트와 서로 합의가된 완성된 컨텐츠를비교해서 반론하시는게 궤변입니다
16/01/22 11:29
자신이 하고 있는 얘기를 자기 스스로도 다 이해를 못하시고 계신 느낌입니다.
본인 주장을 굽히고 싶지 않으신건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만 궤변이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4분 33초를 처음 들은 사람도 사전에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할 것이라고 합의/납득을 했을까요? 진지하게 생각하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일단 연주(혹은 무연주)를 하였고 큰 논쟁이 있었고 그 논쟁을 하는 동안에도 연주(또는 무연주)는 계속 되었고 그래도 만족을 한 소비자들은 '계속된 선택'을 하였고 그래서 지금도 연주(또는 무연주)는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사전검열을 했다면 4분 33초가 인정받았을까요? '아, 4분 33초간의 여백! 아주 예술적이군! 그래 대중들은 이런 것을 원해!'...설마요. 어디까지나 제 의도(소비자 선택)와 결부되는 내용이지 태랑ap님의 말씀과는 궤가 다르죠. TOS도 그런 '계속된 다수 소비자의 선택' 속에 있는 것입니다. 계속 선택되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갈 겁니다.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고치거나 때려치우거나 하겠죠.
16/01/22 11:41
첨언하자면 밑에도 썼듯이 태랑ap님의 의견 자체는 나름대로 의미는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상당히 전체주의적이고 위험한 발상입니다. 사상을 통제하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죠. 지금 있는 검열제도만 해도 표현의 자유나 사상통제의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데 거기다 '완성도'까지 판단할 권위를 준다니 대체 어떤 빅브라더를 만드시려고요? 태랑ap님의 말씀은 비유하자면 '생당근을 음식이라고 내놓다니 법적으로 금지시키자!'는 것이고 '생당근이건 익힌 당근이건 사람이 사먹으면 그건 음식이다!'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그러한 판단의 권리는 현재 다수의 소비자들이 나눠서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성인물 등을 판단할 때는 그 권위를 일부 기관에 법적으로 몰아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그런데, 과연 생당근을 금지할 권리를 지닌 자가 당근채나 당근피클은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 누가 보장합니까? 그런 식의 초월적 권위는 함부로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지적하고 계신 겁니다.
16/01/22 12:05
세츠나 님// 현실화에 어려움 악용가능성 또한 어느정도 위험이 있다는건 인정하는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건 규제설정 과정의 어려움이나 예상되는 현실적문제점이지 규제의 불필요성을 입증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현실을보면 안하면 그만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맞는말이지만 그럼 개발사가 망하고 끝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유료테스트후 해외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런방식으로 국내유저 호구취급하며 해외에서 이득을챙기는 사례는 아주많습니다 개발사의 자체적개선은 바랄수없고 유저들보이콧으로 문제가 해결되느사례도 없다시피합니다 유저들만의 보이콧만으로능 한계가있구요 저는 생당근을 판매금지 시키자는게 아닙니다 겉과속이 모두 썩은 당근의 판매를 금지시키자는거고 그과정에서 썩은 당근의 구별 기준을 어떻게 정할것인가 소수지만 썩은당근마저도 수요가있고 그 수요자들의 권리를 박탈해선 안된다는게 세츠나님의 의견같습니다
16/01/22 12:53
뭔가 현실을 부정하시는 건지 착각하시는 건지 지금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계신지 제가 다 헷갈리네요.
시장에 썩은 당근이 존재하더라->썩은 당근이 소비자의 건강을 해친다->규제하자 이게 자연스러운 흐름인데 태랑ap님은 이제 여러 사람이 즐기고 있는 음식을 들고 '이게 썩은 당근입니다!'라고 외치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직 누구도 그게 썩은 당근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그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라는 점은 무시하고 계시고요. 재미없는 게임이나 미완성된 게임도 '해를 끼친다' 혹은 '시간과 돈을 손해봤다' 그래서 썩은 당근이라는게 논지인데 이미 그 부분이 교조적이라는 겁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손해봤다고 외치는 사람 많죠. 심지어 환불해달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데, 상영금지하라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이게 얼마나 장대한 헛다리인지 인식을 못하고 계세요. 그게 정말 썩은 당근이라고 믿고 있는건 혼자 뿐인데 거기에 맞춰서 논리를 구성하고 계십니다. 미완성된 게임은 기껏해야 생당근이고 맛있게 먹으면 장땡인 겁니다. '아 우민들이 피해를 받으면서 모르고 있군!' '내가 이들을 깨우쳐 우매함에서 벗어나게 하겠다!' 이런 생각에 빠져계시는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소비자가 다수 존재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건 썩은 당근은 아니며, 그 판단은 태랑ap님 개인의 것일 뿐인데 이미 절대진리로 전제해놓고 논리를 쌓아올려봐야 공허할 뿐입니다. 겉과 속이 다 썩었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태랑ap님 입맛에 맞지 않는 것과 건강을 해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며 충분한 연구와 증명이 필요하죠. 그 말씀대로라면 어떤 게임을 잘 즐기고 있는 사람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데미지를 입고있는 것인데 그 데미지는 왜 발생하는 겁니까? 재미있어하면 데미지가 없나요? 그건 그냥 노잼인 것과는 다른가요? 노잼이 범죄가 아니라면 재미있어해도 뭔가 손해를 입어야 되는데 그건 직접적입니까 간접적입니까? 간접적 피해를 입고있다는 것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켜서 온실효과를 일으킨다는 것과 유사할 정도로 간접적입니까? 거기에 직접적 규제를 가하는건 넌 숨쉬어서 이산화탄소가 나오니 숨통을 틀어막아 죽이겠다는 것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간접적 피해에는 그만큼 간접적이고 우회적인 조치가 적당하지 않습니까? 아니라면, 다시 어떤 직접적 피해가 있죠? 사전검열은 그만큼 위험성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건 퀄리티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악화를 들어내자는건 적어도 민주주의 논리도 자본주의 논리도 아닙니다. 막장드라마 금지, 선정적 옷차림 금지, 좌익집회 금지 등 비슷한 논리를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건 위험하고 너희들에게 해를 끼쳐!' 라고 정부가 주장해도 충분히 물리적이거나 가시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개인 판단에 맡기는게 건전한 사회입니다. 당근요리 레시피를 일일이 지도하고 정부에서 '올바른 당근 요리법'을 제시하는 것은 누구도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16/01/22 13:06
사용자가 존재하는한 썩은 당근이 아니며 소수든 다수든 저혼자든 생당근을 썩은당근이라 주장한다는 말씀인가요
결국 대다수의 유저가 등을돌리지않는한 누가 썩은 당근이라 주장할수 없고 현문제점으로 많은이의 비난을 받는다하더라도 선택을 유지한 유저들이 많다면 그역시 썩은당근이라 주장할수 없겠네요 이부분이 맞다면 독단적으로 썩은 당근을 규정하고 규제유무를 주장하는 제생각이 틀렷네요
16/01/22 13:21
유저들이 큰 손해를 입고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니까요. 자동차는 본문에 말씀하셨듯 명백합니다.
고장나면 사람이 죽는데 더 이상 깔끔한 결론이 없죠. 그러나 드라마나 영화 등의 컨텐츠는 애매합니다. 성인물이나 폭력물 등은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과학적인 보고가 있기 때문에 일부 검열이 가능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제도이죠. 그런데 태랑ap님은 지금 '노잼이니까 검열하자'고 주장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그게 아니고 실제로 이러저러한 피해가 있고...그 이러저러한 피해가 뭐냐는 겁니다. 그게 그냥 노잼이라는거와 뭐가 다른지를 제시하셔야죠. 비난하는 수가 적으냐 많으냐의 문제가 아니고 객관적 근거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TOS로 인해 유저가 무슨 피해를 입고있습니까? 그에 대해 시간과 돈을 답으로 내놓으셨는데 그건 답이 아닙니다. 시간과 돈은 어떤 컨텐츠를 소비하건 소모됩니다. 그게 가치있느냐 없느냐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고 소비한 개인이 책임지는게 현대 사회입니다. 그 법칙을 뒤엎으려면 소비자가 자기 의사를 벗어나서 소비하도록 어떤 세뇌나 강제가 있었다는 부분을 증명하는게 맞는겁니다. 이 경우와 뭐가 다른지 생각해보세요. 내가 밥을 먹었어요. 그래서 시간과 돈이 소모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맛이 없네요. 손해를 봤으니 난 피해를 봤고 음식 사전검열제를 하겠습니다? 태랑ap님의 말씀은 이런 개념입니다. 손해를 봤으니 썩은 당근이라뇨. 썩었다는 객관적 근거가 있어야죠. 객관적으로 건강을 해치는 어떤 요인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도 맞습니다. 근데 게임에 이게 적용되려면 TOS를 하면 하드가 포맷된다거나 그래픽 카드가 손상된다거나 유저가 신경쇠약에 걸린다 쯤은 되야 맞는 비유죠. 자동차등의 물질과 다르게 음악이나 미술 같은 개념은 말씀하신 '썩은 당근'을 규정하는 것이 매우 힘들며 극도로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이걸 규제하는 것은 인간의 정신, 사상을 규제하는 것이니까요. 이 부분을 왜 그렇게 이해하기 힘들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6/01/22 13:42
말씀하신부분에 있어 제 의견이 틀린것은인정합니다
그와논외로 피해부분을 입증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tos위 실사례로 예를들겠습니다 1부터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했을시 한달간 플레이 하여 200렙까지 육성하였다고 하겠습니다 헌데 200부터 새로나온 스킬이 제대로 동작하지않고 정상적 플레이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플레이동안 레벨업속도에 영향을 주는 캐시를 다수 구매했고 기간제 혜택캐시도 이용중입니다 이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고 개발사는 성실한 답변을 피하고 개선의 의지를내비치지 않고있습니다 많은분들 말대로 맘에 안들어서 게임을 접게된다면 이 이용자가 얻은 피해는 보상받을수 없기됩니다 흔히 있는 사례지만 게임사는 이런한 문제에 대해 책임을보이지않습니다 관련문제가 없는 유저라 한다면 게임을 계속하겠지만 해당문제에 장시간 노출된 사용자라면 게임을 그만둘테구요 이런 부분에서조차 개발사에게 책임을 물을수 있는 제재가 필요하지 않는지 아니면 당장 환불만 해주면 끝이리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묻고싶네요 특정사례지만 현업계에서는 서버내릴수준 아니면 문제를 알면서도 방관만 하고있습니드 부분무료의 방패뒤에서 책임을 회피하죠 이런 문제가 한둘이 아니고 지속적 장기간 발생했다 한들 이게임을 선택하는 유저는 꾸준히 존재하다면 게임사에게 강제성으 부여할수없다면 이용자의 권리는 땅바닥이 아니라 시궁창에 있는꼴 아닌가요
16/01/22 14:08
말씀하시는 부분은 게임 규제가 아니라 소비자 보호나 공정거래쪽 문제로 보이는데요.
그런 점은 소비자가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다른 분들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실텐데 격앙되셔서 그런지 처음에 방향을 게임 규제쪽으로 가져가셔서... 소비자 보호는 매우 중요한 문제지만 문화 컨텐츠 규제는 더더욱 큰 문제이기 때문에 게임사에 대한 압박 카드로 사용하기엔 모기 한마디 잡겠다고 햄머 휘두르는 꼴입니다. 현 상황이 매우 공정하고 옳은 상황이냐를 도의적 차원에서 물어보신다면 그렇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장은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옳은가 그른가 따지기 이전에 현재 안정적으로 정착된 상황이기 때문에 정책 등으로 강제로 어떻게 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만화책이나 소설책이 서점->대여점->e북->유료연재 등으로 변천되어가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봐요. 새로운 결제나 유료모델이 나와서 상호간에 더 만족스러운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이행되는거죠. 그 와중에 더 좋은 생각을 해낸 사람이 갑이 되서 돈을 버는거고 을은 손해를 봅니다. 을이 할 수 있는건 현명한 소비를 하는거죠. 만족감도 없는데 소비를 할 필요는 없겠죠. 이미 소비한게 갑자기 똥으로 변한다면 열받긴 하지만 그건 주식처럼 자기 책임이라고 봅니다. 불만이 있다면 집단행동(세븐나이츠 항의처럼)을 할 순 있겠지만 큰 효과는 없을겁니다.
16/01/22 13:56
아예 소설을 하나 써보죠. 국정원에서 몰래 일부러 쿠소게를 하나 만듭니다.
이건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실행조차 제대로 안되고 가끔 부팅도 안될 정도로 컴퓨터를 망쳐버립니다. 이 사태를 해결하려고 정부가 나섭니다! 정부는 '낮은 퀄리티의 프로그램을 규제하는 법안을 만들겠다' 해서 국민들이 환영합니다. 음, 게임이 슬쩍 프로그램으로 확장 되었지만 국민들이 좋아해요. 국가는 규격과 요구사항을 제시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이 규격을 준수해야하고...아...뭔가 소설을 써보려고 했는데 여기서 이미 답답해서; 저로서는 이 시점에서 벌써 도저히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로 헬인데... 어쨌건 게임 규제법안이 통과된다면 이제 이 법안이 음악이나 영화 등으로 번져가는건 쉬운 일이죠. 나중엔 품질이 아니라 스토리나 등장인물에 사상검증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이미 문지방을 넘었거든요. 문화 컨텐츠를 규제한다는건 생각하시는 것만큼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자동차하고는 달라요.
16/01/22 13:59
말씀하신 소설은 이해합니다
그럼 어렵고 위함한 문제고 문제점이 명확하고 위 사례와 같은 피해가 누적되고 개발사는 이에대한 대응을 하지 않더라도 어떠한 규제를 가한순 없겠네요 물론 말씀하신 설명하에 납득은 합니다만 이를 악용하는 개발사에대해 유저보이콧말고 어떤 장치도 바랄수 없다면 그건 그것대로 큰 문제일같네요
16/01/22 14:13
저는 그것이 대단히 큰 문제라는 발상에 회의적입니다. 게임이 똥일때 정말 큰 손해를 보는건 투자자나 개발사죠.
유저가 아니고. 제작/배급측이 손해를 보고있지 않다면, 뭔가를 잘 한 것입니다. 마케팅이건 추억팔이건. TV에서 막장드라마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에요. 막장드라마가 아줌마들의 돈과 시간을 빼앗아 가잖아요.
16/01/22 14:29
그것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정상플레이를 할수없어 접게되서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을 포기할수밖에 없다면 시간낭비인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자의로 막장드라마를 보는것과 개발사의 대응이없어 캐릭터를 새로시작해야하거나 접게되는건 타의에 의해서라고 봐야하지않나요
16/01/22 14:34
막장드라마를 본 영향으로 아줌마가 가출하거나 집안일을 소홀히해도 방송사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자발적으로 한 것이고 개발자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거짓이었던 상황일 뿐이죠. 왜 그런 기대를 했는가? 개발사가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기망했는가? 이건 따져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현실적으로 소송해서 승리하기는 어려울텐데 그렇다고 게임사를 협박하는게 옳아지진 않죠.
16/01/22 14:38
소송도 이기기어렵고 불편하니
그냥 유저가 손해보고있죠 개발사가 문제를 대응도 하지않지만 설정된 카탈로그 스펙대로 작동하지 않은다 한들 수개월간 방치하는 사례에서도 개발사의 책임이 아닐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긴 논쟁동안 답변감사합니다
16/01/22 03:00
전 그럭저럭 재미있게하고 있는데
버그도 보스피통 초기화 말고는 크게 불편한게 없었음 이게임은 심각한 버그가 특정 비주류 클래스에 몰려있습니다 그래서 비주류 클래스들은 게임 진행하기 힘들정도로 고통받고 잘고쳐주지도 않는데 주류들은 버그도 적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고쳐주는 편이죠
16/01/22 03:24
자꾸 현기차를 예로 드시는데 자동차의 경우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안전문제거나 독과점 등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지
'재미가 없다'고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게임이 버그가 많다고 유저가 심장이 멈추거나 쓰러져 죽거나 하는건 아니죠. 농담삼아 암걸리겠다고 하는데 진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상관관계를 증명하기 어렵죠. 퀄리티의 적정 기준선이 식품이니 자동차니 이러저러한 산업에는 있는데 게임엔 없더라! 하고 그럴듯하게 말씀하시지만 게임이 버그가 많아봤자 결국은 재미가 있냐 없냐의 문제죠. '재미없으니까 법적으로 강제퇴출시키는' 그러한 분야는 아직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드라마, 음악 등 방송 매체나 만화, 영화 등의 컨텐츠와 비교하는게 오히려 맞겠죠. 영화가 완성도가 낮으니 개봉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나요? 영화를 어디까지 만들면 개봉해도 됩니까? 완성도가 낮으면 개봉할 극장을 구하지를 못하는 것이지 개봉을 금지당하는게 아닙니다. 이게 상당히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점은 인정하겠는데 그만큼 위험하고 현실에 적용된 바가 거의 없다는 점도 인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산업 등에서 퀄리티 문제로 제재하는 부분은 '미완성' 때문이 아니라 '안전' 때문이며 게임이나 드라마 등에서 그와 비슷한 제도가 있다면 청소년 보호를 위한 '19금'이나 '셧다운제' 같은거죠. 게임이 버그가 많은 것과 자동차 등이 안전기준을 만족하지 못한걸 똑같이 본다니... 그러한 '금지령'이 현실에 적용되고있는 평범한 제도라고 생각하셔서 이런 글을 쓰신거라면 그 부분은 크게 착각하고 계신 겁니다. 이 부분은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순전히 수요과 공급의 문제입니다. 컬트영화니 뭐니 인기끄는 영화 중에 정말 남들이 보면 쓰레기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닌 것도 있죠. 막장드라마와 극우종편들은 채널을 장악하고 있고요. 하지만 팔리니까 파는 겁니다. 또 퀄리티를 측정한다 칩시다. 엄청난 게임에 음악은 보잘 것 없거나 엄청난 사운드 트랙이 막장 드라마에 삽입된다면 서로 퀄리티가 안맞는데 어느 쪽 퀄리티에 맞춰서 평가합니까? 낮은 쪽에 따라가나요? 평균을 내나요? 일정 수준까진 괜찮지만 나머지가 너무 쓰레기면 금지인가요? 답은 간단합니다. 소비자가 그것을 샀다면 그건 용납받은 겁니다. 소비자가 그 영화를 보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이상은요. 트오세가 암을 유발한다는 점을 증명한다면 아마 말씀하신 금지령을 쉽게 현실화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탁상공론이라 봅니다.
16/01/22 08:19
트오세가 인지도 있어서 그렇지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온라인게임들도 다를바 없었죠.
차이가 있다면 트오세는 인지도덕분에 사람들이 붙잡고 있다는거고 다른 양산형 온라인들은 소리없이 사라져갔다는거.... 결론은 안하면 됩니다. 문제가 있다는게 분명한데도 계속 게임을 하고 과금을하면서 불평을 쏟아내는건 참 이상한짓이거든요.
16/01/22 09:49
미간이 찌푸려질듯 말듯
명치에서 2센티 아래쯤이 간질간질하면서 뜨끈한듯 미지근한 무언가가 위아래로 꿈틀꿈틀 겜게에서 오랜만에 댓글을 보는것만으로 마음속에 충족감이 가득해지네요.
16/01/22 09:56
단언하는데 제대로 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도 없고 할 수 있는 인력도 없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규제를 할 수 없으니 소비자가 안 해야 된다는 결론이 되는 거고요.
16/01/22 11:37
전 사실 헤어 3만원에 왜들 난리부르시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무슨 상관인건가요? 사고 싶은데 돈이 없나요? 그러면 사지 마셔요. 생활에 꼭 필요한 물과 최소한의 식량이 10만운 100만원이면 문제가 있겠지만 트오세의 세계에서 헤어가 플레이 못할 정도로 지장있는 것도 아닌데, 왜 창렬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전 정말 안갑니다. 게임에서의 직접적 밸런싱을 캐시로만 컨트로한다면 쳐다도 안보겠지만 그런쪽에선 아직까진 캐시 상품이 없는 것은 개발사에서 아트에 대한 자부심과 높은 비용을 측정하는 것에 대해서 토달면 안된다고 봅니다. 디자인 아트페어에 가면 유명한 사람이 아닌데 불구하고 자신이 만든 전 세계에서 단 하나만 있는 가방입니다하고 100만원에 파는 것을 보았는데, 그걸로 "와 유명하지도 않은 사람이 만든 가방이 100만원이라니! 창렬일세!"라고 말할 수 없지 않나요? 전 게임의 기본적인 것에 대해 문제를 삼았으면 좋겠는데 왜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 잡는지 이해가 대체 안됩니다.
16/01/22 14:11
제도적 장치라는게 법적인 무언가라고 하면 가뜩이나 게임산업 죽이시겠다고(그를 통해 뭔가의 이득을 얻고싶은) 하시는 그분들에게 그보다 좋은 먹이감이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이봐 니들 게임 뭔가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일단 서비스 정지 하고 풀고 싶으면 알아서 와서 좀 꼬리좀 살랑살랑 흔들어보시던가..
16/01/22 14:42
그 와우도 출시 후 반년 넘게 온 필드가 논두렁이었습니다. 사람 몰리는 시즌엔 서버 과부하 때문에 몹을 잡고 루팅을 하려면 몇십초 동안 모내기 자세로 꼼짝도 못했거든요.
드루이드는 캣폼으로 몹 하나 잡는데 40초가 넘게 걸리질 않나, 만렙 찍고 레이드 갔더니 힐템만 줄창 나오질 않나, 필수 퀘스트인 변신 퀘스트 하나 하려면 제주도 크기 정도 된다는 아제로스를 걸어서 횡단해야 하는 등 지금 관점에서 보면 개판 5분전이었습니다. 인던 내 공중 비행 핵으로 혼자서 막보스까지 잡고, 친초 서비스 오픈했더나 오토는 창궐을 하고 답이 꽤 많이 없었죠. 이건 10년전 얘기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디아3은 바닐라 시절 꽤 오랫동안 폐기물 게임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자살 후 티리엘을 이용해서 사냥하는 방법까지 동원 했을까요. 거기에 오픈 후 서너달은 게임 서버 접속 조차 힘들었습니다. 추가로 골드 소모가 안되니 인플레이션은 어마어마한데 북미에선 이걸 현금 경매장 까지 운영 했습니다. 어떤 게임도 과도기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국내에선 3N급 개발사가 아니면 완성도가 나올 때까지 버텨가며 게임을 만들 여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미완성품은 출시를 금한다고 하면 한 때 연매출 1조원을 넘겼던 와우는 세상에 나올 수 없었겠죠.
16/01/22 15:58
안하면 되는데 뭐하러 하면서 열내냐고들 하시지만 그만큼 게임에대해 관심과 기대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오픈전부터 사운드,분위기, 클래스시스템, 등등 정말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엉망진창인 게임이 나왔으니까요..심지어 정식오픈..헐.. 1차~3차 클베하면서 꾸준히 언급된 수많은 버그들이 고쳐지지 않은채로 오픈베타. 여기서라도 다 수정이 됐다면 모르겠는데 그대로 정식오픈.. 부디 조속히 버그들이 패치돼서 정상적인 궤도로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1차클베부터 지켜본바로 그러기는 힘들것같고.. 게임사에서 자체적으로 문닫고 고치기에도 어렵고.. 진짜 아쉽네요..
16/01/22 16:08
이번에 '?'로 알려지지 않았던 출척체크 20일 보상이 '마법부여스크롤 5개와 100TP'로 공개가 됐는데요..
이것도 정말 잘못선택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20일동안 출첵할정도면 그래도 게임에 대해 어느정도의 관심이 있었을텐데 쓰고나면 사라져버리는 캐쉬말고, 코스튬(옷이든 헤어든,헤어코스튬이든)같이 출석한사람과 안한사람간에 외형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돈주고 살수없는' 희소하고 갖고싶어할만한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괜한 기대감 갖게하고 결과는 캐쉬이니 뭐가나올지 기대하던사람들도 다 벙찌고 다음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급격하게 떨어지는것 같아요
16/01/23 16:34
새겜 뜨면 빨리 노가다해서 현질장사 해야지 하는 사람은 손해봤다 생각할순 있겠군요. 게임을 겜으로 보는게 아니라 투자의 창구로 본다면 말이죠.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낄낄거리며 비난해주겠습니다. 겜을 겜으로 즐기는 제 입장에선 겜이 개판이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이참에 홈월드 신작 질렀습니다.
16/01/23 19:06
수 많은 온라인게임을 해왔는데 입에서 "쓰레기" 라는 말이 나온 유일한 게임입니다. 아예 답이 없어요. 정지시키는 건 말도 안되고, 유저들이 이런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래야 다음에도 이런 짓이 반복되지 않을텐데.
16/02/18 22:45
뭐 안하면 되는거긴 한데,
이런 피드백도 필요하긴 하죠. 근데 이 상황에 댓글창 아래에 구글 애드로 저의 기존 행동들로 인해 TOS가 뜨는건 재미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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