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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7 00:35:03
Name bigname
Subject [LOL] 라인별 대세 챔피언들 그리고 라인별 최약체 챔피언들
해외 롤챔스와 국내 롤챔스를 보면서 라인별 대세 챔피언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탑은
갱플랭크, 피오라, 뽀삐

정글은
그레이브즈, 니달리, 엘리스

미드는
빅토르(요즘은 잘 안보입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드, 룰루, 코르키

원딜은
이즈리얼, 루시안, 칼리스타

서포터는
쓰레쉬, 브라움, 알리스타

이정도가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라인별로 상향이 필요한 일명 최약체 챔피언들을 한번 꼽아봤습니다

탑 : 신지드
한때는 라인전에서 짓밟아놓지 않으면 막을 수 없는 살인전차로 악명이 높았지만 이어지는 직간접 너프와 쓰레쉬, 브라움같은 서포터들의 강세 때문에 탑에 가봤자 카운터들이 날뛰어서 이득볼게 하나도 없고 어찌어찌 역경을 이겨내고 잘 커봤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별볼일 없는 챔피언으로 전락했습니다. 리워크 전에는 라인전에서 유리했던 갱플랭크, 피오라, 뽀삐 등이 전부 라인전과 한타 양면에서 카운터가 되버린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장인들 비율이 매우 많고 그마저도 카운터픽으로 뽑기 때문에 북미서버 같은 경우는 승률은 괜찮습니다만 한국서버만 와도 그 승률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궁에 있던 강인함 버프를 돌려주면 좀 쓰일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요즘 대세 챔피언들이 전부 신지드를 한타에서 샌드백으로 만들어버리는 챔피언들인지라...

정글 : 리신
예전에는 충이 잡으면 팀을 패배로 이끌고 장인이 잡으면 하드캐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챔피언이었지만 이제는 장인이 잡아도 별 위력이 없는 챔피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유저들의 상향 평준화와 대세 정글러 변화 때문에 리신 혼자만의 카정 전략은 더 힘들어졌고 지금 대세 정글러들은 정글링도 원활한데 한타 포텐셜까지 리신보다 훨씬 강력한 챔피언들만 득실거립니다. 챔피언 자체의 픽률이 매우 높고 예전부터 성능에 비해 인식이 매우 좋은 챔피언인지라 상향먹기도 힘들어보입니다.

미드 : 오리아나
챔피언 자체는 궁극기 덕분에 한타 기여도는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한타 기여도가 플레이어 본인이 아닌 다른 팀원들의 조합과 역량에 더더욱 좌지우지된다는 챔피언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시즌2만 해도 이렐리아, 잭스처럼 돌진기가 있는 브루져들이 대세였고 이들과의 궁합이 매우 좋았으며 더티파밍 능력도 좋았기때문에 많이 쓰였지만 오리아나와 궁합이 좋은 챔피언들이 메타에서 멀어지고 더티파밍도 잇다른 패치로 인해 매우 힘들어진게 큰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미드 누커치고는 기대 딜량이 너무 낮다는 겁니다. 챔피언 특성상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이후에 데캡(라바돈의 죽음모자)이 강제됩니다. 이 데캡이 강제된다는게 데캡과의 시너지가 다른 누커들보다 좋아서가 아니라 데캡을 가야지 다른 누커들의 딜을 겨우 따라잡을수 있다는 것에 기여합니다. 아군 조합에 오공, 말파이트, 자크, 나르같이 오리아나와 시너지가 좋은 챔피언들이 즐비하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아군 조합이 가렌, 나서스, 다리우스 이런 챔피언들 위주라면 궁극기를 제대로 쓸 각도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다른 스킬들 딜량이 높지도 못하기에 나중에 게임 끝나고 보면 게임에 이겼어도 상대 미드AP나 심지어는 아군 서포터가 브랜드, 벨코즈, 자이라같은 서포터면 아군 서포터보다도 딜량이 낮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스킬들 깡뎀이 높은 것도 아니고 라인전이 강력한 편에 속한 것도 아니기에 여러모로 매우 어중간한 챔피언이라고 보여집니다.

원딜 : 베인
충으로 악명높은 챔피언이지만 챔피언 자체의 입문 난이도가 매우 높다보니 랭겜에서 만나면 무빙샷이나 센스는 대부분 기본은 합니다.(기본기조차도 없는 원딜 유저들이 많은 애쉬같은 챔피언보다는 낫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랭겜 픽밴 단계에서 나타납니다. 상대 원딜과 서포터가 드레이븐+잔나, 미스포츈+소나 이런 조합이거나 상대 팀에 럼블, 갱플랭크같이 베인의 프리딜을 원천봉쇄하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이 많아서 베인이 활약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대 조합에도 당당히 픽을 해서 망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시즌6이 시즌5 후반처럼 잿불거인 메타라면 모를까 현재는 단순 탱커들이 설치기 별로 좋은 메타가 아니라는 것도 베인에게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픽할 상황과 픽하지 말아야 할 상황이 뚜렷해진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그건 생각조차 하지 않는 유저들 때문에 랭겜에선 여러모로 골치를 아프게 하는 주범입니다.

서포터 : 소나
한때는 대회 대세 챔피언이었으며 솔랭에서도 픽률과 승률이 매우 높았지만 리워크와 주변 환경의 변화 때문에 주류에서 완전히 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과거에는 알리스타를 라인전에서 철저히 무력화시킬수 있는 카운터로 유명했지만 소나 자체의 라인전 성능이 하향을 먹고 서포터들이 미드 라인에 로밍을 가는 경우가 많아진 지금은 알리스타보다도 변수를 만드는 능력이 더 떨어지는 바람에 그마저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대회는 물론 솔랭에서도 상대 서포터가 알리스타를 선픽했는데 소나가 후픽으로 나오는 경우를 거의 볼 수 없게 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cc기라곤 궁극기밖에 없고 함부로 로밍을 가다간 물몸이라서 상대 정글러와 서포터에게 찢기기 딱 좋은지라 미드 라인으로 바드나 탐 켄치, 알리스타처럼 로밍을 함부로 가기가 매우 힘드며 현재의 소나는 AP템이 있어야지 예전보다 좋은 성능을 내는데 이게 라인전에서 커야지 템이 나오지 아쉽게도 라인전에서 크기가 전보다 힘들어지는 바람에 좋은 성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메타 변화 없이는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긴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 외에도 누누, 모데카이저, 요릭, 일라오이, 카사딘, 르블랑, 자르반같이 상향이 절실하다고 생각되는 챔피언들은 많은데 이정도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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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16/02/27 00:40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가 원래 갱만 없으면 라인전이 강력했는데 평타너프한 이후로 그것도 아니고 주도권을 뺏기는 챔피언인데 라인전으로 이득보기도 어려워져서 애매해졌죠
Forwardstars
16/02/27 00:51
수정 아이콘
힐러형 서포터가 많이 죽은게 큽니다 ㅠㅠ
소나, 나미와 같은 챔프가 버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정글에선 자르반이 얼굴 안보인지 오래되었네요.
WAAAGH!!
16/02/27 00:59
수정 아이콘
아.. 스웨인은 너프도 안받고 버프도 안받고 몇년째 바뀐거라고는 e스킬이 점화뻥튀기 안되는 거........ 스킨도 안나오고..ㅜㅜ
16/02/27 07:06
수정 아이콘
스웨인 정말 싫어하는 캐릭터였는데 고소합니당 크크
WAAAGH!!
16/02/27 08:32
수정 아이콘
너무해~~~
tempo stop
16/02/27 07:58
수정 아이콘
스웨인은 프리시즌엔가 잠깐 빛을 봤었죠.
16/02/27 20:30
수정 아이콘
스웨인 부동진 너프됐죠.
WAAAGH!!
16/02/27 20:35
수정 아이콘
맞다.. 결정적인 너프..ㅜㅜ
16/02/27 01:07
수정 아이콘
신지드와 리신이 동급이라뇨 ㅠㅠ 리신은 아직도 정말 괜찮은 챔프입니다...
Love Fool
16/02/27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성능 괜찮다고 생각하고 재밌게 잘쓰고있는데 플레 다이아 승률은 처참하더라구요. 46%도 안되고 뒤에서 찾는게 훨씬 빠른... 승률이 플레는 뒤에 13등 다이아는 25등 전체 승률은 뒤에서 8등. 픽률이 높아서 그렇지 사실 야필패라는 야스오보다 더합니다. 리신뽑았을때 팀원이 "아 리신이네 던짐 수고"해도 할말이 없어요.

물론 신지드는 눈물부터좀 닦고...
커피보다홍차
16/02/27 14:49
수정 아이콘
리신은 항상 승률이 높지 않았는데 사실 리신의
악명은 대리, 부캐가 리신을 잡았을때 파괴력이 엄청났었죠. 지금은 니달리로 대체 되었고요.
물론 신지드는 눈물부터좀 닦고...(2)
ClickerHeroes
16/02/27 01:12
수정 아이콘
특이하게도 탑은 전부 리메이크를 한번씩 받았던 챔프네요. 확실히 리메이크 되면서 추세에 맞춰 리밸런싱이 이러지다 보니까 성능이 좋은거 같네요.
그러므로 다른 챔프들도 리메이크가 필요합니다???? 크크
국내에서는 쓰레쉬보다 바드가 많이 등장하던데 해외에서는 쓰레쉬 많이 쓰이나 보네요.
서혜린
16/02/27 01:20
수정 아이콘
정글러는 한때 유행한 탱커형 정글러들이 급하죠. 너프맞고 바로 사라진 세주아니나 현재 잿불가는 정글러는 렉사이 말고 누가 있나 싶네요.
펠릭스
16/02/27 01:22
수정 아이콘
이즈 지겨워.
I 초아 U
16/02/27 01: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6.3버전 한국서버 플레+ 기준 랭크게임 승률로 보면

탑 판테온, 정글 니달리, 미드 판테온, 원딜 코그모, 서폿 알리스타가 최고승률이고
탑 누누, 정글 자르반, 미드 스웨인, 원딜 케이틀린, 서폿 케넨이 최저승률이네요.
얼음왕국
16/02/27 20:32
수정 아이콘
이걸빵테가!
길바닥
16/02/27 01:44
수정 아이콘
이번패치 전쟁광들고 베인 다시해보는데 어느정도는 초반라인전이안터질수는있겠는데..

그냥베인이 주거씀다..-_-
16/02/27 02:00
수정 아이콘
쓰레기챔피언은 워낙 많아서..
후천적파오후
16/02/27 02:02
수정 아이콘
신지드 라인전은 답이없습니다.. 탑에서 자살신지드하는거 아니면 이길 챔프가 없습니다.. 지속딜 브루저들 한테 강했는데
지속딜 브루저들은 멸종해버렸고 그나마 있는 피오라는 패시브와 궁 그리고 신지드의 변수의 원천인 풀링을 원천봉쇄하는 응수
때문에 cs절하면서 먹다가 터져버리고...
심지어 자크한테도 질거같습니다.. 메이지들한테야 원래 약했으니 그렇다쳐도 내 사랑 방귀대장 뿡뿡이 안꺼낸지 오래됐네요 ㅠㅠ
리치일발쯔모
16/02/27 02:04
수정 아이콘
케이틀린.. 이건 뭐 딜을 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모르겠는 챔프
16/02/27 02: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상황에 따라 쓰일수 있는 챔프를 꼽기보단
어떤 상황에서도 안쓰일 챔프들이 문제 아닐까요 ㅠㅠ

아직 신지드 말고는 다 쓸만한 챔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리아나가 안쓰이는 이유는 거의 동일한 룰을 소화할수 있는 상위호환 빅토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토르가 너프되면 오리아나도 다시 고개를 내밀지 않을까 싶습니다.
Fanatic[Jin]
16/02/27 02:39
수정 아이콘
모데...근접뚜벅이인데 기본이속이 대쉬기있는 근접챔보다 느려요...
마이스타일
16/02/27 03:54
수정 아이콘
적혀있는 챔프들이 최약체라고 보기엔 그 보다도 훨씬 아래인 챔프들이 너무 많네요
특히 신지드, 소나를 제외하면 상황에 따라서 지금 당장 대회에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챔프들이니..

어느정도 명성을 유지하다가 지금 잘 안나오는 2.5티어 챔프라면
전 쉬바나, 블라디, 이렐리아, 직스, 카직스, 트위치, 나미 정도가 생각나네요
이 중에서 버프가 필요해 보이는건 직스정도인거 같구요

이거랑 별개로 현재 대쉬기(혹은 이동기) 있는 챔프들과 그 외의 챔프들의 격차가 너무 큰게 문제같습니다.
너무 차이가 커지다보니 정글은 이미 벽을 못넘는 챔프들은 나올 생각조차 못하고
그 외의 라인들에서도 벽을 못넘는 챔프 찾기가 힘들죠
이건 분명 밸런스적인 패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쿠로다 칸베에
16/02/27 04:0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전쟁광이 크게 바뀌면서 이를 활용한 꿀챔의 등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금지되어 있는 아트록스나 올라프같은 챔프들이 전쟁광을 들고 멜모셔스와 스태락을 중심으로 템을 짜게 되면 어떤 시너지가 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16/02/27 04:31
수정 아이콘
요릭, 스웨인, 아트록스 ㅠ_ㅠ
첸 스톰스타우트
16/02/27 05:24
수정 아이콘
새로운 챔프가 계속 나오고 또 리워크도 계속 되는마당에 예전스펙 그대로인 챔프들이 도태되는건 당연지사죠.
16/02/27 06:37
수정 아이콘
꿀챔 하나 추가하자면 리산드라 가 있습니다
탑 미드 둘다 가능하고 (룰루처럼)
오리아나 상위호환 느낌입니다

오리아나는
w슬로우/이속증가 e실드 r광역cc
리산드라는
q슬로우 w광역cc e이동기 r광역cc / 생존기 인데

오리아나는 돌진기 브루저 챔프가 필수불가라면
리산드라는 본인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 수 있습니다

오리아나가 방송에 나올려면 패시브를 조금 손보고
q나e스킬 조금 버프만 먹으면 충분히 나올만한 픽이라고
생각됩니다
16/02/27 07:00
수정 아이콘
저 중에 신지드는 인정합니다.
배글이
16/02/27 07:55
수정 아이콘
알리는 통계사이트보니
픽률1위 승률1위라는 미친존재감이더군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6/02/27 09:27
수정 아이콘
전에 소나 서폿 많이 했었는데 바드 해보니까 바드가 사실상 상위호환 같은 느낌입니다.

둘 다 스킬 구성이 견제 + 힐 + 기동성 + 광역 하드 CC 정도인데 숙련자 기준으로는 바드가 요즘 메타에서 확실히 더 좋은 것 같아요.
토다기
16/02/27 09:35
수정 아이콘
소나 상향 좀 해야하지요. 어짜피 상향해도 프로에는 못나오니 일반유저라고 좀 즐길 수 있게. 마지막 패치가 너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소나는 쓰이지 않던 시절에
plannedlife
16/02/27 10:02
수정 아이콘
빅토르의 경우는 되게 좋아보이지만 사실 승률 50을 넘겼을때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더 손보면 아예 프로씬에서조차 못나오게 되겠죠.
오리아나나 빅토르 승률이 다 안나오는 건 지금의 스테락 OP + 탱커가 좀 더 좋은 메타 상황에서
돌진하는 챔프들을 막아낼 방법이 좀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더군다나 오리아나는 좀 더 팀 게임에 맞는 챔프이지 솔로랭크에선 별로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멜모셔스 + 스테락은 좀 너프해야된다고 봅니다. 성능이 지나치게 좋아서 그냥 이 템을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좋은 챔프를 가르는 기준이 되어버리고 있다고 빛돌 해설이 말씀하시기도 했었죠.
16/02/27 10:40
수정 아이콘
빅토르는 지금도 프로씬에서 나오지 않는 추세로 가고있습니다 해외대회는 제드 르블랑 아리처럼 기동성 강한 챔피언들이 미드에서 대세가 되가는 추세인 것도 한몫하고요
제이슨므라즈
16/02/27 12:25
수정 아이콘
빅토르는 갱호응이 너무후진게 큽니다.
정글러의 정글링 성장기대치가 높은만큼 갱킹시 리턴이 확실해야하는데 그게 너무낮아요
16/02/27 21:59
수정 아이콘
빅토르 단점은 느린 기동성 낮은 갱호응 능력 이 두개가 문제가 되는데
요즘처럼 스피드한 메타+번번한 정글쪽 교전에서 힘을 쓰기 힘들다는게 가장 큰 단점같아요
이게 상대 미드는 (룰라나 리산) 정글쪽 교전에 한발 먼저 합류하는데 뒷 따라가자니 늦고 그렇다고 합류안하면
우리편 정글만 망하고..혼자 망하는게 아닌 정글도 같이 망할 수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분명 얼마전만해도 미드하면 빅토르 였는데...
좋은하루되세요
16/02/27 10:13
수정 아이콘
신지드는....

유일하게 신지드가 라인전에서 강할때가 1렙에 적 정글 반만 빼먹고 와서,
첫웨이브때 마구마구 딜교하다가 웨이브 끝과 동시에 2렙 찍을때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제이슨므라즈
16/02/27 10:19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는 정글러가 강해진게 많이타격이됍니다
라인전페이즈에서 정글러스킬 한사이클 두드려맞는게 치명덕으로 바뀐게커요
베인은 나쁘지않다고봐요. 렌즈의 은신탐지가 없어지면서 은신구르기사이에 렌즈돌리고 잡을방법이없어져 후반에 핑크살 인벤없을때 확실히 힘을받긴하더군요
카롱카롱
16/02/27 12:14
수정 아이콘
잊혀진 챔프...레오나 심지어 잔나도 나올 떄가 있는데 레오나는...
Igor.G.Ne
16/02/27 12:29
수정 아이콘
요릭은 쓰레기인데 애정으로 들고 시작하면 꼭 같은편이 '요릭 라인전 최강캐인데 솔킬도 못따고 글러먹었네'라고 말하더군요
열혈둥이
16/02/27 13:49
수정 아이콘
미드모데 꿀잼인데 정글이랑 듀오하면서 미드위주로 봐주면서 용타이밍한번 잡아주면 리얼하드캐리해요. 아 물론 로밍이 뭐죠?
16/02/27 14:51
수정 아이콘
챔피언들 각각의 특성이 확실하게 패치했으면 좋겠어요. 로밍이 좋으면 라인전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라인클리어가 좋으면 상대적으로 로밍은 약하게 말이죠.
둘 다 괜찮은 챔프들은 1티어가 되고 하나만 괜찮은 챔프들은 2티어가 되어서 안 쓰이니 만능캐만 찾게되고 항상 비슷한 챔프가 선호되지요.
개인적으로 특히 룰루 아리는 지속적인 패치로 특색을 살려줘야지 계수만 살살 건드리는 것이 답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제발 확연하게 1티어로 보이는 챔프들은 빨리 빨리 조절들어가야죠. 니달리가 이번 패치에서도 살아남은 것을 보고 충격먹었네요.
커피보다홍차
16/02/27 14:53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는 코어템에 따른 딜 기대값부족이 문제가 아니죠. 빅토르보다 더 수동적인 파밍형 미드, 두방향 이상에서 전투가 일어날 경우 대처능력 부족등이 문제죠. 딜은 qw딜만으로도 아직 충분히 강합니다.
소나는.... 로밍이 너무 안 좋고 템이 많이 필요해요. 기본 템밖에 없는 알리나 브라움의 탱킹력을 보면...
16/02/27 14:57
수정 아이콘
누누랑 르블랑은 굳이 상향이 필요할까 싶네요
소나기마을
16/02/27 14:58
수정 아이콘
최약체는 아칼리아닙니까.. 눈물
종이인간
16/02/27 15: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새 정글에서 누누는 핫한거 같던데 흐흐
아리골드
16/02/27 15:35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들 타릭은 언급도 없으심 ㅠㅠ.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타릭이 가는 템을 그대로 뽀삐에 가면 뽀삐가 op가 되는 슬픈 이야기가 내려온다죠 크크
보라도리
16/02/27 17:47
수정 아이콘
신지드는 샤이가 원수죠 신지드 op설 뜰때도 카운터가 명확한 챔프인데 너프하면 안된다 라는 여론이 있었는데 궁 너프 플링 계수 너프 신지드는 왕귀챔으로 처음 평가 받았는데 중반 지나면 유통기한 있는 챔이죠 이젠 한마디로 할 필요가 없는 챔프 자살 신지드 이런건 동실력 에서는 먹히지도 않죠
케이아스123
16/02/28 10:35
수정 아이콘
시즌2,3,4 전부 신지드 모1 아니면 모2였는데 궁 너프까지는 그렇다 쳐도 플링 너프가 너무 크더라구요.
라인전에서 딜교환하려면 플링 하나밖에 없는데 그걸 너프... 심지어 원거리 챔 상대하려면 플링 한 번 넘기려면 스펠이든 궁이든 키고 달려야 한번 넘길까 말까한 그걸 너프...
사실상 제대로 원하는 애한테 딜넣을 수 있는게 플링 하나밖에 없는데 그걸 너프...
한타에서 플링으로 넘기려면 궁 유체화 같이 키고 달려야 겨우 넘길까 말까한 그걸 너프...
안스브저그
16/02/27 17:55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 솔로랭크에서 자주 사용하는데 확실히 약하긴한데 못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상대정글 개입만 없다면 라인전을 무난하게 가져갈 수는 있는데, 왕귀 타이밍이 2코어 이후에나 가능해서 그동안 게임이 좀 많이 기우는것 같습니다.

시즌 6들어서 받는 느낌은 1~2코어 타이밍에서 게임승부가 갈려 있고 이 타이밍에 강하고 격차를 벌릴수 잇는 챔프가 대세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유틸성이 좋거나 글로벌 궁이 없는 이상 왕귀캐는 더이상 살아남기 어렵워요.
R.Oswalt
16/02/27 18:51
수정 아이콘
다른 챔피언은 모르겠는데, 바텀라인 주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소나가 원딜 입장에서나, 직접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나 참 답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사실상 견제형 서포터가 사장된 현재 메타에서 소나는 1랩 천둥군주 짤짤이 하나 빼면 존재 가치가 없는 수준이에요. 힐이 필요하면 알리스타 하면 됩니다. 속도가 필요하면 잔나를 하던가, 아니면 브라움이나 탐 켄치로 상대 속도를 느리게 만들면 되죠. 이니시에이팅은 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화까지 들지 않아도 상대 탱킹형 서포터가 빠르게 미카엘의 도가니를 올려주면 끝. 상대 서포터는 소나 짤짤이(사실 이 상태면 이미 라인전 페이즈는 끝나있을 겁니다.)에 대한 면역도 올라가면서 크레센도를 무력화 해내죠.

현 메타에서의 소나는 너무나도 무력합니다. 게임 스피드가 25분 내외로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강력한 탱킹 능력과 이니시에이팅 능력, 소나에게는 없는 아군 딜러 보호 능력까지 지닌 탱커형 서포터의 활용성에 비할 수 없습니다. 부패 물약과 천둥군주의 호령까지 구비해야만 초반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갈텐데, 이렇게 되면 더욱 더 후반에 쓸모 없는 챔피언이 될 뿐...
16/02/28 01:38
수정 아이콘
소나 까지 마시죠? 추진력 얻기 위해 잠시 무릎 꿇은 것 뿐입니다 부들부들..
랜슬롯
16/02/28 03:17
수정 아이콘
리신이 상향먹을일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리신자체가 원래 워낙 인기가 많은 챔프이고 누가 잡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건 리신이 OP였던 시절부터 있던말이라. 너프를 해도 소용없다 흐흐. 라는 와우의 죽기처럼 리신은 그 유틸성과 스킬구성때문에 메타가 변하면 언제든지 다시 쓰일 수 있는 챔프거든요. 인기도 그렇고. 그렇기때문에 상향 받을 일은 아마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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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60 [LOL] 아재도 좀 올라갑시다 소라카 공략! [34] 배글이6790 16/02/29 6790 1
58757 [LOL] LCK 팀별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간단 평가와 2라운드 예상 [32] 삭제됨9908 16/02/28 9908 2
58755 [LOL] 플레승급 기념 요즘 바텀 라인전 근황 및 팁 [34] 와우처음이해��9213 16/02/27 9213 2
58752 [LOL] 라인별 대세 챔피언들 그리고 라인별 최약체 챔피언들 [52] bigname10824 16/02/27 10824 1
58746 [LOL] LCS H2K의 Forg1ven이 군대 문제로 못나올수 있다고 합니다. [12] sand6769 16/02/26 6769 1
58745 [LOL] 2라운드에는 좀 더 강해진 CJ ENTUS를 볼 수 있기를.. [52] 하민수민유민아빠7408 16/02/26 7408 8
58743 [LOL] ROX 타이거즈와 모든 프로게이머 지망생들 응원합니다 [39] 3대째나진팬12688 16/02/25 12688 18
58742 [LOL] 락스 타이거즈의 연승을 누가 끊을까? [29] The Special One7839 16/02/25 7839 4
58741 [LOL] 킅팬아, 또 속냐! 네, 또 속아 보려 합니다. kt의 1라운드 2위 축하합니다. [35] 저 신경쓰여요7524 16/02/25 7524 5
58740 [LOL] SKT의 문제는 준비부족이다? [71] 황제의전성기10468 16/02/25 10468 1
58734 [LOL] 글로벌 페널티 인덱스(GPI) 및 LCS 소식 [31] sand7750 16/02/23 7750 0
58731 [LOL] 2016 스프링 시즌 2월 3주차 정리 [14] 류시프5812 16/02/23 5812 2
58730 댓글잠금 [LOL] 케스파의 해석에 따르면 삼성은 MVP의 우승 경력을 가져가면 안됩니다 [243] 스펙터13884 16/02/22 13884 3
58723 [LOL] 지금까지의 NA에 대한 생각 [63] 후추통10027 16/02/21 10027 1
58720 [LOL] SKT는 왜 못할까? [81] 레몬커피14744 16/02/20 14744 1
58719 [LOL] 다시 출발선에 선 SKT를 위하여 [18] Vesta8790 16/02/20 8790 10
58718 [LOL] 롤 너무 재미있네요 [17] ForTyrant7886 16/02/20 7886 7
58716 [LOL] 라이엇과 랭크 시스템 [34] 파핀폐인11249 16/02/20 11249 5
58711 [LOL] SKT 는 이대로는 2014년 으로 돌아간다. [40] 삭제됨10824 16/02/19 10824 0
58710 [LOL] 축구의 전술론으로 알아보는 롤 - 압박, 스위칭, 그리고 티키타카 [32] 삭제됨11880 16/02/19 11880 61
58701 [LOL] 평범한 플래티넘의 브론즈 여행기. [63] 헤븐리10077 16/02/18 10077 0
58700 [LOL] NA LCS 주관적인 평가 (BY 후추통 에디션+레니게이즈 추가) [16] 후추통7726 16/02/17 772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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