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5/11 18:12:45
Name 불대가리
Subject [오버워치] 아주 잘 만들었어요! FPS 뉴비의 플레이 후기 + 개선점 + 밸런스
* 오버워치로 FPS 처음 접한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 기존 FPS 좋아하시던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밸런스 얘기도 한번 해보죠
* 오픈 베타로 처음 접했고 플레이 시간은 40레벨이었습니다.
* 피드백 많이 주세요.



1. 저 같은 FPS 노재능러와 뉴비들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 FPS는 조준빨이죠. 여기서 노재능러 / 재능러가 갈리고 뉴비 / 고수가 갈립니다.
오버워치는 FPS 게임 임에도 [조준이 필요 없거나 상당히 쉬운 영웅들]이 많습니다.

- 이런 영웅들이 화력까지 쌔면 밸런스 파괴죠.
그래서 몇몇 영웅은 평타 화력을 줄이고 궁극기나 스킬을 아주 쓸만하게 하는 식으로 설계해서 밸런스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 윈스턴, 시메트라, 토르비욘 포탑, 바스티온 /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자리야 레이져, 메이 얼음 총, 섬광 맞춘 후 맥크리 등도 쉬운 편입니다.




2. 영웅들 간에 상성이 꽤 명확한 점이 좋습니다.

- 상대가 저보다 실력이 약간 높아도(중요합니다. '약간' 입니다.) 상성캐릭을 고르면 죽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오버워치는 한번 죽거나 리스폰 위치에 갈 때마다 영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점과 상성이 존재한다는게 맞물려서
상당히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상대 저격수가 날라다닌다? 죽고 나서 암살자로 바꾸고 뒤치기 가서 죽이는 식입니다.)

- 요약하자면 롤처럼 픽때문에 서러울 일이 덜하다 이거죠. (당연하지만 여기도 꼴픽은 있습니다. 서러우면 제가 바꾸면 되니까요.)

- 한조, 위도우, 바스티온 < 겐지, 트레이서 < 맥크리  /  겐지, 리퍼 < 파라 < 한조, 위도우 뭐 이런 흐름이랄까요



3. 2번과 맞물려서 LOL 같은 스노우볼 요소가 적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오버 워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맵에 따라서는 우리편 꼴픽 vs 상대편 개념픽으로 킬 스코어 0:40으로 지고 있어도
동실력(중요합니다. 동실력)이면 조건이 좀 붙지만 언제든지 이길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 쉽게 말하면 리신 2렙갱에 더블킬 당하고 우물에 있는 바텀듀오 같은 상황을 안봐도 됩니다.



4. 고도의 컨트롤을 요하는 챔프들이 정복욕구를 자극 합니다. (개인 취향)

- 잘하면 화려하지만 다루기 매우 어려운, 롤로 치면 '00충' 영웅들이 몇 있습니다. (트레이서, 겐지, 한조, 위도우메이커로 대표되는 '트겐위한') 이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이 easy to learn, hard to master라면 성공했습니다.

- 재미있게 한 유일한 mmorpg는 블소,  LOL도 미드 킬딸 챔만 하는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당연하게도 저는 겐지충입니다]



5. 기타 장점

- 사운드 플레이가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영웅 마다 발자국 소리가 다릅니다. (다른 게임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좁은길에서 만나는 맥크리가 제일 무섭기 때문에 이 발자국 소리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온다 싶으면 얼른 피하죠.

- 적의 총알 궤적이 보여서 게임을 풀어나가기 수월 합니다. (다른 게임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격수가 강하면 저 같은 뉴비들이 힘들다는것 때문에 이 부분을 배려한것 같습니다.


6. 밸런스 & 개선점

- 라인하르트 너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웅이 상대에겐 없고 우리에겐 있다. 이런 상황일때 차이가 너무 많이 생겨요. 이런 영웅이 OP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잘하는 정크렛 말고는 딱히 카운터도 생각 안나네요.
해서 라인하르트 픽을 강요하는 판이 많이 생깁니다. 픽이 고착화 되는건 언제나 위험합니다.
확실한 카운터 영웅이 생기거나 너프가 있었으면 합니다.

- mmorpg처럼 아군 영웅에 표식을 박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야에서 벗어나면 누가 누군지 알 수 가 없어요.
아 우리 돌격 영웅들이 저기 있구나. 우리 힐러는 저기 있구나. 이제 들어가야지. 이런걸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요.

- 적 위치를 보여주는 스킬에 대해
위도우 메이커의 궁극기와 한조의 shift스킬 이야기 인데요. 최소한 내가 적 시야에 확인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적 위도우가 궁 쓰면 소리 한조 만큼 크게 지르도록 해주세요. 잘 안들려요.

- 매칭에 관한 부분
이 부분은 의견을 듣고 싶네요.
1. 솔큐는 솔큐따로 / 다인큐는 다인큐 따로 매칭이 되는게 좋을지
2. elo매칭이 좋을지 레벨 매칭이 좋을지

- 타격감 부분은 설왕설래가 있는데
클베시절 방송으로 구경할때는 타격감에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느꼇는데 막상해보니까 개인 적으로는
그런 문제를 전혀 느끼지 못한 쪽이었습니다.

- 패키지로 출시 안하고 부분 유료화 했어도 밸런스 영향 안주면서 뽑아먹을 요소가 참 많던데 블리자드가 왜 이런선택을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유저숫자에 어떻게 작용할지.. 저는 구입해서 계속 하고싶은 게임이라 유저가 최대한 많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피드백 많이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11 18: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다짜고짜 노잼 망겜 이소리 듣기에는 충분히 게임이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불대가리
16/05/11 18:27
수정 아이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 여론이 있는지..
이호철
16/05/11 18:16
수정 아이콘
부분 유료화가 아니라서 아주 대 환영입니다.
뭐 블리자드가 돈쪼들려서 급전뽑아내야되는 회사도 아니고,
패키지로 내줘서 감사합니다죠.
패키지 게임에 대한 후속지원이야 이미 오래된 게임인 d2나 w3 같은것도 지원해주는거나
d3의 지원을 보면 전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구요.

덤으로 캐릭터는
멋있고 재밌게 잘 뽑아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못하지만 솔저 76의 성우 목소리만 듣고 베타 내내 그 캐릭터 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불대가리
16/05/11 18:27
수정 아이콘
늙은개가 새로운걸 좀 배워왔지~ 퍄퍄~

블리자드 서비스야 걱정안하는데
제가 오래할 게임 같아서 유저숫자 아주 많아지고 그들만의 리그 안됐으면 해요.
저 같이 패키지 게임 구매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많이 했으면 좋겠고
그 부분에서 부분유료화 아닌게 아쉽네요. 그래도 유저숫자 확보 자신있다는 걸까요
Mephisto
16/05/11 19:07
수정 아이콘
목소리 하니 생각이 이 게임하면서 "아 센스보소" 느껴진게 목소리 나오는 도중에 맞고 죽을때 비명소리였습니다. 크크...
"석양이 진 으아악~"이라던지 "하늘에서 정의가 꺄아악~~"이라던지 말이죠.
이게 듣는것도 웃기지만 킬을 내는 당사자가 될때 느끼는 쾌감은 정말.... 크크
피로링
16/05/11 18:19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가 문제라기 보다는 라인하르트 외에 탱커역할을 맡을만한 캐릭터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잘하는 자리야 정도?가 비슷한 역할을 맡을 수 있고 디바는 게릴라형 서브탱커고 로드호그는 탱커가 아니고 윈스턴도 후방교란형 캐릭터죠. 이런식이다 보니 앞에서 버티는 전통적인 역할의 탱커는 라인하르트밖에 없게된 상황입니다. 라인하르트라는 캐릭 자체가 정석적으로 하면 심하게 노잼이라서 방패를 너프하고 근접전투를 장려하는쪽으로 변해야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사실 가장 급한건 위도우...
핫포비진
16/05/11 18:25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가 없으면 안될꺼같은데 막상 본인이 하기는 싫고..
자기만 잘한다고 되는놈도 아닌지라..
Mephisto
16/05/11 18:34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인하르트는 쉴드 쓰고 몸빵을 오래하는 캐릭이 아닙니다.
그러면 금방 뚫려요. 병목에서 쉴드치고 2000의 쉴드가 다까지기 전에 상대의 탄막을 막아내면서 아군 포인트맨들이 그 병목을 피해없이 통과가능하게 경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그러면서 돌진기로 회피하거나 아니면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면서 상대의 타겟을 흐뜨러트리는거죠.
문제는 경험이 많지않은 다수의 유저들은 라인하르트가 방벽 펼치면 거기서 서서쏴를... 특히나 호위전에선 더 심합니다. 포인트 맨들이 양옆으로 퍼져서 상대 라이플맨이나 샤프슈터를 사냥하러 돌진하고 라이플맨이 호위차량 근처에서 상대 포인트맨의 접근을 저지하면서 탱커가 이리저리 호위차량을 엄폐물 삼아서 호위를 해야하는데 다 킬딸치려 흩어지거나 아니면 다 라인하르트 믿고 차량에 뭉쳐있는데 대부분이죠....
그러다보니 다른 캐릭터들의 탱킹력을 논하게 되는겁니다.
디바의 쿨있는 쉴드도 충분한 역할을 할수 있음에도 탱커취급을 못받는 이유기도 하죠.
16/05/11 18:25
수정 아이콘
오베때 피방점유율 높아지는 속도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서든어택 정권교체 될것 같습니다.
Mephisto
16/05/11 18:25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 상대로는 쉴드를 빨리 깨야합니다.
가장 효율적인건 바스티온으로 라인하르트를 타게팅하지말고 적 공격수 시야각 밖에서 라인하르트 쉴드만 맞추면 금방 쉴드 깨지죠.
그러면 쉴드에너지를 다시 채울때까지 틈이 생기고 그 틈을 노리게 되죠.
그리고 시네트라 차지샷이 쉴드를 뚫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대가리
16/05/11 18:30
수정 아이콘
아군 라인하르트 없이 바스티온으로 편하게 적 라인하르트 쉴드 깰수있는 상황은 거의 안나오죠
시메트라가 잘 뚫는건 처음 알았네요. 정크렛 빽샷이 답인줄 알았는데
Mephisto
16/05/11 18:37
수정 아이콘
아뇨 그렇지 않아요. 라인하르트가 쉴드를 펼치면 쉴드자체가 넓은데 라인하르트가 아닌 쉴드를 맞추는 겁니다.
보통 쉴드를 펼치는 위치가 좁은 지형에서 들어오는 상대를 막거나 그 좁은 지형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양쪽 슈터들이 쉴드만 노리는 상대를 노리기는 불가능하죠.
불대가리
16/05/11 18:44
수정 아이콘
아 메피스토님이랑 비슷한 입장이에요. 맵에 따라서 갈리는것 같아요 .
공격일때 아누비스 B 헐리우드 A 같은데는 진짜 힘들더라구요
Mephisto
16/05/11 19:24
수정 아이콘
아누비스 B는 아까 다른 댓글에도 달아드렸지만 캠프포인트만 청소하면 그 순간 수비측이 무너져내리구요.
헐리우드 A는 큰길 양쪽으로 거점에 사격이 가능한 포지션이 존재해서 포인트맨이 그쪽을 먼저 점령한 후에 서로 소모전 펼치면 거점거리가 먼 수비측이 점점 밀리게 되죠. 제가 헐리우드 A 점령할때 가장 효과적이었던게 솔져나 맥크리로 난전 펼치면서 궁게이지 모은후에 공측기준 좌측 샛길 통해서 A거점 후방으로 통하는 뒷길로 빠져서 궁으로 2-3이상 잡아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바다표범
16/05/11 18:28
수정 아이콘
밸런스 부분은 피로링님 말씀대로 위도우 너프하는게 급한거고 탱커 쪽은 라인하르트 너프보다는 평가가 안좋은 디바를 소폭 상향해줘야할거 같아요. 기동성을 가진 서브 탱커 포지션인데 막상 기동성 활용해서 돌아다녀도 너무 넓은 헤드샷 판정과 사격시 이동속도 감소가 심해서 견제하는게 힘들어요.

그리고 타격감 부분은 클베 때 패치해서 많이 나아진걸로 알아요.
불대가리
16/05/11 18:32
수정 아이콘
위도우는 충전시간을 너프해야하는지
관대한 판정을 너프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둘다?
피로링
16/05/11 18:35
수정 아이콘
넉넉한 판정은 초보자들이 쉽게 할수 있는 요소니까 놔두고 충전시간 + 위도우 기본체력 정도를 너프해야한다고 봅니다. 최후방 저격수한테 체력 200은 너무 과해요. 젠복치가 150인데...
불대가리
16/05/11 18:4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겐지충에게는 매우 적절한 너프입니다 크크
바다표범
16/05/11 18:35
수정 아이콘
판정부분은 오버워치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후한거라 그렇다쳐도 데미지 충전시간이나 줌 떙겼을 때도 전체화면이 다보이는 것, 너무 빠른 궁게이지 충전 속도 등등 손대야댈게 한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핫포비진
16/05/11 18:28
수정 아이콘
FPS에 AOS같은 스노우볼 요소가있나요?
애초에 이 게임은 길어야 10분도 안되는지라..
불대가리
16/05/11 18:33
수정 아이콘
어렷을때 카스하던 기억으로는
무기 사는것 때문에 첫판 스노우볼 엄청굴러갔던 기억이 있어서요
Mephisto
16/05/11 18:39
수정 아이콘
거점 장악을 통한 캠프포지션 확보를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16/05/11 18:29
수정 아이콘
패키지정책은 멀티플랫폼이라서 콘솔때문에 부분유료화를 못하는걸거에요. 그래도 3만원정도로 좀더 저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있지만 뭐 만원정도차이로 유저진입이 유의미하게 차이나진않겠죠
불대가리
16/05/11 18:41
수정 아이콘
아 콘솔로도 나오는군요.
유저숫자 걱정 안해도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16/05/11 19:23
수정 아이콘
멀티플랫폼과 크로스매칭은 아예 다른 얘기입니다.
Pc하고 콘솔을 동시에 붙여버리면 키보드마우스를 패드가 이기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주인없는사냥개
16/05/11 20:07
수정 아이콘
아마 따로 매칭해줄겁니다 멀티플랫폼 FPS는 보통 패드에 오토에임을 달아줘서 마우스와 패드의 차이를 극복하는데 오버워치는 항의받고 오토에임을 지웠거든요. 그러면 마우스가 패드에 비해서 훨씬 유리하니까 콘솔/PC 따로 매칭해주겠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1 18:30
수정 아이콘
패키지로 내는 이유는 멀티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멀티 플랫폼으로 나온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 역시 모두 패키지였죠. 부분유료화보다 가격 저항이 문제인거 같은데 몇년새 나온 동 장르의 다른 게임들이랑 비교하면 딱히 비싼 것도 아니라 이 점은 좀 애매해요. 대신 후속 지원은 확실한 편이고... 한국에선 피방에서 할 수 있으니 오베 점유율의 반만 먹어도 유저는 그럭저럭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탱커는 라인하르트는 원래 그렇게 쓰는 영웅이라고 냅두고 다른 탱커들을 상향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클베때 윈스턴과 자리야 너프한거 보면 당분간은 가망이 없어보이지만 디바 헤드샷 판정만이라도 좀 어떻게 안해주나..
다레니안
16/05/11 18:32
수정 아이콘
수비팀이 죽었을 때 리젠시간을 늘려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할땐 공격으로도 많이 이겼는데 레벨 20 넘어갈때쯤부터 공격시 승률이 3할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공격입장에서 믿을건 궁쿨을 맞춰서 한방에 터트리는 수밖에 없는데 공방에선 이게 잘 안되니....
리젠시간 차이를 통해 유불리를 조절해야한다고 봐요.
그리고 적팀이든 아군이든 험한 말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던데 처벌도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라이엇마냥 차단있으니 차단하고 하세요 하진 않겠죠... 블리자드를 믿어봅니다.
핫포비진
16/05/11 18:36
수정 아이콘
수비가 레벨이 조금올라가니 다들 조합도 짤줄알고 맵을 어느정도아니까..
요소요소 잘막아서 진짜 뚫기가 어려운거같아요..
바다표범
16/05/11 18:3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공방은 그런데 이게 반대로 다인큐나 대회급으로 가면 공격팀이 궁모아서 연계하면서 들어가면 거의 뚫리니 공격 승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클베 중에도 맵마다 수비 진영에 상향패치가 몇차례 있었어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1 18:43
수정 아이콘
이게 또 통계상 상위권 구간은 공이 승률 6할로 나옵니다. 일부맵은 공이 유리해서 너프한 곳도 있고요.. 공일때 조합과 전술에 좀 더 신경쓰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베타때 수시로 조정했었으니 정식 오픈 후 좀 더 거대 통계가 나오면 또 조정하겠죠.
Mephisto
16/05/11 18:45
수정 아이콘
보통 수비측의 캠프포지션을 다양한 작전으로 뚫게 게임이 설계되어있는데....
이걸 슈팅으로만 뚫으려고 하니 공격측이 힘들죠.
바다표범님 말씀대로 공측이 궁극기 차징 후 몰아붙이면 수비측이 한정된 캠프포지션에서 뭉쳐있다가 몰살당하는 경우 후루룩 하고 밀리죠.
shadowtaki
16/05/11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할 때 거점 공격하는 맵에서 공격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가 중간에 지형이 익숙해지니까 수비가 유리한 것 같았는데 결국은 전술과 조합까지 다들 익숙한 시점이 되니까 공격이 다시 유리해지더라구요. 하나무라, 볼스카야, 야누비스 모두 다 말이죠..
불대가리
16/05/11 18:5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할때는 하나무라 공격할때 답 없다고 생각했는데 익숙해니까 뚫기 쉽더라구요 볼스카야도 마찬가지고
실력이 부족한건지 팀운이 없는건지 야누비스 B는 아직도 노답입니다 흨
다레니안
16/05/11 19:01
수정 아이콘
하나무라는 A뚫는게 지옥이고 아누비스는 B뚫는게 지옥이죠 크크크
Mephisto
16/05/11 19:14
수정 아이콘
아누비스는 공측 기준으로 B점령지 좌측을 청소하면 쉽습니다.
디바가 궁던지고 시간차로 궁 터진 직후 돌격캐가 돌입해버리면 되요.
거기가 바스티온이나 타워류가 캠핑하는 자리라 거기가 뚫리면 반대쪽은 시야가 뚫려있어서 공측과 수비측의 입장이 순식간에 바뀌게 되죠.
요그사론
16/05/11 18:52
수정 아이콘
해외 프로들이 참가하는 대회보면 공격이 너무 유리해서
누가 먼저 뚫는지 시간을 재서 승패를 나눕니다.
다레니안
16/05/11 18:5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문제가 꽤 커질 수도 있겠네요.
제 주변에서 오버워치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 이유가 수비팀의 알박기였는데 (바스티온 아주 증오하더라구요 크크)
이대로가면 오히려 수비측이 더 유리하게 조정이 될테니 상위권과 하위권의 간극이 더 커지겠군요.
요그사론
16/05/11 18:59
수정 아이콘
파티 없이 빠른 대전에서 하나무라 B나 아누비스 B 같은 지점 뚫으려면 빡세긴 하죠 흐흐..
Mephisto
16/05/11 19:15
수정 아이콘
한조궁의 존재이유는 하나무라 B 공략이죠. 크크
아름답고큽니다
16/05/11 18:34
수정 아이콘
FPS 멀미가 있는 저는 그저 웁니다...
불대가리
16/05/11 18:3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태생 길치에 FPS 멀미 심해요
방송을 볼때는 멀미나서 되게 보기 불편했는데
막상 해보면서 한번도 못느꼇어요
이게 총쏠때 반동이 없어서 그렇다는데 모르겠네요 이유는
아름답고큽니다
16/05/11 18:38
수정 아이콘
전 직접 가서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ㅠㅠ
shadowtaki
16/05/11 18:36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의 카운터는 잘하는 트레이서, 겐지, 리퍼죠. 후방을 잘 교란해주면 라인하르트는 할게 별로 없어서..
오버워치가 좀 잘만들었다고 느끼는게 다들 뭔가 하나씩은 빠져있어서 혼자서 한가지 역할을 다 해낼 수가 없어요. 루시우 같은 녀석이 좀 만능이긴 한 것 같은데 나머지는 꼭 하나만 더 있으면 사기 같은데 그게 없어요. 예를 들면 시메트라에게 힐이 없고 솔져에겐 순간폭딜이 없는 것 처럼 말이죠.
대회가 생기고 중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또 게임방으로 유저를 끌어들일 요소가 있는가가 흥행의 큰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Mephisto
16/05/11 18:58
수정 아이콘
맥크리 VS 솔저76 생각이 나내요 크크...
조금만 붙어도 맥크리가 터뜨리고 조금만 멀어도 솔져가 뚜까패죠.
둘다 하는데 상대로 만날때마다 제가 손해보는 느낌이 ㅠ.ㅠ
불대가리
16/05/11 18:5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하나씩 빠져있는 것들때문에 은근히 조합빨 좀 심하게 타게 게임이 나온것 같아요
16/05/11 18:38
수정 아이콘
제 소감은 친구끼리하면 기존 fps(서든,아바류)보다 재미있는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직업을 활용한 직업조합 갖추어서 파티플레이 하는 재미가 신선했어요
음성채팅 기본지원하고, 그래픽도 신작답게 좋아서 맘에들었네요
다만 혼자할때는 직업조합도 안되고 팀플도 안되고그냥 꼬라박다가 다 죽고 파티플할때의 재미가 전혀느껴지지 않고 롤로따지면 브론즈5 솔랭같이 느껴져서 혼자게임하면서 막쏴죽이고 싶은분들은 서든웨어하우스가 낫지않나싶네요(이부분은 아직 나온지가 얼마안되서 사람들의 게임이해도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시간이 해결해줄수도있을꺼같습니다. )

밸런스 부분은 일단 같은직업 두명 이상 못고르게했으면 좋겠어요 특정 맵에서 여러명이 시즈모드하고 있으면 나가질 못하겠더라고요
다레니안
16/05/11 18:50
수정 아이콘
혼자할 때와 여럿이할 때 아예 다른 게임이 됩니다.
여럿이 하다가 혼자 하면 몇 판만에 질리더라구요. 반대로 여럿이 하면 몇 시간이고 쉬지않고 달리게 됩니다. 크크
불대가리
16/05/11 19:0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쭉 6인큐로 달렷는데 출근이고 자시고 끌수가 없어요
이번판은 망했지만 다음판 캐리하고싶어서 .. 크크
16/05/11 18:43
수정 아이콘
음.. 뭐 공식 입장도 아니고, 블쟈가 이런 걸 오피셜로 발표할리도 만무할 테니 결코 진실은 알 수 없을 테지만 느낌은 이렇네요.

<창피해서 삭제된 뇌피셜입니다.>

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16/05/11 18: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신나게 뇌피셜 읖조리고 나니 훨씬 더 신빙성 있는 의견들이 위에 많군요! 뇌피셜은 창피하니 삭제하는 걸로..
불대가리
16/05/11 18:55
수정 아이콘
크크 삭제전 댓글 봣는데 공감합니다
16/05/11 18:59
수정 아이콘
흑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공감해주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니 다행입니다.
라이디스
16/05/11 18:45
수정 아이콘
일단 구입은 했는데 개인 연습을 위한 캠페인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베를 안해서 이미 존재할 수도 있지만요;;
ps4, xboxone에도 나오던데 pc와 같은 서버로 하려나요.
shadowtaki
16/05/11 18:48
수정 아이콘
튜토리얼과 영웅들 연습을 해볼수 있는 연습방이 따로 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1 18:55
수정 아이콘
키보드 마우스 유저가 컨트롤에 너무 유리해서 밸런스상 pc와 나눈다고 하네요. 연습은 연습방이나 사용자 지정게임에서 봇 설정하면 할 수 있습니다.
16/05/11 18:47
수정 아이콘
일단 재미납니다. 다만 멀티 전용겜은 풀프라이스 주고 사는건 아닌것 같다는 개인적 경험때문에 살지는 고민해야겠지만... 여튼 재미는 있어요. 정신 없는 분위기도 좋구요.
일단 다재다능한 위도우 너프가 좀 필요해보이고 라인하르트 같은 경우에는 라인전 할 탱커가 그거밖에 없는게 문제 같습니다. 그러니까 뭐 팀포의 헤비처럼 맞아주면서 힐+주변 보조 딜 맞춰서 전진이라는 역할을 해줄 탱커가 없는거에 가까운거 같아요.
여튼 계속 혼자하다가 막날에 4인팟 했는데 보이스톡하면서 게임하는건 진짜 더더욱 꿀잼...
16/05/11 18:52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데 서버가 닫힌 유_유
FloorJansen
16/05/11 18:52
수정 아이콘
재밌어서 일단 이걸로 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Lightsaber
16/05/11 18:54
수정 아이콘
맵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픽을 하는 게 게임의 재미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은 랭크게임(경쟁전)이 열려봐야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베 기간 빠른 대전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혼자서 큐를 돌릴 때의 재미가 반감되는 측면이 있었는데 (트겐위한만으로 구성된 팀을 만나면 절로 ESC에 손이 갑니다) 아무래도 정식 오픈 후에는 경쟁전을 하게 되면, 파티 플레이를 위한 전략적 고려를 사용자들이 더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이팅에 따라 매칭이 잘 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요.
16/05/11 19:00
수정 아이콘
기존 FPS를 즐기는 입장에서
원래 하던거 때려치고 할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아서
간간히 할거 같습니다

보통 글옵하다가 팀포하고 그런식이였는데
팀포랑 번갈아가면서 할거 같아요

구매야 예구로 2달전에 해놨으니
불대가리
16/05/11 19:0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로 처음 접한 입장에서 어떤 부분들이 부족한지 궁금해요
16/05/11 19:19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기존에 하던걸 접고 할만한 재미가 안 느껴지는거죠

저 같은 경우엔 카스쪽만 10년 넘게했으니
평소에도 글옵을 주로 하고
가볍게 게임하고 싶을땐 팀포를 하는편인데
팀포랑 돌려가면서 할 예정이거든요

이미 구매를 해놔서 그런가
전 5월3일에 열리자마자 좀 달리고
그 이후로는 2시간 정도 해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뭘 쏘고 있는건가 싶어서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릴것 같아요
망작이다 이런건 아니구요
복타르
16/05/11 19:0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전통의 냉법사랑이 가득한 메이와
어떤영웅, 어떤맵을 만나도 평균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루시우의 너프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불대가리
16/05/11 19:0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자기 얼렷을때 피 좀 덜차게, 기본 체력 200으로좀
-겐지충-
16/05/11 19:19
수정 아이콘
메이는 그냥 빡치기만 하는 캐릭입니다.
대회를 봐도 거의 안 나와요.
도깽이
16/05/11 19:0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대원이 싸울 최대의 적이 로우바둑좌라고 블리자드 블로커 로우바둑은 그냥 농담으로 한말인가 보네여
SwordMan.KT_T
16/05/11 19:10
수정 아이콘
저도 상당히 재밌게 했습니다.
이상하게 TPS를 10분만 해도 멀미기운이 나는 저로서는 오버워치를 장시간(1~2시간) 정도는 버티는 게 가능하더군요. 3D 멀미나 FPS 멀미가
있는 분들도 피씨방에서 단기간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면서 구매를 고려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데드 스페이스 3 30분만 해도
멀미 기운 때문에 5회차에서 그만둔 게이머입니다. 색채가 자극적이지 않은 점도 큰 것 같고, 트레이서나 위도우 같이 정신 없는 에임 조작이
아닌 캐릭터면 더욱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타격감 얘기는 그만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장담하건데 지금보다 사운드 이펙트가 더 두드러지면 소음을 유발할 겁니다. 보는
거랑 하는 거랑 타격을 구분하는 감이 완전 다르더군요... 매가리가 없느니 힘아리가 없느니 하는 평가가 많던데 너무 과장된 거 같습니다.
제가뭘하면되여
16/05/12 06:46
수정 아이콘
타격감 문제는 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저는 심각하다고 느낍니다. 개선방안은 블리자드가 알아서
16/05/11 19:26
수정 아이콘
전에 유게 pc방 점유율 글에 달았던 댓글 그대로 달아보면 저같은 킬딸충은 못할 게임으로 크크
초반에 다들 어리버리할때 신나게 kda 3씩 찍다가 가면갈수록 각잡고 조합짜는 팀들한테는 답이 없으니 재미가 급격하게 사라지더라고요. 트레이서가 진짜 딱 취향인데 결국 Tdm이 없는게 한계가 될 것 같습니다. 팀플레이가 강요되면 솔로플레이어들은 제대로 즐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하나무라였나 일본느낌나는 맵 b지점 작정하고 막으면 뚫을 수 있나요? 탱 둘이 입구쪽 막고 포탑에 저격으로 틀어막으니 어떻게 뚫어야될지 아예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타격감은 근접공격은 심각할정도로 허공에 휘적거리는 수준으로 정말 최악이었지만 그냥 총질만 할거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부키
16/05/12 00:09
수정 아이콘
하나무라b 뚫는거는 간단히 궁을 몇개 모으셔도 되구요.

왼쪽 샛길과 우측 샛길을 잘 활용해서 겐지나 리퍼 같은 캐릭으로 흔들어주면 충분합니다.
불대가리
16/05/11 19:27
수정 아이콘
위도우 얘기만 많은데 한조도 좀 너프해야지 싶은데
shift 스킬이 너무 사기적인것 같아요

위도우는 근접전이라도 약하지
한조는 shift로 위치보고 e스킬 이랑 벽타기 생존으로 근접전도 약하지 않고....
화살 맞추기 어려운 보상인가요

체력 150 됐으면..
바다표범
16/05/11 20:5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반대죠. 위도우는 10초마다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이동기가 있으니까 잡기 어렵죠. 실제로 위도우 잘하는 초고수층은 겐지나 윈스턴이 와도 거리 벌려서 헤드샷으로 역으로 잡아버리죠. 근데 한조는 벽타기만으로 생존을 보장할 수 없어요. 실제로 대회에서도 위도우는 매번 나오지만 한조는 거의 나오지 않구요.
Otherwise
16/05/11 19:34
수정 아이콘
부분유료화였으면 서든 밀어내고 그 자리 차지할 수도 있었다고 보는데 과금 방식이 아쉬운건 사실이죠. 온리 멀티 게임이라 유저숫자나 앞으로 유입 숫자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16/05/11 19:34
수정 아이콘
젠야타 체력 상향
디바 아무튼 상향

위도우 아무튼 너프

일단 이정도 밸런스 조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16/05/11 19:39
수정 아이콘
저격수들은 스쳐도 뒤진다는 생각으로 해야되는 애들인데
서로 쏴서 내가 두방먼저 맞추면 되지 식으로 플레이해도 평타는 치는건 좀 문제있어 보입니다.
체력 채우기 힘든 게임도 아니구요
엔타이어
16/05/11 19:45
수정 아이콘
오베 정말 재밌게 즐겼고 만족스러웠네요. 25일 출시 때까지 구매는 일단 미뤄뒀습니다.
정식 출시할 때 오베에서 딱히 바뀔건 없어보였습니다.
시간상으로도 뭔가 바꿀만한 타이밍이 아니고 패키지는 이미 제작 다 했을테고 말이죠.

전 지금은 다른 것보다도 핵에 대한 대처가 어떻게 될지 일단 우려가 되네요.
핵 제작이 굉장히 쉬운 모양인데, 단순히 핵 제작하는 곳들을 잡는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닌듯 해서 말이죠.
스타 맵핵만 생각해봐도 블리자드가 과연 핵을 제대로 막을 것 같지 않아 보여서 말이죠.
어찌보면 맵핵보다 도 치명적인 FPS 핵인데...
열혈둥이
16/05/12 09:58
수정 아이콘
핵대응에서 패키지라는 장점이 압도적으로 좋죠.
롤같은 무료게임은 걸리면 다시 키우면되지만 이건 핵쓰다 걸려서 정지당하면 다시사야하죠.
원천적으로 막기가 힘들면 예전처럼 그냥 닥치는대로 계정을 막아버리면 됩니다
피로링
16/05/11 19:4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렙 유저들이 공격이 수비에 비해 힘들다고 여기는건 바스티온의 문제가 큽니다. 얘가 공략을 알면 대처법이 보이는데 아니면 그냥 양학당하는 대표적인 영웅이라. 바스티온 같이 지나치게 상성이라는 개념에 매여있는 영웅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1 19:48
수정 아이콘
겐위한 너프하라는 말이 많은데 정작 우리팀이 겐위한 하면 정색하게 되니 크..
주인없는사냥개
16/05/11 20:13
수정 아이콘
겐위한 중엔 위 하나만 문제인거 같은데요 크크크 겐한 너프하라는 분들은 그냥 아군이 고르는게 싫어서 그러시는듯
16/05/11 19:53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이 너무 목표 집중적이라 단순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6 으로 비교적 소수 대 소수다보니 조합 구성도 단조롭구요.
어느 직업군이 됐든 같은 캐릭 둘 고르면 좋은 소리 못 듣죠. 심지어는 메르시 있는데 다른 지원군 왜 고르냐 트롤이다 소리도 들어봤고...
물론 서로 다른 게임이지만 어쩔 수 없이 비슷한 팀포2와 비교하자면 12명 짜리 오버워치는 24명을 기본으로 만든 팀포에 비해 난전에선 수적으로 허전한 느낌이 들고 샛길 공략에선 아주 실력 있는 공격수가 아니면 전력의 1/6이 빠져나가는 거라 팀에 민폐가 돼요.
결국 갈래길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닌 맵에서 딱 정해진 길목과 포인트에 거의 전원이 모여 집중적으로 밀당을 하다보니 파티가 아닌 솔플로 놀다보면 피로도가 금방 오르는 느낌입니다.
오베 때 30렙 찍었는데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단물 다 빼먹은 거 같아요. 모든 캐릭을 다 해본 건 아니지만 사실 피지컬이 후진 편이라 저격캐는 제겐 없는 가나 다름없어서..
예구는 안 했는데 살까말까 꽤 고민이 되긴 합니다. 문제는 해보기 전보다 구매욕이 내려갔다는 거? 생각만큼 몰입도가 높진 않더군요.
딱 매달 일퀘 + 5급으로 만족하는 요즘의 하스스톤정도? 아 그렇게 보면 또 갓겜 같기도;;
게랍빠
16/05/11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공감하는게 소규모 역할분담 상성 게임이다보니 인원 분산이 안되더군요
대회를 봐도 결국 큰길 따라서 6:6 힘싸움 하는 구도만 나오구요
당장은 소위 북미잼이라고 하는 상태라서 개싸움 나오고 하는데 유저들이 익숙해지고 상향평준화 되면 정석조합끼리 조금씩 땅따먹기 하는 테테전 분위기 날거 같아요
16/05/11 19:55
수정 아이콘
타격감은 피드백이 있었는지 클베때 바뀐거 같더라구요.
타격음이 생기고 (혹은 커졌고?) , 조준점에 헤드샷일 경우 빨간색, 평타일 경우 흰색으로 X자 표시가 생기죠.

탱커..라고 방어형 직업군을 다 포함시켜버려서 라인하르트가 가장 좋은거 같지만.. 제각기 개성이 있는 탱커들입니다.
LOL에서도 마오카이가 가장 튼튼하다고 뽀삐,에코가 안좋은게 아니듯이요. (예를 들자면요..)

위도우메이커,한조 같이 일종의 저격(?)역할이 더해진 로드호그 + 자생능력

트레이서,겐지같이 전진 포지션으로 교란을 담당하는 D.va
*주력 캐릭이었어서 조금 변호를 해주면 헤드판정이 넓은대신 정면에만 있어서,
부스터- 교전(보호막 이용) - 다시 부스터로 탈출 (등을 보여도 헤드를 안맞음! ) 해서 헬스팩 탐색 패턴 반복 같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빠른 돌입 후 주요포지션 확보가 가능한 윈스턴

거점등에서 난전이 펼쳐질때 활약하는 자리야 (최고의 궁극기, 아군 주요 포지션 보호)

전선을 전진시킬때 (혹은 아군 딜러가 기동력이 부족할때) 방패로 막는 라인하르트

각자 역할을 플레이하는거라고 봐요. 라인하르트의 카운터라 할수 있는 파라, 정크렛이 일반 fps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손이 잘 안가고
생소한 캐릭들이라 활약을 못해주기 때문에 강해보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수 밸런스는 베타기간 내내 맵의 조절로 승률을 최대한 맞춰주고 있는걸로 압니다. 클베 초기에는 수비가 항상 승률이 높았는데, 맵이 중간중간
조절되며 공격 승률이 더 올라가더라구요. 하나무라, 아누비스 전부 조금씩 이미 바뀐 맵입니다.
16/05/11 20:03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클베 중반 겐지+젠야타 조합 너프때
젠야타 구슬 너프를 그렇게 심각하게 먹일거면 구슬 힐량을 올려주던가 체력이라도 50 더 줘야하는게 아닌가 싶고.
(겐지는 공격력 깎이면서 체력 50 더 줘놓고! )
근접공격 너프의 가장 큰 피해자로 보이는 로드호그에게 근접공격력 상승 좀 시켜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덩치에 무지막지한 갈고리로 치는데!! 너프후 q-좌클릭-v 콤보가 원콤이 안날때가 너무 많아요.

아.. 그리고 절대 제가 주력으로 해서 그런거거나 귀여워서 팬심으로 말하는거나 제발 한국인이라 송하나 응원하는것도 아니고....
디바 사거리를 늘리거나 집탄범위를 조금만 좁혀줬으면... 조금만 멀어도 완전 농락당하는게 너무합니다..ㅠㅠ
네파리안
16/05/11 19: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최근 블리자드게임의 오베중 제일 재미는 있었지만 가격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pc방가서 가끔 친구들이랑은 즐길만 하겠지만 구매해서 즐길거 같지는 안습니다.
fps는 360가지고 있을때 콜옵이나, 헤일로 주로했었는데 멀티보단 스토리모드, 코옵, 좀비모드 같은거 즐겨했었는데 그냥 대전만 가능한 게임치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이 좋아보이니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거나 확장팩 또는 dlc로 나온다면 더욱 더 매력적인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스토리모드나 몰려오는 ai들을 디펜스하는 모드 같은거 있었다면 필구 했을거 같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6/05/11 20:17
수정 아이콘
이런 멀티 전용 게임은 유저 수 = 콘텐츠나 다름없는데 그런 점에서 패키지 판매 형식을 택한 건 좀 아쉽죠. 게임 자체는 재밌게 했는데 구매하려면 아무래도 눈치 좀 봐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정식 오픈때도 레벨 및 업적 이런거 다 초기화 될텐데

오룡인, 클룡인들이 뉴비 척살함 -> 뉴비가 재미없어서 관둠 -> 유저 수 적음 -> 그들만의 리그화

이렇게 될까 조금 두렵습니다.
칼라미티
16/05/11 20:17
수정 아이콘
재밌게 했습니다. 그러니 위도우 너프좀...
16/05/11 20:25
수정 아이콘
3D 울렁증 있는데 이 게임 할 수 있을까요...
포탈도 3D 울렁증때문에 못했는데
16/05/12 04:21
수정 아이콘
보더랜드 포탈 마크 서든 등등등.. 멀미났는데..
이건 안나서 놀랬습니다.
한번 해보심이..
16/05/12 19:58
수정 아이콘
그럴수가 있나요!??
이건 플레이영상 봤는데 훨씬 어지러워보이던데...
일단 사면 무를수없어서 고민이에요....
16/05/13 03:4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신기했습니다.
Fps랑 담쌓았는데 괜찮더군요
덤으로 친구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물만난고기
16/05/11 20:32
수정 아이콘
전 너프가 시급한 캐릭은 위도우보다 메이라고 봅니다. 밸런스가 너무 좋은데다가 그 얼음창이 웬만한 공격캐릭을 압도할 정도로 성능이 너무 좋죠. 물론 위도우도 잘하는 사람에게 맞겨지면 꽤나 사기라고 느껴지지만 적어도 라인하르트가 딱 버티고 있으면 그 힘이 상당히 많이 빠진다고 봅니다. 리퍼나 맥크리 이런 근접하는 캐릭상대로 평균적으로 봤을 때 약하기도 하고요.
16/05/11 20:36
수정 아이콘
전부 눈치보고 간보는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그래도 집에서 못하니 PC방에서 더 할 이유가 생기지않을까 싶습니다.
여론을보고 예측건데 초반에는 예구한사람이 많이 없어서 집에서는 안하고 PC방에 모여서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다가, PC방 순위가 점점 올라가면서, 또는 친구들과 PC방에서만 하다가 더 잘하고싶고 랭크게임도 하고싶어서 집에서하려고 구매하는사람이 많아질거같네요.
그래서 결론은 예구했습니다 하하.
쇼쿠라
16/05/11 20:39
수정 아이콘
스2이후 블리자드게임의 흥행을 거의 맞춘편이고
장르의 한계때문에 이번 오버워치의 국내흥행에 부정적이였는데
왠지 이번 예측은 틀릴거 같은 예감이 조금드네요
흥행이 대충 하스와 히오스 중간에서 판매방식때문에 히오스쪽으로 약간 기울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거 같고 pc방 점유율로도 좀 나오는거 같네요

근대 게임의 흥행과는 별개로 e스포츠로서는 조금 힘들어 보이네요
머 게임이 아는만큼 보이기는 하지만 속도감도 그렇고 게임상황을 한 화면에 다 담기가 너무 힘들거 같네요
16/05/11 20: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라인하르트 너프라.. 25렙까지 라인만 파봤는데 방패가 그렇게 단단하지가 않아요

바스티온으로 드르륵하면 순삭이고 여럿이서 쏴대도 순삭.. 게다가 혼자 할수있는건 거의 없고요

1:1로도 누굴상대하던 이길수 있다는 확신도 없고.. 돌진이 성공하지 않는이상

정석적으로 하면 힐러보다 노잼인 캐릭이던데요 그냥 방패셔틀임

겜 끝나고나서도 칭찬은 힐러들이 다 가져가서 라인 너프시키면 누가 라인하나요 축구에서 골키퍼같은 포지션인데
핑크와드
16/05/11 20:47
수정 아이콘
오베기간 동안 재미나게 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충캐릭이라 하는 트겐위한 중에 트겐으로는 하이라이트도 여러번 받아봤구요. 저격수는 체질이 아니라 못하겠음..

시작한지 얼마안됐을때는 통곡의 벽처럼 보이던 하나무라, 아누비스 수비공략이 차츰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의외로 뚫기쉬운 곳이라는걸 알았죠.

그리고 크로스 플랫폼은 절대 무리인게..플4 체험판을 해봤는데 트레이서 점멸쓰고 에임맞춘다고 허우적허우적..키,마처럼 쉽게 되지 않더군요.
16/05/11 20:53
수정 아이콘
밸런스도 밸런스인데.. 전 정말 탱커/지원 클래스들과 딜러 클래스들의 재미면의 차이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롤보다 훨씬 심하다고 느끼니 말 다했죠...
혼자서는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케릭터들이 많아서 탱/지원 얘들이 더더욱 재미 없어요.
키스도사
16/05/11 20:53
수정 아이콘
- 솔저는 만능이더군요. 에임관리 빼면 신경쓸것도 없고 자체 힐에 미친 궁극기까지. 거기다 빠른 이동속도 덕에 전장합류도 빠르고 짱짱입니다.
- 디바는 생긴건 탱커인데 E스킬 쓸때 빼면 탱커처럼 나섰다간 터지기 쉽상이더군요. 오히려 맵을 잘 파악해서 적진 뒤를 돌아 들어가 진형 붕괴를 유도 해야 이득인 거 같고, 고렙으로 갈수록 궁을 킬보다 진형 붕괴용으로 쓰는 분들도 많더군요.
- 정크렛도 평타 맞추는거 빼면 괜찮은 캐릭터 였습니다. 궁극기 짱!
- 바스티온은 SHIFT누르고 드르르르륵 갈기면 그 손맛 장난 아니네요. 거기다 궁쓰고 닥돌하면 딜이 장난 아니라서 수비때는 토르비욘 OR 바스티온이 필수더군요.

타격감 말도 나왔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 안좋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토르비욘 망치들고 깡깡 거리는 소리 진짜 꿀인데 크크크
파라돌
16/05/11 23:51
수정 아이콘
솔저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플레이하는 상대 모든 캐릭이 다 부담스럽더군요
디바는 상대 저격 2명이면 디바로 하면 정말 즐겁습니다 크크
16/05/11 20:54
수정 아이콘
메이가 너무 사기죠.. 모든 탱커들의 카운터
서리한이굶주렸다
16/05/11 21:23
수정 아이콘
고수층과 하수층에서 밸런스에 대한 논의가 이렇게나 갈리는 게임은 또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특히 수비 공격간의 밸런스 문제와 바스티온, 토르비욘에 대한 문제는 재밌을 정도로 극명하게 갈려요 크크

저도 스2, 히오스, 하스에 대한 흥행 여부에 대한 예상은 얼추 다 맞춘편인데 (레스토랑 고객으로써 안타깝지만.. .ㅠㅠ)
오버워치의 경우 틀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프랜차이즈의 화제성이 굉장히 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게임은 흥행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이 재밌다는 반응이 굉장히 많네요.
Scarecrow
16/05/11 21:49
수정 아이콘
카스 점육, 소스, 글옵을 즐겨왔고 팀포도 출시이후 몇년간 즐겨본 입장에서,
팀포랑 많은 부분이 닮았다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만.. 뭐 장르의 한계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나름 팀포와 다른 점은 팀원빨이 좀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2:12 이상의 팀포에서는 팀내 클래스 밸런스가 게임을 좌지우지 했다면,
이건 왠지 6인이 합이 맞아야 되는 게임이다는 걸 많이 느끼네요. 카스를 기준으로 말하면 공섭에서 노느냐 매치하느냐라는 느낌의 차이정도..

팀포에서 느끼던 난전하는 느낌을 못느낀다는게 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다른분이 이야기했던것처럼 소수가 우회해서 테러도하고 사방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팀원들끼리 스팟 포인트에서 합이 잘맞고 이를 해쳐나가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팀포보다 이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밸런스를 논하자면... 하이라이트에 등장하기는 힘들지만 메이가 제일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6인이 한라인을 파고들어오는 입장에서 그냥 얼음벽으로 막아버리면 정말 대책이 안섭니다. 궁을 그냥 다 막아버리기도 하고...
그다음은 뭐 다들 의견처럼 겐지 위도우 정도가 되겠네요.
롤링스타
16/05/11 22:18
수정 아이콘
전 블리자드가 똥을 싸도 일단 사고보는 상호구라 오리진 에디션으로 사놓긴 했지만 플레이는 잘 안 할 듯 합니다.
공허의 유산도 아직 엔딩 다 못봤다는...
16/05/11 23:21
수정 아이콘
라인 너프하면 할 사람이 없겠죠.
파라돌
16/05/11 23:39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오래했던 캐릭이 라인하르트, 두번째가 디바, 그외에는 골고루 했습니다.
라인하르트가 모든맵에서 꼭 필요한건 아닙니다. 상성상 로드호그가 라인하트를 압도해서 몇몇 맵에서는 라인하르트가 제힘을 못 발휘 할때가 있죠.
쟁탈맵에서는 특히 라인하르트보단 로드호그가 더 좋습니다. 양쪽다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후방지원도 잘되고 숨었다가 땡겨오는 플레이로
거점근처에서 한명씩 죽이면서 피채우기도 쉬워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위도우메이커에 맞는거랑 근접에서 몇몇캐릭과의 1:1만 조심하면 되거든요.
메이나 시메트라 있으면 또 어렵습니다.
때때로 윈스턴 로드호그 조합이 엄청 잘 먹힙니다.

디바같은 경우엔 호위에서는 위도우나 한조같은 캐릭은 대신 맞아주면서 위치 확인하고 피채운다음 우회에서 쉽게 죽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라인하르트랑 적정거리 유지하면서 다른동료에게 보호받으면서 플레이하고 시프트키 활용하는게 죽이기 힘들더라구요.
리퍼나 트레이서로 접근하기도 애매하게 플레이하는 위도우가 좀 짜증날까..
또 쟁탈맵에서는 위도우가 딱히 좋지 않죠.

맵에다가 상대방 조합이 뭔지 확인되면 그에 맞게 죽었을때 영웅도 좀 더 유리한걸로 바꾸는게 꿀팁같네요.
다만 우리팀 조합에도 맞게 바꿔야하겠지만요.
이 게임에 최고 강점은 죽을때마다 캐릭을 바꿔서 하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너프는 위도우보다 맥크리 섬광너프가 필요해보입니다.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잘 활용하면 라인하르트고 뭐고 근접은 다 죽어버리네요. 아 윙스턴은 제외지만..
패스파인더
16/05/12 08:37
수정 아이콘
전 오베동안에 단물 다 빼먹은 느낌이네요
피시방에 가서 잠깐잠깐 하는것 빼고는 더이상 하진 않을듯...
유진바보
16/05/12 18:09
수정 아이콘
MAC에서도 돌아가게 해주세요~!
16/05/12 23:41
수정 아이콘
케릭터들에게 뭔가 빠져있다는 그 느낌때문에 저는 오히려 안하게 되더군요.
어떤 케릭을 골라도 할만하지가 않은 느낌, 도대체 저 상대 케릭이 어떤 케릭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FPS 가 안그래도 내가 왜 죽었는지 잘 모르고 죽는 경우가 많은데 스킬도 많고 케릭터간 상성도 너무 뚜렷하고...
공중으로 까지 날아다니는건 더 어려운 요소네요 저에게는.

차라리 같은 케릭으로 겜하는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이 더 재미있었던건... 저뿐일까요.. 음..

그리고 하나더, 블리자드 게임들은 솔로잉 플레이어를 배려를 안하는것 같아요 이제.
혼자하면 재미없고 단체로 하면 재밌는 게임들을 자꾸 발매하는데.. 직장인은 솔직히 하기가 좀 어렵죠..
이름없는자
16/05/13 08:1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한창 즐기고 있는데 게임은 논밀리터리 fps 중엔 굉장히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밸런스 문제가 있긴 하고 캐릭들 개성이 워낙 강해서 앞으로도 밸런스 계속 삐걱거리긴 할 것 같은데 RTS류가 아니라서 그런지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근데 솔직히 상업적으로 흥행할 것 같진 않습니다. F2P로 풀어도 성공이 장담이 안되는데 패키지로 풀면...
수박이박수
16/05/13 13:26
수정 아이콘
PS4 한글화버전은 안나오는걸까요..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04 [오버워치] 피시방 서비스에 대한 블리자드 피드백 [89] 피로링16157 16/05/23 16157 0
59295 [오버워치] 오리진 스킨의 PC방 제공 문제 [249] 피로링16081 16/05/22 16081 3
59289 [오버워치] 부산행사 진짜 별롭니다 [25] Secundo13387 16/05/21 13387 7
59266 [오버워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이야기 [19] 요그사론13471 16/05/17 13471 1
59260 [오버워치] 오픈전에 마지막으로 써보는 이야기 [43] 피로링8883 16/05/16 8883 2
59258 [오버워치] 왕의 길 이야기 [9] 요그사론16552 16/05/16 16552 3
59233 [오버워치] 아주 잘 만들었어요! FPS 뉴비의 플레이 후기 + 개선점 + 밸런스 [111] 불대가리11810 16/05/11 11810 2
59214 [오버워치] 게임스팟 오버워치 이야기 3부작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9119 16/05/08 9119 0
59208 [오버워치] 말많았던 오버워치 해보고 나서 느낀점 [102] 브론즈테란13922 16/05/07 13922 1
59174 [오버워치] 저사양 컴퓨터 후기 및 플레이 소감 [52] 늘새롭게하소서19828 16/05/03 19828 5
59011 [오버워치] FPS 쌩초보의 오버워치 첫 플레이 후기 및 궁금한점 [26] 조이7307 16/04/10 7307 1
58983 1 [102] 삭제됨20779 16/04/06 20779 1
58973 [오버워치] 간단한 캐릭터 공략 [28] shadowtaki8786 16/04/05 8786 2
58968 [오버워치] 고급시계 소감문 [44] bluff9637 16/04/04 9637 0
58824 [오버워치] 짧지않고 매우 그림이 많은 긴 리뷰. [22] 랜슬롯11817 16/03/14 11817 1
5880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2] 고스트13968 16/03/10 13968 0
58792 [오버워치] FPS 잼병인 아재가 추천하는 오버워치 캐릭 [16] 꿈꾸는드래곤8527 16/03/06 8527 1
5877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8] 카스14247 16/03/03 14247 1
58747 [오버워치] 화제의 게임 오버워치 직접 해보니...'경악' [72] 피로링14190 16/02/26 14190 1
58726 [오버워치] 나에게 맞는 오버워치 캐릭터는? 1) 공격영웅과 팁 [25] 서리한이굶주렸다10973 16/02/22 10973 3
58706 [오버워치] 간단한 감상 [106] 곰느님13045 16/02/18 13045 3
58246 [오버워치] 총평 3일간의 여정 리뷰 ㅡ 정말 너무 기대되는 신작! [29] 랜슬롯21734 15/11/25 21734 8
58046 [오버워치] 1차 베타 인상 [50] 피로링13816 15/10/29 1381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