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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9 21:17:08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기타] [서든2] 서비스 종료
게임뉴스게시판 및 유머게시판에서 많이들 보셨기때문에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

- 출시전 서든어택2 개발자중 한명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 블라인드라는 기업기반 익명 커뮤니티앱(회사 이메일로 인증을 받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에서 서든어택2에 대한 의구심을 지속적으로 표했었던걸로 보인다고 합니다 (넥슨 내부에서)
 
결국 이 짤방의 누가 허접했는지는 결과가 말해주었고 서든어택2는 넥슨을 넘어서 대한민국 게임의 흑역사 목록에 한페이지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KZ1ZDDP5K

그 와중에 넥슨산하에 있던 넥슨GT가 넥슨과 계약했던 서든어택에 대한 공동사업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


결국 이 게임이 남긴 유산이라고는 다른 게임이 이식된 마야와 지윤(..) 그리고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라는 불후의 명언뿐인 거 같군요

X키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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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21:22
수정 아이콘
X
Sir Pandragon
16/07/29 21:23
수정 아이콘
게임은 사라졌지만 캐릭터는 살아남은 아이러니한 상황....일단 XX 부터 눌러봅니다 ㅠㅠ
16/07/29 21:30
수정 아이콘
그것이 원래 원소스 멀티유즈?의 기본인 살아있는 캐릭터성이 아니겠습니까... 아 이게 무슨소리야
16/07/29 21:27
수정 아이콘
X
신예terran
16/07/29 21:28
수정 아이콘
fps 장르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없고, 오로지 늘씬한 캐릭터 만들기에만 집착하고 캐시질로 뽑아먹겠다는걸 대놓고 선언하며 은연중 대한민국 게이머들을 저급한 유저로 만들어버린 게임이 이렇게 가네요.
차라리 미야키우기, 지윤이키우기 게임이었으면 적어도 장르착오에 대한 비판을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엥? 솔직히 그거 나오면 갓겜 각 아닙니까?)
피아니시모
16/07/29 21:29
수정 아이콘
아 또 하나의 명언이 있었죠
"우리도 이정도 그랲기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소년A*
16/07/29 21:31
수정 아이콘
X
닭, Chicken, 鷄
16/07/29 21:37
수정 아이콘
이제 미야와 김지윤을 볼 수 있는 곳은 그 사이트뿐이로군요.
피로링
16/07/29 23:02
수정 아이콘
연인연구소..
DaisyHill
16/07/29 21:38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x를 눌러줄 가치도 없어서... 빠르게 서비스종료 때린 판단만은 인정합니다.
PizaNiko
16/07/29 21:46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X를 눌러 조의를 표명할 가치도 없지만,
이런 게임을 만들며 개발자들이 얼마나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뇌했을지 알기에.



저는 게임이 아니라 개발자들에게 X를 눌러 조의를 표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게임에서 만날 수 있기를...
엘롯기
16/07/29 21:56
수정 아이콘
X
BlazePsyki
16/07/29 21:59
수정 아이콘
X
레기아크
16/07/29 21:59
수정 아이콘
X
16/07/29 21:59
수정 아이콘
X
it's the kick
16/07/29 22: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든이 저희집 컴퓨터를 망가트리거나, 저희집 창문을 깨부수지는 않았으니까...
X
아스트란맥
16/07/29 22:10
수정 아이콘
X...
16/07/29 22:12
수정 아이콘
역사를 썼네요.
人在江湖
16/07/29 22:14
수정 아이콘
LG전자 : 뭐? 사람들이 X를 누르고 있다고?!
16/07/29 22:17
수정 아이콘
X
이상 그 막연함
16/07/29 22:21
수정 아이콘
개발자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실력이 형편없음은 알 수 있을 듯
cluefake
16/07/29 22:29
수정 아이콘
Y
16/07/29 22:33
수정 아이콘
좀 딱하긴 합니다. 그냥 단순히 비웃음으로 넥슨이 만드니 그렇지라고 하기엔 한국에서 모바일 제외하고 (그것도 사실 히트작이 나온지 꽤 되긴 했지만..)
이제 제대로 된 히트작이 나올 수 있을까 싶네요.
제조업 이제 중국에 추월 당하고 그나마 밀만한게 게임산업 같은데 다 망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노루 야캐요
16/07/29 22:47
수정 아이콘
X
파란만장
16/07/29 23:03
수정 아이콘
X
16/07/29 23:06
수정 아이콘
김지윤은 아직 도바킨이 되지 못했..
16/07/29 23:11
수정 아이콘
X
미고띠
16/07/29 23:21
수정 아이콘
살짝 본문의 글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저 글은 페이스북에 쓴거구요.
블라인드 라는 기업기반 익명 커뮤니티 앱이 있습니다. 각 회사의 이메일로 인증받아야만 가입이 되고...
블라인드 라는 앱 안의 넥슨 익명 커뮤니티에서 서든2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었나봐요.
그래서 개발자가 넥슨 내부에서 자기들에게 의문을 제기하던 사람들에게 쓴 글이구요.
이용자를 대상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일반 이용자들은 오픈 전 서든에 대한 의문이나 조롱이 오픈 직후처럼 크지도 않았던 상황이구요.
(정확히는 관심이 없었겠지만...)
피아니시모
16/07/29 23: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본문에 내용 첨가좀 하겠습니다!
AeonBlast
16/07/29 23:35
수정 아이콘
게임을 만들어야죠.
300억짜리 교훈이 되었길.... XXXX
cienbuss
16/07/29 23:45
수정 아이콘
X
이진아
16/07/30 00:15
수정 아이콘
X....
우린 다시볼수 있을거야
우리는 하나의 빛
16/07/30 00:24
수정 아이콘
X
반반쓰
16/07/30 00:34
수정 아이콘
F.. 아니 X
도깽이
16/07/30 01:11
수정 아이콘
하필 시기를 잘못만나서 ㅠㅜ

오버워치만 아니였어도.....
레드후드
16/07/30 11:0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없었어도 실패할 게임이었죠.
16/07/30 02:21
수정 아이콘
X
16/07/30 07:53
수정 아이콘
명예로운 죽음을 당했다는 말년갑의 만화 패러디가 생각나는군요...
X
16/07/30 08:27
수정 아이콘
×
오 루즈
16/07/30 08:58
수정 아이콘
x
16/07/30 10:07
수정 아이콘
CBBE 모델과 비슷하다는 의혹은 어떡게 됐나요?
16/07/30 12: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분해하고 연구하는 사람보다 괜히 줏어듣고 떠드는 사람이 훨씬 많은 탓에 생겨난 헤프닝이었습니다.
남광주보라
16/07/30 10:07
수정 아이콘
로우 바둑좌에게 준엄한 심판을 더 겪지않기 위해 스스로 명예 할복
코비 브라이언트
16/07/30 11:5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때문에 망한줄 아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다행이겠죠?!
우파루파
16/07/30 15:08
수정 아이콘
X
연환전신각
16/07/30 19:45
수정 아이콘
가장 거대한 X를 눌러준 오바워치에게 땡큐를
16/07/31 02:04
수정 아이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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