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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2 17:28:53
Name 은하관제
File #1 HGC_Finals_2017.png (1.38 MB), Download : 18
Subject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2017 천하제일시공대회가 옵니다." (약스압) (수정됨)


총 상금 100만 달러. 우승 상금 50만 달러. 그리고 트로피까지. 영광을 위해 달리는 16팀의 스토리가 이제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시공 글을 간만에 쓰는거 같네요. 다들 평안히 잘 지내고 있으신지요.
한국 시간으로 10월 18일. 2017 할로윈 축제 이벤트와 함께 정크랫이 시공에 등장했습니다. (승률이 좀 낮은건 함정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블리즈컨도 2주 정도가 남았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습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말이죠.

위 그림에서 보시듯이. 오늘 히오스 이런저런 이야기는 '블리즈컨 : HGC Final 2017'을 위주로 이것저것 내용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과연 어떤 팀들이 블리즈컨에 참여를 하였고, 어떤 팀들이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


[0. 2017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Grand Finals 개요]
관련 글 '최종 무대 : 블리즈컨' http://kr.heroesofthestorm.com/esports/ko/news/21088697

총 상금 : $ 1,000,000 (USD)
1위 $ 500,000 2위 $ 200,000 3,4위 $ 75,000
5~8위 $ 20,000 9~12위 $ 10,000 13~16위 $ 7,500

대회 일정 및 방식 : 10/27 ~ 10/30 (그룹 스테이지 : LA 블리자드 아레나), 11/4 ~ 11/5 (플레이오프 :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
그룹 스테이지 : 4일에 걸쳐, 각 조별간 듀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조별 경기는 3전 2선승제입니다.
플레이오프 : 2일에 걸쳐, 8강은 3전 2선승제, 4강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결승은 5전 3승 or 7전 4승 예상)

참가팀
(10/27 오전 3시 시작) A조 : (한국) MVP Black, (중국) CE, (북미) Tempo Storm, (동남아) Deadly Kittens    
(10/28 오전 3시 시작) B조 : (유럽) Fnatic, (북미) Team Freedom, (중국) BTG, (호주) Dark Sided
(10/29 오전 3시 시작) C조 : (북미) Roll20 eSports, (유럽) Team Dignitas, (한국) Tempest, (남미) Red Canids
(10/30 오전 3시 시작) D조 : (중국) SPT, (한국) L5, (유럽) Team Expert, (대만) Soul Torturers

중계진 (본방송 기준 :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 예상)
Dreadnaught (Wade Penfold)
Gillyweed (Jaycie Gluck)
Grubby (Manuel Schenkhuizen)
JHow (Josh Howard)
Kaelaris (James Carrol)
Khaldor (Thomas Kilian)
Skimmy (Andre Allchin)
Trikslyr (Tim Frazier)
김울부 (Wolf Schröder)

개략적인 대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출전 팀 기준. 각 지역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HGC North America :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이번에도 같을 것인가? 2015 블리즈컨 우승 지역의 영광을 되찾을 것인가]

2015년 블리즈컨 우승. 이때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북미는 과연...?

2015년 초대 블리즈컨 우승을 차지했었던 북미의 C9. 당시에 유럽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죠. '북미가 이번에는?'이란 얘기도 나올 만큼.
당시에 매우 참신한 전략들을 들고 나오면서 한국팀에게 압박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랬던 "과거"가 있었죠. 하지만 "현재"는 아니죠.
블리즈컨 우승 이후로 북미팀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아쉬운 성적을 계속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16년에 비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여, 북미 팬들은 나름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쉽진 않겠죠.

Roll20 eSports는 북미 팬들이 가장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팀입니다. 그들은 미드 시즌 난투에서 한국팀 MVP Black을 상대로
첫세트에서 '디아블로 + 메디브'를 통해 22-0이라는 압도적인 킬데스 스코어를 보여주면서 강인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충격적이였죠.
비록 그 다음 세트에서 엠블랙이 바로 만회를 했지만, 북미에서도 '이런 실력의 팀'이 나오는 걸 보여준 놀라운 사건이였죠.
플레이오프에도 진출에 성공했고, 다시 엠블랙을 만나긴 했지만 그들은 아쉽게 패배를 하고 말았죠. 하지만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블리즈컨은 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북미 1위팀 Roll20 eSports입니다.

Team Freedom은 2017년에 등장했던 북미 팀들 중에서, Phase1 대비 Phase2에서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팀입니다.
상반기 Phase 1에서는 5승 9패. 6위를 기록하였던 그들이였지만. 하반기 Phase 2에서는 11승 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Roll20과 대비해서 승점차이가 밀려서 1위를 차지 못했을 뿐이였죠. 하반기부터 참여한 'Kure'선수의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겠지요.
데하카, 일리단을 주로 사용하는 이 선수의 퍼포먼스는 블리즈컨에서도 통할지 지켜봐야겠죠. 북미 2위팀인 Team Freedom입니다.

Tempo Storm만큼 한동안 상위권에서 꾸준했던 팀은 없을 껍니다. 16년도 블리즈컨 즈음부터 Astral Authority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던 이 팀은, 한국 선수인 'Jun' 정준 선수가 있는 것으로도 이슈가 됐던 팀이죠. 블리즈컨 등장 시점부터 북미 1위 타이틀을 차지.
비록 유럽과 한국에는 밀리지만 나름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죠. 17년도 Phase1에서도 1위를 당당히 차지했고요.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국제 대회만 나가면 너무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그게 계속되다 보니 결국 리그에도 영향을 받아서 Phase2는 다소 쳐진 4위를 기록.
하지만 Playoff를 뚫고 블리즈컨에 2년 연속 진출했습니다. '오프라인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을지. 북미 3위팀인 Tempo Storm입니다.


[2. HGC China : 전설속의 중국 1군은 또 다시 저멀리... 또 다시 비자 문제로 인해 '연합팀'으로 나오는 그들. 성적은 과연?]

전설속의 중국 1군은 언제쯤... eStar도 없는 지금. 중국은 과연 좋은 성적을 기록할 지...?

중국은 한때 한국과 더불어 히오스 씬에서 투탑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eStar Gaming을 필두로 말이죠. 하지만 미드 시즌 난투.
그 이후 eStar Gaming은 아쉽게도 공중분해되고 말았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중국 내에서 히오스의 인기는 타 게임보다 밀리고 있죠.
인기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블리즈컨에 진출한 중국팀은 또 다시 비자문제를 겪었습니다.
온전한 팀 멤버 진출이 단 한팀도 없는 중국. 이런 악재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중국입니다.

Super Perfect Team은 eStar Gaming이 해체된 이후로 사실상 중국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팀입니다.
초기에는 중국 내 3위를 기록하다, 최근 대회엔 골드리그 섬머와 폴은 1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국제대회에선 유난히 약했죠.
첫 이스턴 클래시에서 중국 최하위. 미드 시즌 난투에서도 조별 최하위. 두번째 이스턴 클래시에선 대만 2팀한테 연속 패배해서 탈락.
그래도 최근 대회였던 골드 리그 Fall에서는 9승 5무로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번 대회는 다를까요...?
비자 문제로 인해 zza 선수 대신 RPG팀의 sa선수가 참여한 상황. 이 악재를 극복할지. 중국 1위팀인 Super Perfect Team입니다.

Chall Enge는 두번째 이스턴 클래시에서 국제무대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팀입니다. 성적은 비록 SPT 바로 위였지만요.
그러다 보니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약간 미지에 가까운 팀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최근 골드리그 Fall에서는 6승 6무 2패를 기록.
역시 비자문제로 인해 xuyu 선수 대신 RPG팀의 loktar선수가 참여한 상황.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중국 2위팀인 Chall Enge입니다.

Beyond The Game은 중국의 오픈 디비전 리그를 통해 골드리그 Fall에 합류한 팀입니다. 그리고 3위 성적을 기록했죠.
저력이 있다고 말을 드려야겠지만, 비자 문제로 인해서 사실상 중국의 '연합팀'이라고 불려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5명중 무려 3명이나 비자문제로 인해 기존 멤버와 교체가 되었습니다. 과연 블리즈컨은 어떨지... 중국 3위팀인 Beyond The Game입니다.


[3. HGC Europe : 현 시대 최강의 포스. 압도적인 실력. 과연 블리즈컨 우승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 메타를 주도하는 그들]

미드 시즌 난투 우승 Fnatic. 미드 시즌 난투 준우승 Team Dignitas. 블리즈컨에서도 그들의 포스는 계속될까요?

2017년.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히오스 메타의 최강국가는 단연코 유럽입니다. 그 중에서도 Fnatic이 압도적이죠.
그리고 Team Dignitas의 경우 Phase2 웨스턴 클래시에는 진출을 못했지만 귀신같이 폼을 회복해서 기어이 블리즈컨 진출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유럽 3위인 Team Expert 또한 만만히 볼 전력이 아니고요. 블리즈컨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유럽입니다.

Fnatic은 현재 진출한 블리즈컨 16팀 중에서 가장 단단하면서도, 5명이 함께한 시간이 그 어느팀보다 많을 껍니다.
16년도 블리즈컨에서 사실상 첫 국제무대에 등장한 이팀은, 엠블랙을 4강에서 3대1로 꺾었을 때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죠.
L5에게 밀려 우승은 내줬지만, 그 이후 그들의 퍼포먼스는 놀라울 만큼 압도적이였습니다. 2017 HGC Europe에서 28전 26승 2패.
비록 첫 웨스턴 클래시에서 디그니타스에 밀려 우승을 내줬지만, 미드 시즌 난투 우승. 두번째 웨스턴 클래시도 우승. 현재 최강이죠.
블리즈컨에서 보여줄 이들의 밴픽. 움직임. 메타는 전 히오스에서 큰 영향을 끼칠 껍니다. 우승후보 1순위. 유럽 1위팀인 Fnatic입니다.

Team Dignitas는 히오스계에서 유럽의 맹주로 꾸준히 자리잡고 있는 팀입니다. 국제대회에서도 유럽을 많이 대표했고요.
비록 16년은 타 국가에 대비해 밀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17년. 그들은 엄청난 발전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한국팀을 상대로 말이죠.
첫 웨스턴 클래시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 그리고 미드 시즌 난투에서 L5와 MVP Black을 상대로 도합 9승 3패를 기록했죠.
한국팀이 프나틱을 만나러 가는 길을 디그니타스가 다 끊어버린 셈이였죠. 그만큼 한국팀에게 현재 가장 무서운 팀이라고 봐야 합니다.
비록 미드 시즌 난투 직후 폼이 잠시 떨어졌지만, 기어이 폼을 회복했죠. 만만치 않은 우승후보. 유럽 2위팀인 Team Dignitas입니다.

Team Expert는 팀 자체로는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했지만. 공교롭게도 블리즈컨 경험으로는 처음이 아닌 멤버가 있습니다.
15년도에 C9을 상대로 준우승을 했을 때 Team Dignitas의 멤버였던 adrd선수와 athero선수가 바로 당시 멤버였습니다. 어쩌면 이들이
유럽 3위를 차지한것도 우연은 아닐지 모릅니다. 처음으로 진출한 하반기 웨스턴 클래시에서는 프나틱에게 밀려 준우승을 기록했죠.
워낙 상위 2팀이 압도적이라 밀릴지도 모르지만, 이들의 경험과 실력은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될껍니다. 유럽 3위팀인 Team Expert입니다.


[4. HGC Korea : 상처를 입은 히오스의 맹주. 과연 상처를 극복하고 최강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다시 한번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을까요?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껍니다. 좋은 성적을 기원합니다.

2016년. MVP Black. Tempest. Ballistix (L5). 이 세팀의 이름은 시공의 탈것에 오롯이 새겨졌습니다. 2016년 최강은 단연코 한국이였죠.
하지만 2017년. 미드시즌난투에서 입은 상처가 상당히 아프게 다가왔죠. 특히 유럽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3,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유럽에게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여러 선수들이나 관계진들이 언급을 하죠. 이번 블리즈컨은 메타의 충돌이 될 껍니다.
과연 한국팀은 지난 유럽팀에게 입었던 상처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이제 단 2주면 결정이 됩니다.

MVP Black은 한국 히오스씬에 있어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팀입니다. 실력으로도, 팬층으로도, 경험으로도 압도적이죠.
이 팀 소속이 아닌 이상,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면 이들을 반드시 꺾어서 실력을 증명해야 했죠. 그만큼 이 팀의 위력은 엄청나죠.
올해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또 다른 강팀인 L5와 각각 이스턴 클래시 우승과 HGC Korea 1위를 올해 나눠가졌죠. 이번 블리즈컨은
리그 14승 0패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진출했습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 그들은 복수할 팀이 상당히 많을 껍니다.
프나틱. 디그니타스. 특히 이 두팀을 꺾어야 블리즈컨 우승컵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겠죠. 분명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껍니다.
그리고 한국팀인 L5와 Tempest도 가만있진 않으니까요. HGC Korea Phase2 무패의 포스를 이어갈지. 한국 1위팀인 MVP Black입니다.

L5는 한국팀 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블리즈컨과 인연이 가장 깊은 팀 중 하나입니다. 바로 2016년 블리즈컨 우승팀이기 때문이죠.
팀 멤버 중 3명이 2년 연속 블리즈컨 진출을 했으며, 특히 sCsC 김승철 선수의 경우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개근상을 찍고 있습니다.
중간에 멤버 변경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HGC Korea에서 잠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바로 극복을 했죠.
그리고 그들은 다시 블리즈컨에 진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블리즈컨도 Ballistix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됩니다. 2년 연속 말이죠.
그 당시 우승을 했던 기운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할까요?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을 보여줘야 할 그들. 한국 2위팀인 L5입니다.

Tempest는 이번 블리즈컨 진출을 정말 극적으로 해낸 팀 중 하나입니다. HGC Korea Phase2에서 L5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순위결정전에서 L5에게 셧아웃을 당하면서 부침을 겪었죠.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Mighty와 상상이상의 접전. 5세트까지 가면서 티켓 획득.
템페스트는 2016년 당시 스웨덴에서 우승을 했던 멤버 중 3명이. 그리고 블리즈컨을 2년 연속 밟는 전 MVP Black Sign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템페스트에서 좋은 폼을 보이는 H82 선수까지. 비록 한국 3위의 성적이지만 우승컵에 대한 열망은 엄청날 껍니다.
조별리그부터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블리즈컨에 폭풍이 몰아치길. 또 한번의 혁명을 바라는 한국 3위팀인 Tempest입니다.


[5. HGC Wild Card : 1승. 그 이상의 것을 꿈꾸는 그들. 과연 그들의 꿈은 이뤄질 것인가]
Dark Sided는 호주&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진출한 팀입니다. 올해 국제에서 모습을 보여줬던 Nomia를 꺾고 올라온 팀입니다.
참고로 여기 팀에는 블리즈컨 2년 연속 진출한 robadobah선수와, 한국 선수인 sashin 강영규 선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RED Canids는 남미 대표 자격으로 진출한 팀으로, 올해 꾸준히 남미 지역 1위를 차지하여 국제무대 진출을 했습니다.
비록 성적은 늘 최하위권에 자리잡긴 했지만 말이죠.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그 전보다 선전을 하길 기원해 봅니다.
Soul Torturers는 대만 대표 자격으로 진출한 팀입니다. 미드 시즌 난투와, 이스턴 클래시에 올해 한번씩 진출했었습니다.
특히 이스턴 클래시에서 중국팀인 SPT를 잡은 경험도 있는 팀이라, 현재 와일드 카드 팀중에서는 전력이 가장 강한 편일 껍니다.
DeadlyKittens는 동남아 대표 자격으로 진출한 팀입니다. 특이하게도 한국인 2명인 jinwoo, confidence 선수가 있습니다.
기존 멤버였던 Zeys, Mirr 선수는 현재 대만 Soul Tortuers에 있습니다. 이번 블리즈컨은 어떨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각 팀별로 언급을 하다보니 이야기가 조금 길어졌네요. 이번 블리즈컨은 처음으로 16팀이 참여하는 국제무대인 만큼,
각 팀별로 멋진 경기들이 펼쳐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다소 긴 내용이라,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현재 진행중인 2017 할로윈 축제 영상을 마지막으로 남기면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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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17/10/22 18:06
수정 아이콘
유럽 넘나 무서운 것...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꽃이나까잡숴
17/10/22 23:22
수정 아이콘
발리스틱스 또 엘파 단물만 빨고 버리는건 아니겠죠 ㅠ

템페 최소 4강은 가자 제발...
보조밥통
17/10/22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한국 히오스판 크기 생각하면 그정도라도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템페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팬션에서 킹아재의 죽창사냥 맷돼지 파티를.....
FRONTIER SETTER
17/10/22 23:26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유럽의 프나틱이 최강이다, 한국에서는 엠블이 최강이다 하는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었는데 덕분에 스토리도 즐길 수 있겠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프로 경기도 조금씩 찾아 보려는데 유튜브에 팀 이름으로 검색하면 히어로즈 이스포츠라는 외국 해설 채널이랑 ogn plus 채널의 엄청 오래 전 경기만 나오더군요.ㅠㅠ 혹시 블컨을 앞두고 볼 만한 여름 이후의 명경기 링크 혹은 경기 영상 찾는 팁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팀 세 팀의 명경기 각각 하나씩은 봐놔야 몰입하기 좋을 것 같은데 아는 게 넘 없네요...
돈키호테
17/10/23 0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Ekgn9uepVQBKLt0Pb3jxkSlQRW_lvlm

위 링크 즐찾 해두시면
HGC 코리아 경기는 항상 새로 업데이트 되니까 HGC 모든 경기를 챙겨놓을수있습니다.
추천드릴 경기는
블리즈컨 진출권 앞두고 3위 템페스트 4위 마이티가 벼랑 끝에서 서로 맞붙은 올해 공식전 마지막 경기가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6Lp3MKBw20&index=2&list=PLvEkgn9uepVQBKLt0Pb3jxkSlQRW_lvlm
해설진 공인 2017 최고의 경기가..
무려 마지막 세트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이스턴 클래시 마지막 결승전 MVP BLACK VS L5
https://www.youtube.com/watch?v=NoWj9FiSB3s&list=PLvEkgn9uepVQBKLt0Pb3jxkSlQRW_lvlm&index=35&t=931s
이 경기를 추천드립니다. (해외 경기라 10시간짜리인데 8:00:00 정도면 결승전 시작합니다)
요 게임 역시 마지막 세트가 아주 쫄깃하죠.

위 2경기만 챙겨보면 이번 블리즈컨 진출한 한국 3팀의 성향, 정보는
파악하고 즐기실수있습니다.
17/10/23 03:04
수정 아이콘
히오스 잘 모르는데 템페스트 마이티 마지막경기 정말 재밌게 잘봤네요
FRONTIER SETTER
17/10/23 07:51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좋은 꿀팁에 이어 좋은 경기 추천, 링크까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하루 되시길...
지나가던개
17/10/23 09:37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2힐러 메타가 계속 될까요? 기대됩니다
불의땅
17/10/23 11:09
수정 아이콘
분석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엠블랙과 L5는 알아서 잘해줄것 같고

분위기타면 무서운 템페스트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안채연
17/10/23 13:16
수정 아이콘
유럽 진짜 무섭습니다... 한국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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