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4/14 01:06:03
Name 루윈
Subject [하스스톤] 논란의 두억시니 술사 (수정됨)

0. 두억시니 콤보란 무엇인가?
 두억시니는 이번 게임에서 사용한 모든 전투의 함성 효과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몇몇 전투의 함성 효과는 발동시킨 카드를 중심으로 시전됩니다.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를 통해 두억시니 자체를 복사하고,


다양한 카드를 통해 두억시니를 재활용 하는 것이 핵심 콤보입니다.



(완성된 뒤 두억시니가 딱 한 번 나간 뒤의 필드와 핸드)


1. 사용되는 카드는 무엇인가?
 
 일단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는 무조건 사용해야합니다. 두억시니를 가져오기 위해서 사용되는 카드들이 모두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로나이트 없이는 콤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두억시니를 재활용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그럼블을 이용해 1코로 가져온다.
2. 고르곤 졸라를 이용해 9코로 가져온다.
3. 불길한 은행원을 이용해 덱에 넣는다.

이중에 당연히 그럼블이 제일 좋겠지만, 이 덱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덱에 그럼블만 넣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이는 후술하겠습니다.


  
 단순히 두억시니로 필드를 꽉 채우는 것만으론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하여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태고의 비룡이나 마녀 하가사를 이용해 안정적인 필드를 도모하고, 흡혈충을 통해 상대 체력을 깎고 내 영웅의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결함을 보완하는 콤보
 
(급하게 하느라 사진 크기가 다른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불길의 선구자를 이용해 메아리치는 정령의 코스트를 1 줄여놓고 두억시니를 내기 전에 메아리치는 정령을 내면 무조건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3. 두억시니 덱의 장점은 무엇인가?

 콤보가 완성되기만 하면 매턴 필드를 정리하고, 영웅이 체력을 회복하며 필드에 다수의 두억시니가 깔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질 수 없습니다. 하여 메카닉 33업을 기다리는 테란의 마인드로 늘어지기에 성공한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덱은 구성에 따라 탈진에도 면역이 됩니다)

[끝까지만 가면 내가 이긴다]

이 덱이 무시무시한 이유입니다.


4. 그렇다면 두억시니 덱의 단점은 무엇인가?

 이 덱은 콤보덱입니다. 핸드 꼬임에 굉장히 취약하고, 콤보를 모으기 위해 필드를 희생하며, 광역기에 의존하는 것까지 퀘법과 동일합니다. 허나 확정적으로 한 턴을 묶어주던 법사의 얼음 회오리나 눈보라완 달리 번개 폭풍과 화산이라는 술사의 스펠은 상황을 너무 많이 타고 다음턴 과부하까지 와서 마나 코스트까지 꽈버립니다. 
(혼소차가 없다보니 신병 기사에 취약하고, 파멸의 예언자가 침묵 당하면 화산의 자체 카운터가 되버립니다)
 
 거기에 이 콤보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존재하는데, 전투의 함성을 시전하는 순서가 무작위라는 점입니다.

  
위의 순서대로 전투의 함성이 진행되면 핸드에 두억시니가 1코로 들어오지만,


   
위의 순서대로 전투의 함성이 진행되면 핸드에 두억시니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모든 전투의 함성을 사용하고, 어떻게 어떻게 두억시니를 찾아서, 어떻게 어떻게 두억시니를 내더라도 무한 사이클 콤보가 실행되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는 겁니다.


5. 두억시니 덱의 미래는?

 두억시니 덱은 퀘법과 비슷한, 혹은 좀 더 낮은 위치에 랭크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두억시니 덱 안의 모든 카드들이 뭔가 따로노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필드는 약하고 술사의 주문은 최악입니다. 거기에 흑마의 카운터라고 하는데, 막상 플레이해보면 필드에 악마가 가득찰 때까지 두억시니 콤보가 완성되지 않으며, 완성되더라도 흑마의 필드를 밀어내지 못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거기에 완성된 콤보가 삐끗날 때의 경험은 정말 최악이더군요.




아래는 오늘자 2-3급 아시아 등급전입니다. (승률 47%)


사용된 덱 코드: AAECAaoIBu0Figer5wLD6gKe8ALv9wIMigGBBPUE/gWyBsfBArHEAsnHApvLAvPnAvbwAu/xAgA=





영상도 하나 첨부합니다.


ps. 결함을 보완하는 콤보 추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더 잔인한 개장수
18/04/14 01:15
수정 아이콘
카운터는 뭐가 있을까요?
MirrorShield
18/04/14 01:17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거나 골라서 신나게 명치 치면 됩니다.
18/04/14 01:17
수정 아이콘
명치 신나게 후드려패면 됩니다.
오목해질 때까지 맞습니다.
18/04/14 01:1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모든 어그로 덱이 이 술사의 카운터가 됩니다. 현재로선 확팩 초기의 애매한 컨트롤덱들이 정제되면 이 덱은 그대로 묻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4/14 0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필드 정리 카드가 모자라고, 얼방도 없지만 속도도 같이 느린 퀘법이죠.
차이가 있다면 핸드에 꽁꽁 패를 쥐고 있어야 하는 퀘법과 달리
전함 발동을 위해 필드에 꾸준히 카드를 던져야한다는 차이 정도?

어쨌거나 [콤보가 완성되면] 게임이 끝나는 건 고대 늑조디아도, 퀘법도, 죽기 기사덱도 똑같습니다.
퀘스트 깨고 안토니가 나오는 것과 전함 쌓은 후 두억시니가 나와서 끝내는 것이나 같죠.
덱마다의 차이점은 콤보 카드를 모을 때까지 내 명치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느냐구요.

다만 엑조디아를 완성하면 순식간에 끝나는 이런 덱과는 달리
두억시니 애니메이션 발동 속도가 느리고, 상대방이 무한정 시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걸 맞는, 그리고 사용하는 쪽에서도 피로감이 큰 게 문제긴 합니다.

결국 덱 파워 자체보단 게임 시스템이 문제라는 건데, 이걸 어떻게 조정할지 -_-;
18/04/14 01:18
수정 아이콘
DisguisedToast의 정령 버전(불길의 선구자로 메아리치는 정령의 비용을 줄인 뒤, 메아리-두억시니로 확정 1코 두억시니를 띄우는)이 가장 좋아 보이더라구요.
18/04/14 01:33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하면 컨덱한테도 명치가 터지지 않을까요

콤보 카드가 최소 두 장 더 필요한데
18/04/14 12:32
수정 아이콘
컨덱한테 명치 터질 확률보다 두억시니 루프가 꼬일 확률이 더 크다고 봐서요.. 전 모래결속사를 두 장 썼어요.
bemanner
18/04/14 01:19
수정 아이콘
3판 돌리면서 3판 다 어그로 덱 말고 컨트롤 덱 상대라서 사로나이트*2 은행원*2 그럼블 쓴 상태에서 두억시니 10번 정도 냈는데
단 1번도 두억시니가 1코로 줄어들지가 않아서 그냥 덱 삭제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8/04/14 01:31
수정 아이콘
얘는 다음 확장팩이 남아있어서 설령 지금 별로라고 해도 써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문 식의 콤보덱보다는 요그사론처럼 쓰는 덱이 제일 강할 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것도 나중까지 지켜봐야 하는 게 맞는데 현재 나온 콤보덱들은 너무 약점이 보이네요.
QuickSilver
18/04/14 01:4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워낙 술사가 구데기다보니 두억시니가 모든걸 짊어지고 가는 콤보덱밖엔 방법이 없어서 덱이 안좋아질수밖에 없는데
이후 확팩에서 술사의 허리라인이 조금만 더 탄탄하게 보완된다면 두억시니도 함께 날아오를거라고 확신합니다.
전투의함성은 효과가 워낙 다양하기에 생각하지도 못한 활용법이 튀어나올수가 있을거에요.

지금은 피니시의 느낌이지만 나중엔 술사의 거의 모든 아키타입에 윤활유같이 들어갈수있을거라고 봐요
MirrorShield
18/04/14 01:51
수정 아이콘
대상이 랜덤이라....

대부분 좋은 전함은 타겟이죠
미트파게티
18/04/14 12:47
수정 아이콘
전함 타켓이 문제라 두억시니가 약한게 아니죠.
애초에 그래서 광역 전함만 쓰는데 그건 전혀 문제가 아님.
윗분 말대로 얼방이랑 다르게 명치 지켜줄 방법이랑 광역기랑 드로우가 부족해서
파츠 모으기 전에 명치가 오목해지는게 문제죠.
MirrorShield
18/04/14 15:20
수정 아이콘
댓글을 다 안읽고 다신거 같은데
두억시니가 일반 주술사 덱에 들어갈 경우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일반 주술사 덱에서 두억시니 넣으려고 광역 전함만 쓴다?

멍청한 짓이죠. 두억시니 빼고 다른 좋은 전함들 채용하는게 나은거구요.

물론 블쟈가 두억시니 밀어주려고 다음 확팩부터 타겟 랜덤성 없는 전함을 신나게 밀어주면 모르겠지만 그러진 않을거같네요.
Otherwise
18/04/14 01:51
수정 아이콘
퀘법보다는 좋다고 보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다만 확팩 추가에 따라 콤보덱으로 안 써도 미친 카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8/04/14 12:27
수정 아이콘
퀘법보다 구린것 같습니다. 몇몇분들이 전함 하수인 던질수 있는게 퀘법보다 낫다는데, 오히려 어그로덱 상대로는 겨우겨우 전함 하수인을 찾아도 내지 못하고 명치가 터져버립니다.

이전 덱들이 엑조디아가 완성되면 승리하는데 반해 이덱은 콤보 피스를 모으는 것도 힘든데 코스트를 지불하고 필드에 내기까지 해야합니다;
VrynsProgidy
18/04/14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은 이것저것 넣어보곤 있지만 다듬어진 이후엔 너프 후 퀘돚 같은 덱이 될겁니다. 엄청나게 느리지만 더 느린 덱을 잡아먹는 안티 컨트롤덱
포지션은 비슷해도 퀘법처럼 빡빡한 콤보덱이랑 비교는 안 맞는거 같아요. 이 덱은 카드를 던질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뽕맛에 이것저것 써보고 있지만 대다수의 콤보 카드는 빠질테고, 컴팩트하게 짜서 나머지 덱 스페이스는 유틸카드 위주로 채워지겠죠.
너프후 퀘돚이 그랬듯이 랭겜에서 오래 쓸 수 있는 덱은 아닌것 같고

근데 사실 하스스톤 랭겜에서 템포덱, 위니덱이 센건 불가항력이고 필요악이라고 보지만 지금 성기사는 좀 어떻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긴급 소집이 빠진 정규 홀수 기사가 잘 돌아가는 지금 이 시점에 원래도 성기사가 승률 1, 2, 3위 다 차지하고 있던 야생은 대체 얼마나 작살이 났을지...
시너지 카드가 너무 많아서 사실 뭘 너프해야 될지도 감이 안 잡히고...
MirrorShield
18/04/14 02:05
수정 아이콘
판쓸이를 꾸준히 찍어내야죠.
VrynsProgidy
18/04/14 02:29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쓰잘데기 없이... 는 아니지만 직업이 너무 많아서 매스 디나이얼은 핀포인트로 특정 덱을 저격하기 힘들어보입니다.

각 직업별로 아주 좋은 매스 디나이얼을 주면 다른 위니덱도 다 쓸려나갈테고...

지금이 모든 위니 어그로가 더 좋은 메타면 모르겠는데 또 그건 아니라서...
MirrorShield
18/04/14 03:02
수정 아이콘
직업별로 쓸만한 매스 디나이얼이 들어가는게 맞죠

위니어그로가 멸종할리는 없습니다. 매스 디나이얼이 있어도 위니어그로에 맞아죽는건 어렵지 않거든요

아니면 굳이 핀포인트로 야생 성기사를 너프하고싶다면 병력소집을 너프하면 됩니다.
VrynsProgidy
18/04/14 0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니 어그로가 멸종할일은 없겠지만 매스 디나이얼을 주면 별로 안 강한 위니 어그로가 더 별로 안 강한 위니 어그로가 되겠죠.
기본적으로 지금 다른 위니 어그로덱이 큰 의미가 없는게 절대로 성기사를 위니싸움에서 이길수가 없어서 그런게 큰데요.
먼저 줘패봐야 성기사의 스윙턴에서 체력싸움 역전당하고 질수밖에 없으니

코볼트와 지하미궁 기준 비셔스나 하스 리플레이에 표본이 잡힐만한 어그로 덱이 거의 멸종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야생은 토큰 드루, 어그로 술사, 위니흑마.
정규는 아예 알루네스 비법, 위니흑마가 끝이에요

밸런스 패치라던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어그로 덱을 돌릴꺼면 성기사를 돌리면 되니까 그런거죠.
대부분의 위니 어그로는 성기사와 차별점이 거의 없고 하위호환밖에 안되니까 돌릴 필요가 없으니

근데 저 몇 안되는 살아남은 어그로덱들조차도, 멀록 기사나 신병 기사 상대 매치업을 보면 시뻘겋습니다. 어그로 카운터덱들과의 매치업이랑 승률이 그렇게 차이가 안나요...

사실 지금 '그 벌레' '그 두목' 너프 이후엔 정규나 야생이나 느린덱이 빠른덱 상대로 약하다고 할 수는 없는 메타라고 생각합니다.
정규나 야생 모두 느린 아키타입이 더 많고 승률도 훨 좋죠. 우서만 빼면요
애초에 그 벌레 그 두목 있을때도 통계로보면 걔네보다 못할게 없는 직업이 성기사엿는데
왜 우서놈들만 냅뒀는지 그게 이해가 안갑니다.

우.서.싫.어

병소 너프는 저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멀록기사나 신병기사나 현재 덱 스페이스가 너무 빡빡한덱이라 걍 31, 32번째 카드 넣으면 될거에요
물론 병소가 워낙 사기라 승률 한 0.7% 깎일수도 잇지만 그래봐야 기별도 안감
MirrorShield
18/04/14 15:3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위니 어그로가 성기사랑 차별점이 없는 이유가 매스 디나이얼이 약해서에요.

성기사 어그로의 공통점은 번주문이 거의 없고 필드전개로만 압박하는 형태인데,
항상 블리자드가 어그로 억제를 매스 디나이얼이 아닌 힐카드로 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에 성기사가 날뛰는거죠.

당장 정규전에서 가장 매스 디나이얼이 강한 흑마의 경우에는 성기사를 상당히 쉽게 막아냅니다.

대신 흑마의 경우 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사냥꾼이나 마법사같은 번이 포함된 어그로덱에 약한거구요.

모독급의 매스 디나이얼을 꾸준히 투입해서 어그로 성기사의 입지를 억제하면 당연히 다른 어그로도 억제되지만
다른 어그로들도 강한 카드를 받을수 있게 되고, 사냥꾼으로 대표되는 다른 어그로들이 성기사와 차별점을 가지게 되죠.

성기사가 가장 강한건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필드전개->압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놓고 카드를 발매해서 일어났던 일이구요.
(강제로 매스 디나이얼을 심각하게 억제함)
작년부터 매스 디나이얼에도 조금씩 신경을 써 주는것으로 보아 점차 해결될 문제라 보입니다.

야생기준으로 모든 덱은 덱 스페이스가 빡빢합니다. 키카드 한두장 너프하는게 의외로 템포에서 차이 많이나요.
두부과자
18/04/14 01:51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 시간만 줄이면 될거같아요.
두억시니 몰빵덱은 퀘법보다 못한 콤보덱이고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게 문제니 그냥 짠하고 다 시전되게..
즈라마루
18/04/14 01:54
수정 아이콘
양조사 써도 패 들어오네요
쓰신것처럼 과부화 문제라든가 카드 모으기가 힘들어서 지는 판이 많습니다
5드론저그
18/04/14 02:05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는 흑마 밴 때리고 후반 지향 덱 다 때려잡는 조커픽으로 보겠네요 강점 단점이 극명한 덱이라서.
물만난고기
18/04/14 02:15
수정 아이콘
어떤 이는 두억시니때문에 과거 비취노루가 그랬듯이 이 덱이 컨덱을 다 잡아먹어서 또 어그로만 성행할거라하지만 그 정도 위치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비취가 아니라 퀘법과 비교해봐도 이 덱이 퀘법만큼 버티는데 용이한가하면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소녀전선
18/04/14 02:42
수정 아이콘
사로나이트2, 흡혈충2, 그럼블, 두억시니 이 6장이 키 카드이고
저 6장을 찾기위한 드로우카드들(탈로스, 전리품수집가, 마나헤일토템, 천리안), 더 극단적으로 가면 헤멧을
그 외에 하가사 or 태고비룡으로 필드정리
사술, 번폭, 화산, 치유의비, 파멸의예언가로 버티기
그 외에는 커스텀이죠

이 덱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애니메이션 이죠.
너무 오래걸려요
쓰건 당하건 간에요
그 닉네임
18/04/14 03:07
수정 아이콘
덱자체는 해보면 별로 강하진 않지만 한번 당하면 매우매우매우 불쾌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강하다고 착각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식의 콤보덱보다는 막다가 하가사로 계속이득을 보는 덱에 두억시니를 넣는게 더 좋아보여요. 컨트롤 흑마의 느조스 같은 개념이죠.
인생은이지선다
18/04/14 04:04
수정 아이콘
몇 번 안 만났지만 큐브흑마로 지금까지 5번 만나서 한번도 안졌네요.
느린덱에 강한 퀘법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퀘법보다 더 조건을 타는데다가 초중반 버티기가 사로나이트랑 화산이 전부라.. 산거든 누가가미든 나가서 큐브 or 배후자 해버리면 그냥 무능하게 맞는.. 전형적인 체감과 성능이 따로 도는 덱인거 같아요.
한지민짱
18/04/14 04:49
수정 아이콘
홀수 성기사 하면 꽁승입네다
mudblood
18/04/14 05:29
수정 아이콘
전함 발동 시간을 한 1/10으로 줄여야겠더라고요 이거. 돌리기 시작하면 한없이 보고만 있어야 하니까 이기든 지든 지쳐요... 성능은 사실 가만둬도 될 것 같은 수준인데, 불쾌감이 너무 심하네요.
비익조
18/04/14 05:37
수정 아이콘
돌마갤에 직접 쓰셨나 보군요. 두억시니 카드 한장의 파워는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주술사 카드라...
엔타이어
18/04/14 06:26
수정 아이콘
두억시니덱 전함 순서 꼬이는 문제는 이미 해결 됐습니다.
고르곤졸라를 빼고 전함 2번 정령과 그럼블만 씁니다.
그리고 두억시니를 쓰기 전에 전함 2번 정령을 그럼블로 올려서 1코로 만들어둡니다.
10마나에 전함 2번 정령 (1마나로 줄인 것)과 두억시니를 함께 내면
어떤 순서로 그럼블과 사로나이트가 발동되더라도 손패로 전함 정령, 그럼블은 무조건 1마나로 다시 돌아옵니다.
보로미어
18/04/14 07:34
수정 아이콘
두억시니가 어떤 메카니즘인지 궁금했었는데 글 보고 나니 알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크랭크렁
18/04/14 08:29
수정 아이콘
은행원은 점차 안쓰는 추세고(탈진뎀 받기전에 게임이 끝남) 주요 콤보 카드가 전부 4코스트 이상인 점을 생각해서 헤멧 넣는 덱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18/04/14 09:36
수정 아이콘
두억시니는 뭐랄까 크툰노루 느낌이 나서 전 안만들고 있습니다.
(79팩 2전설 도리안 포탑이라 가루가 없습니다...)
대관람차
18/04/14 09:55
수정 아이콘
은행원 고르곤 하가사 모두 낭비라고 봅니다. 어차피 1코두억 뽑으면 이기는 겜이라 카드에 의미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헤멧 넣고 고코 카드들이 좀 빠지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Chandler
18/04/14 11:04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뭐...퀘법보다 세다는 느낌은 아닌데

당할때 너무 역겨워서 문제;
blacksmith01
18/04/14 11:1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으썸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네~ 다음
18/04/15 21:20
수정 아이콘
그럼블만 나올떈 뭔 대가리로 이런걸냈나 싶었는데.. 술사는 하나하나 나오면서 맞춰지는 느낌이랄까..
18/04/16 10:27
수정 아이콘
야생비취 술사용으로만들어 놓긴했는데
(에니메이션때문에 패치할 가능성도 보여서)
막상 덱파워가 안습(...)이라 봉인해야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407 [하스스톤] 논란의 두억시니 술사 [42] 루윈16475 18/04/14 16475 3
63404 [하스스톤] 마녀의 숲 첫날 느낀점 [133] 뽀유14507 18/04/13 14507 2
63396 [하스스톤] 확장팩 마녀숲, 가벼운 프리뷰 [29] 루윈10016 18/04/12 10016 0
63395 [하스스톤] 마녀숲 출시기념 PGR 아만보 이벤트 [39] 염력 천만10574 18/04/12 10574 5
63367 [하스스톤] 마녀숲 모든 카드가 공개되었습니다.[스압,데이터] [74] 비익조13854 18/04/10 13854 1
63363 [하스스톤] PGR 하스스톤 아만보 배틀 결과 발표 + 시상 [28] VrynsProgidy9250 18/04/10 9250 3
63360 [하스스톤] [HearthFun] 한국 하스 하이라이트 하스펀 26화 [5] 만진이7665 18/04/09 7665 1
63220 [하스스톤] 복귀유저에게 반가운 이벤트 [37] 랭커11542 18/03/22 11542 3
63207 [하스스톤] 매머드의 해 돌아보기 - 1. 험악한 떡대들(전사/기사/냥꾼) 편 [18] BitSae9044 18/03/19 9044 5
63166 [하스스톤] 이번 투기장 패치는 대만족이네요 [17] 이부키10247 18/03/13 10247 0
63163 [하스스톤] 신확장팩 마녀숲 공개 [88] 길갈14559 18/03/13 14559 0
63110 [하스스톤] 등급전 버그이슈 [26] 랭커10677 18/03/02 10677 0
63094 [하스스톤] 하스스톤 미갈컵 대회 안내 [14] 7728806 18/02/28 8806 3
63091 [하스스톤] 까마귀의 해가 다가옵니다! [56] BitSae9227 18/02/28 9227 2
63040 [하스스톤] 컨흑은 정말 비법에 약한가 [19] 낭천9771 18/02/14 9771 2
62980 [하스스톤] [HearthFun] 하스 하이라이트 17화 [2] 만진이6461 18/02/05 6461 1
62948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106] 트와이스 나연14049 18/01/30 14049 0
62929 [하스스톤] 등급전에서의 변화가 생깁니다 [14] 트와이스 나연9077 18/01/26 9077 1
62922 [하스스톤]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투기장 12승 후기(feat. 논산 메타) [7] 뱀마을이장7973 18/01/24 7973 0
62897 [하스스톤] 코볼트 덱 소개 2편 - 이름 있는 덱 [38] 루윈11265 18/01/17 11265 5
62886 [하스스톤] [HearthFun] 하스 하이라이트 14화 + 설날 이벤트 당첨자 발표 [5] 만진이6810 18/01/15 6810 1
62850 [하스스톤] 비셔스 리포트 75 - 하하하 막내야 또속냐? [44] kaerans11245 18/01/06 11245 1
62848 [하스스톤] 초보자, 무과금의 희망 덱 모음 [26] bemanner19155 18/01/05 1915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