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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6 00:34:33
Name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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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2018 GSL 시즌3 코드S 결승전 우승 "조성주"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3 코드S 결승전에서 조성주가 전태양을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성주는 이번 우승으로 GSL 최초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_+
조성주는 1~4경기까지 모두 전진병영 SCV 나갑니다 나가요를 시전!
1,2경기는 졌지만 3,4경기까지 사용하는 대담함과 3경기에서 나온 기가막힌 사이클론 컨트롤..
특히 4경기는 무려 28분 경기였는데 GSL 결승전에서 전순을 보다니요 명경기입니다 꼭 보세요!
GSL 3회 연속 우승 그리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블리즈컨만 우승하게 된다면 스타2 본좌얘기 나오겠네요
조성주선수 3회 연속 우승 축하드리고요!
GSL 첫 우승을 아쉽게 놓친 전태양선수 다음 시즌에는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명경기 보여준 양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GSL 2018 시즌3 코드S 결승
조성주 4대3 전태양
1세트 조성주(테, 5시) < 카탈리스트 > 승 전태양(테, 11시)
2세트 조성주(테, 5시) < 드림캐처 > 승 전태양(테, 11시)
3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16비트 > 전태양(테, 7시)
4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로스트앤파운드 > 전태양(테, 7시)
5세트 조성주(테, 7시) < 블루시프트 > 승 전태양(테, 1시)
6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애시드플랜트 > 전태양(테, 5시)
7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아틀라스 > 전태양(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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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농원
18/09/16 02:50
수정 아이콘
전투력이 대단했습니다.
네~ 다음
18/09/16 09:20
수정 아이콘
전태양도 엄청 분전했네요.
아쉬울것 같습니다.
김치찌개
18/09/16 14:03
수정 아이콘
네 전태양 준비 많이 했더군요
그래서 더 명경기였던거 같아요~
가루맨
18/09/16 09:56
수정 아이콘
전태양이 전략가답게 빌드에서도 앞서고 세세한 것까지 준비를 잘해오고 피지컬에서도 밀리지 않았는데, 조성주가 전투와 컨트롤만으로 경기를 뒤집어버렸죠.
조성주의 4승 중 무려 3승이 역전승이었으니. 거기에 전태양의 고질적인 보급고 실수가 꽤 크게 작용했고요.
전태양 응원하는 입장에서 마지막 경기 전혀 뚫리지 않을 것 같던 방어선이 돌파당할 때 경악했지만, 워낙 명경기의 향연이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네요.
들쾡이
18/09/16 12:3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선이 뚫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건설로봇 다끌고 나가서 막았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네요..
김치찌개
18/09/16 14:04
수정 아이콘
아 7경기는 아쉬웠습니다 빌드싸움에서 이겼는데.
냉면과열무
18/09/16 14:18
수정 아이콘
햐... 모든 것이 걸린 7세트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은 어떤 생각이었을까요..
18/09/16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7세트 자꾸 얘기하시는데 사람이 한세트 정도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전태양이 신도 아닌데 어떻게 7경기 다 완벽하게 게임 합니까. 전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진에어가 한경기 끝날때 마다 부스 들어와서 게임 피드백에 멘탈 관리 해주던데 여기서 차이가 엄청 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경기 유리했는데도 지고 2경기 조성주가 하는걸 전태양이 부쳐님 손바닥 처럼 게임할때 2대0으로 밀렸을때 전태양 처럼 부스안에 아무도 안들어오면 조성주 선수 멘탈 터져서 전태양 선수가 충분히 우승할 수 있었던 실력차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한경기 끝날때 마다 부스 안으로 4명씩 우르르 몰려오는거 좀 막았으면 하네요. '억울하면 너도해라' 겠지만 그냥 둘다 깔끔하게 안했으면 하네요.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정도의 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아프리카나 다른 플래폼에서 국내팀 하나 만들어서 다른 무소속이나 해외팀 선수들 받아줬음 하네요. 연습환경부터 달라서 준비하기도 좋고 결승에서 피드백+멘탈관리 까지.. 조성주 이병렬 김유진 등 진에어가 성적을 잘내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9/16 19:09
수정 아이콘
진정하셔요. 아무도 질책 안했습니다. 아쉬웠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죠
생각안나
18/09/16 21:42
수정 아이콘
조성주 김유진은 원래 잘했고 이병렬만 갑자기 클라스가 올라온 거죠. 오히려 김유진은 클라스가 내려갔다 봐야하고 나머지 팀원들(장현우 김도욱 조성호)은 또이또이 합니다. 딱히 팀의 유무 때문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영향을 주겠지만요.
18/09/17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건 몰라도 결승에서 만큼은 동등한 조건에서 했으면 하네요. 한 게임 끝날때 마다 부스 안에서 자기 화면만 본 선수는 아주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혼자 피드백(피드백은 사실 본인이 아니라 남이 해주는게 일반적이죠.) 하는거랑 부스 밖에서 옵저버로 게임하는 내내 다 지켜보면서 제3자가 (그것도 3명이나..) 들어가서 피드백 주는거랑 결코 같은 조건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꼭 이겨야할 게임을 지고 멘탈 터져서 뒷경기 자기실력 안나와서 멘탈 관리 차이로 승패가 결정 되는 경우도 있구요. 저는 이런 멘탈관리와 피드백이 결승전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서 이번 결승에서의 팀의 유불리는 명확했다고 보구요. 꼬우면 너도 해라 지만 지금 국내 팀이 진에어 밖에 없기 때문에 무소속이나 해외팀은 그럴여건이 안되니 배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9/17 08: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럼 팀이란걸 유지해야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마땅한 팀리그도 없는 마당에...
한선수의 환경이 열악했다고 그걸 기준으로 삼을 필요가 있을까요? 경기중에 무언가를 한것도 아니고 타임아웃시간에 팀원들이 조언 정도는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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