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29 21:14:34
Name 은하관제
File #1 HGC_Final_Group_Result.png (84.9 KB), Download : 20
File #2 Playoff.jpg (73.7 KB), Download : 21
Subject [히어로즈] HGC Final 2018 : 그룹 스테이지 이야기 (강팀의 자격이란?) (수정됨)




그룹 스테이지 결과. 그리고 8강 대진의 완성. 이제 이들의 치열한 무대는 블리즈컨 본선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지난 4일간 진행되었던 HGC Final.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조별 6팀. 총 12팀이 블리즈컨에 참여하였으며, 각 조별 15경기. 총 30경기 60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워낙 미국사람들이 잠이 없는지라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부터 시작되었던 경기들을 불판 게시판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전달해 드리려고 했는데요. 오랜만에 새벽에 지켜보면서 경기를 봤던지라 피곤함을 이기지 못했던 때가 더 많았던거 같네요. 혹여 불편함을 안겨드렸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 봅니다.

아무래도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작년 블리즈컨보다는 올해 미드 시즌 난투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기에, 그때 글 (https://pgr21.com./?b=6&n=63652)의 양식을 살짝 빌려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Group A : '한국 팬 분들은 안심하시고 그룹A 결과를 봐 주십시오']
1위) 4승 1무 0패 (+13) Gen.G eSports
2위) 4승 0무 1패 (+12) Miracle
3위) 3승 1무 1패 (+10) Team Liquid  
4위) 2승 0무 3패 (+6) Tempo Storm
------------------------------------------------(플레이오프 진출선)
5위) 1승 0무 4패 (+3) Beyond The Game  
6위) 0승 0무 4패 (+0) Luna Meow


[KR #1 Seed] Gen.G eSports (유럽 Team Liquid에게 1무)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8 미드 시즌 난투 우승팀의 위용은 여전했다. 1패의 상처를 중간에 입었지만 바로 추스리고 조 1위 달성 성공.
플레이오프에서도 나름 괜찮은 대진표를 얻게 된 그들. 과연 케빈추는 이번에 웃을 수 있을까? 우승후보 1순위 Gen.G eSports.

[KR #3 Seed] Miracle (한국 Gen.G eSports에게 1패)
이제는 강팀판독기가 아닌 강팀으로 불러다오. 비록 마지막날 젠지에게 패배를 했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경쟁력은 매우 강력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소 험난한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라면.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Miracle.

[EU #2 Seed] Team Liquid (한국 Miracle에게 1패. 한국 Gen.G eSports에게 1무)
웨스턴 클래시때와는 다르다! 한국팀에게 다소 허덕였지만, 강팀판독기의 검증(?)답게 젠지에게 상처를 입히며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프에서 만일 북미를 잡는다면 높은 확률로 젠지를 만날 터. 못다한 승부를 끝낼 수 있을까? 더 높은 곳을 꿈꾸는 Team Liquid.

[NA #2 Seed] Tempo Storm (중국 Beyond The Game에게 1승. 대만 Luna Meow에게 1승)
이것이 NA다? 지속적인 변칙전략과 극한의 공격성으로 나름대로의 신선함을 보여줬지만 딱 거기까지. 승리가 없다면 북미잼일 뿐.
플레이오프에선 거함 디그니타스를 만나게 되는데... 신선한 픽이 나오거나. 신선한 고기가 되거나. 그들의 미래는? Tempo Storm.

[CN #1 Seed] Beyond The Game (대만 Luna Meow에게 1승)
중국 1위팀이라는 타이틀을 들고 호기롭게 블리즈컨에 진출했지만, 남은것은 진한 상처. 그리고 마지막에 겨우 얻게 된 단 1승.
이젠 중국의 저력은 점점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부디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Beyond The Game.

[Horizon Clash Winner] Luna Meow (전패)
한때는 나름 블리즈컨 8강까지도 들며 빛나보였던 지역이기도 했던 대만. 하지만 올해는 완전히 와일드카드 지역 자체로 남아버린 그들.
과연 내년에는 반등을 이룰 수 있을까?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이들에게 남은 것은 팀 로고뿐이 되리라. Luna Meow.

총평
몇몇팀의 재기발랄한 밴픽은 있었지만, 결국 남은 것은 3강 1중 2약. 그 중에서도 한국 두팀의 모습은 세계무대에서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특히 미라클의 모습은 기대 이상의 모습. 유일한 유럽팀인 팀리퀴드는 그룹 내에서 유럽 2위의 명성을 충분히 보여주지만, 한때 미드 시즌 난투 4위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템포스톰은 이제 더 이상 없어진거 같다. 중국과 대만은 안타까움과 한숨만 남을 뿐.


[2. Group B : 강력한 1시드. 뜻밖의 2시드. 멸망의 3시드.]
1위) 5승 0무 0패 (+15) Team Dignitas
2위) 3승 1무 1패 (+10) HeroesHearth  
3위) 2승 1무 2패 (+7) Tempest  
4위) 1승 3무 1패 (+6) TheOne  
------------------------------------------------(플레이오프 진출선)
5위) 1승 1무 3패 (+4) Leftovers  
6위) 0승 0무 5패 (+0) MindFreak


[EU #1 Seed] Team Dignitas (전승)
지난 웨스턴 클래시의 전승우승을 이어가는 포스. 그 어떤 팀조차 조별리그에서 이들에게 상처조차 낼 수 없었다. 과연 이대로 우승까지?
플레이오프에서도 강력함을 충분히 보여줄 것 같다. 작년 블리즈컨 8강의 아픔을 딛고, 이젠 명실상부 우승후보중 하나. Team Dignitas.

[NA #1 Seed] HeroesHearth (유럽 Team Dignitas에게 1패. 중국 TheOne에게 1무)
절대무적 디그니타스를 제외하고는 중국팀에게 단 한번의 상처를 입었을 뿐인 그들. 특히 템페스트와의 대결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유럽 팀리퀴드를 만나는 그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과연 이 북미팀의 불꽃은 과연 언제까지? HeroesHearth.

[KR #2 Seed] Tempest (유럽 Team Dignitas에게 1패. 북미 HeroesHearth에게 1패. 중국 TheOne에게 1무)
시작부터 삐끗했던 그들. 북미와 유럽의 1시드에게조차 휩쓸리며 뜻밖의 3위를 기록하다. 정녕 이들에게 블리즈컨은 고통의 무대인 걸까.
순위 덕에 플레이오프에서 결국 한국팀 미라클을 만나게 되다. 그동안의 시련을 극복하고 폭풍우는 다시 휘몰아칠 수 있을까? Tempest.

[CN #2 Seed] TheOne (호주 MindFreak에게 1승. 북미 HeroesHearth & 한국 Tempest & 유럽 Leftovers에게 1무)
시공의 무재배가 여기에? 최강 디그니타스를 제외하고는 어떻게든 받은 만큼은 꼭 되돌려줬던 저력을 보여주며 8강 진출을 이뤄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Gen.G를 만나는데... 과연 이들에게조차 받은 만큼 되돌려 줄 수 있을까? 중국의 자존심. TheOne.

[EU #3 Seed] Leftovers (호주 MindFreak에게 1승. 중국 TheOne에게 1무)
디그니타스를 HGC에서 잡고, 프나틱을 플레이오프에 떨어뜨리며 블리즈컨에 진출했던 그 모습이 안타깝게도 많이 바래버리다.
웨스턴 클래시 준우승이 정녕 이들의 마지막 불꽃이였을까. 다시 잘 추스려서 2019년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Leftovers.

[Intercontinental Clash Winner] MindFreak (전패)
결국 안타까운 마무리로 끝난 호주의 2018년도 국제무대 마무리. 나름 메타를 잘 따라가는 모습은 보여줬지만, 숙련도가 아쉬움을 낳다.
부디 더 좋은 스파링 상대를 만나서 앞으로의 국제무대에서 더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 본다. 호주팀 MindFreak.

총평
절대무적 디그니타스 앞에 나머지 팀들이 무릎을 꿇다. 그런데 뜬금없이 몇몇 팀들이 추진력을 얻으며 혼돈에 빠져버리다. 그 혼돈 속에 불꽃은 타오르고, 폭풍우는 상처입었으며, 중국은 무를 열심히 재배하며 블리즈컨 본선행 티켓을 캐고야 말았다. 웨스턴 클래시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도 살아남았던 레프트오버즈는 결국 닉값을 못하며 허무하게 탈락. 호주는 마음에 상처만 남고 말다.


[3. 플레이오프 대진 "블리즈컨 본선무대"]


11/3(토) 오전 4시부터, HGC Final 플레이오프가 진행됩니다. 8강 대진과 시간은 같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입니다)

Game 1) 11월 3일 오전 4시 "케빈추의 2018 마지막 코인" vs "이제 무재배 못한다는데 우리 어쩌지"
[Gen.G eSports] vs [TheOne]
Game 2) 11월 3일 오전 6시 "북미 아프로헤어의 파워를 보여주마" vs "유럽 썩은물의 파워를 보여주마"
[HeroesHearth] vs [Team Liquid]
Game 3) 11월 3일 오전 8시 "서양중에서도 최강의 서양이 울부짓었따" vs "아나는 못할꺼 같으니 우서나 하자"
[Team Dignitas] vs [Tempo Storm]
Game 4) 11월 3일 오전 10시 "이보게 보고 있는가 크무빙군" vs "블리즈컨에서 이제는 웃고 싶어요"
[Miracle] vs [Tempest]

현 대진표를 보았을 때, 현재로서는 아무래도 결승무대가 Gen.G eSports 대 Team Dignitas의 제 2차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입니다. 통상적으로 자주 치루는 5판 3선이 아닌 3판 2선인 관계로, 의외로 종종 블리즈컨 플레이오프 8강은 변수가 터지곤 했었습니다. 작년 8강 디그니타스가 같은 유럽인 팀 익스퍼트(현재는 Method)에게 발목을 잡히기도 했었고요. 젠지 또한 16년도에 프나틱한테 일격을 맞으며 4강에서 주저앉기도 했었고요. 그만큼 HGC Final은 중압감과 변수가 작용을 항상 했었습니다.

블리자드 게임 최대의 축제 블리즈컨에서 펼쳐지는 HGC Final Playoff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일정이 허락하는 한. 컨디션이 허락하는 한. 11월 3일. 블리즈컨 오프닝 불판을 겸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18/10/29 22:03
수정 아이콘
미라클 진짜 잘하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올해도 한국이 블리즈컨 들어올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은하관제
18/10/29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라클이 마지막 날은 조금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줬어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한국팀이 올해도 우승했으면 해요 :)
윤재인
18/10/29 23:00
수정 아이콘
템페가 정말 아쉽네요.
은하관제
18/10/29 23:02
수정 아이콘
첫 블리즈컨 플레이오프 진출이긴 한데... 상처를 너.무 많이 입었죠. 더군다나 8강에서 한국대 한국이 되버린지라. 많이 아쉬울 따름이에요.
달포르스
18/10/29 23:57
수정 아이콘
어라 이번 예선 제대로 못봤는데 무승부는 어떻게 나온건가요?
은하관제
18/10/30 00:07
수정 아이콘
Round Robin이라고 해서, 1경기당 두세트씩만 치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2승/1승 1패/2패의 3종류만 나오고요.
2승이면 승점 3점으로 승리, 1승 1패면 승점 1점으로 무승부, 2패면 승점 0점으로 패배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현재 HGC 중국리그 정규시즌은 해당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달포르스
18/10/30 00:12
수정 아이콘
오호 그런 방식이 있군요 리플 감사합니다~
마챠링
18/10/30 00:22
수정 아이콘
템페스트는 뭔가 블리즈컨만 되면 간파당하는 느낌(...)
은하관제
18/10/30 02:13
수정 아이콘
블리즈컨 진출 기준으로 따지면 올해가 최고 성적이라는게 참 아이러니하죠. 16년은 아예 가지도 못했고, 작년은 16강에서 그치고 말았으니 ㅜ
밴픽부분에서 많이 흔들리는거 같아 8강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것도 사실이니까요.
트네르아
18/10/30 01:21
수정 아이콘
미라클이 젠지에게 결국 졌나보네요
은하관제
18/10/30 02:10
수정 아이콘
나름 HGC에서 재미를 봤던 아나 카드를 꺼냈는데 안먹히더라고요. 꽤나 아쉬웠죠 흐...
이호철
18/10/30 01:48
수정 아이콘
미라클 템페스트는 빠르게도 내전이..
은하관제
18/10/30 02:07
수정 아이콘
4강이나 되서 만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쉽게 됐죠 ㅜ
수분크림
18/10/30 01:49
수정 아이콘
근데 방식이 조1위는 아무런 어드밴티지도 없나요? 4위까지만 하면 되는거라 그냥 기본기로만 하면서 대충해야겠네요 강팀입장에서는 굳이 카드 꺼낼 필요 없으니
은하관제
18/10/30 02:06
수정 아이콘
중간 결산인 미드 시즌 난투는 승자조/패자조로 나뉘어서 확실한 어드밴티지가 있었는데, 블컨은 A조1위는 B조4위랑 매칭된다 정도?라고 보심 됩니다.
덧붙여 B조1위랑은 결승까지 가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굳이 따지자면 약간의 어드밴티지가 되겠네요.
18/10/30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꾸준히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하관제님이 없으면 여기서 아무도 히오스 이야기를 못 꺼냈을 거에요.

블리즈컨이 열리기 얼마 전에 템포 스톰이 [메인 탱커는 죄다 구리다]는 선언을 하며 노탱 조합의 출사표를 던진 걸 보고 많이 기대했어요. 그런데 이번 그룹 스테이지에선 딱 자기 실력이나 그보다 못한 팀에게만 먹히고, 잘하는 팀들한테는 안 통했습니다. 예능은 아니지만 연구할 만한 가치는 부족해 보여요. 그래도 올해 후반기에 [메인 탱커란 무엇인가?]를 쟁점으로 만들어줘서 좋았습니다.
18/10/30 10:12
수정 아이콘
메인탱커 자리에 변수를 두는 전략은 결국 자생이 가능한 딜러(피흡이 되는 줄과 말티엘, 보호막이 있는 케리건)와 그 딜러에 탱키한 버프를 줄수 있는 지원가(헌신으로 방어력을 올려주는 우서, 쉴드+피흡의 태사다르, 정화와 힐량의 티란데) 조합인거 같은데, 동실력만 되도 딜집중이나 포지션 붕괴 때문에 전혀 통하지가 않더라구요. 이번 블리즈컨은 힐바투르 노힐조합도 그렇고 딜량에 집중하는 조합이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한계가 뚜렷해서 8강 이후로는 안나올거 같아요.
은하관제
18/10/30 12:31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을 상대로 이기거나 비겼다면 뉴메타 개척으로 인정받았겠지만, 결과론적으론 템포스톰은 조4위를 하면서 디그니타스를 만나게 되버렸으니 디그니타스를 꺾어서 증명해 보이지 않는 이상 실패한 선언임을 받아들여야 할꺼 같습니다.

현재 메타는 파탑 힐바투르같은 극공조합이 통하는 전장이 아닌 이상, 결국은 강력한 cc가 바탕이 되는 조합이 통함을 보여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메인탱 삼대장으로 디아블로/가로쉬/아눕아락이 흥하고, 지원가 쪽에서 티란데/데커드/말퓨리온이 흥하고 있는것처럼 말이죠. 그래도, 조별리그에서 아직 8팀이 모든 패를 다 깠다고 생각하고 있진 않는지라,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선 또 어떤 변수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세상의빛
18/10/30 10:15
수정 아이콘
항상 불판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식 정리도 잘 보고 있습니다.
은하관제
18/10/30 11: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불판은 종종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만 리플다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생각해서 버티고 있어요 흐흐
하나의꿈
18/10/30 10:50
수정 아이콘
설마 3판2선승인데 단판 토터먼트인가요? 승자전 패자전 이런거없는....?만약 그런거면 중압감이 너무 떨어지는데요
은하관제
18/10/30 11: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운데, 아무래도 블리즈컨이 단 이틀만에 치뤄지고, 최대한 많은 팀을 본선에 부르려다 보니 이런 결정을 하는거 같습니다.
정작 HGC 리그는 5전 3승이 기본이고, 미드 시즌 난투의 경우도 최종 결승은 6전 4승(승자조 1승 어드벤티지)인지라 좀 아쉬울 따름이죠.
블루태그
18/10/30 14:47
수정 아이콘
미라클이 젠지에게 졌다구요? 앗... 약팀 판독 되어버렷 크크
젠지 결승까지는 쉬울거 같네요 반대쪽 브라켓에서 과연 디그니타스를 한국팀 중 하나가 이길 수 있을지
은하관제
18/10/30 18:06
수정 아이콘
판독기가 아직도 유효할지 모르겠네요 흐흐.. 아무래도 젠지와 디그니타스의 결승각이 가장 유력하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지켜봐야겠습니다 :)
블루태그
18/10/30 18:56
수정 아이콘
젠지 vs 미라클 or 디그니 둘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상을 크크
그나마 8강에선 미라클 템페스트가 제일 재밌겠어요
은하관제
18/10/30 19: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변수가 많은 대진이라고 생각해서... 일방적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봐요 흐흐 기대해봐야죠.
18/10/30 18:20
수정 아이콘
미라클은 어쩌면 가장 만나기 싫었을듯한 템페스트를 만나게 되네요..
아무쪼록 한국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은하관제
18/10/30 19:28
수정 아이콘
미라클이 기존 3강중에 템페스트한테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죠. 그래서 의외로 예측이 가장 어려운 8강 경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아무쪼록 한국팀이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뮤토피아
18/10/31 01:36
수정 아이콘
미라클이 좋은 성적을 내주었으면 좋겠는데 하필 가장 좋지 않은 상대인 템페스트를 만나게 되는군요. 젠지가 리퀴드에게 일격을 맞긴 했지만 미라클 상대로도 설욕했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되었건 한국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은하관제
18/10/31 07:02
수정 아이콘
기존 HGC KR을 생각하면 템페스트 승, 최근 그룹 스테이지를 생각하면 미라클 승이긴 한데 예측이 잘 안되긴 합니다. 누가 되었든 후회없이 잘 해서, 최종적으로는 희망사항이지만 한국 대 한국이 결승에서 붙는걸 보고 싶긴 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63 [기타] [콘솔전쟁사] 제1차 콘솔 전쟁 - 패밀리컴퓨터 vs 마크3 [28] 아케이드9034 18/11/05 9034 10
64560 [기타] 워3 리포지드, 쥬팬더와 개발진의 Q&A [26] 읍읍9955 18/11/04 9955 0
64559 [기타] 워3 리포지드, 그루비와 개발진의 Q&A [32] v.Serum10557 18/11/04 10557 0
64558 [히어로즈] HGC Final 2018 : 플레이오프 이야기 (2018 Winner Gen.G eSports) [13] 은하관제6284 18/11/04 6284 4
64542 [기타] 디아블로 이모탈? [18] Love.of.Tears.11620 18/11/03 11620 10
64538 [기타] [워3] 워크래프트3 리마스터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60] Naked Star12684 18/11/03 12684 0
64535 [히어로즈] 시공에서 태어난 영웅. 까마귀 군주의 딸. 오르피아가 찾아옵니다. [101] 은하관제10227 18/11/03 10227 6
64534 [기타] 스피드런 이야기 (4) - 코에 거는 귀걸이 [6] GjCKetaHi7789 18/11/03 7789 12
64533 [기타] [와우] 클래식 서버 한정 공개 [43] Lord Be Goja9679 18/11/02 9679 1
64531 [배그] 에란겔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배그 모바일 [7] 달포르스8742 18/11/02 8742 0
64522 [기타] [콘솔전쟁사] 프롤로그 - 게임 콘솔의 세대 분류와 콘솔 전쟁 개요 [13] 아케이드7099 18/11/02 7099 10
64516 [기타] FM2019 출시 하루전. 달라진 전술창과 특정팀 밸런스 [31] 낭천9373 18/11/01 9373 2
64508 [기타] 언더테일의 프리퀄? Toby Fox의 신작 : DELTARUNE 등장 [14] 은하관제7263 18/11/01 7263 1
64505 [LOL] 루머) 피넛과 스멥, SKT로 이적 外. [294] 삭제됨19621 18/10/30 19621 0
64502 [히어로즈] HGC Final 2018 : 그룹 스테이지 이야기 (강팀의 자격이란?) [30] 은하관제6181 18/10/29 6181 5
64500 [기타] 개발자론 평생 성공하지 못했지만 유튜버로 성공각이 보이기 시작한 한 남자 (feat. 아이즈원) [31] 수지앤수아11710 18/10/29 11710 4
64484 [기타] [스포 없음] 레드 데드 리뎀션2 첫인상 후기 [77] 부처12833 18/10/26 12833 0
64481 [기타] [워크래프트3] 1.30패치 이후 현상황 [44] TAEYEON10794 18/10/26 10794 0
64479 [기타] 스피드런 이야기 (3) - 최초의 프로게이머 [18] GjCKetaHi10036 18/10/26 10036 28
64477 [LOL] 북미 유럽 롤스타전 최종 득표 결과.jpg [40] MystericWonder11177 18/10/25 11177 0
64474 [기타] 게임 창세기전과 나의 십대 [54] 봄바람은살랑살랑8818 18/10/25 8818 2
64472 [기타] 모바일 판 slay the spire, 'Night of the Full moon' [5] cluefake12888 18/10/24 12888 2
64469 [기타] 영웅전설 섬의 궤적 4 리뷰 : 드디어 지긋지긋한 섬궤가 끝나다.(스포 없음) [64] 잠이온다13693 18/10/23 1369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