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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5 23:21:25
Name 이리떼
Subject [기타] 로스트아크 : 무너진 컨텐츠 밸런스

현재 템레벨 305의 허접이지만 여태까지 제가 느낀 것들, 그리고 고렙 유저들의 유튜브를 보며 가진 생각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305레벨로 올라오면서 이 게임의 단점 중 가장 크게 느낀 것이 바로 무너진 컨텐츠 밸런스였습니다.

항해 vs 레이드 및 카던

이 두개로 양분되는 모험 컨텐츠와 사냥 컨텐츠 사이의 균형이 현재 무너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50레벨을 찍고 게임을 플레이 해본 분들 중에 항해가 재밌다고 느낀 분들은 아마 소수일 겁니다.
대부분이 항해를 시도했다가 재미는 없고 지루한 심부름과 의미 없는 노가다에 질려서 빠르게 손절하는 게 보통입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됐을까요?
Rpg의 근본요소가 이 컨텐츠에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Rpg의 근본은 무엇입니까? 그 오래 전 게임인 디아블로나 녹스,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에서 시작해 현재까지도 rpg의 중심은 “사냥”입니다.

우리는 더 강해지기 위해서 레벨업을 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서 아이템을 맞춥니다. 그리고 이 성장의 결과를 몬스터를 잡고 보스를 패며 체험합니다.

우리는 단지 성장만 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성장의 결과를 확인하고 싶기 때문에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빠른 던전 타임어택, 더 빠른 보스클리어 타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숫자.
우리가 게임을 망치고 지루하게 만든다고 욕하는 이 요소들이야말로 아이러니하게도 진정한 rpg의 목적이고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확인할 수 없는 것에 재미와 성취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로스트아크는 어떨까요?
우리는 섬컨텐츠에서 성장의 결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까?
답은 아니오입니다.

대다수의 초식유저들이 가기 꺼려하고 부담스러워하는 pvp섬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섬들은 심부름 그리고 노가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요. 우리가 어떻게든 빨리 벗어나고 싶어했던 육성과정의 서브퀘스트들이 그대로 이 섬들에서 반복됩니다.

거대버섯, 에스텔라, 포르투나, 별빛등대, 빙하, 기러기 등등...

우리는 이 섬들에서 성장의 결과와 열매를 확인하지 못합니다. 그저 시키는 대로 마치 로봇처럼 심부름에 따를 뿐입니다. 우리는 섬에서 npc의 노예가 됩니다.

Rpg의 본질은 성장의 확인이고 폭력입니다.
폭력이 거세된 섬들에서 정작 우리는 성장의 열매조차 맛보지 못한 채로 그저 섬의 마음 하나만 먹고 떠날 뿐이죠.

그렇게 섬의 마음을 모아서 좋은 아이템을 받아봤자 성취감은 잠시일 뿐이죠.
이 거대한 바다, 허무한 지옥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높아지는 것은 상태창의 숫자일 뿐이죠.
이것이 rpg입니까?

반면 사냥 컨텐츠는 어떤가요?
이 컨텐츠는 어떻게 우리의 발목을 붙잡습니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바로 횟수제한입니다.

레이드 영혼회수 제한 3회, 카오스 던전 입장 제한 3회.
Rpg의 본질적 요소는 고작 3회라는 제한에 갖혀서, 1시간 30분 남짓의 짧은 유희로 끝날 뿐이죠.
그마저도 카오스 던전은 다른 게임의 인던에 비하지 못할 정도로 재미가 없기까지합니다.

우리가 성장의 재미를 느끼고 성장의 결과를 음미하는 곳은 단지 3회의 레이드 뿐.
심지어 손가락이 좋지 못한 분들은 이마저 부담을 느껴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컨텐츠 볼륨의 추는 지루한 항해에만 치중되어있고, rpg의 본질은 횟수라는 감옥에 갇혀 하루 1시간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파밍의 재미마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빡빡한 템렙업 구간에서 득템은 무감각할 뿐이죠.
305레벨의 영웅등급 귀걸이와 305레벨의 전설등급 귀걸이의 옵션이 똑같다니? 이럴 거면 왜 전설등급의 아이템이 존재하는 걸까요?
전설템을 먹어봤자 1레벨 높은 희귀 귀걸이가 나오면 갈아탈 따름입니다.

Rpg의 본질이 무너진 게임.
로스트아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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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르
18/11/25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이드 계속 돌면 되요.
영혼회수가 안 될뿐.
카던 레이드 제한 걸어논건 클베때 무제한이였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카던만 돌고 다른거 아무것도 안함.
아크라시움 모우러 다닐 이유가 없었고 조화셋 같은거 맞출 이유도 없었음.
카던 제한 걸어놓으니깐 그나마 다른 컨텐츠 하는거죠.
아 그리고 지루하면 큐브 고정팟 짜서 가보세요.
현재 가장 빡신 컨텐츠는 큐브입니다.
이리떼
18/11/25 23:29
수정 아이콘
왜 카던만 하고 레이드만 할까요? 항해가 재미없기 때문입니다. 항해가 재밌으면 레이드, 인던 안합니다. 근데 재밌나요? 여기에 우리가 기대하는 폭력이 있나요?
자하르
18/11/25 23:32
수정 아이콘
아뇨.템렙업이 카던만 도는게 제일 편하고 빨라서입니다.
이건 이미 클베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래서 제한을 걸어둔거죠.
그렇게 폭력 좋아하시면 pvp섬 가세요.
거기 진짜 신나게 싸웁니다.
류지나
18/11/26 00:20
수정 아이콘
당장 오늘 열렸던 메데이아 섬에서의 단체 pvp 같은건 상당히 재밌습니다. 재미만 보면 이런 류도 즐길수 있다고 봐요.
이리떼
18/11/25 23:36
수정 아이콘
본문 글 읽어보신 거 맞나요? Rpg의 본질에 성장만이 존재합니까? 성장과 그 결과의 확인과 폭력입니다. 저도 클로즈베타 해봤습니다. 섬의 마음을 얻는 구조에서 폭력이 거세되고 성장의 결과는 확인하지 못하는 구조 자체가 문제라고 떡하니 써놨습니다. 그리고 Pve를 주력으로 삼는 유저들은 부담감 때문에 pvp섬 못갑니다. 저도 그렇고요. Pvp할 거면 그냥 증명의 전장 가지 지루하게 배타서 갈대섬 안 갑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롤 키는 게 더 빠르고 재밌죠.
Daybreak
18/11/26 22:54
수정 아이콘
폭력과 성장의 확인은 아이러니하게도 pvp섬을가면 가장 확실하죠.
미야와키 사딸라
18/11/25 23:32
수정 아이콘
카던은 잡몹은 다 잡아야 클리어 되게끔 해줬으면 좋겠고
하루 3번은 너무 적은 거 같습니다. 5회로 늘려줬으면...
밤의멜로디
18/11/25 23:33
수정 아이콘
흠... 전 항해가 가장 꿀잼이었는데 스토리 보는 맛도 있고 업적도 따고요. 레이드가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 전 가장 좋더군요
멀고어
18/11/25 23:39
수정 아이콘
전 딱 좋습니다. 에포나 하면서 한바퀴 돌고 카던3회 레이드3회 하고 끄면 적당해서요.
이리떼
18/11/25 23:41
수정 아이콘
평일에는 저도 오래 못해서 상관 없습니다. 주말에 좀 즐길라 하면 항해 빼곤 할 게 없어서 걍 롤 키는 게 문제죠. 그리고 1000억이나 들여서 rpg의 본질조차 없는 컨텐츠를 주력으로 미는 게 안타까워서 글 남겨봤습니다.
18/11/25 23: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합니다.
카던 레이드 항해 밸런스 맘에 듭니다. 꿀잼 인정 또 인정.

레이드가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 전 가장 좋더군요.(2)
하지만 난 내일도 어레기를 가겠지...
미카엘
18/11/25 23:4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입니다. 의무가 아닌 레이드인데 손이 절로 가..?!
18/11/25 23:40
수정 아이콘
레이드는 의무가 아닌데 반대로 항해는 의무에 가깝지 않나요 지금? 진짜 모험의서 채우기만 할거 아니면..
이리떼
18/11/25 23:43
수정 아이콘
오래할거면 항해가 필수이긴 하죠. 게임에서 밀어주는 것도 항해고요.
18/11/25 23:42
수정 아이콘
공감됩니다 하루숙제 끝내면 종료하게되네요
필드 사냥,정예몹 사냥에 비중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듯..
핫포비진
18/11/25 23:45
수정 아이콘
항해 속도만 좀 올려줬으면..
필수적으로 아크라시움 수급이나 템렙업을 위해선
온갖 섬을 돌아댕겨야 하는데 솔직히 너무 느린거같아여
프뉴마여도 답답..브람스는 멋은 있는데 간지1툴이고..
결국 템렙업이 목적이라고 보는데 이걸 효율적으로 빠르게 올릴려먼 온갖 컨텐츠를 다 해야한다는게..
지금 조화4연마 2피스 카던+레이드템으로 템렙 360 구간인데
생활템도 하나 맞추는게 훨 효율적이란걸 너무 늦게 알고 이제 하고있네요ㅜ
재미는 있는데 해야하는게 너무많고 돌아댕기는 시간이 사실상 반은 먹는거같아서 항해속도만 조오금 올려주면 좋겠다 싶은..
18/11/25 23:48
수정 아이콘
저렙 인스들을 공들여서 만들어놓고 왜 활용을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드던전을 단계별로해서 토큰화하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항해는 초반 8개섬마음만 얻고 지금은 그냥 생각없이 하는중인데
초반 섬의마음 8개 모을때도 뺑이만치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그 뒤의 섬의마음을 얻어야되는 방법들을 보면
차라리 그게 혜자였구나 싶으면서 바다는 나가기도 싫어지더군요.
이리떼
18/11/25 23:5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숙제가 되고 가장 재미없는 것만이 남아 그 거대한 형태로 사람을 지치게 하죠. 폭력이 없는 rpg는 rpg가 아닌 것을... 제작진이 지금이라도 깨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18/11/25 23: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파티찾기는 던파처럼 파티에 참가신청하는 방법이든 아니면 하드던전처럼 자동매칭이든 무슨 방법을 찾아야지
베른에서 채팅창만 보고있는게 이게 지금 2018년도 게임맞나 싶네요.
핫포비진
18/11/25 23:54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200퍼 공감입니다 공팟짤때 지역채팅보면 눈이 아플정도에요
이리떼
18/11/25 23:55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불편하게 만들어서 배타고 나가게 하려는 속셈이죠. 아크라시움도 섬마 퀘스트 깨다보면 퍼주고요. 그렇게 밀어줄 거면 애초부터 재밌게 만들어놨으면 됐는데, 제작진이 생각이 없는 거죠.
류지나
18/11/25 23:55
수정 아이콘
항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저는요. 배 속도만 좀 더 빨랐으면 좋겠지만.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템 필요 요구량이 너무나 얼척없이 많아서 질릴 정도라는 거죠.
섬마 하나 교환하려면 해적 주화 1만 6천개. 상위 등급 배 만들려면 해적 주화 200만 개입니다.......
한 4~5년 잡고 해야 할 컨텐츠가 이미 개방되어있어서 참 대책이 없네요.

호감도도 그 중 하나죠.
누가 계산한 결과로 호감도 아이템 없이 연주와 표현으로만 신뢰 등급 찍으려면 3년 동안 꼬박꼬박 들러야 한다고 하니...
핫포비진
18/11/25 23:58
수정 아이콘
나중에 나만의섬 나오면 신뢰등급 npc 불러온다는데
포포나 데려오게 생겼네요
.
류지나
18/11/26 00:00
수정 아이콘
댕댕이는 항상 옳습니다...
자하르
18/11/26 05:15
수정 아이콘
저거 일부러 물리적으로 막아논거에 가까울겁니다.
아마 정식오픈 하게 되면 허들을 낮춰줄겁니다.
아스트레이나 검은이빨을 토끼공쥬들이 벌써 구해서 나가면 프로키온바다 초토화 될꺼라서
정식으로 나오면 퀘스트를 통해서 구입하게 하는 방식으로 바꿀겁니다.
자하르
18/11/28 16:43
수정 아이콘
저거 일부러 물리적으로 막아논거에 가까울겁니다.
아마 정식오픈 하게 되면 허들을 낮춰줄겁니다.
아스트레이나 검은이빨을 토끼공쥬들이 벌써 구해서 나가면 프로키온바다 초토화 될꺼라서
정식으로 나오면 퀘스트를 통해서 구입하게 하는 방식으로 바꿀겁니다.
18/11/25 23:59
수정 아이콘
로아 자체가 기존 mmorpg의 하드유저를 타겟으로 잡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플레이하는 하드유저가 아닌 1~4시간정도만 매일 하는 라이트 유저를 타게팅한 흔적이 많아요.
레이드 난이도도 타 게임 대비 낮은편이고 그놈의 모코코도 사실 하루 열개정도만 모아도 두달정도면 얼추 필요치 다 모으죠.
항해도 하루 20분정도만 돌면 나름 할만하고 각종 호감도들도 어렵고 한번에 많은시간을 쏟기보단 아주 길게 보고 해도 아무 문제 없을 컨텐츠니까요. 채집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유저가 많이 몰릴거라 생각도 못했을거고 서버증설 결정도 늦어진거라 봅니다.
이리떼
18/11/26 00: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반댑니다. 섬에서 시키는 퀘스트 조금 하다보면 지칩니다. 3시간 있는데 3시간 다 쓰고도 깨지 못하는 섬들 투성이에 그마저도 깨고나면 지치죠. 레이드도 카오스던전도 클베 때는 회수제한조차 없었습니다. 이 게임은 시간많은 사람들을 강제로 바다에 던져놓는 게임입니다. 4시간씩 들여서 행운의 기운을 다쓰게 하고 몇천개의 해적주화와 수백개의 재화들을 모으게 만드는, 수개월이 걸려서 호감도 작업을 시키는 게임입니다. 하루 2시간 남짓으로 이런짓 못하죠. 백수들한테 컨텐츠 지키려고 무의미하게 볼륨만 키워놓는 게 항해입니다. 그 백수들도 지쳐서 떨어지는 게 항해라는 건 덤이고요.
18/11/26 00:20
수정 아이콘
아뇨. 섬에서 시키는 퀘스트를 3시간 있는데 3시간을 다 쓰고도 못깨는 이유는 유저가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정도의 유저 포화상태가 영원하지는 않을것이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보통 2시간 이내로 다 클리어가 가능하겠지요.
애초에 4시간씩 들여서 행운의 기운을 다 쓴다는것 자체가 라이트유저와는 거리가 멀구요. 몇천개의 해적주화, 수백개의 재화들을 모으는 것은 얼핏보면 굉장히 하드해 보이나 하루에 20개 정도만 꼬박꼬박 모아도 석달 열흘이면 2천개가 모여요.
수 개월에 걸쳐 호감도 작업을 시키는게 문제가 되나요? 그저 npc한테 가서 말걸기만 하면 되는데요. 일일퀘스트 하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기존 게임들은 라이트 유저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컨텐츠를 제공하면 하드유저가 순식간에 소비해버리고 게임이 할게 없네 라는 소리가 나오고
하드 유저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컨텐츠를 제공하면 라이트유저가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게임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재 로아의 컨텐츠 들은 접근하기에 난이도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볼륨은 크죠. 단기간에 컨텐츠의 끝을 보고싶어하는 하드유저들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정작 그렇게 순삭시킨 이후에는 할게 없어서 접속해서 점프만 뛰고있는 와우저의 길을 그대로 밟을 뿐입니다. 컨텐츠라는게 내놓으라 하여 하루이틀이면 나올것도 아닐건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로아가 라이트유저를 타게팅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오'쇼바
18/11/26 00:07
수정 아이콘
토끼겅쥬가 또....
이리떼
18/11/26 00:10
수정 아이콘
토끼공주들은 벌써 템렙 350 넘겼습니다. 저 하루에 3시간도 안해요.
잊혀진영혼
18/11/26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실히 득템의 재미가 좀 떨어지긴 해요.
제가 디아3를 그렇게 오래 붙잡았던 이유, 특히 확팩 직전과 확팩 초기에 무쟈게 달린 이유는 가끔 떨어지는
전설세트템 줍는 맛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청량한 소리와 비쥬얼..이 점은 아직도 디아 3가 2보다 나은 몇 안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근데 로아는 음..빨리 템 등급에 따라 차별화를 시키던가, 세트효과를 참신하게 꾸미던가, 운빨망겜이라 욕먹어도 각종 항해,필보 등 다양한 곳에 아크라시움 드랍이나 대박장비 드랍 등의 요소가 있어야 좋을 거 같습니다.
메가트롤
18/11/26 00:09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MMORPG 땡기게 만드는 글은 처음 보네요. 기존 인던뺑뺑이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라...
우리아들뭐하니
18/11/26 18:00
수정 아이콘
기존 인던 뺑뺑이와 템떨어지는 확률은 차이가없는데 하루 3번제한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바다표범
18/11/26 00:10
수정 아이콘
본문이 좀 이해가 안가는게 항해가 노잼이고 본인의 강함을 알고 싶으면 그냥 섬마 획득 가능한 에포나 일퀘 3개만 깨면서 레이드만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수확이 횟수 제한 걸린거지 악세드랍해서 그거 먹으려고 뺑이 도는 유저들도 많잖아요.

전 로아가 개발기간 오래된 만큼 낡은 시스템이 여러군데 있는거나 사실상 년단위 컨텐츠로 설계해 물리적으로 전부 소비하지 못하게 막아둔 호감도나 전설 배에 대해서는 비판점이 될만하다고 보는데 폭력을 거세한 게임이라는 주장은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이리떼
18/11/26 00:16
수정 아이콘
나중에 2-3티어 레이드는 레이드 무한 뺑뺑이가 불가능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지금 배틀아이템 물약 시세가 50% 물약이 50골드 가까이 되거나 더합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생활유저들이 수시간을 들여도 물약 5개 남짓 만드는 게 현실이고요. 이 때문에 물약을 비롯해 고티어 레이드에 필요한 아이템들은 거래소에서 빠르게 동나고 있고 사재기까지 등장한 형편입니다.
당장 횟수제한 뿐만 아니라 수백골드를 쓰지 않으면 레이드를 못돌게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영혼회수의 목적이 뭔가요? 3회 지나면 효율 떨어지니까 많이 하지마~ 이런 인상 주려고 이렇게 설계한 거 아닌가요?
설계를 이렇게 해놨는데 그 의도를 꼬집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바다표범
18/11/26 00:33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신건 글쓴분의 현재 템렙 305인데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올지도 모를 상황이잖아요.

1티어 레이드는 그냥 배틀아이템, 물약 필요도 없고 굳이 수급하고 싶으면 필드에서 잡몹 잡아서 수급가능하잖아요.

그리고 2티어는 제가 이제 크로마 다음에 나크 진입하는 단계인데 크로마니움은 그냥 연습용 수류탄으로 부파하니 배틀아이템으로 골드낭비되는건 전혀없고 나크라세나도 합맞추면 연습용 표창으로 되고 정 불안하면 2렙 표창만 챙겨가도 충분하고요.

뭐 제가 그 이상 레이드는 못가봐서 모르겠는데 그 이전은 지금 악세x망겜 소리하면서 뺑이도는 유저들이 버젓이 존재하는게 현실입니다.

영혼회수는 라이트유저 배려아닌가요? 이 정도만 돌아도 컨텐츠 따라가게 해준다 정도요.

댓글보니 하루 3시간만 하신다는데 에포나 일퀘3개 이벤트 카던 1회 카던 3회 레이드 3회 하면 거의 딱 맞는 시간될거 같은데 할게 없어서 바다 나간다는 표현 나오는거도 좀 이상하고요. 사실 지금 글쓴 분 상황에서는 레이드 뺑이 되시는 상황이잖아요.
이리떼
18/11/26 00:39
수정 아이콘
거의 딱 맞는 게 아니라 일퀘 완료권 쓰고나면 1시간 넘게 남고요. 주말에는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라이트 유저 배려면 애초에 영혼회수에서 악세 드랍율을 올려줬겠죠. 여태까지 레이드 돌면서 전설 악세 1번 먹어봤고 심지어는 카던에서 먹은 귀걸이랑 템렙도 옵션도 똑같던데요? 레이드 뺑뺑이 하는 이유가 뭔가요? 카던만으로는 악세가 없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그럼 라이트 유저는 악세가 하나 비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야 운좋게 전설 귀걸이 떠서 305라도 찍었지만요.
바다표범
18/11/26 0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남는 시간 동안 레이드 도시면 되겠네요. 그게 되시는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원래 rpg템 먹는건 운빨x망겜 맞잖아요. 라이트유저 배려랑 악세 드랍율이 높아야한다랑 왜 연결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먹고 싶으면 더 잡아야하는건 어느 게임가도 똑같습니다. 하루 3번 돌면 그 던전 템 다먹게 해주면 컨텐츠 소비 속도를 게임사가 어떻게 감당하나요.

악세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300렙 그림자 미궁이나 335비밀기지처럼 해당 템렙에 악세를 거의 확정드랍해주는 파밍용 던전도 있고 길가에 모코코 발견으로 확정 320 귀걸이도 주는 상황입니다.

또 템렙 올리고 싶은데 정 시간없으면 현찰 박치기로 생활셋 만들어서 뻥튀기하면 되는거구요.
이리떼
18/11/26 00:57
수정 아이콘
제가 할 수 있는 거랑 컨탠츠 볼륨이 어디로 치중되어있는가는 다른 것 아닌가요?
누가 봐도 제작진들이 정성을 쏟은 컨텐츠는 항해컨텐츠 아닙니까? 볼륨의 크기는요? 항해가 더 크지 않나요?
그 볼륨의 차이를 두고 얘기를 하는데 단지 제가 레이드 뺑뺑이 돌 수 있으니 아무 문제 없다고만 하면 끝입니까?
바다표범
18/11/26 01:04
수정 아이콘
당연히 클리어하면 끝인 모험 퀘스트들이 주가 되는 항해 쪽이 많겠죠. 레이드는 한번 잡는다고 끝이 아니고 일정템렙 구간동안 파밍해야하니까요.

근데 글쓴 분이 전투로 즐길게 없다고 하셔놓고 충분히 레이드 3회 이상 갈 수 있는 상황에서 할게 없어서 바다 나간다 이러니 더 전투하고 싶으시면 레이드가라고 말씀드리는거죠.
이리떼
18/11/26 01:08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목적은 항해 볼륨이 큰 것에
비해 재미가 없고 그 재미 없는 이유를 밝히는 것에 가깝습니다. 제가 레이드를 더하든 말든 중요한 게 아니고요. 모든 리뷰 형태를 그딴식으로 쓸 순 없죠. 글을 통제받으며 써야하나요?
바다표범
18/11/26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항해가 준비한거에 비해 노잼이다로 끝을 내야지 왜 로아는 폭력이 거세되었다는 쌩뚱맞은 주장으로 연결되나요?

이걸 처음부터 전 계속 말하고 있는거고 전투할게 없어서 바다나간다는 말씀보고 레이드 더 돌 수 있는 상황이시니까 더 돌면되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리는건데요.
이리떼
18/11/26 01:18
수정 아이콘
느낌을 받았으면 그 근거를 써야겠죠? 저에게 그 근거는 항해에 pvp를 제외한 전투가 거세되어있다. 이것입니다만? 근거 없이 그냥 노잼이라고 리뷰 남기는 것보단 이유를 밝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 것인데요?
바다표범
18/11/26 0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항해에 pvp를 제외한 전투가 없다구요? 아직 템렙이 안되서 그렇지 필드보스 있는 섬들도 있고 검은 이빨 주둔지나 볼라르 섬처럼 유저 협동 퀘스트로 보스몹잡거나 대포 오브젝트로 몹잡는 섬도 있는데요?

그리고 항해 말고도 레이드가 있는데 왜 말씀하신게 로아가 폭력이 거세되었다는 결론이 되나요
이리떼
18/11/26 01:28
수정 아이콘
바다표범 님// 그럼 그 컨텐츠를 항해를 시작하게 되는 280 구간에 내놔야겠죠. 그리고 그 섬들이 엄청나게 많나요? 항해에 첫인상을 가지게 되는 레벨은 280입니다. 그리고 이 유저들이 느끼는 항해는 재미없는 뺑뺑이 퀘스트와 운빨 노가다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접거나 포기합니다. 330 넘어서까지 못해놓고 왜 평가하냐고 물으면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레이드에 전투가 없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볼륨의 크기를 따지면서 항해에 비해 레이드 볼륨이 너무 작기 때문에 게임 전반적으로 거세되어있다고 한 거죠.
바다표범
18/11/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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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떼 님// 항해 노잼이라는 의견은 개인 차니까 저도 이해하고 그 부분은 제가 비판안합니다.

그냥 항해가 노잼이다가 로아가 폭력이 거세되었다는 주장으로 연결되는 논지 전개가 동의가 안된다는거죠.
순간삭제
18/11/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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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겜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건데 자기 입맛에 안맞다고 벨런스 무너진 겜이라니 기가 차군요 지겨운 섬마음퀘에 별빛하고 빙하섬 있는데서 신뢰도 떡락했구요

사냥이 그렇게 좋으면 디아나 리니지 하러 가세요 이겜은 닥사로 템맞추는 겜이 아닌데요? 중국집에서 카레 시켜놓고 볶음밥은 되는데 카레는 왜 안되냐고 하실 분이네요
이리떼
18/11/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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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이전에 재미를 찾고 논해야 되는게 게임입니다. 대다수 유저들이 항해에서 재미를 찾지 못한다면 그건 기획에서 놓친 게 있기 때문이고, 저는 그 이유를 생각해보고 말한 거고요.

Rpg는 성장이고 그 결과이고 폭력입니다. 부정할 수 있으신가요?

당장 닥사겜을 하고 싶어서 이런 글을 올린 게 아니란 겁니다.
이 게임이 묻어버리고, 놓아버린 본질을 찾았으면 해서 올린 겁니다.

게임의 방향성 이전에 그 근본부터 갖고 있어야하는 게 맞습니다. 제 생각에 로스트아크는 그걸 실패했다는 것이고요.
순간삭제
18/11/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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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지의 본질은 그냥 님의 개인적인 가치관인거고요. 걍 템맞추는 재미로만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님 가치관을 다른사람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템파밍 아니어도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모험의서 채우는 사람도 있고 카드만 줄창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케릭터 템맞춰서 짱짱 강해져서 그걸 써먹고 싶은데 파밍은 지루하다 빨리 강해지고싶다. 그럼 위에도 말했지만 리니지 하러 가시라구요. 그런게임이니까. 애초에 pvp도 템보정되고 필드 pvp는 몇몇 섬에 한정되있는데 왜 여기서 그걸 찾냐는 말입니다.
항해가 노잼이라고 까이는건 섬마음 빨리 파밍해서 템맞출라고 눈 뒤집힌 토끼공쥬들 이야긴데요 아니면 운빨x망섬이거나. 뭐 섬마음 자체도 8개 이상 파밍 안해도 됩니다만. 항해 지겨운데 아크라시움은 필요하다? 그럼 잠깐만 배타고 나가서 로팡섬 일퀘 3개 받고 정기선으로 왔다갔다 하면 20분도 안걸리는데요. 그것도 하기싫으면 뭐 할말없습니다.
이리떼
18/11/2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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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 아니라 수많은 게임들의 메인컨텐츠와 주 볼륨 컨텐츠가 품고 있는 걸 중심으로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만, 그걸 이해못하신다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아침바람
18/11/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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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관이 정답이 아닌데도 강요하시네요.
순간삭제
18/1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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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투 아닌데도 메인컨텐츠인거 많습니다 타겜 하우징도 메인으로 하는사람 많구요.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이해할 필요가 없는거죠.
레몬커피
18/11/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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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에대해 개인적으로 느낀걸 한번 써보고싶긴 했는데

다른거 제하고 로아의 생활과 항해는 재밌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 유저대비 봤을때 재밌다는 사람이 과반수가 될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단순히 노가다여서 그렇다기보다는 게임 자체가 굉장히 자잘한데서 흐름이 엄청나게 잘끊켜요. 대륙 갈때마다 2분씩 대기타면서 정기선
타야하는게 누구한테는 좋겠지만 누구한테는 겁나게 지루할거고, 섬 한번 가려면 섬의마음이 있든말든 쌩으로 배타고가야하니 정기선 타고
근처 대륙가고 출항해서 배타고 뽈뽈뽈 가서 일퀘한다음 다시 배타고 대륙으로 돌아와서 다시 정기선 타고 다른대륙으로 가서 다시 배타고
섬까지 가고 이거의 반복이 음....솔직히 사람들이 게임 초중반이니까 반정도 의무감에 하는거지 여기서 재미를 느낄사람이 있나싶네요.
매일 에포나일퀘3번하려면 딱 저렇게 해야되는데 대부분 일퀘완료권 사서 때우더군요 개노잼에 지루하니까(...) 그 흔한 맵 찍고 알아서
가는 시스템도 없어서 플레이시간 70%이상이 그냥 멍하니 이동하는게 되버려서;;
핫포비진
18/11/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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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돌기위해선 온갖 대륙에 수많은 섬을 왔다갔다 뺑뺑이 해야되는데 이 부분에 배려가 좀 없는게 아닌가..
컨텐츠 즐기는 시간보다 그걸 하러가는 이동시간이 더 긴거같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레몬커피
18/11/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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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실제로 그렇죠. 저는 이 부분만 스피디하게 만들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거라고 봅니다. 섬의 마음을 얻은 섬으로는
어디서든 바로 이동할수있게 해준다던지, 스퀘어홀 찍었으면 그냥 스퀘어홀로 이동하면되지 굳이 구식중의 구식시스템인
대륙마다 정기선 타고 이동이라는걸 넣었어야했는지(심지어 바로이동도 아니고 정기선이랍시고 맨날 1~2분씩 잡아먹죠)
아니면 흔하디 흔한 섬 귀환서나 마을 귀환서라도 호감도를 올리면 구입할수있게 해둔다던가.....

그리고 이건 항해든 필드든 똑같은건데 2018년 게임이면 미니맵 찍으면 알아서 걸어갈수있게하는 시스템좀 넣어놓지 하는
생각이;;;

조화셋 먹는답시고 섬의마음8개 파밍할때도 보면 오히려 퀘스트자체는 평범해도 섬마다의 자잘한 스토리들은 나름 괜찮게 봤는데
섬에서 대륙 대륙에서 대륙 대륙에서 다시 섬으로 이동하는 그 의미없는 시간들이 정말 미칠듯이 지루하더군요
제가 약간 RPG망령이라 RPG하던 넷인맥이 좀 있는편인데 로아 해본다고 달려들었다가 현탐와서 접은사람 90%이 저거 못견
디고 걍 싸더군요
18/11/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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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가 느려요.
바다가 넓은거는 아키에이지 하다와서 참 맘에 드는데(아키는 바다가 너무 좁았죠)
바다가 넓은거에 비해 배가 너무 느려요.
아따따뚜르겐
18/11/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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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올 타이밍이긴 합니다. 확실히 컨텐츠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긴 해요.
그린우드
18/1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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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RPG의 본질]이라는것부터가 아주 웃긴 말이네요.

RPG의 본질은 롤플레잉입니다. 폭력이 아니구요. 그래서 MMORPG는 그런 롤플레잉을 할 수 있게 생활컨텐츠라던가 수집 컨텐츠를 도입합니다. 님이 말하는 것처럼 폭력 컨텐츠만 넣는게 아니구요. 현재의 항해가 문제인건 항해를 재미없게 만들었기 때문이지 컨탠츠 밸런스 문제가 아닌데 비판점을 아주 이상하게 보시네요.

게임이든지 세상이든지 간에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희한한 기준을 도입하려 하지 마세요. 롤플레잉은 폭력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리떼
18/11/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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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만 있는 건 아니지만 폭력이 메인인 건 사실이죠. 그 형태가 아무리 단순한들 놓쳐서는 안되는 게 폭력입니다.
젤다, 파판, 스카이림, 폴아웃.
여기 폭력이 거세된 게임이 있습니까?
Mmorpg에서 폭력이 전무한 게임이 있나요?
그린우드
18/11/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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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전무하지 않은거랑 본질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그러면 님말대로 폭력이 거세된 게임은 없고 폭력이 전무한 게임도 없어요. 근데 로아가 그러면 폭력이 거세되고 전무한 게임입니까?

님 글과 댓글 부터 모순이에요.
이리떼
18/11/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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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컨텐츠 볼륨이 큰 게 항해니까 그렇죠.
가장 볼륨이 큰 컨텐츠에서 pvp를 제외하면 폭력이 거의 없다는 걸 문제 삼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볼륨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말하는 거라고요.
그린우드
18/11/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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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요소가 워낙 없다보니 항해가 재미없어졌다 그러니 바꿔야 한다 이런 논리라면 욕먹지 않았죠.

근데 뜬금없이 [RPG의 본질은 폭력] 이런 황당한 말부터 대뜸 내미니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겁니다.

RPG는 격투게임이 아닙니다. 격투게임의 본질은 격투=폭력이죠. RPG의 본질은 RP 역할 놀이입니다.
이리떼
18/11/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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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세상 성공한 모든 rpg는 몬스터를 때려잡고 성장합니까? 왜 엔드컨텐츠가 사람과 싸우거나 보스를 잡나요? 왜 역할놀이라는 형태를 폭력으로 수행합니까?
본질은 단순히 이름에서 찾는 게 아닙니다. 역할놀이가 본질이라는 말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 놀이를 폭력이란 형태로 수행하는 것이 메인컨텐츠인 것도 사실입니다.
18/11/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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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에서 [폭력]을 넣으려면
해적과 해상 레이드 이외의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해상레이드야 좋은 방법이지만 해적 시스템을 넣으면 바다에 돌아다니는 배는 씨가 마를겁니다. 죄다 정기선 타고 다니겠죠. 섬은 안가고. 제일 볼륨이 큰 컨텐츠가 자연사 하겠네요.
해적이 있었던 아키에이지를 했었던 입장에서 해적을 npc가 하건 유저가 하건 굉장한 스트레스 요소입니다.
이리떼
18/11/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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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유저와고만 싸울 필요는 없죠. 섬에서 pve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8/11/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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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간 pvp만이 폭력이 아닙니다.
S.Solari
18/1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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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든다고 평하는 거면 모를까
글쓴분 마음에 안드는걸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하면 크크

저는 항해고 섬마 모으는거고 재밌게만 하고 있는데

결론은 템렙 300넘을떄까지,
아니 지금까지 게임을 헛한거죠
칸예웨스트
18/11/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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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가 재미없다는 부분, 항해 초반컨텐츠가 보상이 너무 과하다라는 부분까지는 동의하겠습니다만

폭력이 RPG의 본질이라는말은 정말 웃기네요.. 누구는 모험의서 채우는 재미로 할 수도 있고 누구는 생활컨텐츠에만 치중할수도 있는데 마음대로 폭력이라고 정의하시는 모습은..
MirrorShield
18/11/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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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의 본질은 폭력이 아니라 역할놀이죠.
이리떼
18/11/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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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할을 폭력이란 형태로 수용하는 거죠.
MirrorShield
18/11/26 09:18
수정 아이콘
폭력을 행사하는 역할은 수많은 역할중에 일부일뿐이죠.
18/11/26 00:46
수정 아이콘
폭력이 RPG의 본질이라면 로아는 RPG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참에 문화컨텐츠를 보는 시각을 좀 넓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수지느
18/11/2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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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는 오히려 뺑이칠수있어서 토끼공주들도 마음껏 할수있어서 좋아보이던데요
영혼수확3회자체가 라이트유저를 위한것이고
마법사9년차
18/11/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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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과 댓글 쓰는거 보면 편협하기 그지없네요.
RPG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다양한 역할을 통한 다양한 진행방식입니다.
그걸 게임에서 구현하기 힘드니까 그냥 가장 단순한 폭력으로 해결하게 만든것일 뿐이고요.
그걸 RPG는 폭력만이 본질이다!라고 하면 그냥 우물 안 개구리 인증이죠
류지나
18/11/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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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10분에 메데이아에서 단체 pvp 열리는데 꿀잼입니다. 많이들 오세요~
리버풀EPL우승
18/1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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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헌이라서 구르기도 전에 서머너 버서커들한테 1초컷 당하니 가기 싫더라구요 ㅠㅠㅠ
아따따뚜르겐
18/1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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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라는게 뭔가를 따지는 것도 아니고 로아의 컨텐츠에서의 문제점을 따지는데 rpg는 뭔가? 로 가는 댓글 흐름이 좀 의아하긴 합니다. 트레일러만 봐도 여기서 말하는 폭력이 중요한건 아실텐데 말이죠.
밤의멜로디
18/11/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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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연주하고 모닥불피우고 알바하며 모여서 떠드는 시간이 가장 길었던 마비노기나
물건팔고 유물 찾으러 전투 회피하고 왕복 2시간씩 항해하고 다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리떼
18/11/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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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혹은 재밌었던 게임이죠.
하지만 항해의 목적이 커뮤니티용은, 무역용은 아니잖아요. 캐릭터의 성장과 모험을 위해 있는 것 아닌가요.
단지 로스트아크의 항해는, 위의 몇몇 분들이 재밌다고 하시긴 하지만 재미 없다는 여론이 더 거대함을 느꼈기에 이런 글을 남긴 것 뿐입니다. 저도 재미 없었고요.
밤의멜로디
18/11/2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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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나 생활이 재미있다 없다만 말하시면 모르겠는데 그걸 넘어서서 RPG의 본질을 폭력이라고 정의하셨는데요. 저 게임들은 RPG가 아니었던 걸까요.
레몬커피
18/11/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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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 그리고 제생각이긴 한데
안그래도 사양길인 RPG 지금시대에 진득하게 붙잡는 유저들은 결국은 PVE가 메인이라고봅니다
이건 좀 어쩔수가 없다고봐요 이제와서 다시 2000년대 초중반 감성으로 돌아가긴 힘들다고봅니다;
부가적인 콘텐츠들 아무리 기를쓰고 열심히 만들어봤자 PVE에서의 직접적인 전투를 능가하는 재미와
쾌감을 줄수가 없죠. 결국 PVE볼륨과 완성도가 가장 영향이 크다고생각해요 그래서.
와우만 봐도 퀘스트 렙업 업적 이런거 좋아하는 유저들은 보통 확팩 초반하고 찍싸는 유저가 많고
(비하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거;) 결국 확팩내내 다음확팩까지 진득하게 하는유저는
다 PVE하나보고 하거든요.

물론 로아가 이런 제 예상을 깨고 잘 자리잡을수도 있는거고 그거야 잘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제 주변이나 여론을 보면 확실히 PVE를 중시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2티어 레이드
시점부터 물자조달의 어려움(사실상 현질or노가다필수)+창렬한 보상(3회 제한이 문제가 아니고 99%가
연마템이라서 의미가..)+한 구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던전볼륨(통상적인 게임이 5인던+1레이드
이런식으로 묶인다면 로아는 1인던+1레이드가 무한계단식으로 배치되어있죠)+모든 템이 거쳐갈뿐
의미없는 세트효과와 등급 등등으로 현탐 느끼는 여론이 꽤 있더군요
아슈레이
18/11/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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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레벨 30찍고 망자해역 파밍중인데 꿀잼
프뉴마 4레벨빨리 찍어서 난파선선원 데리고 돌아야지
황제의마린
18/11/26 01:13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답정너 글과 댓글은?
18/11/26 09:53
수정 아이콘
팩폭 크크크
이응이웅
18/11/26 23:11
수정 아이콘
답정너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가 머릿속에서 저절로 떠올랐습니다
Bemanner
18/11/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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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중국서비스 오픈 - 생활아이템 가격 떡락 - 안정적인 생활 쪽 생산아이템 수급 같습니다
이러면 PVE 유저들이 적정선에서 필요한 템을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요? 아님 말구..
조유리
18/11/2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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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러저러해서 나는 별로였다. 라고 간단명쾌하게 쓸 수 있는 내용인데 왜 굳이 RPG의 본질 운운하는 동의하기 힘든 표현을 쓰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본인 취향을 보편화하고싶으셨던 건가요? 실패하신 것 같습니다..
이리떼
18/11/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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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임이 그런 형태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 게임이 보편화 되어있으니 그 안에 담긴 본질도 보편적이지 않겠습니까?
마법사9년차
18/11/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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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편한 해석이네요.
어디까지나 RPG는 다양한 역할을 통해 뭐든지 할수 있는 다양함이 본질입니다.
전투는 그냥 그 여러가지 컨텐츠중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일 뿐이고요.
그 인기있는 일부만 가져와서 본질이라고 하는건 진짜 편협하네요.
요즘 가수들 중에서 아이돌이 인기 많다고 해서 아이돌이 가수의 본질은 아니죠.
이리떼
18/11/26 01:3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그 장르의 본질이 아니리고 한다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마법사9년차
18/11/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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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 불과한걸 암만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봐야 그건 그 장르의 일부일 뿐이죠.
그거야말로 팩트이고 본질입니다.
그냥 코끼리 코만 만지고 코끼리는 뱀같은거라고 하시니 그게 더 할말이 없네요.
이리떼
18/11/26 01:42
수정 아이콘
가수 중의 아이돌은 게임 안의 rpg이죠. 님은 말하는 예시가 잘못되었습니다.
마법사9년차
18/11/26 0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 님 이해력이???
가수 안의 아이돌과 비교되는건 RPG안의 폭력입니다.
아이돌은 가수의 일부이고, 폭력은 RPG 방식의 일부일 뿐인데요
가수를 하려면 아이돌을 할수도 있고, 트로트가수를 할수도 있고 발라더가 될수도 있듯이
RPG를 하려면 폭력을 쓸수도 있고, 항해를 할수도 있고, 교섭만 할수도 있고, 채집만 할수도 있는건데.
왜 본문과 댓글이 그런지 이제 알겠네요.
이리떼
18/11/26 01:46
수정 아이콘
가수는 수많은 장르적 가수들을 포함하는 집합입니다. 아이돌 힙합 락커 발라드 가수 댄스 가수.. 그 장르 안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의 집합입니다.
Rpg 역시 게임 안의 수많은 장르 중 하나입니다.
범주의 크기가 다른데 이상한 비교를 해놓고 사람의 이해력을 따지니 정말 신기하네요.
마법사9년차
18/11/26 01:48
수정 아이콘
이해력이 그모양이니 신기하죠.
연예인이라는 집합 밑에 가수가 있고, 가수라는 집합 밑에 아이돌이 있듯이
게임이라는 집합 밑에 RPG가 있고, RPG라는 집합 밑에 다양한 역할극(싸움, 항해, 채집, 교섭 등)이 있는데
그냥 RPG에 대한 지식 자체가 부족하신가 보군요.
이리떼
18/11/26 01:50
수정 아이콘
연예인 안에 가수라는 장르가 있나요? 비교하려면 적어도 공통점은 갖고 있어야죠.
마법사9년차
18/11/26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리떼 님// 그럼 가수가 연예인에 포함이 안된다고 하시는건가요?
그냥 RPG에 대한 지식만 부족한게 아닌가보네요
참고로 연예인의 뜻은 [문화 및 예술 분야의 종사자]입니다. 가수도 연예인의 일부에 포함됩니다.
본인이 몰라서 공통점을 못찾으면서 남탓하지 마시고요
S.Solari
18/11/26 01:54
수정 아이콘
이리떼 님// 크크크크 미치겠다.
가수는 연예인안에 포함이 되는데요 크크크크크
재미있지
18/11/26 01:56
수정 아이콘
이리떼 님//
잠시 머리를 식히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리떼
18/11/26 01:58
수정 아이콘
마법사9년차 님// 단지 포함 비포함으로 따지면 연예인을 rpg랑 비교할 수도 있죠. 그렇게 범주가 커지면 범주 안에 있는 수많은 카테고리 때문에 비교가 무의미해집니다. 그리고 그 요소가 가지고 있는 무게차를 신경 쓰기가 힘들어집니다. 가수는 엄연히 장르를 가지고 있고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연예인을 rpg로 따지면 어떻게 됩니까? 연예인에 메인이 있나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까? 아니오. 모든 직업이 평등합니다. 그럼 가수는요? 모든 가수가 중요하고 힙합 역시 시장이 크고 발라드 시장도 큽니다. 비중차가 있을지언정 사람들에게 어느 가수가 가장 중요하냐?라고 물을 수는 없습니다. Rpg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데?라고 따지면 대부분이 pve를 꼽습니다. 때문에 rpg 시장도 그렇게 진화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이 rpg인 것입니다. 적어도 아이돌은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라고 물을 수는 있죠. 답은 각각 다를지언정.
이리떼
18/11/26 02:00
수정 아이콘
S.Solari 님// 저는 비포함 포함을 따지는 게 아닙니다.
마법사9년차
18/11/26 0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리떼 님// 진화가 아니라 선택이겠죠.

그저 사람들이 전투, 성장을 가장 선호하니 그쪽을 많이 택하는 방향으로 가는거고
가수쪽도 사람들이 아이돌을 가장 선호하니 그쪽으로 많이 갈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발라더, 트로트 가수는 여전히 가수의 일부이며
아이돌과 비교해서 위도 아래도 아닌 가수의 하위장르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RPG게임쪽에서도 전투성장만이 아닌, 항해, 교섭, 상행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고
사람들이 전투를 좋아하니 그쪽으로 게임이 많이 나올뿐 결국 전투가 RPG의 일부라는건 변함이 없으며
항해, 교섭, 상행같은 비전투 행위 역시 RPG의 일부이고 전투와 빈도의 차이만 있을뿐 대등한 RPG의 하위장르일뿐입니다.
그런데 전투가 RPG의 본질이라고 하는 어불성설이죠

결국 아이돌이 가수의 본질이 아니듯이, 전투역시 RPG의 본질은 될수 없습니다.
이리떼
18/11/26 02:16
수정 아이콘
마법사9년차 님// 진화냐 선택이냐는 어투의 차이지 따질 필요가 있습니까?
Rpg에서 수많은 morpg가 나온 이유는 전투가 재밌기 때문입니다. 그 비중만큼 생활 rpg가 나온 적이 있나요? 나온 적은 있겠지만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그런 rpg들이 전투를 완전히 배제한 게임은요? 나는 지금 다른 장르적 재미를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시장에서 pve 게임이 주가 되고 rts게임이 주가되고 fps게임이 주가되는 이유는 전투, 폭력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재미를, 혹은 rpg의 재미를 이루는 요소의 비중을 따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대부분(전부가 아닙니다)의 게임이 폭력이라는 형태를 품고 있기 때문이고, rpg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은 주어지는 것이고 그것은 사람이 부여합니다. Rpg라는 장르의 재미에서 폭력의 지분이 다른 재미요소들과 다르니까 나는 폭력을 본질이라 말한 거고요.
마법사9년차
18/11/26 0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리떼 님// 따질 필요가 있지요.
계속 말을 못알아듣는것들 보면 본질의 뜻은 알고 계신가요?
본질: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사물이나 현상을 성립시키는 근본적인 성질]입니다.
그리고 비중은 그저 비중일뿐이지 그게 근본적인 것이 아닙니다.
가수판 99%가 아이돌이 차지한다고 해서 아이돌이 가수의 본질이 되진 않는것처럼 말이죠.
가수의 본질은 노래하는(歌) 사람이듯이 롤플레잉을 결국 역할(ROLE)놀이(PLAYING)이 본질일 뿐입니다.
단어 공부만 몇번을 시켜드리는건지 원
18/11/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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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정너식 해석인거 같네요.
게임에 본질? 굳이 본질을 찾자면 재미죠.
하나의 게임에서 다양한 재미를 찾을수 있다는거야 말로 잘만든겜이라고 생각듭니다.
성장과 폭력이 rpg의 본질이라고 하는건 글쓰신분이 게임에서 만끽하고싶어하시는 감정일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컨텐츠가 불만스러운건 동의합니다. 계단식 레이드 카던과 정신나간듯한 일부 섬의마음 퀘스트들이나..
마법사9년차
18/11/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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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차라리 RPG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싸움이 부족하다고 하면 이해가 갈것을
싸움이야말로 본질이니 뭐니하니 문제죠...
칼라미티
18/11/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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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에 재미가 없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어차피 템렙 높은게 무조건 좋고 2차 스탯에 의해 크게 달라지는 것도 거의 못느끼겠어서...
현은령
18/11/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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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롤하러 가세요;
이리떼
18/11/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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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비판하면 자한당을 뽑아야하고 영화를 비평하면 딴 영화를 봐야하며 게임을 논하면 게임을 접어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현은령
18/11/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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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리떼님은 게임을 논한다는 거창한 짓을 하는게 아니라 딱 답정너짓 하고 있는겁니다. .
특정후보를 뽑고싶다. 근데 그사람이 소속한 정당이 싫다. 그래서 그 후보를 못뽑겠다.
그럼 다른 정당 사람을 찍어라. 혹은 그래도 그 사람을 찍어라라고 설득하는데도 아무튼 위 상황이라 투표를 못하겠다.
답정너짓 무한반복하는데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현은령
18/11/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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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초에 님이 원하는건 그 후보가 정당을 탈퇴해서 출마하라는 말도 안되는 이루어질 수 없는 개인적인 요구일 뿐입니다.
특정후보가 소속한 정당도 싫고 다른사람도 찍기 싫다면 투표를 하지않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죠.
아니면 다음선거 기다려보던지요. 혹시압니까?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그럼 그때가서 찍어주면 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건 투표같이 거창한게 아니라 대체제가 넘쳐 흐르는 게임일 뿐인데요.
아트레우스
18/11/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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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재밌게 했던 느낌은 다 어디 가고 악만 남으셨나요.
너무 열올리지 말고 겜 하시면 더 즐거울텐데.
재밌자고 하는 건데 맘에 안든다고 흥분하고 그럼 게임 왜 하시나요.
강렬한 폭력을 원하시면 그게 담긴 걸 하시면 됩니다.
마음에 안 든다고 너무 깎아내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18/11/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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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과는 둘째치고 같이 시작했던 사람들 다 접고 있어요..
대부분 조화셋으로 섬의 마음 찾으러 다닐때부터 많이 접습니다.
솔까말 로아의 핵심 콘텐츠라 부를만한게 없어요.
인스 연출이야 만렙 단계에서 거쳐가는거일 뿐이고,
항해가 핵심콘텐츠라고 하기에는 너무 짜증나는 콘텐츠예요.
항해로 조화셋 -> 던전뺑뺑이인데 항해부터가 짜증납니다.
차라리 항해를 버리고 던전좀 여러개만들고, 던전별로 템드랍을 다양화 하는게 나았을것 같아요.
쿠엔틴
18/11/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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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수도 있는 내용을 이렇게 풀어가버리면..
18/11/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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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내용 많은데
딱 두단어가 모든걸 망쳤죠. 본질 폭력 크크
응~아니야
18/11/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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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쉬랑 스토리형 MMORPG 짬뽕한 장르라서
핵앤슬래쉬만 겁나 좋아하는 사람이 쓴 티가 확 나는 글이네요
이런 취향에 맞춰나가면 수면블로4 되는거 순식간일 겁니다
건이강이별이
18/11/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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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봣을때 RPG의 본질은 폭력이 어쩌구 하길래.. 장판파 예감했더니.. 한게임하고 와보니 역시나..
DevilMayCry
18/11/2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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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mmorpg의 대선배급인 울티마온라인에도 물론 전투라는요소가 없는게아니지만
전투를 아예 하지않더라도 다양한방법으로 롤플레잉하는게 가능합니다. rpg의 본질은 폭력이 아니라 롤플레잉이에요.

뭐 그사실을 빼놓고 보더라도 로아의 전투중심컨텐츠 외의 컨텐츠는 심각하게 재미없는게 문제겠죠.
박찬호
18/11/2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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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쉬는 말만 그렇게 하고 해당사항이 없는수준이라
용어가 좀 과격할진 몰라도 전반적인 글 내용에는 동감합니다
날씨가더워요
18/11/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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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의 본질하니까 디아블로가 액션rpg의 시대를 열었을 때 울티마, 워저드리, 마이트앤매직 같이 당시에는 정통파 crpg로 취급받던 게임의 팬들이 디아블로 보고 저게 무슨 rpg냐 액션이지했던 게 떠오르네요. 그분들이 마지막 문장을 보셨으면 기겁하실 듯 크크

아무튼 게임에서 rpg쪽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하신 부분은 그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18/11/2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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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가 호평받았던건

폭력 없는 루트로도 가능해서 아닌가요?

리니지 하시면 딱일것 같은데
이리떼
18/11/2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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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장르적 요소가 재미 없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18/11/2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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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는 진짜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느정도 공감되는 글인데,
몇몇 단어들이 다른분들 자극할수있게 표현되서
그런거 같아요.
미메시스
18/11/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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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너무 단정적으로 쓰시면 공격받기 좋습니다.. 일부러 그러신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어쨌든 만렙이후 힘 빠지는건 공감합니다.
먼가 컨텐츠는 많은데 각각의 완성도가 높진 않아보여요.
특히 항해는..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지루한면이 더 크고요.

뭐 나이먹은 아재의 느낌이니 실제 시장의 반응과는 다를수도 있겠습니다만..
나뭇가지
18/11/2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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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스펙업 하고 싶은데 횟수제한걸려있는데서 화나신것같네요
달포르스
18/11/2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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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망겜이네 안함 수고
18/11/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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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몰입하셨네요.
18/11/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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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는 아직 제대로 안해봤는데
이글이 내말맞아 하고 떼쓰는 글인건 확실히 알겠네요
18/11/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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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리 역활놀이겜 그래도 RPG겜에서 레이드나 던전을 빼고 생각할순 없다고 봐요. 한 개인에게는 몰라도 유저전체에게는요.
항해 컨텐츠가 저에게도 별로 재미없는것도 맞고..근데 이게 보통은 사냥컨텐츠가 필수, 항해같은 부가컨텐츠가 선택인데 로스트아크는 특이하게 전자가 선택이고 후자가 필수인 느낌이죠. 물론 안할려고 하면 안 할수있지만 둘중에 어느쪽이 안 할때 손해가 극심하냐고 하면 전 항해쪽이라고 생각. 근데 항해가 재미없어...

그리고 템 파밍하는 재미가 참 없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일단 보스피랑 딜미터기가 없으니 스펙업체감하기가 쉽지않고, 템레벨이 모든것인 수준이라 부가옵션에서 뭔가 다른걸 느끼기가 쉽지않아요. 물론 일정이상 템레벨이 되면 그 이상은 보정이 안되니 그 후부터는 옵션이 중요하겠지만 그때쯤 되면 당연히 상위레이드랑 던전뛰러 가지 보정 MAX로 찍히는 레이드하러 안가죠.

아무리 마비노기류를 원해도 한국 MMORPG에서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컨텐츠는 PVE -> PVP -> 그외 생활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PVE에 더 힘을 쏟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글은 내용자체는 제가 느낀거랑 비슷한데 단정적인 말투나 PVE를 굳이 폭력이라고 표현하는것 등 이상한데서 태클걸릴 여지가 많아서 아쉽네요.
18/11/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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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게임의 본질이 롤플레잉이 아니라....
비밀의문
18/11/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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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터는 답정너 들어가네요 여기까지 읽었다가 참 소통하려고 글 쓴거 아닌가요 ? 그냥 주장만 하려고 쓴 거라면 성공하셨습니다.
The Special One
18/11/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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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레이드 재미있습니다. 난이도도 적당하다 느끼구요. 294에 빙레기, 315에 어레기를 초행팟으로 클리어하니 짜릿하던데요?
서쪽숲
18/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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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완전 답정너인데요?
크킄크 조금이라도 공감 안 해주면 바로 공격적인 댓글 튀나옵니다.
이응이웅
18/11/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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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본질이 폭력이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나른한날
18/11/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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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루에 한시간 두시간만 하는사람은 이거 게임이 엄청 혜자죠. 주말에는 가족과 같이 보내죠. 겜할 시간이 없음 크크
강동원
18/1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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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열 확 준거 보고 월요병도 나았습니다.
퇴근 후 접속해서 조금씩 하기엔 너무 좋아요.
버스를잡자
18/11/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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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요새 추세인 모바일 게임의 영향을 받아서 게임을 캐쥬얼하게 만들었는데 왜 사냥 노가다 못하게 만들어놓음?

이라고 하면 다른 게임 하라고 밖에 말을 못하자나요. 뭐 어쩌라는건지..

하루종일 사냥하고 파밍하고 싶으면 리니지 하시면 되요..

그리고 레이드 던전 무한 뺑뺑이 됩니다. 가디언 보상을 못받아서 그렇지

다만 항해 핵노잼인것도 맞고, 전설아이템의 특징이 없어진것도 맞는데 글을 이렇게 쓰니 호응을 못받죠..

템 맞추는 방법이 무려 3개나 되는데 그것도 본인의 형편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게 되있는데 도대체 이런 헤자겜이 어딨죠

오죽하면 생활템렙이 레이드나 항해보다 더 좋다고 밸런스 좀 맞추라고 하는 말까지 나오는 판국에.. (물론 후반가면 더 힘든건 함정)
고무장이
18/11/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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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에 대한 본인의 정의를 객관적 진리로 규정하고 타인과 대화하려 하니까 이렇게 반박이 많아지는거 아닐까요.
RPG의 본질을 폭력과 성장으로 모든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이견이 별로 없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죠.
이 글의 댓글만 봐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의견은 누구나 다를 수 있는겁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틀린게 아닙니다.
배고픈유학생
18/11/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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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아쉬움이나 혹은 고인물화되면서 다가올 컨텐츠고갈에 따른 걱정정도로 글을 쓰셔야죠.

다른 사람입장에서, 나는 재미있게 하고있는데 'RPG의 본질이 무너진 게임'이라고 하면 당연히 반발이 생기죠.
修人事待天命
18/11/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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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오픈한지 한 달도 안되었고 에픽레이드처럼 글쓴분이 좋아하시는 폭력컨텐츠들 다음달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소이밀크러버
18/11/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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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여러번 댓글이 달렸지만 한 번 더 써봅니다.

RPG의 본질은 사냥이 아니죠.

그래서 많은 기획자들이 RPG에 사냥이나 PVP말고 다른 컨텐츠를 재미있게 구성해보려고 머리를 쓰는 것이고
마더나 언더테일 같이 폭력이 없음에도 큰 인기를 얻은 게임들이 있는겁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11/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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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 Playing Game
역할을 플레이하는 게임

본질 운운하시기 전에 기본 정의부터 파악하는 게...
18/11/26 09:00
수정 아이콘
공감 갈만한 내용도 있는 거 같은데, 태도가 너무 답정너고

몇몇 어휘 선택이 반감을 일으키네요.
검은우산
18/1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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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밸런스가 무너졌다기 보다는, 컨텐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지루하고 취향탄다고 봐야할 듯..
최초의인간
18/11/26 09:08
수정 아이콘
RPG의 본질 운운만 안하셨어도 더 많은 공감을 얻으실 수 있었을.. 로아 구경만 하고있는 중인데 항해 땡기네요. 대항해시대 생각도 나지만 울온때 보물지도(별 돈도 안 되는) 캐러다니던 기억도 나고.
18/1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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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주제로 이렇게 공감안되게 쓰는것도 참 대단하네요
PGR망해라
18/11/26 09:19
수정 아이콘
삐빅 평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PGR 입니다
Alcohol bear
18/11/26 09:21
수정 아이콘
망겜무새당~
18/11/26 09:29
수정 아이콘
폭력 말고 전투라고만 쓰셨어도 반응이 훨씬 좋았을텐데...크
18/11/26 09:43
수정 아이콘
이제 오픈베타 한지 3주정도 된 게임에 너무 큰 기대를 한것이 아닐까요? 뭐든지 순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글쓴이분의 아쉬운점도 해결되겠죠
SwordMan.KT_T
18/11/26 09:43
수정 아이콘
여기 스마게 게시판인가요? 비아냥이 역겨울 정도로 많네요.
18/11/26 09:56
수정 아이콘
비아냥 들을만 하죠.
리니지는 밸런스가 붕괴되었다 라는 제목에
rpg의 본질은 채집인데 리니지의 메인 컨텐츠에 채집요소가 없다. 밸런스 붕괴임. 이라고 글 쓰면 리니지 유저가 글 처음보면 배꼽잡을거고 아득바득 우기면 신나게 비꼬겠죠.

이 글은 그거랑 똑같아요. 스마게 실드치느라 이 많은 분들이 비아냥거리는게 아닙니다.
니시노 나나세
18/11/26 10:49
수정 아이콘
비아냥 별로 없는거같은데

본인이 역겨운짓 하시네요
배두나
18/11/26 12:14
수정 아이콘
아무 댓글 안다는 입장에서 쭉 보다가 님 댓글이 가장 역겨워요.
18/11/26 14:09
수정 아이콘
댓글 쭉 재미있게 보면서 내려왔는데
이 댓글 보고 역겨움을 느끼네요
링크의전설
18/11/26 14:5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런댓글이 제일 역겨움
이민들레
18/1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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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네요
코비 브라이언트
18/11/26 09:44
수정 아이콘
본질 폭력 거세...
반박을 부르는 표현들이네요.
Rpg많이 안해보셨죠?
싸우지마세요
18/11/26 09:56
수정 아이콘
항해 노잼 : 개인차. 인정
RPG의 본질 : 폭력? 그건 아님
18/11/26 09:59
수정 아이콘
댓글수집에 탁월한 태도...
18/11/26 10:02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전투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폭력,본질.. 중이병스러운...
18/11/26 10:10
수정 아이콘
전사 궁수에게 스킬이 있으면 법사의 아이덴티티는 대체 뭐냐면서 와우는 그냥 똥피하기 + 폐품모으기라고 주장하는 순혈 RPG 정통론자들도 있는걸 보면 RPG라는 장르가 애초에 해석에 있어서 과몰입을 부르는 장르인듯

이래서 RPG 게임은 리뷰만 보고 속단해서는 안됩니다 직접 해봐야 됨

티러니 하세요 티러니 츄라이츄라이
DaisyHill
18/11/26 10:11
수정 아이콘
자극적인 단어들을 빼고보면 공감가는 내용도 있고 분명한 단점들이기도 한데... 걍 로아가 글쓴이의 취향에 딱 맞는 게임은 아닌것 같으니 즐길만큼 즐겼다 싶으면 디아시리즈나 다른 게임들로 돌아가면 될 것 같네요. 저도 보름넘게 하고 있지만 아직 템렙 300도 못넘겼고 만렙찍고 좀 깔짝거리다가 접는 비율도 엄청날거라, 본문의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유저가 남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겁니다. 개인적으론 pvp 싫어하고 공챗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레이드 뛰는거 꺼려하는데 이를 대체할 카던이나 섬, 모코코 수집 등의 컨텐츠가 볼륨이 커서 이것들만 틈틈이 해도 몇달~반년은 즐길것 같네요. 디아3처럼 어느정도 캐릭터가 한계치에 다다르면 부캐하나정도 키워도 괜찮을거 같구요.
하늘깃
18/1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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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Playing Game
누구든지 '될 수 있는' 게임

원래 롤플레잉 게임은 주로 게임 마스터의 주관아래 플레이어들이 각각 캐릭터들을 맡아 연기하면서 즐기는 보드 게임, 즉 TRPG를 뜻했다.
------------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일단 rpg의 정의부터 알고 오셔야 될 듯.
rpg의 본질이 폭력이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님의 생각이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미야자키 사쿠라
18/11/26 10:14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100% 맞다고 보기도 힘들지만 폭력을 전투로 바꾸면 아주 틀린말도 아닌게 애초에 RPG의 시초라 하면 일반적으로 TRPG인 던전&드래곤인데
여기서 말하는 역할 수행은 전사, 마법사, 도둑, 성직자라는 직업(Role)을 맡아 그 직업에 맞는 전략전술로 전투를 해서(Playing) 보물도 얻고 성장도 하는 게임이거든요. 나중에 가서 이런저런 요소들이 추가되고 발전하면서 롤플레잉이 단순히 전투를 하는게 아닌 진짜 역할극 같은 느낌으로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형태가 되었지만요. 근데 전투가 폭력으로 바뀌고 다른 분들 말마따나 약간 답정너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반발이 많은 것 같네요.
강호금
18/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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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하시는 방향으로 만들면 아무리 컨텐츠 만들어도 토끼 공쥬들 바로바로 마스터 해버릴꺼고... 그럼 또 라이트 유저들은 그 속도 못따라가니 접어 버릴꺼고...
mmorpg가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가 그거거든요. 말씀하시는 방향이 언듯 듣기에는 좋아보이지만 그리 단순하게 좋다고만 하긴 어렵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이어트
18/11/26 10:28
수정 아이콘
로아 단점 이야기 잘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왜 RPG 정의 싸움으로.....
그럴거면서폿왜함
18/11/26 10:37
수정 아이콘
닥사하면 레벨 잘 안오른다고 와우 까던 기획자분 생각나네요
레드후드
18/11/26 10:39
수정 아이콘
RPG의 본질이 폭력이라는 건 맞는 말 같네요. 결국 전투를 통해 내 캐릭터의 성장을 확인하게 되니까요.
강슬기
18/11/26 10:46
수정 아이콘
직업 밸런스 깨진거부터 좀
18/11/26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RPG의 본질은 역활놀이로 만드는 스토리죠

MMO 들어오면서 서로 경쟁하고 찍어누르게 변했죠

요즘 온라인 RPG [게임]은 폰게임이랑도 비교되야되서 쉽고 편한 게임을 지향하죠
리버풀EPL우승
18/11/26 10:50
수정 아이콘
하루에 템렙 단 0.1 이라도 성장하자는 목표로 하고있는데 300넘어가니 글쓴이말처럼 조금 단조로워지는 경향은 있는 것같아,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빨리 나머지 대륙도 열렸으면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11/26 10:53
수정 아이콘
아...이래서 게임하고 폭력성이 연결되는거구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18/11/26 11:01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의 최신곡이 생각나네요
LA.LA.BYE
18/11/26 11:11
수정 아이콘
글 초반을 보면서, 그래 그런 점이 있지 하면서 공감하다가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더니 대댓글에서는 고개를 가로젓게 되네요.
John Snow
18/11/26 11:17
수정 아이콘
모두가 예라고 대답할 때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하죠.
중간은 없습니다.
18/11/26 11:43
수정 아이콘
토먼트 : ??
블루태그
18/11/26 11:46
수정 아이콘
재밌긴 합니다만 항해를 싫어하면 힘들긴해요.
레이드 무한 뺑뺑이도 결국 장신구 운빨이고, 항해를 해야 빠른 성장이 되어서...반강제죠
그리고 직업 밸런스랑 미터기좀...
그리고 부캐키우기가 좀 재미없습니다. 이미 한거 똑같이 따라가야해서...
덴드로븀
18/11/26 11:47
수정 아이콘
RPG 의 근본이라는 사냥은 한달(!)에 1시간정도밖에 안하고 주구장창 가공/낚시만 하는 검은사막 PC 유저는 그저 어리둥절할뿐이네요 크크크
18/11/26 12:04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나는 불만은 2가지 정도 떠오르네요.
1. 파티찾기 시스템 구식
2. 셋템 맞추는 재미가 없음

불편한게 더 있었는데 괜찮게 만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음란파괴왕
18/11/26 12:14
수정 아이콘
항해가 노잼인 점은 동감합니다. 그 외의 다른 부분은 갸웃하게 되네요.
김만치두
18/11/26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이드 파티 찾기 구식이랑 셋템 효율 떨어지는건 좀 그렇긴해요
연마 쉬운 부위로 템렙 빨리 올려서 뻥튀기 템렙딜로 스킵스킵하는게 추천트리니..
레이드도 다른 트리 탄 유저들입장에선 갈 이유가(그래서 섬마셋은 4연마 재료로 입장컷을 냈다는데 생활셋이나 pvp셋은...) 거의 악세뿐이고
악세에서 계속 운빨x망겜 반복하고..
순간삭제
18/11/26 12:29
수정 아이콘
생활도 일단 컷이 있구요(2티어)
1티어 385까지 올라가긴하는데 컷이 있는거랑 큰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재료가 미쳤어요 ㅠ
지금 커뮤에 올라오는것들은 미친듯이 돈붓고 시간붓고 해서 올리신분들일거에요
야부키 나코
18/11/26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차단 언급은 제재대상입니다.(벌점 4점)
게르아믹
18/11/26 12:34
수정 아이콘
일단 게임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레이드 파티짜는겁니다. 무슨 10년전 게임을 하는건지 지역체팅으로 파티원을 구해야하다니...

그리고 레이드 하나하나 다음꺼로 넘어가면서 업글이라도 됬으면 좋겠습니다.

루메네스로 세트 맞추면 그 다음 우르닐 잡으면서 각 부위를 업글할수 있게요.
블루태그
18/11/26 14:11
수정 아이콘
레이드 템셋에서 업글시 요구 아크라시움 수량만 줄이면 딱 좋을거 같은데..
알테마
18/11/26 12:35
수정 아이콘
본질 폭력 이런단어들이 불편하다고들 하시는데 맞는말 아닌가요? rpg의 역할군은 심즈의 그것처럼 하하호호 떠들며 상호작용 하는게 아니라 d&d에서 시초한 전사 마법사 궁수 등의 역할배분이죠 그말인즉슨 pve 상황에서 역할을 나눠 공략하는게 본질인게 맞고 와우도 다른 동력은 거진 상실했지만 pve로 유저 붙잡고 있고요

토끼겅듀라기보단 만렙 이후 컨텐츠에서 일반적으로 rpg하는 유저들이 추구하는 재미를 보강해줄 필요는 있는것 같습니다 항해 컨텐츠를 밀고싶다면 지금 이대로는 안돼고 살을 좀 많이 붙여야합니다
18/11/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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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의 정체성이 지금 모호하다고 생각되는게 크다고 봅니다.
디아블로 처럼 확실한 핵&슬래쉬 장르도 아니고 와우처럼 확실한 MMORPG도 아닙니다....
뭔가 둘 다 어중간하게 짬뽕해놔서 두게의 장점을 초반에는 다 느끼시겠지만
하면 할수록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애매합니다....

p.s 지금 레이드 보스몹들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서 더 그런것도 있습니다. 진짜
공략같은거 안보고 그냥 바로 시작해도 한번 해보면 패턴 다 파악될 정도로 너무 쉽습니다...
미카엘
18/11/26 23:46
수정 아이콘
티어2 레이드 보스들은 차원이 다릅니다. 티어1은 그냥 튜토리얼 느낌?
andeaho1
18/11/27 07:06
수정 아이콘
나크도 시시해요.. 블소 오베때 태장금 생각하면 껌이예요 껌 템렙 맞으면 넘나 쉬운것
칼하르트
18/11/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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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아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거창하게 풀어내셨네요....
폰독수리
18/11/26 13:13
수정 아이콘
롤플레잉 게임의 본질이 롤플레잉이 아니라 폭력이라는게 대체 뭔소리에요?
시장 내 대다수의 rpg가 폭력이 주컨텐츠니까 폭력이 본질이라는거에요? 그건 그냥 경향성이지 본질이 아닌데
고통은없나
18/11/26 13: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로스트아크 어느정도 진행속도로 성장하면 적당한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지금 322 이긴 한데 이 속도로 성장해도 되는건지..딱히 현재로써는 템렙 딸려서 컨텐츠 못한다는 느낌은 없는데.
칸예웨스트
18/1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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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베 컨텐츠로는 최대 400이상으로는 못올라가게 막아놨다고 봐야죠.. 아크라시움2가 마리상점에 올라왔다가 다 회수조치 된것도 그렇고 레이드는 현재 2티어까지 잡으라고 의도했구요
링크의전설
18/11/26 14:53
수정 아이콘
근데 알피지 몇개 해보지도 않고 본질이 폭력이라고 주장은 하지말죠 뭐 대단한 통찰이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댓글이 어마무시하게 폭력적인건 알겠으나 개인 취향을 본질이라고 매도하니 반발이 나오죠
게임의 본질은 체험입니다
그말싫
18/11/26 15:09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갑인거 아닌가요.
말하자면 리니지는 전투가 거의 100인데 이건 뭐 밸런스가 없는거고 로아는 메인급 컨텐츠가 여러개고 다 의미가 있단거에서 이미 밸런스가 좋은건데 폭력이 중요하다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는건 역설적인 말씀인듯
감별사
18/11/26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급하게 생각하셨다는 느낌이 있는 게...
아직 오픈베타에요.
정식 출시한 게임도 아니고 공개되지 않은 컨텐츠도 엄청 많이 남아있어요.
지금 이 게임 출시된지 얼마나 됐죠?
한 보름 됐나요? 출석이벤트보니까 대략 20일 전후인 듯한데....
20일만에 그렇게 컨텐츠를 찾으시면;;;
물론 한국인들이 빠르고 급한 건 알지만...저는 템렙 제한 걸어둔 게 이 게임의 핵심이라 봅니다.
일정 한계로는 하루에 올라갈 수 있는 수치가 한정되어있다보니...
경쟁심리를 자극하게 되거든요.
항해는 솔직히 지루한 게 맞지만...이제 20일되었고 아직 오베인데 벌써 이러시면...게임 못하죠.
홍다희
18/11/26 15:49
수정 아이콘
저는 오베인데 이정도 퀄을 보여준다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오베하며 만렙 찍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18/11/26 16:00
수정 아이콘
만렙 찍고 항해 시작하면서 할 수 있는게 많이 열려서 좀 혼란스러웠는데요.
차근차근 만렙 컨텐츠 하다보니 적응되서 좋습니다.

경쟁 컨텐츠 - 피비피, 섬 는 안하고 생활, 카던, 주말에 레이드 하고 있는데
오베에 이정도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윗 분처럼 오베에 만렙 찍어본 적이 정말 오랜만입니다.
及時雨
18/11/26 16:35
수정 아이콘
로아는 안해서 거기 대한건 말할게 없습니다만, 적어도 한국 MMORPG에서 롤-플레이가 그렇게 중요한지는 좀 의아하긴 하네요.
루트에리노
18/11/26 20:58
수정 아이콘
뭐 꼭 한국까지 갈것도 없죠

사실 MMORPG에서 사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으면 이렇게 파이어날 글은 아닌거같은데, RPG에 폭력이라고 하시니 크크
及時雨
18/11/26 23:01
수정 아이콘
워딩이 뭔가 좀 의아하긴 한데 과한 반응이 온 거 같아서 아쉽긴 하네요.
롤-플레이가 사전적으로야 RPG의 본질이고 그게 TRPG 같은데서는 여전히 유의미하지만 MMORPG쯤 되면 용개 정도 말고는 한국에서 롤 수행하는 사람 자체를 못 본 거 같아요 크크크
역시 글에는 여지를 남겨둬야 흐흐...
18/11/27 02:07
수정 아이콘
롤플레이에서 play가 놀이가 아니라 연극, 연기라는 뜻입니다. 즉 배역(role)을 맡아서 연기(play)를 하는게 RPG였는데 이건 TRPG시절에나 적용되는 얘기고 컴퓨터 게임에는 연기가 불가능하죠. RPG는 만들어질 때의 뜻과 현재 뜻이 다른 단어입니다. 원래 역할연기 놀이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캐릭터 성장이 주가 되는 모든 게임을 RPG라고 부릅니다.
及時雨
18/11/27 0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글 덧글에서 주된 반론으로 나오는 RPG의 본질이 롤-플레이라는 건 여전히 TRPG에 가까운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전적인 의미에 상당히 얽매여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말씀해주신대로 오히려 요새 진짜 롤-플레이를 본질로 삼고 있는 건 트위터나 카카오스토리 역할놀이겠죠.
겨울나기
18/11/26 16:54
수정 아이콘
다양한 섬에서 DOPA적인 폭력행사가 가능한 군도탐험 어떻습니까?
우리 격아가 이-렇게나 갓-겜입니더.
세이젤
18/11/26 20:2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격아 완전 갓갓갓겜인듯.
너무 갓겜이라 확팩 초기의 반도 없더군요...
Bellhorn
18/11/26 17:01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들이 랩업때문에 배제하고 카던 레이드만 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원한다면 생활을 파고 있겠죠
우리아들뭐하니
18/11/26 18:05
수정 아이콘
카던 레이드만으로 다음 카던 열려면....
크로쓰라인
18/11/26 19:24
수정 아이콘
RPG 본질이 뭐라구요??
본질타령에 거릅니다.
이민들레
18/11/26 23:35
수정 아이콘
싫어하시는 부분이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입니다. 매일 던전 뺑뺑이만 돌았으면 시작도 안했을듯
18/11/27 01:34
수정 아이콘
역할분담게임요
andeaho1
18/11/27 04: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아이템 밸런스가 안맞아요 세트옵은 뭐하러 내놨는지 모르겠고 전설템은 먹는 의미 조차 찾기 힘들죠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음
이리떼
18/11/27 05:1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rpg의 본질이 역할수행이라고 지적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 그 본질에 가장 부합하는 게임을 찾았거든요. 역시 근본 충만한 게임답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마피아게임 모바일 정말 재밌네요. 과금도 안해도 되고요. 새벽에 사람이 적은 게 흠이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요새 한 게임 중 가볍게, 틈틈히 즐기기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푸른완두콩
18/11/27 06:26
수정 아이콘
와우...
비밀의문
18/11/27 07:58
수정 아이콘
끝까지 정신승리 속된 말로 오지네요
18/11/27 10:02
수정 아이콘
그럼요. 오는 져야죠.
촉은 이겨야 하구요!
18/11/27 08:54
수정 아이콘
추하네요 쯧
18/11/27 10:42
수정 아이콘
님 추해요...
인스네어리버
18/11/27 11:51
수정 아이콘
스스로 패배인정 해버리시네요..
생각이
18/11/29 13:15
수정 아이콘
이리떼님은 pgr21 글쓰기버튼의 무게감을 조금 느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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