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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7 10:01
일본에서 두작품만에 국민게임에 올라버린 위염입니다 크크
외국 인기도 좋지만 자국내 인기가 정말 장난없어요. 저도 500시간넘게 했네요
18/12/27 10:03
대난투 100시간 찍고 접었습니다.
싱글로 대부분 플레이했는데, 멀티는 좀 해보니 이거는 제가 즐길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싱글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18/12/27 11:54
처음에 링크가 너무 약해요 개복치만도 못하게 계속 죽고 뭐를 해야 하나 싶은데 일단 초반 지역 벗어나서 첫 신수정도만 깨고 보면 재미 확 붙고 어떻게 진행할지 감 잡히더군요. 근데 그정도 진행했는데 그래도 별로면 취향이 아닌거라 ㅜㅠ
19/01/09 12:42
무기 내구도 이딴거 몰겠고 하트는 3칸이지 맵은 끝도 모르게 넓지...
그러나 신수 미션 받고 사당 40개쯤 클리어해서 마스터소드 생기고 신수 하나둘씩 깨기 시작하면 어느덧 50시간은 훌쩍 넘어있고 이제는 엔딩 보기가 싫어지고 젤다 야숨 안 한 인생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고 그러더군요.. 진짜 초반 10시간 정도가 최고 고비인듯 합니다.
19/01/09 02:46
주변에서 젤다 갓겜소리를 100이면 100 다 해서 너무 궁금해서 스위치 샀다가 젤다 적응 실패하고 팔았습니다..
우선 액션 조작이 너무 적응이 안되더군요 R1 L1을 눌렀을떄 횡이동을 해주길 바라는데 링크 막 자꾸 쪼그려앉고 아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상급 시련도 깨고 꽤 많이 했는데 끝내 액션컨트롤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무기수리 안되는거 진짜 아 짜증...... 그리고 하다보니까 느낀건데 이 게임 어딘가 익숙하다 싶어서 뭔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결론은 오리지날 와우시절 오그리마에서 썬더블러프까지 뛰어가던 그 느낌이었습니다... 간간히 말도 타고 글라이더 타고 날라가는 재미도 있긴 한데.. 아 날탈이 없는 오픈월드게임? 은 이제 못하겠더라고요 -_-
19/01/09 11:41
이전 젤다들은 그냥그냥 잘 만들었군 하고....클리어 안 한 게 태반인데
젤다 야숨은 첫 고비 넘긴 순간 개꿀잼....인생 명작 탑5에 들 정도의 갓겜이었네요. 젤다 하고나서 할 게 없어서 스위치를 판 게 함정...젤다 후속작 발표 나오는 순간 스위치 재구입입니다. 크크
19/01/09 17:22
엔딩이 다가올수록 너무 아까웠던 게임은 젤다 야숨이 처음이었습니다. 살면서 그런 경험을 해 본 기억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네요.
19/01/10 09:37
대난투를 한번 해봐야겠군요. 옛날부터 해보고싶었던 게임이기도 했고.
마리오파티는 인싸겜 같던데...언제 같이 할 친구가 있을지-_-; 젤다 야숨은 엔딩도 보고 사당도 6,70개 정도 깼고 신수도 다 얻고 마스터 소드도 얻고 얼추 즐겼는데... 대충 짧게 요약하자면 생각보다 전투 조작감이 뭔가 답답하고 스토리에 큰 집중이 안되며(스토리가 좋은 거 같지도 않고..) 무기,방패,활 깨지는 거 넘 짜증납니다. 여러가지 기발함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건 대단하고 고평가 받는게 맞긴한데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가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흠... 그냥 가끔 생각나면 사당 찾아서 깨주고 이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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