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5 17:52:22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1555317699049.jpg (55.3 KB), Download : 21
Link #1 http://escharts.com
Subject [LOL] 2019 LCK 시청자수 top5 경기 + SKT 해외 시청자수는 어느정도인가? (수정됨)


LCK 스프링이 마무리 되었고, LPL을 뺀 다른 메이저 지역 리그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딴 짓을 하다가 든
[이번 LCK에서 가장 많이 본 경기, 팀은 어디인가]
를 찾아보기로 했지요.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의: 집계는 맨 위 플래폼 중에서 "공식채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555317423303.jpg

중국을 제외한 2019 LCK 시청자 수

1555317426356.jpg

중국을 [포함한] 2019 LCK 시청자 수

역시 skt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중국이 포함되니 시청자 수가 어마어마 하게 늘었네요 덜덜덜...


이걸 보고나서 문득 든 생각이
[과연 중국 인기팀과 비교하면 어떨까??] 였습니다.

아래 자료에서 좌측의 [큰 숫자]는 중국 포함 시청자고 오른쪽의 [작은 숫자]는 중국 제외한 시청자 수입니다.

이 역시 집계한 플래폼이 한계가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555317428744.jpg

중국 전통의 인기팀 EDG 2019 spring 시청자수

1555317431595.jpg

중국 No.1 인기팀 RNG 2019 spring 시청자수

1555317434531.jpg

중국에게 최초로 롤드컵을 안겨주고 많은 인기를 모으는 IG 2019 spring 시청자수

1555317437731.jpg

SK telecom T1 시청자 수



쭉 보시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1. skt 인기는 중국 안에서도 엄청나게 상당하다.
- 다른 팀 시청자 수도 보았고 올리지는 못했지만, skt 보다 시청자수 낮은 LPL 팀이 꽤 많습니다.

2. 의외로 LPL 팀의 해외 시청자수는 낮다??
- 유튜브, 트위치로 중계하고 있지만, 해외시청자 수로 보면 skt와 비교가 안됩니다.
아마 skt 국내 시청자수를 포함한 집계라서 그렇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낮지 않나 싶습니다.



다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재미로 쓴 글인 만큼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일 다른 한국 팀에 대해서도 알고 싶으시다면 링크에 출처 올렸으니 가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만과 편견
19/04/15 18:06
수정 아이콘
SKT 가 LPL 팀이었다고 생각하면, 시청률 탑급 경쟁도 가능해 보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Faker Senpai
19/04/16 06:18
수정 아이콘
만약 SKT가 LPL팀이였다면 (롤드컵 3회우승 MSI 2회우승을 중국에게 가져다줬다면)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 인기였을거 같습니다.
곰그릇
19/04/15 18:09
수정 아이콘
중국은 우리랑 다른 플랫폼을 주력으로 사용해서 시청자 비교는 의미없지 않나요?
내일은해가뜬다
19/04/15 18:17
수정 아이콘
플래폼 출처에 후야tv가 있어서 크게 무리는 없을거에요
그린우드
19/04/15 19:56
수정 아이콘
뻥튀기가 심하긴한데 같은 플랫폼 내 비교면 어느정도 신뢰도는 있겠죠
카발리에로
19/04/15 18:16
수정 아이콘
작년 리라 때 중국에서 skt ig 경기였는데, 사실상 인기투표인 사전예상에서 반반 간 시점에서 게임 끝이죠. 갠방 보면 중국팬들이 서로 돈 모아서 백만 단위로 한번에 크게 도네한 경우도 꽤 있었음
솔로14년차
19/04/15 18:20
수정 아이콘
네이버로 보고 있는데, 공식채널이 아니었군요.
내일은해가뜬다
19/04/15 18:22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저 플래폼 중에 [공식채널] 대상 집계 시청자 수라는 의미입니다.. 표현이 부족했네요..
솔로14년차
19/04/15 18:26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저 플랫폼들은 공식채널이 아닌 채널로도 방송하고 공식채널로도 방송하고 하는 거군요.
이리떼
19/04/15 18:2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시청자 수... 아무리 skt 역사가 역대급이라곤 하지만 중국에서 인기가 엄청 많네요. 축구 팬들이 평소엔 epl만 보다가도 레알 경기하면 챙겨보는 느낌일까요?
삼겹살에김치
19/04/15 19:10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도 페이커 팬덤은 어마어마합니다.그리고 중국도 인기팀 비인기팀 격차가 상당하다고...이건 lck도 마찬가지지만요 ig가 롤드컵먹고 팬들이 장난아니게 붙었다는데 기존인기팀들이 우승하면 난리도아닐듯
반성맨
19/04/15 19:27
수정 아이콘
비공식을 포함하면 *1.3 정도 될까요?
나무위키
19/04/15 19:43
수정 아이콘
해외, 특히 라이벌 관계인 중국에서 한국팀인 SKT의 인기가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중국팀인 IG를 축구로 치면 레바뮌보다는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이나 교토퍼플상가 정도로 생각하고 큰 관심을 주지 않거든요. 물론 저같은 방향보다는 좀더 해외팀에도 관심을 주는 쪽이 롤씬 발전에 유익할겠습니다만..
그린우드
19/04/15 19:5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유무 차이죠

젠지는 롤드컵 우승했지만 중국에서 딱히 인기없죠
19/04/15 20:27
수정 아이콘
젠지는 커리어대비 인기가 한국에서도...
스덕선생
19/04/15 20:49
수정 아이콘
젠지는 인기가 있는게 이상한 스타일이죠.

기대컨이란 말로 통하는 잘 하다가도 갑자기 폭삭 주저않는 정규시즌, 경기 성향도 보는 맛이 없는 교전을 회피하면서 후반으로 질질 끌고가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죠.

그나마 선발전의 젠지라는 이미지를 얻으면서 팬덤이 쌓일 수 있었는데, 그거나마 롤드컵에서 보인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싹 날렸습니다.
나무위키
19/04/15 20:55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대단하다대단하다 말은 정말 많이 들었고 스스로도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해왔지만 막상 이정도 차이로 나와버리니 참 신기합니다 덜덜..
능력치로는 정점에서 내려왔거나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선수들이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클라스가 있다는 거겠죠?
19/04/15 21:19
수정 아이콘
능력치로 페이커 이상인 선수 역시 몇 없는게 현실이죠. 그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쵸비가 참교육 수준으로 당했으니.
케갈량
19/04/15 20:30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농구로 치면 그분인데 인기가 없는게 이상한거죠.
전세계에서 시카고 불스 경기 봤는데...
나무위키
19/04/15 20:56
수정 아이콘
제가 페이커 선수의 가치에 대해 아직도 과소평가한 구석이 있다는걸 배웁니다..
대관람차
19/04/15 19:54
수정 아이콘
중국 시청자수는 아무리봐도 뻥튀기가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상대평가의 지표로는 의미가 있어서 여전히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꾸르륵
19/04/15 23:53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가장 저평가받고 인기없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요플레마싯어
19/04/16 08:15
수정 아이콘
중국시청자수는 누적이라서 나누기 5정도 해야 실제로 본 인원이 나옵니다만 그래도 500만 이잖아 !!
아웅이
19/04/16 08:38
수정 아이콘
faker is god
19/04/16 21:56
수정 아이콘
신이커....그는 페인가....
이른취침
19/04/17 05:37
수정 아이콘
뭐 fc코리아 경기나 보는 저도 메시 호날두 활약상은 가끔 찾아보니까요. 기사도 자주 나오고...
또 그 둘과 아무 상관없는 우리나라에서 맨날 메호대전이 벌어지는데
페이커는 라이벌도 없이 군림하던 절대자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08 [LOL] 재미로 보는 선수들의 다양한 분류? [31] Leeka8771 19/04/17 8771 1
65507 [LOL] 스프링 시즌 몇몇 선수에 대한 단평 [76] Vesta12116 19/04/17 12116 2
65505 [LOL] 높은 사일러스인기는 영구적일 것이다? [22] 고기천사9009 19/04/17 9009 1
65504 [LOL] MSI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78] Leeka10393 19/04/17 10393 0
65500 [LOL] "누가 더샤이를 죽일 것인가" [202] 신불해22958 19/04/17 22958 12
65498 [LOL] SKT의 식스맨은 누구인가? [62] roqur10597 19/04/16 10597 0
65497 [LOL] 역대 승강전 히스토리 [4] Leeka6089 19/04/16 6089 1
65495 [LOL] 1년만에 돌아온 LCK와 CK의 차이 - 1일차 후기 [28] Leeka8589 19/04/16 8589 4
65494 [LOL] 승강전 1일차 후기와 CK의 미래 [3] 비오는풍경7947 19/04/16 7947 0
65493 [LOL] 승강전과 챌코팀들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36] pony10227 19/04/16 10227 16
65492 [LOL] 요정의 부적*4 카르마 약팔이 [92] Bemanner14067 19/04/16 14067 5
65491 [LOL] 드디어 승강전이 시작됩니다. [48] Leeka10886 19/04/16 10886 3
65490 [LOL]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소나타 조합에 대한 평가 [72] 라이츄백만볼트21986 19/04/16 21986 6
65488 [LOL] 2019 LCK 시청자수 top5 경기 + SKT 해외 시청자수는 어느정도인가? [26] 내일은해가뜬다12197 19/04/15 12197 0
65487 [LOL] 이 챔피언이 왜 여기로 와? 솔랭 뉴메타 찾아보기 [79] Bemanner13025 19/04/15 13025 2
65486 [LOL] MSI 진출팀 9팀 확정 + MSI 일정 이야기 [14] Leeka15986 19/04/15 15986 3
65485 [LOL] LCK 스프링 시즌, 3라인의 팀별 DPM [39] Leeka9907 19/04/15 9907 0
65484 [LOL] 프레이가 복귀할까? [122] 스위치 메이커15926 19/04/15 15926 1
65483 [LOL] 하루 두 게임 연습하는 프로선수가 있다? [15] 대관람차11227 19/04/15 11227 0
65482 [LOL] 페이커의 패시브에 대하여.. [43] 고기천사12323 19/04/15 12323 3
65477 [LOL] 롤챔스도 프렌차이즈 도입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153] 마빠이16697 19/04/14 16697 5
65476 [LOL] 현재까지 MSI 진출확정팀 [15] 다크템플러8548 19/04/14 8548 1
65475 [LOL] SKT vs 그리핀 결승전 후기와 잡담 [33] Leeka12900 19/04/14 12900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