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30 22:03:36
Name 신불해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999576
Subject 인기가 작년보다 반토막이 되어버린 대만 LMS (수정됨)
서머 시즌에서 퇴출된 DG의 자리는 2부 리그에서 우승한 ‘슈퍼e스포츠’가 채울 예정이다. 그러나 DG가 소송을 진행하면서 판결이 나올때 까지 LMS의 남은 한 자리는 주인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계속된 잡음으로 LMS는 식어가고 있던 인기에 큰 암초를 만나게 됐다. LMS 2019 스프링 시즌은 스트리밍 통계 사이트 ‘이스포츠 차트’ 기준 전년 동시즌에 비해 총 시청자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작년 스프링보다 딱 1년 사이에 시청자가 반토막.



FW가 매번 독주하는 곳인데 우승하긴 했어도 이번에 스타들도 빠지고 어렵게 우승했는데 (즉 리그 내에서 한팀이 독주한다는 격차는 비벼졌는데)


시청자 오히려 떨어진거 보면 대만 팬들도 거의 대부분 FW 팬인가 그런가 싶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판이 커지는데 4대 리그 바로 다음으로 꼽히던 리그에서 오히려 엄청난 속도로 파이가 빠져나가는데


베트남이 엄청난 성장세라는데 현재 위치를 베트남 VCS에게 점차 넘겨주는 그림이 될 수도 있겠네요. 퐁부가 하는거에 따라서 국제대회에서 FW 같은 느낌이 되고




* karoo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5-01 21:30)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린우드
19/04/30 22:06
수정 아이콘
TPA로 인해 롤드컵우승1회가 있단것 빼고는 도저히 메이저 지역이 될 이유가 없는 곳이죠
카르타고
19/05/01 00:07
수정 아이콘
이후 ahq fw가 롤드컵,msi에서 나름 활약을해서 메이저 지역이 될 요건은 충분했죠.
북미가 메이저에 있었거든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4/30 22:06
수정 아이콘
퐁부가 B조였으면 웬만하면 lms랑 만나서 깔끔하게 자리 체인지 할수있었을것 같은데 하필 A조로 가서..
이번이 좋은 기횐데 과연 잡을수 있을런지..
19/04/30 22:06
수정 아이콘
시청자수 반토막은 참.... 중국으로 스타선수들이 많이 빠진 영향도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FW핵심선수들 다 빠져나갔으니.. 이선수들로 국제대회 성적이 나왔고..
바다표범
19/04/30 22:13
수정 아이콘
국제전 성적도 망하고 리그 핵심 선수들 대부분 은퇴하거나 lpl로 유출된 상황이니 시청률이 잘나오면 이상하죠.

예전처럼 동남아 리그랑 다시 합치는 방향을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19/04/30 22:21
수정 아이콘
퐁부가 그나마 대진이 안좋게 나와서 조금 웃을 수 있는...

이번에 성적 뒤집히면 진짜 티켓 갈라줘야 할 겁니다 -_-;
김만치두
19/04/30 22:25
수정 아이콘
이미 lms랑 vcs랑 동티어 판정날때까지 베트남리그가 성장했습니다
라이엇의 티어 배분 기준으로 보자면 올 롤드컵 시드에선 그걸 반영해야죠
Not bad.
19/04/30 22:30
수정 아이콘
리그 인기는 소위 '스타급 선수'의 영향력이 있긴 한가보네요
수분크림
19/04/30 23:20
수정 아이콘
한국도 슼(페이커) 경기랑 아닌 경기랑 비교하면 유의미하게 차이나는데 저기는 다른 악재까지 겹치고 fw까지 폭파되서 극단적인 결과물이 나온 것 같네요.
19/04/30 22:31
수정 아이콘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대만vs베트남

5대리그 끝자리를 걸고 싸워야 할듯
김만치두
19/04/30 22:43
수정 아이콘
성적상으론 사실 5대리그라고 하긴 뭐하고 실질적으론 4대리그죠
19/04/30 22:49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 말하면 5위 리그
StayAway
19/04/30 22:48
수정 아이콘
5대리그가 아니라 5등 리그가 된지 오래라..
자마린
19/04/30 22:49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취급받은걸 생각하면 TPA 구 FW 선수들 방향으로 절했어야....
비역슨
19/04/30 22:56
수정 아이콘
작년 기준으로도 랭크게임 유저 수가 베트남, 브라질과는 아예 비교도 안 되고 터키와 비교해서도 밀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스타 선수들은 떠나고, 자본도 딸리고, 흥행도 부진하고..
라이엇이 맘먹고 리그에 손을 대거나 돈을 풀지 않는 이상 반등의 여지가 없는데 이제는 그 정도의 시장 가치가 없는 리그죠.

뭔가 긍정적인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LMS는 향후 LCL 같은 느낌으로 흐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시즌 국제대회 성적에서 베트남이 앞선다면 확실한 역전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미 역전이라고 봐야겠고요. 흥행 차이가 너무 크니까.
그 뒤에는 터키, 브라질에 밀리냐 그 정도 위치는 유지하느냐의 싸움이 될 테고.. 개인적으로는 그것조차 힘들어 보입니다.
19/04/30 22:59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그래도 FW + AHQ가 같이 성적을 내줬다면

어느순간부턴 FW 혼자 성적내고 나머지는 죄다 승점셔틀이였는데

그 FW조차 북미 레벨의 성적밖에 못냈었고

FW마저 너프 먹었으니 올해 떡락은 필연이긴 했죠.


그나마 점늑 하나보고 LMS 아직 안죽었어!! 했는데 그 점늑이 초대형 너프를 먹었으니..


실제로 17~18 롤드컵에서 베트남이 찍은 성적이 LMS랑 동급이라는걸 생각하면.. 이미 베트남이 위상 뒤집는건 코앞에 왔다고 봅니다.

어쩌면 이번 MSI가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라이엇도 그래서 베트남+대만 공동개최 한거 아닌가 싶은..
다크템플러
19/04/30 23:08
수정 아이콘
사실 4대리그가 아니라 최근3년은 점늑의 위엄이었죠. 대만성적은 의외로 좋습니다 롤드컵이 문제였지만 msi는 항상 4강이었어서
cluefake
19/05/01 04:35
수정 아이콘
사실 fw는 단판제가 끝나기 전까지의 성적은 대부분 좋습니다. 다전제 시작하고나면 그때부턴 전패.
결정장애
19/04/30 23:1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시청자수 적은데 승부조작까지 진짜로 판명나면....
다람쥐룰루
19/04/30 23:21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베트남이 빠르게 성장한다고 하던데 올해는 어떻게될련지...
파란무테
19/05/01 21:50
수정 아이콘
리라도
대만vs베트남 가즈아
월광의밤
19/05/01 22: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울나라도 페이커 빠져나가면 2/3토막은 날겁니다. 페이커가 있는 리그가 1부리그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bdd나 쵸비가 있어도 루키한테는 밀리는 인상이거든요. 아마 페이커 중국리그 가면 해축처럼 중국리그 볼겁니다
월광의밤
19/05/01 22:55
수정 아이콘
마치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조차 skt경기는 꼬박꼬박 챙겨보는 경향이 있는데 페이커가 외국리그 가면 반대로 한국인이 페이커팀은 다챙겨볼겁니다. 뱅이나 코장과는 파괴력이다르죠
Chandler
19/05/01 23:09
수정 아이콘
말하는 취지는 알겠는데 3분의 2토막은 과장이 좀 심한듯
Eulbsyar
19/05/02 0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기준으로 LCK 시청자의 78%가 중국입니다.

우리나라는 12% 밖에 안되고요.

88%가 그냥 외국인 입니다.

중국파워긴 하지만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중에 가장 시청자가 많은 리그가 LCK죠

2/3은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보는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49105&code=61162011&sid1=cul?iframe=true
19/05/01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가 중국가면 lck 파이가 빠지는건 맞을텐데 이게 해축처럼 자국리그대신 외국리그로 빠져나가는 형태가 아니라 그냥 lck팬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SKT팬들이 대거 롤 자체를 덜 볼겁니다. 아직 중국리그가 1부가 아니어서 한국팬들이 안본다기엔 이미 18년도부터 롤팬 사이에서 준오피셜로 1부리그=LPL인데 정작 LPL은 한국중계도 없죠. 팬들의 중계 요구도 없구요.
칼라미티
19/05/02 0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가 롤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것이야 아무도 부정안하지만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페이커가 미래에 뱅처럼 북미라도 가게 되면 북미가 갑자기 1부리그가 되기라도 하나요?
아니면 14년도에 페이커가 부진할 때 lck의 위상이 흔들리긴 하던가요? 18년도에는 어땠구요? LCK가 LPL에 실력패한 시즌이지만 팬들이 LPL로 빠져나가던가요? 그렇다고 페이커가 18년도에 잘했던 것도 아닌데요. 님 말씀이 맞다면 18년 롤드컵 끝나자마자 바로 한국에 LPL 챙겨보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을 거에요.
진짜 무슨...크크크

미래에 정말 전세계의 사람들이 LPL을 챙겨보는 날이 올 수도 있고, LCK가 몰락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게 페이커의 은퇴 or 이적 시점과 겹치면 이 위대한 선수가 LCK를 떠난다는 것이 곧 한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명백한 상징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페이커가 사라져서 리그가 망하는 건 아니에요. 리그 자체가 경쟁력을 잃은 것 뿐이죠. 시장의 크기에 밀려서요.

다른 팀 팬들, 그리고 LCK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실례되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페이커 혼자 쌓아올린 리그가 아닌데...
이사무
19/05/02 02:34
수정 아이콘
그 팀 팬덤 중 일부 분들은 진짜 너무 한 듯요....
저항공성기
19/05/02 09:15
수정 아이콘
LCK 외국인 시청자 비율이 88%라는데 한국인들이 중국리그 볼 거다라는 말은 틀렸어도 LCK 파이가 2/3로 줄어들 것이라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은데요...
칼라미티
19/05/02 12:33
수정 아이콘
해외 시청자 기준으로야 맞는 이야기죠. 당장 저만해도 호날두 이적하니 라리가 안보게 되어서...크크
하지만 작성자 분이 [페이커가 외국리그 가면 반대로 한국인이 페이커팀은 다 챙겨볼겁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이건 한국 시청자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그래서 저런 이야기를 한거죠.
아래 두 분에 대한 대댓글도 요 댓글로 갈음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9/05/02 10:35
수정 아이콘
시청자의 78퍼센트가 중국인이면 딱히 과장은 아닌거 같네요. 저 중국인들 중 상당수가 LCK는 안 볼거고 상당수 한국인들도 빠지겠죠. 뭐 절반 정도를 2/3로 과장한거다면 모르겠는데 지금 LCK에서 절반이나 2/3나......
19/05/02 10:48
수정 아이콘
1부리그 얘긴 좀 그렇지만 시청자는 많이 빠질겁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02 02:54
수정 아이콘
외국인 시청자에 한해서는 부정할 수 없죠. 축구로 치면 한국의 꾸레들이 열에 아홉은 메시볼려고 라리가보지 첨부터 라리가가 좋아서 보진 않잖아요? 맨유경기도 해버지 보려고 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대부분은 요즘 토트넘 볼겁니다.
묘이 미나
19/05/02 08:56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서 롤 인기가 예전 한국의 스1 인기급으로 학교 가면 한반에 2/3 가 롤한다는대
이러면 조만간 베트남 리그가 대만 재끼겠네요 .
기사조련가
19/05/02 10:5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이미 재낀거같아요 크크 공식방송 피디가 방송시작전에 롤로 배팅사이트 하다가 걸렸다던데;;; 이정도면 답없는거 같은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915 [LOL] 구 LMS의 명문팀, PCS의 ahq가 LPL로 진출한답니다. [8] 신불해14787 20/11/05 14787 0
69511 [LOL] 과거 LMS팬들에게 감개무량했을 오늘 롤드컵 결과 [10] 라면11726 20/09/27 11726 3
66631 [LOL] LMS가 폐지수순을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45] 후추통14471 19/09/25 14471 2
66591 [LOL]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는 LMS [23] 비역슨13563 19/09/18 13563 0
66079 [LOL] 예상된 결과. LMS/VCS 0승 11패 달성 - 성사된 한중전 프리뷰 [21] Leeka8578 19/07/06 8578 2
65744 [LOL] 롤드컵과 리라, 그리고 LMS [12] 파란무테6433 19/05/18 6433 0
65608 [LOL] 이게 메이저의 품격이다 - LMS의 수호신 점늑과 함께하는 2R 1일차 후기 [26] Leeka9264 19/05/06 9264 1
65594 [LOL] LMS의 몰락. 마지막 기회가 달린 MSI [27] Leeka11054 19/05/02 11054 2
65592 인기가 작년보다 반토막이 되어버린 대만 LMS [35] 신불해11385 19/04/30 11385 0
65557 [LOL] LMS 승부조작 사건 발생 [26] 후추통11950 19/04/24 11950 1
65529 [LOL] 2019 LMS 스프링 우승팀: 플래쉬 울브즈 [11] 비역슨8184 19/04/21 8184 0
64112 [LOL] LCK, LPL, EU, NA, LMS 선발전 대진표 모두 확정 [22] Ensis7561 18/09/11 7561 2
60132 [LOL] 지역 로컬룰의 허점? LPL과 LMS 그리고 LPL의 문제 그리고 클리어러브 [43] 엘제나로13715 16/10/16 13715 8
59871 [LOL] LMS 롤드컵 선발전 감상 (부제 : AHQ 격찬) [42] legend9952 16/09/05 9952 4
11090 <LMSL후기>여성선수들, 긴장하지 마세요(한미경 화이팅!) [15] 메카닉저그 혼4719 05/02/17 47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