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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1 01:39:15
Name Leeka
Subject [LOL] 본 무대 시작! - MSI 1일차 후기

- 추천 경기

: 3경기 퐁부 vs IG 

재밌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졋잘싸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기도 하고 (나머지는 졋잘싸는 무슨..걍 짐)


이런거 보면 LPL 하고 VCS 시청자들은 맨날 이런경기만 보는걸까.. 부럽다.. 하는 생각이 문득..


- 워스트

1시간 넘게 경기 시작을 못하고 지연된 라이엇..  하필 지투 대 아이지 전에서 멈추니깐 다른일도 못하고..



- 팀 별 평가?

퐁부, 아이지 : 미친듯이 공격적임

슥, 팀리퀴드 : 운영으로 열심히 굴림

지투 : 멀 할지 모르는 이상한 팀

점늑 : 그냥 못함



- MSI의 무서움이 시작되는 그룹스테이지


1.  전부다 지역의 맹주들만 나와서 쎄기도 쎈데.. 지역별 메타가 충돌하고. 거기에 전부 위닝 마인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음..

2.  일정이 오지게 빡세서 ‘맨날 경기’ 해야 되다 보니 실제로 연습을 할 시간은 거의 없음

3. 그룹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이틀뒤에 4강, 하루 뒤에 결승... 

그것도 그룹스테이지 끝나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만 타이페이로 출국 / 입국 절차까지 거쳐야 되서 실질 연습시간이 무지 적음.. 


기존에 MSI 나갔던 선수들의 개인 방송등에서도 그렇고..  

롤드컵은 ‘그룹스테이지 도중에도 쉬는 기간이 있고’  길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메타를 받아들이고. 하면서 할 시간이 충분하다면

MSI는 사실 시간을 거의 안주기 때문에[...]  연습보다 밴/픽과 동선 설계를 비롯한 빠른 대응이 중요.. 


그리고 의외의 특징이라면..

4. 사실 6팀중 4팀이 올라가는 구조라서..   그룹스테이지 자체를 폼을 끌어올리는 단계로 삼아야 됨. 

을 같이 가지고 있기도 하죠. 


실제 작년 RNG도 그룹스테이지에서 폼을 올려서 4강~결승을 그냥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 1일차 메타 잡설?


제이스 + 엘리스의 초반은 사일러스던 나발이던 못막음..   

자야 + 라칸은 시간이 지나면 정말 강력한 바텀 듀오. 

카이사는 현 버전에선 후반 하이퍼 캐리가 아닌데 왜이렇게 좋아하지 싶은 생각이..

소나+타릭을 상당히 견제하는 팀들이 많음.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자국내에서 맞아보지 않은걸 대응하기 힘든점도 시너지를 만드는듯. 



- 현재 순위와 마무리 

더샤이는 확실히.. 오늘 아칼리 모습을 보니 스타성은 정말..  머가 이렇게 화려하니.

+

북미는 결국 오늘까지 합하면 베트남 상대로는 4:0 압승에 전부 일방적인 승리.. 



1위 - IG (중국) / TL (북미) : 2승 0패
3위 - G2 (유럽) : 1승 1패
4위 - SKT (한국) : 1승 1패
5위 - PVB (베트남) / FW (대만) : 0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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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01:47
수정 아이콘
팀별 평가 공감이 많이 되네요 크크
기사조련가
19/05/11 01:48
수정 아이콘
탑제이스 상대로 노틸러스, 오른이 상당히 괜찮은데 선수들이 꺼려하는지 하는 선수가 아무도 없네요. 특히 노틸러스는 사일러스보다 갱호응도 좋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중후반부에 마땅히 뺏을 궁 없으면 잉여되는 못큰 사일러스보다는 노틸이 천만배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다크템플러
19/05/11 01:48
수정 아이콘
리퀴드보면서 느낀게, 젠지식운영이 비슷하게 누우면서 원딜키우는 RNG한테는 속수무책이었는데 공격적으로 굴리면서 상체캐리 바라보는 팀에게는 극악처방인것같더라구요 크크
내일은 좀더 일찍시작해서 행복합니다. 대만vs베트남, 유럽vs북미, 중국vs한국 이 하루에 있는날이라니 이게 msi죠 크크크크
하이요
19/05/11 01:53
수정 아이콘
전제 조건이 "우리 원딜이 니네 원딜보다 잘해"인데, RNG는 우지에 밍이라...
이사무
19/05/11 07:02
수정 아이콘
예전 삼갤식 운영엔 큐베도 컸죠. 정글이 바텀만 케어해주는 동안 혼자서 1대2 막으면서 알아서 커서 상대 상체를 눌렀으니...
암드맨
19/05/11 01:51
수정 아이콘
늘 리퀴드 팬으로서 말한거지만... 리퀴드가 하위리그 팀에게는 정말 안진다 생각했고 걱정도 안하고 퐁부전 4경기 전부 누워서 봤습니다..
내일 드디어 본인들 체급 이상팀을 상대하는데 라인전에서 부터 압박 당하기 시작하면 리퀴드는 젠지 한창 못할때 모습이 나옵니다.
도박수 안두는 정글이 아무것도 안하는것처럼 보임-> 탑은 고립되고 불안한 모습보임 -> 결국엔 바텀 믿는다 하다 터짐.
임팩트 옌슨 폼이 좋은거 같아서 좋은 경기력 보여줄것 기대하고 있습니다.
HA클러스터
19/05/11 01:54
수정 아이콘
근데 임팩트는 요상하게도 1대1보다는 상대가 더많을때 오히려 안정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흐흐
멀고어
19/05/11 02:06
수정 아이콘
1:1로는 두번 세번 끝도없이 터지다가도, 상대가 정글러랑 같이오면 갑자기 슈퍼파워를 발현하고.. 3명이서 다이브하면 한명 데려가고..
김만치두
19/05/11 08:55
수정 아이콘
묘하죠
1:1보다 1:2를 잘하는 선수라니
티모대위
19/05/11 02:58
수정 아이콘
역시 미국젠지...
비역슨
19/05/11 02:00
수정 아이콘
점늑은 반등이 힘들어 보이는게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완전 팀파이트 위주로 꾸려져온 팀인데, 지금은 그 팀파이트를 해보기도 전에 터지거나, 혹은 싸움 실력에서부터 밀려서 답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이니 답이 안 나오네요.

애초에 MSI 수준에는 정글 미드가 한참 못 미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한타 좋은 조합 잡아서 적당히 버티고 오브젝트 앞 팀파이트로 이득보고 굴린다.. 라는 방식으로 그런 정글 미드의 부족한 존재감을 지금까지는 가려왔죠. 그게 MSI에서는 통할리가 없으니..

퐁부는 그냥 무조건 탑정글 2:2 센픽부터 뽑고 그쪽으로 파고드는게 맞는것 같고요. 럭키펀치 식으로 거기서 한번 이득 보면 계속 치고 나가는거고, 그게 아니면 힘들어지는거고.. 본선으로 오니 라인전부터 많이 힘들어서 그냥 평범하게 이기는건 힘들것같아요.
월광의밤
19/05/11 02:05
수정 아이콘
퐁부가 리퀴드한테 강했으면 퐁부가 예상외로 다크호스될거 같았는데 결과보니 리퀴드랑 퐁부랑 상성 같네요. 퐁부 fw 빼고 4팀은 확정인듯. 순위쌈이될듯
김만치두
19/05/11 08:57
수정 아이콘
상대가 리퀴드라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TSM이나 다른 팀이었으면 같이 말려들어가서 몰랐을텐데
묘이 미나
19/05/11 02:05
수정 아이콘
IG 대 G2 밴픽때 딴짓하느라 못봤는대 왜 베인이 나온건가요 ?
아무리봐도 슈퍼트롤픽인데 실제 경기도 베인똥이 협곡에 넘처흘렀죠 .
제일 기대했던 경기가 이렇게 노잼 학살로 끝나버리니 허망하네요 .
칸예웨스트
19/05/11 02:08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확인된건 5,6위는 확정분위기고 서로 순위싸움이 어떻게 될지...... 내일 IG가 리퀴드, SKT까지 잡으면 1위싸움에 일단 한발걸음은 앞서가는건데.. 재키러브는 확실히 작년보다 안정되었고 닝이 여전히 기복을 타지만 한번 터지는순간 도저히 막을수가 없네요
19/05/11 0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SKT는 첫 경기에서 정규시즌에 더러 출현하던 우리식 밴픽과 적당히 느슨한 게임플랜을 보여줬고 G2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좀 말려들어가면서 졌던거라 봐서 납득하는 편입니다. FW전 무난히 잡았지만 아직 선수간 대회적응 편차가 있어보이는데 피드백 잘하고 컨디션 관리 및 페이스 올리는데 주력해야겠죠. MSI는 첫 끗발이 개끗발인 경우가 되게 많아서 오늘 치러진 데이터들을 잘 수용하고 피드백 할테니 앞으로 경기력은 계속 올라갈거라 봅니다.

저는 오늘 G2가 풀리그 초반 기세를 탈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생각하는게 IG 상대로 밴픽 그렇게해서 진건 내일부터는 좀 타격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뭐 기본적으로 강팀이니까 4강은 무난하겠지만요.

IG의 경우도 오늘 제 컨디션은 아니었는데 탑 미드의 힘이 좋다는 것은 뭐 예상대로였습니다.

TL은 예상보다 경기력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내일부터가 시작이니 좀더 지켜봐야겠죠.
PGR망해라
19/05/11 07:53
수정 아이콘
우덜식이라는 표현은 수정하셔야겠습니다.
19/05/11 11:48
수정 아이콘
우덜식이 무슨 문제 있는 단어인가요? 몰라서 질문해봅니다.

그냥 사투리 아닌가요?
물만난고기
19/05/11 02:14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는 ig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 게임 운영에 타지역 1위팀들 조차 맥을 못추네요.
오늘도 보면 퐁부가 ig보다 더한 리스크 플레이를 해서 중반까지 꽤나 재미를 많이 봤지만 중후반 넘어가니까 눈덩이처럼 커진 리스크를 자기들 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원래 후반에 이런 그림을 그렸다는듯이 ig는 그런 리스크에 휘둘려지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g2는 플레이보단 밴픽에서 변수를 둬서 승부를 보려고 했었지만 그 승부수인 탑베인이 저랩단계에서부터 너무 허망하게 잡히는바람에 딱히 이렇다 할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경기를 내줬습니다.
저런 운영을 하는 ig에 익숙한 팀은 결국 같은 지역의 중국팀뿐인데 그 외 팀이 ig를 잡기엔 너무 어려워보이네요.
19/05/11 02:45
수정 아이콘
더샤이.. 그렇게 게임을 잘 하는데.. 게임 실력이 너무 아까운 선수.
나중에 나이들면 업보청산좀 하려나.. 그럴일 없으려나..
티모대위
19/05/11 02:56
수정 아이콘
제로스 정말 팬될것 같습니다. 너무 프로로서 조심성이 없다곤 생각되지만, 전투상황에서의 마이크로컨트롤이 미쳤고, 공격 일변도의 스타일이 너무나 매력적이에요. 더샤이 닝도 잡아낼 정도니, 순수 컨트롤 능력은 더 볼것 없이 최상급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임팩트만 만나면 인간상성 급으로 말리는게 불쌍해보이기는 하지만... 크크 그래도 진짜 간만의 진정한 탑신병자를 봤습니다. 덕분에 그룹스테이지동안 재밌을 것 같네요.
19/05/11 08:20
수정 아이콘
경기 결과를 떠나서 제로스는 확실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크크
레알 노빠꾸.. 솔랭에서 봐도 미친놈이라고 할 법한 플레이를 공식대회에서 하고 있어요. 퐁부 팬들입장에서는 속 터질진 몰라도 타 팀팬인 저로서는 보는재미는 확실하니 너무 좋네요.
도라귀염
19/05/11 07:27
수정 아이콘
ig한테 진 g2나 g2한테 진 skt나 예선무대에서 탐색전형태로 최선의 밴픽이 아닌 걸 일부러 들고나왔다고 정신승리 해봅니다
19/05/11 08:23
수정 아이콘
SKT야 슬로우스타터고 피드백도 강하니까 경기력에 관해서는 걱정이 없는데, 더샤이가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어제 보고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엄청 공격적인 플레이를 망설임 없이 하던데 전성기 플레임 상위 호환 버전 같더군요.
칸이 응, 아냐 게임은 상대적인 거야~ 를 시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9/05/11 10:34
수정 아이콘
칸 찢은 원더가.. 더샤이 만나서는 탑똥으로 경기를 지배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네요
19/05/11 11:31
수정 아이콘
매치업과 픽 상성에 따라 다른거라...

더샤이는 제로스 상대로 지옥 문턱까지 다녀왔고,
제로스는 임팩트 상대로 너 뭐하냐 소리 나올 정도로 4경기 연속으로 털렸는데,

그럼 더샤이 <<< 임팩트냐라고 물으면 다들 그렇게 생각 안할 거라서
다리기
19/05/11 12:29
수정 아이콘
머 더샤이 제로스는 사일러스 제이스로 비비적대면 22쌈 갱승 같은거도 나오면서 자강두천 했다면
칸 원더는 순수한 1대1 라인전이 발리면서 정글도 같이 말리고 라인전에서 무난히 cs 50까지 벌어졌죠. cs는 해설도 언급했고.. 더샤이 제로스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같은 매치업이었는데ㅜ
19/05/11 08:26
수정 아이콘
IG 지지마라, SKT한테 지기 전까진!!
쿼터파운더치즈
19/05/11 08:42
수정 아이콘
첫날 보고 느낀건
원더 잘하는데 더샤이는 더 잘하네
제로스 상남자 개멋짐
슼은 좀 아쉬움
리퀴드는 봐도봐도 어느 클라스인지 모르겠음
이정도였네요 오늘 경기도 기대해봅니다
더치커피
19/05/11 08:50
수정 아이콘
TL은 오늘 경기력을 봐야 (예상대로) 상위 네 팀 중 최약체일지, 아니면 충분히 비빌만한 팀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더치커피
19/05/11 08:49
수정 아이콘
상위 네팀이 너무 뻔해 보이는 건 좀 아쉽지만, 그 네팀 간의 격차는 역대 MSI 중 가장 적어 보여서 재밌을 거 같습니다 크크
야다시말해봐
19/05/11 09:18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인게임도 인게임인데..끝나고 악수하러 가거나 인사할때 보면
모범생 겜덕후가 아닌 진짜 스포츠 선수 같아요..남자가 봐도 멋있음
19/05/11 09: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상위 4팀이 이 레벨에서 떨어질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원래 4강 한자리씩 먹었던 점늑이 이번 대회에선 6팀 중 최하위를 다툴것 같은지라...
퐁부도 한두번 이변을 일으킬 수는 있어도 윗팀들을 10경기 성적으로는 절대 못 제칠 테고
각자 적당히 눈치봐서 이것저것 실험해보기도 하면서 폼을 끌어올려야겠죠
난나무가될꺼야
19/05/11 09:48
수정 아이콘
슼이 몸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첫 경기 테디는 긴장한 것 같았고 마타의 판단미스는 조금 우려스러웠지만 나머지는 밴픽이 너무 안 좋았다고 생각하지 나머지 선수들이 크게 못 했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g2의 경기력은 인상 깊네요 예전 tsm도 그렇고 픽밴, 라인전까진 완벽하게 해놓고 중반 운영부터 서서히 빈틈이 많이 보였는데 빈틈이 전혀 보이지 않고 완벽하게 스노우볼 굴려버리네요. 여기에 ig는 제어불가 수준의 탑라이너와 완벽한 미드라이너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번 msi가 험난하긴 하겠네요. 슼팬이지만 국제경기가 좀 더 쫄깃해진 것 같아서 더 재밌네요 크크
내일은없다
19/05/11 11:40
수정 아이콘
1일차 보고 느낀건 현재 최강은 ig고 skt는 다전제 가야 빛을 볼거 같은 느낌이에요 리그에서도 1경기 내준적이 한 두 번이 아니고 기량이 많이 부족하다기보단 감을 못 잡은 느낌이 강해서요
19/05/11 14:18
수정 아이콘
1경기는 G2가 그냥 밴픽으로 SKT를 말려죽인 거라 밴픽에서 모든게 끝났다고 봤고, 딱 예상대로 흘러갔다는 느낌입니다. 탐켄치 갈리오 짤렸으니 마타가 발이 묶였지, 게다가 사일러스 보자마자 G2에서는 사일러스가 궁극기 강탈해도 아무 의미없는 챔들로 조합 짰지... 아무리 노틸러스가 요즘 잘나간다지만 마타가 노틸 픽하는 순간 억지로 픽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니나다를까 초반부터 대형사고를 쳤더군요.
Faker Senpai
19/05/11 14:25
수정 아이콘
1일차 소감은 G2 밴픽도 운영도 참 잘한다. 유럽팀이 이런 지능적인 밴픽에 고속탈수기 운영가능하다니.
더샤이는 겁나 화려함.
제로스는 뽕부의 심장, 싸나이.
젠지의 코어는 코어장전이였음...TL이 젠지스럽게 눞기모드 가능, 잘하는 원딜은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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