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13 13:52:26
Name Lord Be Goja
File #1 전작둘.png (227.0 KB), Download : 16
File #2 쌈탈와.png (495.8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삼탈워] 잠깐 플레이한 후기 -불만점 (수정됨)




(플레이 대신 설치라고 되어있는건 회사에서 쓴글이라 그래요.여기서 할정도로 썩진 않았어요..)
삼탈워가 나오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원래 여러개의 움짤과 스샷등으로 정성스럽게 꾸미고 싶었는데,
퇴근하면 일단자고 일어난다음  게임켜서  출근할때까지 하니까 도무지 그럴수가 없더군요...
저녁8시 취침 새벽2시기상 9시출근 패턴이니 집에서 글쓸 틈이 없어요!.
그래서 이해를 돕는 그림은 없습니다.



1.고어팩이 너무 늦습니다.현재는 밋밋함 그자체..


2.창작마당도 너무 늦게 열리는 느낌입니다.


3.오행장수와 거기에 귀속되는 병종들이라는 개념은 제가 볼땐 실패입니다.
일단 오행장수들간의 야전밸런스가 너무 안맞습니다.
모사야 파이어볼 발사기를 가지고 있다지만 수호자와 감시자는 많이 쳐져요.
또한 이끌고 있는 병종도 하필 용장과 선봉장 모사가 인기병종들을 가지고 있죠...
감시자와 지휘관은 별도 버프가 없으면 기병/노병에 약한 모루를 가지게 되는데
용장의 모루는 그 둘에 대해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나마 이러한 밸런스는 밸런스패치로 충분히 해결할수 있으니 문제가 아니지만

[ 문제는 어느 팩션이던지 5행장수의 기용으로 로스터를 구성하다보니 팩션간 로스터가 동일합니다.]
원소,조조,정강,유비,공융 사실상 동일해요...
누구의 기병이 좀더 쌔고 누구의 노병이 좀더 쌔다 정도뿐 플레이어가 의도하지 않는다면 구성은 똑같이 하게됩니다.
그나마 특화를 충격보병으로 받은 애들은 아예 없는샘..
세력분류가   로마2로 치면 가문별 차이정도 밖에 안나요.

실질적으로 [팩션슷자는] 14명의 군주가 아니고, 연합 주목 무법 폭군 황건도 아니며  [한나라와 황건적 단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플레이할때는 신선한데 몇번 하다보면 그 진영이 그진영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이건 코에이 삼국지랑 비교하면 그럭저럭 이해가능하지만(마찬가지 문제) 토탈워로는 미진한거같습니다.


4.근접공격력 삭제로 인한 문제
기존의 토탈워는 무기의 데미지말고도  근접공격력이라고해서 상대의 방어기술(회피)를 까버리는 스탯이 있었는데,삼탈워에서 삭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30%의 회피를 가진 보병이라면 후반에도 30%를 무시하죠.
이러다보니 근접방어기술을 무시하지 못하는 보병들만 딜링이 구려졌습니다.
원거리부대들은 상대가 방패가없거나 사격각으로,기병들은 돌격으로,벽력거나 장수들은(보병에 달린건)병사에 달린 근접방어력을 무시하고 학살하는데 보병들만 그걸 무시못하고 공격이 씹힙니다.
이러니 방패는 없거나 부실하지만 뎀딜을 잘하는 컨셉의 충격보병류는 몽땅 쓰레기가 되고,위의 장수병종간 불균형문제도 여기서 생깁니다.
원래 창+방패조합은 방어면에서 뛰어나지만  대보병전투력이 나빠,상대모루를 잘 못죽여서 시간이 지나면 밀리는 컨셉인데 삼탈워는 모루가 서로 살상력이 약해져서 자체 딜이 의미가 없으니,기병이나 장수,벽력거에 어짜피 휩쓸려버리니까 창+방보병만 좋은겁니다.

5,한나라 감옥
한나라가 인재들을 너무 많이 흡수합니다.
철밥통봉급에 죽을걱정도 없는 꿀직장이라 그런지 장수들이 거기로 들어가면 나오질 않아요...


6.장수들이 탄 말들의 문제
말들이 돌파력이 너무 좋습니다.
스탯을 보니 중량이 1500이나 2천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킬로그램인가봐요.
여포가 방천화극으로 5백명을 죽일때 적토마는 1천명은 죽입니다.
말그대로 연쇄살인마에요.
장수들이 포위당해서 말빨로 어거지로 뚫고 나오니 병력없이 3인팟으로 다 해먹는 플레이도 가능해지고 있죠.
하마해서 싸워보면 장수들 위력 대부분이 전투마의 힘이라는걸 알수 있더군요..
이건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말에 탔을때 소수가 남은 부대의 적을 잘 공격못하고 와리가리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것도 역대 토탈워에 있던 문제지만,소수유닛에 장수가 포함되는게 삼탈워니 이번에는 고쳐야할거 같구요.


그외에도 자잘한 문제가 있는데 적을려고 하니 기억이 안나는거보면 패치로 고칠만한 사소한문제들인거 같아요.
일단은 블팩일아 창작마당나올때까지만 좀 쉬려고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류지나
19/06/13 14:03
수정 아이콘
3. 병종간에 오버밸런스가 너무 심하죠. 이번 작에서 궁수와 벽력거가 너무 쎄기 때문에(벽력거는 거의 네이팜탄 투척기 수준) 모사가 필수이며, 궁수가 쎄니까 버텨야 할 보병들은 방패가 필수라서 호위창병을 제외한 다른 병종을 안 쓰게 되고, 그래서 용장도 필수. 이래서는 장수는 다섯인데 남은 자리는 1자리 뿐입니다. 그나마도 정말 강력한 감시자, 지휘관이 아니면 그냥 선봉장 쓰는게 무난하구요. 그러다보니 모든 군단이 선봉장, 용장, 모사로 고정되어버리게 되죠.

4번과 연계되는 이야기인데, 감시자의 병종인 충격보병이 쓰레기화 된 이유가 그거죠. 양손보병은 방패를 안 드니 궁수에게 녹아서 못 쓰고, 한손무기-방패병을 쓰자니 딜은 제대로 안 나오면서 기병에게 약하다는 약점만 생기고. 장수들이 회피 버프 주면서 버티면 모루는 하루종일 버티는데 충격보병이 그걸 깨는건 불가능하고...


5번은 시스템적 실패라고 확신합니다. 멸망한 인재를 빈공간에 두는게 아니라 한나라가 흡수하게 만들어버리는데, 코에이 삼국지처럼 등용 커맨드도 없는 주제에 그런 인재들이 몽땅 사라져버리니 흘러오는 건 고작해야 클론 무장들만 나와서 몰읿감을 떨구죠.
루엘령
19/06/13 14:27
수정 아이콘
싱글에선 컴퓨터가 알아서 와주기 때문에 궁수와 벽력거가 사기인데

정작 멀티 등급전 가면 궁수,벽력거는 한부대도 없죠.. 기병이 왕인 메타입니다.
류지나
19/06/13 14:33
수정 아이콘
역대 토탈워 멀티에서 기병이 안 중요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죠. 거의 모든 토탈워가 기병 토탈워였습니다.
바로 직전인 워해머 토탈워에 비하면, 지금은 영웅-일반유닛 밸런스 잡는데 완전히 실패해버려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최소한 워해머 토탈워에서는 사격 유닛이 사격을 집중하면 영웅도 억억 맞다가 죽어나가는데 삼탈워에서는 영웅은 무슨 원거리 면역이다시피 하니까요.
19/06/13 14:10
수정 아이콘
잠...깐..?
그린우드
19/06/13 14:15
수정 아이콘
3번은 그닥 공감이 안되는게 토탈워로서 미진하다기엔 이전 토탈워 시리즈의 AI병종도배는 막장이었죠. 5행장수 기용을 하면서 드디어 AI가 올바른 부대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치는거 어렵지도 않고 이전작에서도 모드 하나 깔면 끝나는 거였는데 이걸 끝끝내 안고치더군요.팩션 특성은 역사를 따라야하니 어쩔수 없는거죠 다같은 중국문화니까. 황건이라도 있는게 어디냐 싶네요. 이게임은 판타지가 아니라 역사기반이니까.
FRONTIER SETTER
19/06/13 14:18
수정 아이콘
한나라 감옥은 그래도 이번에 토갤 모더가 저녁에 해소 모드를 푼다고 하더군요. 한나라가 유지비0에 불만도0 버프를 먹고 있었다던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겨울삼각형
19/06/13 14:18
수정 아이콘
슬슬 모더들이 밸런스 수정하는게 나오고는 있습니다.

가장 어처구니없는건,
가후랑 법정이 지금 스크립트 꼬여있다라는거더군요.

동탁세력에 처음부터 있는 가후는 짭(클론 무장..) 이고, 찍 가후가 따로 있는데, 칭호랑 특성이 적용도 안되어있고 등장도 안한딘고..

법정도 복수의모사 라는 칭호놔두고 그냥 일반특성이고.. 등등

그런데 토탈워 게임이 다 그렇듯, 컨셉잡고해야 재미잏는거 같습니다.
컨셉없으면 수동전투용 에이스1군단+자전용 민병대군단들
만들서서 쓸어버리면 100턴안에도 천통이라고 하니까요.
19/06/13 14:20
수정 아이콘
원래 양손창병이 기병 돌진하는걸 막고 검병이나 도끼병이 모루싸움하는 그림이 되는게 맞다고 보는데 검병이나 도끼병 화력이 너무 약하고 양손창병은 화살에 너무 무력하다보니 어차피 모루 화력은 뭘 뽑아놓으나 다 약한거 대기병 대궁병 다 되는 호위창병 쓸 수밖에 없음
루엘령
19/06/13 14:24
수정 아이콘
창작마당만 열리지 않았지 이미 레딧이나 카페에 다양한 모드들이 나왔고 또 나오고 있어서..

블러드팩만 제외하면 말씀하신 것들 거의 다 모드들로 해결 가능할거 같아요.

1. 오행장수별로 다양한 능력 뿐만 아니라 스킬마저 추가하는 모드들 (ex.책사에 책략 능력치에 따라 "화공"스킬추가하고 데미지 높아짐)

2. 초반 한나라에 있던 무장들 원래 있던 군주들에게(ai 군주포함) 보내주는 모드들

조조: 이벤트로 합류하는 허저, 전위, 사마의 외에

한나라 안에 있는 순욱, 순유, 서황에 랜덤으로 등장해서 한나라가 잘 업어가는 조인, 만총, 곽가도 합류합니다.

유비: 이벤트로 합류하는 조운, 제갈량, 방통, 서서 외에 손건, 미축, 강유, 법정, 관평, 위연

손견: 육손, 능통, 주태, 한당

동탁: 화웅, 가후(기존에 동탁에 있는 가후는 클론무장 or 레어무장인 가후 능력치가 적용 안 되는 버그

가후는 레어무장 중에서 곽가 다음으로 책략 수치가 높은데 지금 동탁에 있는 가후는 손건 미축보다도 낮죠)

유니크는 아니지만 레어무장들이라 클론무장들보단 스탯 및 기타 성능이 좋아요

보통 0턴에 각각 진영에 합류하지만 처음부터 합류하면 밸런스와 녹봉이 감당이 안 되서

각각 합류하는 턴을 다르게 해서 천천히 합류하도록 하더군요

팩파일매니저에서 숫자만 바꾸면 되는거라 쉽게 조절 가능합니다.

3. 19가지 추가병종모드

4. 병종간 밸런스 모드(대부분 검병/도끼병 위주로 강화하시더군요)

애초에 토탈워가 밸런스 잘 맞춘 적이 없고 대부분 모드로 해결한 만큼 결론은 모드가 답입니다.
오오와다나나
19/06/13 14:24
수정 아이콘
인력풀만 충분해서 귀한 모사님이 많이 나오시면 극단적으로 2모사 1용장 같은 굉장히 효율적인 조합도 많이 쓰죠

정말 말씀하신대로 모사와 용장이 참 좋습니다.


기병도 처음에는 이전작에서의 충격기병 뽕이 있어서 충격기병 쓰다가 1.비싸고 2.화살 방어에 전혀 안되고 해서 그냥 노란 검방기병만 섞어서 궁수잡네요

블러드팩은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0시간 넘어가는데 이제 피 터지면서 싸우는 전장을 원해요 후후후


그리고 황건적은 유료 DLC 답게 병종부터 모든게 다 바뀌어서 솔직히 한나라 팩션들 보다 재미있네요 이제는

특히 삼탈워에서 1:1 최강자는 여포,조운,관우도 아닌 일러도 클론인 배원소님인것을 알아버리니깐 배원소님이 너무 좋아요
(물론 또다른 사기 캐릭터이자 멀티 랭크전의 지배자 허저님한테는 깡뎀과 스킬 한방뎀에 잘못걸리면 최강 배원소님도 당합니다)

세계관 최강자 배원소님 늘름함이란... 물론 간지 그자체 하의님도 빼놓을수 없고요
류지나
19/06/13 14:31
수정 아이콘
컨트롤만 잘 해주면 충격기병이 킬 쓸어담는 머신입니다. 검방기병은 사실 충격기병만은 못하죠.
오오와다나나
19/06/13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디블,쇼군,롬토,아틸라,사가,햄탈 이전작부터 해왔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벽력탈워,궁탈워 라고 할만큼 모사랑 노병+벽력거가 좋아서

2~4벽력거에 6노병 나머지는 모루와 1~2기의 검방기병이면 거의 무적이여서요

굳이 비싸고 컨트롤도 해줘야 하고 효율도 벽력거와 노병에 비해서 딸리는 충격기병을 이번작에서 만큼은 그닥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너무 좋은 벽력거와 노병의 탓에.. 기병은 상대 궁수 쫓고 다 쫓고 나면 모루 대결에 망치 역할로 조미료 뿌려주면 그만이랄까요
Lord Be Goja
19/06/13 15: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충격기병 컨트롤해서 두부대 8백킬하고 나면 드는 생각이

상황 만들어서 떠먹여주느라 너무 힘들었다..갓력거였으면 알아서 먹었을텐데...

물론 게임은 효율보단 재미로 하는거라 괜찮긴합니다.
류지나
19/06/13 16:07
수정 아이콘
기병 차징뽕 간지를 버릴 순 없지요 흐흐...
오오와다나나
19/06/13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말씀하신대로 삼탈워에서는 가격대비 컨트롤대비 여러모로 너무나도 비효율적이죠..

상대적으로 그냥 다른 병종에 너무 경쟁력이 떨어지는게 문제입니다
(보병중에 방패없는 검병,도끼병도 마찬가지)

그래서 뽕으로써 충격기병 가지고 놀긴 하지만 결국 벽력거+노병+모루+약간의 검방기병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가격차가 너무 나고 + 느리고 + 화살까지 쏘는 족족 아예 조금도 사격저항 0% 까지..


아무리 충격기병 토탈워인 미디블2로 입문한 저라고 해도 전설 플레이하면서 굳이 이걸? 하게 되더라구요

햄탈워도 브레통을 가장 많이 할정도로 충격기병 매니아인데도 말입니다...
핫포비진
19/06/13 14:24
수정 아이콘
감시자와 지휘관은 상향을하던 변경을하던 해줘야 하지않나..
일단 창작마당이 너무늦습니다 창작마당만 열리면 유저들이 알아서 해결하고 재밌게 할텐데
류지나
19/06/13 14:2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 게임 최강의 파견인 청렴과 효행(사실 오역이고 효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용장이랑 모사밖에 없습니다. 나중 가면 효렴 가진 애들만 쏙쏙 골라 고용하고 나머지는 다 버려도 됩니다.
19/06/13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상 연의의 장수 지읒간질을 ai가 당해내기가 극히 어렵기 때문에 그냥 장수 토탈워가 되어버리는 부분도 있죠. 병력 다 지우고 주력군단 한둘에 유지비 0인 3장수 온리 군단 여럿을 운용하는 것이 강력한 공략으로 떠올랐기도 하고
이건 정사로 하면 해결되긴 합니다만 정사는 또 연의보다 더 원거리 망겜이라
랜슬롯
19/06/13 14:36
수정 아이콘
잠깐... 은 아닌것같고 크크.

1. 고어팩은 전 개인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포가 들어가서 한 400명씩 한번에 썰어버릴때 장난감썰듯이 썰어버리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어찌됬건 나와보면 차이점이 다가올지는 몰라도 현재 시점에서는 그냥 그런 것같습니다.
2. 공감합니다. DLC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늦게내는건가
3. 공감합니다. 전 아이디어 자체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특정 오행이 유달리 강하고 약한 면모를 보여서 밸런스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특색도 떨어지구요. 선봉장만 봐도 일대 다수 특화라고 하는데 -_-; 여포나 장비같은 S급 장수들은 무지막지하긴하지만, 그냥 불사조의 불꽃도 없는 클론 무장들은 딱히... 잘싸운다는 느낌도 못받겠구요.
4. 그부분은 제가 도입된 토탈워를 안해서 모르겠는데, 사실 기병이 강력한거야 역사 토탈워에서는 항상 진리였고 보병이 망치의 역할을 담당한 토탈워 시리즈는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로 토탈워가 추구하는 전쟁의 이미지가 현실에 가까운 전쟁이였다고 감안한다면 맞는 말일 수도 있죠. 다만, 말씀하신대로 현재로써는 방패를 들지 않고 있는 쉽게 말해서 딜 보병을 쓰는 메리트가 없다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좀 버프가 필요한 것같아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노병/벽력거는 너프가 필요하구요. 벽력거는 진짜 가끔 궁병필요 없나 싶을정도로 말도안되는 킬수가 나오고, 노병이나 궁병류는 딜 보병 쏘면 진짜 순식간에 우수수 녹더군요 -_-;
5. 공감합니다. 심지어 부대 없애고 나면 장수 증발 너무 많이합니다.
6. 말 자체는 전 그렇게 문제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적토마는 진짜 말도안되는 개사기긴한데, 그외 그냥 저냥한 말들은 평범해서.

전체적인 논지에는 공감하고, 다만 말씀하신부분들에 대부분은 전 패치로 해결될거라곤 생각안하고, 아마 모드로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면 창작마당/확장팩/오행 이건 좀 고쳐줬으면 좋겠네요.
19/06/13 14: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감시자와 지휘관은 (2모사 등 꼼수급 플레이가 아닌 이상) 정사에선 그럭저럭 쓸모가 생깁니다. 감시자 모루는 기병 싸움에서 이긴다는 전제 하에 창병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지휘관은 원방 85%를 찍는 검기병과 원방 80%의 황룡대로 인해 제법 괜찮습니다
문제는 감시자도 지휘관도 본인 무력이 애매하단 점이죠. 특히 감시자는 잘 버티기라도 하는데 지휘관은 장수 피통이 낮은지 기병싸움 좀 하다보면 호위대 멀쩡히 살아 있는데 의문사할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감시자는 특히 근접공격 상대로 버티는건 제법 잘 하는데 정작 기병의 본질인 충격력이 용장이나 선봉장보다 떨어져서 애매해집니다. 무슨 모루기병 운용할 것도 아니고
도축하는 개장수
19/06/13 15:39
수정 아이콘
5.공무원으로 인재가 몰리는 이
19/06/13 16:00
수정 아이콘
호위창병을 중심으로 한 오행 사이의 밸런스 개선, 한나라 감옥 해소는 공감합니다.
게임이 출시된 지 3주 되어서 아직 쬬로만 천통해본 제 입장에서는 아직 추가 콘텐츠에 대한 욕구는 없는데, 이미 150시간 200시간씩 한 분들은 지겨우실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는 본문에서 언급하신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시간 삭제 갓겜입니다. 가지고 있던 게임불감증이 수면부족으로 바뀌었습니다 크크크.
류지나
19/06/13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260시간 정도 했는데 이제 삼탈워가 질리네요 흑흑...
19/06/13 16: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시 읽다 보니 이 글의 유머포인트는 '삼탈워가 나오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이군요 크크크.
19/06/13 19:03
수정 아이콘
1번 너무 공감합니다. 밋밋해서 안하는중..
FRONTIER SETTER
19/06/13 19:36
수정 아이콘
https://m.dcinside.com/board/ttwar/233091?recommend=1

한나라 감옥 해방 모드가 나왔읍니다
19/06/14 09:57
수정 아이콘
5번 진심 이거 필숩니다 크크 거기다 한나라 공공질서 - 해주는 모드까지 쓰면 황건적 미쳐날뛰는데 그게 더 재밌는 듯
칼하르트
19/06/13 20:01
수정 아이콘
타임스톤 있으신 듯..잠깐이 147시간..
메가트롤
19/06/13 20:13
수정 아이콘
인중적토!
딱총새우
19/06/13 21:12
수정 아이콘
연쇄살인마 빵터지네요!
미나토자키 사나
19/06/15 00:39
수정 아이콘
저도 잠깐 했는데 111시간이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59 [기타] (랑그릿사) 타노스가 일할 확업이 시작됩니다. [92] 길갈8750 19/06/18 8750 0
65954 [기타] 랑그릿사 캐릭렙 40 후기 [70] 잠잘까14107 19/06/17 14107 1
65941 [기타] 아티팩트를 교훈 삼아 정반대로 가고 있는 밸브의 오토체스 도타 언더로드 [32] 지부릴7981 19/06/15 7981 3
65939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제 취향에 너무 잘맞는거 같습니다. [92] 월광의밤11561 19/06/15 11561 2
65931 [기타] 이제 사람들을 만나보는 건 어때? 보드게임 동호회 후기 [61] 아타락시아115465 19/06/14 15465 5
65926 [기타] [삼탈워] 블러드팩 출시 대대적인 수정 1.1.0 베타 [8] 오오와다나나8406 19/06/13 8406 0
65922 [기타] [삼탈워] 잠깐 플레이한 후기 -불만점 [31] Lord Be Goja12180 19/06/13 12180 2
65914 [기타]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의 속편이 나옵니다 [29] Nightwish9759 19/06/12 9759 6
65912 [기타] 랑그릿사 한섭 첫 업데이트가 이뤄집니다. [99] 길갈10052 19/06/11 10052 1
65899 [기타] <패스오브엑자일> 역시 뜰 게임은 어떻게든 뜨는거 같습니다. [60] 마빠이11970 19/06/10 11970 1
65895 [PS4][노스포]최근 한 게임들 감상(디맥 신규 DLC/저지아이즈/그외) [46] 북극11099 19/06/08 11099 0
65894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4일째 후기 [107] 잠잘까14527 19/06/08 14527 4
65880 [기타] [매직 아레나] 멀리건 방식이 변경됩니다 [13] 아케이드7220 19/06/05 7220 1
65879 [기타] [삼탈워] 개인적으로 잘 쓰고 있는, 쓸 예정인 모드 모음 [21] FRONTIER SETTER33195 19/06/05 33195 4
65877 [기타] 내일 스위치로도 발매되는 또 하나의 로그라이크 게임. Slay the Spire. [39] 10년째도피중9959 19/06/05 9959 0
65873 [영상]어차피 우승은 SKT T1?…LCK 10개팀의 서머 출사표 [17] ripbird9741 19/06/04 9741 1
65870 [기타] 뒤늦게 배운 다키스트 던전에 날이 지새는줄 모르고 [54] Cand10610 19/06/04 10610 1
65860 [기타] 삼탈워 잡다한 팁 [13] 겨울삼각형11524 19/06/03 11524 1
65855 [기타] 쓰다보니 살작 길어진 랑그릿사 모바일 한섭 출시 기념 글 [50] 코우사카 호노카19170 19/06/02 19170 6
65854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 스파키 6000점 달성 [9] Serapium9178 19/06/02 9178 0
65853 [기타] 홀스 / 마스카 / 홍방장의 트위치 사건 이야기 [89] Leeka17472 19/06/01 17472 12
65850 [기타] SGDQ 2019가 3주 남았습니다 [6] 유지애6504 19/06/01 6504 0
65849 [기타] 삼탈워 몇가지 아쉬운 점들 [41] Leeka17062 19/06/01 1706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