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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30 18:39:41
Name Ensis
Subject [LOL] LCK, LPL, LEC, LCS - 리그별 순위양상, 한줄평, 이번주 주요매치 (수정됨)

1. LCK

- 이미 겜게에서 많은 분들이 경기일마다 정리글 및 향후 일정 등을 올려주셔서, 굳이 별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을 듯 하네요

-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7강 3약의 형태이며, 7강 중에서 남은 일정을 감안할 시 담원의 1위가 유력해 보입니다.







2. LPL

- 팀당 15경기를 치르고 8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팀당 약 4~5경기가 남아있습니다.
- 상위 3팀 : LPL은 플옵 방식상 1위와 2위의 격차보다 2위와 3위의 격차가 커서, 이 대결구도가 엄청 치열한 상황입니다
- 4위 & 플옵진출 : 6강 직행이 가능한 4위자리를 두고 다수의 팀이 경쟁중이며, 이 경쟁은 곧바로 플옵권 경쟁과도 맞물려 있어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 수준입니다.
- 9~11위 : 4연패중인 V5는 힘들어보이나, JDG와 WE는 남은 일정이 꿀대진이라 아직 플옵 희망이 있습니다.


FPX : IG에게 전승행진이 끊기긴 했지만 빠르게 추스리고 1위 유지중. LPL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FPX vs TES전
RNG : 팀 에이스 샤오후의 미친 활약을 바탕으로 5연승 질주중. TES, IG, BLG, JDG 경기가 남아있지만 현 기세가 강력한건 사실
TES : 리라에선 실망스러웠지만, 주전들이 전부 복귀하고 나이트의 여전한 폼을 바탕으로 승수 추가중. FPX와 RNG전이 모두 남아있어서 이론상 아직 가능성 있음

BLG : 스프링때 불운과 악운이 겹치며 플옵에 미끄러졌지만, 이번시즌은 잔여 4경기중 2승만 해도 플옵은 유력한 상황. 진자오와 애드가 시즌 초보단 폼을 올리면서 쿠로를 뒷받침해주고 있음
IG : 더샤이는 매 경기 탑 라인전을 찢고 있지만, 최근 잠잠하던(?) 닝의 광기가 다시 도지면서 WE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함. 미드와 바텀도 생각보다 상대를 압살하지 못하고 있음
SN : 승점관리도 잘되있는 편이고 라인 밸런스나 밴픽 능력도 준수한 팀. 중하위권 팀은 확실히 잡기 때문에 플옵은 유력하다고 보이며, 마지막 두경기인 EDG-LNG 전 결과에 따라 4위냐 플옵 하위권이냐가 가려질 듯 합니다.
EDG : 섬머시즌 초반의 좋은 기세가 사라지고 주춤하고 있는 편. 스카웃과 메이코를 제외하면 나머지 3인이 모두 고점과 저점이 분명해서 도저히 승패 예상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잔여일정 중 OMG VG가 남아있어서 플옵은 가지 않을까 싶네요
LNG : 섬머시즌 가장 돌풍의 주역인 팀이었으나 한단계 한단계씩 순위가 내려오는 중. FPX - V5 - VG 일정에서 2승 1패는 가능해보이는데, 마지막 쑤닝과의 경기가 운명을 가를 듯...

JDG : 스프링 깜짝 준우승을 거뒀지만, 리라와 섬머 초반은 그야말로 침몰.... 그래도 다채로운 픽을 가지고 제일 꾸준히 잘해주는 서포터 루마오를 필두로, 꿀대진의 영향으로 추스리며 올라오고 있습니다. RW-LGD-OMG의 쉬운 일정을 쓸어담고 RNG전을 이기거나, 다른 팀이 미끄러져주면 가능합니다.
V5 : 4승 3패까지 깜짝 활약을 보이며 혹시 플옵...? 싶었지만 그 이후 4연패...  SN - LNG - DMO - WE가 남은 일정이라 아직 가능성은 있지만, 팀 전체적으로 선수들 폼이 내려간게 보여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WE : 8승 7패가 마지노선으로 보이는 플옵권 경쟁에서 이미 7패를 찍으며 탈락이 확정된 듯 했으나, 기적적으로 IG를 꺾고 아직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중... VG - LGD - RW - V5라는 환상의 꿀대진이 남아있어, 전부 2:0으로 이긴다면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DMO : 승격 첫해에 6강 진출이라는 쾌거에 데마시아컵 우승까지가 전성기였으나, 팀적으로 분석이 되었는지 섬머엔 완전히 추락했습니다. 챔프 숙련도에 따른 고저는 있어도 괜찮은 탑솔이었던 창홍의 갑작스런 프로 은퇴도 아쉽구요. 그래도 탑정글을 내추럴-아이통으로 바꾼 후에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는데, 내년에 미드만 준수한 선수로 바꾼다면 플옵권 경쟁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RW : 거액투자냐 신인위주 리빌딩이냐에서 후자를 택한 팀, 결국 스프링에 이어 섬머도 리그 하위권으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1년동안 싹수가 보이는 신인을 딱히 발굴하지 못한 게 아니냐 싶은것도 아쉽네요.
LGD : 스프링 시즌 막판 5경기에서 4승 1패를 하면서 섬머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콘디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정글러가 뻥 뚤리면서 크레이머 고통팀으로 회귀하고 말았습니다. 저번경기에 정글유망주, 이번경기에 탑 유망주가 데뷔하는데 이 둘의 활약 여하에 따라 유종의 미라도 거두어야 하겠습니다. (크레이머는 왜 2년계약을....ㅠㅠ)
OMG : 닉값....이 아니라 팀값 하는 팀. VG가 유일한 1승을 따낸 바로 그 상대. Oh My God. 신인 탑솔러 커스는 빨리 탈출하길.
VG : 스프링에 노답이었던 미드정글을 유망주 + 영입선수로 바꾸었지만, 어찌된게 섬머에 다시 그 스프링 선수들을 기용하는 기적의 팀운영. 신인 봇듀오 퍼프와 사우스윈드는 빨리 탈출하길.






3. LEC

- 팀당 18경기를 치루고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3주동안 팀당 6경기가 남아있습니다.
- 2위경쟁 : G2는 1위 유력, 샬케는 4위가 유력한 가운데, 프나틱과 스플라이스간의 2위 경쟁구도가 관전포인트 1
- 5,6위 경쟁 : 플옵은 무난할 줄 알았던 오리진이 갑자기 흔들리고 그 아래로는 비빔밥 구도가 되면서, 5위와 10위가 2게임차밖에 나지 않는 혼전 양상이 되버렸습니다. 리그 최하위가 플옵을 노릴수도 있는 유일한 리그로, 빅 관전포인트 2

G2 : 매 경기 참신한 밴픽, 화려하고 속도감, 재기넘치는 경기로 승리를 따내고 있습니다. 매주 제일 뒷경기 배치되는것만 아니면 현재 흠잡을게 없습니다.
FNC : 섬머 초중반엔 G2에게 1패도 안기며 절정의 폼이었는데, 최근 흔들리던 걸 얼추 수습은 했습니다. 레클레스의 존재감이 이 팀에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된 최근 1~2주.
SPY : 북미에 CLG가 있고 LCK에 젠지가 있으면 LEC엔 이 팀이 있습니다. 이기는 경기도 30분 넘겨가며 굳히고, 지는 경기는 35분까지 끌고가서 비벼놓고 이기는 팀. 휴머노이드가 2년차에 결국 터진게 정말 큰 호재.
S04 : BBQ의 범인찾기는 계속됩니다. 최근 샬케의 에이스는 바로 정글러 트릭.... 이기는 경기마다 MVP를 받고 있으며, 미드라이너 아베다게가 트롤하는 걸 막느라 매경기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베다게를 볼 때마다 휴머노이드 때문에 배가 아플듯

OG : G2와 프나틱을 제외하고 3번시드를 노리는 3인방(스플라이스, 샬케, 오리진) 중 가장 앞서나가는 듯 보이는 팀이었는데... 정글러 약점은 그대로고 원딜러 패트릭이 자주 던지고 있으며 알파리/누크덕/미시 3인방의 폼도 스프링같지 않습니다. 
VIT : 유칼의 11킬 코르키 스로잉급의 플레이를 매주 선보이는, 아이보이가 누구? 급의 올시즌 최고 도른자 지주케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새벽마다 잠이 다 깨는 것 같습니다. 모글리가 다행히 폼을 좀 찾았고, 카보차드와 아틸라가 매주 이악물고 경기중입니다.

MSF : 페비븐과 맥스로어를 시작으로 소아즈와 고릴라까지 내보내며 1군을 2군 아카데미 선수들로 싹 갈고나서 오히려 경기력이 나아졌습니다. LEC의 아프리카를 보는 듯한, 운영따윈 없고 손가락으로 승부보는 화끈한 팀이 되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RGE : 스프링 최악의 팀에서, 01년생 미드와 03년생 정글러를 중심으로 리빌딩한 후 환골탈태한 팀입니다. 다만 정글러가 챔프폭에 따라 기복이 있고(아직 어리니..), 원딜러가 아무래도 아쉬운데다 최근 쉬운 대진에서 연달아 발목을 잡혀 플옵이 난감해진 모양새

XL : 섬머에 1승도 못하던 최하위 팀이었는데, 미키가 그래도 팀에 적응을 하고 제스클라가 애쉬+이즈로는 '덜 못하면서' 시즌 첫 연승에 성공. 특히 지난주엔 탑솔러 익스펙트와 정글러 캐드럴이 각성한 듯한 경기력이었는데, 이게 진짜라면 플옵 막차 경쟁도 꿈은 아닙니다.
SK : 스프링에 LEC 최고 유망주라는 정글러 셀프메이드의 캐리로 플옵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지만, 섬머는 패턴을 분석당한 탓인지 셀프메이드도 좀 부진하고 성적도 7연패로 폭락중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인 용병듀오 피레안-드림스가 팀의 구멍이라는게 참 가슴이 아픕니다...






4. LCS

- 팀당 18경기를 치루고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다음주면 정규시즌이 가장 먼저 종료됩니다.
- 순위표에서 보듯 상위 3개팀은 플옵은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4강 직행권 두자리를 놓고 경쟁중입니다.
- 하위 2개팀은 플옵 탈락이 확정된 상태며, 나머지 5개팀이 플옵 3자리를 두고 마지막 주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겜게에 암드맨 님이 올려주신 글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마지막 주 버릴 게 없는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L : 1위가 유력했지만 가장 최근 경기에서 1패를 당하면서 아직 여지를 남겨주고 말았습니다. 물론 남은 대진이 CLG보다는 좋지만 CLG 기세가 원체 좋은지라, 가장 마지막 날 TSM에게 혹시 발목을 잡힌다면 1위 결정전을 CLG와 치뤄야 할지도 모릅니다.
CLG : LCK의 젠지, LEC의 스플라이스와 더불어 비슷한 시기에 떡상중인 팀입니다. 메타가 미드 POE에게 웃어주는데다 탑솔러 루인도 리그 적응을 완전히 끝내고 임팩트에게 북체탑 도전을 한 상태이며, 위길리의 각성과 스틱세이의 폼 회복등 호재가 연달아 겹쳤습니다.
C9 : 플퀘에게 발목을 잡히며 이대로 직행이 실패하나 싶었지만 TL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아직 가능성은 남겨두고 있습니다. CLG와 C9 모두 플옵 경쟁권 팀들과 2경기를 치뤄야 해서, 본인들은 전승하고 CLG가 1번 지면 순위 결정전이 가능합니다. 

TSM : 북미 3강의 자리를 CLG에게 내준지 오래고, '북미는 당연히 TL C9 TSM이 롤드컵이겠지' 하던 게 무색할 정도로 최근 흔들리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최하위 FOX 상대로 북미잼끝에 간신히 꾸역승을 못했다면 플옵 탈락도 위협받았을지도....
GGS : TSM과 TL에게 2연패를 당하며 플옵이 어두워지나 싶었지만, 이번주 플옵 경쟁팀이던 100도둑-옵틱과의 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면서 정말 큰 고비를 일단 넘었습니다. 클러치게이밍을 제외하면 플옵 경쟁팀중 상대전적에서 뒤지는 팀도 없어서 왠만하면 플옵은 가지 않을까 싶네요.
OPT : 최근 7경기 2승 5패... 플옵은 유력해보이던 팀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플옵 경쟁권이던 100도둑 - 클러치게이밍 - 골든가디언스에게 싹 져버린게 정말 뼈아픕니다. 마지막 주 2경기 상대도 CLG와 C9라서 가장 상황이 안좋습니다. 이대로 플옵에 탈락한다면, 이 번 섬머시즌 크라운은 LPL 스프링시즌 BLG의 쿠로의 뒤를 잇는 영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 : 많은 분들이 겜게와 유게에서 100도둑은 어떻게 강....팀까진 아니고 달라졌나에 대해 잘 짚어주신 듯 하여 부연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최근 6경기 4승 2패의 상승세를 과연 마지막주까지 이어가면서 플옵에 갈 수 있을지...?
CG : 플옵경쟁권 5팀중에서 골든가디언스와 더불어 3강팀과의 매치가 이미 끝난 팀이라 충분히 킹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옵틱과는 동률이고, 마지막 상대인 100도둑과 골든가디언스에게는 이미 1라때 이겨놓은 결과가 있어 전승 시 자력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FLY, FOX : 쓰다보니 왜이렇게 길어졌나 싶어서 그냥 노코멘트... 본인들 맞대결 제외하고 각각 TSM과 TL과 붙는데, 과연 발목을 잡을지 아닐지만 보면 되겠습니다.



분명 LPL 시작하기 전까지 한 15분정도 투자해서 짤막하게 요약하려고 했는데 뭐 이런 중언부언을 늘어놨나 싶네요 -_-;

아무튼 한줄로 정리하자면 4대 리그 전부가 순위경쟁때문에 정말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매 경기 버릴 경기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LPL 매치는 사실 버려도 되는 경기 아님?)

아무래도 스프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롤드컵에 가까운 섬머시즌이 주는 치열함이 있는데다 리그 순위 양상도 사방이 혼전이라 그렇겠죠... 

마무리로 이번 주 4대리그 매치업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빅매치 일정을 볼드표시로 남겨두는 걸로 대충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일정)

7/30 (화)
18시 : LPL - (4-7) WE vs VG (1-9)
20시 : LPL - (2-7) LGD vs DMO (3-7)


7/31 (수)
18시 : LPL - (6-5) EDG vs OMG (2-8)
20시 : LPL - (6-5) LNG vs FPX (10-1)


8/1 (목)
17시 : LCK - (8-5) SKT vs 킹존 (8-5)
20시 : LCK - (8-5) 아프리카 vs 담원 (10-3)


8/2 (금)
17시 : LCK - (3-10) KT vs 한화 (3-10)
18시 : LPL - (4-7) V5 vs SN (6-4)
20시 : LCK - (9-4) 샌드박스 vs 그리핀 (8-5)
20시 : LPL - (5-6) JDG vs RW (3-7)


8/3 (토)
01시 : LEC - (9-3) 프나틱 vs 샬케04 (7-5)
02시 : LEC - (4-8) 로그 vs SK게이밍 (3-9)
03시 : LEC - (4-8) 미스핏츠 vs 오리진 (5-7)
04시 : LEC - (9-3) 스플라이스 vs 엑셀 (3-9)
05시 : LEC - (11-1) G2 vs 바이탈리티 (5-7)

17시 : LCK - (0-14) 진에어 vs 젠지 (9-5)
18시 : LPL - (2-8) OMG vs DMO (3-7)
20시 : LCK - (8-5) SKT vs 아프리카 (8-5)
20시 : LPL - (9-1) RNG vs TES (9-2)


8/4 (일)
00시 : LEC - (4-8) 미스핏츠 vs SK게이밍 (3-9)
01시 : LEC - (5-7) 바이탈리티 vs 엑셀 (3-9)
02시 : LEC - (5-7) 오리진 vs 샬케04 (7-5)
03시 : LEC - (4-8) 로그 vs 스플라이스 (9-3)
04시 : LEC - (9-3) 프나틱 vs G2 (11-1)

06시 : LCS - (11-5) CLG vs 옵틱게이밍 (8-8)
07시 : LCS - (10-6) C9 vs 골든가디언스 (8-8)
08시 : LCS - (7-9) 클러치게이밍 vs 100도둑 (7-9)
09시 : LCS - (5-11) 플라이퀘스트 vs TSM (9-7)
10시 : LCS - (12-4) 팀리퀴드 vs 에코폭스 (3-13)

17시 : LCK - (3-10) 한화 vs 담원 (10-3)
18시 : LPL - (7-4) IG vs BLG (7-4)
20시 : LCK - (8-5) 킹존 vs 샌드박스 (9-4)
20시 : LPL - (4-7) WE vs LGD (2-7)


8/5 (월)
04시 : LCS - (8-8) 옵틱게이밍 vs C9 (10-6)
05시 : LCS - (7-9) 100도둑 vs CLG (11-5)
06시 : LCS - (9-7) TSM vs 팀리퀴드 (12-4)
07시 : LCS - (8-8) 골든가디언스 vs 클러치게이밍 (7-9)
08시 : LCS - (3-13) 에코폭스 vs 플라이퀘스트(5-11)
09시 : LCS - 순위결정전 (필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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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7/30 18:52
수정 아이콘
이제 7공주 중에서 3대장한테 잡히는 팀들은 끝났다고 봐야 하고

느낌은 그리핀/킹존/아프리카 중에서 그리핀, 킹존이 떨어질 것 같은 느낌...
19/07/30 20:25
수정 아이콘
LCK는 정말 한 경기 한 경기가 예측이 불가능해서.... 그래도 많은 분들이 담슼젠 3팀은 올라갈 거라고 보고 킹존은 좀 힘들거라고 보는 예상이 대체로 주류 예상인 것 같더라구요.
19/07/30 19:07
수정 아이콘
결국 오는가, 우지...!
19/07/30 20:26
수정 아이콘
역시 우지없는 국제대회는 심심하긴 하죠
수분크림
19/07/30 19:19
수정 아이콘
샤오후가 mlxg 꿈 이뤄준다고 하더니 각성했는지 진짜 미친 경기력 보여주고 있습니다. g2는 진짜 저세상 경기 보여줘서 진짜 "어나더레벨"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특이한건지 참 요상한 팀이라 롤드컵이 기대되더군요.
앚원다이스키
19/07/30 19:49
수정 아이콘
샤오후가 폼이 진짜 미쳐 날뛰더라구요. 올시즌 제일 기대되는 LPL 선수입니다.
19/07/30 20:22
수정 아이콘
지금 약간 과장 보태 샤오후를 막아라 모드로 진행중이죠... RNG 남은 일정을 보면 샤오후를 막아라 다음 출전자는 나이트 - 루키 - 쿠로 - 야가오 순서인데 과연 누가 억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7/30 19:32
수정 아이콘
해외리그를 챙겨보지 않고, 뜨문뜨문 접하는 제 입장에선
이렇게 한 주 정리하면서 해외리그 싹 훑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천을 한 번 밖에 못누르는게 미안할 정도네요..
19/07/30 20:22
수정 아이콘
매번 별 내용 아닌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19/07/30 19:54
수정 아이콘
라운아 ㅠㅜ 올해는 힘들것다..
19/07/30 20:2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크라운 선수를 평소엔 그렇게 높게 치지 않는 편이었는데, 올시즌은 시즌 MVP 받던 시즌에 이어 크라운 선수 커리어에서 개인 폼은 가장 좋았던 시즌이 아닌가 싶습니다.
19/07/30 20:17
수정 아이콘
LPL 경기 가끔씩 보는데 어제 RNG랑 수닝의 경기 2세트가 진짜 인상 깊었어요. 깡노딜조합.. 아트-렉사이-사일-카르마-라칸 이 조합 보고 어쩌다 이런 조합 뽑았나 싶었네요; 뽑은 쪽이(수닝) 졌지만요.
그리고 플옵 상위권 팀 중 IG가 유독 승점이 안 좋은 게 눈에 띄네요. 꾸역승이 많고 질 때는 화끈하게 지기라도 한 건지...
19/07/30 20:25
수정 아이콘
사실 프나틱이 즐겨 쓰는 조합이긴 합니다. 원딜러가 카르마를 뽑고 서포터는 자유로이 맵을 돌아다니고 탑라이너가 아트록스를 뽑아서 한타에서 아트록스 괴물모드를 앞장서 승리하는... 어제 쑤닝 조합이 원딜 카르마를 뽑아서 RNG의 막강한 봇라인전을 채굴없이 버티고, 사일러스까지 추가된 미친 유지력으로 분명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한타에도 본인들이 장점이 있었는데 어영부영 소심한 플레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코르키+이즈 강해질 시간을 줘서 패한게 아쉽더라구요.
19/07/31 22:58
수정 아이콘
유럽 리그를 잘 안 봐서 몰랐는데 근본 없는 조합은 아니었군요. 이 조합이면 유지력은 좋을 거 같았는데 그래서 누가 딜할건데? 라는 문제가 닥칠 것 같았거든요. 이즈+코르키가 중후반부에 굉장히 강하니까요. 독특한 조합이 이기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표범
19/07/30 21:28
수정 아이콘
각 리그 별로 정규 시즌이 막바지로 가는 시기라 거를 타선이 별로 없네요
정은비
19/07/30 22:17
수정 아이콘
고릴라 팬심겸 lec보다 팀나가고부턴 g2경기 하이라이트만봤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Lec 롤드컵 2자리는 확정이라보고 막차를 누가탈지가 궁금..
修人事待天命
19/07/31 08:46
수정 아이콘
추천누르고 갑니다 이런 글 너무좋아용 오홍홍
에바 그린
19/07/31 20: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구도가 많이 흔들리는중이라 재밌는거같아요. 확실히 하위권에서 분전해주는게 재밌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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