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9/06 12:09:00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클래식 나엘드루 40렙 찍었습니다. (수정됨)
직장인이라 퇴근 후 조금,
아들 아내 잠들고 세벽에, 그리고 주말에 열심히 달려서

나엘드루 40렙 찍었습니다.

오리지널, 불성, 리분까지 모두 전사본캐에 드루부캐를 키웠어서
이번 클래식에도 전사를 먼저 만들어 놓긴 했는데,

맨땅에 시작하기엔 전사보단 장비빨 안받는 드루가 좋을거 같아서 드루부터 키우는중 입니다.

폐광, 감옥, 검은심연의 나락, 놈리건은 딜 자리가 있어서 클리어했고,
가시덩굴 우리는 탱커없으면 곰탱으로 갈려고 했는데,
전사직업퀘 때문인지 전사부터 귓이 와서 또 딜러로 갔네요.

붉은십자군 수도원은 38렙에 잊땅에 사전퀘하러 뛰어가는중에 귓말이 와서 탱으로,
그리고 어제 40렙찍고 호랑이 사고 퀘스트 완료하러 다시 탱으로 클리어했습니다.

저보다 고렙분들도 많이 있지만,
지금 40렙언저리분들도 대부분 고인물들이라

각자 다 알아서 하니까 웃기는 상황이 많습니다.

놈리건에 지뢰설치하는 놈이나, 가시덩굴 우리에 토템같은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광속으로 없어집니다.

굳이말하지 않아도 어글관리 잘되고, 애드되면 알아서 양변하고,
수도원에서 도안이 기모으거나 헤로드가 돌면 도적이 전질로 도망가고
(사실 그냥 맞아도 피가 별로빠지지도 않는데..)

어제 3번방은 화이트메인 등장하고 극딜을하니 모그레인을 부활을 못시키는 사태가..(도트댐에 화이트 메인이 죽어버리더군요.)

덕분에 퀘 완료가 안되서 3번방 한번 더 돌아서
사제님은 삼위일체, 법사님은 모자 각각 먹고 웃으면서 헤어졌네요.

전 4123 3 이렇게 신나게 맞다보니, 죽지도 않았는데,
신발 장갑 내구가 0이..


처음 클래식 시작할때는 탱커를 할 생각은 거의 없었는데,
또 하다보니 재미가 살아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9/09/06 12:13
수정 아이콘
2회차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19/09/06 12:21
수정 아이콘
이세계물이 흥하는 이유..
꿀꿀꾸잉
19/09/06 12:26
수정 아이콘
깨어나보니 내가 세상을 구한 2회차 영웅?
카스가 아유무
19/09/06 12:28
수정 아이콘
드루로 탱 가능하나보네요. 앞으로 인던 탱으로 다녀야지 흐흐
겨울삼각형
19/09/06 12:51
수정 아이콘
만렙인던 이전에는 드루탱은 무분특찍은 전사보다 훨씬 안정적이죠.

두꺼운가죽은 안찍긴해도, 크리터질때 분노생기는 특성2개는 찍을만 해요.

사냥하다 애드되거나 퀘스트 보스몹혼자잡을때도 좋아서,

무리우두머리 찍으면, 도적이랑 냥꾼도 엄청 좋아하고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9/06 12:36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은 나엘만 드루가 가능해서 유니크한 맛이....
저는 대격변때 처음해서 드레나이주술사 유니크한 맛에 했네요
MirrorShield
19/09/06 13:11
수정 아이콘
대격변부터 드워프 주술사가 해금되어서 대격변이후로는 유니크하진 않았습니다....
19/09/06 12:39
수정 아이콘
전 어제 놈리건 전사 없어서 기사로 탱했습니다.
생각보다 어글은 문제가 없는데 힐러보다 탐을 많이하더군요..
MirrorShield
19/09/06 13:11
수정 아이콘
1.12버전이라 그럴겁니다. 정의의격노가 생긴 이후버전이라..
나른한날
19/09/06 13:42
수정 아이콘
와우클래식 일기글 특징 : 초입에 퇴근하고 아기 아내 잠들고 조금씩 한다는 이야기 꼭 있음.

어쩜 나랑 똑같....아...
겨울삼각형
19/09/06 13:44
수정 아이콘
뜨끔.. 사실 애기자기전에도 슬슬합니다.
주로 배달퀘 위주로
멋진벼리~
19/09/06 14:02
수정 아이콘
전사 렙업하기 너무 힘들어요.
낮에는 와이프가 키워주는데도 이제 32네요 흑흑
19/09/06 14:06
수정 아이콘
소용돌이 무기 드셨나요? 드셨으면 이제 날아다니셔야죠..
멋진벼리~
19/09/06 14:26
수정 아이콘
퀘 몹 레벨이 37,38 막 그래요 도우미도 없고 포기했습니다. 흑흑
19/09/06 14:29
수정 아이콘
전 14렙 성기삽니다.. 넘 약해요.. 스킬도 문장 하나 그거 터뜨리는 거 하나..
겨울삼각형
19/09/06 15:04
수정 아이콘
전사는 맨땅에 키우기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드루부터..

전사렙업 빠르게하는 팁이라면, 경매장에서 아템을 레벨별로 구해서 사냥하는거죠.
즉 부케키울때 유용한 방법..
네오크로우
19/09/06 18:5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장비빨을 많이 타서 딴 거 키우고 돈 좀 생기면 전사 키울 때 렙별로 하다 못해 무기만이라도 바로바로 교환해주기...
Bellhorn
19/09/06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열심히 팔고 돈벌어서 드디어 말을 샀네요 ㅠㅠ 그냥 포기하고 천천히 해야지.. 했다가 옆에 썡~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고는 그게 안되겠더라구요 크크

1섭 얼라신분은 pgr21 채널 만들었으니 들어와주세요 크흡 ㅠㅠ
마음속의빛
19/09/06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리지널은 드루이드 3가지 폼에 맞는 아이템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 얘긴 만렙 때 이야기일까요?

아무튼 불타는 성전은 나와야 드루이드 아이템 문제가 해결된다고 들어서 불타는 성전까지는 나왔으면 좋겠네요.

불타는 성전 일정까지 공개된다면, 바로 해보겠는데, 몇 개월을 오리지널로.. 아니면 아예 오리지널 자체로만 존재할 수도 있어서
만렙 밸런스 가 걱정되어 손이 가질 않네요.

2008년도에 제가 와우를 처음 했었는데, 그 때가 불타는 성전 때였을까요? 초반 퀘스트 기억을 떠올리면 오리지널과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19/09/07 01:48
수정 아이콘
레이드템이 회드템이 전부였고 딜템 먹을라면 전장뛰는수밖에 없던걸로 기억하네요
오리때까지는 진짜 밸런스라는게 없는 수준이었고
불성부터 직업 특성 별로 밸런스 맞췄던걸로
구동매
19/09/06 20:44
수정 아이콘
와우 클래식 재밌는데 길찾기 기능이없어서 포기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84 [기타] 레드 데드 리뎀션2가 pc로 발매됩니다 [54] 세계10543 19/10/05 10543 0
66679 [기타] 롤드컵 시청하다 저질 체력을 깨달았... [24] 파란무테10263 19/10/04 10263 3
66658 [기타] 플래닛 주 베타 후기 - 갓겜의 향기 [11] 다크템플러11306 19/09/29 11306 2
66650 [기타] 보드게임을 시작하고 반년이 지났습니다. [47] 소이밀크러버10467 19/09/28 10467 0
66640 [기타] [닌텐도스위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플레이 후기. [19] 킥킥킥이나12138 19/09/26 12138 3
66634 [기타] Apex Legends 시즌 2 종료/ 시즌3 오픈 예정 [11] 헛스윙어7052 19/09/26 7052 0
66633 [기타] 후기 - 프로게이머의 삶에 관하여, 연극 <플레이어> [11] Golden9757 19/09/26 9757 32
66624 [히어로즈] 역대급 경기가 나온 히오스 이벤트매치 [9] 침착해8196 19/09/24 8196 3
66618 [기타] [포켓몬] 소드실드 구매 특전 [25] 나와 같다면10716 19/09/24 10716 0
66615 [기타] '삼국지14', 2020년 1월 16일에 출시 (feat. 내정 시스템) [20] 홍승식12349 19/09/24 12349 2
66604 [기타] 간만에 써보는 랑그릿사 이야기 [47] 토끼공듀10913 19/09/22 10913 3
66603 [기타] [WOW] 클래식이 떠오른 지금, 복귀한 격아 유저로써 간단한 느낌. (스토리, 레이드등) [28] 랜슬롯13879 19/09/22 13879 1
66601 [기타] 오토체스 드디어 퀸 달았습니다.!! [5] 마빠이7619 19/09/21 7619 1
66589 [기타] 나의 Social한 싱글플레이어 게임 경험에 대해 [22] DevilMayCry10293 19/09/18 10293 6
66583 [기타] 임요환이 기업스폰을 받은 팀을 최초로 만들었다는 얘기 진실인가 [115] Yureka19131 19/09/17 19131 1
66565 [기타] [스위치] 잘 만든 게임의 매력. 풍화설월과 애스트럴 체인 [24] Cand9988 19/09/15 9988 2
66555 [기타] [WOW]그때를 기억하겠습니다. 하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18] 후추통13336 19/09/11 13336 4
66546 [기타] 간만에 재밌게 하는 게임 추천, 용사식당 [30] 안초비13929 19/09/10 13929 3
66537 [기타] 오토체스 킹3 드디어 찍었습니다.!! [6] 마빠이7553 19/09/09 7553 2
66520 [기타] 클래식 나엘드루 40렙 찍었습니다. [21] 겨울삼각형11686 19/09/06 11686 0
66516 [기타] 닌텐도 다이렉트 9.5.2019 - 오버워치 스위치 버전 출시! [56] 은여우14746 19/09/05 14746 0
66507 [기타] [와우] 잊지 못하는 와우저의 추억 [22] 세인트9048 19/09/04 9048 4
66502 [기타] 문득 궁금해서 찾아본 삼알못의 코에이 삼국지 탐방 [11] 랑비9203 19/09/03 92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