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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05 11:21:22
Name 興盡悲來
File #1 1572919326_1.jpg (582.8 KB), Download : 31
Subject [LOL] 씨맥 감독이 킹존드래곤X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https://pgr21.com./gamenews/16611

자세한 내용은 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이번 소식에서 LOL 팬들이 궁금한 점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킹존 선수단은 그대로 남아있기로 한 것인가(감독 사진만 찍어도 충분한데 굳이 선수단 사진까지 찍은 의미가...?)

2. 지난시즌 킹존 구단에 대한 괴담이 많았는데, 씨맥이 원한 [간섭없는 프런트]가 정녕 맞는것인가

3. 이제 씨맥의 추가 폭로는 없는가... -.-;;


많은 LCK 팬들의 롤드컵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인데

심심하지 않게 감코친이든 선수단이든 영입/방출 소식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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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5 11:23
수정 아이콘
굳이 같이 찍은 거 보면 선수들도 남나보네요
파쿠만사
19/11/05 11:27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유망주들도 많고 하다보니 그안에서 제2의 쵸비 바이퍼 타잔 리헨즈 등이 나올수도 있는거니 기대되네요..흐흐
19/11/05 11:23
수정 아이콘
미드는 누가할련지
미드는 많이 약해보이는데...
19/11/05 11:24
수정 아이콘
쵸비 뽑은 씨맥 눈높이를 내현 혼자서 채워줄수 있을지 추가 영입 있겠죠? 쿼드가 나올 수 있나
다시마두장
19/11/05 13: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하네요. 다른 포지션이야 경력도 실력도 어느정도 인정받은 선수들이라지만 미드는 과연 어떨는지...
감별사
19/11/05 11:24
수정 아이콘
오피셜 떴군요.
이럼 샌박이 강현종 감독이겠네요.
19/11/05 11:24
수정 아이콘
팀체급이 딸리지는 않아서 기대가 되네요. 특히 그리핀이랑 붙을때마다 재밌을듯..
타카이
19/11/05 11:24
수정 아이콘
선수들 다 만나서 이야기는 해봤다네요
타임러스
19/11/05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킹존에서 만큼은 부디 행복하시길
이십사연벙
19/11/05 11:25
수정 아이콘
그동안 씨맥이 풀어온 피드백방식과 구단운영방식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실력적으로도 부족하고 자신감없이 피지컬만 있는 2부애들이나

정신적으로 유대관계맺고 폭언에 가까운 피드백도 수용하고 그러는거지

이미 1군상위급에 레전드급인 데프트까지 있는 팀에가서 그리핀에서 하던방식대로하면 반발 장난아닐듯

씨맥이 다른방식의 관리가 가능할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19/11/05 11:28
수정 아이콘
네 전적으로 동감은 합니다만..
그래서 실력이 오르고 성적이 좋다면?. 프로로써 선수가 감당해야 한다 생각되네요..
이십사연벙
19/11/05 11:31
수정 아이콘
네 모든 선수가 다 그런 프로의식을 갖고있다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감독과의 스타일차이로 내분겪는 경우가 많아서리..대표적으로 김성근과 무리뉴가 있겠죠
다시마두장
19/11/05 13:54
수정 아이콘
스파르타 식으로 연습 시켰다는 아프리카의 최연성 감독이 떠오르네요.
쿠로 개인적으로는 빡세게 연습하기 보다는 쉬엄쉬엄 하는 게 체질에 맞는데, 최연성식으로 연습해서 팀 성적이 올라버리니까 할 말이 없었다고...
키모이맨
19/11/05 17:0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성적이 확보되면 됩니다
근데 그런 식은 반대로 말해서 성적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는 순간 서로간의 신뢰가 너무나도 빨리 깨져버리기도 하죠
파쿠만사
19/11/05 11:30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이댓글보니 조금 걱정 되긴 하네요 아무래도 지금 그리핀 멤버들은 정말 아래서 부터 같이 해온 선수들이기에 그런 피드백에 적응이 되서 크게 신경 안쓸텐데 데프트만 해도 뭐.. LPL에서 MVP도 먹은 페이커 다음가는 레전드급 선수인데 그런선수들에게 그리핀때처럼 하면 안될거같은데... 그런 부분에 잇어서는 프런트가 조율해줄 필요성도 있다고 느낍니다
네파리안
19/11/05 11:52
수정 아이콘
폭언에 가까운 피드백을 안받아도 될정도의 선수라면 아무문제 없겠죠.
있다면 감독성격상 빼고가지 않을지
팔라디노
19/11/05 11:55
수정 아이콘
데프트정도면 어느정도 예우는 잇지않을까요?
문문문무
19/11/05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이 다짜고짜 건수 잡아서 폭언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저 확실한 논리로 형성된 높은 기준치(언제나 말하는 롤드컵 우승)를 가지고 2부리그전전하는 선수들을 비추어본 결과로 나오는거라서

1부의 최정상급 원딜러상대면 당연히 충격요법외에 다른 적합한 방법으로 지적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오는풍경
19/11/05 11:25
수정 아이콘
씨맥 킹존 썰이 떴을 때 프런트와의 갈등에 대해 걱정한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어떨지
Lazymind
19/1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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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난리를 쳤는데 선수단 다 남나보네요. 아니면 사진찍을 이유가 없을텐데..
전원 재계약이면 딱히 빅네임 영입은 없을거같네요. 쿼드 케리아만 교체로 쓸듯
19/11/05 11:25
수정 아이콘
데프트와 씨맥의 만남이 가장 기대되네요. 어떤 식으로 시너지가 날지..
FRONTIER SETTER
19/11/05 11:25
수정 아이콘
뭐 수많은 폭로를 통해 드엑도 씨맥이 어떤 사람이고 뭘 원하는지 다 알고 영입한 걸 테니 기대가 됩니다.
19/11/05 11:25
수정 아이콘
지금 제일 세보이는 원딜하면 G2나 우지.. 한 명 더 꼽으면 데프트일듯한데.. 거기에 투신이면 바텀파워는 엄청나긴하네요. 투신이 주사위형 선수라서 그렇지만 6뜨면 누구도 무시못하죠. 약간 6뜬 에이밍도 역체원 포스 나는데..크크..
타임러스
19/11/05 11:27
수정 아이콘
투신 요즘들어서 주사위 범위가 줄긴 했죠
19/11/05 11:28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라칸으로 워낙 잘하던 모습만 기억나서..
파쿠만사
19/11/05 11:26
수정 아이콘
뉴스게시판에도 썼지만 드래곤X 프런트 입장에서도 지금까지 씨맥 행보를 보고 최종 결정한 사안들이니 씨맥이 원하는 조건을 맞춰 준거겠죠..
아무래도 그리핀에서 나온후 모습을 보면 잘못 건들면 안되겠다 싶었을수도 있고..
여튼 씨맥 감독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런트에서 딱하나 신경 써줬으면 하는건 사실 씨맥감독이 그리핀 나온후 폭로 방송할때 너무 선을 넘나드는 발언들을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케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크크 그리고 말도좀 조리있게 할수있게...(이건 안되려나..)
DownTeamisDown
19/11/05 11:26
수정 아이콘
이제 한화감독은 누가 하려나.... 모르겠음
興盡悲來
19/11/05 11:27
수정 아이콘
위기의 한화를 구할 단 한 사람의...
댓글알바
19/11/05 11:30
수정 아이콘
손목은 쓸수록 강해진다?
Cazellnu
19/11/05 11:53
수정 아이콘
오모시로이한 장글이 있다
총앤뀨
19/11/05 11:59
수정 아이콘
오창종 감독도 프리입니다..;;;;;;;;;;
캬옹쉬바나
19/11/05 12:23
수정 아이콘
그말싫...
다시마두장
19/11/05 13:56
수정 아이콘
아닛 이보세요!!!!
파쿠만사
19/11/05 14:34
수정 아이콘
신고 했읍니다
디스커버리
19/11/05 12:38
수정 아이콘
한상용(현재 무직)....?
타임러스
19/11/05 11:27
수정 아이콘
미드 탑만 보강하면 롤드컵 전력 충분히 될 것 같은데요?
탑 기인
미드 비디디
제발요..
시옷시옷히읗
19/11/05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달 방식에 오해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기세파
19/11/05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독 견제같은 헛소리 하지 마세요. 견제한다고 그런 행보를 한다고요?
트윈스
19/11/05 11:4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이런 말도 나오네요..
카바라스
19/11/05 11:53
수정 아이콘
견제로 그런뻘짓했으면 어느구단이어도 욕먹었을겁니다
19/11/05 11:55
수정 아이콘
견제한다고 올해 월챔을 날렸는데... 사실 폰 없어서 본선에서도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죠.
시옷시옷히읗
19/11/05 12:15
수정 아이콘
전달 방식에 오해가 있었네요. 저도 구단 측에서 잘 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19/11/05 11:2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씨맥은 세체원은 데프트라고 말하고 다니겠네요 크크크
19/11/05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씨맥이 다 까발리는 거 보고서 영입을 한거니까 킹존 팀도 뭔가 믿음은 가네요. 그리핀처럼 이상한 짓은 안했으니 감독으로 영입했을 것 아닌가요 크크..
파쿠만사
19/11/05 11:31
수정 아이콘
이사람 잘못 건들면 뭐 될수 있다는걸 잘봤으니..크크
다시마두장
19/11/05 13:59
수정 아이콘
킹존도 참 잡음 많았는데 그리핀 사태가 있고나니 그저 선녀로 보이죠 크크.
Reignwolf
19/11/05 11:29
수정 아이콘
선수들 재계약 다 거부했다고 이야기 돌지 않았었나요? 저기 전원이 다 같이 사진 찍은 것도 이상한데, 다 남는다?? 그냥 보여주기용 같은데.
댓글알바
19/11/05 11:31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재계약 논의에 대해 거부한거 아닌가요? 몇몇만 골라서 재계약 제의 한 그 상황
타임러스
19/11/05 11:31
수정 아이콘
씨맥이 간거보면 굵직한 선수들은 다 남는것 같네요
랜슬롯
19/11/05 11:30
수정 아이콘
엥 선수들도 다 남았다구요? 그럼 시즌중간에 있었던 그 일들은 도대체....
19/11/05 11:31
수정 아이콘
킹존은 어느 유망주들이 올라올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씨맥이면 별로 망설임이 없을것 같은데
바다표범
19/11/05 11:31
수정 아이콘
지금 사진 찍혔다고 이 선수단으로 내년가는건 모르는거죠.

아직 드래곤x와 계약기간있으니 사진 같이 찍을 수도 있고 씨맥이 도란 쓰려고 한거나 본인만의 확고한 선수 기준있는거 생각하면 확신할 수 없다고 봅니다.
타임러스
19/11/05 11:33
수정 아이콘
씨맥 잡은것 보면 기존의 핵심선수들이 남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Lazymind
19/11/05 11:34
수정 아이콘
1군 5명이랑 연습생들까지도 씨맥이랑 다 만나서 이야기했다고..
솔직히 미드탑은 씨맥이 뉴클리어 혹평한것처럼 별로 안좋아할 유형인데 말이죠..
카르타고
19/11/05 12:13
수정 아이콘
저는 라스칼은 저평가라고 생각해요.
19/11/05 15:33
수정 아이콘
소드랑 다르게 라스칼은 솔랭도 최상위도 매번 찍고 포텐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1/05 20:47
수정 아이콘
저는 라스칼 짬처리 실력이야말로 제대로된 미드+씨맥의 시너지로 터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1/05 11:32
수정 아이콘
바텀은 리헨즈 바이퍼가 진짜 세계최강인거 같은데
여기도 데프트가 있어서 꿀리진않겠네요
19/11/05 11:32
수정 아이콘
킹존은 다른 것보다도 유스풀이 LCK 내에서도 손 꼽히는 팀이니.. 장기적으로 기대되네요
아웃프런트
19/11/05 11:34
수정 아이콘
딴팀한테는 져도 그리핀에는 절대 지지말아야할듯
다크템플러
19/11/05 11:36
수정 아이콘
약간 기묘한게 "DRX는 최상인 단장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팀 훈련 시스템 체계화에 초석을 다졌으며" 부분
멀쩡하게 잘 굴러가던 데이터 분석시스템 스스로 걷어찬 게 프론트아니었나...
바다표범
19/11/05 11: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기세파
19/11/05 11:44
수정 아이콘
팀 훈련 시스템 체계화에 초석을 다진다는 최상인 단장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19/11/05 11:36
수정 아이콘
최소 1년은 미련없이 잘해봤으면 좋겠네요. 킹존은 포텐은 있는데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계속 있었어서.
더딘 하루
19/11/05 11:37
수정 아이콘
뭐 대충 이미 거피셜로 대부분 알지 않았나요? 크크
씨맥감독님 응원합니다 내년에 꼭 롤드컵 가주세요~
Chandler
19/11/05 11:38
수정 아이콘
한화갤러리분들은....ㅠㅠ
slo starer
19/11/05 11:40
수정 아이콘
씨맥 솔랭 방송보고 놀랐던게, 롤에 대해선 척척박사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르는게 좀 있더라고요. 렝가와 마오카이의 탑라인 상성 같은건 흔하지 않은 매치업이니 모를수 있다고 쳐도, 가시갑옷에 달린 치유감소 효과도 모르는 건 저걸 어떻게 모르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감독의 역할이란게 선수들 멘탈관리와 동기부여, 팀워크 만들기 같은게 가장 중요하고, 꼭 롤에 대해 해박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략가 및 게임코치로서도 유능한 이미지가 있었던 씨맥이라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타임러스
19/11/05 11:42
수정 아이콘
방송 할때는 트수 모드라 방송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려워 보여요 크크
19/11/05 11:43
수정 아이콘
경기할때랑 솔랭할때랑 모드가 다른거 아닐까요 c언어 구사할때랑 일반적인 언어 구사하는 씨맥이 나눠져있듯이..
카르타고
19/11/05 12:15
수정 아이콘
저래서 저런 분석전담 코치가 필요하다는거죠.
아이템이나 챔피언은 수시로바뀌고 씨맥같은 감독조차 실수할수있는부분을 철저하게 데이터화시켜서 분석하고 맞춰주는게 해외팀 방식인데 우리나라는....
아르네트
19/11/05 13:1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씨맥이 롤쪽으로 똑똑하진않다고 생각합니다. 감각적 플레이어에요.
19/11/05 11:42
수정 아이콘
전에 고기자가 기사냈을때 프런트에서 부인하는 트윗올리지 않았었나요? 전감독과 친한기자라는둥 크크
바다표범
19/11/05 11:43
수정 아이콘
그 때도 씨맥이 아니라고 확언한게 아니라 고기자를 디스한 쪽에 가까웠죠
케이리
19/11/05 13:23
수정 아이콘
'고용준은 킹존 통이니 이 팀 소식에 있어서는 믿을 만하다'가 당시 커뮤니티 플로우여서 'DRX 통이 아니라 강동훈 통인 것' 이라고 정정한 정도라고 보긴 합니다.
인간atm
19/11/05 11:42
수정 아이콘
그리핀 vs 킹존 씨맥더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KeepLight
19/11/05 11:46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올해는 케스파컵 안하나요?
주인없는사냥개
19/11/05 11:48
수정 아이콘
강동훈 감독 때 내분 보면 이것 또한 해피엔딩이 안될 것 같습니다만 의외네요
19/11/05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제 감독 한명 가지고 어쩌고 할 시대가 지난 것 같아서....

코치가 아니라 코치'진'이 필수라고 보입니다.

데이터분석부터 멘탈코치, 피지컬코치 등등
문문문무
19/11/05 12:23
수정 아이콘
그런점에서 킹존의 코치진은 LCK내에서는 훌륭한 수준이라고 알려져있어서 다행입니다.
19/11/05 12:42
수정 아이콘
다 나갔을걸요?
19/11/05 12:48
수정 아이콘
올시즌 주축 코치진도 감독과 함께 계약종료 아닌가요.
문문문무
19/11/05 12:56
수정 아이콘
규모는 유지하지 않을까요? 씨맥도 가능하면 데이터수집 및 1,2차 가공같은 번거로운일들을 대신 떠맡을 전문인력이 필요할듯 싶은데
기세파
19/11/05 17:23
수정 아이콘
모두 쫓겨났습니다
다시마두장
19/11/05 17: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한 명의 코치가 아무리 유능하다 한들 혼자서 모든 걸 다 커버할 수 있는 시대는 애저녁에 지났죠.
페이커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라고 낙담하는것과 다름 없다고 봐요.

인게임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전문화된 롤을 가진 코치진이 필요한 시대인데 그걸 게임단들이 염두에 두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9/11/05 11:49
수정 아이콘
킹존 새로산 구단 정체가 뭔가요? 중국자본?
19/11/05 11:49
수정 아이콘
사진 굳이 다 같이 찎은거보면
다 잔류하는가 싶기도 하고
뚜루루루루루쨘~
19/11/05 11:51
수정 아이콘
씨맥 감독 말대로라면 내현은 한계가 뚜렷해서 나머지가 4명이 불쌍해지는 그림 아닌가요?
19/11/05 11:58
수정 아이콘
라스칼도죠 소드보다 라인전이 훨씬 약한 선수였는데 리그에서
뚜루루루루루쨘~
19/11/05 12:01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중후반 롤은 확실히 잘해줬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평이 완전 나쁘지는 않습니다. ㅠ
캬옹쉬바나
19/11/05 12:25
수정 아이콘
라스칼은 팀플은 잘 하는 주사위라고 생각해서(가끔 일방적으로 밀릴 것 같은 라인전 선수로도 5:5 가거나 솔킬 따기도 하죠)
씨맥이 방향을 잘 잡아주면 대성할 선수라고 봅니다. 내현은 센스는 있는데 챔프 폭이 좁은 것이 단점이라 보고요
19/11/05 12:44
수정 아이콘
리그 기준으로 팀플레이나 한타 잘해주고 가자미역할 잘해주고 이런건 라스칼 소드 비슷했죠. 차이점은 소드는 라인전이 라스칼보다 나앗고 라스칼은 소드보다 챔프폭이 훨씬 넓다 정도긴 하네요
카바라스
19/11/05 12:01
수정 아이콘
비디디 친정복귀하면 날개달거 같긴한데..
19/11/05 18:30
수정 아이콘
씨맥이 감독으로써 안해야 할 말을 한거죠.
19/11/05 11:52
수정 아이콘
오 굉장히 의외네요 설마설마했는데
19/11/05 11:53
수정 아이콘
선수까지 다 남네요
19/11/05 11:55
수정 아이콘
원래 킹존팬이었는데 강감독 내쫒는거 보면서 탈출하려다가 씨맥 + 5명 재계약썰이 들리니까 싱숭생숭 하네요. 내가 응원하던 킹존의 본질은 무엇인가 싶습니다 크크
jakunoba
19/11/05 11:55
수정 아이콘
19년 킹존은 개인적으로 LCK에서 독보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팀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스프링 2라~서머 1라 정도지만)
킹존이 보여줬던 다양한 밴픽과 참신한 전략들에 코치진의 공이 컸을 텐데, 선수단은 거의 그대로 간다 치면 씨맥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11/05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씨맥은 완성된 선수들에 대한 코칭보다는 아직 꽃피지 못한 선수들을 육성하는 능력이 강력한 지도자라고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킹존의 여러 유망주들과 씨맥의 시너지를 기대했었는데, 일단 1군 선수들과 사진을 찍기는 찍었네요 크크크
뭐 아직 정확한 오피셜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씨맥의 킹존역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사실이네요.
스토브리그로 PGR이 빨리 달아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다시마두장
19/11/05 17:35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건 다 있는데 확실한 1군만 없는 한화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긴 했죠 크크.
피카츄 배 만지기
19/11/05 17:42
수정 아이콘
아놔 크크크크크크크 그러고보니 한화는 확실한 1군이 없군요.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행복회로 돌리던 한화팬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한화가 전력분석가모집 공고를 내는 등 여러모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감독과 선수들 영입 잘해서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뚜루루루루루쨘~
19/11/05 11:59
수정 아이콘
킹존 팬인데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19/11/05 12: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KT는 어떻게되는거죠...
19/11/05 12:01
수정 아이콘
리라 이전 킹존은 가장 창조성이 높은 팀이었고 새 프런트가 오면서 그게 무너졌는데
주전 전원 재계약한다고 하니 좀 이해가 안되네요. 뒤에 중국 거물급 자본이 있나;
쿼터파운더치즈
19/11/05 12:0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19킹존 운영은 18rng랑 유사했다고 보는데 과연
씨맥이 어떤 방향으로 선수 구성하고 팀을 이끌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김성근과 무리뉴가 그랬듯이 보통 트러블이 나면 비슷한 형태의 트러블이 또 발생하던데...과연 씨맥도 그러할지 크크
밀로세비치
19/11/05 12:06
수정 아이콘
이곳이 내가 새롭게 응원할 팀인가......잘부탁 한다구!!!!
봄날엔
19/11/05 12:07
수정 아이콘
미드는 영입하는게 좋을거같은데ㅠㅠ
스덕선생
19/11/05 12:11
수정 아이콘
내현이나 라스칼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사실 두 선수는 LCK 왕좌 노리기에도 좀 부족하죠. 뭔가 특별한 클래스 상승이 없다면 다른 감독이 왔어도 대체자를 고민해봤을겁니다.
19/11/05 12: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씨맥 곳 법정공빙에 휘말릴 수도 있지 않나요?
조규남이 같이 죽자고 질질 끌면 감독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게될까봐 걱정이네요...
환경미화
19/11/05 12:38
수정 아이콘
Supervenience
19/11/05 13:12
수정 아이콘
우르곧
Jeanette Voerman
19/11/05 12:12
수정 아이콘
프런트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잘 어울리는게 노빠꾸로 터트리고 보는 쪽이긴 하네요. 그게 좋든 나쁘든
19/11/05 12:16
수정 아이콘
재혼 느낌이 드네요. 크크

서로 배우자와 안 맞아서 결혼에 한 번씩 실패한 사람들끼리 재혼하는 느낌이에요.
응~아니야
19/11/05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이 절대선은 아닙니다. 본인도 강조했던 것 처럼요.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악하고 적당히 선하죠.
노빠꾸인 태도가 범인이랑 다를 뿐...

조규남이 카나비 씨맥에게는 악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선인일 수 있는 것처럼, 킹존 프런트도 강동훈에게는 악이나 씨맥 혹은 기존 선수들에게는 선일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킹존에 비디디 기인 오면 슈퍼팀급인거 같은데...
19/11/05 12:20
수정 아이콘
부럽다....kt노냐...
Cazorla 19
19/11/05 12:23
수정 아이콘
한화의 귀중한 인사이트..
흠..
19/11/05 12:25
수정 아이콘
내년 그리핀vsDRX 잼있겠네요.
이정재
19/11/05 12:38
수정 아이콘
씨맥 왔는데 영입도 하겠죠 뭐
19/11/05 12:41
수정 아이콘
과연 내현과 라스칼은 어찌될것인가 뚜둥
꼬마군자
19/11/05 12:44
수정 아이콘
내년에 기대되네요
바람의바람
19/11/05 12:51
수정 아이콘
사실 오피셜만 없었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죠
씨맥 방송만 봐도 씨맥 지인들 다 킹존인거 엄청 티내고 다녔습니다.

여튼 씨맥의 킹존 첫인상 이야기 할때 프런트+선수단 모두가 너무 환영해줘서
놀랐다고 한 점을 봐선 아마 1군 다 남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씨맥의 가장 큰 장점이 선수들 포텐 끌어내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자리잡힌 팀을 어떻게 이끌어갈지는 미지수군요
FRONTIER SETTER
19/11/05 13:10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있을 것 같습니다. 씨맥의 카나비 폭로 방송을 칸, 엠비션을 비롯한 수많은 전현직 선수들이 라이브로 지켜봤다고 하죠. 그리고 카나비는 결국 에프에이로 풀려났구요.

드엑 선수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아, 씨맥은 적어도 자기 보신을 떠나서 선수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을 리스크를 안고 알려주는구나. 물론 당연히 씨맥이 순수한 선의'만'으로 그렇게 한 것은 결코 아니고 그에게도 악덕은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선수라면, 같은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지금 당장은 나쁘게 보려야 나쁘게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선수단이 크게 환영하고 호의를 표한 데에는, 그런 이유도 분명 있을 것 같네요.
19/11/05 18:34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선수라면... 그리고 완전 에이스급이 아니라면...
소드취급 당할까봐 걱정부터 들 거 같기는 합니다.
도란 취급해주면 다행이긴 한데...
FRONTIER SETTER
19/11/05 1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드 취급이라는 게 기실 실체가 없는 것이죠. 씨맥이 소드를 어떻게 대했나요? 오히려 소드한테 칼챔을 하도록 권유하고 본인이 자신이 없어 탱챔만 하니까 립서비스로 본인이 소드의 공격성을 거세했으니 본인 탓이라 했고, 그 뒤로 도란을 주로 기용할 때에도 소드 본인이랑은 최대한 설명을 해서 납득시키려 애썼다고 하고, 롤드컵에서도 응 도란한테 한 경기라도 더 하게 해야 해~가 아니라 꿈의 무대니 상대적 약팀과 경기할 때 한 번은 반드시 출전시켜주기로 약속했다고 하구요.

이 정도면 소드 취급이라 하면 굉장히 좋은 것 아닌가요? 최소한도로 봐도 주전 자리에서 밀린 전 주전 상대로 할 건 다 했죠. 너희들이 다른 4명에게 미안해 할 날이 올 거다 정도가 마음 상할 요인일까요. 근데 이건 그러니 그만큼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한 말이니(실제로 그랬다고 하고) 프로로서 누가 봐도 납득할 만한 이야기죠. 소드와 도란 모두에게 한 말이니 특별히 소드 취급이라고 얘기할 것도 아니고... 씨맥이 크게 소드한테 나쁘게 대했다고 볼 만한 요인은 딱히 없어 보여요.
19/11/05 20:52
수정 아이콘
소드취급이라면 감독이 더 포텐있다고 생각하는 선수에게 출전권 뺏기는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본인이 더 보여주던가 했어야죠
이악물로 씨맥 아닥하게 솔랭 1위 찍고 오던가요

주전자리에서 밀리거나, 유망주에게 기회 주기 위해 주전이 자리 내주는건 어느 팀에나 있습니다
프로선수면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19/11/06 00: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준우승 세번해서 인정 받는게 씨맥인데, 준우승 같이 한 소드는 버스취급받고, 롤드컵 결승까지 쩌리 게임 출전외에 출전 안 시킨다는 방침을 만들었죠

소드가 출전한 스프링에 7승 1패, 이후 2연패후 시즌 아웃시킨다고하면, 당연히 씨맥이 보기에 빛나는 포텐이 안보이는 선수는 우려스울수밖에 없죠.

씨맥, 소드, 도란의 향후 커리어로 모든게 증명될거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Nasty breaking B
19/11/06 00:40
수정 아이콘
드림팀에 합류해서 스프링 우승을 이끌어냈지만, 섬머~롤드컵까지 2년차 유망주한테 주전 내주고도 묵묵히 뒤에서 팀 백업하던 롤드컵 MVP 서포터가 떠오르네요. 마타는 소드와는 비교도 안 되는 위상의 선수지만, 그런 감독의 결정을 인정하고 대신 솔랭폼 끌어올리면서 경기장에선 사실상 플레잉코치 롤까지 수행했죠. 이게 프로 선수고 프로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마타와 소드의 대응 차이에 초점을 맞추지 않더라도, 선수들에게 경쟁이란 필연적인 일인 만큼 새삼 특별히 의식할 일은 아니라고 보구요.
다시마두장
19/11/05 13:5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0znBLt7Hv7I
5시간 후에 실시간 방송하는가 봅니다.
선수들과 얼마나 친해져 있을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되네요.
Nasty breaking B
19/11/05 14:0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그냥 인사만 한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르네트
19/11/05 14:24
수정 아이콘
전원 재계약 확정인가요..? 놀랍네요.
19/11/05 14:55
수정 아이콘
킹존 그리워하는분들 있지만 상체 많이 약했던건 팩트죠. 커즈도 당일 컨디션 한번 안좋으면 내내 회복 못했고요. 포텐 터지지않는한 차기 롤드컵 진출이 가능할지 봐야할 것 같네요.
19/11/05 16:49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2부에서부터 씨맥 개념으로 키운팀이라고봐도 무방할텐데 기존에 프로경험이 꽤 있었던 선수들하고는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날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이정재
19/11/05 16:50
수정 아이콘
아 선수 다남는건 장담못합니다 작년이맘때쯤에도 별거 다했는데 다떠나가버렸죠
19/11/05 20:53
수정 아이콘
여기에 미드 비디디만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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