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에 작성하려 했는데 개인적인 감상이 들어 갈 것 같아서 겜게에 따로 글을 작성합니다.


붉은사막

플랜8

펄어비스야 검은사막 때도 비주얼 만족도는 높았고 현재 제작 중인 여러 최신작 또한 비주얼에 대한 큰 결함은 없는게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붉은사막]은 사실 중세 판타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할 것이라고 보이죠. 어떻게 보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 게임 중 하나에 가깝습니다. 이건 흔한 총게임 중 하나로 보이는 [플랜8] 또한 마찬가지죠.



하지만 [도깨비]에서 보여준 가장 큰 특징은 기본적으로 동심 자극인 것 같아요. 플레이어가 어린 아이들로 잡혀 있다보니 게임 연령들은 전체적으로 넓어진 상황에서 키덜트들을 크게 자극 했다고 봅니다.

거기다 게임 플레이 적인 특징으로는 포켓몬+GTA에 가까운데..




네.. 그렇습니다.

포켓몬이야 기본적인 플레이 틀은 큰 변화가 없고 거기다 큰 발전이 없는 게임이라 욕 먹는 상황..하지만 팬으로서는 그래도 사서 즐겨봐야 하는 게임에 가까운데, 도깨비가 어느정도 이 갈증을 해소해 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는거죠. 사실 이런 식의 크리쳐 수집형 게임은 여타 일본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흔한 장르지만 90년대의 그 시절 플레이에서 큰 개선이 없던 장르에 가깝죠. 포켓몬 아르세우스 또한 사실 오픈월드가 큰 특징이지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기존 작에서 큰 변화는 없을 거라는 건 팬들도 다 인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거기다 오픈월드 류 게임의 대장 게임인 GTA는 사실 언제 6가 나올지 모릅니다. 도깨비가 장기적인 개발 지연이 없는 한 아마도 GTA6 보다는 빨리 나올 거라는 겁니다. 물론 GTA6가 내부적으로는 개발 중일테니 트레일러 발표 후 빠르게 나올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그건 힘들다 보고요.

여튼 기대감만큼 잘 나온다면 메타버스와 맞물려서 좋은 게임으로서 시장 선점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아쉬운 건 실제 게임플레이가 들어간 트레일러인건 알겠는데 게임ui가 없다보니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는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대략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게 될지는 추측되지만 실제로 나왔을 때 얼마나 구현해낼지도 의문이고요. 사실 이건 예전에 엄청난 기대작이었던 디비전도 있습니다. 오브젝트들과 상호작용들이 특징이라 보였던 이 게임은 실제로 나왔을때 완벽하게 구현해지 못 했으니까요.

이제는 많은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에 보답하도록 잘 나오길 기대합니다.


- epilog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