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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20:43
근데 원래 스타시절에는 sk가 케스파 회장사여서 사실상 T1이 협회 대장격 아니었나요? 라코가 T1 견제하는건 저도 눈에 보입니다만 케스파도 그러는건 신기하네요.
22/04/18 20:27
오죽하면 케스파컵 우승 멤버들로 구성하려고 했는데 T1이 전승우승해서 급하게 평가전 만들었다는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확실하게 말하자면, 저도 이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오죽하면 이런 말까지 나오겠나.
22/04/18 21:15
T1 우승하고 나서 평가전(?) 일정이 급하게 잡혔다는 걸 봐서는 음모론 같지도 않은데요. T1 전승우승이 아니었으면 시즌중에 명단 발표했다에 지금 먹고 있는 초코바를 겁니다.
22/04/18 20:34
협회가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다라는 이야기가 대놓고 나올 정도라니...
케스파의 수준은 저희가 평소 저평가하던 수준보다 훠얼씬 더 바닥수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2/04/18 20:37
평가전 합숙장소 광주가 된 이유 :
취재결과 부산 대전 등 다른 지역에 케스파측에서 문의가 일절 없었다. 광주에만 케스파가 문의함. 케스파측은 먼저 자기들이 접촉한 곳이 광주였고 좌석이 제일 많고 협의 결과가 좋아서 바로 광주로 결정했다고 주장. 비싼 티켓 가격 설정의 이유: 케스파의 해명은 실제 가격이 아니었다고 주장. 가격설정 과정중이었다고 함. 구매링크 작성과정에서의 해프닝이라고 함. 평가전이 엎어졌기 때문에 진실은 저 너머. 평가전 방식에 대한 문제: 평가전을 가장한 선발전이 아니냐고 묻자 협회는 반론을 하지 않았다.
22/04/18 20:44
?? : 케스파가 오라면 와야지!
이건가요... 국대를 미끼로 선수들에게 파워를 과시하고 싶었던 ? 그치만 라이엇의 파워 앞에 깨갱해버리고 말았던...
22/04/18 20:51
케스파 평가전 비공개 입장문 발표 후 다 퇴근해서 E레기에서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더 받지 못했다. 내일 아마 답변이 올 듯.
22/04/18 21:04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이정도면 청문회 열릴 정도일까요?
아니면 이정도는 익스큐즈가 되는 일인가요? 며칠 전 게시물 보니 국가대표 선발은 군면제가 걸리기도 해서 청문회를 의식하여 더욱 일정과 과정에 신경을 쓴다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22/04/18 21:06
청문회는 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여는 거라서 아마 안 열릴 껄요?
이걸로 국회의사당에 트럭이라도 가지 않는 이상요
22/04/18 22:33
선동렬 국정감사 소환은 선발부터 잡음이 심했던데다가 결과까지 실패로 끝났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공중파 뉴스를 타는 등 전국민적인 관심과 분노를 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고..... 사실 그걸로 국정감사에 소환했다는 것 자체가 유머감입니다..... 관심 없으셨던 분들은 '국가대표 선발을 잘못해서 국대감독이 청문회를 당해서 혼났다'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야구 알지도 못하는 국회의원들이 껀수 잡았다고 국보투수 출신 감독 불러앉혀놓고 말도 안되는 소리만 떠들다가 끝난 촌극'이라.....
22/04/18 22:57
부연하자면 선동렬이 국감에 불려가서 한 소리 들었던 것도 선수선발에 있어서 개인적인 친분이나 혹은 뭐 받은게 있어서 그렇게 뽑은거 아니냐고 공격받았던지라..... 만약에 꼬감이 국회의원들 입장에서 가장 좋은 먹이감이 되는 시나리오는..... 뭔가 현재 상황이랑 정 반대되는 시나리오이긴 한데 예비 엔트리 구성이나 선발전/평가전 그런거 없이 국대를 티원 5 + 1으로 선발하고 출전한 다음에 예상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상황이 되는거라고 봐야겠죠.... 티원 감독으로 오랜기간 재직했던 인연으로 다른 선수들은 뽑을 생각도 없이 티원 5명 뽑은거 나간거 아니냐.... 티원 이외 다른 선수들의 기량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증한게 맞느냐, 선발전이나 평가전 등등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검증할 생각은 왜 안 했냐 등등..... 뭐라고 기세등등하게 떠들어댈지 뻔히 보이는......
22/04/19 00:40
그때 야구야 누구를 선발하느냐가 문제였지, 선발하는 데 참고할 경기를 어떻게 마련하느냐에서는 잡음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참고할 경기 마련에 있어서까지 잡음이 발생한 거고, 이걸 김정균 감독이 컨트롤 했다고 여길 사람은 많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그러면 케스파 고위직이 소환될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고 보고, 진짜로 케스파 고위직이 불려가면 털릴 것이 한가득이라고 봅니다.
22/04/19 01:03
뭐 김정균이든 케스파 고위직이든 누구든 불려나가려면.... 이번 국대 선발 건이 공중파 뉴스에서 다루어져서 전국민이 관심가지고 지켜보는 상황까지 커진다는 얘기인데 현실적으로 힘든 얘기죠.... 만약 그렇게 된다 쳐도.....역대 국제대회 국대 선발 중에 잡음이 나오지 않았던 적이 드문데 그걸로 불려나간게 아마 선동렬이 유일무이했던걸로 알고, 정작 불러서 털었더니 결과적으로국회의원들한테 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국회의원 쟤들이 뭘안다고 뻘소리 하고있냐 하는 비웃음만 샀기 때문에.... 이런 건으로 불러봤자 별로 재미볼게 없구나 하는 전례가 생긴 꼴이라 안부를겁니다...
22/04/18 21:04
소위원회는 연초에 나온 기사내용처럼 현직 관계자들 그대로인가보네요. 기사와 너무 상이하게 개판으로 가고 있는 현재 일처리를 보니 위원회 구성도 바뀌어서 쓸데없이 목소리만 큰 비관계자가 일 엉망으로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나 싶었는데 전원 관계자들이라 하니....
22/04/18 21:11
아직 코치 선발 안됬다
그럼 코치없이 평가전치르고 코치없이 내부스크림할 발상이였다 심지어 지금도 코치없이 걍 합숙부터 시키겠다...오우야
22/04/19 03:55
수위는 참 높은데 타겟은 틀렸네요.
김정균 감독에게 그런 요구를 할 자격은, 캐스파가 뒤에서 그의 커리어 망가트리는 것도 대신 막아줄 수 있는 다음에 생기겠죠? e스포츠 팬이 아직 미성숙한 건지 최근따라 애먼 LCK 해설진, 감독들한테 책임지지도 못할 비난을 하는게 자주 보이네요.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과 달리 여론을 분열시키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악수입니다.
22/04/18 21:15
코치진도없이 걍 자율학습마냥 연습하나요?
스크림은 어케하고 있는건데? 이런 합숙과정으로 선수를 선발하겠다는게.. 무슨 이런 일처리가 있나요
22/04/18 21:16
아니 코치도 없이 합숙을 뭐하러... 꼬감도 어쨌든 현장 떠난거나 마찬가진데 하루아침에 혼자서 10명치 피드백을 어떻게 다해요
22/04/18 21:16
대규모 국제행사에 군 면제 등 굵직굵직한게 걸려있다보니 여러 이권이 얽혀서 파리처럼 꼬이나보네요
어떻게든 한 발 걸치고 싶고 그냥 대충대충 후딱 치루고 싶다보니 졸속처리도 나오고 이 집단은 스타판에서 변한 게 없네요
22/04/18 21:18
김정균감독님은 대체 뭐한답니까?
이 거지쓰레기같은 상황에 입 꾸우우욱 닫고 뭐하세요? 뭐라도 해보세요 감독님 영광을 함께한 애제자는 일정에 갈려나가고있고 비정상적인 상황에 나머지 4명은 들러리가 될텐데 왜 아무 말도 없나요?
22/04/18 21:30
아니...코치진이 없으면 10명이서 자기들끼리 스크림 돌리고 뭐 피드백도 없고 그냥 이런거 하면서
일주일 보내다 대표 결정하려고 했던 건가요?? 아 김정균 감독 한 명 있긴 한데 이게 한 명으로 될 일인가... 코치도 없이 무슨 10인 합숙을 해가면서 선발을 해요 대체;;; 진짜 파파괴네 볼 수록
22/04/18 21:31
지금 꼬마감독 입장에서는 인터뷰하기도 애매할겁니다.
윗선에서 막은걸수도 있고 한마디한마디가 파급력이 어마어마할텐데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고 협회고 나발이고 들이받는 사이다 인터뷰를 한다? 팬들은 사이다겠지만 이후 협회에서 어떤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그것도 어렵구요.
22/04/18 21:33
실망이 한 둘이 아니네요. 정부 관련 일 하다보면 느끼는데 정권에 따라 쓸데없이 지역색/정치색 묻는거 다반사고... 묻더라도 잘만 하면 누가 뭐라...
뭔 놈의 협회가 일처리는 중소기업 보다도 못 하고... 그냥 놀고만 있나? 그 동안 케스파 컵은 어떻게 운영함? 앞으로도 케스파컵은 2군만 보내자... 플옵중이라고 인터뷰 안하는 것도 좀 납득이 안 되네요. 사실상 담원 롤감독은 그 분이고 아겜 김정균 감독이 못할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응원하는 선수/구단에서 나가겠다만 아니었으면, 구단차원에서 다 보이콧 하라고 하고, 관심 없으니 알아서 하세요 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 되고...
22/04/18 21:34
하다하다 아프리카도 멸망전 진행할때 라이엇과 협의를 하는데
감스트도 롤대회 여는데 라이엇이랑 협의했다고 하고 근데 개스파가 안하는게 참
22/04/18 23:59
댓글보고 제가 난독인가 싶어 다시 읽어봤네요.
꼬감이 선수들 인터뷰를 해야하는데 안한 상황인건가 했더니 기자 인터뷰를 거절한 것이 맞네요. 기자라는 위치가 벼슬도 아니고 상황무관하게 인터뷰 요청하기만 하면 안한쪽이 잘못이 된다는 주장은 또 참신하기까지 합니다.
22/04/19 00:02
준비는 다 해놓고 준회원 승격을 이뤄내는 것이 순리인데, 코로나 바람 타고 준비도 덜 된 상태에서 준회원 승격? 대놓고 말해서 그 자격 없습니다. 국정감사에서 털리고 4년 다시 꿇어야... 물론 지금 회장과 사무총장은 책임지고 물러나야죠. 그리핀 사건 책임까지 더해서.
22/04/19 00:18
유사 스포츠란 말 듣기 싫었던 건가.. 뭔가 기존 올림픽, 아시안 게임과 같은 국제 대회 선발전 룰을 이것저것 다 흉내만 내놓고
정작 본질인 e스포츠의 특이성은 개무시하고 아 몰랑~ 판 깔아놨으니 알아서들 해~~ 이거네요.
22/04/19 00:27
꼬감 성격이 내가 책임지는 자리에 있으면 일단 내가 탱킹하고 본다 마인드라서 인터뷰 거절건은 좀 두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윗선에서 인터뷰하지 말라고 했을 수도 있고 주먹구구로 돌아가는 판에 어차피 여러 사람 욕먹느니 그냥 내가 욕먹겠다고 자진했을 가능성도 있는 사람이라. 하지만 케스파는 까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2/04/19 00:38
음 저는 적어도 김정균 감독이 13년도부터 19년도까지 자기 자리에서 충실하게 잘해왔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개스파는 하..
22/04/19 00:50
김정균 감독한테 왜 갑자기 타겟이 잡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여기서 감독한테 뭘 하라고 떠미는 사람들은 다들 아무것도 책임질게 없는 사람들이죠. 사실 뭘 해주길 바라고 자꾸 감독탓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감독이 이 상황에서 할게 뭐가 있긴 할까요? 인터뷰로 케스파 디스라도 해주길 바라는걸까요? 아예 "나 안해" 라고 때려칠 생각이면 모를까, 대회 진행과정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회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야하는 감독이 아무것도 책임질게 없는 고작 제3자 사이다 감성 느끼라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짓인지 생각을 해보십시오.
22/04/19 01:13
근데 그럼 감독은 대체 하는 게 뭔가요? 그냥 바지감독 세워둔 건가요?
김정균 감독이 차출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지원해서 감독으로 선발된 건데, 일정이나 선발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감독이 나서서 조율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꼬마가 롤판에 하루 이틀 있던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구슼때 일정으로 고생했던 경험도 있으니, 뭐가 문제인지는 감독 본인도 알 것 같은데... 소신발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일이 이렇게 까지 꼬인 것에 김정균 감독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못 말 할 것 같은데요. 당장 감독이 권한이 아예 없다고도 변명 못하는 게 이미 옆 종목에서 서렌더가 보여주지 않았나요? 패치 때문에 선발전 바로 하는 건 무리라고 일정 조율하고...
22/04/19 01:37
애초에 서렌더랑 똑같이 비교하는것도 이상한게 하스스톤같은 경우 예정된 선발전 일정이 핵심카드가 개편되는 새 확장팩이 나온 직후였기 때문에 일정을 미뤄야만 하는 명확한 근거가 있었죠.
근데 LOL 선발전을 뒤로 미뤄야 한다면 꼬마가 제시할수 있는 그걸 미뤄야하는 명확한 근거는 뭘까요? 감독이 하는 일은 선수들 데리고 경기 준비하는게 감독 할일이지 무슨 감독한테 선발전 일정까지 짜주길 바랍니까.
22/04/19 02:27
??? 선수들 차출하고, 휘하 코치진 꾸리고, 훈련 일정 조절하는 게 경기 준비지, 뭔 그럼 감독 하는 게 인게임 피드백 봐주고 토닥여 주는 것만 있습니까? 지금 그 경기 준비를 위한 과정이 문제투성이니까 감독으로서 협회랑 조율을 하라는 거잖아요.
당장 문제되는 게 선발전 일정만 있나요? 코치진도 제대로 안 꾸려지고 있고, 선발 과정 자체도 주먹구구식이고, 일정은 지금 상황의 일부일 뿐입니다. 애초에 서렌더 얘기를 꺼낸 건, 서렌더마냥 선발전 일정 조절하라고 꺼낸 게 아니에요. 그건 그냥 다른 종목 감독이 팀을 위해서 무언가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예시로 꺼냈을 뿐이지. 핵심은 서렌더는 문제가 있으면 협회랑 조율을 해서 고쳐나가고 있는데, 김정균 감독은 대체 무슨 문제가 있길래 이 과정이 엉망이냐 이겁니다.
22/04/19 09:43
까놓고 말해서 선수들이야 우승하면 병역혜택이라도 주어진다지만 코칭스태프는 우승못하면 욕만 뒤지게 먹고 뭐 얻는것도 없는데 그냥 놀고 있어서 코칭스태프가 구성이 안되는건지 하려는 사람이 없는건지 그걸 어떻게 아시나요? 무슨 케스파나 현장 관계자라도 되셔서 그런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감독 깔거리 만들려고 궁예질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하스스톤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짓인게 하스스톤보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게 많고 선수들이 받는 스폰규모가 훨씬 거대한데다 그로 인해 선수들 소속구단 선수로서 소화해야하는 일정이 타이트한 상황인데 그렇다고 확장팩처럼 일정연기에 있어서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될만한 명분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는 상황에서 그걸 컨트롤하는걸 국대감독한테 다 떠넘긴다는게 상식적으로 그냥 이해가 안되는데요. 본인 의지를 떠나서 김정균이 그런 권한을 가졌는지조차 불분명한데 책임을 묻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당장 지금도 넷상에서 누구 뽑아야하네 마네로 날이면 날마다 갈드컵 열리는 마당에 선수선발 어쩌고 하는건 그냥 욕받이 시키고 싶다는거구요.
22/04/19 11:24
그러니까 하려는 사람이 없는건지 어떤건지 과정에 대해 왜 인터뷰가 불가능하냐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차라리 코치진 구성 과정에 있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그게 그냥 립서비스라도. 지금까지 타 스포츠에서 국대 감독 선임 이후 이렇게까지 아무 말도 안한 경우가 있나 싶고, 종목의 특수성을 말한다 해도...특수성이 딱히 있나요?
22/04/19 12:43
옛날 케스파 중계권 파동터져서 선수들을 모두 MSL 예선 현장에서 모두 철수시켰을때는 입장 밝힌 감독이 있었었나요? 그때도 없었어요.
감독만 입다물고 있던가요? 취재해야할 기자들은 왜 입 봉하고 있는지, 케스파 관계자들은 누구 하나 나와서 어떤 상황인지 브리핑하는 사람 하나 없어요. 애초에 E스포츠판이 폐쇄적인 시스템인데다 기자들도 다들 수준이 낮은거 이미 조규남 사건때 다 뽀록났으니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이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하려거든 "더러워서 안해!" 하고 감독직 내던질 생각하고 그냥 다 질러버리는 수밖에 없죠.
22/04/19 13:32
그래서 그때 어용기자들, 케스파, 감독들 다 욕먹지 않았던가요?....
이번 사태에서 입다문 케스파, 기사안쓴 기자(쓰고있었는데 발표전에 터졌다고 변명하더라만), 입다문 감독 욕먹는게 딱히 달라질건 없는거 같은데.
22/04/19 14:00
그때 감독 별로 욕 안먹던데요. 왜 선수들을 예선현장에서 철수시켰는지, 철수시키고 아무말도 없는지 욕하는 글이 얼마나 많았는지 가져다주시면 그때도 그랬구나 하겠는데 그런 이야기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있구요.
조규남-씨맥을 봐도 알수 있듯이 꼬마가 소신발언이나 행동하려면 케스파와 척질것도 각오하고 질러야 하는데 그걸 못한다고 까는건 본인은 그냥 옆에서 팝콘이나 씹으면 되는 제3자니까 그냥 그렇게 말할수 있는거 아니냐는거죠. 물론 꼬마가 소신발언 한답시고 케스파 디스하고 윗대가리들의 한심한 일처리 과정을 모두 폭로하면 보는 사람들 속이야 사이다겠지만 꼬마는 그럴거면 감독직 내던질 생각으로 하는건데 나랑은 아무 상관없는 제3자라의 일이라고 그냥 무책임하게 등떠미는 꼴이죠.
22/04/19 14:15
미하라 님// 그럼 애초에 국대 감독을 왜 [지원]한 건가요?
협회가 일처리를 비정상적으로 하면, 필요에 따라 여론 호소도 하고 도움도 구하고 해야 하는 자리 아닌가요? 협회가 패악질 부리는데 그거 무서워서 그냥 가만히 있는 건 그냥 무능한 거죠.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국대 감독이 무슨 날먹으로 커리어 새기려고 있는 자리도 아니고,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 내기 위해 있는 자리 아닌가요??? 게다가 김정균 감독이 차출되서 간거면 모를까.... 본인이 나름대로 성과 내고 경험하고 싶어서 들어간 자리 아닌가요...? 협회 지원이랑 협조가 끊길 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다고 하는 것도 웃긴게,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 협회하는 모양이 지금 이 꼬라지 아닙니까?
22/04/19 14:16
미하라 님// 꼬마가 무슨 폭로전까지 하면서 다 터트릴건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국대감독으로서 할 일을 하라는거 아닌가요? 최소한의 정보조차 전달이 안되는데.
그리고 조규남-씨맥건에서 씨맥은 오히려 카나비건과 맞물려서 손해본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씨맥이 손해보게 된건 법정까지 간 소드와의 폭력행위가 유죄로 인정되는 바람에 그런거죠. 애초에 그 건 직후에 멀쩡하게 drx감독으로 재취업했었는데요. 케스파는 지금 lck에 영향 미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라코가 전담하지. 지금 뭔가를 폭로하고 케스파랑 척지면 최대한도로 봐도 국대감독 해임말고 뭐가 더 있죠?...무슨 말 잘못하면 밥줄끊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과거 케스파가 판을 지배하던 스타판이면 가능해도 롤판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뭔가 대단한걸 폭로하길 바라는것도 아닙니다만;;; 직 걸고 말 안해도 되요. 그걸 원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뭐 본인한테 선수 선발 권한이 없으면 없다고 그거라도 좀 말하고, 코치선임과정이 아직 멀었으면 멀었다고 그거라도 좀 말하란 말입니다;; 이 두가지 정도의 발언이 국대 감독이 직을 걸고 해야할 발언입니까? 그렇다면 참으로 놀랍네요.
22/04/19 14:54
scscsc 님 // 정확한 지원동기야 저도 모르죠. 제가 꼬마도 아닌데 저한테 지원을 왜 했냐고 묻는게 의미가 있나요?
게임단에서 사무국이랑 현장을 분리해서 분업화 시스템으로 돌리는게 괜히 그런게 아닌데요. 사무국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경기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게임 외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코칭스태프는 전략, 분석, 선수단 관리 등 현장업무에 집중하라고 분리해 놓은거죠. 근데 선발전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건 협회가 해야되는 일 아닙니까? 아무것도 되어 있는게 없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옆에 있는 감독한테 "협회가 저딴식으로 하는데 넌 대체 뭘 하고 있냐, 너 감독 왜한거냐?" 라는 비판이 들어오면 감독으로서 할수 있는 말은 "이딴식으로 할줄 알았으면 더러워서 안했지" 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을겁니다. 똥은 쟤네들이 쌌는데 옆에 있는 사람보고 넌 똥 안치우고 뭐했냐고 닥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님은 그냥 아무도 말을 안하니까 답답해서 그저 떼를 쓰고 있는것 뿐입니다. 가만히 있어서 협회하는 모양이 이 꼬라지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가만히 있는게 가장 좋은 처신같아 보이거든요. 협회를 옹호하면 꼬마 저사람 저렇게 안봤는데 알고보니까 케스파랑 함께 작당질하는 적폐라고 까일테고 협회를 대놓고 꼽주면 그거에 심술난 협회가 어떤식으로든 꼬마한테 협조를 안하거나 불이익이 가는쪽으로 행동할테니까요.
22/04/19 15:05
rsnest 님 // https://pgr21.com./pb/data/free2/1650276007_FQngpuZaMAIgp7p.png
선수 선발은 저렇게 선발한다고 이미 나오지 않았나요? 그래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구요. 사람들이 요구하는게 "일이 이렇게 돌아갈동안 대체 넌 감독이면서 뭘했냐" 는 부분 아닙니까? 지금까지 타 스포츠에서 국대 감독 선임 이후 이렇게까지 아무 말도 안한 경우가 있나 싶지만 또 타 스포츠에서 이렇게까지 국대선발 과정에서 똥을 싼적이 있었는지도 딱히 모르겠거든요.
22/04/19 15:19
미하라 님// [코칭스태프는 전략, 분석, 선수단 관리 등 현장업무에 집중하라고 분리해 놓은거죠. 근데 선발전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건 협회가 해야되는 일 아닙니까? 아무것도 되어 있는게 없는데요?]
누가 김정균 감독보고 프론트 업무 다 하라고 했습니까? 협회가 감 못 잡고 헛짓거리 하면, 옆에서 게임판 관계자로서, 팀의 감독으로서 조언하고 조율하라는 거죠. 팀의 일원으로서 그 정도도 못하는 게 정상일까요? 애초에 다른 프로 게임단이나 스포츠 구단에서도 감독이 프론트와 업무 조율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인데요?;; 그 정도도 못하면 감독이 아니라 그냥 게임 분석가 아닐까요? [똥은 쟤네들이 쌌는데 옆에 있는 사람보고 넌 똥 안치우고 뭐했냐고 닥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말도 웃긴 게, 국대 감독이라는 자리가 그냥 옆에 서있기만 하는 자리인가요? 덧붙여, 국대 감독으로서 직함 달았으면 말을 하는 것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요. 입 다물고 있는 게 가장 좋은 처신인 건, 아시안 게임에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관계자나 들을 소리지, 이미 관계자로 팀에 소속된 사람이 해야 할 행동은 아닌 듯 싶습니다.
22/04/19 15:21
미하라 님// '저렇게' 누가 판정해서 하냐는 문제가 남아있지 않나요? 그러니 그런것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던데요. 뭐 소위원회 사람들이 판정하는지 누가 들어가는지.
그러니까, 저렇게 국대 선발 과정에서 똥을 싼 집단이 없으니 케스파가 지금 엄청 까이고 있죠? 근데 이렇게까지 아무 말안 안한 국대 감독은 왜 비판에서 자유로워야 되는지 도저히 모르겠는데요;; 케스파 욕 하지 말란 말 한 것도 아니고.
22/04/19 02:05
저도 지금 꼬감한테 뭐라할건 아닌데
선발전 일정 땜에 이런게 아닌데요? 선수들 다 불러놓고 코치도 없어..뭐도 없는데 있는건 감독하나뿐.. 당연히 팬들은 이 비정상적인 행태에 대해 대답을 바라는건 꼬감일수밖에 없어요.. 근데 급하게 비하 하진말고 좀 기다려 봐야죠.
22/04/19 05:28
오히려 꼬감이라 사람들이 이만큼 참았고 꼬감이라 아직도 참는 사람이 있는거 아닌가요?
타 스포츠였다고 가정하면 일이 이렇게 될 때까지 국대 감독이 아예 없는 사람처럼 행동했다면 사단이 나도 진작에 났을거 같은데.
22/04/19 08:41
드러난건 케스파 그리고 꼬감
케스파는 단체고 두루뭉실하니까 확실히 타켓팅 설정이 가능한 꼬감때리기 인가 싶기도 하네요 니가 지원 했으니까 뚜두려 맞는게 당연 맞말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더 들긴하는데 논리적으로 반박은 안되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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