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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21 20:43:30
Name 젤나가
Subject [하스스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메타 초반 추천덱
정말 많은 말을 남겼던 그리핀의 해가 지나고 히드라의 해 첫 확장팩인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가 출시되었습니다.
코스트 감소, 퀘스트 전개, 벽덱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았던 지난 한 해를 지낸 탓에 시작부터 걱정이 매우 많았는데요.
요즘 분위기를 보면 아직까지는 순항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웃랜드-스칼로맨스-다크문을 이어 나왔던 미친 밸류의 카드들이 야생을 가고 '땀내 나는 필드 메타'가 도래하고 있지요.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도 작년 어느 확장팩보다도 떠난 유저들의 복귀 문의가 많이 보이고 있어 다시 하스붐이 오나? 싶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도 하고 밸런스 패치가 한 번 있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확장팩 초반의 열기가 식기 전에 가도항 메타 초반의 꿀덱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램프 드루이드

### Ramp Druid
# 직업: 드루이드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0) 수중 동물 변신
# 2x (0) 정신 자극
# 2x (1) 꾸벅이는 해초관리인
# 2x (1) 대지의 비늘
# 1x (1) 숲군주 이부스
# 2x (2) 달빛의 인도
# 2x (2) 임시 보수 목수
# 2x (2) 천벌
# 2x (3) 급속 성장
# 1x (3) 엘룬의 예언자
# 1x (5) 여왕 아즈샤라
# 2x (5) 육성
# 1x (5) 자연의정수 거프
# 2x (7) 기적같은 성장
# 2x (7) 오닉시아 비늘
# 1x (8) 카자쿠산
# 1x (10) 공격대 우두머리 오닉시아
# 2x (20) 나가 거인
#
AAECAc6LBQbJ9QOJiwTxpASlrQSEsATbuQQMr4AEsIAEiZ8Erp8E2p8Ez6wEjbIE/70E8L8ErsAEgNQE2qEF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이번 확장팩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램프 드루이드입니다.
급속성장-육성-거프를 통해 빠르게 마나를 늘리고 기적같은 성장 등으로 드로우를 땡긴 뒤 엘룬의 예언자와 이부스, 나가 거인을 연계하여 중반부에 강력한 필드를 구성해 끝내는 플랜의 덱입니다.
아즈샤라와 임시 보수 목수 하나 자리는 질식의 불가사리, 파멸의 예언자, 추가 엘룬의 예언자 등으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번개 개화와 과성장이 야생을 갔지만 여전히 거프의 마나펌핑 능력은 엄청나고 육성이 5코로 돌아오면서 생각보다 타격이 크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메타가 조금 느려진 영향도 있겠죠.
현 메타에서 어그로 악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덱을 상대로 우위에 있는 덱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꾸벅이는 해초관리인과 오닉시아 비늘 등의 카드를 통해 딜템포가 빠르지 않은 어그로덱(해적전사, 기계법사 등)에도 대처하기 쉽고
미드레인지 덱들은 기적같은 성장+대지의 비늘과 오닉시아, 0~1코로 튀어나오는 거인/이부스의 웨이브들을 전부 막는 게 불가능한 데다가
컨트롤덱은 카자쿠산 하나에 전부 카운터를 당합니다.
명실상부 현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덱이고, 난이도도 높지 않아 전설런에 최적화된 덱입니다.


2. 나가 어그로 악마사냥꾼

### 나만의 악마사냥꾼 덱
# 직업: 악마사냥꾼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1) 공포감옥 전투검
# 2x (1) 깊은무쇠 트로그
# 2x (1) 더러운 마귀
# 2x (1) 분노 (1 레벨)
# 2x (1) 연속타격
# 2x (1) 활기찬 조수
# 2x (1) 흉포한 갈퀴창날
# 2x (2) 무법의 현자
# 2x (2) 영혼 시야
# 2x (2) 전투상처 선봉대원
# 2x (2) 혼돈의 일격
# 2x (3) 복어주먹
# 2x (3) 수렵
# 1x (3) 여군주 스테노
# 1x (4) 드렉타르
# 1x (5) 전투골검
# 1x (6) 악마분쇄자 쿨트러스
#
AAECAbn5AwS7igSHiwS1swT7vwQNwvEDhI0Etp8EyZ8E0p8EtKAE4aQEirAEjrAEiLIEmLoE+b8EntQE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메타 초반부를 지배하던 해적전사와 기계법사가 드루이드의 맹공으로 인해 기세를 많이 잃은 상황에서 새롭게 떠오른 어그로덱의 희망입니다.
효율 좋은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많이 배치하여 초반 필드 장악력이 매우 좋고, 복어주먹이나 스테노를 활용해 필드 우위를 쉽게 가져갈 수 있는 데다가 드렉타르를 활용해 빠른 타이밍에 게임을 터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점들은 악마사냥꾼의 강력함에 맛을 더해주는 정도에 불과하고, 이 덱의 폭발력은 연속타격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수인 하나를 정리하면서 명치를 때릴 수 있어 필드 싸움에서 압도적인 교환비를 만들어낼 수 있고, 1데미지를 능동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악마사냥꾼은 공포감옥 전투검의 각을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필드 정리와 함께 명치에 두 방이 꽂히면 금방 체력을 아작낼 수 있습니다.

토큰 카드를 활용해 덱의 안정감을 살짝 낮추는 대신 폭발적인 데미지를 밀어 넣거나, 지옥 주문과 제이스의 연계로 안정감과 뒷심을 더 챙기는 방식의 변주도 가능합니다만, 나가 버전이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된 덱리스트로 보입니다.


3. 컨트롤 성기사

### 컨트롤 성기사
# 직업: 성기사
# 대전 방식: 정규
# Year of the Gryphon
#
# 2x (1) 천상의 김밥
# 2x (1) 구세의 기사
# 2x (2) 평등
# 2x (2) 전투의 성직자
# 2x (2) 솟구치는 활력
# 2x (2) 빛의 섬광
# 2x (2) 도시세
# 2x (2) 광기의 화염술사
# 2x (3) 정의의 방어
# 2x (3) 빛나는 개복치
# 1x (4) 카리엘 롬
# 1x (5) 탤런 폴드링
# 1x (5) 여왕 아즈샤라
# 1x (6) 스마이트 씨
# 2x (7) 영생하는 석상
# 1x (7) 성전사 카리엘
# 1x (7) 거대괴수호
# 2x (10) 정원의 은총
#
AAECAZ8FBpHsA7+ABKiKBOCLBLCyBNu5BAzM6wOL+AO3gASLjQTunwTQrATQvQTXvQTavQSS1ASh1ATw8QQA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어그로덱의 희망이 악마사냥꾼이라면 컨트롤덱의 희망은 성기사입니다.
하수인 메타가 도래했지만 하수인 하나하나의 밸류가 강력해지면서 '모두 막아서 이긴다'는 플랜이 힘을 많이 잃었고
확장팩의 해가 바뀌면서 카드풀마저 좁아진 탓에 컨트롤덱들의 힘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성기사는 돌아온 광기의 화염술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광평의 무서움은 하스스톤 올드 유저라면 모두들 기억하고 있는 바일테고, 버프를 통해 화염술사를 필드에 오래 살려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천상의 김밥을 활용해 카드 단 2장으로 광역으로 7~8뎀을 꽂으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사기적인 콤보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덱의 꽃은 성전사 카리엘이겠죠. 어그로덱 입장에서는 통곡의 벽 그 자체입니다.
게다가 모든 걸 막아서 이긴다는 수동적인 컨트롤덱의 범주에서 벗어나 카리엘의 영능을 활용해 스마이트 킬각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도 이 덱이 컨트롤 매치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다만 드루이드는 모든 카드를 써서 모든 웨이브를 막더라도 카자쿠산 한 장에 좌절하게되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만약 진짜 드루이드가 더러워서 못 해먹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무타누스 한 장을 커스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톰윈드와 알터랙이라는 노잼 메타에도 꿋꿋이 게임을 해오면서 아직도 그런 망겜 붙잡고 있냐는 조롱도 많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하스스톤 개발진들이 패치와 여러 소통 창구를 통해서 게임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생각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단 가도항 초반부는 어느 정도 순항 중인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치와 재미있는 확장팩 발매를 통해 하스스톤의 흥행이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들 전설런 한 번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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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Cities
22/04/21 20:47
수정 아이콘
등반하고 있는데 절반이 드루 나머지가 사제더군요..
젤나가
22/04/21 22:03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이라면 어그로 악사를 하시면 별을 쪽쪽 빨아 드실 수 있습니다.
Two Cities
22/04/21 22:31
수정 아이콘
어그로용으로 기법하나 만들어서 돌리고 있습니다.
22/04/21 20:48
수정 아이콘
램프 드루는 아즈샤라랑 천벌 빼고 엘룬 2장에 산호의 드루이드 2장 넣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거기에다 목수 1장 빼고 불가사리 1장 넣었네요.
젤나가
22/04/21 22:05
수정 아이콘
요즘 랭크에 어그로 악사 비중이 많아지다 보니 산호의 드루이드 선호도도 높아진 것 같더라구요. 테크카드 커스텀은 항상 입맛 따라 하는거죠 크크
러프윈드
22/04/21 23:22
수정 아이콘
어그로상대로는 좋은데,
같은 드루만나면 쥐약인지라
22/04/22 07:12
수정 아이콘
미러전에서 목수에서 천벌 나오면 조지는 거라 미러전에서는 더 낫습니다. 미러전 불가사리야 말할 것도 없고요
다크 나이트
22/04/22 09:13
수정 아이콘
미러전 은 보통 천벌들어간 램프가 가장 약하고 가장 강한건 불가사리 한장 질풍녀 한장 넣은덱이고 산호의 드루이드는 중간정도 합니다.
나타샤
22/04/21 22:17
수정 아이콘
이번 확팩 노루 빼고는 어지간한 메타덱은 다 찍먹해봤습니다. 돌아온 근본 사제 뉴비로서 노루 사냥에 힘써 건강한 메타를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이 한 몸 바칠 예정입니다.
젤나가
22/04/22 08:36
수정 아이콘
의미 있는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만...... 패치 전까지는 힘든 싸움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2/04/21 22:32
수정 아이콘
2년만에 정규전 덱 한번 돌려봐야겠다 싶어서 봤더니
가루 33000쌓여있길래 무지성으로 드루, 기사덱 제작헀네요.
후딱 돌려보고 오겠습니다
젤나가
22/04/22 08:36
수정 아이콘
복귀 유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잠잘까
22/04/22 01:05
수정 아이콘
광평 이거 하나만 보고 다시 복귀

극초반 힐기사 -> 카드풀을 하나도 몰라서 시작하자마자 브론즈에서 무려 1승 5패 크크크크

메타 정립이 안되어서 그런가?? -> 어그로 최적화 방밀 선택 -> 역시 어그로는 방밀이 짱이지 -> 아 기계법사 템포 늘어나는 걸 감당을 못하겠어 ㅠㅠ

막는 방밀보단 좀 더 빠른 피니쉬가 필요해! -> otk 전사 -> 막는 건 비슷하면서 중간에 깜짝 킬각 짱좋네 -> 전사가 과거 전사랑 다르게 방어도가 무한정 늘어나는게 아니네.... 패모으는것도 너무 오래걸리고.

그래, 어차피 otk 할바에는 걍 기사나 하자 -> 메터 정립된 힐기사 -> 카드풀 알아가다 보니 역시 기사가 짱이야 내사랑 광평 -> 다 좋은데 노루 애네만 죽어라 패야겠는데 너무 많네


엇 따효니 영능 법사 짱좋아 보이는데? -> 영능법사 고고씽 -> 도대체 어떻게 굴리는거야 아 내가루


이렇게 해서 그냥 힐기사 돌리고 있네요.

저는 언급해주신 무타누스를 넣고 하는데 이게 성공확률이 높아서 좋습니다. 노루의 강력한 하수인 vs 기사의 평등 및 정의의 방어를 사실상 서로 교환하는 방식이라 무타누스가 들어가면 좋더라고요.

다만 기사가 노루가 쇼하는 동안 카자쿠산 전에 킬각을 봐야는데 스마이트 은총 2장으로는 택도 없다보니 정의의 방어가 무조건 스마이트에 들어가야하고 당연히 4/4 버프 영능도 들어가야 좋다보니까 확실히 노루처럼 부드럽게 굴러가진 않더라고요.

최근에 질풍카드도 넣던데...ㅜ.ㅡ
젤나가
22/04/22 08:39
수정 아이콘
무타누스를 넣는 플랜은 이길 확률이 0에 가까운 매치업을 20~30정도로 끌어올리는 게 목적이고 그 정도면 충분히 성공한 테크 카드 커스텀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드루이드의 카자쿠산 제외한 웨이브를 전부 막는 것조차 대부분은 버겁습니다. 기사는 그걸 다 막을 정도로 수비 능력이 좋아서 그나마 쓰이기라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드루이드 쪽에 패치가 들어가면 성기사가 꽤 위험한 클래스가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저는
22/04/22 08:49
수정 아이콘
정말 요약을 잘 해 주셨군요
확장팩 나오는 달에는 늘 먼저 전설찍고 나만의 망한 잡전설덱 하면서 다른유저들 전설로 올려보내주고 있습니다 흐흐
젤나가
22/04/22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엔 확장팩 출시 전에 전설 찍어놓고 여러 덱들 찍먹 중이었는데 악사 건드리면서 등수가 슬슬 오르니 재미가 붙더라구요 크크
22/04/22 16:52
수정 아이콘
좀 보니 어그로악사가 날먹수준으로 좋네요. 퀘냥 기사 딱 두덱말고는 다 이기는데 둘다 드루의 밥이라 위로 올라갈수록 안보이죠
22/04/22 19:49
수정 아이콘
요즘 멧돼지 사제가 은근히 자주 보이는데 광역기가 많아서 힘드네요..
젤나가
22/04/22 22:2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위로 올라갈수록 악사 비중도 덩달아 높아지다 보니 악사 저격덱들의 비중도 상위권에서 더 많아 보이긴 합니다.
테크카드를 활용한 컨트롤덱들이 조금씩 연구되고 있는 것 같아요.
22/04/22 22:16
수정 아이콘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의 체감 차이가 좀 많이 나는 느낌이네요. 아마도 악마사냥꾼들의 숙련도 차이가 있는 느낌입니다.
드루이드는 어느 등급에서나 다 좋아 보이지만요. 성기사는 낮은 등급엔 많지 않아 보이구요.
(이상 퀘전으로 2, 3번을 다 때려잡고도 1번 한테 다 져서 골드에 멈춰있는 플레5유저였습니다.)
젤나가
22/04/22 22:23
수정 아이콘
최근 확장팩들의 특징이기도 하죠.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 간 메타 차이가 점점 벌어진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퀘스트 전사가 그 대표적인 예시죠. 다이아 미만 등급에서는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는데 전설 1000등 안쪽에서는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덱이라... 이 괴리도 어느 정도는 해결되어야 할텐데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진 않네요...
22/04/22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낮은 등급에 있다는 이야기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현 랭크 시스템에선 경기수가 적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봐서
여기서 차이가 생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 수가 적으니 덱의 숙련도에서 차이가 생기고, 숙련도가 떨어져도 쉽게 할 수 있고 적당히 강한 덱이 하위 등급 메타에 퍼지고,
상위 등급은 쉽지만 적당히 강한 덱들이 어렵고 아주 강한 덱들을 만나 살아남지 못 해서 사장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만해도 랭크 시스템 개편 전엔 그래도 1급까지 찍었었는데 개편 후엔 다이아를 못 가 봤습니다. 하루에 많아야 3~5경기 정도 밖에 안 해서...
기술적트레이더
22/04/26 13:13
수정 아이콘
저주흑마 금칠했습니다. 너무 약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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