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넷 아이디도 New[SuhmT] 에서 NightWind 로..
종족도 프로토스에서 테란으로 바꿨습니다.

이윤열, 최연성 선수에게 테란이 맞아죽(-_-;)던 시절에도 바꾸지 않은 종족인데..

  제가 가장 많이하는 게임인 스타에서라도..
그녀의 아이디,그녀의 종족으로 플레이를 하고싶어지더군요.
  
   친구녀석들이 알면, 아니 다른 분들도 이글을 보시면서
"엄청난 궁상일세.." 혹은
"이녀석 바보아냐? "

  라는 생각을 하실법도 합니다만;;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군요.

  참으로 미워지지도, 덜아파지지도...돌아오지도 못할 그녀 덕분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테란으로 플레이 하는데..
scv 잡고 bpbpbp 를 반복하질 않나.. 벌쳐 좍 찍고 p 눌리면서
마인 안심는다고 난감해 하는 제 모습은 제가 봐도 너무 희극적이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그녀는 헤어졌을지언정 아직 제 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전 그녀와 헤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묵묵히 기다려보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많이 힘들더라도..

  그래도 그녀를 위해서 몇달간은 기다려보렵니다.

ps. 요즘 PGR 분위기가 좀;;거시기 한데 저 까지 이런 궁상성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ps2. 악플은...제발 오늘만은 봐주세요 ㅠ_ㅠ;;

ps3. 바이오닉은 디게 손이 많이 가더군요. 테란은 많이 어렵다고 느낍니다.
   토스에 비해서 유닛들이 너무 약해요;;-_-; 모르고 있던 사실은 커녕 너무도
  잘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막상 잡고 해보니 이게 좀 많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