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15 19:21:31
Name 기찻길
File #1 이즈미.png (235.8 KB), Download : 33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21/0007110086?ntype=RANKING&sid=001
Subject [정치] "우린 3만엔 요구"…이스라엘 日교민 구출해준 韓에 감동 (수정됨)




[다카하시 고스케 디플로맷지 도쿄 특파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과 싱가포르 국민을 탑승시켜 준 한국 정부에게 솔직하게 감사하다"는 의견을 남겼다.이어 "일본 정부가 준비한 전세기는 한 사람에 3만 엔(약 27만 원)이 드는 유료로 이마저도 두바이까지만이다"]


군수송기에 남은자리들이 있어서 한국대사관에서 일본대사관에게 일본인들도 태워줄수있다고 했고  일본인들도 같이 갔는데 일본 트위터, 심지어 한국기사 나오면 맨날까는 일본 야후 댓글들이 감사하다는 댓글을 보니 놀랍긴 했습니다.   

반대로 현재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한국군 수송기보다 늦게 출발을 했고 일본정부에서 보낸 민간 전세기의  유로논란으로 일본정부에 대한 욕이 많이 보입니다.

  현재 기시다 총리 지지율이 윤석열보다 못한 교도통신 기준 32프로를 기록을 하고 있고 경제도 안좋은데 세금만 거둔다고 증세 안경(増税眼鏡)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고 메뉴얼 없으면 위기상황에 대처 못하는 일본 관료체제와  세금만 내는데 이따위 대접해주냐 겹치는 바람에 욕이란 욕을 먹는 중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5037351073

  하필 현재 일본정치 상황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라서 여론이 민감한데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권에 의도치않게 맥이게 되었습니다. 
 당장 이미지에 나오는 일본 입헌민주당 대표 이즈미 겐타의원이 이걸로 물었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마산적
23/10/15 19:23
수정 아이콘
일본이야 뭐
지들 국민을 그냥 다스리는 존재로 알죠
보호하는 존재가 아니라
23/10/15 19:29
수정 아이콘
야후에서 감사인사를?
이정재
23/10/15 19:30
수정 아이콘
리니지 과금으로 보답하겠다던데...
23/10/15 19: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니케나 블아에 질러다오...
23/10/15 20:10
수정 아이콘
차라리 리니지에...
쥐세페 조씨
23/10/15 19:50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일본이 한국쪽에 먼저 요청한줄 알았는데, 반대였군요. 일 진짜 잘했네요.
이오르다체
23/10/15 19:52
수정 아이콘
일본은 이런 쪽에는 매뉴얼이 없는 건가요? 대처가 참..
똥진국
23/10/15 19:53
수정 아이콘
자국민 수송인데 3만엔 요구했다? 어? 이거 예전에 많이 본 장면 같은데...
사람되고싶다
23/10/15 19:53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진짜 의외더라고요. '한국 외교부는 무능하다, 믿지 마라', '한국 외교부는 일처리도 느리고 제대로 하지도 않는다', '해외에 나가면 차라리 NHK를 들어라' 같은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었는데 이번은 반대네요.
23/10/16 00:30
수정 아이콘
이번 건만이면 뭐 한번 그럴수 있지... 인데 아프간에서도 완전 저 판박이였죠.

심지어 일본쪽만 보면 수단이라거나 예멘 같은데서도 외교부는 일을 제대로 못해서 타국 신세진 일이 적립되고 있고, 그걸 아는 이들의 불만이 꽤 커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No.99 AaronJudge
23/10/16 02:29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23/10/16 08:56
수정 아이콘
사소한 일이면 그게 맞는데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 한국이 훨씬 나아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아프간, 수단, 이스라엘 전부 일본이 똥볼 찰때 한국은 자국민+외국인까지 안전하게 다 구해왔죠
23/10/15 19:57
수정 아이콘
아프간 미라클 작전 때 생각나네요. 신속하게 구출작전 펼치면서 다른 나라에도 도움을 주는게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에이치블루
23/10/15 19:58
수정 아이콘
아마 민간 전세기를 대절해서 보냈고, 그런 경우에 예산이 드니까 자기부담금을 적용했나 봅니다...라고 상상은 해봅니다만;;;

역시 국가가 구출하는 경우라면 요금은 좀 넌센스가 맞죠.
jjohny=쿠마
23/10/15 20:01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한 일이네요. 한국 정부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구돌기
23/10/15 20:0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 때마다 아쉬운게 C-17 수송기 단종되기 전에 2대라도 사놨으면 지금처럼 유용하게 썼을 텐데 아쉽습니다.
물론 지금 그나마 KC-330 시그너스라도 있어서 이렇게 잘 쓰고 있긴 하지만, 민항기 기반이라 작전 공항 한계도 있고 공중 급유기 본연의 업무도 있으니까요.
23/10/15 20:25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가 일본을 멕이다니...?
겨울삼각형
23/10/15 20:33
수정 아이콘
한국 공군이 산 공중급유기 KC330을 참 알차게 쓰네요.
及時雨
23/10/15 20:54
수정 아이콘
훌륭합니다 공군 멋져
23/10/15 21:07
수정 아이콘
잘했군요
답이머얌
23/10/15 21:07
수정 아이콘
종일 정권 성격이 강한데, 혹시 일본을 안따라한다고 외교부 질타하고, 앞으로는 우리도 유료전환 검토한다고 뉴스 나올것 같은...
23/10/15 21:12
수정 아이콘
평소의 악평을 생각해보면 사람 모으는데는 진심이네요.
23/10/15 21:18
수정 아이콘
뭔가 한국정부가 칭찬을 받으니 얼떨떨 하군요.
그것도 넷상 민심은 반한 정세인 일본에서 허허허...
The Greatest Hits
23/10/15 21:22
수정 아이콘
잘한건 잘한거죠 칭찬받아도 충분할만한 일입니다.
23/10/15 21:3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어느 정권이 되었든 정치 뉴스는 이렇게 잘했다고 할 수 있는 것들만 계속 많이 나와주기를 바래봅니다.
개인의선택
23/10/15 21:39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8명 타버려서 더 욕먹는
23/10/15 21:46
수정 아이콘
어라 예전에도 태워준적 있지 않나요? 왜 이번에는 고맙다고 하지? 아니면 기억이 잘못됐나
성야무인
23/10/15 21:5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기로는 (틀릴수도 있습니다.)

1980년대 일본 버블때는 중동에서 문제 생기면

일본정부에서 자국인이랑 한국인이랑 무료로 전세기 태워서 보낸걸로 알고 있는데

2020년대 들어와서는 반대가 된건지 아니면 돈이 없는건지.
Costa del Sol
23/10/15 21:5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왜 정치 카테고리죠??? 너무 좋은 일을 했는데
기찻길
23/10/15 22:06
수정 아이콘
일본 정치얘기도 해야해서 어쩔수 없이
Costa del Sol
23/10/15 22:1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가 진짜 더럽나보네요. 이런 글도 정치글 아니면 제재받을 정돈가..
jjohny=쿠마
23/10/15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일이고 아니고와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나왔는데 정치카테고리인 건 맞죠.

왜 '더럽다'고까지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 PGR 자게 규정상 정치인이 언급되면 기본적으로 정치카테고리이고 여기에 예외 취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너무 좋은 일을 한 경우에는 정치인이 언급되더라도 일반 카테고리에 써도 된다' 라는 식의 예외규정은 없습니다.

위에도 댓글 남겼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일은 윤석열 정부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문글이 일반카테고리로 올라왔다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Janzisuka
23/10/15 23:48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정치인 누구 닮았다만 나와서 언급되도 안되요 규정이에요
cruithne
23/10/16 10:20
수정 아이콘
....더럽다는건 무슨뜻인가요. 그리고 정치카테고리가 어디 격리수용소도 아닌데 정치카테고리 붙은게 뭐가 문제인거죠.
아이지스
23/10/15 21:58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들 볼 때마다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도입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냠냠주세오
23/10/15 22:01
수정 아이콘
그전에는 한국정부는 아무것도 안해줘서 일본이나 다른나라 정부 도움받아서 애국심 떡락하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정치나 정부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런쪽으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말다했죠
23/10/15 22:05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했네요. 관계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3/10/15 22:18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도 일본국민을 구출해준적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울산현대
23/10/15 22:38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도 일정 금액 받는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헷갈리네요
달과별
23/10/15 23:46
수정 아이콘
대부분 국가가 자기부담금이 있을터인데... 이번 한국 대피가 특이 경우 같네요
지구돌기
23/10/16 09:09
수정 아이콘
민항기를 특별 편성해서 투입하는 경우는 돈을 받습니다.
이번 건은 군 수송기를 동원한 군사작전이라 무료인 거 같습니다.
애플프리터
23/10/15 22:41
수정 아이콘
현 정부 마인드는 좋은 일 해주고도 일본정부에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급의 반전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데...
태양의 후예같은 k드라마에서조차 인질구출작전보면 한국인 아니라도 일단은 다 구해주는걸 미덕으로 삼죠.
Janzisuka
23/10/15 23:48
수정 아이콘
상부상조해야죠 위험한데
No.99 AaronJudge
23/10/16 02:29
수정 아이콘
아주 좋네요
쪼아저씨
23/10/16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와 같은 뉴스 보신분들 많을텐데 안내차 글 썼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한국국적 가진 교민들 실상은 나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데려온건 예루살렘에서 선교활동하는 이들입니다
제가 아는 이유는 가족이 있어서 입니다
하루빨리 우리 교민들도 오길 희망합니다
참고로 전세기 비행기값은 현재 편도 200$ 입니다 개인부과됩니다]

라는 글이 있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 아래 링크의 글인데 40대 이상 포럼이라 나이 인증이 안되면 못봅니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orethan40&page=1&divpage=4&no=21379
cruithne
23/10/16 11:39
수정 아이콘
민항기는 유료고 군용기는 무료인가보네요.
저분들도 무사히 구조되셔야 할텐데...ㅠㅠ
쪼아저씨
23/10/16 12: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부디 다들 무사히 구조됐으면 좋겠습니다.
무도사
23/10/16 16:38
수정 아이콘
저기서 핵심은 3만엔을 내면 두바이까지밖에 못간다는거죠
일본 직항이었으면 그나마 조금 얘기가 덜 나왔을것이고 일본인들도 많이 이용했을겁니다
slo starer
23/10/16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돈내는게 사실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084 [일반] 감기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112] 아기호랑이13623 23/10/18 13623 52
100083 [일반] 은유가 우리를 구원하리라 [17] mmOmm8982 23/10/18 8982 22
100081 [일반] 불황의 늪 - 버티거나 포기하거나, 2023 자영업 생존기 [22] 챨스7537 23/10/18 7537 3
100080 [일반] 나이 40 넘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 [39] realwealth12129 23/10/18 12129 30
100079 [일반] 컴퓨터가 감기 걸린 것 같을 때 CR2032 배터리 처방을...... [14] 카페알파7822 23/10/18 7822 4
100078 [일반] 처음으로 10km 달린 이야기(부제: 천천히 달리니 즐거워졌다.) [58] 사람되고싶다8012 23/10/17 8012 16
100077 [일반] 저출생 시대, 2~30년뒤 노인은 어떤 대우를 받을까요? [76] 푸끆이12998 23/10/17 12998 6
100076 [일반] 권경애 “사건 알려져 충격, 유가족의 손해배상 기각돼야” [53] GOAT12676 23/10/17 12676 4
100075 [일반] 5년(17-21)간 감기로 인한 건보부담 3.2조원 [41] VictoryFood10129 23/10/17 10129 15
100074 [정치] 유승민 “12월에 당 떠날지 남을지 선택…신당 창당은 최후 수단” [153] Davi4ever15637 23/10/17 15637 0
100072 [일반] 바이탈과 레지던트를 하며 얻은 것 [12] 헤이즐넛커피9160 23/10/17 9160 25
100071 [일반] 의지박약 고도비만 환자의 찌질한 건강 찾기 미완의 우여곡절 여정 [57] realwealth9478 23/10/17 9478 13
100070 [정치] 구로구와 광명시사이의 지역갈등 [8] 강가딘10565 23/10/17 10565 0
100069 [정치] 의대 증원이 답이 되려면 필요한 것들 (2) [139] 여왕의심복15547 23/10/17 15547 0
100068 [일반] “질 나쁜 애는 아닌 것 같아”…판사가 성폭행범 두둔? [40] infinitefrontier13832 23/10/17 13832 4
100067 [일반] 진짜와 가짜 [23] 림림10850 23/10/17 10850 29
100066 [정치] 의대정원 확대 관련하여 - 의대교육의 문제 [212] J11819 23/10/17 11819 0
100065 [정치] '경기북도'는 싫다는 김포시…"차라리 서울로 편입시켜 달라" [74] 강가딘13873 23/10/16 13873 0
100064 [일반]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16] 악질13987 23/10/16 13987 7
100063 [일반] 주말에 명량, 한산 뒤늦게 본 후기 [6] 겨울삼각형13521 23/10/16 13521 2
100062 [정치] 의대 정원 확대가 정답이 될 수 있을까?(1) [453] 여왕의심복20859 23/10/16 20859 0
100060 [정치] 안철수, 윤리위에 이준석 제명 요구…"총선 때도 내부총질할 것" [338] Davi4ever24321 23/10/16 24321 0
100059 [일반] 내가 찾은 인생의 의미 [22] realwealth9921 23/10/16 992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