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18 11:22:08
Name realwealth
Subject [일반] 나이 40 넘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
아버지는 이른 나이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거의 매주 등산을 다니시고,
과체중도 아니셨고,
좋은 거 골라드시고,
건강을 항상 자신 하셨어요.

어렸을 때부터
담배를 피웠다고 해요.
암 진단을 받으시고도 쉽게 끊지 못하시더라고요.

가정적인 아버지였어요.
청소, 밥, 간단한 요리, 설거지도 자주 하셨어요.
아주 어렸을 때, 업어주셨던 기억도 나고,
같이 약수터도 자주 가고, 좋은 기억들이 많아요.

하지만,
마지막 기억들을 떠올려보면,
마음이 아파요.

점점 앙상해지는 몸과
병의 고통에 힘들어하시던 모습,
임종을 지키고, 장례식을 하고, 납골당에 모신 기억이 납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좋아하시고,
손주 봐주신다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안 계십니다.

요새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아버지 사진을 스캔하다가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역시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네요.

문득,
어떻게 죽고 싶은가 생각해 봅니다.

‘아프고 병들어서 죽고 싶지는 않다.’

요새는 당뇨, 치매, 뇌졸중 같은 만성질환으로
10~20년 앓다가 돌아가시는 분들이 흔합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된 것은 좋은데,
오히려 연장된 그 기간동안 아프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병들면 곧 죽었는데, 축복인지 저주인지.

‘유퀴즈’에
노년내과 교수님이 나온 걸 봤는데,

본인 꿈이
죽기 전날까지 지금과 같이 진료를 보다가, 딱 돌아가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죽을 건데,
담배든 술이든, 음식이든,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거 다 먹다 죽을 거라고 하는 분들도 있어요.

물론 운이 좋아서 그렇게 살다가 편하게 죽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시름시름 긴 기간 앓으면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마지막 기억으로 남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요?

이제
건강 관리 해야겠습니다.

---------
인생 후반기를 고민하고,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가족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적어본 글입니다.
슬슬 산 날보다, 살 날이 적게 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앞으로 어떻게 살지 관점을 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8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위생수준이나 의료기술이 하도 좋아져서
암 또는 급작스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급사를 빼면 젊은나이에 죽을일이 거의 없어져서
기본적인 건강관리만 된다면
사실상 본인 수명은 언제 암또는 치매(정신적인죽음)에 걸리느냐에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단, 이건 죽는 시점에 관한 이야기고
죽기까지의 과정에서의 삶의 질을 위한 건강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겠죠.
resgestae
23/10/18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40인데 올해 요로결석에 치루에 허리디스크에 요즘 건강 중요성을 느낍니다.
23/10/18 11:44
수정 아이콘
[죽기 전날까지 지금과 같이 진료를 보다가, 딱 돌아가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오랫동안 투병하면서 본인과 가족을 힘들게 하다가 운명하는 것은 당연히 피하고 싶지만
저 의사의 말대로 평소와 같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는 것도 저는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급사하면 본인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남겨진 가족 친지 입장에선 작별 인사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아예 없게 됩니다.
사바나
23/10/18 13:47
수정 아이콘
내일 죽어도 후회 없을 정도로 평소에 마음을 나누면서 살면...

힘들겠죠?
23/10/18 11:48
수정 아이콘
나이 40 전까지는 그래도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40이 딱 되니까 인생의 반 또는 그 이상을 살았다는 느낌이 갑자기 오더라고요. 건강에도 더 민감해지고요.
페로몬아돌
23/10/18 11:49
수정 아이콘
아직 20년째 넣고 있는 실비 한번 못 타본 몸인데 큰병 한방에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무섭…..
저도 그냥 안아프고 죽고 싶네요
23/10/18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딱 40이 되고 나서 외할머니 돌아 가시고 나서(가까운 집안내의 장례는 처음) 부모님의 나이와 앞으로 보내는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것들을 생각하니 슬퍼지더라구요. 필연이지만 더 가까워졌다는 걸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절에 가면 그래도 건강은 항상 빌고는 있습니다.
23/10/18 11:54
수정 아이콘
40이 되고 나니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거 같네요
확실히 몸도 전과 다르고요 슬픕니다
쩌글링
23/10/18 11:55
수정 아이콘
건강에 대한 진정한 관심은 죽음이 머지 않은 곳에 있음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30 중반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변 인의 죽음과 자기 몸의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합니다. 그 전 까지 당연하게 누리던 모든 것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기반에 의지하고 있었는지 느끼게 되면 드디어 뭐라도 하게 되죠. 몸의 변화는 정직하고 평등해서 늦든 빠르든 누구 에게나 옵니다. 40 이라는 나이의 출발선에서 각자 가진 것들은 천지 차이겠지만 아직도 남은 인생의 반의 성패는 건강에 달려 있으며 그 정도는 내가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있겠다 싶은 많은 사람들이 조깅 부터 시작해보는 것 같습니다.
cruithne
23/10/18 12: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40이 생애전환기가 맞는거 같아요. 저도 대장 선종 떼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23/10/18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위기감을 느껴 건강관리 시작했네요 ..
몸무게도 최대에서 10kg 정도 빼고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예전 그 몸으론 돌아갈수 없겠지만..
몸에서 비명을 지르는데 관리를 안할수 없더군요..
23/10/18 12:19
수정 아이콘
39년 동안 간 병원 횟수 보다 39살에 처음 응급실 가보고 이후 4년 동안 간 병원 횟수가 많습니다 크크크크 ㅠㅠ

그리고 이제 슬슬 주위 지인 장례 소식 들려오면 기분이 참...
탈리스만
23/10/18 12:27
수정 아이콘
하.. 요즘 많이 드는 생각입니다. 부모님 돌아가시는 주변 사람들도 많아지고.. 왜 그렇게 옛 권력자들이 불로불사에 집착했는지 알겠어요 크크 저라도 모든걸 바칠수 있을듯
핑크솔져
23/10/18 12:31
수정 아이콘
다들 아프기시작하면서 위기감을 느끼시더군요
파르셀
23/10/18 12:32
수정 아이콘
전 석사 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1차로 몸 망가져서 전 회사 취업한 후 살기위해 헬스 시작했고

전 직장에서 인간 때문에 서터레스 너무 받아서 2차로 몸과 정신이 좀 망가져서 다시 살기위해 헬스 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보니 운동 안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소름돋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오래사는것보단 건강하고 내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때 까지 사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워서 오래사는건 제 기준으론 별 의미 없거든요
23/10/18 12:33
수정 아이콘
인생 멘토께 추석 인사 드리니
요즘 웰빙을 넘어
well-dying을 공부하는 중이라 하시더군요.
글 읽다 보니 그 생각이 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로메인시저
23/10/18 13:00
수정 아이콘
대사증후군 관리(탄수화물 줄이기), 스트레스 관리(명상, 놀기)가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최강한화
23/10/18 13:01
수정 아이콘
요즘 점심먹고 30분 산책과 출근갈 지하철까지 걷기 등을 하며 하루 최소 1만보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데 40되면 더 늘려야할거 같습니다.
건강식품 먹는것도 막 늘어나고...몸 잘 챙겨야하겠다 매일 마음먹고 있습니다.
냐이먹을수록 몸이 더디게 회복되는게 느껴집니다.
23/10/18 13:07
수정 아이콘
글 참 담백하게 잘 쓰십니다
방구차야
23/10/18 13:08
수정 아이콘
담배부터 끊어야하는데... 연초는 진작에 끊었는데 전담도 타격이 있네요.
록타이트
23/10/18 13:14
수정 아이콘
술담배 전혀 안하는데 지방간 판정 받고 경각심이 들어 7키로 정도 감량하고 최근엔 간이랑 췌장쪽 검사도 받았네요.
다크드래곤
23/10/18 13:14
수정 아이콘
저는 12년 피던 담배를 끊으려 다른 약물이나 대체 요법으로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다실패했었는데 진짜 딱 하나, 생각 만 바꾸니까 끊어졌습니다.

결국 담배를 끊을 때 내가 담배를 피고싶다는 갈망이 남아 있으면 아무리 좋은 보조제를 쓰고 인내를 해도 유혹 한번에 바로 넘어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특히나 술 마시면 제어가 불가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가 내가 담배가 피고싶을때마다 담배를 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뭘까 생각해보고 이성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전혀 없고 오랫만에 피더라도 당장은 좋지만 가면갈수록 다시 안좋아진다라는 생각을 통해 피고싶다는 동인을 줄이고 난뒤로 2년동안 금연중입니다.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내가 하지말아야 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기찌와
23/10/18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마흔에 유퀴즈에서 조세호씨가 마흔인데 이건 아닌거 같아 살을 빼셨다고 하는 말듣고 나도 관리해야겠다 싶어서 운동도 시작하고 많이 노력하곤 있습니다만.. 먹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조금 더 노력해서 식습관도 고쳐보도록 해야겠어요
마구마구
23/10/18 13:3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30 중반에 들어서는데 주변에 저보다 몇 살 많은 선배들이 다들 몸 어딘가 한 곳이 아파서 병원 다니고 약 먹고 이러더라고요. 저 볼 때마다 하는 말이 나도 니 나이 때는 멀쩡했다며 지금부터 조심하라고... 일단 저는 지금 당장은 아픈 곳 없고 건강합니다만 좀 걱정이 되네요. 요즘 체중이 좀 늘어서 정상 체중을 넘어섰는데 몇 kg 정도 빼서 일단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걸 목표로..
아델라이데
23/10/18 13:43
수정 아이콘
의사선생님 희망처럼 잘 지내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려면... 역설적으로 병원진료를 자주 안다녀야 되는거 아닌가요?
파르셀
23/10/18 15: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하늘나라로 가면 다행인데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쓰러진 상태로 오래가는 경우도 많죠
No.99 AaronJudge
23/10/18 14:10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일찍 건강관리를 시작해야겠네요…

..그래놓고 오늘도 밤샌건 함정 ㅜㅜㅜㅜ
유목민
23/10/18 14:10
수정 아이콘
딱 1주일 입원해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고 가면 제일 좋을 듯..

중3때부터 피웠던 담배를 끊으니 살이 10Kg 찐 것과 몸에서 냄새가 덜나는거 정도
저녁에 1시간반씩 개 데리고 산책 다니는걸로 운동은 다 했다고 뻐기고 있습니다.
23/10/18 14:42
수정 아이콘
얼마전 코로나로 지독하게 아프고 나니 세상이 또 다시 보이더군요. 마스크 잘 끼고 다녀서 몇년간 아플 일이 없었는데, 아프니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단 걸 느낍니다. 하지만 인생 최대로 스트레스가 많은 하루하루인게 함정... 다가오지 않은 미래이지만 불투명하고 힘들어보이니 삶이 퍽퍽하고 힘드네요.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건강 또한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희원토끼
23/10/18 14:44
수정 아이콘
피지알과 함께 건강관리 해보세요. 피지알에 올라오는 건강관련 글 몇몇개만 실천해도 도움이 많이 되는듯합니다. 귀리 현미 렌틸 쌀 조합 밥게시글 본뒤로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지어서 냉동해놓고 먹고 있어요. 이거랑 나물반찬류랑 같이 먹으니 응가건강 최고치 찍고 있습니다..크크 달리기 뽐뿌는 계속 받고오다가 오늘부터 달리기할 몸으로 만들기 10주코스 시작했어요.
하체해야지
23/10/18 20:44
수정 아이콘
밥 조합 레시피? 혹은 어떤 글인지 알 수 있을까요 검색으론 찾기가 힘드네용 저는 카무트 현미 넣고 먹는데 저도 장건강 좋아져서 궁금합니닷!
희원토끼
23/10/18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다시보고 싶어서 검색하는데 못찾겠어요. 현미 귀리 렌틸 쌀 1:1:1:0.5 로 넣고 지으심 되요. 저는 쌀 그냥 1비율로 해서 짓지만요. 넘나..건강한맛....
하체해야지
23/10/20 01:34
수정 아이콘
크크 한 번 해보겠습니다
바다로
23/10/19 11:5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spoent/75121
저도 궁금해서 지금 막 검색해보니 이 글인것 같습니다.
하체해야지
23/10/20 08: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유게, 자게겠지 싶었는데 스연게였군요 어쩐지 검색해도 안 나오더라 감사합니다!
앙금빵
23/10/18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스크 팽윤 나오고 나서 온 관심이 허리로 쏠리는 요즘이네요. 역시 어리석게도 뭔가 나와야 건강에 관심을 같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또리토스
23/10/18 19:13
수정 아이콘
아주 젊어서 큰수술을 했더니 평생 관리하게 되네요
카마도 탄지로
23/10/18 21:12
수정 아이콘
40이 가까워 지는 이시기에 최근 당뇨 진단 받고 식단 조절중입니다... 밥먹고 무조건 걸으면서 소화시키고 금주도 하고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콜라... 믹스커피 등도 다 끊고 . 뭔가 허전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23/10/18 21: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나이 들수록 건강이 최고란 생각이 드네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이게 참 싑지 않네요.
자연사 하는 게 정말 복이란 생각도 듭니다.
철없는 어린 시절엔 늙는게 싫어서 마흔까지만 살고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지금 그 나이를 훌쩍 넘어버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125 [일반] 최근에 읽어본 2000년 부근 만화책들 [137] 손금불산입14487 23/10/24 14487 3
100124 [일반]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_ 고양이 사육의 장점 [82] realwealth11537 23/10/24 11537 7
100123 [일반]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 근황 [7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230 23/10/24 14230 1
100122 [일반] SM 엔터테이먼트 인수전이 카카오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66] 세인16033 23/10/24 16033 0
100121 [정치] 유승민이준석 신당, 윤석열 신당 관련 여론조사(토마토뉴스 정기여론조사) [216] 빼사스18096 23/10/24 18096 0
100120 [일반] "초등생 10명이 아들 고문…촉법소년이 원통합니다" 父 폭로글 [48] infinitefrontier15711 23/10/23 15711 1
100119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4) [13] 후추통8345 23/10/23 8345 11
100118 [정치]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무 복귀 [126] Davi4ever16822 23/10/23 16822 0
100117 [정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동조하는 분이 계신가요? [61] Aedi10947 23/10/23 10947 0
100116 [일반]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40] realwealth9024 23/10/23 9024 17
100114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3) [17] 후추통9459 23/10/22 9459 10
100113 [일반] 뉴욕타임스 10.15. 일자 기사 번역(비료 부족으로 기아가 확산된다.) [6] 오후2시9619 23/10/22 9619 6
100112 [정치] KF-21이 예산 누락으로 내년 양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74] 가라한14482 23/10/22 14482 0
100111 [일반] [팝송] 버디 새 앨범 "Portraits" [2] 김치찌개5366 23/10/22 5366 1
100110 [정치] [단독] 육사, 홍범도·김좌진실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돌입 [166] Crochen17432 23/10/21 17432 0
100109 [일반] -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식단 정보와 방법에 관한 공유 [56] 범이11081 23/10/21 11081 22
100108 [정치] 일본의 6세대 전투기 F-3 개발이 헤매는 까닭... [36] singularian24630 23/10/21 24630 0
100107 [일반] <플라워 킬링 문> - 탐욕과 폭력으로 쓰는 이야기.(약스포) [8] aDayInTheLife6917 23/10/20 6917 7
100106 [일반]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건 1심 : 징역 12년 [59] Croove12737 23/10/20 12737 0
100105 [정치]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딸 학폭논란, 사의표명 [109] Thirsha14213 23/10/20 14213 0
100103 [정치] 尹지지율 30%로 6개월만에 최저…국민의힘 33%·민주 34% (한국갤럽) [99] 덴드로븀19782 23/10/20 19782 0
100102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중) [23] 후추통9859 23/10/20 9859 8
100101 [일반] 아니 이게 왜 좋음? [10] 아빠는외계인12936 23/10/20 1293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