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02 18:21:55
Name petrus
Subject [일반] 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만들고 증거 인멸 논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08605

이거 생각보다 일이 커지네요.
단순 마약 복용이 아니라 주변인에게 마약 권유까지 공소장에 들어가 있으면 이건 얘기가 다르죠.
공소장 내용대로라면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사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찰도 공소장에 적은 것을 보면 입증에 자신이 있고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3/11/02 18: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57742?sid=102
[‘마약 혐의’ 유아인 두번째 영장도 기각…“범행 인정·증거 확보”] 2023.09.21.
<기각 사유>
범행의 상당 부분 인정
관련 증거가 확보된 점,
[대마수수 및 대마흡연 교사 부분과 증거인멸교사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
동종 범죄전력 없는 점,
주거가 일정한 점

유죄야 당연히 나오겠지만
기각을 두번이나 당한 공소장을 기준으로 움직일수없는 증거 라는식으로 말하긴 어렵죠.
아라온
23/11/02 19: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군더더기가 껴서 영장이 기각된걸수도,,,
이게 나쁨지수가 30으로 시작해서 50이 된거와, 70으로 시작되서 50이 되는거라면, 이미지 차원에서는 후자가 훨씬 좋죠.
SkyClouD
23/11/02 20:53
수정 아이콘
유아인은 거의 다 마약이 아닌 마약류 복용인데 일단 처방해준 의사와 병원부터 족쳐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가족명의 대리처방까지 나오던데, 합법 복용 참 달달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3/11/03 12:27
수정 아이콘
수상소감 보면 정상생활이 가능할까 싶던데 마약류면 끊으면 돌아올 수 있는건가요?
SkyClouD
23/11/03 15:32
수정 아이콘
[마약류와 마약의 분류는 마약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면서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약물을 의미한다. 보통은 중독성이 있는 물질로서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이라는 용어로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하나, 정확한 용어는 '마약류'이다. 마약은 마약류의 한 종류이다.

마약류란 일반적으로 기분, 생각 등에 변화를 줄 목적으로 섭취하여 정신에 영향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이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정의된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가 해당된다. 마약류는 투여 시에 의존성†과 내성‡이 나타나며, 투여를 중단하게 되면 금단증상§이 나타나므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해를 끼치게 된다.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강력히 규제되고 있는 약물이다. 따라서 허가 없이 제조, 소유, 판매 및 사용하는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약 복용과 달리 의사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수면제나 마취제인 졸피뎀, 프로포폴, 케타민을 다량 복용, 혹은 처방받은게 큽니다. 밀수 뽕쟁이가 아니라 병원에서 당당하게 맞은거죠.

문의하신 부분은 지금 복용 의심되는 약으로 발표된 것 중 가장 강한게 코카인인데, 하드 드러그중에 그나마 제일 의존성이 낮고 중독치료가 쉬운 녀석이기 때문에 중독치료 잘 받으면 돌아오는거 자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3/11/03 17:18
수정 아이콘
마약류는 상대적으로 좀 소프트하다고 봐야되네요. 마약했다고 다 영구적으로 맛이 가는 건 아니네요. 그나마 본인한테는 다행이네요.
23/11/03 15:36
수정 아이콘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예가 로다주죠.
담배상품권
23/11/03 16:49
수정 아이콘
로다주보다 더 하드하게 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피터 도허티 등이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3/11/03 17:19
수정 아이콘
외국은 진짜 마약에 좀 관대한 듯-_-?하네요.
TWICE NC
23/11/02 22:50
수정 아이콘
왠만한 마약의 단순 투약일 경우 대부분 집유고(특히 대마는 거의 집유)
그 이상의 투약이어도 어느정도의 정보제공(중계상 등)이면 선처 되는걸로 알아서
집유 이상의 형량은 안 나올 듯 함
다람쥐룰루
23/11/03 16:49
수정 아이콘
마약투여(특히 대마의 경우) 초범은 대부분 집유뜨는데 굳이 다른사람을 공범으로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요?
일반적으로 남한테 마약을 먹이는 경우는 필로폰이 대부분이던데...
에이치블루
23/11/03 21:46
수정 아이콘
이미 배우로서의 치명상은 이 이상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이미 배우로 살기는 끝났죠.
초록물고기
23/11/04 11:32
수정 아이콘
기사만 봤을때는 "공범만들고"라는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마약하다가 누가 보니까 "너도 할래?" 수준의 권유를 했다는 건데..? 대마흡연교사부분에 다툼이 있다고 본 이유도 있을듯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22 [일반] 우리는 테일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 (feat. Eras Tour) [22] 간옹손건미축12125 23/11/08 12125 10
100220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2: 『공감의 반경』을 읽고 [2] 두괴즐8061 23/11/07 8061 4
100219 [일반] 일본 젊은층은 더 이상 라노베를 읽지 않는가? [66] terralunar14891 23/11/07 14891 6
100218 [일반] 볼만한 티빙 OTT 드라마 [유괴의날] [12] 윤석열8044 23/11/07 8044 0
100216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1: 「얼마나 닮았는가」를 읽고 [2] 두괴즐7609 23/11/07 7609 4
100215 [일반] 홍대 입구 근처에서 강풍에 의한 공사장 구조물 전도 사고가 발생한 듯 하네요 [14] To_heart15795 23/11/06 15795 0
100214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4 [2] realwealth8486 23/11/06 8486 5
100213 [일반] 경악스러운 출산율 하락 속도, 0.8대 진입이 예상 [201] 라이언 덕후21931 23/11/06 21931 23
100211 [일반]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취향 [23] 휵스9869 23/11/06 9869 10
100209 [일반] 진격의 거인 파이널 후편 짧은 소감 (스포) [20] 아드리아나8302 23/11/06 8302 0
100208 [일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긍정적 리뷰(스포有) [18] 오곡쿠키8128 23/11/06 8128 6
100207 [일반] 첫 풀코스 마라톤 완주 기록 [34] likepa7720 23/11/06 7720 34
100206 [일반] 뉴욕타임스 10.31. 일자 기사 번역(부동산 수수료 분쟁) [23] 오후2시10216 23/11/05 10216 1
100203 [일반] 건강한돼지 체지방 20언더 드디어 돌파 했습니다 [16] insane9180 23/11/05 9180 5
100202 [일반] PGR21 embed 도입 및 속도개선 [69] 당근병아리10226 23/11/05 10226 38
100201 [일반] 방원이가 또... [드라마 원경 제작 확정] [38] 송파사랑12665 23/11/05 12665 1
100200 [일반] [팝송] 레이니 새 앨범 "a beautiful blur" 김치찌개6648 23/11/05 6648 1
100199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7) 레바논 내전 [3] 후추통7218 23/11/04 7218 14
100198 [일반] "과밀수용에 고통" 교도소 재소자 50명 '집단소송' 승소 [62] VictoryFood13587 23/11/04 13587 1
100197 [일반] 누구나 '일반인b'가 될 수 있다 [13] 우주전쟁11522 23/11/04 11522 3
100195 [일반] 퀄컴 CEO, 갤럭시 S24 시리즈 투 칩 전략 확인 [52] SAS Tony Parker 14522 23/11/04 14522 1
100194 [일반] (노스포) 영화 <블루 자이언트> 꼭 보세요... 곧 영화관에서 내려갈꺼 같아요... [47] tnpzt14114 23/11/02 14114 6
100192 [일반] 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만들고 증거 인멸 논의 [13] petrus13716 23/11/02 1371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