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2/06 07:32:06
Name 닭강정
Subject [일반] 찰스 3세 국왕, 암 발견으로 공식 일정 중단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490794?sid=104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받던 도중 암이 발견 됐다고 하네요.
기사에도 나오듯 전립선 암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암 치료 사실은 공개했지만 어떤 종류의 암인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는 따로 밝히지 않은듯 합니다.

만 나이로도 75살인만큼 있을수도 있겠지만
다른것보다 이제 재위 2년도 못 채운 상황인만큼 웃기 힘든 상황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눕이애오
24/02/06 07:43
수정 아이콘
75세면 무슨 병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긴 하죠..
아이우에오
24/02/06 0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24/02/06 07:47
수정 아이콘
윌리엄 왕자 슬슬 준비해야겠군요. 그래도 윌리엄 왕자는 82년생이니 오래 하겠죠.
24/02/06 07:49
수정 아이콘
75세면....어떤 병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긴 해서...
메가트롤
24/02/06 08:18
수정 아이콘
롱 리브 더 킹 ㅠㅠ
뜨거운눈물
24/02/06 08:53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장수해서
아들도 장수할거 같은데
쉽지 않네요
24/02/06 11:38
수정 아이콘
집안이 여자 쪽은 확실히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남자 쪽은 또 그렇지도 않은듯합니다. 당장 엘리자베스2세의 아버지인 조지6세도 환갑 못넘겼죠.
24/02/06 13:44
수정 아이콘
친아버지인 필립 공은 99세에 사망했으니 장수했긴 합니다.
애플프리터
24/02/06 08:58
수정 아이콘
오랜 세자 스트레스를 받았을테니, 스트레스야말로 발암원인.
No.99 AaronJudge
24/02/06 09:02
수정 아이콘
허허..그래도 왕좌 앉아봤긴 했네요
Yi_JiHwan
24/02/06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VictoryFood
24/02/06 09: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한 대통령 임기 만큼은 채우길 바라요.
데몬헌터
24/02/06 09:17
수정 아이콘
아니 님들 암인데 한잔하라 하면;;;;
24/02/06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잘....
웃긴일이거나 한잔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Karmotrine
24/02/06 10:30
수정 아이콘
이게바로 요즘 인터넷 입니다...
24/02/06 11:33
수정 아이콘
요즘 인터넷(X) 원래 대중의 성향(O) 이라 봅니다.
미드웨이
24/02/06 11:10
수정 아이콘
찰스가 워낙 비호감이라서 나오는 현상이죠.
전기쥐
24/02/06 11:23
수정 아이콘
찰스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개가좋아요
24/02/06 11:39
수정 아이콘
의사들 뒷목!
전기쥐
24/02/06 09:24
수정 아이콘
전임자가 너무 오래 재위했어서 75세인데도 왕으로는 얼마 못 있었네요.
붕붕붕
24/02/06 09: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가 보군요
24/02/06 09:32
수정 아이콘
흠.. 오히려 종류를 밝히지 않는건 치유가 어려운 암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사히 치료를 잘 받으면 좋겠네요.
퇴사자
24/02/06 09:34
수정 아이콘
전립선암이면 나쁘지 않을텐데 전립선비대증 관련해서 진단된 암이면 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종류일 수도 있겠네요
파르셀
24/02/06 10:04
수정 아이콘
찰스를 좋아한 적은 없지만 (왕위 늦게 받은 것도 본인의 행실 때문이니까요) 왕이 되고 얼마 안되서 암이라니...

전세계 패권국가의 황태자로써 부족함은 없었겠지만 왕위를 향한 갈망 하나는 다른 사람의 고통 합산급으로 엄청났을텐데

왕위에 오른지 겨우 2년도 안되서 암에 걸리고 정확하게 어떤 암인지 밝히지도 않는걸 보면 생각보다 심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4/02/06 10:11
수정 아이콘
저도 오히려 종류를 밝히지 않는 것이 생각외로 심각한 암이라 그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영국 왕실에서는 윌리엄에게 양위하거나 즉위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무냐고
24/02/06 10:45
수정 아이콘
어우..
사망이 아니더라도 활동하기 어려우면 생전에 양위할수도 있으려나요?
개가좋아요
24/02/06 11:09
수정 아이콘
왕정이 붕괴될일은 없을라나?
미드웨이
24/02/06 11:11
수정 아이콘
찰스가 비호감이라서 찰스대가 위험한거라 오히려 찰스가 빨리 죽으면 군주제 붕괴 위험은 사라지죠.
개가좋아요
24/02/06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군요. 왕이 아직도 있는게 신기해서요.쫌더 정확히 말하면 국민들이 왕을 참 좋아하나? 생각이 드네요. 불만이 반반만 되도 사람위에 사람있는 군주제 그런거는 없앨꺼 같은데.
전기쥐
24/02/06 11:21
수정 아이콘
영연방 통합의 상징이기도 하고 국가 공인 연예인 보는 느낌이죠. 젊은 세대로 갈수록 왕정에 회의감 느끼는 사람이 여론조사에 많이 잡히긴 합니다.
개가좋아요
24/02/06 11:26
수정 아이콘
네 이득이 있으니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긴할텐데 젊은 세대의 회의감을 이야기를 들으니 사라질수도 있겠군. 국민입장에서는 그렇고 왕족? 입장에서는 이게 좋게보면 세습되는 셀럽? 느낌이고 나쁘게 보면 완화된 트루먼 느낌도 날것 같아서 왕족들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요. 이득이 워낙 커서 없을라나?
24/02/06 11:29
수정 아이콘
자기 선택권이 없이 태어나면서 부터 운명지워진 특권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당연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래서 영국의 해리 왕자나 일본의 마코 내친왕처럼 왕실을 뛰쳐나간 케이스도 있고요.
개가좋아요
24/02/06 11:3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있군요 생각해보면 그냥 부자자녀로 태어난거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힘들거라 그럴거라고 생각했어요.
24/02/06 11:44
수정 아이콘
예시로 든 두 사람은 오히려 왕실 나가면서 이미지 깎아먹었다는게 함정이죠...
파르셀
24/02/06 11:24
수정 아이콘
한국하고 비슷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대영제국 시절을 그리워하며 왕가를 보며 위안을 받고

젊은 사람들은 자기들 세금 축내는 왕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죠
미드웨이
24/02/06 11:28
수정 아이콘
평등사상 이런게 아니라 단순히 세금 문제면 솔직히 싫어하는 사람이 이상한거라 봐야.

왕실때문에 영국이 가지는 관광,문화적 가치는 그깟 세금 몇푼과 비교도 안될정도일텐데. 계산이 안되는거죠.
24/02/06 11:49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주는 세금에 의존해야 하는 일본 왕실이면 모를까 영국 왕실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영국 왕실은 이전부터 쌓아놓은 재산이 상당히 많고 (사유재산 + Crown Estate 라는 정부와 같이 관리하는 자산 (여기서 나오는 수익의 15-25% 정도를 왕실에서 받아가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가지고 갑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재임 시절에 왕실 비용 문제로 여론이 안 좋으니까 면세권 어느정도 포기하고 소득세 내기까지 하죠.
KanQui#1
24/02/06 13:05
수정 아이콘
세금 운운은 그냥 알못인 걸요
미드웨이
24/02/06 11:24
수정 아이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영연방 국가원수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죠. 다른 나라 왕실은 없애도 무방합니다만 영국왕실은 꼭 필요한 존재죠.
개가좋아요
24/02/06 11:28
수정 아이콘
영연방 국가원수의 자리가 영국입장에서 이득이 큰가보네요?
미드웨이
24/02/06 11:30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까지 해버린 마당에 영연방 연결고리가 약해지는건 위험하죠. 외교가 어차피 이익에 의해 움직인다고는 하지만 명분도 무시못하는건데 영국왕이 명분 담당이라.
개가좋아요
24/02/06 11:33
수정 아이콘
그럼 왠만하면 왕정이 사라지는건 보기 힘들것네요
No.99 AaronJudge
24/02/06 11:49
수정 아이콘
그쵸 저는 영연방 믿는구석 있어서 저러는구나 싶었는데
영연방마저 없어지면 음…….
24/02/06 11:43
수정 아이콘
영연방에서는 찰스도 생각만큼 비호감이 아닙니다. 다이애나 공주 사망때 비호감이 하늘을 찌르긴 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그정도는 아닙니다. 요즘 왕실 비호감은 앤드류 왕자 (제프리 엡스테인 관련해서 미성년자 성추문 이슈가 있죠)와 헤리 왕자 (왕실 독립하고 했던 행보들 대부분이 본인 이미지 깎아먹음)죠.
No.99 AaronJudge
24/02/06 11:49
수정 아이콘
호감도만 따지면 찰스 죽은 다음에 물려받을 윌리엄 왕세자가 월등하기에…
24/02/06 11:53
수정 아이콘
영국 국왕이 겸하고 있는 영연방 왕국들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이 공화정으로 가기 전에는 영국의 군주제 붕괴 위험은 없다고 봅니다. 저 국가들 놔두고 영국에서만 붕괴하면 그것도 문제가 될거라서요...
24/02/06 14:08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영국 왕실은 워낙 상징성이 커서 계속 가지 않을까 싶어요.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가 공화정으로 전환한다면 혹시 또 모르겠네요.
세상의빛
24/02/06 11:23
수정 아이콘
찰스 3세의 쾌유를 빕니다..
로메인시저
24/02/06 11:38
수정 아이콘
long live / the king 인가요..
DownTeamisDown
24/02/06 12:34
수정 아이콘
찰스 3세가 칠십년을 왕세자로 있었는데...
그래도 대기한 기간의 10% 인 7년은 해야...
24/02/06 12:35
수정 아이콘
그 연세면 사실 어떤 병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한 여름의 봄
24/02/06 12:54
수정 아이콘
전립선 암 아니면 고환암일수도?
망고베리
24/02/06 13:08
수정 아이콘
엘리자베스 여왕이 좀더 장수했으면 정말 왕도 못 해봤을지도...
파르셀
24/02/06 13:25
수정 아이콘
100년 전 옛날 할머니 마인드인데도 장남에게 죽을 때 까지 안 물려준거 보면

아들보다 왕실이 우선인 사람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로 안줬을 껍니다
나른한날
24/02/06 13: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젊은 왕이 인기로는 더 많을지도
닐리리야
24/02/06 16:12
수정 아이콘
최종 승리자는 케이트미들턴?
자급률
24/02/06 21:47
수정 아이콘
엘리자베스는 하마터면 아들 먼저 보낼뻔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893 [일반] [역사] 고등학교 때 배운 화학은 틀렸다?! / 화학의 역사② 원소는 어떻게 결합할까? [8] Fig.17223 24/02/13 7223 14
100891 [일반] 상장 재시동 건 더본코리아 [56] Croove14693 24/02/13 14693 2
100890 [일반] 상가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되는 이유 [96] Leeka12693 24/02/13 12693 4
100887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 시흥의 첫째 딸, 영등포 [49] 계층방정30070 24/02/12 30070 3
100886 [일반] 설날을 맞아 써보는 나의 남편 이야기 [36] 고흐의해바라기11676 24/02/12 11676 68
100884 [일반] 무거운폰 사용시 그립톡과 스트랩. S24 울트라 후기 [33] 코로나시즌12227 24/02/10 12227 4
100882 [일반]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2) [30] Kaestro9403 24/02/09 9403 8
100881 [일반] 우리는 올바로 인지하고 믿을 수 있을까 [17] 짬뽕순두부8900 24/02/09 8900 11
100879 [일반] 어쩌다보니 쓰는 집 문제 -조합은 왜그래? [40] 네?!8651 24/02/09 8651 5
100876 [일반]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1) [20] Kaestro8312 24/02/09 8312 6
100875 [일반]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2] 김치찌개7567 24/02/09 7567 1
100873 [일반] 진료기록부 발급 대해 면허 반납을 들고 나온 수의사업계 [42] 맥스훼인11426 24/02/08 11426 11
100872 [일반] 열매의 구조 - 겉열매껍질, 가운데열매껍질, 안쪽열매껍질 (그리고 복숭아 씨앗은 일반쓰레기인 이유) [21] 계층방정7823 24/02/08 7823 13
100871 [일반] 향린이를 위한 향수 기초 가이드 [74] 잉차잉차12235 24/02/08 12235 30
100870 [일반] 누가 금연을 방해하는가? [42] 지그제프9194 24/02/08 9194 4
100869 [일반] 회사에서 설사를 지렸습니다 [145] 앗흥13952 24/02/08 13952 203
100868 [일반] 전 평범한 의사입니다. [43] Grundia13618 24/02/08 13618 74
100865 [일반] 레드벨벳의 '칠 킬' 커버 댄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 [10] 메존일각6637 24/02/07 6637 4
100864 [일반] 집에 SBS 세상에 이런일이 팀 촬영 온 썰+잡다한 근황 [19] SAS Tony Parker 12203 24/02/07 12203 11
100861 [일반] 원자단위까지 접근했다는 반도체 발전방향 [53] 어강됴리13288 24/02/06 13288 4
100860 [일반] [역사]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 화학의 역사① [26] Fig.17400 24/02/06 7400 13
100857 [일반] 찰스 3세 국왕, 암 발견으로 공식 일정 중단 [57] 닭강정13830 24/02/06 13830 0
100856 [일반] 구축 다세대 주택이 터진 사례 [74] 네?!15854 24/02/05 1585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